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피닉스 클럽 프로로그
섹스 클럽... 물론 표면적으로 불리는 클럽 명은 아니다. 표면적으론 이름도 거창하게 기존의 라이온스 클럽처럼 피닉스 클럽이라고 부른다. 피닉스 클럽... 여긴 아무나 가입 할수 있는 곳이 아니다. 평균 재산이 많다고 해서 가입 할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여긴 철저한 가입 절차를 거쳐 극 소수의 인원만 가끔식 회원으로 받는다. 물론 여성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그건 잠시후 설명 하겠다. 남자 회원들은 보통 대부분 대 재벌 2세나 3세들이다. 즉... 이름있는 가문의 자식들이다. 미래에 대 기업을 인수 받을지도 모르는 인간들이 이렇게 타락된 인생을 사는 것을 보면 나라꼴이 왜 이지경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가?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다. 이들 대부분 서로 절친한 사이다. 물론 재산과 뒤의 배경이 막강 하기 때문에 유지 되는 친분이겠지만... 회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박사도 있는가 하면, 법의 책임지는 검사 그리고 의사들까지... 물론 이들의 가문 또한 제법 한가닥 하기 때문에 가입이 된 것이지만. 이렇게 각종 직업에 종사하는 인물들이 있기 때문에 단속도 없고 난잡한 섹스 파티를 벌일수 있는 장소를 찾기도 편하다.
그럼 이제부터 여자 회원들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먼저 여자들의 외모는 필수다. 이건 전적으로 나와 그리고 또 다른 클럽의 운영진중 한명인 나의 절친한 친구가 판단한다. 여자의 외모 그리고 배경 그리고 나이... 이건 필수 종목으로 확실히 점검을 한 뒤 여자에게 접근해서 가입 시킨다. 가입을 시킨다... 이건 좀 있다 설명 하겠다. 우리 클럽은 약점 잡힐 만한 종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나이 제한도 철저히 따진다. 여자들은 19세 부터 34세 까지만 가입을 받고 34세가 되면 퇴출한다. 물론 엄청난 퇴출 파티를 한 뒤에.... 아 그리고 물론 환영 파티 또한 빠질수가 없다. 여자 회원 경우 직업은 그다지 다양하지 않다. 하물며 주부 회원이 있는 판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여자 회원들의 수는 남자 회원 수보단 조금 많다. 이유는 가끔식 여자들은 파티에 참석하지 못 하는 이유가 꼭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Threesome(세명이서 즐기는 행위) 같은 것을 찾는 남자 회원들이 많기 때문에 여자 회원 확보는 절대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주 물갈이도 해줘야 한다. 말하지만 우리 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여자들은 절대 매춘부들이 아니며 강요적으로 클럽에서 활동 하는 것 또한 아니다. 물론 처음부터 좋다고 가입하는 여자는 없지만.
그럼 이제부터 내 소개를 하겠다.
난 올해로 25살 건강한 대한민국 남성이다. 이름은 최성훈, 용모는 그렇게 빠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군대는 4년전 일찍감치 다녀왔고, 학벌은 그저 그렇다. 군대를 제대한 후, 경제 침체 위기 때문에 나같은 무능력자가 일자리를 찾기는 정말 어려웠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매춘 알선업이였다. 그렇다... 클럽이 생기기 까진 이러한 고난의 시대도 있었던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크게 시작한 것도 아니였다. 고등학교 절친한 친구인 경호와 함께 제법 반반한 동네 계집애를 하나 꼬셔서 시작했다. 솔직히 말한다. 수입은 그저 그랬다... 그래서 경호와 난 좀더 큰 손을 만나야 하는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우린 용모가 좀 뛰어난 여자애 한명을 납치한 뒤, 예전에 만난, 별로 친하지 않지만 집안의 돈이 좀 있는 소위 말하는 재벌급 친구 한놈을 불렀다. 놈의 이름은 김영삼, 결과는 대 성공이였다. 약을 먹고 기절해 있는 여자애의 용모를 본 녀석은 한번에 2백만원이라는 거금을 우리에게 넘겼으니... 돈으로 아무 여자들을 꼬실수 있는 재벌 2세 놈들도 강간에선 흥분을 느끼는 모양이였다. 아무튼 영삼이 녀석이 자신의 친구들도 소개를 해주는 덕에 우리들은 꽤 거금을 벌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자들이 고발을 하지 않는 것이 다행스럽게 여겨진다. 아무튼 그것을 계기로 놈들과 우리들은 클럽을 만들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피닉스 클럽의 시작이였다. 경호와 난 클럽 창단 이후부턴 납치라는 졸렬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조금더 지능적일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여자들을 클럽에 가입 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경호와 난 그 일을 계속해서 해 오고 있다. 물론 우리가 이렇게 공급하는 여자 회원들의 수는 몇년 동안 수백명(퇴출한 여자회원까지 합친 인원)에 이르게 되었고, 우리들의 능력을 인정하는 클럽 이사회놈들은 우리들에게 달달이 고과의 월급을 주며 클럽 생활을 즐긴다.
지겹고 긴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겠다. 이제부턴 여자 회원을 만드는 비법을 몸소 보여주도록 하겠다.
[창작]피닉스 클럽 제 1회
또다시 허접한 글을 들고 제가 돌아 왔습니다. 그냥 읽어 보시고 좋은 의견 달아 주세요.... 그럼...
경호와 난 벌써 몇 시간째 이 텁텁한 차 안에서 진을 치고 앉아있었다. 우린 지금 작전 실행을 위해 방송국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왜냐고? 그 이유는 우리들의 차기 가입 여부 여성 회원이 바로 방송국에서 일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확실한 스케줄을 모르는 우리들은 이렇게 방송국 앞에서 기다리며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짐작을 했겠지만, 우리의 이번 목표는 연예인이다. 그것도 한창 잘 나가는 텔런트 이수아. 후후... 이수아... 요즘 이수아의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다. 그녀의 인기는 현태 한국에서 탑이다. 슬슬 평범한 여자들에게서 질리고 있는 제기랄할 남자 회원들에게 새로운 먹이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녀를 우리 클럽에 가입시킨다면 경호와 나에게 떨어지는 보너스 또한 엄청날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목표가 거물이니 만큼 위험 또한 엄청 따르는 법이다. 준비는 완료 되었고 이젠 작전 실행만 하면 된다.
몇시간 후, 이수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음... 연 노란색 원피스라... 확실히 여름 날씨에는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밤이라곤 하지만 텁텁한 날씨는 역시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군. 경호는 언제나 처럼 우리들의 작전용 까만색 평범한 소나타를 끌고는 그녀가 타고 있는 차를 뒤 쫓기 시작했다. 우리들이 그녀의 집으로 가서 기다리지 않는 이유는, 연예인이란 직업상 언제 올지도 모르며, 꼭 집으로 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시간 낭비를 하지 않고 확실히 뒤 쫓기 위해서다. 시간은 저녁 시간을 훨씬 넘겼으니 저녁을 먹지 않고 이대로 집으로 갈 가능성이 많았다. 나의 예상 대로 이수아가 탄 차는 그녀의 집 쪽으로 가고 있었다. 경호는 들키지 않게 적당히 거리를 두며 쫓아가고 있었다.
"경호야... 목적지 일번으로 먼저가자."
여기서 목적지 일번이면 목표의 집이다. 먼저 설명했지만, 우리 클럽에는 많은 인물들이 여러 직종에서 일한다. 우리가 선택한 타겟을 말하면 그녀에 대한 모든 정보가 우리들에게 주어진다. 사소한 것 까지... 예를 들어 그녀가 쓰는 샴푸, 좋아하는 음식 등등... 우리들에겐 필수 정보다. 누가 우리나라 정보수준이 CIA에나 FBI 에 떨어진다고 했는가?
경호는 내 말뜻을 즉시 알아 듣고는 속도를 올리며 이수아의 차를 추월했다. 이젠 우리는 가서 그녀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이수아는 고층 아파트에 살았다. 그러니만큼 사람의 이목을 끌지 않겠끔 굉장히 조심해서 일을 처리해야 했다. 아파트 입구에서 나와 경호는 계단에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물론 남의 시선을 조금이라도 돌려 볼려는 의도다. 도움이 되는지 않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역시 조금 있으니 이수아가 메니저의 차에서 내리고는 우리들 쪽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메니저는 이수아를 그냥 내려놓고는 제 갈길 바쁘게 차를 내빼기 시작했다. 우리들로써는 엄청나게 좋은 일이다. 경호는 역시 작전 계획대로 아파트 입구를 지키는 경비원 아저씨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기 시작했다. 이젠 내가 행동할 차례인가? 난 계단에서 일어나 이수아를 향해 걸어갔다.
"이수아씨?"
여기서 공손히 인사를 하는 것은 필수다.
얼떨결에 이수아도 나의 인사에 답하고는 물었다.
"누구신지?"
난 아주 자연스럽게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면서 말을 걸었다.
"아... 네... 전 피닉스 프로덕션에 있는..."
천천히 다가가며 말을 건내는 순간 행동하는 것이 필수다. 난 자연스래 꺼낸 손수건을 아주 빠른 속도로 이수아의 코와 입에 가져다 대었다. 이건 화학 박사가 특별히 제작한 약품으로 조금만 들이 셔도 순식간에 사람을 기절시킬수 있는 대단하게 유용한 약품이다. 이수아는 아무런 반항도 못 한체 내 품안에 쓰러져왔다. 누가 본다면 우린 서로 다정하게 안고 있는 걸로 보일 것이다. 다행이도 경비원 아저씨는 눈치를 채지 못 한 것 같았다. 커다란 경호가 이쪽을 몸으로 가로 막고 큰소리로 말을 하니 알수가 없을 것이다. 난 서둘러 이수아를 안고 차 뒷 자석에 눕혔다. 이로서 일차적 목표는 휼륭히 달성 한 것이다.
"야 경호야! 가자!"
경호는 경비원에게 공손히 인사까지 하고는 서둘러 달려왔다. 이젠 목표 2단계를 실천하러 그 목표지까지 가는 일만 남았다. 처음 몇번 이런짓을 했을 땐 가슴이 얼마나 조마 조마 했었는지... 하지만 이젠 이것도 일상 생활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이젠 이런 여자들도 불쌍하게 생각되지 않는다. 아무리 처음엔 다 고결하고 순결한 척 하지만, 섹스를 알게 된 여자들은 스스로 좋아서 클럽으로 찾아온다. 그런 여자들을 보며 난 더이상 동정심 같은 것을 두지 않게 된 것이다. 경호는 나의 이런 생각을 아는지 열심히 목적지로 차를 몰고 있었다. 이젠 점점 서울을 벗어 나고 있었다.
섹스 클럽... 물론 표면적으로 불리는 클럽 명은 아니다. 표면적으론 이름도 거창하게 기존의 라이온스 클럽처럼 피닉스 클럽이라고 부른다. 피닉스 클럽... 여긴 아무나 가입 할수 있는 곳이 아니다. 평균 재산이 많다고 해서 가입 할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여긴 철저한 가입 절차를 거쳐 극 소수의 인원만 가끔식 회원으로 받는다. 물론 여성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그건 잠시후 설명 하겠다. 남자 회원들은 보통 대부분 대 재벌 2세나 3세들이다. 즉... 이름있는 가문의 자식들이다. 미래에 대 기업을 인수 받을지도 모르는 인간들이 이렇게 타락된 인생을 사는 것을 보면 나라꼴이 왜 이지경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가?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다. 이들 대부분 서로 절친한 사이다. 물론 재산과 뒤의 배경이 막강 하기 때문에 유지 되는 친분이겠지만... 회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박사도 있는가 하면, 법의 책임지는 검사 그리고 의사들까지... 물론 이들의 가문 또한 제법 한가닥 하기 때문에 가입이 된 것이지만. 이렇게 각종 직업에 종사하는 인물들이 있기 때문에 단속도 없고 난잡한 섹스 파티를 벌일수 있는 장소를 찾기도 편하다.
그럼 이제부터 여자 회원들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먼저 여자들의 외모는 필수다. 이건 전적으로 나와 그리고 또 다른 클럽의 운영진중 한명인 나의 절친한 친구가 판단한다. 여자의 외모 그리고 배경 그리고 나이... 이건 필수 종목으로 확실히 점검을 한 뒤 여자에게 접근해서 가입 시킨다. 가입을 시킨다... 이건 좀 있다 설명 하겠다. 우리 클럽은 약점 잡힐 만한 종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나이 제한도 철저히 따진다. 여자들은 19세 부터 34세 까지만 가입을 받고 34세가 되면 퇴출한다. 물론 엄청난 퇴출 파티를 한 뒤에.... 아 그리고 물론 환영 파티 또한 빠질수가 없다. 여자 회원 경우 직업은 그다지 다양하지 않다. 하물며 주부 회원이 있는 판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여자 회원들의 수는 남자 회원 수보단 조금 많다. 이유는 가끔식 여자들은 파티에 참석하지 못 하는 이유가 꼭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Threesome(세명이서 즐기는 행위) 같은 것을 찾는 남자 회원들이 많기 때문에 여자 회원 확보는 절대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주 물갈이도 해줘야 한다. 말하지만 우리 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여자들은 절대 매춘부들이 아니며 강요적으로 클럽에서 활동 하는 것 또한 아니다. 물론 처음부터 좋다고 가입하는 여자는 없지만.
그럼 이제부터 내 소개를 하겠다.
난 올해로 25살 건강한 대한민국 남성이다. 이름은 최성훈, 용모는 그렇게 빠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군대는 4년전 일찍감치 다녀왔고, 학벌은 그저 그렇다. 군대를 제대한 후, 경제 침체 위기 때문에 나같은 무능력자가 일자리를 찾기는 정말 어려웠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매춘 알선업이였다. 그렇다... 클럽이 생기기 까진 이러한 고난의 시대도 있었던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크게 시작한 것도 아니였다. 고등학교 절친한 친구인 경호와 함께 제법 반반한 동네 계집애를 하나 꼬셔서 시작했다. 솔직히 말한다. 수입은 그저 그랬다... 그래서 경호와 난 좀더 큰 손을 만나야 하는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우린 용모가 좀 뛰어난 여자애 한명을 납치한 뒤, 예전에 만난, 별로 친하지 않지만 집안의 돈이 좀 있는 소위 말하는 재벌급 친구 한놈을 불렀다. 놈의 이름은 김영삼, 결과는 대 성공이였다. 약을 먹고 기절해 있는 여자애의 용모를 본 녀석은 한번에 2백만원이라는 거금을 우리에게 넘겼으니... 돈으로 아무 여자들을 꼬실수 있는 재벌 2세 놈들도 강간에선 흥분을 느끼는 모양이였다. 아무튼 영삼이 녀석이 자신의 친구들도 소개를 해주는 덕에 우리들은 꽤 거금을 벌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자들이 고발을 하지 않는 것이 다행스럽게 여겨진다. 아무튼 그것을 계기로 놈들과 우리들은 클럽을 만들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피닉스 클럽의 시작이였다. 경호와 난 클럽 창단 이후부턴 납치라는 졸렬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조금더 지능적일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여자들을 클럽에 가입 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경호와 난 그 일을 계속해서 해 오고 있다. 물론 우리가 이렇게 공급하는 여자 회원들의 수는 몇년 동안 수백명(퇴출한 여자회원까지 합친 인원)에 이르게 되었고, 우리들의 능력을 인정하는 클럽 이사회놈들은 우리들에게 달달이 고과의 월급을 주며 클럽 생활을 즐긴다.
지겹고 긴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겠다. 이제부턴 여자 회원을 만드는 비법을 몸소 보여주도록 하겠다.
[창작]피닉스 클럽 제 1회
또다시 허접한 글을 들고 제가 돌아 왔습니다. 그냥 읽어 보시고 좋은 의견 달아 주세요.... 그럼...
경호와 난 벌써 몇 시간째 이 텁텁한 차 안에서 진을 치고 앉아있었다. 우린 지금 작전 실행을 위해 방송국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왜냐고? 그 이유는 우리들의 차기 가입 여부 여성 회원이 바로 방송국에서 일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확실한 스케줄을 모르는 우리들은 이렇게 방송국 앞에서 기다리며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짐작을 했겠지만, 우리의 이번 목표는 연예인이다. 그것도 한창 잘 나가는 텔런트 이수아. 후후... 이수아... 요즘 이수아의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다. 그녀의 인기는 현태 한국에서 탑이다. 슬슬 평범한 여자들에게서 질리고 있는 제기랄할 남자 회원들에게 새로운 먹이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녀를 우리 클럽에 가입시킨다면 경호와 나에게 떨어지는 보너스 또한 엄청날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목표가 거물이니 만큼 위험 또한 엄청 따르는 법이다. 준비는 완료 되었고 이젠 작전 실행만 하면 된다.
몇시간 후, 이수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음... 연 노란색 원피스라... 확실히 여름 날씨에는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밤이라곤 하지만 텁텁한 날씨는 역시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군. 경호는 언제나 처럼 우리들의 작전용 까만색 평범한 소나타를 끌고는 그녀가 타고 있는 차를 뒤 쫓기 시작했다. 우리들이 그녀의 집으로 가서 기다리지 않는 이유는, 연예인이란 직업상 언제 올지도 모르며, 꼭 집으로 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시간 낭비를 하지 않고 확실히 뒤 쫓기 위해서다. 시간은 저녁 시간을 훨씬 넘겼으니 저녁을 먹지 않고 이대로 집으로 갈 가능성이 많았다. 나의 예상 대로 이수아가 탄 차는 그녀의 집 쪽으로 가고 있었다. 경호는 들키지 않게 적당히 거리를 두며 쫓아가고 있었다.
"경호야... 목적지 일번으로 먼저가자."
여기서 목적지 일번이면 목표의 집이다. 먼저 설명했지만, 우리 클럽에는 많은 인물들이 여러 직종에서 일한다. 우리가 선택한 타겟을 말하면 그녀에 대한 모든 정보가 우리들에게 주어진다. 사소한 것 까지... 예를 들어 그녀가 쓰는 샴푸, 좋아하는 음식 등등... 우리들에겐 필수 정보다. 누가 우리나라 정보수준이 CIA에나 FBI 에 떨어진다고 했는가?
경호는 내 말뜻을 즉시 알아 듣고는 속도를 올리며 이수아의 차를 추월했다. 이젠 우리는 가서 그녀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이수아는 고층 아파트에 살았다. 그러니만큼 사람의 이목을 끌지 않겠끔 굉장히 조심해서 일을 처리해야 했다. 아파트 입구에서 나와 경호는 계단에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물론 남의 시선을 조금이라도 돌려 볼려는 의도다. 도움이 되는지 않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역시 조금 있으니 이수아가 메니저의 차에서 내리고는 우리들 쪽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메니저는 이수아를 그냥 내려놓고는 제 갈길 바쁘게 차를 내빼기 시작했다. 우리들로써는 엄청나게 좋은 일이다. 경호는 역시 작전 계획대로 아파트 입구를 지키는 경비원 아저씨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기 시작했다. 이젠 내가 행동할 차례인가? 난 계단에서 일어나 이수아를 향해 걸어갔다.
"이수아씨?"
여기서 공손히 인사를 하는 것은 필수다.
얼떨결에 이수아도 나의 인사에 답하고는 물었다.
"누구신지?"
난 아주 자연스럽게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면서 말을 걸었다.
"아... 네... 전 피닉스 프로덕션에 있는..."
천천히 다가가며 말을 건내는 순간 행동하는 것이 필수다. 난 자연스래 꺼낸 손수건을 아주 빠른 속도로 이수아의 코와 입에 가져다 대었다. 이건 화학 박사가 특별히 제작한 약품으로 조금만 들이 셔도 순식간에 사람을 기절시킬수 있는 대단하게 유용한 약품이다. 이수아는 아무런 반항도 못 한체 내 품안에 쓰러져왔다. 누가 본다면 우린 서로 다정하게 안고 있는 걸로 보일 것이다. 다행이도 경비원 아저씨는 눈치를 채지 못 한 것 같았다. 커다란 경호가 이쪽을 몸으로 가로 막고 큰소리로 말을 하니 알수가 없을 것이다. 난 서둘러 이수아를 안고 차 뒷 자석에 눕혔다. 이로서 일차적 목표는 휼륭히 달성 한 것이다.
"야 경호야! 가자!"
경호는 경비원에게 공손히 인사까지 하고는 서둘러 달려왔다. 이젠 목표 2단계를 실천하러 그 목표지까지 가는 일만 남았다. 처음 몇번 이런짓을 했을 땐 가슴이 얼마나 조마 조마 했었는지... 하지만 이젠 이것도 일상 생활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이젠 이런 여자들도 불쌍하게 생각되지 않는다. 아무리 처음엔 다 고결하고 순결한 척 하지만, 섹스를 알게 된 여자들은 스스로 좋아서 클럽으로 찾아온다. 그런 여자들을 보며 난 더이상 동정심 같은 것을 두지 않게 된 것이다. 경호는 나의 이런 생각을 아는지 열심히 목적지로 차를 몰고 있었다. 이젠 점점 서울을 벗어 나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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