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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23 1,537회 0건
제 6 회 모든 것의 시작 외전
“아… 아파요…”
“가만히 있어. 너도 좋으면서 뭘 그래?”
여자의 아픔에도 상관없이 남자는 마구 성기를 여자의 동굴에 박아대고 있었다.
남자는 한참을 쑤셔 되더니 힘이 든지 침대에 누우며 말했다.
“올라타.”
불룩 튀어 나온 배 때문에 만족을 못 느꼈는지 남자는 여자에게 올라타서 할 것을 명령했다.
남자는 편하게 뒤로 누운체로 여자가 올라타서 자기를 즐겁게 해주기를 원하는지 누운체로 눈을 감았다. 여자는 자신에게 명령을 하는 남자가 무서운지 마지못해 남자의 몸위에 두 다리를 벌린체 서서히 남자의 성기에 자신의 동굴입구를 맞추며 몸을 내렸다. 잠시후 자신의 성기가 따뜻한 무엇에 의해 감싸안겨 지자 남자는 신음소리를 내며 눈을 떴다.
눈을 뜨자 튀어 나온 배 때문에 여자의 풍만한 가슴과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얼굴만 보였다. 남자는 말없이 손을 뻗어 여자의 풍만한 가슴을 주물렀다. 자기의 가슴이 만져지자 여자는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더욱 찡그렸다. 덩치에 비해 남자는 꽤나 오래 갔다. 여자가 노동에 거의 기진 맥진 할 때 쯤이 되어서야 여자의 몸속에다 정액을 터 뜨렸다.
“아….”
여자는 남자의 정액이 자신의 몸안에 들어 오는 것을 느끼며 남자위로 그대로 엎어졌다.
남자는 사정후 몇초간 그대로 누워 있다가 귀찮은 듯이 여자를 옆으로 밀며 일어섰다. 여자는 기진 맥진한지 아무런 반응도 없이 남자가 밀어 내친 그자세로 누워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흐흐흐 좋았지?”
남자는 여자를 음흉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여자는 대답할 힘도 없는지 그냥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잘 들어 니가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서 니 남편이 죽고 사는거야. 반항할 생각이라면 일찍감치 버리고 내 말을 잘 듣는게 니 신상과 니 남편 신상에 최고야.”
여자는 남편의 말이 나오자 눈을 뜨며 뚱뚱한 남자를 노려봤다. 남자는 여자가 노려보자 못마땅한 듯 말했다.
“또 그 눈인가? 니가 아직 정신을 못 차렸나 보군.”
남자는 여자에게 다가가서 뺨을 짝하고 때렸다. 여자는 뺨을 맞자 신음소리도 못내고 그대로 다시 엎어졌다. 남자는 엎어진 여자의 두다리를 잡아 벌리고는 여자를 보면서 말했다.
“다시 한번 그런 눈으로 날 보면 여기를 불로 지져 버린다. 난 한다면 하는 놈이니깐 명심해. 나도 내 노리개가 불로 망가지는걸 원치 않거든.”
엄청난 협박에 여자는 어쩔 수가 없는지 공손히 대답했다.
“네…”
“흐흐흐흐 그래야지. 말만 잘들으면 니 남편도 무사하고 돈도 많이 받을 테니깐 이것 저것 이득이지.”
여자는 다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남자는 옷을 다 입고는 나가면서 말했다.
“그 여자 잘 감시해. 모든걸 나한테 보고하란 말이야. 하나도 빠짐없이.”
말을 마치고는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여자는 남자가 나간 문을 노려보며 배개를 들어 문쪽으로 내동뎅이를 친뒤 다시 침대에 엎어져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제 7 회 모든 것의 시작 완결

엘리스는 다음날 리차드를 만나 그린 페리오시 지하에 위치한 비밀 기지로 향했다. 비밀 기지는 지하 주차장 창고 안에 그 입구가 있었는데 입구에 들어서면 사람이 엄청나게 두꺼운 철판문안에서 눈만 내밀고 신원 확인을 한 다음 암호를 말하게 한 뒤에야 들어 오게 했다. 물론 이것은 일차 통과에 불과 했다. 긴 복도를 따라 그들이 도착한 곳은 원형방이였는데 그둘이 서자 빨간색 전등이 켜지며 엑스레이 투사 및 DNA분석까지 하고나서야 앞에 벽이 올라가며 통과가 됐다. 원형방을 통과한 그들이 도착한 곳은 마지막 관문으로 지문 검사 눈 검사 그리고 음성 검사까지 통과 한 뒤에야 커다란 문이 열렸다. 엘리스는 이 엄청난 보안시설에 혀를 내둘렀다. 이곳에서는 도망칠 공간도 한곳 밖에 없기 때문에 도망 갈 수가 없어 보였다. 도망보다는 쳐들어 오기가 엄청 힘들어 보였다. 리차드의 말로는 만약 누군가가 쳐들어 온다면 긴 공간의 복도에서 총 10개의 철문들이 내려와 그들의 진입을 막는 다는 것이였다. 물론 왠만해서는 파괴가 되지않는 철재로 만든 문이였다. 엘리스와 리차드는 3차 공간을 통과해서 드디어 본 사무실로 들어 왔다. 엘리스는 다시한번 놀랬다. 이곳은 마치 정적이 흐르는 무덤처럼 조용했다. 떠드는 소리도 없었고 시끄러운 전화 소리도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로보트들이 일을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리차드의 뒤를 따라 엘리스는 일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을 지나갔다. 이 곳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일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이 엘리스에게 눈길한번 주지 않았다. 각각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컴퓨터를 두둘기며 일에만 열중하는 모습이 정말인지 로보트같아 보였다. 이윽고 리차드가 자신의 사무실로 보이는 문을 열며 엘리스를 안내했다.
“자 들어 오게.”
리차드는 엘리스의 뒤를 따라 들어오며 말했다.
“분위기가 경찰서하곤 틀리지?”
“네 무척 조용하군요.”
리차드는 자신의 책상으로 가 앉은 다음 엘리스에게도 앉으라고 권했다.
엘리스는 잠자코 의자에 앉았다. 리차드는 전화기를 들어 말했다.
“리차드인데 실린 좀 들려보내게.”
간단하게 말하고는 전화기를 내려 놓고 엘리스에게 말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해보도록 하지.”
“물론 이죠.”
리차드의 말에 엘리스도 간단한 대답으로 답했다. 이윽고 문에서 노크 하는 소리가 들리며 여자 한명이 들어 왔다. 젊은 여자였는데 미모도 꽤 있지만 좀 차가워 보이는 그런 인상이였다.
“아 실린 인사하게 이쪽은 오늘부터 새롭게 들어온 엘리스. 엘리스 이쪽은 자네의 교육을 담당할 실린이라고 하네.”
엘리스가 일어서서 손을 내밀며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엘리스라고 합니다.”
실린은 손을 내미는 엘리스를 무시하면 짧게 말했다.
“실린이에요.”
엘리스는 내민 손을 천천히 내리며 실린이 굉장히 차갑다고 느꼈다. 방안에 차가운 바람이 부는 느낌이 들자 리차드가 분위기를 바꿔 볼려는 듯이 웃었다.
“하하하… 실린 자네가 가르쳐야 할 것이 많을 걸쎄. 아 그리고 엘리스는 나를 좀 따라오게.”
리차드는 일어서며 문밖을 나섰다. 엘리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실린에게 인사했지만 실린은 아예 무관심으로 인사를 받고는 엘리스보다 먼저 문을 나선 뒤 자기의 책상으로 가버렸다.
엘리스는 리차드를 따라갔다. 리차드는 연구실이란 문패가 달린 문을 통과 해서 엘리스를 이끌었다. 엘리스는 옆으로 보이는 창에서 많은 것을 보았다. 철창 안에 가둬진 원숭이들 역시 철창 안에 가둬진 온 갓 종류의 동물들 하지만 원숭이의 숫자가 월등이 많았다. 엘리스는 이 많은 동물들은 왜 가둬져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이윽고 리차드는 복도 끝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 가며 엘리스를 불렀다. 엘리스는 주위를 살피다가 리차드가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리차드를 따라 방으로 들어 갔다.
방안에는 의복을 입은 남자 한명이 있었는데 낯이 익었다.
“안녕하세요 소리에스양.”
의복을 입은 남자가 엘리스에게 웃으며 인사했다.
“네 안녕하세요.”
“저를 기억 못하시나 봐요? 제가 소리에스양이 깨어 났을 때 담당의사로 대화를 나누었을 텐데요?”
엘리스는 이제야 기억이 났다. 깨어난 날 대화를 나눈 의사였다.
“아… 그렇군요.”
“인사 다 나누었나? 필 준비는 다 돼었나?”
리차드가 중간에 끼어들어 말을 끊자 필은 약간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물론이죠.”
“엘리스 이제부터 내 말을 잘 듣게. 여기는 T-프로젝트를 연구해온 연구실이네 물론 연구가 다 끝나서 연구원들이 별로 없지만. 오늘 바로 자네한테 T-프로젝트를 실행할려고 하네. 준비 돼었나?”
갑작스럽게 리차드가 T-프로젝트를 자기에게 실행을 한다는 말에 엘리스는 리차드에게 T-프로젝트가 뭔지 물어 보았다.
“잠깐만요 리차드! T-프로젝트가 뭐죠?”
리차드는 아차하는 표정으로 필을 바라보았다.
“내가 실수를 했구먼… 필 자네가 설명을 해주게나.”
필은 리차드가 말하자 아무런 지체도 없이 설명하기 시작했다.
“네 소리에스양. T-프로젝트는 Terminator 약자의 T를 사용해서 T-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우선 우리가 엘리스양의 몸에 삽입할 이 용액은 Vetorachrodiegestor 라는 성분으로 계발하는 데만 꼬박 10년이 걸렸었죠. 이 성분은 몸의 세포를 마치 고무처럼 팽팽하게도 만들수 있고 늘어진 고무처럼 흐믈 하게도 만들 수 있죠. 실은 지난 3년 동안 많은 테스트를 해본 결과 순수 여자 호르몬을 가진 여자나 순수 남자 호르몬을 가진 남자들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을 알아 냈답니다. 그래서 좀더 많은 연구 결과 그 중간에 약간의 중성이 되어야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 냈습니다. 이 용액을 몸 안에 투입하게 되면 자신의 의도에 따라 몸의 세포를 고무처럼 팽팽하게 할 수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총알도 튕겨 낼 수가 있으니 과히 슈퍼휴먼이 될 수가 있다는 거죠. 물론 더욱 자세한 연구는 못해 보았지만 저희들 예상으로는 몸의 일부분을 어느 정도까지 모양을 바꾸거나 관절에 상관 없이도 휘게 만들수 있을꺼라 예상합니다만 이건 아직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필이 설명을 끝내자 리차드는 엘리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많이 놀랬는가? 늦게 설명해줘서 미안하네.”
엘리스는 필의 설명에 끔찍함을 느꼈다. 엘리스는 이런 일을 사전 예고도 없이 이렇게 연구실로 대리고 온 리차드에게 화가나기 시작했다.
“리차드 어떻게 저보고 실험대상이 되라고 할 수 있죠? 사전에 미리 말씀을 해주셨어야 하지 않나요?”
엘리스의 질책에 리차드는 무안한 표정을 지으면 말했다.
“미안하네 그건 내 잘못이 분명하네만 난 자네가 승락 할 것이라 믿고 있었네. 자네에게 사과하지 하지만 이 일은 T-프로젝트의 활력소라고 할 수있네. 연구도 충분히 할 만큼 했고 이제 결과만 보면 되는 거라네. 내가 자네에게 입증하겠네 만약 추호라도 잘못 되는 일이 생긴다면 그때는 내 목숨을 내어 놓겠네. 나를 이번 한번만 믿어 줄수 없겠나?”
리차드의 단호한 부탁에 엘리스는 난감함을 느꼈다. 어차피 이렇게 깊숙하게 들어온 이상 도망 갈수도 없었다. 싫다고 하면 리차드는 아니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보안 유지를 위해서 자기를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어차피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이걸 몸안에 투입하면 괴물이 되거나 하는 일은 없겠죠? 이 모습 그대로 인가요?”
“그건 제가 장담하겠습니다.”
필이 대답했다.
“좋아요 그럼 해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군요.”
“고맙네 엘리스.”
“자 이쪽으로 와서 누워요.”
필은 엘리스를 길다란 의자에 앉힌 뒤 의자를 뒤로 또?엘리스가 편안한 자세로 만들었다.
필은 옆에 보이는 철문으로 다가가 비밀번호를 한참 누른 뒤 자그마한 병과 주사위를 꺼냈다. 필은 주사위에 병에서 용액을 빨아 담은 뒤 엘리스의 왼쪽팔에 겨냥한 다음 사정없이 바늘을 꽃아 놓고 내용물을 삽입했다. 엘리스는 왼쪽 혈관을 타고 뜨거운 것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정신이 아늑 해지는 것을 느끼며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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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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