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천사들, 그리고 이별
두 천사가 나의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지켜 보면서 내가 복이 많음을 기뻐하였는데 그녀들은 양손에 가득 먹을 것을 사 들고 오는데 마치 자매 들처럼 다정해 보였다. 하긴 두 여자 다 나에게 보지로 봉사를 해 주었으니 동서간 즉 형님 동생간이라고 해도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섹스누님은 찬거리와 먹을 것들을 정리 하러 부엌 쪽으로 가고 유부녀 누나만 과일과 추켜 들고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 과일을 깎으며 옆 자리에 앉았는데 낮에 일을 치루어서 그럴까 그녀의 얼굴은 환하게 익은 복숭아 처럼 싱싱해보였고 뭔가 신나는 일을 간직한 사람처럼 약간은 들떠 있었다. 과일을 권해 주면서 한숨 잤어? 하고 묻는 그녀의 말투에는 전에 그야말로 자취하는 동생에게 대하는 듯한 말투에서 사랑을 나누고 난 나른한 상태처럼 약간은 느끼한 표현이 배어 있어 여자의 변신을 새삼 느끼게 하였다.
이때 “섹스 누님에게 말했느냐?’ 고 물어 볼까도 했지만 어쩐지 말 하지 않고 그럭저럭 서로 눈치로 알되 내색하지 않는 정도의 미묘한 상태가 더 나을 것 같아서 ( 세월이 흘러 새로 알게 된 여자와 그녀의 친구와 관계에서 또는 잘 알고 있는 수명의 여자 그룹에서 두세 명의 여자와 관계를 하게 되었을 때<언제가 이런 이야기를 다시 쓰고자 함 :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다면>에도 느끼는 것인데 적어도 1:2로 같이 섹스를 하지 않은 이상 <이상하게도 나는 그런 기회가 있었음에도 시도 해본 없음> 다른 여자에게 이 여자와의 관계를 자세히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 어느 순간까지라도 먼저 나서서 고백하는 따위의 바보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너에 몰렸을 때에는 사실대로 이야기 하되 감정을 숨기지 말고 그대로 이야기 하되 헤어질 각오를 가지고 얘기하면 그녀가 마누라가 아닌 이상 용서를 해주고 그런대로 묵인 해는 것이 나의 경험임) 더 이상 그런 얘기 보다는 과일이나 탐욕스럽게 먹으면서 다소간 수다스럽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부엌쪽에 있는 누님이 듣도록 <둘이서 속닥거린 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떠들어 댔다.
하지만 어제 저녁 길게 누군가가 듣고 잇다는 상황에서 평소보다 강력하게 한탕, 그리고 바람둥이 선생님 남편으로부터 8년 이상 다양한 섹스 기술을 터득한 누님과 다음날 대낮에 한탕을 뛰고 난 후라 한숨을 잤지만 앉아서 과일을 깎는 유부녀 누님과 저쪽 부엌 쪽에서 그녀가 좋아하는 플레어 스커트를 입은 채로 허리를 숙였다가 (그 하얀 종아리와 허벅지
아슬아슬히 보이는 ?) 를 보는 순간 나의 자지에 전류가 흐르며 고환이 위로 당겨지며 약간은 알싸한 통증을 수반한 발기가 되고야 말았다.
그 통증은 간지럼 까지 동반하여 나도 모르게 나의 반바지 위로 솟아서 바지를 밀어 올리고 있는 나의 보물을 조금 쓰다듬으면서 달래 주었는데 유부녀 누님은 그것을 놓치니 않고 눈을 흘기더니 슬쩍 섹스 누님의 동태를 보더니 그녀의 몸으로 가려진 상태로 나의 자지를 쓸어 주었다. 그 상황의 미묘함 때문에 잠시 말을 할 수가 없었는데 섹스 누님이 갑자기 “ 낮에 일찍 왔어?” 하면서 물어 왔다. 이 소리에 그녀 보다도 내가 더 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서 그녀에게 다가가 같이 물건들을 정리하여 주었다. 물론 발딱 선 나의 자지를 틈을 보아 그녀의 엉덩이 뒤에 대고 쿡쿡 찔러 주어 내가 얼마나 그녀에게 갈증 난 줄 아느냐는 듯한 표현을 해주었더니 귀찮다는 듯이 엉덩이를 비켰지만 얼굴에는 나의 장난기가 귀엽다는 표정과 유부녀 누님에게 은근히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여 주고픈 것 같은 자랑감이 배어 나왔다.
유부녀 누님은 내일이면 유치원 딸아이도 돌아 오고 다음 날은 남편이 돌아오는 날이어서 모처럼 맞은 휴가를 셋 이서 호젓이 보내게 되서 좋다는 등으로 오늘 저녁을 우리집에서 어제처럼 같이 지내고 싶다는 것을 선언 하였고 나의 섹스 누님도 내일은 토요일이라서 휴가를 냈다고 오늘 저녁은 홀가분하다고 동참했으며 나도 내일 까지 수업도 없으니 광란의 저녁(순전히 나의 희망)을 보내자고 허풍을 떨면서 저녁을 먹고 함께 약수터(독자 여러분 기억하시는가 05편)까지 산책도 하고 레스토랑을 들러 칵테일과 커피까지 마신 우리는 서로의 관계에 어떨 때는 신경을 쓰는 척 어떨 때는 짐짓 장난인척 진심인척 서로가 친근함을 표현 해가며 (다행인 것은 섹스 누님이 그리 질투를 보이지 않은 것) 오는 길에 그때 막 유행한 비디오를 한 개 빌려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밤 11시가 다 되어 갔다.
우리는 벽을 등지고 앉아 비디오를 보았는데 자리는 예전처럼 내가 가운데가 되었다.
이미 이불과 베게까지 준비해 둔 터라 처음에는 앉아서 있었으나 진하게 먹어둔 칵테일 탓과 밤이 깊은 탓에 자세들이 흐트러지면서 거의 나란히 눕는 자세가 되었다. 나는 행복하게도 양손으로 그녀들의 몸을 야금 야금 빗장 없는 대문을 침범하듯 그녀들의 몸 위로 손을 뻗어 갔는데 두 여자들의 미묘한 심리인지 들어 나지 않게 나의 손을 받아 들이는 그녀들의 동작에는 서로를 의식하는 행동이 역력했다. 아쉽게도 양쪽에 여자 둘을 끼고 있는 관계로 젖가슴은 엄두도 못 내고 오로지 아래의 샘물이 있는 오아시스 밖에 공격 목표가 없었으므로 나의 손은 양손이 거의 같은 속도로 몸 집 만큼 자그마한 배꼽과 제왕절개로 수술 흉터가 남아 그녀가 제일 보여주기 싫어 하는 통통한 살과 깊은 골 짜기의 배꼽 - 허리끈 - 자크와 고무줄 - 레이스가 달린 팬티 끈 과 압축밴드로 된 팬티 끈 ㅡ 곱슬거리고 짧은 털과 직모로서 길고 좀 무성한 털 - 선이 얇고 살이 적은 꽃잎과 약간 살이 붙은 그러나 탄력이 좋은 꽃잎 - 그 속에 숨은 작은 핵과 잘 발달된 약간 솟아오른 크리토리스 - 애액으로 촉촉히 젖은 그러나 조금 아래 쪽에 붙은 구멍과 흠뻑 젖어 미끈거리는 농익은 구멍 까지 양손의 진격 속도는 거의 똑 같이 진행 되었는데 이쯤에서는 두 여자 다 자신은 느낌에 충실 하느라 남을 의식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아마도 낌새로 알 텐데도 우선 자신의 몸이 느껴주는 황홀감을 숨죽여 느끼느라 겨를이 없는 것 같았다.
그녀들은 이제 비디오는 건성이 되었고 나도 내 몸 가운데에 이불을 텐트친 채로 두여자의 반응에 숨 죽이고 있었는데 반해 두 여자들은 무 슨 할말이 많다는 듯이 둘이서 또는 나에게 말을 걸어 재잘 재잘 거렸는데 나는 그것이 이불 속의 상황을 감추기 위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때 나는 장난기가 동하여 두 여자에게 동시에 만지고있다는 것을 말해 버리고도 싶었으나 (그러면 아마도 유부녀 누님은 괜찮을 것 같았으나 섹스 누님이 걸려서) 묻는 말에 대답만 하면서 묵묵히 그녀들의 화원을 누비는 데만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그 대신에 그녀들의 핵을 동시에 양손의 가운데 손가락으로 확인 한 후에 동시에 즉시 눌러 보았다. 왼쪽의 섹스 누님은 나의 손위로 그녀의 손을 덮쳐 예의 동작으로 그녀가 스스로 자기 크리토리스의 잘 느끼는 부위에 나의 손가락이 오갈 수 있도록 유도한 후에 나의 움직임에 허리 아래의 모든 부위를 긴장시켜 힘을 주면서 대응하였는데 입에서 서리가 나오려는 듯 한 손을 입에 대고 깨무는 듯 했다가 고개를 나에게 돌려 나의 어깨를 살짝 깨무는 등으로 견뎌가고 있었고 오른쪽의 유부녀 누님은 이미 흠뻑 젖은 애액이 나의 손에 묻어 올라와 크리토리스까지 미끈 미끈 했는데 내가 가운데 손가락으로 지그시 그 것을 누르자 마치 그 곳에 심장이 있는 듯 음핵이 맥박에 맞추어 뛰고 있는 것이 느껴 졌다. 그녀의 그 맥박같은 맥놀음은 내가 자극을 더해 갈 때마다 점점 빨라져 갔는데 그 느낌의 강도 까지 더 커져 갔다.
유부녀 누님은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이 온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녀의 언덕에 가있는 나의 손을 자신의 왼 손으로 가리며 몸을 돌려 옆으로 세워 나를 옆에서 보는 자세로 갖추면서 자유로운 오른 손을 나의 가슴 아래 정확히 말하자면 배꼽과 명치 의 중간 쯤에 척 하니 얹어 놓는 것이었다. 이때 나의 섹스 누님은 그녀의 누운 채로 나의 애무를 받으면서 왼손으로 그녀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그녀를 자극하고 있는 나의 왼손을 감싸 쥐고 평상시 습관대로 나와 보조를 맞추어 자신의 핵과 꽃잎을 탐험하고 있었으며 남은 한 손 즉 오른 손으로 나의 우뚝 선 고추를 차마 펜티 속으로 손 을 넣지는 않았지만 애무하여 달래 주고 있던 참이었으므로 유부녀 누님이 거의 그녀의 손과 불과 20 c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나의 배위에 손을 얹었을 때에는 분명히 그 것을 알았으련만 어떻게 된 일인지 별 반응이 없어 나 또한 그 손이 아래로 내려가서 두 여자의 손이 서로 만나는 볼쌍 사나운 꼴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희망 사항 !
급기야 유부녀 누님이 포문을 열었다.
“얘 지금 너 고추 만지고 있지 ? “
이 소리에 나의 섹스 누님은 흠칫 놀라기는 했으나 손을 떼지는 않으면서
“그래 왜 내 것 내가 만지는 데 뭐 잘 못 됐어?”
라면서 장난기가 가득한 뜻이라는 듯이 까르르 웃었다.
“야 너무한다 내가 옆에 있는데 너만 재미보니? 나는 생과부인데 말야.”
라고 유부녀 누나가 말했지만 나는 속으로 ‘낮에 재미보고 지금도 내가 이렇게
만져주고 있는데 저렇듯 아닌 척 능청을 떠는 구나. 여자들의 내숭이란’
하지만 유부녀 누님은
“어제 저녁에 네가 나를 고문 했었다는 것 아냐? 너는 무슨 소리를 그렇게
지르냐? “ 면서 어제 저녁 다 들었다는 것과 아직 까지는 그녀와 나 사이에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어투로 다시 덧 붙이기를
“너도 그렇지만 이 사람이 그렇게 잘 해주냐? 어디 나한테 한 번 빌려줘라 야.”
하면서 은근 슬쩍 내 배위에 있던 그녀의 손을 의도적으로 과장된 큰 손 짓을 하면서 아래로 가져가 나의 고추 근처 까지 가서는 섹스 누님의 대답을 기다리는 듯이 대기 하고 있었다.
그러자 나의 섹스 누님도 과감히
“야. 이 사람이 지금 너 만져주고 있잖아 거기 까지만 허락할 께”
하면서 다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과 선심 쓰는 듯한 말 투로 이야기를 했지만
“하지만 적어도 나 있는 데서 이 사람하고 그거 하지는 말아 줘.”하면서
친구에게 약간은 정색하 듯 말해서 잠깐의 침묵이 흐르고 나서 나는
“그래 알았어 여기에서 멈출 테니 조용히 하고 비디오나 보자고”
하면서 유부녀 누님을 만지고 있다는 것을 기정 사실화 시키면서 이미 나의 고추 근처까지 내려와 있는 유부녀 누님의 손을 몸을 교묘히 움직여 나의 고추 근처까지 유도 하였다.
나의 섹스 누님은 내가 조금은 곤란한 입장에서 볼멘 소리로 얘기한 것에 조금 움찔하더니
마음씨 좋게도 가까이 와 있는 유부녀 누나의 손을 잡아 끌더니 나의 펜티 속으로 넣어주면서 “ 그래 여기까지다 더 이상은 안 돼” 하면서 기왕에 들어 온 것이라는 듯 손을 회수해 가지 않아 나의 고추 부근에는 두 사람의 손이 역할 분담을 마친 후 적절히 애무를 해주고 있었다. 특히 유부녀 누님은 마치 처음 만진다는 듯이
“야! 이렇게 빳빳해 ? 야 너는 좋겠다.” 라며 그녀의 친구를 부러워 하는 가 하면
“ 불알이 엄청크네 우리 신랑 것 보다 2 배는 크겠네?” 하면서 다른 남자와 섹스 경험이 없는(이 것은 순전히 섹스 누나 그녀의 주장임 : 나는 구별 할 능력이 없었음) 섹스 누님에게 성교육시키기 까지 하면서 수다를 떠는 통에 어색한 사이가 흐르고 적어도 비디오가 끝날 때까지 조금의 진전 즉 섹스 누님과의 진한 키스
유부녀 누님의 강제적인 질투를 빙자한 키스. 나의 두 손으로 거의 같은 속도와 동작으로 두 여자의 그곳을 좀 세게 애무하여 가벼운 비명을 동시에 얻어내기. 양 쪽에 두 여자를 끼고 양 손으로 애무 할 때는 한 여자에게는 핵을 한 여자에게는 꽃잎을 애무 하는 것은 원초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 ( 차라리 한쪽은 쉬고 다른 족에만 전념하게 됨). 따라서 두 여자를 동시에 애무 할 때는 똑같이 같은 부위를 같은 동작으로 애무 하라는 것. 동시에 한방에 누워서도 1:2의 섹스를 할 수 있으려면 셋이 정상이 아니게 미쳤거나 좀더 세월이 흐르기를 기다리거나 해야 한다는 것등을 깨닫는 것이 전부 셋에게 서로 안타가운 시간이 흘러 갔다.
나는 수 차례에 걸쳐 주장하기를 섹스란 그저 한 번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충분한 끌림. 신뢰감 (이 섹스가 어떤 나쁜 목적이 없는). 안정된 그러나 에로틱한 분위기. 서로에 대한 완전한 배려 . 등이 수반된 상태라야 그것이 정상적인 성 관계이건 가슴 뛰게 하는 불륜관계이건 완전한 기쁨을 누린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 나의 이 신조에 어긋나게 나의 경험이 이루어 지는 것이 여러 독자여러분의 기대일 수도 있겠으나 하여튼 그 이불 속에서는 거기서 끝.
비디오가 끝나고 거의 그 자세로 잠을 청하였으나 서로가 견제(?)하느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서로가 묵인 하에 진전된 애무 등이 있었으나 안타깝기는 나나 독자 여러 분이나 마찬가지로 버티다 새벽녘이 다 되어서야 잠이 들었는데 어찌어찌 잠이 들었는가 할 때 나의 섹스 누님은 기어코 나의 정액을 빼 먹고자 나를 유혹 하였는데 아마도 유부녀 누님에 대한 경쟁심이었던 것 같다. 나는 애무고 뭐고 없이 그녀의 한 쪽 다리를 들고 옆치기로 그녀의 구멍을 찾아 나의 자지를 찔러 넣었는데 그녀는 그제 서야 만족하다는 듯이 나의 귓 가에 ‘이대로 하고 잠을 자자’고 했지만 칼을 뽑은 내가 그대로 자겠는가?
소녀경에는 접이불루 (接而不漏) 라 하였지만 왕성한 성욕을 가진 젊은 시절에 그대로 잔다면 어느 샌가 유부녀한 테 접근할 지도 모를 일이라며 그녀의 반응은 생각지도 않고 들입다 피스톤 운동을 하었으나 왠일인지 그 날 따라 사정이 되질 않는 것이었다. 원래 옆치기라는 것이 자지가 깊숙히 들어가기에는 원론적으로 불가한 것이라서 어제 저녁부터 몇 차례 섹스와 사정을 거친 내가 쉽게 정액을 쏘아 낼 처지는 아니었다. 나는 불가피하게 그녀의 위로 몸을 올려 놓고 소리가 나지않도록 조절 하면서 사정을 기대 하였으나 쉽지 않을 일이 되고야 말았다.
나는 그녀의 위에서 용을 쓰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조금 떨어져 자는 유부녀 누님을 보았는데 그녀가 일순 눈을 뜨더니 나의 눈과 마주 치자 손을 입에 대고 아는 체 하지 말라고 하면서 우리 곁으로 몸을 돌려 옆으로 세우고는 손을 뻗어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는 나의 엉덩이와 허리 사이에 손을 얹고 만져주는 것이었다.
나는 나의 몸을 지탱하고 있던 팔을 풀어내려 나의 섹스누님의 몸에 나의 전신을 실으며 사실은 그녀가 고개를 돌려 유부녀 누님 쪽을 보지 못하도록 묵어두자는 심산으로 더욱더 강하게 그녀를 공격해 갔다. 나의 유부녀 누나는 대담하게도 풀어내 나의 손을 가져가더니 그녀의 가슴에 작다 대 주었다 나는 아래로는 섹스 누님을 박으며 손으로는 유부녀 누님의 가슴과 때로는 아래까지 훑어 만지며 내가 어느 여자에게 더 신경을 써야 할 지 신중을 기해야 할 상태가 되고야 말았다.
어쨋건 잘 될 것 같지 않던 사정은 이런 묘한 상태에서 나의 흥분이 더해 감에 따라 거의 폭발 점까지 다다랐는데 이때 나의 섹스 누님은 아직은 정점에 도달한 것 같지 않아 내가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나는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도 섹스누님의 흥분 정도를 점검해가며 견딜 수 있는 한 나의 정신을 버티어갔고 나의 유부녀 누님은 나의 손을 이끌어 그녀의 젖은 꽃잎과 크리토리스를 만지게 하곤 즐거워 했으며 나의 등위에 얹은 손으로 피스톤 운동에 맞추어 나의 허리를 눌러주면서 자신의 허리를 들어 올리며 나의 손에다 그녀의 애액을 범벅해 주는 것이었다.
섹스누님이 어느 정도 올라온 것이 확인 되어 누님에게 귓속말로 ‘나 이제 사정 할 거야’ 하고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릴 여유도 없이 분출을 시작 하였다. 나의 사정을 아는 유부녀 누님은 자시의 보지 속으로 들어간 나의 손을 아프도록 조이면서 몸 부림쳤고 섹스 누님의 신음소리보다는 자게 입술 사이로 소리를 흘려 내었다. 나의 섹스 누님은 자신의 오르가즘에 정신이 없는지 이런 상황을 알고도 모른 척 하는 지 섹스는 끝으로 치 닫고 있었다.
우리는 정말 씻을 생각도 못하고 땀과 정액과 애액으로 젖은 상태에서 (유부녀 누님은 조금 불만이 있었겠지만) 잠을 청하였다.
늦은 아침에 두 누님은 벌써 일어났고 나는 방안에서 팬티만 걸친 채 대자로 팔을 뻗고 자고 있다가 두 여자들의 떠드는 소리에 잠을 깨었는데 나의 아랫도리 (오랫 동안 자취 생활에 젖은 나는 잠을 잘 때면 자주 바지나 팬티까지 잠결에 벗어 버리는데) 그 날도 펜티를 어느 샌가 벗어버려 맨 몸으로 자고 있는 상태가 되었었는데 새벽은 아니지만 아침 좃이 꼴려 서 있는 나의 자지 위에는 언젠가 여행 갔다가 사 온 모자가 그 모양를 가리고 있었다.
나는 어느 여자인지 유머가 대단하군 하면서 그대로 놔 두면서 나의 누님들을 불렀다.
‘누님들 일찍 들 일어 났네요? 그런데 누가 내 펜티를 이렇게 예쁘게 입혀 놨어?”
하면서 내가 잠에서 깨어 났음을 알리자 그녀 들은 한 꺼번에 폭소를 터뜨리며 마치 기대하고있었다는 듯이 박장 대소를 하였다.
그렇듯 꿈결 같은 날이 지나고 그 뒤로도 같이 그러나 결코 1:2는 못했고 (같이 잘 때면 꼭 섹스 누님과만 삽입을 할 수 밖에 없었음. 섹스 누님이 그때는 절대 양보 하지는 않았으므로) 또는 따로이 시간을 내서 유부녀 누님한테서 기술을 배워 섹스누님에게 복습해 가면서 우리 셋의 우정과 사랑(?)을 이어갔는데
문제의 바람둥이 남편이 급기야는 친구인 나의 섹스 누님을 거의 강간 하다시피 따 먹은 사태가 발생하여 (유부녀 누님이 나와 관계 할 때와는 달리 나도 매우 격렬하게 분노했고 유부녀 누님 또한 그녀의 남편에게 심한 배반감으로 최악의 상태에 다다랐고 심지어는 강제로 당한 섹스 누님에게 조차 원망을 하는 등의 종잡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었다. 나는 그 과정에서 섹스 누님의 음독 자살미수와 남편의 실직 그리고 초등학교1학년 딸아이를 손에 잡고 친정인 대구로 하향하는 그녀를 쓸쓸히 바라 보아야 했다. 나의 젊은 시절도 함께…….. 그렇게 15년이 흘러 갔다.
나의 지하철 회상은 이렇게 길게 이어졌지만 현실로 돌아와서 더운 여름 날에 걸맞게 초 현대식 옷 차림을 한 우리의 여인네들을 바라 보면서 내가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음을 느꼈는데 그 것은 빽빽히 들어선 사람들 중에서 여인들이 옆에 있어서 어찌 나의 자지가 꼴리기라도 하나 하는 기대에서 서 있자면 땀에 찌든 여자들의 냄새가 나는 여자들 또는 머릿 냄새, 또는 자신의 얼굴과 상관 없이 심한 화장, 안 따라 주는 몸매에 안 어울 리는 옷 차림, 무엇보다 섹스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말씨 등을 혐오하느라 더운 여름 날씨 만큼이나 짜증만 나의 앞에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지하철을 내려 집으로 가는 쪽 모퉁이에 있는 가끔씩 주인 여자와 그녀의 친구 들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현악기를 연주하는 카페에 들러 맥주 한잔 또는 아이스 커피나 한 잔 할까 하고 문을 열고 들어 섰다.
아마추어 연주가인 나도 가끔씩 그녀 들과 어울려 연주를 한 적이 있어서 주인 마담은 큰 소리로 나를 반기었는데 카운터쪽 길게 빼 놓은 좁은 식탁에는 23~4 쯤 되어 보이는 여자 손님이 칵테일 ( 색깔과 잔으로 보아 이 집 주인 바담이 여자 들에게 자주 권하는 피나쿨라다가 틀림없음) 을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다. 그녀는 의자에 앉은 채로 몸을 돌려 주인 마담과 잘아는 체 하고 있는 나를 보고 있어서 자연스레 눈이 마주쳐 가벼운 목례를 서로 나누었다.
일순 나는 무척이나 긴장을 했다. 그 여자 손님이 뛰어 난 미인이었는 데다가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두 천사가 나의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지켜 보면서 내가 복이 많음을 기뻐하였는데 그녀들은 양손에 가득 먹을 것을 사 들고 오는데 마치 자매 들처럼 다정해 보였다. 하긴 두 여자 다 나에게 보지로 봉사를 해 주었으니 동서간 즉 형님 동생간이라고 해도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섹스누님은 찬거리와 먹을 것들을 정리 하러 부엌 쪽으로 가고 유부녀 누나만 과일과 추켜 들고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 과일을 깎으며 옆 자리에 앉았는데 낮에 일을 치루어서 그럴까 그녀의 얼굴은 환하게 익은 복숭아 처럼 싱싱해보였고 뭔가 신나는 일을 간직한 사람처럼 약간은 들떠 있었다. 과일을 권해 주면서 한숨 잤어? 하고 묻는 그녀의 말투에는 전에 그야말로 자취하는 동생에게 대하는 듯한 말투에서 사랑을 나누고 난 나른한 상태처럼 약간은 느끼한 표현이 배어 있어 여자의 변신을 새삼 느끼게 하였다.
이때 “섹스 누님에게 말했느냐?’ 고 물어 볼까도 했지만 어쩐지 말 하지 않고 그럭저럭 서로 눈치로 알되 내색하지 않는 정도의 미묘한 상태가 더 나을 것 같아서 ( 세월이 흘러 새로 알게 된 여자와 그녀의 친구와 관계에서 또는 잘 알고 있는 수명의 여자 그룹에서 두세 명의 여자와 관계를 하게 되었을 때<언제가 이런 이야기를 다시 쓰고자 함 :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다면>에도 느끼는 것인데 적어도 1:2로 같이 섹스를 하지 않은 이상 <이상하게도 나는 그런 기회가 있었음에도 시도 해본 없음> 다른 여자에게 이 여자와의 관계를 자세히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 어느 순간까지라도 먼저 나서서 고백하는 따위의 바보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너에 몰렸을 때에는 사실대로 이야기 하되 감정을 숨기지 말고 그대로 이야기 하되 헤어질 각오를 가지고 얘기하면 그녀가 마누라가 아닌 이상 용서를 해주고 그런대로 묵인 해는 것이 나의 경험임) 더 이상 그런 얘기 보다는 과일이나 탐욕스럽게 먹으면서 다소간 수다스럽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부엌쪽에 있는 누님이 듣도록 <둘이서 속닥거린 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떠들어 댔다.
하지만 어제 저녁 길게 누군가가 듣고 잇다는 상황에서 평소보다 강력하게 한탕, 그리고 바람둥이 선생님 남편으로부터 8년 이상 다양한 섹스 기술을 터득한 누님과 다음날 대낮에 한탕을 뛰고 난 후라 한숨을 잤지만 앉아서 과일을 깎는 유부녀 누님과 저쪽 부엌 쪽에서 그녀가 좋아하는 플레어 스커트를 입은 채로 허리를 숙였다가 (그 하얀 종아리와 허벅지
아슬아슬히 보이는 ?) 를 보는 순간 나의 자지에 전류가 흐르며 고환이 위로 당겨지며 약간은 알싸한 통증을 수반한 발기가 되고야 말았다.
그 통증은 간지럼 까지 동반하여 나도 모르게 나의 반바지 위로 솟아서 바지를 밀어 올리고 있는 나의 보물을 조금 쓰다듬으면서 달래 주었는데 유부녀 누님은 그것을 놓치니 않고 눈을 흘기더니 슬쩍 섹스 누님의 동태를 보더니 그녀의 몸으로 가려진 상태로 나의 자지를 쓸어 주었다. 그 상황의 미묘함 때문에 잠시 말을 할 수가 없었는데 섹스 누님이 갑자기 “ 낮에 일찍 왔어?” 하면서 물어 왔다. 이 소리에 그녀 보다도 내가 더 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서 그녀에게 다가가 같이 물건들을 정리하여 주었다. 물론 발딱 선 나의 자지를 틈을 보아 그녀의 엉덩이 뒤에 대고 쿡쿡 찔러 주어 내가 얼마나 그녀에게 갈증 난 줄 아느냐는 듯한 표현을 해주었더니 귀찮다는 듯이 엉덩이를 비켰지만 얼굴에는 나의 장난기가 귀엽다는 표정과 유부녀 누님에게 은근히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여 주고픈 것 같은 자랑감이 배어 나왔다.
유부녀 누님은 내일이면 유치원 딸아이도 돌아 오고 다음 날은 남편이 돌아오는 날이어서 모처럼 맞은 휴가를 셋 이서 호젓이 보내게 되서 좋다는 등으로 오늘 저녁을 우리집에서 어제처럼 같이 지내고 싶다는 것을 선언 하였고 나의 섹스 누님도 내일은 토요일이라서 휴가를 냈다고 오늘 저녁은 홀가분하다고 동참했으며 나도 내일 까지 수업도 없으니 광란의 저녁(순전히 나의 희망)을 보내자고 허풍을 떨면서 저녁을 먹고 함께 약수터(독자 여러분 기억하시는가 05편)까지 산책도 하고 레스토랑을 들러 칵테일과 커피까지 마신 우리는 서로의 관계에 어떨 때는 신경을 쓰는 척 어떨 때는 짐짓 장난인척 진심인척 서로가 친근함을 표현 해가며 (다행인 것은 섹스 누님이 그리 질투를 보이지 않은 것) 오는 길에 그때 막 유행한 비디오를 한 개 빌려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밤 11시가 다 되어 갔다.
우리는 벽을 등지고 앉아 비디오를 보았는데 자리는 예전처럼 내가 가운데가 되었다.
이미 이불과 베게까지 준비해 둔 터라 처음에는 앉아서 있었으나 진하게 먹어둔 칵테일 탓과 밤이 깊은 탓에 자세들이 흐트러지면서 거의 나란히 눕는 자세가 되었다. 나는 행복하게도 양손으로 그녀들의 몸을 야금 야금 빗장 없는 대문을 침범하듯 그녀들의 몸 위로 손을 뻗어 갔는데 두 여자들의 미묘한 심리인지 들어 나지 않게 나의 손을 받아 들이는 그녀들의 동작에는 서로를 의식하는 행동이 역력했다. 아쉽게도 양쪽에 여자 둘을 끼고 있는 관계로 젖가슴은 엄두도 못 내고 오로지 아래의 샘물이 있는 오아시스 밖에 공격 목표가 없었으므로 나의 손은 양손이 거의 같은 속도로 몸 집 만큼 자그마한 배꼽과 제왕절개로 수술 흉터가 남아 그녀가 제일 보여주기 싫어 하는 통통한 살과 깊은 골 짜기의 배꼽 - 허리끈 - 자크와 고무줄 - 레이스가 달린 팬티 끈 과 압축밴드로 된 팬티 끈 ㅡ 곱슬거리고 짧은 털과 직모로서 길고 좀 무성한 털 - 선이 얇고 살이 적은 꽃잎과 약간 살이 붙은 그러나 탄력이 좋은 꽃잎 - 그 속에 숨은 작은 핵과 잘 발달된 약간 솟아오른 크리토리스 - 애액으로 촉촉히 젖은 그러나 조금 아래 쪽에 붙은 구멍과 흠뻑 젖어 미끈거리는 농익은 구멍 까지 양손의 진격 속도는 거의 똑 같이 진행 되었는데 이쯤에서는 두 여자 다 자신은 느낌에 충실 하느라 남을 의식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아마도 낌새로 알 텐데도 우선 자신의 몸이 느껴주는 황홀감을 숨죽여 느끼느라 겨를이 없는 것 같았다.
그녀들은 이제 비디오는 건성이 되었고 나도 내 몸 가운데에 이불을 텐트친 채로 두여자의 반응에 숨 죽이고 있었는데 반해 두 여자들은 무 슨 할말이 많다는 듯이 둘이서 또는 나에게 말을 걸어 재잘 재잘 거렸는데 나는 그것이 이불 속의 상황을 감추기 위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때 나는 장난기가 동하여 두 여자에게 동시에 만지고있다는 것을 말해 버리고도 싶었으나 (그러면 아마도 유부녀 누님은 괜찮을 것 같았으나 섹스 누님이 걸려서) 묻는 말에 대답만 하면서 묵묵히 그녀들의 화원을 누비는 데만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그 대신에 그녀들의 핵을 동시에 양손의 가운데 손가락으로 확인 한 후에 동시에 즉시 눌러 보았다. 왼쪽의 섹스 누님은 나의 손위로 그녀의 손을 덮쳐 예의 동작으로 그녀가 스스로 자기 크리토리스의 잘 느끼는 부위에 나의 손가락이 오갈 수 있도록 유도한 후에 나의 움직임에 허리 아래의 모든 부위를 긴장시켜 힘을 주면서 대응하였는데 입에서 서리가 나오려는 듯 한 손을 입에 대고 깨무는 듯 했다가 고개를 나에게 돌려 나의 어깨를 살짝 깨무는 등으로 견뎌가고 있었고 오른쪽의 유부녀 누님은 이미 흠뻑 젖은 애액이 나의 손에 묻어 올라와 크리토리스까지 미끈 미끈 했는데 내가 가운데 손가락으로 지그시 그 것을 누르자 마치 그 곳에 심장이 있는 듯 음핵이 맥박에 맞추어 뛰고 있는 것이 느껴 졌다. 그녀의 그 맥박같은 맥놀음은 내가 자극을 더해 갈 때마다 점점 빨라져 갔는데 그 느낌의 강도 까지 더 커져 갔다.
유부녀 누님은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이 온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녀의 언덕에 가있는 나의 손을 자신의 왼 손으로 가리며 몸을 돌려 옆으로 세워 나를 옆에서 보는 자세로 갖추면서 자유로운 오른 손을 나의 가슴 아래 정확히 말하자면 배꼽과 명치 의 중간 쯤에 척 하니 얹어 놓는 것이었다. 이때 나의 섹스 누님은 그녀의 누운 채로 나의 애무를 받으면서 왼손으로 그녀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그녀를 자극하고 있는 나의 왼손을 감싸 쥐고 평상시 습관대로 나와 보조를 맞추어 자신의 핵과 꽃잎을 탐험하고 있었으며 남은 한 손 즉 오른 손으로 나의 우뚝 선 고추를 차마 펜티 속으로 손 을 넣지는 않았지만 애무하여 달래 주고 있던 참이었으므로 유부녀 누님이 거의 그녀의 손과 불과 20 c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나의 배위에 손을 얹었을 때에는 분명히 그 것을 알았으련만 어떻게 된 일인지 별 반응이 없어 나 또한 그 손이 아래로 내려가서 두 여자의 손이 서로 만나는 볼쌍 사나운 꼴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희망 사항 !
급기야 유부녀 누님이 포문을 열었다.
“얘 지금 너 고추 만지고 있지 ? “
이 소리에 나의 섹스 누님은 흠칫 놀라기는 했으나 손을 떼지는 않으면서
“그래 왜 내 것 내가 만지는 데 뭐 잘 못 됐어?”
라면서 장난기가 가득한 뜻이라는 듯이 까르르 웃었다.
“야 너무한다 내가 옆에 있는데 너만 재미보니? 나는 생과부인데 말야.”
라고 유부녀 누나가 말했지만 나는 속으로 ‘낮에 재미보고 지금도 내가 이렇게
만져주고 있는데 저렇듯 아닌 척 능청을 떠는 구나. 여자들의 내숭이란’
하지만 유부녀 누님은
“어제 저녁에 네가 나를 고문 했었다는 것 아냐? 너는 무슨 소리를 그렇게
지르냐? “ 면서 어제 저녁 다 들었다는 것과 아직 까지는 그녀와 나 사이에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어투로 다시 덧 붙이기를
“너도 그렇지만 이 사람이 그렇게 잘 해주냐? 어디 나한테 한 번 빌려줘라 야.”
하면서 은근 슬쩍 내 배위에 있던 그녀의 손을 의도적으로 과장된 큰 손 짓을 하면서 아래로 가져가 나의 고추 근처 까지 가서는 섹스 누님의 대답을 기다리는 듯이 대기 하고 있었다.
그러자 나의 섹스 누님도 과감히
“야. 이 사람이 지금 너 만져주고 있잖아 거기 까지만 허락할 께”
하면서 다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과 선심 쓰는 듯한 말 투로 이야기를 했지만
“하지만 적어도 나 있는 데서 이 사람하고 그거 하지는 말아 줘.”하면서
친구에게 약간은 정색하 듯 말해서 잠깐의 침묵이 흐르고 나서 나는
“그래 알았어 여기에서 멈출 테니 조용히 하고 비디오나 보자고”
하면서 유부녀 누님을 만지고 있다는 것을 기정 사실화 시키면서 이미 나의 고추 근처까지 내려와 있는 유부녀 누님의 손을 몸을 교묘히 움직여 나의 고추 근처까지 유도 하였다.
나의 섹스 누님은 내가 조금은 곤란한 입장에서 볼멘 소리로 얘기한 것에 조금 움찔하더니
마음씨 좋게도 가까이 와 있는 유부녀 누나의 손을 잡아 끌더니 나의 펜티 속으로 넣어주면서 “ 그래 여기까지다 더 이상은 안 돼” 하면서 기왕에 들어 온 것이라는 듯 손을 회수해 가지 않아 나의 고추 부근에는 두 사람의 손이 역할 분담을 마친 후 적절히 애무를 해주고 있었다. 특히 유부녀 누님은 마치 처음 만진다는 듯이
“야! 이렇게 빳빳해 ? 야 너는 좋겠다.” 라며 그녀의 친구를 부러워 하는 가 하면
“ 불알이 엄청크네 우리 신랑 것 보다 2 배는 크겠네?” 하면서 다른 남자와 섹스 경험이 없는(이 것은 순전히 섹스 누나 그녀의 주장임 : 나는 구별 할 능력이 없었음) 섹스 누님에게 성교육시키기 까지 하면서 수다를 떠는 통에 어색한 사이가 흐르고 적어도 비디오가 끝날 때까지 조금의 진전 즉 섹스 누님과의 진한 키스
유부녀 누님의 강제적인 질투를 빙자한 키스. 나의 두 손으로 거의 같은 속도와 동작으로 두 여자의 그곳을 좀 세게 애무하여 가벼운 비명을 동시에 얻어내기. 양 쪽에 두 여자를 끼고 양 손으로 애무 할 때는 한 여자에게는 핵을 한 여자에게는 꽃잎을 애무 하는 것은 원초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 ( 차라리 한쪽은 쉬고 다른 족에만 전념하게 됨). 따라서 두 여자를 동시에 애무 할 때는 똑같이 같은 부위를 같은 동작으로 애무 하라는 것. 동시에 한방에 누워서도 1:2의 섹스를 할 수 있으려면 셋이 정상이 아니게 미쳤거나 좀더 세월이 흐르기를 기다리거나 해야 한다는 것등을 깨닫는 것이 전부 셋에게 서로 안타가운 시간이 흘러 갔다.
나는 수 차례에 걸쳐 주장하기를 섹스란 그저 한 번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충분한 끌림. 신뢰감 (이 섹스가 어떤 나쁜 목적이 없는). 안정된 그러나 에로틱한 분위기. 서로에 대한 완전한 배려 . 등이 수반된 상태라야 그것이 정상적인 성 관계이건 가슴 뛰게 하는 불륜관계이건 완전한 기쁨을 누린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 나의 이 신조에 어긋나게 나의 경험이 이루어 지는 것이 여러 독자여러분의 기대일 수도 있겠으나 하여튼 그 이불 속에서는 거기서 끝.
비디오가 끝나고 거의 그 자세로 잠을 청하였으나 서로가 견제(?)하느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서로가 묵인 하에 진전된 애무 등이 있었으나 안타깝기는 나나 독자 여러 분이나 마찬가지로 버티다 새벽녘이 다 되어서야 잠이 들었는데 어찌어찌 잠이 들었는가 할 때 나의 섹스 누님은 기어코 나의 정액을 빼 먹고자 나를 유혹 하였는데 아마도 유부녀 누님에 대한 경쟁심이었던 것 같다. 나는 애무고 뭐고 없이 그녀의 한 쪽 다리를 들고 옆치기로 그녀의 구멍을 찾아 나의 자지를 찔러 넣었는데 그녀는 그제 서야 만족하다는 듯이 나의 귓 가에 ‘이대로 하고 잠을 자자’고 했지만 칼을 뽑은 내가 그대로 자겠는가?
소녀경에는 접이불루 (接而不漏) 라 하였지만 왕성한 성욕을 가진 젊은 시절에 그대로 잔다면 어느 샌가 유부녀한 테 접근할 지도 모를 일이라며 그녀의 반응은 생각지도 않고 들입다 피스톤 운동을 하었으나 왠일인지 그 날 따라 사정이 되질 않는 것이었다. 원래 옆치기라는 것이 자지가 깊숙히 들어가기에는 원론적으로 불가한 것이라서 어제 저녁부터 몇 차례 섹스와 사정을 거친 내가 쉽게 정액을 쏘아 낼 처지는 아니었다. 나는 불가피하게 그녀의 위로 몸을 올려 놓고 소리가 나지않도록 조절 하면서 사정을 기대 하였으나 쉽지 않을 일이 되고야 말았다.
나는 그녀의 위에서 용을 쓰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조금 떨어져 자는 유부녀 누님을 보았는데 그녀가 일순 눈을 뜨더니 나의 눈과 마주 치자 손을 입에 대고 아는 체 하지 말라고 하면서 우리 곁으로 몸을 돌려 옆으로 세우고는 손을 뻗어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는 나의 엉덩이와 허리 사이에 손을 얹고 만져주는 것이었다.
나는 나의 몸을 지탱하고 있던 팔을 풀어내려 나의 섹스누님의 몸에 나의 전신을 실으며 사실은 그녀가 고개를 돌려 유부녀 누님 쪽을 보지 못하도록 묵어두자는 심산으로 더욱더 강하게 그녀를 공격해 갔다. 나의 유부녀 누나는 대담하게도 풀어내 나의 손을 가져가더니 그녀의 가슴에 작다 대 주었다 나는 아래로는 섹스 누님을 박으며 손으로는 유부녀 누님의 가슴과 때로는 아래까지 훑어 만지며 내가 어느 여자에게 더 신경을 써야 할 지 신중을 기해야 할 상태가 되고야 말았다.
어쨋건 잘 될 것 같지 않던 사정은 이런 묘한 상태에서 나의 흥분이 더해 감에 따라 거의 폭발 점까지 다다랐는데 이때 나의 섹스 누님은 아직은 정점에 도달한 것 같지 않아 내가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나는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도 섹스누님의 흥분 정도를 점검해가며 견딜 수 있는 한 나의 정신을 버티어갔고 나의 유부녀 누님은 나의 손을 이끌어 그녀의 젖은 꽃잎과 크리토리스를 만지게 하곤 즐거워 했으며 나의 등위에 얹은 손으로 피스톤 운동에 맞추어 나의 허리를 눌러주면서 자신의 허리를 들어 올리며 나의 손에다 그녀의 애액을 범벅해 주는 것이었다.
섹스누님이 어느 정도 올라온 것이 확인 되어 누님에게 귓속말로 ‘나 이제 사정 할 거야’ 하고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릴 여유도 없이 분출을 시작 하였다. 나의 사정을 아는 유부녀 누님은 자시의 보지 속으로 들어간 나의 손을 아프도록 조이면서 몸 부림쳤고 섹스 누님의 신음소리보다는 자게 입술 사이로 소리를 흘려 내었다. 나의 섹스 누님은 자신의 오르가즘에 정신이 없는지 이런 상황을 알고도 모른 척 하는 지 섹스는 끝으로 치 닫고 있었다.
우리는 정말 씻을 생각도 못하고 땀과 정액과 애액으로 젖은 상태에서 (유부녀 누님은 조금 불만이 있었겠지만) 잠을 청하였다.
늦은 아침에 두 누님은 벌써 일어났고 나는 방안에서 팬티만 걸친 채 대자로 팔을 뻗고 자고 있다가 두 여자들의 떠드는 소리에 잠을 깨었는데 나의 아랫도리 (오랫 동안 자취 생활에 젖은 나는 잠을 잘 때면 자주 바지나 팬티까지 잠결에 벗어 버리는데) 그 날도 펜티를 어느 샌가 벗어버려 맨 몸으로 자고 있는 상태가 되었었는데 새벽은 아니지만 아침 좃이 꼴려 서 있는 나의 자지 위에는 언젠가 여행 갔다가 사 온 모자가 그 모양를 가리고 있었다.
나는 어느 여자인지 유머가 대단하군 하면서 그대로 놔 두면서 나의 누님들을 불렀다.
‘누님들 일찍 들 일어 났네요? 그런데 누가 내 펜티를 이렇게 예쁘게 입혀 놨어?”
하면서 내가 잠에서 깨어 났음을 알리자 그녀 들은 한 꺼번에 폭소를 터뜨리며 마치 기대하고있었다는 듯이 박장 대소를 하였다.
그렇듯 꿈결 같은 날이 지나고 그 뒤로도 같이 그러나 결코 1:2는 못했고 (같이 잘 때면 꼭 섹스 누님과만 삽입을 할 수 밖에 없었음. 섹스 누님이 그때는 절대 양보 하지는 않았으므로) 또는 따로이 시간을 내서 유부녀 누님한테서 기술을 배워 섹스누님에게 복습해 가면서 우리 셋의 우정과 사랑(?)을 이어갔는데
문제의 바람둥이 남편이 급기야는 친구인 나의 섹스 누님을 거의 강간 하다시피 따 먹은 사태가 발생하여 (유부녀 누님이 나와 관계 할 때와는 달리 나도 매우 격렬하게 분노했고 유부녀 누님 또한 그녀의 남편에게 심한 배반감으로 최악의 상태에 다다랐고 심지어는 강제로 당한 섹스 누님에게 조차 원망을 하는 등의 종잡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었다. 나는 그 과정에서 섹스 누님의 음독 자살미수와 남편의 실직 그리고 초등학교1학년 딸아이를 손에 잡고 친정인 대구로 하향하는 그녀를 쓸쓸히 바라 보아야 했다. 나의 젊은 시절도 함께…….. 그렇게 15년이 흘러 갔다.
나의 지하철 회상은 이렇게 길게 이어졌지만 현실로 돌아와서 더운 여름 날에 걸맞게 초 현대식 옷 차림을 한 우리의 여인네들을 바라 보면서 내가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음을 느꼈는데 그 것은 빽빽히 들어선 사람들 중에서 여인들이 옆에 있어서 어찌 나의 자지가 꼴리기라도 하나 하는 기대에서 서 있자면 땀에 찌든 여자들의 냄새가 나는 여자들 또는 머릿 냄새, 또는 자신의 얼굴과 상관 없이 심한 화장, 안 따라 주는 몸매에 안 어울 리는 옷 차림, 무엇보다 섹스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말씨 등을 혐오하느라 더운 여름 날씨 만큼이나 짜증만 나의 앞에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지하철을 내려 집으로 가는 쪽 모퉁이에 있는 가끔씩 주인 여자와 그녀의 친구 들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현악기를 연주하는 카페에 들러 맥주 한잔 또는 아이스 커피나 한 잔 할까 하고 문을 열고 들어 섰다.
아마추어 연주가인 나도 가끔씩 그녀 들과 어울려 연주를 한 적이 있어서 주인 마담은 큰 소리로 나를 반기었는데 카운터쪽 길게 빼 놓은 좁은 식탁에는 23~4 쯤 되어 보이는 여자 손님이 칵테일 ( 색깔과 잔으로 보아 이 집 주인 바담이 여자 들에게 자주 권하는 피나쿨라다가 틀림없음) 을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다. 그녀는 의자에 앉은 채로 몸을 돌려 주인 마담과 잘아는 체 하고 있는 나를 보고 있어서 자연스레 눈이 마주쳐 가벼운 목례를 서로 나누었다.
일순 나는 무척이나 긴장을 했다. 그 여자 손님이 뛰어 난 미인이었는 데다가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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