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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18 1,308회 0건
깊은 산속 옹달샘 (최종회)
우린 씨받이로 대가를 1억 5천 만원을 받았다. 돈을 주려는 쪽에서는 1억으로 때우려 했으나 미애가 물러서지 않았다. 미애는 장사꾼 기질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1억 5천 만원을 받아 냈다. 돈이 없었던 때라 우리에게 그 돈은 생활의 활력을 찾아 주기에 충분했다.
"상철씨. 우리 모처럼 돈도 생겼으니 시내에 좀 다녀오자."
미애의 말에 희영이가 반색을 했다. 희영이는 옷이 제일 많으면서 입을 옷이 없으니 옷부터 사러 가자고 했다. 미애도 기분 좋게 허락을 했다. 사실 미애는 흥정만 하고 실질적으로 몸을 바쳐 일한 사람은 희영이와 나였으니까...
"어서 오세요."
태백시내의 조금 커다란 옷가게에 들어서자 옷가게 점원이 인사를 했다. 희영이만 가볍게 답례를 했고 미애와 난 어디 앉아서 쉴 자리를 잡아 앉았다.
희영이가 점원과 생글거리며 웃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희영이도 예뻤지만 점원도 예쁘게 보였다.
"상철씨. 우리 오는 밤 늦게 들어 가면 안될까?"
"???..... 왜 일 있어? 그렇게 하지 뭐..."
미애의 설득에 미애와 난 옷가게를 나왔다. 희영이가 서운해했지만 희영이가 살 것이 많다고 해서 그냥 희영이는 계속 쇼핑을 하라고 했고 나중엔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미애와 난 고기 집에 가서 술과 함께 한우 소고기를 시켰다.
"상철씨. 여기 태백이 소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야..."
"그래? 기대 되는데?"
소주 한 병과 고기 2인분을 식당 종업원이 가지고 왔다. 종업원은 당연히 2명이기 때문에 2인분을 가져 왔겠지만 내 먹성을 잘 알고있는 미애도 그 고기로는 어림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가씨. 한 5인분 더 주세요."
"네? 5인분? 손님 더 오시나요?"
"아뇨. 다 먹을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미애가 종업원에게 고기를 5인분 더 시키자 종업원은 자기의 귀를 의심하는 것처럼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주방으로 갔다.
"아가씨. 여기 컵도 글라스로 하나 더 주세요. 소주도 댓 병 더 주시고요."
미애가 작정을 했는지 술도 잔뜩 시켰다. 난 오랜만에 포식을 하는 기분으로 그냥 빙그레 웃고 말았다.
"상철씨. 한잔 받아."
"고마워."
미애가 소주를 글라스에 따라 주자 한 컵에 소주 반병이 들어갔다. 한 잔을 들이키고 입을 쓱 닦자 종업원이 고기를 구워 주다가 짐승 보듯이 쳐다보는 것 같았다.
"상철씨. 우리도 아기 낳아야 하잖아."
"아기?...."
"그래 아기..... 아마 예쁠 거야 그지?"
난 당혹스러웠다. 미애가 아기를 낳자고 하는 말에..... 하지만 언젠가는 아이를 낳고 기르고 해야 할 것으로 알기는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다가 오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었다.
"애를 낳으면 호적도 올려야 하니까 일단 결혼 신고부터 해야 될 거야. 그러니 상철씨와 희영이가 부부로 혼인 신고를 하도록 해."
"미애씨. 나 주민등록증 없는 거 알면서 왜 그래?"
"상철씨. 그거 재판해서 다 받을 수 있어 걱정하지마. 내가 다 해 줄게 그냥 내 말에 답만 해 줘."
"..... 알았어. 그럼 미애씨는?"
"그냥. 나야 첩살이지 뭐. 호호. 나 신경 쓰지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우린 그렇게 얘기를 접고 고기와 술을 먹고 마셨다. 미애가 소주를 한 3병쯤 마셨고 내가 소주를 8병정도 마셔서 술을 열병을 넘었다. 고기도 3인분을 더 추가해서 한 10인분 정도를 먹은 것으로 기억한다. 미애의 말대로 한우의 고기 맛이 다른 곳 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았다.

미애는 상철이와 헤어져서 남자를 찾아 나이트 클럽에 갔다. 상철이가 가끔 희영이와 섹스를 하는 것을 미애는 알고 있었지만 내색을 하지 않았다. 알아서 자기에게 덮쳐 오기를 기대도 했었지만 항상 청바지에 점퍼를 입고 다니다 보니 상철이가 공주처럼 예쁘게 하고있는 희영이만을 찾는 것을 미애는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미애의 입장에서 보면 서운한 점이 많았다. 돈도 떨어져 가고 통나무집을 찾는 손님도 적어서 부도 직전이었다. 그런데 상철이와 희영이는 돈에 대한 개념들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미애는 살아볼려고 노력만 했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외모에 신경을 쓰지 못했고 섹스를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이다. 그래도 상철이가 찾아 주기를 원했지만 그런 마음을 가질 때마다 상철이는 희영이의 몸 위에서 허리를 돌리고 있었고 희영이는 만족스런 신음소리를 내곤 했다.
"어서 오세요. 몇 분이십니까?"
나이트의 웨이터가 반갑게 미애를 맞았다. 나이트에는 손님이 적었다. 너무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아저씨. 여기요. 확실하게 남자 붙여 주세요."
미애가 웨이터에게 10만원 짜리 수표를 건네며 부탁을 했다. 웨이터도 이게 무슨 횡재냐 싶어서 입이 찢어 질 정도로 계속 웃었다.
십 여분을 앉아 있다 보니 깔끔한 양복을 입은 사내가 혼자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미애는 속으로 저 남자다. 하고 외쳤다.
그런데 미애가 웨이터에게 그 남자를 소개 시켜 달라고 부탁을 하기 전에 그 남자의 담당 웨이터가 미애에게로 먼저 다가왔다.
"손님 저기 앉아 계신 저 분이 손님과 합석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미애가 조금 생각하는 척을 하다가 승낙을 했다.
그 남자는 마시던 술을 치우고 다시 양주로 가져오라고 했다. 웨이터가 손님들이 적어서 그런지 금방 양주를 준비해 왔다. 그때까지 조용하던 남자가 양주가 오자 입을 열었다.
"안녕하십니까? 전 출장을 와서 오늘 혼자 자야 하는데 심심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여기 사는 분이신가요?"
"아뇨. 좀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데요. 전 남자가 필요해서 나왔어요."
"???"
"저랑 섹스하고 싶지 않아요?"
"..... 좋죠. 저야...."
"그럼 나가요. 우리"
남자가 조금 당황해 하는 것을 미애도 느꼈지만 미애는 정말 섹스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시시하게 앉아서 술마시는 것은 싫었다.
"제가 먼저 씻을 께요."
여관에 먼저 들어선 미애가 먼저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에서 시원한 물줄기 소리가 들렸다.
남자는 미얘가 벗어 놓은 브래지어와 팬티를 주워 들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흠.... 냄새 죽이는데?"
미애는 욕실에서 남자가 어차피 자신의 보지와 항문을 핥을 것이 뻔해서 보지와 항문을 비누칠을 두 번이나 하면서 깨끗이 씻었다.
미애가 욕실을 나오다가 남자가 옷을 다 벗고 자신의 팬티의 냄새를 맡으며 자지를 세우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껴 두세요. 잠시 후면 제 거기 직접 볼텐데...."
남자가 쑥스러운 내색을 하며 욕실로 들어갔다. 미애는 침대에 누워서 담배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오랜만에 맛보는 남자의 단단한 근육을 생각하니 몸이 수축하는 듯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느꼈다.
남자는 씻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헐레벌떡 나와서 물기를 닦는 것도 보였다. 자지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아주 단단하고 딱딱하게 보였다. 입에 집어넣으면 가볍게 입 속으로 들어 올 것 같은 남자의 자지가 귀엽게 보였다.
남자가 침대위로 올라오면서 이불을 걷어 버렸고 미애의 입으로 먼저 남자의 입을 대었다.
미애도 남자가 깔끔한 외모를 하고 있어서 부담 없이 입을 열어 주었고 입술을 조금 빼 내어 주었다.
"쭈웁...쭉......쪽쪽 쪽."
남자가 맛있게 미애의 입술을 빨았고 미애의 침을 받아먹었다. 미애도 좋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희열이었다. 남자가 미애의 커다란 유방에 오래 집착해 있었다. 이미 미애의 보지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남자는 좀처럼 밑으로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고 미애의 유방에 집착해 있었다. 그 만큼 남자에게는 미애의 유방이 황홀할 정도로 자극을 주었기 때문에 쉽사리 유방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와...씨발.... 졸라 유방 죽이네...."
미애는 남자의 말투에 찌릿하게 전해오던 쾌감이 사라졌다.
"씹팔.... 보지도 좀 빨아 줘..... 아.....빨..리..."
미애도 욕지거리로 대꾸했다.
"아까 네 빤스 보다가 졸라 꼴려서 쌀 뻔했어. 기다려 죽여 줄게..."
남자도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서 미애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아....빨리.... 좀.... 내려가....미치겠어... .아....간지러워...."
술을 마신 김에 미애도 말을 다 했다. 차마 이렇게 상철이에게 할 수 없을 말이었지만 가끔 내 뱉는 욕도 섹스를 하는데 자극을 준 다는 것을 미애는 처음 느꼈다.
"아...씨발...... 미치겠어....아..헉 헉...... 좀...더 .... 그래....좀 더..."
미애는 남자의 뜨거운 입김을 보지로 느끼면서 질펀한 물을 내 뿜고 있었다.
남자가 능숙하게 미애의 보지를 빨다가 항문도 빨아 주었다. 미애의 예상이 맞았다. 어느덧 남자는 69자세를 취하고 자지를 미애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뭐 먹고 자지는 이렇게 크지 않았냐?..호호호호"
미애가 남자의 자지를 빨면서 또렷이 얘기했다. 남자는 좀 쪽팔려 하는 것 같았지만 가볍게 되 받아 쳤다.
"너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 모르냐?"
"쭈웁...쭙...쪽...쪽.. .쭈웁...."
남자도 맛있게 미애의 보지를 빨았고 미애도 남자의 자지를 성의있게 빨아 주었다. 아니 미애가 즐기며 맛있게 빨았다.
미애가 남자의 항문에 가운데 손가락을 대자 남자가 못참을 것 같은 신음 소리를 토했다.
"..아...헉.....아...넘 좋다..으....으"
미애는 처음엔 천천히 남자의 항문에 손가락을 밀어 넣다가 손가락이 조금 들어가고 남자의 항문이 열린 것 같아서 손가락을 콱 쑤셔 넣었다.
"..어..헉.... 와...씨발..... 이런 기분 처음이야....헉 헉...죽인다."
남자가 미애의 손가락을 항문으로 받더니 그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쾌감을 받는 것 같았다.
"죽이지? 여자들도 남자의 자지 받을 때 기분 그래......."
미애는 남자가 동작을 멈출 정도로 손가락을 거세게 흔들며 남자의 항문을 공격했다.
"으...... 야 .... 싸기 전에......한번 보지 맛좀 보자....미치것다...."
남자가 자세를 바로 취해서 미애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우....후...헉"
미애는 오랜만에 맛보는 남자의 자지가 좋았지만 상철이 것처럼 꽉 차오는 느낌이 없어서 실망 스러웠다. "역시 상철이가 좋군."
"푹..푹..푹..푹"
제법 남자의 테크닉은 좋았다. 하지만 미애에게는 남자가 때리는 골반의 느낌만 좋았지 너무 남자의 자지가 작아서 쾌감을 느낄 수가 없었다.
"야.... 잠깐....... 뒤로 해조.."
미애는 남자에게 항문 삽입을 요청했다. 남자가 나쁠 것 없어서 잽싸게 미애의 요구를 받아 주었다.
남자는 미애의 항문에 쉽게 들어왔다. 하지만 미애가 몇 번 끊어주듯 조여 주자 오래 가지 못하고 미애의 유방을 꽉 쥔 채 사정을 했다. 좆물도 너무 힘없이 뚝뚝 떨어져 들어오는 것 같았다.
"에이.... 좀 정력제 좀 먹고 와야겠다. 씨발....몸만 버렸네...."
미애가 투덜거리며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남자는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미애가 다시 팬티를 입자 팬티입은 미애의 모습을 본 남자의 자지가 다시 꿈틀거렸다.
"야... 함 더하자.... 이번엔 잘할 수 있는데..."
"싫어.... 네 마누라 똥구멍이나..... 후려.... 난 갈래 바빠..."
미애는 허무하게 여관을 나왔다. 상철이와 희영이가 기다리고 있는 카페로 갔다.
상철이는 희영이와 나란히 앉아서 토닥거리며 놀고 있었다. "둘이 잘 어울리는 군."

그렇게 하루의 외출을 마치고 돌아 온지 근 한 달이 흘렀다. 손님이 찾아 왔다. 손님은 전에 상철이의 씨를 받은 씨받이 여자였다. 남편 없이 혼자 왔다.
"저기 임신이 되지 않은 것 같아서 한 번 더 왔어요."
미애의 권유로 하룻밤을 그 여자와 난 자야 했다. 여자는 5천 만원을 미애에게 건네며 말했다.
"어차피 누가 잘못한지 모르지만 다시 하는 거니 이것만 받아 주세요."
미애는 안 받아도 될 돈을 주길래 그냥 챙겨 두었다.
내가 그 여자와 동침을 하러 갈 때 미애는 평범한 얼굴을 했지만 희영이는 나를 빼앗긴다는 기분으로 불쾌해 하는 것을 느꼈다.
"제가 먼저 씻을 께요."
여자는 전 보다 밝은 표정으로 웃었고 씨받이를 하러 왔다는 것 보다는 애인을 만나러 온 여자 같았다.
내가 씻고 왔을 때 여자는 온갖 자세를 취하면서 나를 유혹했다.
"저 당신 생각 많이 했어요. 저 생각 안나던가요?"
"...네..."
난 간단히 대답했다. 여자는 실망스러워 하는 것 같았지만 금방 괜찮다는 얼굴로 웃었다. 하지만 여자는 집요하게 나를 유혹했다.
"저 본집에도 돈 많아요. 여기서 나가셔서 저랑 살래요?"
"......."
"제가 원하는 것 다 해 드릴께요. 제발.... 저랑 같이 살아요..."
".. 아뇨. 전 돈 필요 없어요. 그만 말씀하시고 그냥 할 일이나 하죠."
난 여자를 번쩍 안아서 침대에 던졌다. 여자의 밝던 얼굴이 어두워져 있었다. 아마 나랑 같이 살자고 한 말을 내가 거부했기 때문 일 것 같았다.
여자의 옷을 벗겨 주었다. 여자가 원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여자는 나의 얼굴만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다. 내 대답이 그녀를 실망시켰기 때문일 것이다.
"그 날 이후 남편과 사이도 이상해 졌어요."
"???"
"전 남편과 할 때 그렇게 소리 낸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남편이 후회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오늘 남편 몰래 온 겁니다."
난 여자의 옷을 벗기다가 멈추었다. 남편 몰래 왔다는 말이 귀에 거슬렸다.
"전 임신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아직 몰라요. 그냥 당신이 필요해서 온 거예요."
"......"
"저랑 같이 살아요. 세상 어느 남자보다 더 행복하게 해 드릴께요."
정말 망설여졌다. 그 말에..... 세상 어느 남자보다 더 행복하게 해 준다?.....
하지만 희영이와 미애를 배신할 수는 없었다. 화가 났다.
난 일어섰다. 그리고 옷을 벗었다. 여자의 옷은 벗기다가 중지를 해 놓고 내 옷을 다 벗었다. 내 자지가 반쯤 발기되어 있었다. 내 자지를 여자의 입에 놓았다. 반 강제로 여자의 입을 벌려서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여자의 따뜻한 입 속에 들어 간 내 자지는 금방 반응을 일으켰다.
여자의 옷을 마저 벗겼다. 잘못했으면 팬티를 찢을 뻔하기도 했다. 너무 과격하게 벗기다가 그랬다.
난 여자의 몸을 애무해 주지 않았다. 화가 났기 때문이었다. 자기 남편과 둘이 와서 자기들이 원해서 해 주었는데 왜 나를 괴롭히는지 난 화가 났다.
"악악악...악악악...."
나의 격렬한 허리운동에 여자가 고통스러워했다. 난 그 여자가 미웠다. 남자와 나란히 와서 섹스를 해 놓고 이 여자는 내 자지 맛을 알고 그 남자를 버리고 나와 살자고 했다. 정말 나쁜 여자였다.
머리 속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섹스를 하다보니 좀처럼 상정이 되지 않았다. 처음엔 여자가 고통스러워하더니 언제부턴가 즐기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자기야... .. 제발....나랑...앙."
그 여자는 나랑 섹스를 하면서도 계속 같이 살자고 애원했다. 그럴수록 난 점점더 격렬하게 피스톤운동을 했다.
여자가 세 번쯤 절정을 맛보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난 소식이 없었다.
여자를 엎드려 눕게 하고 무릎을 세웠다. 여자의 항문에 내 굵은 자지를 끼웠다.
"아아악...악 악 악"
여자가 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기쁨에 대한 쾌감인지 진짜 아파서 그런지 난 상관없었다. 단지 빨리 좆물을 쏟고 끝내고 싶었다.
여자가 숨을 쉴 틈 없이 소리를 질러 신음 소리를 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그렇게 여자의 항문에 내 자지를 넣고 지랄하던 시간이 한시간 가까이 되어 오자 난 사정을 할 수 있었다.
"으....흠......."
여자의 허리를 감싸 안고 여자의 등뒤에서 헐떡이고 있었다. 나도 쾌감을 느꼈다.
여자가 잠시 후 나를 눕히더니 조심스레 따뜻하게 내 목을 감싸며 속삭였다.
"미안해요. 자꾸 투정 부려서....... 제가 잘못 했어요...."
"아뇨. 제가 죄송합니다. 정말..."
여자가 나와 살자던 얘기를 포기한 것 같았다. 난 여자에게 미안했다. 여자가 잘못했다고 하자 난 다시 그 여자가 예뻐 보였다. 너무도 아름답게.....
다시 그 여자와 키스를 하면서 몸을 달구었고 우린 또 한번의 몸싸움을 했다. 두 번째 할 때에는 여자가 테크닉을 많이 구사했고 난 계속 여자와 입을 맞추었다.
아침이 밝아 오면서 난 여자와 세 번째 관계를 했고 여자가 녹초가 되었다.
그 여자는 점심때가 다 되어서야 눈을 떴고 피곤해 하는 것이 역력히 보였다.
"투정 안 할께요. 또 와도 돼요?"
"네...."
여자가 떠나면서 나에게 속삭였다. 다시 와도 되냐고...... 나도 그냥 대책없이 네 라고 답하고 말았다.

그 씨받이 부부가 우리에게 2억이라는 돈을 건넸기 때문에 우린 어렵지 않게 통나무집 생활을 꾸려 갈 수 있었다. 차츰 알려지면서 손님들도 많아 졌다. 성수기 때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방이 없을 정도였다.
미애가 희영이와 나를 혼인신고 해 주었다. 그래서 희영이와 난 부부가 되었다. 그렇지만 아이는 미애가 먼저 낳았다. 미애는 나의 아들을 낳았고 희영이는 1년 뒤 나의 딸을 낳았다. 미애의 아들도 똑같이 나의 아들로 이름을 올렸고 아이들은 둘 다 똑같이 미애를 큰 엄마라고 불렀고 희영이를 작은 엄마라고 불렀다.
아이들은 항상 내가 많이 돌보아 주었다. 희영이는 자기가 낳아 논 자식의 똥을 치는 것도 못했다. 그래서 미애와 내가 보통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 주었다.
통나무 집에 찾아온 사람들이 나에게 누가 내 아내냐고 물으면 난 거침없이 둘 다 제 아내입니다. 하고 농담 비슷하게 하면서 웃어 넘겼다.
사실 둘 다 내 아내인 것은 사실인데 사람들은 잘 믿지 않았다. 난 넓은 침대를 손수 직접 만들어서 항상 셋이서 한 침대를 썼다.
셋이서 한 침대를 쓰면서 보이지 않는 규칙도 있었다. 난 항상 가운데였고 내 왼쪽에는 미애가 그리고 내 오른쪽에는 항상 희영이가 잤다.
죽을 때까지 이 두 여자만 사랑 하다가 죽어야지 하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

<끝>


이것으로 [깊은 산속 옹달샘]을 마칩니다. 그 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처음 쓰는 야설로 나름대로 시작은 좋았던 것 같았는데 후미가 너무 맘에 안 들어요.
첨엔 멜 주시는 분도 많았는데 아쉽군요.
제가 맘에 안들 정도니 다른 읽는 분들 더 하겠지요.
다른 벌려 놓은 것도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는 기막힌 아이템과 글맵시로 좀 더 공부해서 찾아뵐께요.

참 그래도 제가 첫 글 마감했는데 수고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요거 평가점수 좀 팍팍 주세요. 그 평가 점수는 제가 글을 잘 써서 받는 게 아니라 수고했다고 어깨를 두드려 주시는 것으로 받을께요. ^^* Thanks.







> Re..수고하셨습니다...어깨토닥토닥...(커플이벤트)
> 잘 봤어요...
>
> 자주 올라오지 않길래 바쁘시나 생각했답니다...
>
> 암튼 잘 봤어요...
>
> 저도 글을 써봤지만 맘에 들지않아 삭제 해버렸습니다...
>
> 다음 글도 기대할께요... 수고 하셨어요... 어깨 토닥토닥...^^
>
> ◎ 마마걸스 ([email protected]) 09/24[03:38]
> 커플이벤트님...... 눈물나요..... 넘 감사해요.... 어깨까지 두르려 주시고........ 님은 꼭 복 많이 받을 겁니다.......정말 감사해여....이런 행복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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