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혹성상인 53. --- 안돼 그거는...
53.
카라의 보지 속에 자지를 넣고 휘젓던 한스는 아사꼬의 보지로 옮기려다가 너무 높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스는 아사꼬의 엉덩이를 툭툭 쳐서 카라의 위에서 내려오도록 했다. 세 여배우는 다시 위치를 바꾸어 왼쪽에서부터 카라, 아사꼬, 율리아의 순서로 엉덩이를 내밀고 엎드렸다.
한스는 카라의 보지에서 바로 뽑아 아직도 꺼떡대는 자지를 아사꼬의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한스의 자지가 희고 둥근 아사꼬의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 보지 속으로 파고 들자 아사꼬는 아흡하고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한스는 아사꼬의 보지 속에 깊이 박으며 양 옆에서 뒤뚱대는 카라와 율리아의 엉덩이와 보지를 더듬었다.
한스가 자지를 깊이 밀어 넣을 때 몸을 떨던 아사꼬는 한스가 자지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기만 한 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조금 당황하는 듯했다. 한스는 아사꼬의 보지에 박고는 카라와 율리아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그냥 자연스러운 숨쉬기에 흔들리는 정도로 몸을 그대로 두었다.
조금 전에 한스의 자지가 빠져 나온 카라의 보지는 천천히 벌렁거렸다. 한스는 질퍽하게 젖어 벌름거리는 카라의 보지에서 전해지는 느낌을 즐기며 율리아의 커다란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허벅지의 안쪽에 닿는 아사꼬 엉덩이의 느낌을 음미했다.
좋은 날이었다. 페리옷에 있을 때 모니터나 홀로그램을 쳐다보며 수없이 직접 손으로 딸딸이를 쳤거나 혹은 마음 속으로 간음하던 여배우들… 그 여배우를 한 명도 아니고 한꺼번에 세 명이나, 그것도 가장 굴욕적인 자세를 취하게 하고 그녀들의 보지와 엉덩이를 한꺼번에 음미할 수 있다니… 한스는 왕복운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생각 하나 만으로도 아사꼬의 보지 속에 있는 한스의 자지는 다시 껄떡대기 시작했다.
한스의 자지가 가만히 있으면서도 꿈틀대자 아사꼬는 묘한 느낌에 사로 잡히며 저도 모르게 허리와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사꼬가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자 한스의 몸에도 쾌감이 더해지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어도 조였다 풀었다 하며 박아주는 보지, 가만히 있어도 허벅지 안쪽에 와서 부딪히는 엉덩이. 청순가련 아사꼬가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여 박아대기 시작하자 그녀의 어깨와 등, 엉덩이가 앞뒤로 출렁이는 모습을 내려다 보는 한스의 눈에 핏발이 서기 시작했다.
어느덧 한스의 허리도 자신도 모르게 앞뒤로 움직이며 아사꼬의 엉덩이에 보조를 맞추기 시작했다. 한스는 동시에 카라의 엉덩이를 쥐어 짜듯 주무르고 율리아의 엉덩이를 툭툭 치면서 아사꼬의 보지에 더욱 힘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한스와 아사꼬의 몸놀림이 점차 격렬한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쉬임없이 한스의 허벅지와 아사꼬의 엉덩이가 부딪히며 철썩거리는 소리와 아사꼬가 내뱉는 숨넘어가는 교성이 홀 안에 울려 퍼졌다. 소리가 에스컬레이트되며 높아져 가자 이제 끝나나 보다 하고 그 쪽을 쳐다보던 장리웨이는 혀를 내둘렀다.
결정적인 순간이 다가오자 한스는 몸을 빼버렸다. 갑자기 버팀목을 잃은 아사꼬의 엉덩이는 허망하게 허공에서 꿈틀대고 터질 듯이 무르익은 아사꼬의 보지는 구멍을 내보이며 벌름거렸다. 밖으로 나와서도 심하게 껄떡이는 자지를 한스는 카라의 엉덩이에 대고 잠시 식히고는 다시 카라의 엉덩이를 벌리고 보지 속에 넣었다.
그 동안 식어버린 카라는 한스의 자지가 파고 들어오자 다시 천천히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한스는 카라의 보지에 박으며 상체를 굽혀 아사꼬의 엉덩이를 잡고 들여다 보았다. 벌겋게 달아오르고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아사꼬의 보지는 구멍을 벌렸다 닫았다 하며 심하게 벌렁거리고 있었다. 아사꼬는 보지를 벌렁거리며 기댈 곳 없는 엉덩이를 허무하게 허공에 헐렁거렸다.
한스는 자신의 자지가 아쉬움을 남겨놓아 그 안타까움에 벌렁거리는 아사꼬의 보지를 보자 더욱 흥분되었다. 보지 속에 들어온 한스의 자지가 커지는 느낌을 받자 카라도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한스는 계속 아사꼬의 엉덩이를 붙잡고 손으로 아사꼬의 보지를 쑤시면서 카라의 보지에 박아댔다.
한스는 카라의 몸을 범하다가 사정이 임박하면 몸을 빼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아사꼬의 몸을 범하고 다시 달아오르면 몸을 빼서 율리아를 범하는 식으로 카라, 아사꼬, 율리아의 보지를 차례로 오가며 세 여배우와의 정사를 최대로 즐겼다. 한스가 태어나서 가장 오래, 가장 즐겁게 섹스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시스에 들어온 후 몇 차례 한꺼번에 여러 여자들과 섹스를 나누는 경험을 해서 이제 세 여자와 함께 하는 것이 그리 힘들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금방 사정을 하고 끝내는 것도 피할 줄 아는 요령도 생겼던 것이다.
더구나 이 서버들이 누구인가. 한스가 페리옷에 있을 때 오매불망 꿈에나 그려보았던 여배우들과 똑 같은 여자들이 아니냐. 수 백번도 넘게 그녀들을 생각하며 마음 속의 간음을 일삼았던 한스는 현실에서 그 것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었다. 하물며 실제로 진짜 여배우와 함께 섹스를 나눌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페리옷에서야 어떻게 그녀들을 이처럼 제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범할 수 있겠는가.
한스는 아사꼬의 보지 속에 다섯 번째로 자지를 밀어 넣으며 여기야말로 천국이다, 회사야말로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곳이다. 그 간부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복 받은 남자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너무 오래 박아대서 자지의 껍질에 아픔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한스는 후후하고 웃었다. 학생시절 친구끼리 농담으로나 주고받던 상황이 자신에게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너무 하다가 껍질 벗겨질라…’, ‘얼마나 오래 했는지 자지가 다 불어 터졌다.’ 뭐 이런 우스개 소리들이 나에게 현실이 되다니… 더구나 그것도 행성 전체 톱스타들의 보지 속을 오가며!
한스가 다시 아사꼬의 풍만한 엉덩이를 붙잡고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아사꼬의 보지를 범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뒤에서 한스의 어깨를 툭쳤다. 한스가 고개를 돌려보니 장리웨이가 빙그레 웃으며 쳐다보고 있었다. 한스가 조금은 의아스럽고 조금은 겸연쩍은 눈빛으로 장리웨이를 쳐다보자 장리웨이가 빙그레 웃으며 입을 열었다.
“도련님, 진짜 대단하시군요. 나는 도련님이 대충 끝내면 같이 놀라고 했는데…”
“… 미안해요.”
“아닙니다. 도련님이 하는 것을 보니까 나도 꼴려서 견딜 수가 없네요. 그래서…”
“…”
“여기서 같이 하든지 아니면 저쪽 서버들과 한번 했으면 해서요.”
한스는 장리웨이의 말에 퍼뜩 정신이 들어 저쪽을 바라보았다. 한스의 암캐들과 주우칸란이 반나체로 하릴없다는 듯이 다소곳이 앉아들 있었다. 한스는 갑자기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섹스에 도취되어 다른 사람들의 무료한 기다림을 잊고 있었다는 것이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그러나 어쩔까.
이 여배우들을 장리웨이와 공유하고 싶지 않았고 그렇다고 자신의 암캐들을 장리웨이에게 주기도 싫었다. 한스는 갑자기 짜증이 났다. 장리웨이, 이자도 정말 이상한 놈이네. 하고 싶으면 제 서버와 하든지 아니면 지배인에게 서버들을 달라고 하지 왜 나한테 내 서버들을 같이 쓰자고 하는 거야.
한스는 망설였다. 아마도 서버를 주기 싫어하는 한스의 마음이 표정으로 나타나리라. 그러면 이 사람 좋은 장리웨이가 그걸 알아차리고 스스로 철회하리라. 한스는 내심 기대를 갖고 조용히 장리웨이의 철회를 기다렸다. 그러나 한스의 기대와 달리 장리웨이는 전혀 그럴 기미를 보이지 않고 바로 달려들어 같이할 기색을 보였다.
한스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그 순간 아사꼬가 교묘하게 엉덩이를 비틀며 한스에게 부딪혀 왔다. 이제 흥분하여 꼼지락거리는 아사꼬의 보지 맛에 한스는 지금 여배우들을 내줄 수 없다는 강박감을 느꼈다. 스스로도 전혀 예상치도 못하게 뜻밖의 말이 튀어 나왔다.
“저쪽의 내 암캐들과 노세요. 바로 끝내고 갈께요.”
“고마워요, 도련님.”
장리웨이는 허락을 받자마자 한스의 암캐들이 있는 곳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한스는 아사꼬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아사꼬의 보지에 다시 힘차게 박으며 장리웨이의 뒷모습을 쳐다보았다.
하필이면. 하필이면 장리웨이가 한스의 암캐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관심을 표명한 서버는 마칼레나였다. 한스는 뱀처럼 휘감아오며 쪼물딱거리는 아사꼬의 엉덩이에 몸을 휘둘리며 마칼레나 쪽을 쳐다보았다. 장리웨이는 앉아있는 마칼레나의 곁에 가서 뭐라고 하는 것 같았다. 마칼레나가 뭐라고 하는데 언뜻 보아 거부의 느낌이었다.
그래 마칼레나 잘한다. 한스는 계속 아사꼬의 보지에 박으며 마칼레나가 장리웨이를 거부하기를 바랬다. 그러나 장리웨이는 마칼레나가 보이는 거부의 몸짓에도 불구하고 마칼레나에게 더 다가갔다. 이어서 장리웨이가 마칼레나를 껴안으려 했다. 마칼레나는 장리웨이를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장리웨이의 동작은 매우 과격한데 비해 마칼레나의 거부는 매우 소극적인 저항에 불과했다.
바로 장리웨이가 마칼레나를 껴안았다. 마칼레나는 싫다는 듯이 어깨를 흔들었지만 그를 떨쳐내지는 못했다. 마칼레나를 껴안은 장리웨이는 마칼레나를 일으켜 세우며 엉덩이를 더듬었다. 마칼레나가 허리를 돌려 그의 손을 피하려 했지만 한스의 눈에는 계속 마칼레나의 엉덩이에 붙은 채 떨어질 줄 모르는 장리웨이의 손이 보였다.
그 손은 아주 우아하고 부드럽게 움직였다. 별로 힘을 들이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 마칼레나의 풍만한 엉덩이에 찰싹 달라붙어 우아하게 주무르고 있었다. 마칼레나가 장리웨이의 품을 벗어나려고 애쓰는 몸동작도 오히려 장리웨이의 절묘한 몸놀림에 엉켜서 마칼레나의 유방을 그의 가슴과 얼굴에 비벼주는 꼴 밖에 되지 않았다.
장리웨이의 손이 마칼레나의 뒤에서 팬티 속으로 파고 들었다. 마칼레나가 엉덩이를 길게 뒤로 빼며 저항하는 모습이 보였다. 장리웨이는 그 틈을 타서 마칼레나의 유방을 다른 손으로 움켜쥐었다. 한스는 장리웨이가 마칼레나를 범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심한 갈등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마칼레나를 범하다니… 내가 이시스에 와서 유일하게 마음을 준 여자, 내가 어쩌면 미래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여자가 내가 보는 앞에서 딴 놈에게 유린을 당하다니… 한스는 타오르는 분노와 질투를 삭히기 힘들었다. 그럴수록 더욱 성난 한스의 자지는 마치 학대하듯 아사꼬의 보지를 공격해 들어갔다. 아사꼬도 그 격렬함에 흥분이 끝에 달하는 지 거친 비명과 함께 거친 몸놀림을 계속했다. 하지만, 하지만 내가 장리웨이에게 허락하지 않았던가.
마칼레나는 비록 한스가 사랑하는 암캐였지만 어쨌든 이곳 이시스에서는 서버에 불과하다. 자신의 암캐를 건드린다고 화를 낸다면, 더구나 맘대로 해도 좋다고 승낙을 해놓고서 화를 낸다면 한스의 체면은 말이 아니게 될 것이다. 이기적인 놈, 저만 아는 놈으로 몰리게 될 것이다. 하찮은 서버 하나를 친구와 공유하지 못하다니, 더구나 해도 좋다고 허락까지 해놓고 다시 못하게 하다니. 바로 소인배라는 소문이 자자하게 날 것이다.
더구나 그가 누구인가. 회사에 혁혁한 공훈을 세우고 차기 회장자리까지 넘보는 자. 한스보다 무려 서열이 10등이나 높은 장리웨이가 아닌가. 한스는 이미 카를로스와 적대적인 관계였다. 여기서 이처럼 하찮은(?) 일로 다시 장리웨이와 적대적인 관계가 된다면…
한스가 갈등을 거듭하며 아사꼬의 보지 속에서 혼미를 거듭할 때 이미 장리웨이는 마칼레나를 무너뜨리고 있었다. 벌렁 누운 마칼레나. 이미 서버들끼리 놀 때 속옷차림이 되어있던 마칼레나는 브래지어가 완전히 벗겨져 커다란 유방을 꺼내놓고 있었다. 장리웨이는 마칼레나의 두 다리를 잡아 마칼레나의 머리 쪽으로 밀어 붙였다. 두 다리가 말리며 마칼레나의 큰 엉덩이가 둥글고 크게 부풀어져 보였다.
마칼레나는 이미 모든 것을 장리웨이에게 맡긴 듯 눈을 감고 입을 벌린 채 더운 김만 내뿜으며 장리웨이가 다루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장리웨이가 마칼레나의 팬티를 잡아 끌어 올리자 팬티는 마칼레나의 무릎께로 밀려 올라가고 마칼레나의 두툼한 보지가 노란 보지털과 함께 밖으로 드러났다. 장리웨이는 그녀의 보지를 바로 손으로 덮었다.
보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장리웨이가 마칼레나의 보지를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었다. 마칼레나는 두 다리를 하늘로 들어올리고 덜렁거리면서 고개를 젖히고 입을 벌려 신음을 토하기 시작했다. 더러운 년. 그래 내 사랑을 받으려 애쓰던 년이 딴 놈이 보지를 주무르자 활짝 벌린 보지를 놈에게 맡긴 채 희열에 겨워 교성을 토하고 있다니.
한스는 타오르는 분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 때문인지 아사꼬의 보지는 격렬하게 꿈틀대며 한스를 마지막 골목으로 내몰고 있었다. 장리웨이가 마칼레나의 보지를 벌려 보았다. 마칼레나의 커다란 음순이 활짝 벌어지며 핑크빛 보지 속을 다내보였다. 안돼… 한스는 벌어진 마칼레나 보지 속의 검은 구멍이 흥분한 듯 크게 벌어지는 모습을 보며 절망감을 느꼈다.
순간 한스의 몸이 지옥 끝에서 폭발하며 격렬하게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사꼬도 동시에 절정에 도달했는지 보지가 엄청나게 수축이완을 되풀이하며 한스에게서 마지막 정액 한 방울까지 짜내려는 듯 한스의 자지를 조여 왔다.
53.
카라의 보지 속에 자지를 넣고 휘젓던 한스는 아사꼬의 보지로 옮기려다가 너무 높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스는 아사꼬의 엉덩이를 툭툭 쳐서 카라의 위에서 내려오도록 했다. 세 여배우는 다시 위치를 바꾸어 왼쪽에서부터 카라, 아사꼬, 율리아의 순서로 엉덩이를 내밀고 엎드렸다.
한스는 카라의 보지에서 바로 뽑아 아직도 꺼떡대는 자지를 아사꼬의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한스의 자지가 희고 둥근 아사꼬의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 보지 속으로 파고 들자 아사꼬는 아흡하고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한스는 아사꼬의 보지 속에 깊이 박으며 양 옆에서 뒤뚱대는 카라와 율리아의 엉덩이와 보지를 더듬었다.
한스가 자지를 깊이 밀어 넣을 때 몸을 떨던 아사꼬는 한스가 자지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기만 한 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조금 당황하는 듯했다. 한스는 아사꼬의 보지에 박고는 카라와 율리아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그냥 자연스러운 숨쉬기에 흔들리는 정도로 몸을 그대로 두었다.
조금 전에 한스의 자지가 빠져 나온 카라의 보지는 천천히 벌렁거렸다. 한스는 질퍽하게 젖어 벌름거리는 카라의 보지에서 전해지는 느낌을 즐기며 율리아의 커다란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허벅지의 안쪽에 닿는 아사꼬 엉덩이의 느낌을 음미했다.
좋은 날이었다. 페리옷에 있을 때 모니터나 홀로그램을 쳐다보며 수없이 직접 손으로 딸딸이를 쳤거나 혹은 마음 속으로 간음하던 여배우들… 그 여배우를 한 명도 아니고 한꺼번에 세 명이나, 그것도 가장 굴욕적인 자세를 취하게 하고 그녀들의 보지와 엉덩이를 한꺼번에 음미할 수 있다니… 한스는 왕복운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생각 하나 만으로도 아사꼬의 보지 속에 있는 한스의 자지는 다시 껄떡대기 시작했다.
한스의 자지가 가만히 있으면서도 꿈틀대자 아사꼬는 묘한 느낌에 사로 잡히며 저도 모르게 허리와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사꼬가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자 한스의 몸에도 쾌감이 더해지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어도 조였다 풀었다 하며 박아주는 보지, 가만히 있어도 허벅지 안쪽에 와서 부딪히는 엉덩이. 청순가련 아사꼬가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여 박아대기 시작하자 그녀의 어깨와 등, 엉덩이가 앞뒤로 출렁이는 모습을 내려다 보는 한스의 눈에 핏발이 서기 시작했다.
어느덧 한스의 허리도 자신도 모르게 앞뒤로 움직이며 아사꼬의 엉덩이에 보조를 맞추기 시작했다. 한스는 동시에 카라의 엉덩이를 쥐어 짜듯 주무르고 율리아의 엉덩이를 툭툭 치면서 아사꼬의 보지에 더욱 힘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한스와 아사꼬의 몸놀림이 점차 격렬한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쉬임없이 한스의 허벅지와 아사꼬의 엉덩이가 부딪히며 철썩거리는 소리와 아사꼬가 내뱉는 숨넘어가는 교성이 홀 안에 울려 퍼졌다. 소리가 에스컬레이트되며 높아져 가자 이제 끝나나 보다 하고 그 쪽을 쳐다보던 장리웨이는 혀를 내둘렀다.
결정적인 순간이 다가오자 한스는 몸을 빼버렸다. 갑자기 버팀목을 잃은 아사꼬의 엉덩이는 허망하게 허공에서 꿈틀대고 터질 듯이 무르익은 아사꼬의 보지는 구멍을 내보이며 벌름거렸다. 밖으로 나와서도 심하게 껄떡이는 자지를 한스는 카라의 엉덩이에 대고 잠시 식히고는 다시 카라의 엉덩이를 벌리고 보지 속에 넣었다.
그 동안 식어버린 카라는 한스의 자지가 파고 들어오자 다시 천천히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한스는 카라의 보지에 박으며 상체를 굽혀 아사꼬의 엉덩이를 잡고 들여다 보았다. 벌겋게 달아오르고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아사꼬의 보지는 구멍을 벌렸다 닫았다 하며 심하게 벌렁거리고 있었다. 아사꼬는 보지를 벌렁거리며 기댈 곳 없는 엉덩이를 허무하게 허공에 헐렁거렸다.
한스는 자신의 자지가 아쉬움을 남겨놓아 그 안타까움에 벌렁거리는 아사꼬의 보지를 보자 더욱 흥분되었다. 보지 속에 들어온 한스의 자지가 커지는 느낌을 받자 카라도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한스는 계속 아사꼬의 엉덩이를 붙잡고 손으로 아사꼬의 보지를 쑤시면서 카라의 보지에 박아댔다.
한스는 카라의 몸을 범하다가 사정이 임박하면 몸을 빼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아사꼬의 몸을 범하고 다시 달아오르면 몸을 빼서 율리아를 범하는 식으로 카라, 아사꼬, 율리아의 보지를 차례로 오가며 세 여배우와의 정사를 최대로 즐겼다. 한스가 태어나서 가장 오래, 가장 즐겁게 섹스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시스에 들어온 후 몇 차례 한꺼번에 여러 여자들과 섹스를 나누는 경험을 해서 이제 세 여자와 함께 하는 것이 그리 힘들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금방 사정을 하고 끝내는 것도 피할 줄 아는 요령도 생겼던 것이다.
더구나 이 서버들이 누구인가. 한스가 페리옷에 있을 때 오매불망 꿈에나 그려보았던 여배우들과 똑 같은 여자들이 아니냐. 수 백번도 넘게 그녀들을 생각하며 마음 속의 간음을 일삼았던 한스는 현실에서 그 것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었다. 하물며 실제로 진짜 여배우와 함께 섹스를 나눌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페리옷에서야 어떻게 그녀들을 이처럼 제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범할 수 있겠는가.
한스는 아사꼬의 보지 속에 다섯 번째로 자지를 밀어 넣으며 여기야말로 천국이다, 회사야말로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곳이다. 그 간부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복 받은 남자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너무 오래 박아대서 자지의 껍질에 아픔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한스는 후후하고 웃었다. 학생시절 친구끼리 농담으로나 주고받던 상황이 자신에게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너무 하다가 껍질 벗겨질라…’, ‘얼마나 오래 했는지 자지가 다 불어 터졌다.’ 뭐 이런 우스개 소리들이 나에게 현실이 되다니… 더구나 그것도 행성 전체 톱스타들의 보지 속을 오가며!
한스가 다시 아사꼬의 풍만한 엉덩이를 붙잡고 허리를 앞뒤로 움직여 아사꼬의 보지를 범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뒤에서 한스의 어깨를 툭쳤다. 한스가 고개를 돌려보니 장리웨이가 빙그레 웃으며 쳐다보고 있었다. 한스가 조금은 의아스럽고 조금은 겸연쩍은 눈빛으로 장리웨이를 쳐다보자 장리웨이가 빙그레 웃으며 입을 열었다.
“도련님, 진짜 대단하시군요. 나는 도련님이 대충 끝내면 같이 놀라고 했는데…”
“… 미안해요.”
“아닙니다. 도련님이 하는 것을 보니까 나도 꼴려서 견딜 수가 없네요. 그래서…”
“…”
“여기서 같이 하든지 아니면 저쪽 서버들과 한번 했으면 해서요.”
한스는 장리웨이의 말에 퍼뜩 정신이 들어 저쪽을 바라보았다. 한스의 암캐들과 주우칸란이 반나체로 하릴없다는 듯이 다소곳이 앉아들 있었다. 한스는 갑자기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섹스에 도취되어 다른 사람들의 무료한 기다림을 잊고 있었다는 것이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그러나 어쩔까.
이 여배우들을 장리웨이와 공유하고 싶지 않았고 그렇다고 자신의 암캐들을 장리웨이에게 주기도 싫었다. 한스는 갑자기 짜증이 났다. 장리웨이, 이자도 정말 이상한 놈이네. 하고 싶으면 제 서버와 하든지 아니면 지배인에게 서버들을 달라고 하지 왜 나한테 내 서버들을 같이 쓰자고 하는 거야.
한스는 망설였다. 아마도 서버를 주기 싫어하는 한스의 마음이 표정으로 나타나리라. 그러면 이 사람 좋은 장리웨이가 그걸 알아차리고 스스로 철회하리라. 한스는 내심 기대를 갖고 조용히 장리웨이의 철회를 기다렸다. 그러나 한스의 기대와 달리 장리웨이는 전혀 그럴 기미를 보이지 않고 바로 달려들어 같이할 기색을 보였다.
한스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그 순간 아사꼬가 교묘하게 엉덩이를 비틀며 한스에게 부딪혀 왔다. 이제 흥분하여 꼼지락거리는 아사꼬의 보지 맛에 한스는 지금 여배우들을 내줄 수 없다는 강박감을 느꼈다. 스스로도 전혀 예상치도 못하게 뜻밖의 말이 튀어 나왔다.
“저쪽의 내 암캐들과 노세요. 바로 끝내고 갈께요.”
“고마워요, 도련님.”
장리웨이는 허락을 받자마자 한스의 암캐들이 있는 곳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한스는 아사꼬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아사꼬의 보지에 다시 힘차게 박으며 장리웨이의 뒷모습을 쳐다보았다.
하필이면. 하필이면 장리웨이가 한스의 암캐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관심을 표명한 서버는 마칼레나였다. 한스는 뱀처럼 휘감아오며 쪼물딱거리는 아사꼬의 엉덩이에 몸을 휘둘리며 마칼레나 쪽을 쳐다보았다. 장리웨이는 앉아있는 마칼레나의 곁에 가서 뭐라고 하는 것 같았다. 마칼레나가 뭐라고 하는데 언뜻 보아 거부의 느낌이었다.
그래 마칼레나 잘한다. 한스는 계속 아사꼬의 보지에 박으며 마칼레나가 장리웨이를 거부하기를 바랬다. 그러나 장리웨이는 마칼레나가 보이는 거부의 몸짓에도 불구하고 마칼레나에게 더 다가갔다. 이어서 장리웨이가 마칼레나를 껴안으려 했다. 마칼레나는 장리웨이를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장리웨이의 동작은 매우 과격한데 비해 마칼레나의 거부는 매우 소극적인 저항에 불과했다.
바로 장리웨이가 마칼레나를 껴안았다. 마칼레나는 싫다는 듯이 어깨를 흔들었지만 그를 떨쳐내지는 못했다. 마칼레나를 껴안은 장리웨이는 마칼레나를 일으켜 세우며 엉덩이를 더듬었다. 마칼레나가 허리를 돌려 그의 손을 피하려 했지만 한스의 눈에는 계속 마칼레나의 엉덩이에 붙은 채 떨어질 줄 모르는 장리웨이의 손이 보였다.
그 손은 아주 우아하고 부드럽게 움직였다. 별로 힘을 들이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 마칼레나의 풍만한 엉덩이에 찰싹 달라붙어 우아하게 주무르고 있었다. 마칼레나가 장리웨이의 품을 벗어나려고 애쓰는 몸동작도 오히려 장리웨이의 절묘한 몸놀림에 엉켜서 마칼레나의 유방을 그의 가슴과 얼굴에 비벼주는 꼴 밖에 되지 않았다.
장리웨이의 손이 마칼레나의 뒤에서 팬티 속으로 파고 들었다. 마칼레나가 엉덩이를 길게 뒤로 빼며 저항하는 모습이 보였다. 장리웨이는 그 틈을 타서 마칼레나의 유방을 다른 손으로 움켜쥐었다. 한스는 장리웨이가 마칼레나를 범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심한 갈등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마칼레나를 범하다니… 내가 이시스에 와서 유일하게 마음을 준 여자, 내가 어쩌면 미래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여자가 내가 보는 앞에서 딴 놈에게 유린을 당하다니… 한스는 타오르는 분노와 질투를 삭히기 힘들었다. 그럴수록 더욱 성난 한스의 자지는 마치 학대하듯 아사꼬의 보지를 공격해 들어갔다. 아사꼬도 그 격렬함에 흥분이 끝에 달하는 지 거친 비명과 함께 거친 몸놀림을 계속했다. 하지만, 하지만 내가 장리웨이에게 허락하지 않았던가.
마칼레나는 비록 한스가 사랑하는 암캐였지만 어쨌든 이곳 이시스에서는 서버에 불과하다. 자신의 암캐를 건드린다고 화를 낸다면, 더구나 맘대로 해도 좋다고 승낙을 해놓고서 화를 낸다면 한스의 체면은 말이 아니게 될 것이다. 이기적인 놈, 저만 아는 놈으로 몰리게 될 것이다. 하찮은 서버 하나를 친구와 공유하지 못하다니, 더구나 해도 좋다고 허락까지 해놓고 다시 못하게 하다니. 바로 소인배라는 소문이 자자하게 날 것이다.
더구나 그가 누구인가. 회사에 혁혁한 공훈을 세우고 차기 회장자리까지 넘보는 자. 한스보다 무려 서열이 10등이나 높은 장리웨이가 아닌가. 한스는 이미 카를로스와 적대적인 관계였다. 여기서 이처럼 하찮은(?) 일로 다시 장리웨이와 적대적인 관계가 된다면…
한스가 갈등을 거듭하며 아사꼬의 보지 속에서 혼미를 거듭할 때 이미 장리웨이는 마칼레나를 무너뜨리고 있었다. 벌렁 누운 마칼레나. 이미 서버들끼리 놀 때 속옷차림이 되어있던 마칼레나는 브래지어가 완전히 벗겨져 커다란 유방을 꺼내놓고 있었다. 장리웨이는 마칼레나의 두 다리를 잡아 마칼레나의 머리 쪽으로 밀어 붙였다. 두 다리가 말리며 마칼레나의 큰 엉덩이가 둥글고 크게 부풀어져 보였다.
마칼레나는 이미 모든 것을 장리웨이에게 맡긴 듯 눈을 감고 입을 벌린 채 더운 김만 내뿜으며 장리웨이가 다루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장리웨이가 마칼레나의 팬티를 잡아 끌어 올리자 팬티는 마칼레나의 무릎께로 밀려 올라가고 마칼레나의 두툼한 보지가 노란 보지털과 함께 밖으로 드러났다. 장리웨이는 그녀의 보지를 바로 손으로 덮었다.
보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장리웨이가 마칼레나의 보지를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었다. 마칼레나는 두 다리를 하늘로 들어올리고 덜렁거리면서 고개를 젖히고 입을 벌려 신음을 토하기 시작했다. 더러운 년. 그래 내 사랑을 받으려 애쓰던 년이 딴 놈이 보지를 주무르자 활짝 벌린 보지를 놈에게 맡긴 채 희열에 겨워 교성을 토하고 있다니.
한스는 타오르는 분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 때문인지 아사꼬의 보지는 격렬하게 꿈틀대며 한스를 마지막 골목으로 내몰고 있었다. 장리웨이가 마칼레나의 보지를 벌려 보았다. 마칼레나의 커다란 음순이 활짝 벌어지며 핑크빛 보지 속을 다내보였다. 안돼… 한스는 벌어진 마칼레나 보지 속의 검은 구멍이 흥분한 듯 크게 벌어지는 모습을 보며 절망감을 느꼈다.
순간 한스의 몸이 지옥 끝에서 폭발하며 격렬하게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사꼬도 동시에 절정에 도달했는지 보지가 엄청나게 수축이완을 되풀이하며 한스에게서 마지막 정액 한 방울까지 짜내려는 듯 한스의 자지를 조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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