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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14 774회 0건
SF] 혹성상인 33. --- 마농
33.

검은 사제복 아래 크고 흰 엉덩이. 검은 사제복이 그녀의 몸을 더욱 섹시하게 느끼게 했다. 한스는 뒤로 묶여있는 마농의 손에 스커트 끝을 쥐어줬다. 마농은 그걸 힘껏 꼭 쥐었다. 마농의 보지는 엉덩이 사이로 두툼하게 튀어 나와 있는데 그 모습은 마치 커다란 배추벌레들이 엉켜있는 듯 징그러운 모습이었다.

어디서 이런 모습을 본다면 징그러워 바로 외면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상하게 커다랗고 둥근 엉덩이 사이에 보이는 애벌레가 엉킨 듯한 보지의 모습은 징그러우면서도 한스의 남자를 엄청 꼴리게 했다. 마농은 약간 허리를 숙인 채 두 손으로 스커트 자락을 꼭 잡고 엉덩이를 파르르 떨었다.

한스는 마농의 뒤에 다가가 두 팔로 그녀를 껴안았다. 한스의 하체가 그녀의 엉덩이에 닿자 마농은 다시 몸을 떨었다. 한스는 강철집게를 잡고 살살 돌렸다. 왼쪽 젖꼭지는 오른쪽으로, 오른쪽 젖꼭지는 왼쪽으로 돌아갔다. 강철 집게에 물린 젖꼭지가 비틀어지자 마농은 아픔을 못참고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움직였다. 가만히 있는 한스의 자지에 마농의 엉덩이가 비벼지는 느낌이 아득하게 전해져 왔다.

“사제는 모두 숫처녀인가?”
“…아… 네.”
“너도?”
“네.”
“사제가 처녀인지 어떻게 알지?”
“아, 앙… 한달에 한번 검사를 해요.”
“보지를?”
“네.”
“사제가 처녀를 잃으면 어떻게 되지?”
“아, 아… 노예로 팔려가요.”
“넌 곧 노예가 될거야.”

한스는 강철집게를 벌려 젖꼭지에서 뺐다. 마농은 한숨을 내쉬었다. 한스는 몸을 빼서 마농의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허리를 숙여.”
마농이 엉덩이를 뒤로 빼며 허리를 숙였다. 엉덩이가 더욱 부풀며 둥글게 솟아났고 그 사이의 보지도 조금 더 벌어지며 징그러운 모습을 한껏 보여줬다. 한스도 허리를 숙여 그 모습을 정면에서 바라 보았다. 큰 쐐기벌레가 꿈틀대는 듯한 크고 징그러운 보지를 보면서 한스의 자지가 터질 듯이 팽팽했다. 한스는 손을 뻗어 한쪽 음순을 잡아 당겼다. 두툼한 한쪽 음순이 늘어나며 큰 보지가 벌어졌다. 한스는 그 음순에 강철 집게를 찝었다. 마농의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강철집게는 징그러운 마농의 음순을 물고 제 무게에 못이겨 마농의 보지 끝에서 덜렁거렸다. 마농의 음순이 집게를 따라 들쑥거렸다. 한스는 다시 오른쪽 음순을 잡아당겨 강철집게를 끼웠다. 마농은 아픔에 우는 듯했다. 두 집게가 물고 있는 음순이 집게가 흔들릴 때마다 당겨지며 보지를 벌려 보여주고 있었다. 집게들이 흔들릴 때마다 음순이 따라 움직이며 보지가 벌어졌다 다물었다를 반복했다.

한스는 발을 들어 집게들을 살살 찼다. 마농의 보지가 꿈틀대고 움직이고 그 아픔에 엉덩이도 덩달아 흔들렸다. 한스는 여사제의 엉덩이와 보지가 꿈틀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회초리를 들었다. 허리를 숙이고 있는 마농의 옆에 서서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당기면서 텅스텐 회초리로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첫 매질이 탄력 좋게 그녀의 엉덩이 위에 튀어 올랐다.

마농은 다섯 대도 못견디고 바닥에 쓰러졌다. 한스는 바닥에 뒹구는 그녀를 쫓아가며 그녀의 온몸에 매질을 가했다. 마농은 바닥에 뒹굴며 몸을 오그리며 마구 내려치는 회초리를 피하려 했다. 그러나 손이 묶여있고 보지에 집게가 물려있는 상태로 한스의 매질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마농의 몸 여기저기에 붉은 줄이 그어지자 한스는 매질을 멈추고 조용히 서있었다. 마농은 몸을 움츠리며 굵은 눈물을 흘리면서 애절한 눈빛으로 한스를 바라보았다. 한스가 눈짓을 하자 마농은 절망적인 표정으로 다시 몸을 일으켜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내밀었다. 한스는 그녀에게 다가가 집게를 빼주었다. 집게에 눌린 보지살이 붉게 물든 채 찌그러져 있었다.

여기저기 붉은 줄이 그어져있는 큰 엉덩이는 아까보다 더 자극적이었다. 한스는 그녀의 뒤로 가서 바지를 내렸다. 큰 엉덩이를 잡고 그대로 자지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마농의 처녀막이 터지며 피가 흘렀다. 한스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보지에 대고 힘차게 박아댔다. 오늘은 네가 처녀를 잃는 날이다. 너는 지금부터 사제가 아니다. 너는 오늘부터 천한 노예다. 마농, 너는 내 사디스틱한 욕망에 밤마다 고통받을 한 마리 애처로운 암캐가 되는 것이다.

마농은 뒤에서 보지에 박아대는 것도 오래 견디지 못하고 앞으로 쓰러졌다. 한스는 그대로 마농의 뒤에 올라타고 마농의 보지 속에 자지를 쑤셔댔다. 마농의 보지도 뒤로 쳐진 편이라 이 자세로 박기도 별로 어렵지 않았다. 아랫배에는 마농의 불룩한 엉덩이가 기분좋게 미끈거렸다. 뒤로 묶여진 그녀의 두 손도 별반 장애가 되지 못했다. 이래서 엉덩이 큰 년이 좋다니까, 이래서 엉덩이 뒤로 튀어 나온 년이 좋다니까.

마농의 보지 속은 무지하게 미끈거렸다. 그게 씹물 때문인지 처녀막이 터지며 나온 피 때문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쉬지않고 쑤셔대기에는 좋은 상태였다. 한스는 마농의 보지에서 느끼는 쾌감 못지 않게 그녀의 탄력있는 엉덩이에서 전해지는 꿈틀대는 맛에 쾌감을 느꼈다. 한스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힘겹게 들어 올렸다. 다시 마농의 무릎이 꿇려지고 엉덩이가 올려졌다. 한스는 마농의 엉덩이를 쥐어짜듯 주무르며 보지에 박아댔다.

검은 사제복이 정신없이 흔들리고 스커트를 꼭 쥔 그녀의 두 손에서도 진땀이 흐르고 있었다. 그 아래 보이는 큰 엉덩이는 한스의 움직임을 증폭시키며 크게 출렁거렸다. 엉덩이가 출렁이는 모습을 보며 한스는 점차 절정을 향해 달렸다. 마농, 이로써 너는 모든 면에서 너의 신을 배반하는 거야. 너는 신을 팔아먹고 양심을 팔고 이제는 네 보지를 팔고 있는 거야. 이제 곧 너도 네 보지에서 네가 그토록 거부해온 걷잡을 수 없는 쾌감이 일어나 네 몸 전체를 태우는 느낌을 경험하게 될거야. 네가 네 영혼을 악마에게 판 대가로 받는 악마의 달콤한 선물을 네 온몸으로 느끼게 될 거야.

한스는 바로 마농이 맛을 느끼기 시작했음을, 마농의 보지가 쾌감에 떨기 시작했음을 느꼈다. 한스는 자신의 몸에서 피할 수 없게 다가오는 파국도 느꼈다. 한스는 절대로 마농에게 만족을 선사하고 싶지 않았다. 이제야 쾌감을 느끼기 시작한 보지, 그 보지를 만족시켜 주기도, 그 보지에 정액을 넣어주기도 싫었다.

마농의 첫 정사를, 그녀의 처녀막이 찢어지는 첫 경험을 온전한 섹스로 만들어주기 싫었다. 마농은 죄값을 치뤄야 했다. 가장 비참하고 가장 서럽게 만들어 주어야만 했다. 스스로 비천한 노예임을, 죄많은 육체임을, 앞으로 자신의 평생토록 계속될 운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어야 했다. 자신은 한갓 성노리개며 악랄한 사디스트의 먹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바로 알게 해야 했다.

한스는 힘겹게 벌렁거리는 마농의 보지 속에서 자지를 뺐다. 바로 쌀 것 같은 느낌을 간신히 억누르며 마농의 앞으로 갔다. 마농은 중단된 섹스때문인지 얼굴을 온통 찡그리고 있었다. 한스는 그녀의 머리채를 움켜잡아 들었다. 마농의 눈물젖은 청순한 얼굴이 들려졌다. 한스는 한 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용두질했다. 성날대로 성난 자지는 마농의 눈앞에서 꿈틀거렸다.

마농은 한스의 성난 자지를 보고 눈을 감았다. 이어 한스의 자지에서 질퍽한 정액이 마농의 청순한 얼굴로 사정없이 난사되었다. 그녀의 눈과 뺨, 입술은 한스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었다. 그녀가 신 앞에 예배드릴 때 썼던 검은 너울을 더럽히며 한스의 정액이 흘러 내렸다. 한스는 그녀의 유방을 잡아 당겨 자지에 묻어있는 액체를 닦아 냈다. 두 개의 유방을 모두 더럽히고 나서야 한스의 자지는 그런대로 깨끗하게 되었다.


“도련님,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요. 어떤 것부터 들어 볼래요?”
여느 때나 다름없이 명랑한 목소리로 링링이 한스를 쳐다보았다.
“좋은 소식부터요.”
“기뻐하세요. 회사가 도련님을 이사회 자문위원으로 발령냈어요. 회사 서열 16위고, 중남해에 별장이 주어져요.”
“이사회 자문위원이 뭐하는 자린데요?”
“뭐, 그냥 노는 자리에요. 지금처럼 놀러 다니기만 하면 돼요.”
“듣던 중 제일 반가운 소리네요. 이건 정말로 좋은 소식이군요. 그런데 중남해가 뭐죠?”
“지상 천국이죠. 밀레니카 행성에 있는 곳인데 회사 중역들의 별장이 있는 곳이에요. 그곳에는 겨우 16개의 별장이 있어요. 이게 별장의 그 키에요.”

링링은 이렇게 말하면서도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았다. 한스가 갸우뚱하며 열쇠가 어디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링링이 웃으며 한스의 다리 가운데를 가리켰다. 실없는 년…
한스는 어이없는 웃음을 짓고 링링에게 물었다.
“나쁜 소식은 뭐죠?”
“도련님한테 제일 나쁜 소식이에요. 최악의 뉴스죠.”
“뭔데요?”
“도련님한테 비서가 생겼어요. 이제 도련님의 개인적인 일은 내가 챙겨드리지 못하게 됐어요. 그만큼 나를 볼 시간이 주는 거에요.”
“비서?”
“자, 들어와요.”

문이 열리며 한 여자가 걸어 들어 왔다.
아마 한스가 페리옷에서 그녀를 봤다면 미모에 탄복했을 것이다. 그녀는 170 가량의 키에 잘빠진 몸매,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곳 이시스에서 하도 많은 미녀들을 본 한스에게 큰 느낌은 없었다. 그녀가 한스에게 가볍게 목례했다.
“전 쿠엔 스루에요. 위원님과 같이 일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개인적인 일은 스루가 챙겨드릴 거에요. 나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서 안타깝겠어요.”
“정말 아쉽군요. 안타까워 죽을 것 같네요. 링링.”
한스가 링링의 말을 받아 비꼬자 링링이 걸렸다는 듯이 말했다.
“그럴까봐 탱고에서 도련님을 배려했어요. 저하고 같이 트레이드 트윈에 가라는 지시입니다.”


이번 여행길은 비교적 유쾌하고 편한 여행이었다. 한스는 암캐들을 데리고 가도 좋다고 허락 받았다. 마칼레나를 보는 순간 링링의 표정이 냉담하게 변했지만 한스는 무시하기로 했다. 마칼레나와 링링의 냉랭함이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기는 했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안락했다. 미샤와 하나, 마농 모두를 데리고 우주선의 호화 객실에 있는 기분은 전리품을 가득 싣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군인의 마음처럼 풍요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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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독자 중에 여자분 계시면 여자의 입장에서 본 혹성상인이 어떤 지
소감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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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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