<띠동갑 그녀> "야, 니 성감댄 어디야?"
(올만임다. 좀 바쁜 일이 있어서뤼...^^
새로운 글들을 보니 반갑고,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단 투지도 불끈! 합니다.
추천과 리플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며...
띠녀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씹네번째 얘기 갑니당!
첨 보시는 분덜은 검색창에서 "핸" 찍어서 1편부터 천천히 보십쇼.^^)
*********************************************************************************
야비놈이 먼저 복면을 착용하곤 벌넘에게도 복면을 씌웁니다.
그리곤,
-아저씨, 여친이랑 헤어질 거죠?
-그, 그래야쥐.. 바람난 뇬인데...
-그럼, 화끈하게 조져버리고 끝내자구요! 알았죠?
끄덕끄덕...
이젠 빼도박도 못할 상황까지 온 겁니다.
-다치게 하진 말고...
-그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들어갑시다!
야비놈이 장갑을 끼더니 마스터키로 문을 살짝 엽니다.
방안엔 덜생긴놈이 웃통을 벗고 에로 비됴를 보고 있었고 띠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옷가지가 테이블 의자에 걸쳐져 있는 걸로 봐서 아마도 욕실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덜생긴놈은 TV에 정신이 팔려 팬티 속에 손을 넣고 주물럭거리고 있다가
복면을 한 두 남자를 보더니 멀뚱히 쳐다만 봅니다.
약이라도 먹은 건지, 눈빛이 퀭한 것이 사태파악이 전혀 안된 표정이었슴다.
그놈보다 머리 하나는 더 붙은 야비놈이 다가가 놈의 면상을 한방 후려갈깁니다.
퍽!
안경 날아가고, 침대구석으로 나동그라지는 놈의 주댕이와 콧구멍에서 뻘건물이 흐릅니다.
헉뚜...!
갑자기 피를 본 벌넘, 숨이 거칠어지며 온몸이 뻣뻣해지면서 경직이 옵니다.
그러나 야비놈은 원래 그게 직업이었던 듯,
쓰러진 덜생긴놈을 아주 뻗게 만들려는지 넘의 등짝을 팔꿈치며 무릎팍으로 사정없이
찍어버립니다.
커억!
놈은 돌맞은 개구리마냥 납작 뻗어버리고...
야비놈은 가방에서 청테이프를 꺼내 놈의 손이며 발, 입을 둘둘 말더니
멍하니 보고 있는 내게 청테입을 던지며 다리를 감으라 지시합니다.
덜생긴 놈을 구겨서 바닥에 처박은 야비놈,
스윽 욕실문을 꼬나봅니다.
욕실에선 아직 방안의 상황을 모르고 물소리만 요란합니다.
야비놈, 욕실 문 앞으로 걸어갑니다.
말리고 싶었지만, 발도 안떨어지고 목구멍도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잠겨서 말이 안나옵니다.
악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린 범생이의 심정이 이런 걸까요...?(퍽! 지랄 싸고...)
덜컥!
심장 떨어지는 소리가...
마악 야비놈이 욕실문을 열려는데 그때, 욕실 문이 열립니다.
순식간에 야비놈은 팬티 차림의 띠녀의 입을 막고는 번쩍 들어 침대로 내던집니다.
알몸이나 다름없는 띠녀가 눈앞에서 휙 날아가는 걸 보며 이거이 꿈인지 생신지...
똥마린 강아지처럼 서 있는 벌넘을 밀치며
야비놈이 베게로 띠녀의 얼굴을 막아버립니다.
털이 다 삐져나온 조막만한 팬티 차림으로
발버둥치는 띠녀를 보는 벌넘, 심장이 호떡집 불난 것 같이 뜁니다.
-다리 감아!
"씹새가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나이도 어린 게.."
그러나 쏜살같이 명령을 따르고 있는 벌넘.
아직 물기도 마르지 않은
뽀사시한 띠녀의 다리에 청테입을 감는 손이 덜덜 떨려옵니다.
발이 묶이고 손이 묶이고 드디어 입과 눈마저 테입으로 감겨버리는 띠녀.
허... 이, 이기 무슨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더란 말이더냐...!
벌넘은 차라리 띠녀의 얼굴을 외면합니다.
야비놈이 일어나더니 복면을 벗어버립니다.
-너 떠들면 아가리 쫙 찢어버린다? 알써?
소리 안지르겠다고 하면 입은 풀어줄게. 고개 끄덕여봐.
띠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야비놈이 테이프를 뜯어내자,
-악! 사람 살려!!!!!
띠녀가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기 시작합니다.
띠녀의 입을 막는 야비놈.
그런데 띠녀가 야비놈의 손가락을 물어뜯는 모양입니다.
아아...악!
야비놈이 비명을 지르더니 띠녀의 얼굴을 사정없이 갈깁니다.
"저 쉬펄넘이 애 잡겠네...!"
달려들어 야비놈을 말립니다.
혹시나 띠녀가 알아들을까 싶어 소리는 안나게,
"다치게 하지 말랬잖아!!" 입만 벌려 말합니다.
야비놈은 장갑을 벗고 피가 흐르는 손에 청테이프를 감습니다.
이놈은 청테이프 감는 게 전공인 듯합니다.
몇대 맞은 띠녀는 발버둥마저 멈추고 잠잠해졌고
야비넘은 가방에서 디지캠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습니다.
침대 위 띠녀의 모습이 녹화되기 시작합니다.
"이 씹새... 직업이 대체 머여? 암만 봐도 여관 종업원이나 하고 있을 빤대기는 아닌 것 같은데..."
불안이 엄습했지만 이젠 넘 늦었다 싶었슴다.
-씨발년아, 너 지금부터 내가 묻는 말에 바로바로 대답해!
대답이 늦거나 거짓말하면 썅년 니 털 다 뽑고 살 발라서 초장 찍어먹어버린다.
알았어?
겁에 질린 띠녀는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습니다.
-저 새끼랑 어디서 어떻게 만나서 몇번 붙어먹었어?
-...
-이 썅년이 확! 빨랑빨랑 대답하라니까...!
야비놈이 띠녀의 머리털을 말아쥡니다.
-어버저저...!
븅신, 입은 열어주고 대답을 시켜야지!
다가가서 띠녀의 입에 붙은 청테프를 띠어줍니다.
-가게에서 일하다 만났구요.
그동안 차에서 한 번, 여행가서 두 번, 여기가 세 번째예요...
띠녀의 말을 듣자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오릅니다.
아우, 쒸바!
괜히 침대 밑에서 꿈지럭거리는 덜생긴놈의 등짝을 발뒤꿈치로 갈겨줍니다.
야비놈, 잘했어 하는 눈빛으로 비릿하게 웃습니다.
-너 그동안 만난 새끼들은 전부 몇이야?
-... 넷이요.
-네 놈이랑 다 했어?
-아뇨, 첨 오빠는 키스까지만 하구요... 두 번째부터...
-세남자 중에서 누가 젤 좋았어?
그말을 하면서 야비놈이 벌넘을 쳐다봅니다.
이 씹새가 왜 째려...?
손가락으로 날 가리키며 손가락으로 둘을 셋다가 셋을 셉니다.
몇번째냐고 묻는 듯 합니다.
벌넘, 3번째라는 표시로 손가락 셋을 세워보이곤
은근히 긴장합니다.
나일 거야...
암, 나랑 젤 많이 하고, 젤 좋다고 부비부비... 라고 기대했지만...
-두번째 만난 오빠요...
헉!
이런 씨발... 내가 아니고 두 번째 놈이라고...?!
-그 새낀 뭐가 좋았는데?
-... 그냥 첨이니까... 서로 호기심으로... 장난을 많이 쳤어요...
-어떻게 쳤어?
-바지 주머니에 구멍 뚫어서 걸어가면서 만지고...
강의실 맨 뒤에 앉아서 치마 밑으로 손 넣어서 하고요... 비됴방... 놀이공원...
고속버스.. 복잡한 전철에서도 한 적 있어요...
뭔 자랑이냐, 쒸바...
한번 입이 열리자 술술 잘도 씨부립니다.
내가 물었을 땐 눈을 부라리며 딱 세 번밖에 안했다고,
거의 처녀나 다름없다고 박박 우기던 지지배가...
후...
손발이 묶인 채 팬티바람으로 앉아 있는
띠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를 듣고 있자니
지옷이 불끈거리며 후끈 달아오릅니다.
어느새, 야비놈이 띠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합니다.
"쉬발너마, 그건 내 끄야!"
냉큼 올라가 야비놈의 손을 치우고 띠녀의 가슴을 만집니다.
-흐흐.. 똥물도 위아래가 있지. 먼저 하쇼.
야비놈이 담배를 하나 피워뭅니다.
-아저씨, 제발 살려주세요...! 하라는 대로 다 할 테니까...
자신의 젖통을 잡고 있는 사람이 앤이란 사실도 모른 채 겁에 질려 있는
띠녀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괘씸했슴다.
"인과응보야, 이 지지배야! 누가 이렇게까지 하게 만들래!"
자학하듯 젖꼭지가 떨어져나가라 쥐어뜯습니다.
-아아...!
아프다는 것인지 좋다는 것인지...
더 꽉 쥐어봅니다.
띠녀, 소릴 지르면 안된다는 걸 아는 듯 입술을 앙 다뭅니다.
띠녀가 참자 더 악이 받치는 벌넘입니다.
양손으로 띠녀의 젖통을 동시에 비틀어버립니다.
-우움....!
인상을 찌푸리는 띠녀를 보며
가슴에서 뭔가 뜨거운 것이 올라오고 있음을 감지하는 벌넘입니다.
이제 더 이상
띠녀는 벌넘의 사랑이 아니었슴다.
잔뜩 굶주린 늑대에게 재수없이 잡힌 살 오른 한 마리 영양에 불과했슴다.
꾸울꺽!
누군지 모를 침 넘어가는 소리가 방안에 에코되어 들려옵니다.
잔인한 심성의 발로일까요?
벌넘의 한 손이 띠녀의 가슴골을 타고 배꼽을 지나 팬티 속으로 들어갑니다.
-야, 니 성감댄 어디야?
야비놈이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며 묻습니다.
내가 아는 띠녀의 성감대는 귓불과 공알...
그러나 띠녀의 대답은 전혀 상상외였슴다.
뚜비껀띠뉴
(올만임다. 좀 바쁜 일이 있어서뤼...^^
새로운 글들을 보니 반갑고,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단 투지도 불끈! 합니다.
추천과 리플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며...
띠녀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씹네번째 얘기 갑니당!
첨 보시는 분덜은 검색창에서 "핸" 찍어서 1편부터 천천히 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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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비놈이 먼저 복면을 착용하곤 벌넘에게도 복면을 씌웁니다.
그리곤,
-아저씨, 여친이랑 헤어질 거죠?
-그, 그래야쥐.. 바람난 뇬인데...
-그럼, 화끈하게 조져버리고 끝내자구요! 알았죠?
끄덕끄덕...
이젠 빼도박도 못할 상황까지 온 겁니다.
-다치게 하진 말고...
-그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들어갑시다!
야비놈이 장갑을 끼더니 마스터키로 문을 살짝 엽니다.
방안엔 덜생긴놈이 웃통을 벗고 에로 비됴를 보고 있었고 띠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옷가지가 테이블 의자에 걸쳐져 있는 걸로 봐서 아마도 욕실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덜생긴놈은 TV에 정신이 팔려 팬티 속에 손을 넣고 주물럭거리고 있다가
복면을 한 두 남자를 보더니 멀뚱히 쳐다만 봅니다.
약이라도 먹은 건지, 눈빛이 퀭한 것이 사태파악이 전혀 안된 표정이었슴다.
그놈보다 머리 하나는 더 붙은 야비놈이 다가가 놈의 면상을 한방 후려갈깁니다.
퍽!
안경 날아가고, 침대구석으로 나동그라지는 놈의 주댕이와 콧구멍에서 뻘건물이 흐릅니다.
헉뚜...!
갑자기 피를 본 벌넘, 숨이 거칠어지며 온몸이 뻣뻣해지면서 경직이 옵니다.
그러나 야비놈은 원래 그게 직업이었던 듯,
쓰러진 덜생긴놈을 아주 뻗게 만들려는지 넘의 등짝을 팔꿈치며 무릎팍으로 사정없이
찍어버립니다.
커억!
놈은 돌맞은 개구리마냥 납작 뻗어버리고...
야비놈은 가방에서 청테이프를 꺼내 놈의 손이며 발, 입을 둘둘 말더니
멍하니 보고 있는 내게 청테입을 던지며 다리를 감으라 지시합니다.
덜생긴 놈을 구겨서 바닥에 처박은 야비놈,
스윽 욕실문을 꼬나봅니다.
욕실에선 아직 방안의 상황을 모르고 물소리만 요란합니다.
야비놈, 욕실 문 앞으로 걸어갑니다.
말리고 싶었지만, 발도 안떨어지고 목구멍도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잠겨서 말이 안나옵니다.
악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린 범생이의 심정이 이런 걸까요...?(퍽! 지랄 싸고...)
덜컥!
심장 떨어지는 소리가...
마악 야비놈이 욕실문을 열려는데 그때, 욕실 문이 열립니다.
순식간에 야비놈은 팬티 차림의 띠녀의 입을 막고는 번쩍 들어 침대로 내던집니다.
알몸이나 다름없는 띠녀가 눈앞에서 휙 날아가는 걸 보며 이거이 꿈인지 생신지...
똥마린 강아지처럼 서 있는 벌넘을 밀치며
야비놈이 베게로 띠녀의 얼굴을 막아버립니다.
털이 다 삐져나온 조막만한 팬티 차림으로
발버둥치는 띠녀를 보는 벌넘, 심장이 호떡집 불난 것 같이 뜁니다.
-다리 감아!
"씹새가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나이도 어린 게.."
그러나 쏜살같이 명령을 따르고 있는 벌넘.
아직 물기도 마르지 않은
뽀사시한 띠녀의 다리에 청테입을 감는 손이 덜덜 떨려옵니다.
발이 묶이고 손이 묶이고 드디어 입과 눈마저 테입으로 감겨버리는 띠녀.
허... 이, 이기 무슨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더란 말이더냐...!
벌넘은 차라리 띠녀의 얼굴을 외면합니다.
야비놈이 일어나더니 복면을 벗어버립니다.
-너 떠들면 아가리 쫙 찢어버린다? 알써?
소리 안지르겠다고 하면 입은 풀어줄게. 고개 끄덕여봐.
띠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야비놈이 테이프를 뜯어내자,
-악! 사람 살려!!!!!
띠녀가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기 시작합니다.
띠녀의 입을 막는 야비놈.
그런데 띠녀가 야비놈의 손가락을 물어뜯는 모양입니다.
아아...악!
야비놈이 비명을 지르더니 띠녀의 얼굴을 사정없이 갈깁니다.
"저 쉬펄넘이 애 잡겠네...!"
달려들어 야비놈을 말립니다.
혹시나 띠녀가 알아들을까 싶어 소리는 안나게,
"다치게 하지 말랬잖아!!" 입만 벌려 말합니다.
야비놈은 장갑을 벗고 피가 흐르는 손에 청테이프를 감습니다.
이놈은 청테이프 감는 게 전공인 듯합니다.
몇대 맞은 띠녀는 발버둥마저 멈추고 잠잠해졌고
야비넘은 가방에서 디지캠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습니다.
침대 위 띠녀의 모습이 녹화되기 시작합니다.
"이 씹새... 직업이 대체 머여? 암만 봐도 여관 종업원이나 하고 있을 빤대기는 아닌 것 같은데..."
불안이 엄습했지만 이젠 넘 늦었다 싶었슴다.
-씨발년아, 너 지금부터 내가 묻는 말에 바로바로 대답해!
대답이 늦거나 거짓말하면 썅년 니 털 다 뽑고 살 발라서 초장 찍어먹어버린다.
알았어?
겁에 질린 띠녀는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습니다.
-저 새끼랑 어디서 어떻게 만나서 몇번 붙어먹었어?
-...
-이 썅년이 확! 빨랑빨랑 대답하라니까...!
야비놈이 띠녀의 머리털을 말아쥡니다.
-어버저저...!
븅신, 입은 열어주고 대답을 시켜야지!
다가가서 띠녀의 입에 붙은 청테프를 띠어줍니다.
-가게에서 일하다 만났구요.
그동안 차에서 한 번, 여행가서 두 번, 여기가 세 번째예요...
띠녀의 말을 듣자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오릅니다.
아우, 쒸바!
괜히 침대 밑에서 꿈지럭거리는 덜생긴놈의 등짝을 발뒤꿈치로 갈겨줍니다.
야비놈, 잘했어 하는 눈빛으로 비릿하게 웃습니다.
-너 그동안 만난 새끼들은 전부 몇이야?
-... 넷이요.
-네 놈이랑 다 했어?
-아뇨, 첨 오빠는 키스까지만 하구요... 두 번째부터...
-세남자 중에서 누가 젤 좋았어?
그말을 하면서 야비놈이 벌넘을 쳐다봅니다.
이 씹새가 왜 째려...?
손가락으로 날 가리키며 손가락으로 둘을 셋다가 셋을 셉니다.
몇번째냐고 묻는 듯 합니다.
벌넘, 3번째라는 표시로 손가락 셋을 세워보이곤
은근히 긴장합니다.
나일 거야...
암, 나랑 젤 많이 하고, 젤 좋다고 부비부비... 라고 기대했지만...
-두번째 만난 오빠요...
헉!
이런 씨발... 내가 아니고 두 번째 놈이라고...?!
-그 새낀 뭐가 좋았는데?
-... 그냥 첨이니까... 서로 호기심으로... 장난을 많이 쳤어요...
-어떻게 쳤어?
-바지 주머니에 구멍 뚫어서 걸어가면서 만지고...
강의실 맨 뒤에 앉아서 치마 밑으로 손 넣어서 하고요... 비됴방... 놀이공원...
고속버스.. 복잡한 전철에서도 한 적 있어요...
뭔 자랑이냐, 쒸바...
한번 입이 열리자 술술 잘도 씨부립니다.
내가 물었을 땐 눈을 부라리며 딱 세 번밖에 안했다고,
거의 처녀나 다름없다고 박박 우기던 지지배가...
후...
손발이 묶인 채 팬티바람으로 앉아 있는
띠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를 듣고 있자니
지옷이 불끈거리며 후끈 달아오릅니다.
어느새, 야비놈이 띠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합니다.
"쉬발너마, 그건 내 끄야!"
냉큼 올라가 야비놈의 손을 치우고 띠녀의 가슴을 만집니다.
-흐흐.. 똥물도 위아래가 있지. 먼저 하쇼.
야비놈이 담배를 하나 피워뭅니다.
-아저씨, 제발 살려주세요...! 하라는 대로 다 할 테니까...
자신의 젖통을 잡고 있는 사람이 앤이란 사실도 모른 채 겁에 질려 있는
띠녀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괘씸했슴다.
"인과응보야, 이 지지배야! 누가 이렇게까지 하게 만들래!"
자학하듯 젖꼭지가 떨어져나가라 쥐어뜯습니다.
-아아...!
아프다는 것인지 좋다는 것인지...
더 꽉 쥐어봅니다.
띠녀, 소릴 지르면 안된다는 걸 아는 듯 입술을 앙 다뭅니다.
띠녀가 참자 더 악이 받치는 벌넘입니다.
양손으로 띠녀의 젖통을 동시에 비틀어버립니다.
-우움....!
인상을 찌푸리는 띠녀를 보며
가슴에서 뭔가 뜨거운 것이 올라오고 있음을 감지하는 벌넘입니다.
이제 더 이상
띠녀는 벌넘의 사랑이 아니었슴다.
잔뜩 굶주린 늑대에게 재수없이 잡힌 살 오른 한 마리 영양에 불과했슴다.
꾸울꺽!
누군지 모를 침 넘어가는 소리가 방안에 에코되어 들려옵니다.
잔인한 심성의 발로일까요?
벌넘의 한 손이 띠녀의 가슴골을 타고 배꼽을 지나 팬티 속으로 들어갑니다.
-야, 니 성감댄 어디야?
야비놈이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며 묻습니다.
내가 아는 띠녀의 성감대는 귓불과 공알...
그러나 띠녀의 대답은 전혀 상상외였슴다.
뚜비껀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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