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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24 1,370회 0건
回 想(5)

어기적 거리며 새벽을 가르고 돌아간 용선이 몇일이 지난 오늘 밤에도
나타나지를 않는다.
용선의 상태가 몹시도 궁금하여 은근 슬쩍 영단에게 물어본다.
“영단아”
“..?..”
“용선이 는 기타 그만 배운대…..?
“아프데요.!”
“??!!”
“어디….가..?
“몰..라요..잘.!
“으..으..응..그..래..!?
“…..!…”
“오빠..너무했어요….!
“?????..뭐…뭘..?내..가.뭐...?
“그 그날.밤에..요.!”
“바….밤에…내..가..뭘…?
말까지 더듬는 내가 이상한지 까르르 소리 내어 웃는다.
“오빠 한테 야단맞고 얼굴이 빨개져 가지고 잤는데…..
“아침에 보니까 가버리고 없잖아요..!
“많이 토라졌나 봐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다.
“어…응..음..야단…은..무슨….내가 언제…?!
‘….??..!”
“오빠는 처음부터 잘 했나요…뭐..?
“응…그게…..
“오늘은 너무 야단치지 마세요?
“…오늘…….?
”쪼끔 늦게 온다고 했어요..!
“으..응..그…그래….!
“오빠,..”
“…..?…응..뭐..
“근데 이건 어떻게 누르고 쳐요..?”
“응..이건…세번째 플랫을 요 손가락으로 이렇게 누르고 해봐….
“아?아..여기 구나…!
창 밖이 소란스럽다.
“가시내야….어디가 얼마나 아파 가지고….
“응..쪼끔…..
“이젠 괜찮아..?…!
“으..응..
“영단이 왔어..?
“야..고 가시나 벌써 오빠 방에 있어..!
“가자….!
“응..먼저 가있어 나 요것만 씻어놓고……!
살며시 창문이 열리고 용선의 얼굴이 보인다.
“응…어서 와…감기라도..걸린 거야..?
“예..그냥..!
얼버무리며 고개를 숙이는데 언뜻 보아도 얼굴이 빨갛다.
“너는 많이 배웠겠네..?
“배우기는…오빠가 나는 잘 안 가르쳐줘..?!
“말도…..
용선의 얼굴을 보자 가슴이 쿵쾅거리며 얼굴이 붉어진다.
가슴 속이 찡 하고 울린다.
기타를 잡고 앉은 용선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다 본다.
몇일 동안에 훌쩍 커버린…
14살의 어린 소녀가 아닌 성숙해 버린 여자로 보이는 것은 왜 일까..?
한참동안 바라다보고있는 나와 용선의 눈이 마주친다.
부끄러운 듯 한 얼굴에 알 수 없는 미소가 어려있는 것 같다.
“엄마야…!..왜..? 그렇게 처다 보고있니..?
영단이 하는 말에 깜짝 놀란 용선이 딴청을 부린다.
“처..다보..기는….언..제..!
“엄마…마..이젠 아주 말까지 더듬거리고….!
“아..니라..니..깐..?!
도움을 청하는지 흘낏 나를 흘긴다.
“영단이 너 별걸 다 질투하는 구나..!
“오빤…내가 뭐 질투해요..?…..
“질투 하는 것 같은데……!?
“아니에요!…애가 오빠를….멍하니…보고있으니까..!
“하하..됐어요….연습 들이나 열심히 들 하셔…..
얼렁뚱땅 자리를 피해 밖으로 나오고 만다.
“오빠 왜? 나왔어..?
“응….으..응..그..냥…이제 다했냐…?
“응…”
한참이나 서성거리다 방으로 들어간다.
미숙이 까지 함께 넷이서 서로들 잘한다고 야단들이다.
책상 앞에 우두커니 앉아서 녀석들을 바라다 본다.
용선이 제일 덩치가 크고 정희랑 미숙이랑 비슷하고 영단이 제일
작게 보인다.
영단이는 보라색 두꺼운 스웨터를 입었는데 가슴이 절벽이고
미숙이 는 그런 데로 봉긋하게 보인다.
하나 하나 가슴을 훔쳐보다 용선의 시선과 마주친다.
엉겁결에 왼쪽 눈을 찡긋거려 주고 입가에 의미 있는 미소를 보낸다.
아랫목에 팔 베개를 하고 누워 띵똥 거리는 기타소리를 듣는다.
“….??…”
깜박 졸았나 보다.
부산하게 움직이는 기척에 눈을 뜨고 바라보니
정희와 미숙인 벌써 방밖으로 나갔고 영단이 는 엉거주춤 서있는데…
용선이 는 아직도 기타를 안고 손가락을 들어다 보고 있다.
“야..아..안..갈 꺼야..?
영단이 문고리를 잡고 서서 용선이 를 재촉 한다.
“가만 있어봐..요것만 해보고….!
“그래…그럼 우리 먼저 갈게….해보구..와.!
“….!…
영단이 문을 소리 나게 닫고 가버린다.
“뭐가…잘..안되니?
은근 슬쩍 용선의 뒤로 붙어 앉으며 용선의 허리를 감아 안는다.
“..오..빠…잠깐…만..!
허리를 비틀며 돌아 앉는다.
“어허..자..자..이렇게 좀 해봐..!
기타를 억지로 뺏어 놓고 끌어안으며 입술을 찾는다.
“오..빤…잔.ㄲ..읍!
포개진 입술 사이로 풋풋한 용선의 타액이 느껴진다.
그러나 그 타액의 맛을 느끼기도 전에 용선의 몸뚱이가 빠져나간다.
“오빠…누가..오면……어떻게….?
눈이 동그래 지며 벌떡 일어난다.
“오긴..누가…온다고..!
“그래도………나…갈…래…...!
“자..잠깐…만….
돌아서는 용선의 두 손을 잡는다.
“용선아..!..?이따가..올..거지..?
“..?….안..돼..!
“왜?..안돼?..!
“그..냥…..무서워…!
“무섭기는…..기다린다..?
“…?…!….
“올때..까지..기다린다고….응..!?
“…”
말없이 고개만 떨구고 있다가 두 손을 놓아주자 주춤 거리며
방을 나간다.
“용선…아..!
한번 더 애절하게 부르는 내 얼굴을 돌아다 보고 나서 용선의 발소리가
조용히 멀어진다.
“…??…!!…”
방문 여닫는 소리가 천둥처럼 들려오고..
다시 어둠이 잠식해버린..!
흔들리는 등잔을 끌어다 놓고 책상에 두 손으로 턱을 괴고 앉아
멍한 시선으로 바람벽을 바라본다.
뭔가 아주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것처럼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어렸을 때 연을 날리다가 실이 끊어져서 연도 실도 모두 잃어버린
그런 섭섭함이 가슴 가득히 밀려온다.
눈을 지긋이 감고 몇일전 그 밤을 떠올린다.
무서워서 부들 부들 떨면서도 미끄러운 혀끝이 젖꼭지를 건드리면
어깨가 춤추고……
찢어지는 아픔에 엄마를 부르며 울던…
그래도 나를 위해 어깨를 가만히 감싸주던….
어둡고 추운 새벽에 아프다고 어기적거리며 걸어가던……….
생각이 꼬리를 물자 팬티 속에서 토라져있던 자지가 부스스 일어난다.
그리고는 끄덕거린다.
옷 속으로 들어간 왼손이 살그머니 잡아 주자 그만 까무러친다.
헐떡거리는 녀석을 쓰다듬듯 만지면서 건넌방 문소리를 기다리고 있다.
용선이 꼭 온다는 희망을 갖고….
팬티 속에서 꿈틀거리던 자지가 다시 토라져 가는데…?
“…?..
분명 건넌방의 문소리가 들린다.
잠들어 가던 모든 세포가 일제히 깨어나고 평온하던 가슴이 다시
울렁거린다.
마당에 딩구는 지푸라기를 밟는 소리가 사박거린다.
발소리가 방 앞에 오기도 전에 가만히 문을 연다.
조심 조심 걸어오던 용선이 내가 문을 열자 그 자리에 우뚝 멈춘다.
그리고는 잠시 망설이다가 내 앞으로 닦아온다.
재빨리 손을 내밀어 용선의 두 손을 잡고 끌듯이 방으로 들인다.
용선의 신발을 들고 소리 나지않게 문을 닫고 문고리를 건다.
용선의 신발을 팽개치듯 등잔아래에 놓고 서있는 용선을 끌어 않는다.
“용선아..사랑해…!”
“오빠..무서..워..”
“무섭기는…괜찮아…!
“…”
번쩍 들어올리며 입술을 포개려 하자
용선의 두 손이 내 얼굴을 밀어낸다.
“왜…?
“오…빠..진짜루..나…좋아..해..?
“아니!”
“…?…”
“진짜루..사랑해…..!
“..ㅎ…”
쳐다보는 얼굴이 미치도록 예쁘게 보인다.
입술을 포개려고 얼굴이 닦아가자 용선이 두 눈을 스르르 감는다.
포개지는 입술을 깊이 빨아드리자 입을 벌리고 내 혀를 받아들인다.
그리고는 제법 강하게 쪽쪽 빨아댄다.
단전에서 일어난 뜨거운 기운이 아래로 가며 토라져 시들했던 자지가
용기충천 하여 벌떡거린다.
입술을 때지 않고 몸을 구부리며 용선을 방바닥에 눕힌다.
용선의 두 팔이 내 목을 감고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매달린다.
입 속의 혀는 계속해서 빨면서….
방바닥에 눕혀진 용선의 가슴을 더듬어 본다.
저녁때 입고 왔던 점퍼는 건넌방에 벗어두었는지 얇은 셔츠아래 봉긋하고
딴딴한 용선의 유방이 내 손을 반긴다.
“흣..”
유방 위에 내 손이 느껴지자 짧은 바람 소리가 코 속에서 나온다.
그래도 아직 두 팔은 내 목울 감고 있고 내 혀를 간지럽게 빨고있다.
거침없이 옷을 들추고 들어간 손바닥 아래 따뜻하고 부드럽고 앙증맞은
봉오리가 손안에 차오른다.
뾰족하게 솟아오른 젖꼭지가 손바닥을 자극한다.
손바닥을 펴고 살며시 누르면서 원을 그리듯 빙글빙글 돌린다.
용선의 어깨가 꿈틀거리며 입술을 땐다.
“아..흐…오.빠..간..지러..!
“용선아!”
“?”
”몇일 동안 집에서 뭐했어?
“아무것도..…?
“그런데 왜 오늘 왔어?
“그냥…..!
“많이 아팠어?
“…”…”
“나 안보고 싶었어?
“..?…”
”나는 보고싶어 혼났는데….!
“.치..이..!
“정말이야….얼마나 찌찌가 먹고 싶었는데…!
“??…”
“오늘은 날이 새도록 찌찌를 먹어야지….!
얼굴을 들고 일어나며 용선의 셔츠를 위로 밀어 올린다.
흠칫 놀라 두 손으로 옷깃을 잡는다.
“아..흐..오..빠..응..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몸을 뒤척인다.
용선의 손을 억지로 때지않고 이미 박으로 나와버린 배에다
입술을 붙인다.
코 속으로 스며드는 살 냄새가 향기롭다.
혀끝이 뱀처럼 꿈틀거리며 배를 핥고 간지럼 태운다.
“읏..흐..간지러…오빠..!
셔츠의 깃을 잡고있던 두 손이 내려오며 내 머리를 밀어내려 한다.
“왜..그..래..찌찌는 안 먹는데..
“오빤…간지러워 …..흥..
일부러 뻑뻑 소리가 요란하게 배꼽주위를 빤다.
“흣..읏..으..
간지러워 못 견디겠는지 다리를 비비적 거리며 몸을 비틀고
내 얼굴을 위로 끌어 올린다.
끌려가는 것처럼 올라가며 입술로 셔츠를 밀어올리고 하얗게 드러나는
봉긋한 유방을 한입 베어 문다.
입 속에 전해지는 보드랍고 따사로운 그 느낌이…….!
“후..으…으…”
뜨겁고 긴 한숨을 토해내고 앙증맞은 살점을 혀끝으로 희롱한다.
혀끝으로 밀어가면 이쪽으로 비켜나고 이쪽에서 밀면 저쪽으로 비켜나며
입 속에서 맴돌고 그때마다 용선의 입에서는 신음이 이어진다.
“흡..흐..아…후…간…지…러..
“아응…오….빠…간..지……
입으로는 간지러 하면서도 내 머리 위에 있던 두 손은 넓은 내 어깨를
감싸듯 부등켜 않는다.
“큭…흐…그..응…
얼굴을 움직여 용선의 얼굴을 바라보니 눈을 지긋이 감고있다.
입은 반쯤 벌어지고..입술은 바짝 말라있고 그 사이로 색색 가쁜 숨소리가
새어 나온다.
반대쪽 유방으로 입술을 옮기면서 두 손으로 살짝 셔츠를 밀어올려 보자
내 어깨를 안고있던 손으로 셔츠를 목 밑에까지 끌어올려 준다.
하지만 내 뜻은 셔츠를 벗기는 것 셔츠를 얼굴 위로 덮어가며 밀어올리자
만세를 부르듯이 팔을 위로 향하고 따라가며 밀어올린 셔츠를 벗어버린다.
그리고는 두 손은 다시 내 어깨를 안는다.
“오…빠….아…..흐…..
“응..으…응..하..아..좋….간지러..!
용선의 몸뚱이가 성숙한 여자의 몸처럼 반응한다.
아니 ?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그냥 몸부림 치는 거겠지만…!
양손에 하나씩 유방을 잡고 살살 주물러 주며 입술은 반쯤 벌린 용선의
입술을 포갠다.
“음..으ㅡ응..
입으로 나오던 신음이 콧소리로 나오고 미끄러운 내 혀를 빠르게 빨아먹는다.
두 손 손가락으로 작은 체리 같은 젖꼭지를 비틀 듯 비비적 거리며
내 혀를 빼어내며 용선의 혀를 유인해 본다.
몇 번을 반복하자 비로소 용선의 혀가 내 입 속으로 들어온다.
심심한 타액도 함께……
그-보드라운 혀를 아주 강하게 빨아드린다.
“으..흐…응..
온몸을 떠는 듯 하더니 내 어깨 위의 두 손이 내 등을 어루만진다.
쓸어내듯 문지른다.
두 다리도 번갈아 가며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하며……
젖꼭지를 비비적 거리던 오른 손을 슬그머니 아래로 내려와서 헐렁한
몸빼 바지 위를 더듬어 불룩한 보지둔덕을 만진다.
“흐..읏…응..
거친 콧소리가 새어 나오며 용선의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당연히 깜짝 놀라 다리를 오므릴줄 알았는데….
엉덩이를 들썩이며 내 등의 두 손이 더 강하게 내 등을 더듬는다.
“……!”
손안의 보지둔덕을 살짝 주물러 주고 다시 배꼽아래 옷을 들추고 들어간
손끝이 그 끝에 만져지는 팬티 마져 들추고 내려가서 두툼한 입술이
벌어진 보지를 움켜쥔다.
“아….흐….
용선이 내 입술을 밀어내고 가쁜 숨을 고르는 듯 헉헉 거린다.
짝 잃은 입술이 아래로 내려와서 예쁜 젖꼭지를 입 속으로 빨아드린다.
보지를 만지던 손을 더 아래로 내려가자 흥건하게 고여있는 보지 물에
손가락을 적신다.
미끄러운 물이 묻은 손가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감씨를 잡으려 하자
요리 조리 미끌어 지며 손끝을 비켜난다.
“아..흑…옵..빠…
“거..거긴….새콤….해..하..아..응..
“흐..응….아..오..빠…
“흥..응..”
가운데 손가락을 살그머니 아래로 내려가서 미끄러운 물이 흐르는 보지
구멍을 살짝 쑤셔 본다.
“흡..음..”
용선의 몸이 잠시 경직되며 두 다리가 깜짝 놀란 듯 오므렸다 펴진다.
이미 한마디쯤 보지 속으로 들어간 손가락을 따뜻한 살결이 감싼다.
“오..빠..안….되..!
입으로는 더듬더듬 안 된다고 하면서도 두 손은 계속해서 내 등을 어루만진다.
작은 팬티가 손 놀림이 방해가 된다.
몸을 크게 움직여서 엎드리는 자세로 얼굴로 용선의 가슴을 누르고 엉거주춤
두 손으로 용선의 헐렁한 바지와 얇은 팬티를 아래로 끌어 내린다.
“오..빠…으..응….
“??????”
용선이 슬쩍 엉덩이를 위로 들어 준다.
그날 밤 처녀를 상실할 때 엄마를 부르며 엉엉 울던 용선이가…..
오늘 밤 스스로 엉덩이를 들어 옷을 벗어주다니…?…!
머리 속이 어지럽고 어떤 묘한 감정이 가슴 속에 깔린다.
바지와 팬티를 벗겨서 한쪽으로 밀어놓고 일어나 앉으며 용선의 벌거벗은
몸뚱이를 내려다 본다.
만지면 손 끝에 묻어 날것 같이 뽀얗고 작은 유방이 그 끝에 빨간 체리를 붙이고
흔들리는 호롱불 불빛 따라 흔들거린다.
배꼽아래 불룩하게 솟아오른 보지 둔덕….!
벌어진 입술이 두툼하고 속 색깔은 핑크 색 보다 조금 더 어둡다.
“응..오…빠….부..끄..
내 시선을 느낀 용선이 몸을 웅크리며 엎드린다.
체크무늬 이불 위에 엎드린 용선의 엉덩이가 제법 풍만하게 보인다.
“짜식…부끄럽…기는….!
용선의 부드러운 등을 쓰다듬어 주고 나서 일어나 옷을 벗는다.
발가벗은 몸뚱이 한 가운데 검붉은 자지가 끄덕거리며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
용선의 옆으로 누워가며 엎드린 몸뚱이를 끌어당겨 앉는다.
“흐..으..
보드라운 살결에 뜨거운 내 몸뚱이가 닿아가자 떨리는 긴 숨을 내어 쉬며
몸을 비틀어 내 품속으로 안겨온다.
“…?…!….
“용선아…사랑해……!
“..오……ㅃ..
용선의 이마에 닿아있는 입술을 더듬어 아래로 내려 온다.
뜨거운 입술로 살짝 감고있는 눈을 가만가만 눌러주고..
동그란 콧날도 혀끝으로 두어번 핥아주고 내려가자 이미 반쯤은 벌린
입술이 내 입술을 기다린다.
입술이 포개지기 무섭게 들어간 내 혀를 뿌리에 아픔이 느껴지도록
강하게 빨아드린다.
코에서는 뜨겁고 거친 바람을 뿜어 내면서…
용선의 몸을 살짝 밀어가며 천정을 향해 누운 용선의 몸 위로 내 넓은
가슴을 포개간다.
두 팔로 내 몸 무개를 조정하면서..
그리고는 붙어있던 입술을 때내자 용선의 얼굴이 따라오다 떨어진다.
혀끝에 남아있는 용선의 타액을 꿀꺽 삼키고 내려온 입술이
빨간 살점을 빨아드린다.
혀끝으로 살살 건드리며….!
“으..응..오..빠…아..후…
용선의 작은 손이 내 머리 위에서 맴돈다.
“하..응..간..간..질.어..응..
“아…으..흐..흐..
용선의 두 다리가 비비꼬이는지 살 비비는 소리가 들리다가
두 발이 이불위로 떨어지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뻑뻑 소리가 나도록 빨아주던 쪽은 왼손에 양보하고 다른 쪽 살점을
물어 뜯는다.
오른손은 꿈틀거리는 허리 아래로 내려가면서..
“하..아..하..아..옵..빠..
“간지..러워….죽겠어…오..ㅃ
“흠…아..흐..응..응..
내 머리 위에서 맴돌던 두 손이 아니? 두 팔이 내 목을 끌어 앉는다.
“오..빠..야..아..흥..간..질..어..
거의 울음 섞인 신음 소리가 방안 가득 차 오른다.
꿈틀 거리는 허리아래로 내려간 손이 부풀어 오른 보지를 더듬는다.
민둥산을 더듬어 내려간 손가락 끝을 이미 흘러나온 보지 물이
흥건하게 적신다.
그 손가락으로 제법 뾰족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는 감씨를 건드린다.
오톨 도톨 손가락을 비켜나는 것으로 보아 딱딱 해진 것 같다.
“어..엉..으..오빠..간..질….새.콤…..하..아..
내 목을 휘감고 있던 두 팔이 아래로 내려오며 내 넓은 등을
할퀸다.
조금 더 빠르게 문지르자 엉덩이가 춤추듯 들썩인다.
“오.오…오…빠….아..아..아.흥..으흥…아
“새…새..콤거..려..요….오..ㅃ….으
퍼덕거리는 두 발이 이불 위를 두드린다.
입 속의 빨간 살점을 밀어내고 혀끝을 달팽이의 촉수처럼 움직이고
더듬으며 아래로 내려간다.
갈비뼈를 셈하듯 헤아리며 내려간 혀끝이 동그랗고 작은 웅덩이에
빠지고 만다.
박으로 나오려고 발버둥 치며 허우적 거리자 용선이 자지러진다.
“끄….흑…으….응..학..아..
“아..하..윽..오..빠..그…마..
“큭..크..크..
내 등을 할퀴던 손으로 강하게 밀어 낸다.
그 힘에 밀리듯 밀려간 코끝에 땀냄새 비슷한 냄새가 스쳐간다.
그리고 눈앞에 손가락에 시달려서 빨갛게 익어버린 감씨가
바들바들 떨고 있다.
보드랍고 따뜻한 혀끝으로 감싸듯 지긋이 눌러본다.
“오빠…안되…..하..하..지..마….
용선의 두 손이 내 머리를 당겨 보지만 그 손에는 힘이 없다.
“오..빠….안…되…는…..흥..으..
혀끝이 살짝 움직이자 중얼거림이 변하고 만다.
‘아…옵빠…아응..이..이상..해….
“간지…럽..고….아니….
“짜릿…해….오..빠..야…
오므리고 있던 다리가 스르르 풀리고 살짝 살짝 벌어진다.
“아..흥…응..옵..빠..이상…해…흥..응…..
“아…후…아..하…
두 발로 방바닥을 버티고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그리고는 흔들어 댄다.
뒤뚱 뒤뚱 거리며…..!
“옵빠….아..흥…흐..응..아…
헐떡거리는 숨소리 흔들리는 엉덩이 벌어지는 다리…….
혀뿌리가 아프도록 감씨를 문지르며 손가락에 흥건한 보지 물을 묻혀
그 속으로 살그머니 밀어넣는다.
순간 용선의 몸뚱이가 움직임을 멈춘다.
보지 속으로 들어가던 손가락도 멈추고 혀끝에서 맴돌던 감씨를
입술을 모아 쪽 하고 빨아드린다.
“아..흥…음..음…..음…흐ㅡ..응
‘아..후..아…응…흑….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며 보지 속을 살살 간지럼 태우고
입술 속에 들어온 감씨를 혀끝을 뾰족하게 만들어 빠르고 강하게
문지른다.
“학..아..학…으..으..응..오…빠….으.
“오빠….옵..빠…나..어….떻게…..응..응..으.흐
“악…아….학..으..오.오..오..빠….나….
작고 가냘픈 용선의 몸뚱이가 하늘을 난다.
날개도 없이 허공으로 날아오른다.
보지 속을 드나들던 손가락과 감씨를 희롱하던 입술을
한번에 걷어차 버리고 온몸을 고슴도치처럼 오므리고 뒹군다.
“하..학..아..흐….끄….윽….으..
“음..음….하..하..으..응……….
“………..?
“………………….!
“…….
“……
“!”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에 용선이 멈췄던 숨을 크게 쉰다.
그리고는 공처럼 둥글게 말렸던 몸뚱이가 스르르 풀어지며
이불 위에 흩어진다.
눈은 스르르 감기고 팔은 팔대로 다리는 다리대로 무너져 내린다.
미동도 없는 용선의 얼굴을 손으로 받치듯 감싸고 들어다 본다.
“용..용선아…괜찮은 거야…응..?
대답대신 힘없는 눈을 들어 나를 올려다 본다.
“……
괜찮아..?
빨갛게 상기된 얼굴에 작은 미소가 떠오른다.
“으..응..
“…….?….
“옵빠..?”
“으..응…왜..?
“..나…오..빠가….좋아…!
“.정..말..?
“….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이고 힘겨운 몸짓으로 내 가슴을 파고든다.
“그래…오빠도 너를 사랑해….!
용선의 작은 몸뚱이를 힘껏 끌어 앉고 보드라운 등 줄기를 어루만진다.
“……”
내 가슴에 모으고 있던 용선의 손가락이 꼼지락 거리며
몇 가닥 되지않는 가슴 털을 잡아당긴다.
그러자 조금은 풀이 죽어있던 자지가 다시 벌떡 일어나며
끄덕거린다.
“용선..아?
“예..!
“나는…어..떻게…
“..?
“이거..말이야..이거..!
터질 것 같이 팽창한 자지를 용선의 허벅지에 밀어 붙이고
벌떡거리는 맥박을 용선에게 전한다.
“…….!
말없이 가슴 털 만 희롱하는 용선의 왼손을 잡고 아래로 끌어내려
숨이 넘어갈 듯 헐떡이는 자지 위에 그 손을 올려 준다.
흠칫 뜨거움에 놀란 듯 떼어낸 손을 다시 끌어다 올려준다.
손 바닥에 전해지는 따뜻한 전율이 좋아졌는지 손가락을 오므리며
가만 가만 만지듯 주무른다.
긴-시간 동안 참고있던 욕정의 덩어리가 회동 하는지
아랫배가 뻐근하게 아파온다.
용선의 손 놀림이 점점 대담해진다.
길이를 가늠하듯 뿌리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와서 자지 끝에 흘러나온
미끄러운 애 액을 손가락 끝으로 만진다.
용선의 손가락이 대가리를 스치자 짜릿짜릿 전류가 일어나서 온 몸으로
퍼진다.
몸을 뒤틀어 용선을 바로 눕힌다.
그리고는 그 위에 포개지며 용선의 다리 사이로 두 무릎을 세운다.
자지를 주무르던 용선의 왼손이 아쉬운 듯 따라오다 배 위에 멈춘다.
자세를 바로 하려고 용선의 두 다리를 들어서 벌리자 그 아래
이불이 둥그렇게 젖어있고
용선의 예쁜 보지에서 아직도 끈끈한 물이 흐르고 있다.
자세를 바로하고 실 같은 맑은 물을 흘리는 자지를 잡고
질퍽하게 흘러있는 보지 물을 대가리에 적신다음 엷은 분홍색으로
변해버린 감씨를 누르고 슬쩍 문질러 본다.
뜨거운 자지가 보지를 건드리자 그날 밤 의 통증이 떠오르는지
용선의 다리가 부르르 떨린다.
“오..빠…아..프..면…어..떠..
“괜찮아!…이젠….안..아..플…거야..!
“그…래..도..무서..워..!
“걱정 하지마..
“안 아프게 해..줄..깨..!?
“…??…!!!…
아무래도 불안하고 무서운 듯 두 손이 내려와 내 배를 받친다.
얼굴을 바라보니 두 눈을 꼭 감고 입술이 파르르 떠는 것 같다.
“….!….
미끄러운 물이 묻은 대가리로 시들어진 감씨를 천천히 건드리자
용선의 손이 빠르게 저지한다.
“아..후..오빠..하지마..세콤해..
“가만 있어봐..? 좋아 질꺼야..!
“안..안돼..!너..너무..세콤해…윽..
정말로 참기 힘든 듯 아에 두 손으로 보지를 가려 버린다.
“아..알았어…안…그럴께….
용선의 손을 하나씩 뜯어내고 파랗게 멍든 대가리를
아래로 내려와 작게 오므라진 보지 구멍에 맞추고 나서
한 손으로 몸뚱이를 지탱하고 한 손으로는 용선의 봉긋한 유방을
번갈아 만져주고 돌아와 몸의 중심을 분배하여 잡고 나서
엉덩이를 앞으로 살그머니 밀어간다.
역시나 대가리가 빠듯하게 끼이면서 천천히 속으로 들어간다.
“압..오..빠..자..잠..깐만…아퍼..
“천..천히…음..으….하..
얼굴이 일그러지며 내 배를 받치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알았어….천천히….할께..긴장하지…말고…힘빼…
“아..후…으…음..
어느 한곳을 벗어나자 쑤-욱 하고 들어간다.
“읍….하….응….
“자..자..이제 다 들어 갔어….음.
“봐…이렇게 다 들어…갔지?
그리고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꼬-옥 누르며 완전히 삽입한다.
“끙…음..으..
아프기는 해도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닌지 끙끙 거리는 신음소리만
나올 뿐 가만이 있다.
“용선아..많이..아퍼?
“…….”
대답대신 고개를 옆으로 흔든다.
“아..나는..미치도록..좋아….
“……..?.
“이대로…그냥..이대로….죽어도..좋아….!
용선의 두 손이 가만히 내 등위로 올라온다.
그리고는 살며시 끌어 당긴다.
“옵…빠…
“용선아…..사랑해…..진짜로..사랑해..!
“흥..으..나…도…!
용선의 끌어당김이 강하게 느껴질 때 엉덩이를 움직인다.
아주 조금 들었다가 살짝 내리고 조금 더 들었다가 내리고…….
“끙..흥..응..
그래도 아프고 힘이 드는지 신음 소리가 크다.
하지만 내 등을 안고있는 두 손의 힘은 그대로 이다.
“…?;;;!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헐떡거리며 참아왔던 탓인가
용선의 보지 깊은 곳에 자리한 뭉클하고 딱딱한 물체에다
몇 번이고 대가리를 쥐어박자 짜릿한 전류가 일어나고 시큰거림이
점점 더 강해진다.
“…..
“…..
용선의 입에서도 더 이상의 신음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내 몸뚱이가 내려 누를 때 마다 훅..훅 숨소리만 거칠게 나올 뿐….
내 등을 감고있는 용선의 두 팔을 풀어내고 상체를 일으킨다.
용선의 두 손이 아쉬운 듯 부끄러운 듯 봉긋한 유방을
가리듯 감싼다.
용선의 다리를 더 벌리고 자세를 바로하며 내려다 보니
하얗게 부픈 용선의 보지가 검은색이 더 많은 커다란
자지를 힘겹게 물고있다.
용선의 양쪽 대퇴부를 양손으로 붙잡고 엉덩이를 앞 뒤로
움직이며 예쁜 용선의 보지를 유린한다.
퍼렇게 멍든 대가리가 보이도록 빼냈다가
쑤?우?욱 뿌리까지 들어가도록 힘주어 밀면
용선의 가냘픈 허리가 앞으로 당겨지고 뱃살이 부르르 떨며
“음..흡..
신음인지 비음인지 알 수 없는 소리가 나온다.
또다시 길게 빼내면 검은 자지가 물이 묻어 번들거리고
버섯 같은 귀두부에 희끄무레한 보지 물도 걸려 나온다.
다시 깊은 곳으로 들어가 딱딱한 공알에 머리를 찧으면 짜르르
전류가 쾌감이 되어 온몸에 퍼진다.
공알에 너무 많이 머리를 다친 자지가 어지러워 넘어지고
끝내는 토하고 만다……
건장한 젊은 청년의 넘치는 욕정의 덩어리를…….
요도구가 찢어지도록 힘차게 토한다…!
수도 없이 울컥거리고 토해내는 그 많은 욕정의 부산물이
용선의 작은 웅덩이를 가득 채운다.
그리고 끝내는 녹아내리 듯 허물어진다.
용선의 작은 몸뚱이를 끌어안고 부들부들 떨다가..
그 애처로운 꽃잎을 깔아뭉갠다.
그리고는 칠흑 같은 어둠 속으로 빨려 든다……..
그 끝을 모르는 어둠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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