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극장 1

월요일 오전 ..
매일이 똑 같은 백수에게는 요일의 개념이 없다
몇개월을 이렇해 지내다 보니 시간 개념이 없어져 버렸다.
모두가 출근한 시간 .
할일이 없는 나의 발걸음은 삼류극장으로 향한다.
시간때우기는 이곳 보다 더 좋은곳이 없다.
깜깜해서 잠잘오지..
눈치 안봐도 되지..
야한 영화 몇편해주지....
5000원을 내고 표를 끊고 들어갔다.
역시 내 예상대로 극장안은 나의 독무대다.
맨뒷자리에 앉아 잠을 청하고 있는데 누군가 나의 옆자리로 와 앉는것이었다
나이는 30대 후반정도로 되어 보이는 남녀가 나의 옆자리에 앉았다
아이 18..
자리 많은데 왜 하필이자리로 오고 지랄이야...
하며 속으로 꿍시렁 거리면서 잠을 청하고 있었다.
스크린에는 남녀가 발가벗고 섹스하는 장면이 나오고있엇다.
옆자리에서 자꾸 부스럭 거려서 신경이 쓰였다.
옆자리를 힐끗보고 나는 잠이 다 달아나 버렸다.
남자는 여자의 팬티를 발목까지 내려 놓고 사타구니 속에 손을 넣고 있고
여자는 남자의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만지고 있는것이었다.
나의 자진 급격히 커졌으며 나도 모르게 나의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남녀는 내가 보고있는것을 아는지 모르지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탐닉하기 시작했다.
남지가 여자에게 귓속말로 뭐라고 하자 여자는 의자 밑으로 내려가 남자의
자지를 입에 넣고 미친듯이 빠리 시작했고 남자는 가벼운 신음 소리만 내고 있었다.
나는 거의 쌀것 같은 충동에 사로 잡혔다.
그러던중 그남자와 나의 눈이 서로 마주쳤다.
남자는 씩하고 웃으며 하던일을 계속했다.
잠시후 헉하고 남자의 신음 소리가 들렸고 밤꽃 냄새가 났다.
여자는 숙였던 고개를 들고 일어나 앉았다.
입주위엔는 남자의 정액이 묻어있었으며 혀를 내밀어 입주위의 정액을 빨아
먹는거였다.
여자가 화장실간다고 나가자 남자는 나의 옆으로 와 앉으며 이야기했다
2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