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부-
드디어 원서를 접수했어요. 너무 근사했어요. 벌써 대학생이 된듯 목에 힘이 들어갔구요. 자랑처럼 들리겠지만 학교도 너무 멋졌죠. 제 이미지와는 안맞겠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전 우리학교를 너무 좋아했죠. 앞에 언급한곳중 한곳이니까 더이상 말은 안할래요.
그때도 백일주라는게 있었답니다. 저요? 전 술을 잘 못해요. 생맥주 한모금정도는 시원하게 마실줄은 알지만 그 이상은 무리죠. 소주나 양주 막걸리는 도저히 못먹어요. 열받으면야 생각없이 먹지만.....^^
백일주를 전 두번이나 먹었어요. 새로운 담임이 수업끝나고 학교 야산에서 파티를 해줬거든요. 희미한 옛기억이 되살아 난건 사실이지만 전 워낙 잘 잊는편이라...^^ 그래서 일기를 써야되요. 어쨌든 종이컵에 한잔씩만 따라주고선 건배를 했어요. 너무 멋졌죠. 남자들이 말하는 찡한게 이런거 아닐까 생각해요. 너무 근사하고 제겐 멋진 추억이었죠.
저녁엔 독서실 그 친구들이랑 술을 먹었어요. 계획된건 아니었는데 그중한 한명이 제의를 하더라구요. 술은 못하지만 그러자고 했죠. 독서실 옥상에서 조촐하게 또 맥주를 마셨어요. 까치랑 현수랑 만나기로 했었는데....금방 끝나겠지 하고 간거거든요.
찬우랑 그런 일이 있고나서 다다음날 같이 잤었거든요. 잘 기억은 없지만...아무튼 잤데요. 종혁이라는 친군 컨츄리하게 생겼는데 그래도 남자답게 생겼죠. 그 친구가 제 얘길 들었는지 제게 묻더군요.
"야~숙희야~"
"왜?"
"나하구두 한번 자 줄수 있냐?"
"..........."
"..........."
"..........."
"..........."
저를 포함한 다른 네명은 아무말도 못하고 술잔만 멍하니 들고 있었죠. 이건 용기가 아니라 바보 아니에요? 남자들은 왜 이렇게 단순하죠? 아니지~순진한건가요? 찬우가 열받았어요. 당연할테죠. 저도 조금 화났구요. 화난정도가 아니라 이건 무례잖아요. 달란다고 다 주면 전 정말 하수구나 변기통이죠. 걸레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그 이상의 ...뭐라고 해야하나....열받는군요.
제가 찬우를 한번 봤어요. 찬우는 제가 무슨말을 할까 걱정하는 눈치였구요. 잠깐동안 많은 생각을 하다가 어렵게 적절한 단어를 생각해냈죠.
"너 돌았니?"
"..............."
"..............."
"..............."
"..............."
역시 아무도 대꾸를 안하더군요. 의외로 찬우만 술이 쌨고 나머진 겨우 한잔에 얼굴들이 빨개졌어요. 저도 열받아서 좀 마셨죠. 취하더군요.
"너네~ 내가 쉽게 보이나 본데~까불지 마~"
혀가 무척이나 꼬여서 말이 잘 안獰楮?
"야~임마~너 술취했냐~자식~사과해 임마~"
찬우가 종혁이에게 드디어 한마디를 했어요. 종혁이는 못마땅한지 대꾸도 안하고 담배만 피더군요.
"이러지들 말고 여기서 끝내자....다들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에 가라...."
찬우가 술자리를 치우며 절향해 그만하라고 입을 삐쭉거리더군요.
"좋아~그럼 내가 너네들 한테 서비스를 해줄께~"
전 자리에서 일어나 좀 멀찌감치 떨어진곳으로 갔어요. 다들 뭔가 하고 절 쳐다보고 있었죠. 전 비틀거리며 구석진곳으로 가서 주저앉았어요. 다들 멍~하니 절 쳐다봤고 전 터질것 같은 오줌보를 참지못하고 오줌을 쌌어요. "어때 이런거 처음보지?" ".............." ".............."
".............."
".............."
"쉬이~~~~"
시원하게 오줌줄기가 친구들을 향해 날아갔죠. 저도 왜 그랬는지 몰라요. 술기운이었나봐요. 뭐 어두워서 잘 안보이기도 했으니깐....
"야~누구 휴지없니~아이~남자처럼 털수도 없고~끄윽~"
결국 찬우가 절 집까지 데려다줬어요. 까치방에서 현수랑 절 기다렸던지 창문으로 저랑 찬우가 오는걸보곤 둘이 뛰어나오더군요.
"너 얼마나 마셨어?"
"맥주 한병 넘게 마셨어요."
"누구세요?"
"예~독서실에 갔이 다니는 김찬우라고 합니다."
"아~~~"
"저 그럼 "
까치랑 현수는 절 부축하고 찬우는 갔어요.
"술도 못먹는게 뭐 이렇게 많이 먹었어~"
그날 현수랑 까치에게 술주정을 엄청 했어요.
"야~너도 내가 쉽게 보이니?"
"무슨 소리야?"
"주구는~싶지만 어떻게 다 주겠냐고~나도 여자야~"
"누가 뭘 달래?"
"그래~다리좀 벌려달랜다~왜?"
"너~대학가면 정말 걱정된다~"
"그치~? 근데 난 걱정 안되~마악~기대되~"
"자신은 있냐?"
"당돌하지~"
"그래~니 맘대 살어~"
"너~맘대로 산다는게 쉬운게 아니다~얼마나 어려운데~"
"알았어~그만해~야 현수야 우리끼리 먹자..."
"나! 쟤들 앞에서 아까 오줌쌌다~?"
"............"
"뭐?~~"
"너네도 볼래?~왜 이렇게 자꾸 오줌이 마렵지?"
"야~야~ 됐어...."
"에이~놔둬봐~한번보자~"
"그래?~그래! 그럼 까치 너만 봐~"
화장실 하수구를 향해 또 세차게 오줌을 쌌어요.
"하하하~죽인다~역시 넌 멋져!"
"참나~어떻게 저런애가 있는지 이해가 안돼...."
현수의 말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나~배아퍼~"
"아~싸~안말려~"
^^
드디어 원서를 접수했어요. 너무 근사했어요. 벌써 대학생이 된듯 목에 힘이 들어갔구요. 자랑처럼 들리겠지만 학교도 너무 멋졌죠. 제 이미지와는 안맞겠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전 우리학교를 너무 좋아했죠. 앞에 언급한곳중 한곳이니까 더이상 말은 안할래요.
그때도 백일주라는게 있었답니다. 저요? 전 술을 잘 못해요. 생맥주 한모금정도는 시원하게 마실줄은 알지만 그 이상은 무리죠. 소주나 양주 막걸리는 도저히 못먹어요. 열받으면야 생각없이 먹지만.....^^
백일주를 전 두번이나 먹었어요. 새로운 담임이 수업끝나고 학교 야산에서 파티를 해줬거든요. 희미한 옛기억이 되살아 난건 사실이지만 전 워낙 잘 잊는편이라...^^ 그래서 일기를 써야되요. 어쨌든 종이컵에 한잔씩만 따라주고선 건배를 했어요. 너무 멋졌죠. 남자들이 말하는 찡한게 이런거 아닐까 생각해요. 너무 근사하고 제겐 멋진 추억이었죠.
저녁엔 독서실 그 친구들이랑 술을 먹었어요. 계획된건 아니었는데 그중한 한명이 제의를 하더라구요. 술은 못하지만 그러자고 했죠. 독서실 옥상에서 조촐하게 또 맥주를 마셨어요. 까치랑 현수랑 만나기로 했었는데....금방 끝나겠지 하고 간거거든요.
찬우랑 그런 일이 있고나서 다다음날 같이 잤었거든요. 잘 기억은 없지만...아무튼 잤데요. 종혁이라는 친군 컨츄리하게 생겼는데 그래도 남자답게 생겼죠. 그 친구가 제 얘길 들었는지 제게 묻더군요.
"야~숙희야~"
"왜?"
"나하구두 한번 자 줄수 있냐?"
"..........."
"..........."
"..........."
"..........."
저를 포함한 다른 네명은 아무말도 못하고 술잔만 멍하니 들고 있었죠. 이건 용기가 아니라 바보 아니에요? 남자들은 왜 이렇게 단순하죠? 아니지~순진한건가요? 찬우가 열받았어요. 당연할테죠. 저도 조금 화났구요. 화난정도가 아니라 이건 무례잖아요. 달란다고 다 주면 전 정말 하수구나 변기통이죠. 걸레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그 이상의 ...뭐라고 해야하나....열받는군요.
제가 찬우를 한번 봤어요. 찬우는 제가 무슨말을 할까 걱정하는 눈치였구요. 잠깐동안 많은 생각을 하다가 어렵게 적절한 단어를 생각해냈죠.
"너 돌았니?"
"..............."
"..............."
"..............."
"..............."
역시 아무도 대꾸를 안하더군요. 의외로 찬우만 술이 쌨고 나머진 겨우 한잔에 얼굴들이 빨개졌어요. 저도 열받아서 좀 마셨죠. 취하더군요.
"너네~ 내가 쉽게 보이나 본데~까불지 마~"
혀가 무척이나 꼬여서 말이 잘 안獰楮?
"야~임마~너 술취했냐~자식~사과해 임마~"
찬우가 종혁이에게 드디어 한마디를 했어요. 종혁이는 못마땅한지 대꾸도 안하고 담배만 피더군요.
"이러지들 말고 여기서 끝내자....다들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에 가라...."
찬우가 술자리를 치우며 절향해 그만하라고 입을 삐쭉거리더군요.
"좋아~그럼 내가 너네들 한테 서비스를 해줄께~"
전 자리에서 일어나 좀 멀찌감치 떨어진곳으로 갔어요. 다들 뭔가 하고 절 쳐다보고 있었죠. 전 비틀거리며 구석진곳으로 가서 주저앉았어요. 다들 멍~하니 절 쳐다봤고 전 터질것 같은 오줌보를 참지못하고 오줌을 쌌어요. "어때 이런거 처음보지?" ".............." ".............."
".............."
".............."
"쉬이~~~~"
시원하게 오줌줄기가 친구들을 향해 날아갔죠. 저도 왜 그랬는지 몰라요. 술기운이었나봐요. 뭐 어두워서 잘 안보이기도 했으니깐....
"야~누구 휴지없니~아이~남자처럼 털수도 없고~끄윽~"
결국 찬우가 절 집까지 데려다줬어요. 까치방에서 현수랑 절 기다렸던지 창문으로 저랑 찬우가 오는걸보곤 둘이 뛰어나오더군요.
"너 얼마나 마셨어?"
"맥주 한병 넘게 마셨어요."
"누구세요?"
"예~독서실에 갔이 다니는 김찬우라고 합니다."
"아~~~"
"저 그럼 "
까치랑 현수는 절 부축하고 찬우는 갔어요.
"술도 못먹는게 뭐 이렇게 많이 먹었어~"
그날 현수랑 까치에게 술주정을 엄청 했어요.
"야~너도 내가 쉽게 보이니?"
"무슨 소리야?"
"주구는~싶지만 어떻게 다 주겠냐고~나도 여자야~"
"누가 뭘 달래?"
"그래~다리좀 벌려달랜다~왜?"
"너~대학가면 정말 걱정된다~"
"그치~? 근데 난 걱정 안되~마악~기대되~"
"자신은 있냐?"
"당돌하지~"
"그래~니 맘대 살어~"
"너~맘대로 산다는게 쉬운게 아니다~얼마나 어려운데~"
"알았어~그만해~야 현수야 우리끼리 먹자..."
"나! 쟤들 앞에서 아까 오줌쌌다~?"
"............"
"뭐?~~"
"너네도 볼래?~왜 이렇게 자꾸 오줌이 마렵지?"
"야~야~ 됐어...."
"에이~놔둬봐~한번보자~"
"그래?~그래! 그럼 까치 너만 봐~"
화장실 하수구를 향해 또 세차게 오줌을 쌌어요.
"하하하~죽인다~역시 넌 멋져!"
"참나~어떻게 저런애가 있는지 이해가 안돼...."
현수의 말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나~배아퍼~"
"아~싸~안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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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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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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