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에서 1
유럽이란 곳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한 덩어리로 인식되는 나라들의 모임처
럼 느껴진다.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 로마문화와 유일신의 카톨릭문화, 중
세 기사등의 유럽특유의 역사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각 나라를 가보면 각 나라마다 성적인 가치관이 많이 다르다.
이탈리아의 경우는 유스호스텔( 배낭여행객 전용 숙소 정도로 이해하시길 )에
는 남여 구분이 완벽히 되어 남자가 여자 숙소에 들어가면 그것도 같이 온 일행
이 있어도, 단호히 응징(?)을 한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의 유스호스텔에는 일
행이라면, 같은 방과 하나의 침대를 제공한다. 그것도 모잘라 유스호스텔 프론
트에 설명서와 함께 콘돔까지 비치를 해 놓았다. 실제 난 거기서 처음 콘돔이라
는 것을 사용해 보았다. 물론 상대 여자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위를 할 때사
용해 보았다.
모든 유럽도시에는 기념 엽서를 파는데,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을 가면, 거리
에 널려있는 기념 엽서의 반 이상이 성적인 내용의 기념 엽서들이다. 여성의 누
드 사진도 있고, 만화로 그린 젖소의 섹스장면의 엽서, ...
실제 암스테르담은 조금만 돌아다니면, 우리나라의 비디오방이나 노래방처럼
이곳 저곳에 섹스샵이 있다. 실제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가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 섹스하는 걸 유리창을 통해 보게 해주는 것도 있고, 포르노 비
디오를 틀어주는 것도 있다고 한다. 암스테르담 자체가 이런 이유는 역사적 배
경이 전통적인 항구도시기 때문이란다. 성적으로 억압된 선원들이 항구에 들어
오면 성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그런 곳을 찾게 되고, 그러면서 성적인 상품
이 늘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까지 유럽에서 보았던 유럽의 성에 대한 이야길 했다. 이젠 내 이야길 하
고자 한다.
-----------
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 돈을 모으고, 유럽 배낭여행 계획을 세웠다. 친구
와 같이 갈 생각으로 같이 계획을 세우던 녀석이 있었는데, 그 녀석은 떠나기 1
주일도 안되서 일이 있어서 여행을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 혼자 떠나는 배낭
여행이 된 것이다.
배낭 여행에서의 항공권은 여행업체에서 구해주었는데, 나와 같이 떠나는 배낭
여행객들이 대부분이였다. 10명씩 팀단위로 가는 경우도 있고, 나와 같이 혼자
가는 남자들, 여자들끼리 남자들끼리 둘 셋 정도, 남녀 같이 가는 커플들, 대부
분 이중 한 케이스다.
내가 가장 궁금한 케이스는 남녀 같이 가는 커플들인데, 그 수가 꽤 많다. 대
체 부부는 아닌 남녀가 유럽에서 숙박은 어떻게 해결할지가 가장 궁금했다.
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유스호스텔만 돌아다니는 것은 아니고, 여관과 호텔
도 많이 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남녀가 따로 방을 얻기에는 꽤 돈이 드니 같
이 사용할 것이 아닌가?
비행기를 타고 유럽에 도착한 나라는 영국이다. 영국에 처음 도착해 호텔을 하
나 잡았는데, 그 호텔에 나보다 하루 먼저 온 한국인 여자 둘이 묵고 있었다.
한국을 떠난지 하루 밖에 안 되었는데도 외지에서 한국인을 보자 어찌 반갑던
지 그녀들도 어찌나 날 반갑게 대하던지.
그녀들은 나보다 3살 많은 영어 전공의 대학원생들이였다.
그날부터 난 "누나"란 호칭을 쓰면서, 그녀들을 따라 영국 런던 관광을 했다.
물론 누나들은 나와 방은 달랐다. 호텔측과 따로 계약을 했었으니까. 이틀째
되던 날, 누나들은 도버해협을 건너 프랑스로 간다고 계획이 되었지만, 기차표
가 없어 하루를 더 영국에 묵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상황에서 누나 중 한 명이 오늘은 내 방에서 자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호텔에서는 인원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방에 몇명이 자는지 파악
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거기에 여행객이라 경비를 아껴야 한다는 조건들이 맞아
떨어져 그렇게 결정났다.
영국에서의 3일째 되는 날 저녁 4시경.
같이 다니던 누나 중에 내가 마음에 두고 있던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랑 나
는 다음 여행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았다. 그러고
있는데, 다른 누나가 너무 피곤하다고 침대 위에서 자 버린 것이다.
영국과 한국의 시차 때문에 저녁 4시경이면, 실제로 잠이 쏟아진다. 첫째날도
둘째날도 시차 때문에 초저녁에 자고 새벽에 일어났으니까. 거기에 시내관광이
라고 하루종일 걸었으니 얼마나 피곤했겠는가?
그뒤 내가 마음에 두고 있던 누나와 이야길 하다 눈이 마주쳤다. 서로의 사이
에서 생긴 정막감.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이 키스하기 전에 흐르는 그런 정막감.
누나와 키스를 하고 싶었다. 근데 솔직히 용기가 없었다. 나에겐 긴 시간이 였
지만 그 짧은 몇초가 흐르고, 누나는 그 분위기를 깨려고 화제를 바꾸었다.
그날 밤 난 화장실에서 누나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면서 자위를 했어야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누나들은 도버해협을 건너 프랑스로 갔고 난 런던에 남아
있었다.
-----------
나도 도버해협을 건너고서의 일이다. 호텔잡는 것이 귀찮아( 정확히는 영어로
현지인을 상대하는 것이 힘들어서 ) 그냥 기차를 타고 숙박을 해결했다. 그러다
지지리도 재수없으면, 막차가 돈을 내는 침대차인 기차가 걸렸다. 막차라 안 탈
수도 없고, 잠자리는 해결해야겠고, 큰맘 먹고 돈을 내고 기차를 탔다. 보통 유
럽배낭여행에서의 기차는 유레일패스라고 일정기간동안 마음대로 탈수있는 이용
권을 끊는데, 침대차는 이것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돈을 내야 한다.
침대차 구조는 한 칸에 침대 4개. 나 말고도 2명의 미국인 배낭여행족들이 있
었는데, 남녀였다. 침대칸의 조명은 침대칸 윗쪽 중앙에 이쓴 공동조명과 개인
용 머리맡에 있는 개인 조명이 있다.
공동조명은 이미 꺼진 상태였고, 난 개인조명을 켜고, 난 대충 일기와 돈관리
에 관한 글을 쓰고, 자려는데,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미국인 남녀가 나한테 신경도 쓰지 않고, 섹스를 하고 있었다. 여자의 신음소
리는 한국인과 똑같았다.
"헉... 악.... 하아, ...."
단지 뭐라 둘이서 영어로 이야기 하는데, 그걸 알아들을 수 없었다.
공동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두사람의 섹스 장면은 잘 보이지 않았는데, 가끔 기
차의 창문으로 불빛이 들어오면, 백인 남녀의 나체 모습이 가끔 보이는 정도였
다. 그 때의 남녀 섹스 장면은 정상위였다. 여자가 다리벌리고 하늘을 향해 들
어 올린 상태에서 남자가 일자로 여자의 다리사이에 들어가 아래위로 움직이는
형태.
여자가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고, 남자가 빨리 움직이는지 탁탁하는 살과 살이
다을 때, 나는 소리가 빠르게 나고는 조용해졌다. 그리고, 둘이 키득키득 거리
는 소리만 들렸다. ( 내가 있다는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
새벽에 일어나 ( 시차에 아직 적응 못해 일찍 일어났다. ) 보니 두 백인은 한
침대에서 알몸인 체로 서로를 안고 자고 있었다. 남자는 근육이 좀 있는 편이였
고, 여자는 살이 없는 듯 보였다. 백인 여자는 살이 굉장히 흰데, 점인지 주근
깨인지 잡티가 많은 것 같았다. 물론 알몸을 다 본 건 아니고, 이불을 덥고 있
어 상위만 약간 그것도 여자의 가슴은 남자에게 가려져 옆으로 눌린 모습만 보
였다. 그리고, 침대칸 바닥에는 남자옷과 여자옷이 널려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볼 일을 보고 다시 들어와도 둘의 자세는 똑같은 자세였다. 난
내 침대에 누워 있다가 침대칸 바닥에 떨어져 있는 여자의 팬티를 하나 훔쳐서
다음 역에서 내렸다.
내린 역이 생각치도 못한 ( 산은 아니고, ) 숲이 많은 지역이였는데, 혼자 숲
속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그 백인 여성의 팬티를 보면서, 어제 그 둘의 섹스장면
과 소리를 상상하면서 자위를 했다.
너무 흥분했는지 정액을 많이 쏟아 냈고, 팬티는 내 정액으로 흠뻑젖어 있었다.
난 그렇게 자위를 두번하고, 그 팬티를 숲속에 버렸다.
---------
늦은 저녁 내가 독일을 기차를 타고 지날 때 였다. 내가 타고 있는 칸에, 여자
둘이 들어왔는데, 한국사람들이였다. 인테리어 전공의 나보다 한 살만은 누나들
이였다. 아 유럽기차의 칸에 대한 개념을 잠시 이야기 하면, 우리나라의 침대차
를 보면, 기차 한량을 3개에서 4개로 칸막이로 나눠서 침대차로 쓴다. 그 공간
하나 하나를 난 [칸]이라고 분류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기차는 기차 한량에
의자만 쭉 열거해서 놓는 방식인데, 유럽의 기차의 대부분은 침대차처럼 칸으로
구분하고, 그 한 칸 안에 왼쪽 오른쪽으로 의자 3개를 놓아 6명이 앉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 물론 우리나라와 같은 형태의 기차도 있다.
어찌하든 내가 있는 칸에 누나들이 들어온 것이다. 서로 인사를 하고, 농담 따
먹기. 그냥 한국사람을 만났다는 것에 대해 기쁜 나머지, ...
잠은 자야 겠는데, 문제는 두명이라면, 왼쪽 오른쪽으로 해서 한명씩 의자 3개
를 차지하고 자면 되건만, 3명이 그렇게 잘 수는 없는 노릇이였다. 그렇다고,내
가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는데, 누나들은 날 내쫓지 못했다. 그래서 한 누
나는 3개의 의자에 다리를 쭉 뻗고 자고, 다른 누나는 의자 2개에 의지해 자고
난 앉아서 잤다.
밤에 자는데, 의자 2개에 의지해 자는 누나의 발가락이 내 허벅지를 계속 건들
이는 것이다.의자 3개가 연결되어 있는데, 의자 2개 크기로 꾸부리고 자니 무의
식 중에 내 영역까지 넘어와 내 허벅지를 건들이는 것이다.
그것이 날 자극해서 내 자지가 부풀어 올랐다. 난 손가락으로 누나의 발가락을
건들여 보았다. 어짜피 내 허벅지나 내 손가락이나 내 살은 마찬가지고 내가 있
는 곳까지 발이 넘어온 것이였으니까. 여자 둘이 그것도 외딴 곳에 혈기 왕성한
남자 혼자 두고 깊이 잠들어 있는데, 흥분하지 않은 남자가 어디있는가? 그리고,
외모 또한 수준급이라면, 더욱 그렇지 않겠는가? 참고로 나와 살이 닿은 누나는
김희선처럼 생겼다. 물론 김희선과 똑같다는 것은 아니고, 눈이 크고, 오똑한
콧날에 웃는 모습이 약간 비슷하게 생겼다. 그런 여자가 꽉 끼는 청바지를 입어
서 가뜩이나 잘 들어난 엉덩이가 몸을 구부린다고 다리를 가슴까지 올려서 허벅
지와 엉덩이로 이어지는 곡선이 뚜렷히 내 눈에 들어왔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
어 다리를 오무리고 자다가 양말도 신지 않은 발이 내 허벅지를 건들이는데, 도
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난 도저히 참지 못하고, 바지 자크를 열어 자지를 꺼내
서 한손으로는 누나의 발가락을 살짝살짝 만지며, 다른 손으로는 자위를 했다.
사정은 가지고 있던 휴지를 몇겹으로 붙여 거기에다 사정을 했다.
진짜 기차만 아니면, 옆에 친구가 없었다면, 달려들고 싶을 정도로 자극적인
자세로 잠을 잤다. 물론 기차가 아니였다면, 만나지도 못했을 것이며, 옆에 친
구가 없었다면, 남자가 있는데 그렇게 자지는 못했을 것이다.
--------------
쓸 이야기가 더 있는데, 양이 많아서 짜르기로 했답니다.
나머지 이야긴 내일로 미룹니다.
제가 쓰는 [유럽여행에서]는 90%가 실제있었던
제 경험담이고,10%는허구 입니다.
오늘 제 글이 야설공작소 홈에 등록이 되었는데 기분이 좋네요. 흐흐흐
재미있으셨다면, 평가에 높은 점수를 부탁드려요.
( 이번에는 자극적인 내용이 별로 없군요. )
유럽이란 곳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한 덩어리로 인식되는 나라들의 모임처
럼 느껴진다.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 로마문화와 유일신의 카톨릭문화, 중
세 기사등의 유럽특유의 역사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각 나라를 가보면 각 나라마다 성적인 가치관이 많이 다르다.
이탈리아의 경우는 유스호스텔( 배낭여행객 전용 숙소 정도로 이해하시길 )에
는 남여 구분이 완벽히 되어 남자가 여자 숙소에 들어가면 그것도 같이 온 일행
이 있어도, 단호히 응징(?)을 한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의 유스호스텔에는 일
행이라면, 같은 방과 하나의 침대를 제공한다. 그것도 모잘라 유스호스텔 프론
트에 설명서와 함께 콘돔까지 비치를 해 놓았다. 실제 난 거기서 처음 콘돔이라
는 것을 사용해 보았다. 물론 상대 여자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위를 할 때사
용해 보았다.
모든 유럽도시에는 기념 엽서를 파는데,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을 가면, 거리
에 널려있는 기념 엽서의 반 이상이 성적인 내용의 기념 엽서들이다. 여성의 누
드 사진도 있고, 만화로 그린 젖소의 섹스장면의 엽서, ...
실제 암스테르담은 조금만 돌아다니면, 우리나라의 비디오방이나 노래방처럼
이곳 저곳에 섹스샵이 있다. 실제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가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 섹스하는 걸 유리창을 통해 보게 해주는 것도 있고, 포르노 비
디오를 틀어주는 것도 있다고 한다. 암스테르담 자체가 이런 이유는 역사적 배
경이 전통적인 항구도시기 때문이란다. 성적으로 억압된 선원들이 항구에 들어
오면 성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그런 곳을 찾게 되고, 그러면서 성적인 상품
이 늘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까지 유럽에서 보았던 유럽의 성에 대한 이야길 했다. 이젠 내 이야길 하
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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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 돈을 모으고, 유럽 배낭여행 계획을 세웠다. 친구
와 같이 갈 생각으로 같이 계획을 세우던 녀석이 있었는데, 그 녀석은 떠나기 1
주일도 안되서 일이 있어서 여행을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 혼자 떠나는 배낭
여행이 된 것이다.
배낭 여행에서의 항공권은 여행업체에서 구해주었는데, 나와 같이 떠나는 배낭
여행객들이 대부분이였다. 10명씩 팀단위로 가는 경우도 있고, 나와 같이 혼자
가는 남자들, 여자들끼리 남자들끼리 둘 셋 정도, 남녀 같이 가는 커플들, 대부
분 이중 한 케이스다.
내가 가장 궁금한 케이스는 남녀 같이 가는 커플들인데, 그 수가 꽤 많다. 대
체 부부는 아닌 남녀가 유럽에서 숙박은 어떻게 해결할지가 가장 궁금했다.
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유스호스텔만 돌아다니는 것은 아니고, 여관과 호텔
도 많이 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남녀가 따로 방을 얻기에는 꽤 돈이 드니 같
이 사용할 것이 아닌가?
비행기를 타고 유럽에 도착한 나라는 영국이다. 영국에 처음 도착해 호텔을 하
나 잡았는데, 그 호텔에 나보다 하루 먼저 온 한국인 여자 둘이 묵고 있었다.
한국을 떠난지 하루 밖에 안 되었는데도 외지에서 한국인을 보자 어찌 반갑던
지 그녀들도 어찌나 날 반갑게 대하던지.
그녀들은 나보다 3살 많은 영어 전공의 대학원생들이였다.
그날부터 난 "누나"란 호칭을 쓰면서, 그녀들을 따라 영국 런던 관광을 했다.
물론 누나들은 나와 방은 달랐다. 호텔측과 따로 계약을 했었으니까. 이틀째
되던 날, 누나들은 도버해협을 건너 프랑스로 간다고 계획이 되었지만, 기차표
가 없어 하루를 더 영국에 묵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상황에서 누나 중 한 명이 오늘은 내 방에서 자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호텔에서는 인원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방에 몇명이 자는지 파악
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거기에 여행객이라 경비를 아껴야 한다는 조건들이 맞아
떨어져 그렇게 결정났다.
영국에서의 3일째 되는 날 저녁 4시경.
같이 다니던 누나 중에 내가 마음에 두고 있던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랑 나
는 다음 여행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았다. 그러고
있는데, 다른 누나가 너무 피곤하다고 침대 위에서 자 버린 것이다.
영국과 한국의 시차 때문에 저녁 4시경이면, 실제로 잠이 쏟아진다. 첫째날도
둘째날도 시차 때문에 초저녁에 자고 새벽에 일어났으니까. 거기에 시내관광이
라고 하루종일 걸었으니 얼마나 피곤했겠는가?
그뒤 내가 마음에 두고 있던 누나와 이야길 하다 눈이 마주쳤다. 서로의 사이
에서 생긴 정막감.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이 키스하기 전에 흐르는 그런 정막감.
누나와 키스를 하고 싶었다. 근데 솔직히 용기가 없었다. 나에겐 긴 시간이 였
지만 그 짧은 몇초가 흐르고, 누나는 그 분위기를 깨려고 화제를 바꾸었다.
그날 밤 난 화장실에서 누나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면서 자위를 했어야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누나들은 도버해협을 건너 프랑스로 갔고 난 런던에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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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도버해협을 건너고서의 일이다. 호텔잡는 것이 귀찮아( 정확히는 영어로
현지인을 상대하는 것이 힘들어서 ) 그냥 기차를 타고 숙박을 해결했다. 그러다
지지리도 재수없으면, 막차가 돈을 내는 침대차인 기차가 걸렸다. 막차라 안 탈
수도 없고, 잠자리는 해결해야겠고, 큰맘 먹고 돈을 내고 기차를 탔다. 보통 유
럽배낭여행에서의 기차는 유레일패스라고 일정기간동안 마음대로 탈수있는 이용
권을 끊는데, 침대차는 이것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돈을 내야 한다.
침대차 구조는 한 칸에 침대 4개. 나 말고도 2명의 미국인 배낭여행족들이 있
었는데, 남녀였다. 침대칸의 조명은 침대칸 윗쪽 중앙에 이쓴 공동조명과 개인
용 머리맡에 있는 개인 조명이 있다.
공동조명은 이미 꺼진 상태였고, 난 개인조명을 켜고, 난 대충 일기와 돈관리
에 관한 글을 쓰고, 자려는데,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미국인 남녀가 나한테 신경도 쓰지 않고, 섹스를 하고 있었다. 여자의 신음소
리는 한국인과 똑같았다.
"헉... 악.... 하아, ...."
단지 뭐라 둘이서 영어로 이야기 하는데, 그걸 알아들을 수 없었다.
공동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두사람의 섹스 장면은 잘 보이지 않았는데, 가끔 기
차의 창문으로 불빛이 들어오면, 백인 남녀의 나체 모습이 가끔 보이는 정도였
다. 그 때의 남녀 섹스 장면은 정상위였다. 여자가 다리벌리고 하늘을 향해 들
어 올린 상태에서 남자가 일자로 여자의 다리사이에 들어가 아래위로 움직이는
형태.
여자가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고, 남자가 빨리 움직이는지 탁탁하는 살과 살이
다을 때, 나는 소리가 빠르게 나고는 조용해졌다. 그리고, 둘이 키득키득 거리
는 소리만 들렸다. ( 내가 있다는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
새벽에 일어나 ( 시차에 아직 적응 못해 일찍 일어났다. ) 보니 두 백인은 한
침대에서 알몸인 체로 서로를 안고 자고 있었다. 남자는 근육이 좀 있는 편이였
고, 여자는 살이 없는 듯 보였다. 백인 여자는 살이 굉장히 흰데, 점인지 주근
깨인지 잡티가 많은 것 같았다. 물론 알몸을 다 본 건 아니고, 이불을 덥고 있
어 상위만 약간 그것도 여자의 가슴은 남자에게 가려져 옆으로 눌린 모습만 보
였다. 그리고, 침대칸 바닥에는 남자옷과 여자옷이 널려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볼 일을 보고 다시 들어와도 둘의 자세는 똑같은 자세였다. 난
내 침대에 누워 있다가 침대칸 바닥에 떨어져 있는 여자의 팬티를 하나 훔쳐서
다음 역에서 내렸다.
내린 역이 생각치도 못한 ( 산은 아니고, ) 숲이 많은 지역이였는데, 혼자 숲
속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그 백인 여성의 팬티를 보면서, 어제 그 둘의 섹스장면
과 소리를 상상하면서 자위를 했다.
너무 흥분했는지 정액을 많이 쏟아 냈고, 팬티는 내 정액으로 흠뻑젖어 있었다.
난 그렇게 자위를 두번하고, 그 팬티를 숲속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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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내가 독일을 기차를 타고 지날 때 였다. 내가 타고 있는 칸에, 여자
둘이 들어왔는데, 한국사람들이였다. 인테리어 전공의 나보다 한 살만은 누나들
이였다. 아 유럽기차의 칸에 대한 개념을 잠시 이야기 하면, 우리나라의 침대차
를 보면, 기차 한량을 3개에서 4개로 칸막이로 나눠서 침대차로 쓴다. 그 공간
하나 하나를 난 [칸]이라고 분류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기차는 기차 한량에
의자만 쭉 열거해서 놓는 방식인데, 유럽의 기차의 대부분은 침대차처럼 칸으로
구분하고, 그 한 칸 안에 왼쪽 오른쪽으로 의자 3개를 놓아 6명이 앉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 물론 우리나라와 같은 형태의 기차도 있다.
어찌하든 내가 있는 칸에 누나들이 들어온 것이다. 서로 인사를 하고, 농담 따
먹기. 그냥 한국사람을 만났다는 것에 대해 기쁜 나머지, ...
잠은 자야 겠는데, 문제는 두명이라면, 왼쪽 오른쪽으로 해서 한명씩 의자 3개
를 차지하고 자면 되건만, 3명이 그렇게 잘 수는 없는 노릇이였다. 그렇다고,내
가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는데, 누나들은 날 내쫓지 못했다. 그래서 한 누
나는 3개의 의자에 다리를 쭉 뻗고 자고, 다른 누나는 의자 2개에 의지해 자고
난 앉아서 잤다.
밤에 자는데, 의자 2개에 의지해 자는 누나의 발가락이 내 허벅지를 계속 건들
이는 것이다.의자 3개가 연결되어 있는데, 의자 2개 크기로 꾸부리고 자니 무의
식 중에 내 영역까지 넘어와 내 허벅지를 건들이는 것이다.
그것이 날 자극해서 내 자지가 부풀어 올랐다. 난 손가락으로 누나의 발가락을
건들여 보았다. 어짜피 내 허벅지나 내 손가락이나 내 살은 마찬가지고 내가 있
는 곳까지 발이 넘어온 것이였으니까. 여자 둘이 그것도 외딴 곳에 혈기 왕성한
남자 혼자 두고 깊이 잠들어 있는데, 흥분하지 않은 남자가 어디있는가? 그리고,
외모 또한 수준급이라면, 더욱 그렇지 않겠는가? 참고로 나와 살이 닿은 누나는
김희선처럼 생겼다. 물론 김희선과 똑같다는 것은 아니고, 눈이 크고, 오똑한
콧날에 웃는 모습이 약간 비슷하게 생겼다. 그런 여자가 꽉 끼는 청바지를 입어
서 가뜩이나 잘 들어난 엉덩이가 몸을 구부린다고 다리를 가슴까지 올려서 허벅
지와 엉덩이로 이어지는 곡선이 뚜렷히 내 눈에 들어왔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
어 다리를 오무리고 자다가 양말도 신지 않은 발이 내 허벅지를 건들이는데, 도
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난 도저히 참지 못하고, 바지 자크를 열어 자지를 꺼내
서 한손으로는 누나의 발가락을 살짝살짝 만지며, 다른 손으로는 자위를 했다.
사정은 가지고 있던 휴지를 몇겹으로 붙여 거기에다 사정을 했다.
진짜 기차만 아니면, 옆에 친구가 없었다면, 달려들고 싶을 정도로 자극적인
자세로 잠을 잤다. 물론 기차가 아니였다면, 만나지도 못했을 것이며, 옆에 친
구가 없었다면, 남자가 있는데 그렇게 자지는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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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이야기가 더 있는데, 양이 많아서 짜르기로 했답니다.
나머지 이야긴 내일로 미룹니다.
제가 쓰는 [유럽여행에서]는 90%가 실제있었던
제 경험담이고,10%는허구 입니다.
오늘 제 글이 야설공작소 홈에 등록이 되었는데 기분이 좋네요. 흐흐흐
재미있으셨다면, 평가에 높은 점수를 부탁드려요.
( 이번에는 자극적인 내용이 별로 없군요.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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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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