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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01 1,172회 0건
고등학교 -제 5부-

전 바람이 부는날은 치마를 입는 경우가 많아요. ?은 치마는 아니고 무릎이 약간 보일정도.... 바람이 제 치마를 들출때마다 짜릿한 쾌감에 빠져요. 어릴땐 남자애들이 그런 장난치는걸 전 좋아했어요. 이왕이면 노팬티가 좋겠죠? 그래요~전 팬티를 잘 안입어요. 학교에선 별명이 노티였어요. 학교에선 얌전한 애가 별일이라며 수다거리가 되곤 했었죠.
남학생들 한테도 소문이 들어갔는지 현수가 얘기해주더라구요. 화장실 벽엔 온통 제 얘기로 가득했어요.
(3반에 숙희는 노팬티) (숙희 왕보지) (숙희 창녀) (달라면 준다~숙희!!)
뭐 이런 내용들이었죠. 중요한건 그 낚서들의 범인은 저라는거죠. ^^ 마치 노출증 환자인양 제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게 제겐 즐거웠던가 봐요. 하지만 단 한명도 제게 접근하는 남자는 없었어요.
2학년 여름방학때 일이에요. 미팅건이 있다면 며칠을 조르던 친구를 따라 레스토랑에 갔었어요. 모두 7명이었는데 남자가 하나 남았거든요. 폭탄 제거를 하는데 그 권한을 제게 주더군요. 그래서 제일 못생긴 사람을 골랐어요. 다들 깔깔거리고 난리였죠. 얘기하고 게임도 하고 그러다가 헤어졌죠. 제 파트너가 절 집근처까지 바래다 줬는데 제가 제거한 폭탄이 나타났어요.
"어? 너 아직 안갔냐?"
"잠깐 얘기좀 하자!"
"왜그래?"
"넌 빠져~"
폭탄이 제게 무척 화가 났었나봐요. 그런데 그 표정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무섭다기 보다는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죠.
"니가 그렇게 잘났냐?"
"왜그래~흔히 있는 일 아냐?"
"그래~ 넌 흔한 일일지 몰라도 난 아냐~"
그러면서 제 멱살을 잡더군요.
"어머~"
"야~임마 ! 왜그래? 이거 놓고 얘기해~"
화가 단단히 났나봐요....
"우습게 보지마~"
"이거 놓고 얘기하면 안되니~"
전 제 파트너를 보내고 둘이 얘기를 하기로 했어요. 걱정스런 표정으로 머뭇거리던 파트너를 겨우 보내고 폭탄과 둘이 길을 걸었어요.
"미안해~"
"........"
"내가 어떻게 풀어줄까?"
"........."
골목길을 돌아서자 폭탄이 절 끌어안더군요. 그리곤 거칠게 키스를 했어요.
"우웁~읍~"
"..........."
"..........."
전 주위를 둘러보며 폭탄의 얼굴을 쳐다봤어요. 눈을 감고 있었는데 역시 폭탄이었어요. 이걸 어쩌나 싶었죠.
"이걸로 榮?"
"..........."
"더 원하는게 있어?"
"..........."
아무말도 안하니까 더 무섭더군요. 느닺없이 제 가슴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거에요. 전 아무소리도 못내고 그대로 쓰러졌죠. 정신을 잃는다는게 이런거구나~알았어요. 깨어나니 철조망이 보이더군요. 놀이터가 밑에 보였는데 집 근처의 작은 공원이었어요. 폭탄은 벌써 삽입을 하려고 준비중이구요.
"야~뭐하는거야?"
"가만히 있어~진짜 폭탄 맛을 보여줄테니까~"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들어온 폭탄의 폭탄은 정말 폭탄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폭탄을 끌어안았어요.
"아악~제발...살살해~"
"아직~멀었어~우욱~"
폭탄의 위력은 너무도 대단했어요. 세상에 이런 남자가 있다니 놀라웠구요. 흔히들 속궁합이란 얘길 하는데 아~이런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 조금 버겁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폭탄의 움직임에 전 기절할정도 였어요. 거의 사경을 헤메다녔죠^^ 폭탄은 제 얼굴을 향해 터졌어요. 너무도 많이 싸버려서 얼굴이랑 머리가 엉망이었죠. 폭탄은 그대로 바닥에 누워버렸고 저역시 어쩔줄 몰라 한참을 헐떡거렸죠.
"나~그렇게 나쁜놈 아니야...."
"후욱~지금 이건 뭐야?....."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 오늘일은 ..... 내가 너무했다...."
"나 책임질 수 있어?"
"........."
"왜 말못해?"
"너 처녀도 아니잖아?"
".....그래! 처녀가 아니니까 괜찮다?"
"..........."
"내얼굴에 처녀가 아니라고 써있었니?"
"......."
"내가 처녀였으면 어쩔려구?"
"........."
당황해 하던 폭탄이 벌떡이 일어나더니 절 일으켜주더군요.
"좋아~가자......그정도 능력은 되!.....이제 넌 내꺼다!"
어이없게도 내가 제거한 폭탄과 전 그날이후 부부아닌 부부가 獰楮? 거의 매일을 우리집에서 같이 지냈죠. 까치와 현수는 당분간 만나지 못해 미안했구요. 까만 피부에 여드름투성이고 너무 이국적으로 생긴 폭탄과 제가 어울리는걸 까치와 현수는 너무 싫어했어요. 저 역시 싫었구요. 하지만 여자의 마음은 정말 이해하지 못할걸요. 다른건 싫어도 폭탄과의 잠자리는 너무 좋았어요. 온몸이 터질듯했고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생각을 매번했으니까요. 삽입만으로도 오르가즘에 도달할정도니 조금만 움직이면 전 온몸의 신경이 터져버릴 정도였어요. 폭탄역시 제가 맘에 든다고 했죠. 폭탄의 성기위에 혹같은 살덩어리가 있었는데 그놈이 절 더 미치게 해요.
학교내에선 벌써 소문이 났어요. 남자나 여자나 입이 싼건 같나봐요... 강간을 당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 폭탄이랑 같이 산다고 말이죠. 아침 조회를 마치고 담임선생님이 절 부르시더군요. 소문이 정말인지 알고 싶다고 .... 전 대수롭지 않게 "네~"하고 대답했는데 그게 큰 문제가 될줄.... 교감선생님과 엄마가 만나셨어요. 학교 분위기가 너무 않좋게 돌아가니 다른곳으로 전학을 가라는거죠.
너무 화가 나더군요. 엄마는 더 화를 냈구요. 말도 안되는 일이죠? 결과야 어쟀건 당한건 난데 왜 또 당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보름간 말미를 줄테니 그리알고 있으라는거에요. 뭐 학교장 추천서까지 써준다나.... 담임선생님과 교감선생님에게 너무 화가 났고 참을수 없을만큼 전 날뛰었죠. 여자의 한을 보여줄 기회를 전 놓치지 않았답니다. 몇몇 친구들의 입으로 벌써 학교내엔 퍼져있었기 때문에 또 이 이야긴 기억하기도 싫기 때문에 여기선 그냥 넘어갈래요.
현수와 까치가 절 찾아왔어요. 폭탄과의 일이 맘에 걸렸기 때문이고 제가 전학간다는 얘길 들었기 때문에 위로차 - 격려차 들렀다고 하더군요. 주말에 용인의 놀이동산에 놀러가자고 하더군요. 갔어요. 전 바이킹만 빼곤 다른거는 다 타요. 360도 회전하는 어려운 이름의 놀이기구도 잘타는데 바이킹은 정말 못타겠더라구요. 올라갔다 내려올때마다 오줌마려운걸 참아내야 하거든요....^^ 정말 오줌싼 기억이 있어요. 그후론 절대 안타죠. 개인적으로 다람쥐통이 재일 재미있어요. 그날은 못탔지만요. 저도 모르게 이상한 괴성을 지르는데 제가 지르는 소리가 너무 재밌는거에요. 평상시엔 그런소리가 안나오는데....^^ 재밌있었던 하루였죠....
시간이 벌써 7시가 榮囑맙? 야경이 너무멋있어서 잠깐 밴치에 앉아있었죠. 까치가 그러는거에요.
"야~우리 저거 타자~"
까치가 가리킨건 허니문카였어요. 천천히 돌아가는 정말 재미없는거 아시죠. 할머니 할아버지도 안탈것 같은 저걸 타자니 현수와 전 그냥 가자고 했죠. 근데 까치가 기어이 타자는거에요. 사람들도 없고........... 드문드문 있긴 있데요. 막상 타니까 좀 어색하더군요.
"아~ 이거군"
"왜 타자고 했는지 알겠다"
"나도 ..."
현수와 전 서로 마주보고 웃었죠.
"여기서 하고 싶은거지?"
까치는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절 쳐다보는거에요.
"괜찮지?"
"그래~~이런맛에 타는구나...."
까치가 바지를 벗었어요. 현수도 벗구요. 네온불빛으로 밖에서 안을 볼수 있었는데 상관않고 두명의 무릎앞에 앉았어요. 번갈아가며 빨아줬죠.
"으~죽인다...."
"짜식 팬티 다 젖은거봐~..."
"우리 오랜만이지 않냐?....으음~"
"그래~숙희가 하도 바람을 피웠으니...."
전 고개를 들어 현수를 째려봤어요.
"아니야~"
현수는 장난끼있는 행동을 하며 제 머릴 다시 까치 에게로 밀더군요. 현수 꼬추를 꽉 깨물었어요.
"아야~아~쏘리..쏘리..."
현수와 까치를 번갈아가며 오랄을 해줬고 기구가 거의 정상에 다다랐을때 까치가 뒤에서 삽입을 했어요. 덜컹거리는게 조금 무섭더라구요. 굉장히 스릴이 있었어요. 흔히들 남자 둘에 여자한명이서 취하는 포즈 있잖아요. 까치가 제 뒤에서 삽입하고 전 현수걸 빨고.... 오늘따라 까치의 물건이 크게 느껴졌어요.
"우우~으~"
까치가 먼저 사정을 했고 현수도 뒤따라 사정을 했어요. 허니문카는 어느새 아래로 향했는데 밖엔 꽤 많은 사람이 줄서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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