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보면..눈물이난다..(2)
-제 첫 글이 올라온걸 오늘에야 확인했는데,처음 쓰는거라 행에 문제가 있었던지 대화가 글에 섞여서 어디까지가 대화인지 글인지 에매모호 해졌더군요..이점 사과말씀 드리오며 2부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2부>추억 속에 그녀가 있었다(2) 정훈은 먼저 학교에서 선생 노릇을 하고있다는 친구에게 들르기로 했다.모교에서 교편을 잡으면 기분이 새롭겠다는 생각을해보며 "피식"웃음을 짓곤 학교로 들어섰다. 운동장을 둥그렇게 둘러싼 플라타너스 나무를따라 위인들과 동물들의 동상이 쭈욱 나열되어 있는것과 살구나무 숲이라고 부르던 정원은 예전 그대로였지만 교실 건물을 수리했는지 모양새가 바뀐 것이라던가 전에없던 창고나 자전거 거치장 같은곳이 있는걸 보며 세월이 많이 지났음을 실감하였다. "이야~남정훈~!" 교무실이있는 본채 건물에서 친구녀석인 상원이 반가운 목소리로 뛰어오고 있었고 정훈은 마주보며 싱긋이 웃어주었다. "자아식~이게 얼마만이냐?무심한 놈,연락이나 좀 하고 지낼것이지 이렇게 불쑥 찾아오냐..니가 무슨 스탄줄아냐." 상원이 정훈을 얼싸안으며 투덜거린다.정훈도 반가운 마음에 얼싸 안았지만 상원의 불만어린 말에 멋쩍어져버렸다.고교 졸업 후 처음 만나는 고향 친구앞에서 바쁘게 살았다는 핑계는 차마 할수가없었다. "미안하다..어쩌다보? ?그렇게됐네.." 정훈의 멋적은 대답에 상원은 갑자기 주먹으로 정훈의 배를 냅다 때려버렸고 "퍽"하는 소리와함께 정훈의 상체가 90"로 꺽였고 입에서는 "끄응"하고 신음이났다. "괘씸죄야 임마~!" 상원이 통쾌하다는듯 큰 소리로 말하곤 껄껄웃었고 정훈은 얼굴을 찡그린채로 따라웃었다.어디선가 매미가 둘의 반가움에 같이 호응하는지 구성지게도 울어대고있었다. 정훈은 상원과 그의 집으로 갔다.키가 조금 작지만 사람 좋게 보이는 여자를 와이프라고 소개했고,세살박이 남자아이가 뒤뚱거리며 제법 걸어다니고 있었다.웬지 상원이 부러운 마음까지 드는 정현이다.신경쓸 일 많이 없는 이런 시골 학교에서 자연을 벗삼아 가족들과 산다는게 참 보기가 좋아보였기 때문이다.거기에 비하면 자신은 출세는 빠른 편인 엘리트 출신이지만 삶의 목적을 잃고 되는대로 하루 하루를 의미없이 보내오지 않았던가..핑계대자면 바쁘게 살다보니 그랫다고는 하지만 너무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왔다.넘어지지 않으려고,오직 앞만 보며.. 밤이되어 앞마당 평상에서 상원 부인이 날라주는 안주에 소주를 기울이던 정훈은 문득 생각난듯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미고지 건너 "성"있잖냐..그거 아직 거기있냐?" 정훈의 물음에 상원의 눈에 의아함이 묻어나온다.갑자기 웬 뚱딴지같은 소리냐는듯.. "성이라..혜린씨 별장 말하는거지?" 상원의 대답에 이번에는 정훈의 눈이 커진다.상원이 혜린을 알고있다는게 새삼 의외스러웠던 것이다. "혜린씨를 알아?" 내 물음에 상원이 안방쪽을 턱짓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안사람이 혜린씨하고 친하거든..뭐,혜린씨가 낯을 가리니까 나도 직접 만난건 몇번 안되지만 말야.그보다도 넌 어떻게 혜린씨를 아냐?말투 보아하니 서로 아는 사이인거 같은데?" "으음..그냥 전에 좀 알았었어.." 정훈의 물음에 상원은 고개를 갸웃하였다. "내가 알기론 혜린씨가 대인기피증 비슷해서 교류 있는 사람이 적은걸로 아는데?대단한데 남정훈~혜린씨같은 미인도 알고말야~근데..그러고? 릿?요즘 통 혜린씨를 못본거같은데?무슨 일있나?혜린씨도 다리만 불편하지 않으면 뭇 남자들 가슴 꽤나 울렸을건데.아,이따 민이 엄마한테 물어보면 되겠네." 그녀,혜린은 정훈의 예상대로 아직 여기 "미고지"에 남아있는것 같았다.상원의 입을 통해 그녀의 이름을 들었을 뿐인대도 가슴이 설레기 시작한다.아직까지도 그녀를 동경하는 마음이 남아있음이 틀림없었다. 잔을 기울이며 정훈은 혜린에게 온통 쏠려있는 자신을 느끼며 "피식"하고 바람빠지는 웃음을 지었다.빨리 혜린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제 첫 글이 올라온걸 오늘에야 확인했는데,처음 쓰는거라 행에 문제가 있었던지 대화가 글에 섞여서 어디까지가 대화인지 글인지 에매모호 해졌더군요..이점 사과말씀 드리오며 2부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2부>추억 속에 그녀가 있었다(2) 정훈은 먼저 학교에서 선생 노릇을 하고있다는 친구에게 들르기로 했다.모교에서 교편을 잡으면 기분이 새롭겠다는 생각을해보며 "피식"웃음을 짓곤 학교로 들어섰다. 운동장을 둥그렇게 둘러싼 플라타너스 나무를따라 위인들과 동물들의 동상이 쭈욱 나열되어 있는것과 살구나무 숲이라고 부르던 정원은 예전 그대로였지만 교실 건물을 수리했는지 모양새가 바뀐 것이라던가 전에없던 창고나 자전거 거치장 같은곳이 있는걸 보며 세월이 많이 지났음을 실감하였다. "이야~남정훈~!" 교무실이있는 본채 건물에서 친구녀석인 상원이 반가운 목소리로 뛰어오고 있었고 정훈은 마주보며 싱긋이 웃어주었다. "자아식~이게 얼마만이냐?무심한 놈,연락이나 좀 하고 지낼것이지 이렇게 불쑥 찾아오냐..니가 무슨 스탄줄아냐." 상원이 정훈을 얼싸안으며 투덜거린다.정훈도 반가운 마음에 얼싸 안았지만 상원의 불만어린 말에 멋쩍어져버렸다.고교 졸업 후 처음 만나는 고향 친구앞에서 바쁘게 살았다는 핑계는 차마 할수가없었다. "미안하다..어쩌다보? ?그렇게됐네.." 정훈의 멋적은 대답에 상원은 갑자기 주먹으로 정훈의 배를 냅다 때려버렸고 "퍽"하는 소리와함께 정훈의 상체가 90"로 꺽였고 입에서는 "끄응"하고 신음이났다. "괘씸죄야 임마~!" 상원이 통쾌하다는듯 큰 소리로 말하곤 껄껄웃었고 정훈은 얼굴을 찡그린채로 따라웃었다.어디선가 매미가 둘의 반가움에 같이 호응하는지 구성지게도 울어대고있었다. 정훈은 상원과 그의 집으로 갔다.키가 조금 작지만 사람 좋게 보이는 여자를 와이프라고 소개했고,세살박이 남자아이가 뒤뚱거리며 제법 걸어다니고 있었다.웬지 상원이 부러운 마음까지 드는 정현이다.신경쓸 일 많이 없는 이런 시골 학교에서 자연을 벗삼아 가족들과 산다는게 참 보기가 좋아보였기 때문이다.거기에 비하면 자신은 출세는 빠른 편인 엘리트 출신이지만 삶의 목적을 잃고 되는대로 하루 하루를 의미없이 보내오지 않았던가..핑계대자면 바쁘게 살다보니 그랫다고는 하지만 너무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왔다.넘어지지 않으려고,오직 앞만 보며.. 밤이되어 앞마당 평상에서 상원 부인이 날라주는 안주에 소주를 기울이던 정훈은 문득 생각난듯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미고지 건너 "성"있잖냐..그거 아직 거기있냐?" 정훈의 물음에 상원의 눈에 의아함이 묻어나온다.갑자기 웬 뚱딴지같은 소리냐는듯.. "성이라..혜린씨 별장 말하는거지?" 상원의 대답에 이번에는 정훈의 눈이 커진다.상원이 혜린을 알고있다는게 새삼 의외스러웠던 것이다. "혜린씨를 알아?" 내 물음에 상원이 안방쪽을 턱짓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안사람이 혜린씨하고 친하거든..뭐,혜린씨가 낯을 가리니까 나도 직접 만난건 몇번 안되지만 말야.그보다도 넌 어떻게 혜린씨를 아냐?말투 보아하니 서로 아는 사이인거 같은데?" "으음..그냥 전에 좀 알았었어.." 정훈의 물음에 상원은 고개를 갸웃하였다. "내가 알기론 혜린씨가 대인기피증 비슷해서 교류 있는 사람이 적은걸로 아는데?대단한데 남정훈~혜린씨같은 미인도 알고말야~근데..그러고? 릿?요즘 통 혜린씨를 못본거같은데?무슨 일있나?혜린씨도 다리만 불편하지 않으면 뭇 남자들 가슴 꽤나 울렸을건데.아,이따 민이 엄마한테 물어보면 되겠네." 그녀,혜린은 정훈의 예상대로 아직 여기 "미고지"에 남아있는것 같았다.상원의 입을 통해 그녀의 이름을 들었을 뿐인대도 가슴이 설레기 시작한다.아직까지도 그녀를 동경하는 마음이 남아있음이 틀림없었다. 잔을 기울이며 정훈은 혜린에게 온통 쏠려있는 자신을 느끼며 "피식"하고 바람빠지는 웃음을 지었다.빨리 혜린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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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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