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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3:01 2,499회 0건
고등학교 -제 10부-

학교에서의 생활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어요. 새로운 선생님과 더 새로와진 친구들과의 생활이 어느정도 안정되가고 있었죠. 미자가 없는틈에 새로운 대장이 등장했는데 7공주중 5번째였던 미연이었죠. 미연이는 고맙게도 절 피해줬고 학교 수준이 수준인만큼 제 내신성적은 한없이 올라갈수 있었죠. 제 희망은 디자이너가 되는거였어요. 화려하고 멋있게 살고 싶었죠.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걸 지금은-아니지 꽤 오래전에-알았지만.....
성대나 경대, 한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를 했죠. 구로에서의 이중생활을 병행해가면서.... 까치와 현수는 다행히(?) 다른여자들과도 잘 어울려 놀았고 이따금 셋이만나 즐기곤 했었어요. 특히 까치가 너무 좋아해 했죠.
"너~갈수록 죽인다...."
"그래?"
현수도 좋아하긴 했는데 말을 잘 안하더군요.
"현수야~요즘 무슨 고민있니?"
"으응? 어! 실은 여자가 있는데 ...."
"어~이자식 수업끝나면 총알같이 나가는게 다 이유가 있었잖아~"
"누군데?"
"총무과에 지연이라는 누나가 있거든...."
"야~너 발넓다...."
"이쁘니?"
"응~"
"몇살인데?"
"스물!"
"얘기는 해봤어?"
"실은 어제 같이 잤어~"
"뭐?"
"아다냐?"
"아니~"
"애인이 있어..."
"뭐?"
"군대갔데...."
"문제군...."
"뭐가?"
"요즘 여자들~믿을수 가 없어~"
전 까치의 성기를 터져라 잡아당겼죠.
"아악~~쏘리~쏘리~"
현수는 귀여운면이 참 많아요. 아니~모든게 다 귀여웠죠. 까치는 요즘 친구들과 종종 그룹섹스에 참여한다고 해요. 현수에 비해 까치는 점점더 어른스러워졌고 까무잡잡한 얼굴도 제법 멋있게 변하더군요. 현수도 몇번 갔었데요. 저도 관심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시간이 않맞았죠. 이번 주말이 현수 생일이었는데 그때 같이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날 지연이란 언니도 데려온다는데 좀 걱정스럽더군요. 주말엔 바쁜데..... 이미 절 찾아주는 손님들이 많았기 때문에 약속이 있었거든요. 할수없이손님들과 약속을(?) 좀 일찍 바꾸고 저녁에 까치네 당구장에서 가기로 했죠.
요즘 미자는 다른일을 구상중인지 ...뭔진 몰라도 항상 바쁘게 돌아다녔어요. 미자가 없는 공간을 제가 메꿔야 했는데 저를 찾는 손님도 꽤 많았어요. 그날 손님과 같이 자고 있었는데 예고도 없이 검문이 떴죠. 방마다 비상구가 있어서 걸리진 않았고 걸릴수도 없었어요. 많은 비리가 있고 거기에 따르는 에피소드도 많지만 글로 올리기엔 좀 껄끄러운 부분들이 많아서 생략할께요.
어쨌든 제가 경찰서에 갈일은 전혀 없었어요. 다~엄마(카운터 아줌마)랑 미자가 해결했으니깐.... 금요일 저녁이 제일 바빴죠. 여자부른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오냐고 방마다 난리지~ 한번들어가면 더있자고 난리지..... 내일이 현수랑 애들을 만나기로 한 날인데 벌써 녹초가 되버렸어요. 저녁을 두그릇이나 먹고도 허기가 지니 말 다했죠?..... 벌써 이런 생활이 한달 가까이 되버렸고 저도 많이 익숙해졌나봐요. 남자들의 심리도 이젠 얼굴 표정만 보면 알수있을 정도니깐요. 여관에 오자마자 손님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도 미자는 없었어요. 쟁반에 요쿠르트랑 수건을 들고 방문을 두드렸어요. 40대쯤 되는 아저씨였는데 전 한눈에 알아봤죠. 아저씬 절 몰라봤지만......... 애기를 지우고 집에서 쉬고있을때 엄마랑 같이왔던 그 아저씨였어요.
"안녕하세요~"
"그래~어디서 오는데 이제야 오는거야?"
"네?"
"한시간을 기다렸다...."
"아이~아저씨 뭐가 그렇게 급해요...."
"나 벌써 씻었어~빨리 씻고와...."
"거기 깨끗히 씻었어요?"
"그래! 임마~"
"늦은 벌로 제가 서비스 죽이게 해드릴께요?"
"음~그래...."
배가 남산만하게 나온 아저씨는 털이 수북했고 아래로 축 쳐진 성기는 제 손길이 닿자마자 고개를 들었어요. 이상하게 이 아저씨 성기는 까맣게 그을린것 같더라구요.
"너 빽보지라며?"
"네?~ 어떻게 알았어요?"
"소문듣고 왔다....벗어봐...."
"......"
아저씬 입가에 침을 흘리며 제게 다가왔어요. 절 뒤에서 안더니 제 가슴과 아래를 쓰다듬었죠. 꼭 아빠가 아기를 안듯 포근한 자세였죠.
"아저씨 빽 보지 처음봐요?"
"아니~내가알고있는 여자도 이래..."
"그래요? 아저씨 애인?...."
"그냥 심심풀이 땅콩~"
불쌍한 우리엄마~
"아저씬 뭐하는 분이에요?"
"그냥~사업하고 있지.....자 어디 서비스 해봐~"
아저씬 벽에 기대어 담배를 물었어요.
"그분 얘기좀 해줘요....?~"
"......으음~~이혼한 여잔데 색을 좀 밝히지 ..... 잘 하는구나~"
"어때요? 그분도 이렇게 해주나요?"
"그럼~ 환장을 하지....."
"근데 왜 이런데 오세요?"
"가끔 오는건데 뭐 어때! 남잔 한여자론 만족을 못하는 법이야~"
성기가 점점 커 생각외로 크더군요. 대부분 배나온 사람들은 작은데.... 마른사람들이 큰 물건이 많죠. 한번은 육체미가 대단한 사람이 왔는데 정말 작았어요....한~8cm.... 안쓰럽더군요. 아저씬 담배를 다 피우고 절 벽에 세우곤 한쪽 다릴 들었어요. 벽치기라고 하죠.... 키가 큰분이라 자세가 잘 안나왔지만 하는데로 내버려뒀어요. 침대에 엎드렸어요. 뒤치기라고 하죠.... 자궁속까지 파고드는 느낌.
"우욱~아저씨 살살해요....아퍼...."
"..........."
가슴을 주무르며 본격적으로 삽입을 해대는데 무섭게 달려들더군요. 절 다시 눕히고 정상체위로 자세를 바꾸나 싶었는데 다리를 똑바로 붙히곤 그위에서 삽입하더군요.
"아아~아저씨~아아~~"
"어때~미치겠지?...."
"아아~너무 좋아~~"
가끔 손님들과 관계를 하는도중 오르가즘을 느끼긴 하지만 오늘같은 경우는 처음이었죠. 확실한 오르가즘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기분이구나... 신음소릴 정신없이 질러대는통에 옆방에서 벽을 치는줄도 몰랐어요.
"아악~아저씨 ~~이제 그만해~~아아~미치겠어~~"
"좋으면서~뭘 그만해~~이이~우~~"
엄마도 이런 느낌을 받았겠지..... 쾌락속에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모르게 엄마를 불렀죠...
"아아~엄마~~"
콘돔도 안낀채 아저씬 안에다 싸버렸죠.
"으윽~ ~~하아~~~"
"아악~아아~~아저씨~~"
전 아저씨를 꼬옥 껴안고 마지막 몸부림을 쳤죠.... 대단했어요... 아저씬 3만원씩이나 주고 가셨어요.... 나중에 엄마랑 결혼한다는 얘긴 안들었으면 하는 바램을 하며 방을 나왔어요. 다른방엔 난리가 났고 벌써 4명이나 기다리고 있었죠.
"얘~뭐하느라 이렇게 늦어....나라도 오라고 난리다....101호먼저 가..."
후둘거리는 다리를 집고 다른방으로 향했어요. 방엔 담배연기가 자욱했죠.
"지금 몇시야? 너밖에 여자가 없어?"
"네~좀 바뻐서....."
"씹하느라 바뻐~?"
"네?"
"열받아서 이거 제대로 하겠어?..... 어떤년이 옆방에 갔어?"
"왜요?"
"소리 못들었어? 아예 숨넘어가는 소릴지르더만~"
"호호~그래요?~"
"자~팁먼저 줄테니까 시간없어~ 빨리벗어..."
"네~"
저역시 시간이 없기때문에 빨리 끝내는 방법은 오랄밖에 없었죠. 세명을 입으로 받아주고 마지막 방으로 가는데 또다른 손님들이 몰려왔어요. 정말 힘든 하루였죠. 새벽에야 미자가 돌아왔고 제 투정에 대꾸도 안하곤 담배만 피워대더군요.
"후우~"
"무슨일있어?"
"아냐~미안해~"
"으이구~기집애~"
점점 미자가 야위어 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분명 무슨일이 있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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