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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되기까지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3:16 1,305회 0건
나비가 되기까지 (6) -원하지 않은 과계
상현과 철수 그리고 선미와 해연은 홀랑 벗고 있는 알몸이 쌀쌀함에 노출되어 춥기도 했지만 추위에 몸을 떨고 있는 것보다는 오히려 불량한 건달들이 무서워 공포에 몸을 떨고 있었다.
그런 추위와 공포에 떨면서도 상현과 철수의 자지는 사춘기라는 시기에 걸맞게 빳빳하게 위로 고개를 들고 있었다.
"야! 저 새끼들 좀 봐. 지들도 남자라고 자지가 다 서있네?"
"킬킬킬..... 저것들 오늘 졸라 재수 없다고 생각할텐데....우리가 좋은 일좀 시켜 줄까?"
건달 녀석들은 서로 음흉한 미소를 지어 보이더니 상현의 일행에게 다음의 할 일을 시달했다.
"야! 거기 가시나들은 너희들 앞에 서 있는 새끼들 자지나 좀 빨아 봐....... 두 번 얘기하면 아굴창 날아가니까 알아서들 행동해."
녀석들의 말에 철수 앞에 서 있던 선미는 엉거주춤 앉아서 철수의 자지를 잡는 것 같았다. 그런데 해연은 너무 공포에 질려 있어서 녀석들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것 같았다.
상현이 그런 해연에게 자신의 자지를 빨리 빨라고 얘기해 줄 수는 없었다. 마치 이런 지금의 환경을 자신이 즐기는 것처럼 보여질 것 같아서였다.
생각했던 데로 건달 녀석들 중 까까머리 녀석이 해연의 복부를 주먹으로 때렸다.
"악!.... 엄마.......엉엉엉엉"
까까머리 녀석은 악랄하게 여자라고 사정을 봐 주지 않는 것 같았다. 해연은 소리내어 울다가 몇 대 더 맞아야 했다.
"씨팔년아!... 저 새끼 좆땡가리 잡고 빨란 말야...."
해연이 까까머리의 요구를 알아듣고 잽싸게 앉았다. 그리고 한 손으로 상현의 세워진 자지를 잡았다.
"씨팔.... 조선 년들은 졸라 맞아야 정신을 차린 다니까......."
까까머리 녀석이 해연의 동작을 보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 남자의 성기를 직접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본 적이 없는 여자아이들에게 그 성기를 빨게 시켜놓고 만족스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선미는 철수의 자지가 징그럽게 보였다. 그렇지만 눈을 딱 감고 세워진 철수의 자지를 구부려 내렸다. 그리고 입 속에 조심스레 넣었다. 철수의 자지는 생각보다 징그럽지 않은 것 같았다. 자지 끝에 미끈한 액이 찝찝했지만 선미는 어쩔 수 없이 음탕한 여자처럼 그것을 빨아먹어야 했다. 철수의 몸이 파르르 떨려 오는 것을 선미는 감지했다. 그런 철수가 불쌍하게 느껴져서 한 손으로 철수의 허벅지를 잡아 주었다. 한결 철수의 몸 떨림이 줄어 든 것 같았다. 선미의 이빨이 철수의 자지 귀두에 닿을 때마다 철수가 몸을 움츠리며 엉덩이를 자꾸 빼려 하자 그것이 철수에게 고통을 주는 행동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철수의 자지를 빨면서 이빨을 입술 밑에 감추어서 철수의 자지를 빨았다. 선미 자신의 보지속도 따뜻하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고 보지에 힘을 주어 뭉클한 이상한 기분을 쫓으려 노력했다.

철수는 선미가 자신의 자지를 잡을 때부터 흠칫 놀랬다. 아무리 녀석들의 주먹이 무섭다지만 선미는 거리낌없이 철수의 자지를 잡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놀랠 수밖에 없었다.
선미의 입 속으로 들어간 철수의 자지는 너무 놀란 것 같았다. 자위행위에서 절정에 달했을 때 오는 그 기분이 순간적으로 들어서 잘못하면 사정을 할 뻔했다. 하지만 선미의 날카로운 이빨이 자꾸 철수 자지를 자극하는 바램에 그만 몸이 움츠려 졌고 사정을 할 뻔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런데 선미가 자꾸 자지를 빨면서 노하우를 터득했는지 점점 이빨로 주던 위협이 없어져 버렸다. 철수는 자꾸 선미의 입 속에 지저분한 좆물을 쏟을 것 같아서 빨리 찾아오려는 절정의 순간을 겨우겨우 밀쳐내고 있었다.

해연은 황당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게 말 해놓고 자꾸 때리기만 하는 까까머리 녀석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원망스러웠다. 매도 맞는 다고 느는지 자꾸 까까머리 녀석이 때릴 때마다 해연은 고통이 반비례하면서 사라져 가는 것을 느꼈다. 이미 엎질러 진 물이었다. 이런 자신의 처지와 상황을 부모님이 알게 될 경우 집에서 쫓겨나고 학교에 두 번 다시 갈 수 없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해연은 까까머리의 요구를 접수하고 서둘러 상현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차마 입에 넣을 수 없는 크기의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막 고민을 하고 있었던 참이다.

상현은 자꾸 까까머리에게 두들겨 맞는 해연이 너무 불쌍했다. 대신 맞아 주고도 싶었지만 상현의 입에서는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해연이 또 맞을 땐 옆에 돌덩이라도 있었으면 아마 까까머리를 찍어서 뻘건 피를 봤을 것 같았다. 다행히 해연은 정신을 차렸는지 앉아서 상현의 자지를 잡아 주었다. 다행이었다. 해연이 상현의 자지를 잡았을 때 상현은 해연의 손에 잡혀 있는 자지의 느낌보다는 더 맞지 않아도 되는 해연이 다행스러울 뿐이었다.
해연의 입 속에 들어간 상현의 자지는 반쯤이었다. 상현의 자지가 철수 보다 조금 큰 것을 사실이지만 해연의 입이 작은 것 같았다. 반쯤 들어간 자지를 내려다보는 상현은 자지를 자꾸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엉덩이를 밀어서 해연의 입 속으로 전진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머리를 저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난 정말 짐승 같은 놈이군....)

"야! 남자 새끼들..... 재미 좀 봤으면 대가를 지불해야지....... 가시나들은..... 옷 잘 펴서 그 위에 누워 봐....."
까까머리의 말에 다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네 명의 아이들은 알았다. 이미 벗은 몸을 여러 명의 남자들에게 보인 여자얘들은 수치스러울 것이 없었다.
선미가 먼저 눕고 해연이 선미의 행동을 따라 했다. 그 전에 철수가 두 여자얘들을 위해서 옷을 잘 펴 주는 신사의 행동을 보였다.
선미는 눕기는 누웠지만 좀처럼 사타구니를 벌릴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짧은 생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적날하게 보지를 벌려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해연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철수는 그 순간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오늘 드디어 총각 딱지를 떼나 보군....)
"이 씨발 년들이?.....씹팔....?㈎活만?가랭이를 벌려 주어야 할 거 아냐?...... 너희들 바보냐?"
까까머리가 또 때리려고 각목을 들으려 하자 선미와 해연이 동시에 다리를 쫙 벌렸다. 상현은 이미 철수 누나와 섹스를 한 적이 있어서 여자의 몸에 관심이 덜 했다. 단지 지금 상현이 해연과 섹스를 할 경우 해연과 어떤 사이 어떤 관계로 지내야 할지 상현은 뒷일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홀라당 벗고 다리를 벌린 채 누워있는 나이 어린 여자들의 보지를 보고 섹스를 하기 싫은 것은 아니었다.

"자!...빨아 봐...씹새들아......받?弩만?주는 정도 있어야지....켈켈켈...."
까까머리의 말에 두 남자아이들은 싫은 내색을 하며 기다렸던 순간을 맞이했다. 철수의 눈에 빛이 났고 입에 침이 고여 목구멍 속으로 넘기는 소리까지 났다.

선미는 철수의 입김에 몸을 떨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야릇한 감정이 일었다. 철수의 혀는 그야말로 매끄럽고 물컹거리는 젤리 보다 더 부드러웠다. 그리고 철수가 선미의 콩알을 입술로 빨아 줄 때 느껴지는 감정은 울분이었다.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토할 것 같기도 했지만 분명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잠깐 잠깐 철수가 선미의 보지를 빠는 일을 멈추었을 때 선미는 큰 공허함과 허무함이 밀려 왔다. 분명 철수가 선미의 빨아 줄 때의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느낌으로 기억될 것 같았다.

해연은 선미와 달랐다. 상현이 자신의 보지를 빨아 주는 느낌을 느끼기보다는 상현이 해연 자신의 보지를 빨 때 무슨 냄새가 날지 알았기 때문이었다. 가끔 팬티를 자주 갈아 입지 못하고 누렇게 바랜 팬티를 들고 냄새를 슬쩍 맡아 본 경험이 있는 해연에게 보지 냄새는 역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상현이 보지를 빨면서 느껴지는 감정을 어떨까? 하는 생각이 더 앞섰다. 하지만 상현의 타액이 보지에 흠뻑 젖었을 때 보지에서 나는 냄새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천천히 상현이 빨아주는 보지의 느낌을 뇌로 전달시키고 있었다. 가끔 아주 가끔 상현의 혀가 항문 근처를 오갈 때 해연도 몸을 비틀게 되었다.

철수는 신이 났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학수고대하던 여자와의 섹스 행각이 곧 일어 날 것이고 형들이 알아서 잘 리드를 해 주다보니 첫 경험을 아주 만족스럽게 마칠 것 같은 기분에 오히려 건달녀석들에게 감사를 하고 있었다. 여자의 보지를 직접 보고 직접 빨아 본 다는 상상은 해 보지도 못한 일이었다. 철수는 너무 신이 났다. 그래서 선미의 보지를 아주 정성스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처음엔 쾌쾌한 보지 냄새가 이상했지만 점차 그 냄새가 얼마나 자극적인지 철수는 금방 깨우쳤다. 그리고 잡지책에서 본 대로 선미의 콩알을 집중 공격도 하곤 했다. 혀끝에 힘을 주어 보지 속으로 밀어 넣어 보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몸부림치는 선미의 동작이 너무 재미있었다.

상현은 해연의 보지를 의미 없이 그냥 형식적으로 빨고 있었다. 해연이 상현의 자지를 빨아 줄 때도 그랬고 해연의 보지를 상현이 빨아 줄 때에도 상현의 머리 속에는 계속 철수 누나의 모습이 지나갔다. (이런 나의 모습을 누나가 본다면 어떨까?)
해연의 보지를 빨아 주면서 점차 해연이 몸을 비꼬는 것을 느낀 상현은 해연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성의를 가했다. 보지에 자극이 없다면 항문을 자극해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까까머리가 시킨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항문 주위에만 혀가 갔을 뿐 항문을 직접 탐하지는 못했다. 상현은 해연이 걱정하는 만큼 보지의 냄새에 대해 생각이 없었다.

"야! 이제 그만들 하고 씨뱅이들아!......본격적??작업을 진행 시켜 봐....... 말 안 해도 알지? 비비적거리다가 두들겨 맞지나 말고 ....잽싸게 동작한다......실시."
건달 녀석들 중 두 명이나 벌써 세워진 자지를 꺼내 놓고 흔들고 있었다.
"야! 씨발 놈아.... 좀 빨리 빨리 진행 시켜........씨발....눈 앞에 떡을 두고도 먹지 못하고 있네 ...씨발 좆또...."

이 건달 녀석들 중에 짝눈을 하고 있는 두목 같은 녀석은 소년원을 벌써 몇 차례 들락거리고 별이 있는 녀석이었다. 처음 소년원을 가게 된 것은 여학생 강간사건이었다. 녀석이 강간을 한 것도 이유가 있어서였다. 제법 살만한 집에 태어나 살던 녀석은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엄마가 죽고 아버지가 재혼한 새엄마와 살았는데 그 새엄마의 딸과 좋아했던 녀석이었다.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새엄마의 딸이 손위였지만 누나라 호칭하며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누나가 늦은 밤길에 귀가를 하다가 불량배들에게 집단 강간을 당해 실신상태로 있는 누나를 직접 본 것이었다.
그때부터 짝눈 녀석은 학교에서부터 완전 깡패로 전락하고 말았다. 작은 잭나이프를 가지고 다니면서 죽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을 쑤셔 댔다.
그러면서 자연히 학교를 등지게 되었고 끝내 누나의 복수를 한답시고 자신도 여학생을 강간했다. 들통이 나서 결국 소년원에 갔다 오고 나서 정신병원에서 요양하고 있는 누나를 봤다. 그때부터 강간이야말로 인간으로써 하지는 말아야 할 짓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네 아이들에게 장난을 치는 것은 까까머리 녀석이 강간을 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해서 그냥 지켜보고 있었던 참이었다.

네 명의 남녀 아이들이 섹스행각을 벌이고 있을 때 그냥 보고 있는 건달 둘은 짝눈과 좀 꺼벙해 보일 정도로 착하게 보이는 녀석이었고 발기된 자지를 문지르고 있는 녀석들은 까까머리와 번개머리를 하고 있는 녀석들이었다.

"아......합........아파.. ......앗"
철수의 몸 아래 깔려 있던 선민이 보지로 철수의 자지를 받아들이며 내뱉은 신음 소리였다.
선민은 철수의 자지가 보지 속으로 뚫고 들어 올 때 사타구니 전체가 뻑뻑해 올 정도로 고통을 느꼈지만 큰 소리로 신음 소리를 내지는 않았다. 그냥 철수의 귀에 나즈막하게 속삭이듯 고통을 호소했다.
철수는 처음으로 경험하는 여자의 보지 질 내의 따뜻함을 자지 끝을 통해 온몸으로 느끼며 숨을 멈추고 있었다. 철수는 처음 경험해 보는 여자의 보지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개구리를 잡아서 길바닥에 내리 칠 때 떠는 개구리 다리처럼 철수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선미의 고통을 모르고 철수는 선미를 힘주어 꽉 안고 울 듯이 울부짖었다.

상현은 철수와 달랐다. 이미 철수 누나와 경험하면서 짧은 순간에 많은 요령을 터득했기 때문이었다.
철수 누나의 보지 구멍보다 해연의 보지 구멍이 더 작았다. 자지 끝의 귀두만을 밀어 넣는 대에도 상현은 꽤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만 했다.
해연의 보지 속에 자지가 밀려들어갔을 때 해연보다 오히려 상현이 더 신음소리를 냈다.
"아........합...........으 "
해연은 상현의 자지가 들어 올 때 고통이 많이 따랐지만 독하게 마음을 먹고 상현의 양팔에 손자국이 날 정도로 꽉 잡으며 사타구니의 고통을 참아냈다.
상현이 허리운동을 할 때쯤 철수가 절정을 맞이하는 것을 보고 상현은 속으로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철수녀석 나중에 나보기 되게 쪽팔리겠군...)

까까머리 녀석은 딸딸이 치는 것을 멈추고 다시 또 다른 명령을 내렸다.
"거 한 새끼는 완전 토끼구만....... 야! 둘이 바꿔서 ........ 파트너 바꿔서 해봐...."
까까머리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철수가 먼저 일어났다. 아무래도 쪽팔림을 당한 것을 만회하려는 의지 같았다.
상현은 조금 아쉬움을 남기며 자지를 뺐다. 해연은 고개를 돌린 채 눈물을 떨구고 있는 것을 상현이 보았다. 하지만 선미는 울지 않고 얼굴에 독을 품고 있는 것 같았다.
상현이 선민의 배 위에 조심스레 엎드렸다.
"괜찮아!...상현아!.... 나 걱정하지 말고 해..."
선미가 작은 소리로 상현의 귀에 속삭여 주었다. 상현은 그런 선미의 말이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았다.
철수가 쏟은 정액 때문에 선미의 보지 속은 무척 미끄러웠다. 살짝 귀두만 밀어 넣었는데 마치 선미의 보지 속에서 당겨 주는 것이라도 있는 것처럼 상현의 자지는 깊지 않은 구렁 속으로 빠져 버렸다.
철수는 해연의 마음을 신경 쓰지 않았다. 그냥 앉자마자 줄어 든 자기 자지를 세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철수가 해연의 보지에 자지를 비비적거리자 금방 자지가 세워졌다. 철수 입가에 작게 미소가 그려졌다.
철수는 해연의 보지 속을 어렵지 않게 들어 갈 수 있었다. 이미 커다란 상현의 자지가 뚫고 지나간 길이었기 때문이었다. 해연의 보지 입구에 조금 핏기가 철수의 눈에 보였다. 상현이 해연의 처녀막을 뚫었는지 보지 입구를 찢었는지 철수에게는 관심 밖이었다.
철수는 아까보다 훨씬 수월하게 허리를 돌릴 수 있었다. 처음 맞아 보는 선미의 보지 속이라서 사정을 빨리 했었지만 해연의 보지 속에 자지를 밀어 넣고 운동시키고 있는 철수의 머리 속에는 온통 먼저 당한 쪽팔림을 만회하려는 의지로 가득했다.
"악......아.......아"
철수의 격렬한 허리 운동에 해연이 신음 소리를 냈다. 하지만 철수는 해연의 신음 소리를 외면하고 듣지 않으려 노력했다. 또다시 보지 속으로 들어간 철수의 자지가 자꾸 그만 괴롭히라는 몸부림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철수는 더 오래 버텨 보려고 노력했지만 그것은 의지만으로 될 일이 아니었다. 물론 나이 어린아이가 넘을 수 없는 담이었다.
철수는 또 까까머리의 기대를 저버리고 좆물을 흘려 버렸다.
"어이구..... 저 토끼새끼....마...가서 뒤져 버려라......병신..."
까까머리가 철수에게 핀잔을 주었다.

상현은 선미의 위로로 그 순간을 선미를 위해 서비스하고 있었다. 물론 그 자신도 즐기고 있으면서....
"아!......상현아........기??정말 이상해............아.......??....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허리를 돌리며 거친 숨을 쉬고 있는 상현에게 또 선미가 속삭였다.
"선미야!.... 어...어.....으......미안해."
상현도 선미의 귀 볼을 살짝 스치며 선미에게 위로를 했다.
옆에서 딸딸이를 치고 있던 번개머리 녀석이 먼저 좆물을 뿜駭? 녀석은 꽤나 거친 욕을 하면서 정액을 뿌렸다. 그러면서도 빨리 끝내지 않는 까까머리에게 자존심이 상했는지 한마디 더 했다.
"야!....자식....빨리 끝내고 가자..."
까까머리는 번개머리의 말에 어깨를 세우며 대꾸했다.
"누군 ...씨발.....빨리 끝내고 싶지 않냐?...... 힘이 센 것도 죄냐?"

상현이 팔을 세우고 허리 운동을 하다가 선미의 몸을 감싸 안으려 손을 접어 선미의 등뒤로 손을 넣었다. 선미도 등을 들어주면서 상현을 도왔다.
"상현아!..... 나..... 어떡해.....아........나...... ...아"
상현에게 선미의 속삭임은 자극이 되었고 안고 있는 선미의 몸에서 아주 작게 튀어나온 젖가슴이 상현의 가슴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몇 번 선미의 유방이 상현의 가슴을 비비적거리자 상현도 끝을 마지 하려는 준비를 했다.
상현은 선미의 목덜미에 입을 댔다. 그리고 세 번 정도 거칠게 선미의 사타구니를 때리고 선미의 몸을 꽉 안았다. 상현의 몸 떨림이 선미의 몸에 전해졌다.

"이런 ....씨팔.....난..아직도 끝나지 않았는데........이런 씨팔..."
상현의 끝을 본 까까머리가 투덜거렸다. 열심히 딸딸이를 쳤지만 까까머리는 끝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까까머리는 먼저 끝난 해연의 몸에 오르려다가 짝눈에게 한 대 맞았다.
"내가 그 짓은 안 된다고 했지?"
짝눈이 낮은 목소리로 무게를 지켰다.
"자!... 가자..... 그리고 너희들........ 어차피 재수 없어서 우릴 만났겠지만........ 그냥 미친개한테 물린 셈치고 .......그냥 조용히 돌아가......알았지?"
"네..."
짝눈의 말에 상현과 철수는 같이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멀어져 가는 건달들은 계속 자기들끼리 투덜거리며 다투는 소리를 냈고 네명의 아이들은 조용히 옷을 입었다.
집에 돌아 올 때까지 네 명의 아이들은 아무 말이 없었다.
선미가 멀어져 가는 상현의 모습을 아련히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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