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연가 8
영준은 그렇게 희숙에게서 떨어졌다
희숙은 갑자기 벌어진일과 자기 자신에게도 이러한일이 벌어진것에 그리고 그러한 와중에도 흥분을하고 그 감정이 느껴지는것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 내속에도 이런것들이 숨어있었단 말인가?)
-(믿을 수가 없어 난 왜 적극적으로 거부하지를 못 했던것일까?)
-(제부의 손길이 그렇게 느껴지는게 너무 이상해)
희숙은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머리속이 어리러웠다
다음날 아침이되어 영준은 출근을한듯 보이지 않자 조금은 안심이된듯
희숙은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하며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왔다
영준은 아침일찍 일어나 약속이있다며 출근을했다
희숙의 얼굴을 마주치는것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던것이다
사우나에 들어가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며 영준 역시 머리속이 어지러웠다
-(차라리 모르는 여자였다면 이렇게 내마음과 머리속이 어지럽지는 않았을것을..)
-(이제 어떻하지..........)
-(이미 엎지러진물인걸 주서 담을 수도 없고.......)
-(할수없지 뭐 어떻하겠어)
-(이따가 처형한테 전화나 한번해봐야겠다)
이렇게 맘을 먹으니 영준의 마음은 약간 편안해졌다
오후가되어 희숙은 어젯밤의 일을 잊으려고 하였으나 도무지 잊을수가 없었다
-(아ㅡ 내맘속에도 그런것들이 숨어있었나? 내맘속에도 그런 화냥끼가 숨어있는것
일까?)
-(이제 제부를 어떻게 본단 말이야 희경이는 어쩌고.........)
한편 영준은 사무실을 나와 어디론가 향한 후
차안에 앉아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침대에 누워있던 희숙은 거실로 향하였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
전화기에서는 아무말이 없었다
-여보세요 전화를 하셨으면 말씀을 하세요
-...........
-여보세요 말씀안하시면 끊겠어요
상대방에서는 말이 없었다
수화기를 내려놓은 희숙은 쇼파에 걸터앉으며
-누구지?
한동안 생각을하던 희숙은 그대로 쇼파에 깊숙히 몸을 밀어넣고는 눈을 감았다
전화를 한 사람은 영준이었다
차마 입을 뗄 수가 없었다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희숙은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
또 말이없었다
-여보세요 누구신데 말씀을 안하시는거에요
-용건이있으면 말을하세요
-저.............
-네 말씀하세요
-저 처 어 형 저에요
영준이었다
영준의 목소리를 들은 희숙은 말을 잇지 못 했다
-처형 저에요
-아 아 네에
희숙의 목소리가 떨렸다
-처형한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미안해요
-............
희숙은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처형 제 말 듣고있으신거죠?
-...........
-처형
그제야 정신을 차린 희숙은 작은 목소리로 말 할수있었다
-네 제부
-미안해요 어젯밤에는 저도 어쩔수가 없었어요 용서하세요........
-...........
희숙이 말이없다
-용서하세요
-네.........
-저 잠시 이성을 잃었었어요
-...........
희숙은 어찌해야 할바를 몰랐다 말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었다
그저 수화기만 들고있을뿐
-처형 미안해요
영준은 그저 미안하다고 할뿐이었다
-제부 전 할 말이 없어요 미안해요 전화 끊을게요
-뚝
희숙은 영준의 전화에 당황해하며 다리에 힘이 빠져 그자리에 쓰러지듯 앉고말았다
영준은 한동안 멍하니 차안에 앉아있다가 차문을 열고 차밖으로 나와 심호흡을 한번 하고는 걷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를 탄 영준은 12층의 버튼을 누르고 다시 한번 심호흡을 하고는 문이 열리자
차임벨을 눌렀다
-찌르르르르~~
-찌르르르르~~
상쾌한 새소리의 차임벨이 울렸다
-누구세요
힘없는 목소리였다
-누구세요
-네 저에요
희숙은 영준의 목소리에 놀라 어쩔줄 모르며 손이 떨려옴을 느끼고는 문을 열어주었다
-제부~
-처형 저에요
-여긴 어쩐일로
-처형이 전화를 그냥 끊어서 용기내서 왔어요
영준은 희숙의 모습을 바라보니 힘없어보이는 그녀가 안스러웠다
-들어가도되죠?
-네? 아 네 들어오세요
희숙은 잠시 머리가 혼란스러웠지만 이네 어떻해서든 이일을 정리하자고 생각이 들었던것이다
쇼파에 앉은 영준은 희숙의 모습을 보자
희숙은 얼굴을 돌린다
-마실것 가져올께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희숙은 부엌으로 향했고 냉장고에서 쥬스를 컵에 따라 영준에게 건네주며
여전히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는듯 다른곳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
-..............
한동안 둘은 말이없었다
희숙은 집에서 입는 편안한 치마와 반팔티를 입고있었는데 영준의 눈에는 그것이 참 이뻐보였다
-처형 어제일 정말 미안해요 전 희경인줄알고.......
-...............
-정말 미안해요 나중에 처형인줄 알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어요
-...............
-휴우
한숨을 길게 토해낸 희숙의 입이 열리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요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저 그일 없었던걸로 잊겠어요 그러니 제부도 그일을 생각하지마세요
-............
영준이 말이없다
-처형 그려려고해도 잊을 수가 없어요 자꾸 머리속엔 그 생각이나서
-그럼 어쩌려고요
순간 희숙의 얼굴이 굳었다
영준이 희숙의 곁으로 다가가자
희숙은 놀란 얼굴로 뒤로 물러나며
-왜 그래요 제부 이러지 말아요
-처형 어제일도 그제일도 처형이 알고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젯밤 희경이와의
일 을 보고있던 처형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 그걸 어떻게........
희숙은 말문이 막혔다
영준은 희숙의 손을 잡아당기며 와락 끌어 안았다
-처형 절 뿌리치지 마세요
-아 안돼요 이러면
-처형
영준은 희숙을 껴안은 손에 힘을 주며 더욱 세게 희숙을 껴 안았다
-이러면 안되는거 알잖아요 제부 제발 제발
우리는 이러 수가 없잖아요 희경이를 생각해요 그러니 제발
희숙은 영준을 뿌리치려고 하였으나 영준의 힘은 희숙에게 더 가해졌다
-아 제부 이러지마요 제발
-처형
영준은 희숙의 입술에 입술을 포개었다
-웁
희숙은 세차게 머리를 가로지으며 흔들었다
-영준은 희숙의 뒷머리를 휘어잡고는 입술을 포개며 입안으로 혀를 밀어 넣으려하였으나 희숙은 이를 악물고 뿌리치려고하였다
희숙의 적잖은 저항에 영준은 순간 뒤로 물러났으나
-그렇다면 희경이에게 말해서 용서를 빌어야겠어요 그리고 형님에게도......
-네?
눈이 휘둥그레진 희숙은 영준을 바라보았다
-그래야되겠어요 마음속의 짐을 덜어버려야겠어요 그리고 용서를 빌어야겠어요
영준은 희숙을 놓아주며 말을했다
뒷머리를 맞은듯 희숙은 멍하니 영준을 바라보았다
한동안 말을 못하던 영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고하자
-제부 잠시만요
-....... 왜요
-그러면 어찌되는줄 알아요?
-글쎄 그건 모르겠어요 희경이에게 잘못을 비는수 밖에는요
-안돼요 그건
-그럼 어쩌라고요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고하면
둘의 침묵은 한동안 흘렀다
희숙은 이번일로 집안에 알려지기라도 하는날에는 더 어려워지고 힘들어진다는 생각 외에는 할 수가 없었다
희숙은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이번일을 막아야겠다는 생각 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영준은 그것을 노렸는지도 모르겠다
둘의 침묵은 계속되었다
-미안해요 처형 저 갈께요
-잠 잠시만요........... 제부 그러지말고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되나요?
-내 마음을 저도 알수가없어요 지금
-.............
영준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저 갈께요 제가 다시 전화드릴께요
영준은 현관을 나오며 희숙의 손에 입맞춤을 가볍게하자 희숙은 어쩔줄모르며 가만히있자 와락 껴안고는 희숙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막아버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희숙은 멍하니있었다
-사랑해요
그말 한마디에 희숙은 고개를 떨구었다
영준은 희숙의 입안에 혀를 밀어넣자 그렇게 완강하게 버티던 그녀의 입이 살짝 열렸다 그녀의 입은 따스했다 그리고 촉촉했다
-(아! 이렇게 되버리고 마는건가?)
희숙은 자신의 행동을 어찌할바를 몰라했다
남편이외에는 남자를 몰랐던 자신이기에 그 느낌은 더욱컸다
지난날 한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살아온 자신이기에.........
느닷없이 날아든 사랑한다는 말한마디에 속절없이 무너져 버리고있었다
더욱이 남편에게서도 들어 보지 못 했던 사랑 한다는 그말이 그렇게 크게 들려오고 자기자신의 가슴을 열게하리라고는..............
또한 그것이 영준과의 몰래할 사랑의 서막이었던 것을..............
사실 희숙 또한 그것을 열망했는지도 모른다
영준과 희경의 섹스를 옆에서 몰래 훔쳐보고는 더욱 가슴속 깊이 숨겨져 뒤로 밀려있는 져린 욕망과욕구를............
희숙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영준과 희숙은 어쩌면 서로를 이해하고 남몰래 바라보고있었는지도 모른다
영준과희경의 결혼전부터 영준과 희숙이 가져왔던 감정을 여태껏 숨겨며 살아왔는지도
영준은 그저 따스하게 희숙을 안고만있었다
둘의 안고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고있음을 그들은 느끼지 못한체...........
.................................................. ................................................... ......
이제 두사람의 일이 시작되려합니다
그때의 일을 떠 올리니 긴장이되는군요
어떻게 일이 그렇게 진행이되었는지도 사실 지금도 모르겠어요
나중에 처형의 입에서 들은 얘기로 알았지만.............
많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준은 그렇게 희숙에게서 떨어졌다
희숙은 갑자기 벌어진일과 자기 자신에게도 이러한일이 벌어진것에 그리고 그러한 와중에도 흥분을하고 그 감정이 느껴지는것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 내속에도 이런것들이 숨어있었단 말인가?)
-(믿을 수가 없어 난 왜 적극적으로 거부하지를 못 했던것일까?)
-(제부의 손길이 그렇게 느껴지는게 너무 이상해)
희숙은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머리속이 어리러웠다
다음날 아침이되어 영준은 출근을한듯 보이지 않자 조금은 안심이된듯
희숙은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하며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왔다
영준은 아침일찍 일어나 약속이있다며 출근을했다
희숙의 얼굴을 마주치는것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던것이다
사우나에 들어가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며 영준 역시 머리속이 어지러웠다
-(차라리 모르는 여자였다면 이렇게 내마음과 머리속이 어지럽지는 않았을것을..)
-(이제 어떻하지..........)
-(이미 엎지러진물인걸 주서 담을 수도 없고.......)
-(할수없지 뭐 어떻하겠어)
-(이따가 처형한테 전화나 한번해봐야겠다)
이렇게 맘을 먹으니 영준의 마음은 약간 편안해졌다
오후가되어 희숙은 어젯밤의 일을 잊으려고 하였으나 도무지 잊을수가 없었다
-(아ㅡ 내맘속에도 그런것들이 숨어있었나? 내맘속에도 그런 화냥끼가 숨어있는것
일까?)
-(이제 제부를 어떻게 본단 말이야 희경이는 어쩌고.........)
한편 영준은 사무실을 나와 어디론가 향한 후
차안에 앉아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침대에 누워있던 희숙은 거실로 향하였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
전화기에서는 아무말이 없었다
-여보세요 전화를 하셨으면 말씀을 하세요
-...........
-여보세요 말씀안하시면 끊겠어요
상대방에서는 말이 없었다
수화기를 내려놓은 희숙은 쇼파에 걸터앉으며
-누구지?
한동안 생각을하던 희숙은 그대로 쇼파에 깊숙히 몸을 밀어넣고는 눈을 감았다
전화를 한 사람은 영준이었다
차마 입을 뗄 수가 없었다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희숙은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
또 말이없었다
-여보세요 누구신데 말씀을 안하시는거에요
-용건이있으면 말을하세요
-저.............
-네 말씀하세요
-저 처 어 형 저에요
영준이었다
영준의 목소리를 들은 희숙은 말을 잇지 못 했다
-처형 저에요
-아 아 네에
희숙의 목소리가 떨렸다
-처형한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미안해요
-............
희숙은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처형 제 말 듣고있으신거죠?
-...........
-처형
그제야 정신을 차린 희숙은 작은 목소리로 말 할수있었다
-네 제부
-미안해요 어젯밤에는 저도 어쩔수가 없었어요 용서하세요........
-...........
희숙이 말이없다
-용서하세요
-네.........
-저 잠시 이성을 잃었었어요
-...........
희숙은 어찌해야 할바를 몰랐다 말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었다
그저 수화기만 들고있을뿐
-처형 미안해요
영준은 그저 미안하다고 할뿐이었다
-제부 전 할 말이 없어요 미안해요 전화 끊을게요
-뚝
희숙은 영준의 전화에 당황해하며 다리에 힘이 빠져 그자리에 쓰러지듯 앉고말았다
영준은 한동안 멍하니 차안에 앉아있다가 차문을 열고 차밖으로 나와 심호흡을 한번 하고는 걷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를 탄 영준은 12층의 버튼을 누르고 다시 한번 심호흡을 하고는 문이 열리자
차임벨을 눌렀다
-찌르르르르~~
-찌르르르르~~
상쾌한 새소리의 차임벨이 울렸다
-누구세요
힘없는 목소리였다
-누구세요
-네 저에요
희숙은 영준의 목소리에 놀라 어쩔줄 모르며 손이 떨려옴을 느끼고는 문을 열어주었다
-제부~
-처형 저에요
-여긴 어쩐일로
-처형이 전화를 그냥 끊어서 용기내서 왔어요
영준은 희숙의 모습을 바라보니 힘없어보이는 그녀가 안스러웠다
-들어가도되죠?
-네? 아 네 들어오세요
희숙은 잠시 머리가 혼란스러웠지만 이네 어떻해서든 이일을 정리하자고 생각이 들었던것이다
쇼파에 앉은 영준은 희숙의 모습을 보자
희숙은 얼굴을 돌린다
-마실것 가져올께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희숙은 부엌으로 향했고 냉장고에서 쥬스를 컵에 따라 영준에게 건네주며
여전히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는듯 다른곳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
-..............
한동안 둘은 말이없었다
희숙은 집에서 입는 편안한 치마와 반팔티를 입고있었는데 영준의 눈에는 그것이 참 이뻐보였다
-처형 어제일 정말 미안해요 전 희경인줄알고.......
-...............
-정말 미안해요 나중에 처형인줄 알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어요
-...............
-휴우
한숨을 길게 토해낸 희숙의 입이 열리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요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저 그일 없었던걸로 잊겠어요 그러니 제부도 그일을 생각하지마세요
-............
영준이 말이없다
-처형 그려려고해도 잊을 수가 없어요 자꾸 머리속엔 그 생각이나서
-그럼 어쩌려고요
순간 희숙의 얼굴이 굳었다
영준이 희숙의 곁으로 다가가자
희숙은 놀란 얼굴로 뒤로 물러나며
-왜 그래요 제부 이러지 말아요
-처형 어제일도 그제일도 처형이 알고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젯밤 희경이와의
일 을 보고있던 처형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 그걸 어떻게........
희숙은 말문이 막혔다
영준은 희숙의 손을 잡아당기며 와락 끌어 안았다
-처형 절 뿌리치지 마세요
-아 안돼요 이러면
-처형
영준은 희숙을 껴안은 손에 힘을 주며 더욱 세게 희숙을 껴 안았다
-이러면 안되는거 알잖아요 제부 제발 제발
우리는 이러 수가 없잖아요 희경이를 생각해요 그러니 제발
희숙은 영준을 뿌리치려고 하였으나 영준의 힘은 희숙에게 더 가해졌다
-아 제부 이러지마요 제발
-처형
영준은 희숙의 입술에 입술을 포개었다
-웁
희숙은 세차게 머리를 가로지으며 흔들었다
-영준은 희숙의 뒷머리를 휘어잡고는 입술을 포개며 입안으로 혀를 밀어 넣으려하였으나 희숙은 이를 악물고 뿌리치려고하였다
희숙의 적잖은 저항에 영준은 순간 뒤로 물러났으나
-그렇다면 희경이에게 말해서 용서를 빌어야겠어요 그리고 형님에게도......
-네?
눈이 휘둥그레진 희숙은 영준을 바라보았다
-그래야되겠어요 마음속의 짐을 덜어버려야겠어요 그리고 용서를 빌어야겠어요
영준은 희숙을 놓아주며 말을했다
뒷머리를 맞은듯 희숙은 멍하니 영준을 바라보았다
한동안 말을 못하던 영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고하자
-제부 잠시만요
-....... 왜요
-그러면 어찌되는줄 알아요?
-글쎄 그건 모르겠어요 희경이에게 잘못을 비는수 밖에는요
-안돼요 그건
-그럼 어쩌라고요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고하면
둘의 침묵은 한동안 흘렀다
희숙은 이번일로 집안에 알려지기라도 하는날에는 더 어려워지고 힘들어진다는 생각 외에는 할 수가 없었다
희숙은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이번일을 막아야겠다는 생각 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영준은 그것을 노렸는지도 모르겠다
둘의 침묵은 계속되었다
-미안해요 처형 저 갈께요
-잠 잠시만요........... 제부 그러지말고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되나요?
-내 마음을 저도 알수가없어요 지금
-.............
영준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저 갈께요 제가 다시 전화드릴께요
영준은 현관을 나오며 희숙의 손에 입맞춤을 가볍게하자 희숙은 어쩔줄모르며 가만히있자 와락 껴안고는 희숙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막아버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희숙은 멍하니있었다
-사랑해요
그말 한마디에 희숙은 고개를 떨구었다
영준은 희숙의 입안에 혀를 밀어넣자 그렇게 완강하게 버티던 그녀의 입이 살짝 열렸다 그녀의 입은 따스했다 그리고 촉촉했다
-(아! 이렇게 되버리고 마는건가?)
희숙은 자신의 행동을 어찌할바를 몰라했다
남편이외에는 남자를 몰랐던 자신이기에 그 느낌은 더욱컸다
지난날 한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살아온 자신이기에.........
느닷없이 날아든 사랑한다는 말한마디에 속절없이 무너져 버리고있었다
더욱이 남편에게서도 들어 보지 못 했던 사랑 한다는 그말이 그렇게 크게 들려오고 자기자신의 가슴을 열게하리라고는..............
또한 그것이 영준과의 몰래할 사랑의 서막이었던 것을..............
사실 희숙 또한 그것을 열망했는지도 모른다
영준과 희경의 섹스를 옆에서 몰래 훔쳐보고는 더욱 가슴속 깊이 숨겨져 뒤로 밀려있는 져린 욕망과욕구를............
희숙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영준과 희숙은 어쩌면 서로를 이해하고 남몰래 바라보고있었는지도 모른다
영준과희경의 결혼전부터 영준과 희숙이 가져왔던 감정을 여태껏 숨겨며 살아왔는지도
영준은 그저 따스하게 희숙을 안고만있었다
둘의 안고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고있음을 그들은 느끼지 못한체...........
.................................................. ................................................... ......
이제 두사람의 일이 시작되려합니다
그때의 일을 떠 올리니 긴장이되는군요
어떻게 일이 그렇게 진행이되었는지도 사실 지금도 모르겠어요
나중에 처형의 입에서 들은 얘기로 알았지만.............
많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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