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16-08-25 03:18 1,630회 0건
-5부-

"시후가 요즘 많이 바쁜가 보네.. 근데 아까 왜 그렇게 내 이름을 불렀던거지.."
시후랑 헤어진 후 부터 쭉 신경이 쓰였다. 물론 시후가 자신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긴 하지만.. 아직 자신은 준비가 덜 된 거같았다. 시후 앞에서는 다 잊은 것처럼 그렇게 행동 하지만.. 정작 아직 마음속에서 그 상처를 완전히 씻어내지 못한 것이었다.
"휴... 하긴 시후만한 남자도 찾기 힘들지.. 그 정도면..."
이것저것 생각하며 다시 잠을 청할까 하며 침대에 누우려는 순간 벨이 울렸다.
"누구세요?"
"어, 서희야 나야."
깔끔한 외모에 정장 차림을 하고 있는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어머, 지훈 선배."
MT에서 친해진 같은 과 선배였다. 학교 내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바람둥이니 천하에 옵쓸놈이니 어쩌니 하는 말이 많아서 처음 MT에서 대할 때 약간 꺼림칙한 감정이 있었지만..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누고는 그런 사람이 아닌 거 같아서 친하게 지내기로 했었다.
"근데... 느닷없이 왠 일 일까?"
"선배가 여긴 왠 일이야?"
"왠 일은 .. 너 보고 싶어서 왔지."
"참 .. 선배두.. 장난하지마, 여기까지 왔는데 커피라도 한잔 하고 가."
"그래.. "
아무리 MT에서 친해졌다지만 그래도 서로 집을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친한 건 아닌데.. 무슨 일인지 궁금했다.
"참, 선배 우리집은 어떻게 알았어?"
"어... 그거.. 너랑 같은 학번 중에 신희라고 있지? 걔가 알려줬어."
"웅.. 그랬구나."
대학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사귄 친구였고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사이였다.
"근데 오빠 정말 무슨 일이야?"
"응, 그냥 잠깐 이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너 이 근처에 산다는 소리들은 적이 있어서 그래서 들린거야, 물론 니가 보고 싶기도 했고..."
커피를 건내 주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잠깐 화장실을 간다고 일어났다. 그리고 볼일을 보고 막 일어나려는데 갑자기 지훈선배가 문을 확 열고 들어오는게 아닌가??....
"꺄악!! 선배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당장 나가!!"
하지만... 선배는 나가기는커녕 점점 다가오는 게 아닌가? 갑자기 덜컥 겁이 났다.
"서...선배 ... 왜 이래.. 정신 차려..."
"서희야..."
"으..응...선배 우리 얘기로 풀어 나가자..응?"
그때 갑자기 내가 아직 볼일을 보고 옷을 올리지 않은 걸 깜빡했다. 급하게 바지를 올리려고 하는데 선배가 내 손을 낚아채고는 미처 닦지못해 반짝거리는 내 계곡 위에 난 숲을 더듬기 시작했다.
"선배!!"
난 단호하게 선배를 부르며 눈을 부릅뜨고 선배를 쳐다봤다. 선배는 약간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뜨고 날 쳐다봤다. 예전 같았으면 어림도 없었겠지만.. 이미 한번 이런 경험이 있는지라 호락호락 쉽게 당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그만해요, 그럼 오늘 일은 내가 없었던 걸로 할께요."
선배는 잠깐 생각하는 듯 하더니 날 다시 쳐다보며 말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도 여기서 그만 둘 수는 없어."
"선배!! 정말 콩밥 먹고 싶어요? 그렇게 하고 싶어요?"
감방 간다는 소리에 약간 흔들리는 듯 했다. 이때가 아니면 기회가 없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요, 그럼 어디 한번 맘대로 해봐요. 대신 이 일이 끝나면 난 반드시 선배를 감옥에 보낼 꺼에요, 반드시...."
그리고는 난 내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선배는 잠깐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내 내 손을 잡으며
"서희야, 미안하다... 내가 잠시 이성을 잃었나봐.. 정말 미안하다."
"나가세요! 그리고 다시는 오지 마세요!!"
그는 내게 미안하는 말을 남기고는 나갔다.
"휴...."
한숨이 나왔다. 그 선배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또 다시 이런 일을 당하니 갑자기 눈물이 흐르며 시후 생각이 났다. 시후만 있었어도....
"왜 내가 정말 필요로 할 때는 없는 거야!!"
괜한 화풀이 상대를 찾고 싶어서 였을까..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혼자 궁시렁 궁시렁 대며 다시 잠을 청했다.
"보고 싶어.. 시후야...."

"사마...라..... 이름이 꽤 독특하군..."
입구로 들어가자 건장한 사내 두 명이 내 앞을 가로 막고 섰다.
"예약은 하셨습니까?"
"에."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채 시후 라고 합니다."
"잠깐만 기디리십시오."
한 사내가 무전기로 뭔가를 얘기하더니 이내 곧 따라오라고 한다.
"뭔 술집이 이렇단 말인가?"
사내가 안내하는 방으로 들어가자 10평 남짓한 방에 큰 병풍이 하나 있었고, 그외 다른 장식품이 놓여 있었다.
"큰 사장은 아직 안 왔나 보군..."
"잠깐 기다리십시오."
한 마디를 하고는 그 사내는 이내 곧 사라졌다. 한 10분쯤 지났을까.. 문이 열리며 큰 사장이 들어왔다.
"미안허이, 내가 좀 늦었지."
"아닙니다. 저두 금방 왔습니다."
"그래 앉지."
"네."
자리에 앉자 마자 곧 다시 문이 열리며 큰 상이 하나 들어왔고 그 위에는 여러가지 음식들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큰 사장은 곧 상을 들고 온 사람에게 뭔가를 얘기하더니 내게 술을 권했다.
"자 일단 한잔 받게."
"네."
"그래, 하는 일은 좀 어떤가? 할 만 한가?"
"네, 그럭러적 할 만 합니다."
"그래."
"헌데.. 무슨 일로 보자고 하신 겁니까?"
"흠.. 뭐 별다른 일이 있어서 부른 건 아니고 그냥 술이나 한잔하자고 부른 걸세."
한잔을 비우고 나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 둘이 들어왔다. 한눈에 봐도 굉장한 미인이라는 것이 확인 될 정도의 뛰어난 미색을 지닌 여인들 이었다.
약간 나이가 있어 보이는 여자가 큰 사장 옆에 앉았고, 내 옆에는 이제 갓 스물을 넘어 보이는 여자가 앉았다.
"마담, 내가 한번 얘기 한 적 있지? 내가 정말 맘에 들어 하는 친구라고.."
"아.. 네... 그 분이 이 분 이시구나.. 근데 정말 근사하게 생기셨다."
"거참.. 마담은 날 옆에두고 맘은 다른데 가 있구먼...허허..."
"아이...참.. 사장님두...."
"서로 인사나 하게.. 여긴 이 요정의 마담일세..."
"마담이라.. 어딜 가나 다 마담이군 그래..."
"안녕하세요. 채 시후 라고 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주 화연 이라고 해요."
언뜻 보기에도 얼굴에 색기가 줄줄 흐르는 듯한 인상을 주는 여자였다.
"참, 얘 뭐하니 사장님한테 인사 드려야지."
내 옆에 앉아 있던 여자가 날 보며 수줍게 웃으며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서 연경 이라고 해요."
"사장님, 걔 특별히 제가 사장님 오신다고 해서 데리고 온 거에요. 잘 해주셔야 돼요"
"특별히 데리고 왔다...흠.. 무슨 뜻이지?"
"걔가 여기 온 이후로 처음 받는 손님이 사장님이에요."
"아... 그게 그 뜻 이였군..."
"자 그럼 인사는 이 정도면 됐고 자자.. 한잔 씩 하자고..."
그렇게 한 잔, 두 잔 마시며 약간씩 취기가 올랐을 쯤.. 큰 사장이 마담에게 뭐라고 얘기를 하자 마담은 곧 나가더니 거문고를 들고 들어왔고, 내 옆에 앉아 있던 아가씨는 일어나더니 마담 옆에 섰다.
"자 그럼 제가 흥을 돋우기 위해 한 곡 연주 할께요."
그리곤 마담의 거문고 연주가 시작 됐다. 연주가 시작되자 옆에 서 있던 연경이라는 아가씨는 몸을 살짝 살짝 움직이더니 이내 곧 춤을 추기 시작했다. 춤을 추는 모습이 흡사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 온거 같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렇게 한 동안 넋 놓고 바라 보다보니 어느 새 연주가 끝나고 다시 술자리가 이어졌다.
"사장님, 우리 연경이 충 실력 끝내주죠?"
"네.. 그러네요."
그렇게 말하고는 연경이라는 아가씨를 슬쩍 쳐다보니 그녀는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는 살짝 웃고 있었다.
"사장님, 오늘 사장님이 우리 연경이 책임 지셔야 돼요."
"책임이라니...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지??"


== 곧 6부 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_) 그럼 즐넷 ==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146 페이지

번호 컨텐츠
11773 깊은 산속 옹달샘 - 17부 HOT 08-25   1729 최고관리자
11772 깊은 산속 옹달샘 - 23부 HOT 08-25   1290 최고관리자
11771 깊은 산속 옹달샘 - 18부 08-25   589 최고관리자
iCekisS - 5부 HOT 08-25   1631 최고관리자
11769 깊은 산속 옹달샘 - 19부 HOT 08-25   1503 최고관리자
11768 깊은 산속 옹달샘 - 24부 HOT 08-25   1292 최고관리자
11767 iCekisS - 1부 HOT 08-25   1761 최고관리자
11766 iCekisS - 6부 HOT 08-25   1868 최고관리자
11765 깊은 산속 옹달샘 - 20부 08-25   858 최고관리자
11764 하숙집 딸들 - 단편 HOT 08-25   1877 최고관리자
11763 iCekisS - 2부 HOT 08-25   2078 최고관리자
11762 쥐도새도 모르게 - 1부 HOT 08-25   1286 최고관리자
11761 깊은 산속 옹달샘 - 21부 08-25   719 최고관리자
11760 쥐도새도 모르게 - 2부 HOT 08-25   1315 최고관리자
11759 깊은 산속 옹달샘 - 22부 08-25   781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