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의 전화"
내 이름은 박 진우. 38세의 나이에 한국 텔레콤의 영업부에 5년 동안 근무하고 있다. 가족은 두 살 적은 아내 미현, 큰 딸 지은 그리고 작은 딸 지민 모두 네 명이 함께 살고 있으며 아내의 동생인 처제 수현은 직장 관계상 우리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이렇게 나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여자인 관계로 불편한 때도 있지만 나름대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저 그런 평범한 생활을 지속하던 나에게 커다란 변화가 있었던 사건은 다름아닌 큰 딸 지은이에게서 걸려온 전화 한 통화로 인해서 였다. 그날도 일과를 마치고 퇴근을 준비하던 중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막 퇴근하려던 차에 걸려온 전화라서 짜증이 났지만 회사 내에서 영업쪽의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지라 친절하게 “감사합니다. 한국 텔레콤 영업부 박 진우입니다” 라고 전화를 받았다.
“아빠! 나야 지은이!”
올해 이화여대에 갓 입학한 큰딸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어~ 지은이구나…”
“무슨 일이니? 아빠 회사에 전화를 다하고?” 하자 지은이는 “딸이 아빠 회사에 전화 하는 게 이상한 건가 뭐~” 하며 밝게 대답했다. 하긴 사랑하는 딸이 아빠한테 전화 하는 게 궁금할 것도 없지만 영업쪽의 일을 계속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말이 나온 것임을 알게 된 나는 약간의 웃음이 나왔다.
“아빠가 아직 퇴근 전이면 같이 집에 들어가려고 전화했어요” 하며 전화한 이유를 말하는 딸이 오늘따라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래 아빠도 이제 막 퇴근하려던 참이었다. 근데 어딘데?”
“응. 바로 아빠 회사 근처야. 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그래 그럼 아빠가 정문 앞에서 기다릴 테니까 거기서 보자”
전화를 끊은 나는 사무실 문을 잠근 후 정문으로 나갔다. 전화를 끊고 바로 나왔기 때문에 5분 정도 딸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함을 안 후 무심코 거리를 둘러보니 다정한 연인들, 회사 동료들 등이 각자 일을 마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바쁘게 걷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계속되는 과중한 업무에 최근에 부쩍 이나 피곤한 기분을 느꼈던 나는 그저 평범한 딸의 전화도 새삼 신선한 감동으로 전해져 옴을 느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중에 멀리서 나를 향해 걸어오는 지은이를 보게 되었다. 이렇게 밖에서 지은이를 보니 그 동안 늦은 귀가 시간으로, 갓 입학한 딸의 개인 시간 등으로 무심코 지나쳤던 새로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 지은이 나이 또래의 아가씨들에게 유행한다는 옷차림으로 꾸민 지은이를 보니 그 동안 무심하게 지낸 시간이 무척이나 많았던 것을 알게 되었다.
“아빠!”
나를 발견한 지은이는 반갑게 달려왔다.
“그래 지은이 왔구나”
“어서 가자. 우리 딸하고 같이 집에 가게 되서 아빠도 기분 좋은데”
어제 늦은 시간까지의 접대로 인해 몸이 피곤하여 차를 두고 나왔기에 집으로 가기 위하여 전철역으로 향했다. 걸어가는 도중에 지은이가 나의 팔에 자기 팔을 끼우면서 “아빠! 나 예전부터 이렇게 아빠랑 팔짱 끼고 걷고 싶었어” “근데 드디어 오늘 이렇게 아빠랑 팔짱을 끼게 되서 너무 좋아” 지은이는 마냥 즐거워 보였다.
“그래 아빠도 지은처럼 이런 날을 기대했었어”
“정말?”
지은이는 한층 더 좋아하며 나의 팔을 더욱 잡아 끌었다. 이런 과정 중에 나의 팔에 신선한, 아니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야릇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어느새 무척이나 성숙해진 딸의 부드럽고 싱싱한 젓 가슴의 감촉이 끼여진 팔을 통하여 전달되었던 것이다. 지극히 짧은 시간 이였지만 지은이를 딸이 아닌 이제 막 물오른 한 여자로 느끼기에 충분한 감촉이었다. 하지만 이내 지은이가 나의 딸이라는 생각으로 돌아온 나는 잠시나마의 불순한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지은이에게 물었다.
“요새 대학교 생활은 재미있니?”
지은이는 이내 대답했다.
“응 아빠! 그 동안 고등학교 때 못해 봤던 여러 가지 일들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
“그리고, 그 동안 여자 친구들만 만나다가 남자도 사귀어 볼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아”
“너 남자 친구는 있니?”
“아니”
“사실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미팅에 갔었는데 아직은 남자 친구를 만든다는 것이 어색해서 잠시 얘기만 나누다가 돌아왔어”
사실 지은이는 고등학교 때 까지 이렇다 하게 남자 친구를 사귀어 볼 기회가 없었다. 학교에서 도서실, 그리곤 집으로의 생활을 반복하였기 때문이었다.
“미팅에 나온 남자 중에 마음에 드는 친구는 없었니?”
“아니. 사실은 조금 마음에 든 애가 있었는데 헤어질 무렵에 내가 정말 마음에 든다며 연락처를 달라는 그 애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다음에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나자고 하고 그냥 돌아왔어”
내 딸이 아니었더라도 지은이는 누가 보아도 한눈에 반할 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도중에 2호선 삼성 전철역에 도착하였다. 이 곳은 퇴근 시간이면 항상 수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특성이 있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건대입구 역으로 향하는 전철 노선은 7호선으로 갈아 타려는 사람들 때문에 반대 방향보다 더욱 혼잡한 편이었다. 전철이 도착하자 지은이를 먼저 태우고 나도 가까스로 전철에 몸을 실었다. 곧 출입문이 닫히고 전철이 출발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철에 몸을 실었기에 출입문에 몸을 기댄 나는 지은이의 바로 뒤에 위치하게 되었다.
잠시 숨을 돌리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기가 코로 전해져 왔다. 지은이가 사용한 향수였던 것이었다. 주로 접대할 때 단란주점에 가면 술과 함께 아가씨들이 함께 하기 마련이었고 그 중에서도 지금 지은이에게서 전해져 오는 향기를 가진 아가씨가 내 파트너가 되면 그 날은 술도 많이 마시는 편이었으며 항상 2차를 가서 광란의 밤을 보냈던 기억이 난 나는 나도 모르게 딱딱해지는 내 몽둥이를 느꼈다. 아차 하며 몽둥이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항상 이성과 별개로 움직였던 나의 몽둥이는 점점 더 굳건하게 일어서고 있었다.
객실 내에 너무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 조금의 공간도 없는 상태였지만 어떻게 해서든 지은이에게 살아 숨쉬는 듯이 커져만 가는 나의 몽둥이의 상태를 들키지 않게 하고자 몸을 조금씩 움직여 보았다. 하지만 피하려고 할수록 나의 몽둥이는 점점 더 흥분하고 있었다. 내가 느끼기에도 몽둥이 스스로의 욕망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치 보디빌더들이 근육을 보이기 위해 온 힘을 집중하면 핏줄이 불거져 나오는 것처럼 나의 몽둥이에게로 온 몸의 피가 몰리며 흥분하고 있었다.
다행히 아직 약간의 거리는 유지하고 있어 직접적인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평소의 상태가 아닌 지극히 흥분된 상태였기 때문에 지은이에게서 떨어지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태였다. 간신히 온 힘을 쏟아 지은이에게서 떨어지려는 나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종합운동장에서 얼마간의 승객들이 더 밀려들어 왔다.
내가 서있는 반대쪽 문에서 사람들이 밀려들어 왔지만 조금씩 사람들이 밀리면서 지은이도 내 쪽으로 자연스럽게 밀려오게 되었고 결국 나의 의지와는 반대로 잔뜩 흥분해 있는 나의 몽둥이가 지은이의 몸에 밀착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순간적으로 내 몽둥이를 통해 전해져 오는 지은이의 엉덩이 감촉을 느끼게 되었다.
[헉!…]
나는 급히 몸을 틀었다. 하지만 지은이에게서 완전히 떨어지기에는 공간이 너무 없었다. 물론 팬티와 바지를 입고 있어 직접적인 느낌이 전달되지는 않았겠지만 살아 숨쉬는 듯한 나의 몽둥이의 상태를 느끼기에는 충분할 정도였다. 더군다나 나의 몽둥이가 지은이의 몸에 밀착되어진 부분이 바로 지은이의 갈라진 엉덩이에 정확하게 일치한 상태임을 알게 되자 나는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지금과 같이 지은이의 갈라진 엉덩이에 내 몽둥이가 위치한 지금의 상태는 지은이와 내가 옷을 입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내 몽둥이는 지은이의 보지 입구에 위치해 있는 상태로 아주 작은 움직임일지라도 지은이, 특히 예민한 보지 부근의 신경은 이를 감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 되었기 때문이었다. [아~. 이런 제길! 어떻게 하지…., 자신의 딸에게 흥분을 느끼는 나를 지은이가 어떻게 생각할까?]
아주 짧은 시간에 나의 머리에는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위치상으로는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 나는 몽둥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회사 업무를 떠올리려 했다. 지은이와의 현재 상태를 생각하면 내 스스로 제어가 되지않는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에 이를 벗어나려고 업무에 관련된 일을 생각하려 했다. 지금까지 이런 상황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고 피치 못할 상황에서도 회사업무를 생각하면 몽둥이도 흥분을 가라 안치고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 가는 것을 경험했었기에 의도적으로 회사 업무를 떠올리려 마음을 집중했다. 하지만 몽둥이는 좀처럼 흥분을 가라 안치지 못하고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흥분해 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나의 시도가 효과를 보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나의 의지와는 반대로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가장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된 것 같았다.
한편 지은이는 아빠와 함께 삼성역에서 가까스로 승차한 후 혼잡한 사람들 속에서 오늘 아침 학교에 가던 중에 지하철에서 처음 겪었던 일이 불현듯 떠올랐다. 아침 수업이 1교시부터 시작되는 날이었기 때문에 서둘러 집을 나와 출근인파에 묻혀 지하철에 몸을 싣고 학교로 향하던 중 엉덩이 부분에 무엇인가 닿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그저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엉덩이를 자극해오는 느낌이 지속되자 여러 경로를 통해 보고 들은 지하철 성 추행을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고 이런 일도 처음 겪는지라 적당하게 대처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를 생각하는 중에 엉덩이를 자극하던 손은 지은이가 별다른 반항이 없자 더욱 대담하게 엉덩이를 유린하고 있었다.
[아!…]
난감한 상황이었다. 이런 성 추행에 대해 그저 남의 일이려니 하며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던 터라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생각 나지 않았다. 결국 생각해 낸 방법이 위치를 옮기는 것이어서 치한의 손을 벗어나고자 한 걸음 옆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많은 인파 속에서의 한 걸음은 고작 10센티미터 남짓이었다. 잠시나마 치한의 손길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지금까지 나름대로 조심스럽게 자극하던 치한의 손길은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보다 더욱 대담한 방법으로 다가섰던 것이다. 이에 다시 옆쪽으로 몸을 이동하려고 하였으나 더 이상은 움직일 공간이 없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누르고 찌르며 지은이의 반응을 지켜보던 치한은 서서히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서 지은이의 엉덩이 감촉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때로는 엉덩이가 지그시 눌러지기도 했으며 때로는 두 손가락으로 엉덩이가 잡아 당겨지기도 하였다.
치한의 손길을 벗어나려던 시도가 무산된 후 또 다른 방법을 궁리하는 동안에도 치한의 손길은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었으며 치한에게서 성 추행을 당하고 있는 자신과 이런 상황이 내심 불쾌해지고 화가 났다.
[아~ 정말 싫다. 남자들은 다 이런가? 왜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의 육체를 탐닉하며 즐기는 걸까?]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뿐 계속되는 치한의 손길에 엉덩이쪽의 근육에 힘을 주어 불쾌한 느낌을 떨쳐버리려 하지만 혹시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부끄러운 마음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어떤 사람일까?]
도대체 어떤 사람이 날 괴롭히는지 궁금했지만 차마 고개를 돌려 치한의 얼굴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이러는 도중에 치한의 손길은 어느덧 지은이의 갈라진 엉덩이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지은이가 별다른 반항을 보이지 않자 양쪽 엉덩이를 마음껏 유린하던 치한의 손은 이제 마음 놓고 지은이의 모든 곳을 넘나들며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앗!] 지은이는 하마터면 비명을 지를뻔 했다.가뜩이나 엉덩이에 힘주고 막아왔던 지은이는 일순간 다리의 힘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비록 바지 정장을 입고 있어 조금은 위안이 되었지만 치한의 손길이 지은이의 야누스 부근까지 침범하자 무척이나 곤혹스러워졌다. 이와 동시에 지금까지 느꼈던 불쾌한 기분과는 다른 뭔가 다른 느낌이 야누스에서부터 허리를 따라 머리끝까지 전해졌던 것이다. 온 몸의 힘이 쪽 풀리는 것 같았다.
잠깐의 느낌이었지만 그 동안 힘주어 막아왔던 지은이의 경직된 몸이 나른해 졌고 잠시나마 더 이상의 접근이 어려웠던 치한의 손길은 지은이의 야누스를 마음껏 유린함은 물론이며 보다 더 깊숙한 곳까지도 침범할 여유를 준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치한의 손은 야누스 부근을 유린하던 것을 떠나 점점 더 보지쪽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야누스에서 보지 뒤쪽으로 치한의 손이 접근할수록 피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지금까지 못 느꼈던 야릇한 느낌이 온 몸에 퍼져 갔다.
[아…. 이런 기분은 뭐지?]
[치한에게서 성 추행을 당하고 있는데 지금 이런 느낌이 결코 싫지마는 않은 것은 왜 일까?]
혼란스러웠다. 마음의 한쪽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이 상황을 벗어나려 애쓰고 있지만 다른 한 쪽에서는 성 추행을 당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않았던 느낌을 좀 더 오래도록 느껴보고 싶은 마음을 막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지은의 마음을 아는지 치한의 손길은 이제 지은이의 묵인하에 지은이의 야누스와 보지의 뒤 부분을 마음껏 유린하게 되었다. 치한의 손길이 야누스와 보지 뒤 부분을 자극하면 할수록 지은이는 점점 더 야릇한 느낌에 얼굴이 붉어졌다.
[아…. 이러면 안 되는데….]
혼란스러운 마음에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지은이는 엉덩이를 유린하던, 아니 엉덩이를 자극해 오던 치한의 손길이 사라진 것을 느꼈다.
[휴~….이제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려야 하는구나… ]
이런 생각이 들자 잠시나마의 혼란스러움을 뒤로한 체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했다. 하지만 지은이는 이내 또 다른 묵직한 느낌이 엉덩이쪽에서 전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는 치한이 손으로 엉덩이를 유린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무엇인가 좀 커다란 살덩이가 갈라진 엉덩이 틈으로 밀착되는 것을 느꼈다.
[앗! 지금 이건…..]
지은이는 알 수 있었다. 지금 엉덩이의 갈라진 틈에 밀착되어진 것은 그 동안 보고 들었던 남자의 자지라는 것을….
[아… 어쩌면 좋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그저 치한의 손길이 엉덩이와 야누스를 유린할 때는 불쾌한 마음과 더불어 야릇한 느낌이 있어 어느 정도 감수 할 수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남자, 치한에게서 직접적인 성기로 추행 당하게 되자 무척 당황하게 되었고 잠시나마 느꼈던 야릇한 감정이 사라짐과 동시에 제 정신이 들게 되었다.
때마침 객실도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 지은이는 치한을 피해 옆 칸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었다. 아침에 겪었던 일을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던 지은이는 소변을 해결하려 화장실에 갔을 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귀엽고 앙증맞은 팬티가 젖어 있었던 것이다. 그때까지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 못 느끼고 있었는데 보지에 닿는 부분이 젖어 있었던 것이다. 틀림없이 오줌이 아닌 것을 확신하게 되자 아침 등교 길에 치한에게서 추행 당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흘러 나온 액체임을 알게 되었다.
[아! 이게 나의 보지에서 흘러 나온 거구나….]
[사랑하는 사람하고 섹스 할 때 뿐만 아니라 원치 않는 경우에도 흥분만 하면 이런 액체가 나오다니….]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지은이는 궁금한 마음에 손으로 팬티에 묻어 있는 액체를 찍어 자세히 보았다. 투명한 액체 그리고 약간은 냄새가 나는 액체는 아침의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 나게 하였다. 지은이는 손 가락에 묻은 액체를 보며 아침의 상황이 기억이 나자 야릇한 느낌이 다시 느껴졌다. 자연스럽게 지은이의 손가락은 아침에 유린당하던 쪽으로 향하였고 직접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아침에 지하철 안에서는 엉덩이와 야누스를 공략 당했지만 지금은 엉덩이도 아닌 야누스도 아닌 보지를 만져 보고 싶었다. 아직까지 남자와의 어떤 성 적인 행위를 경험해 보지 않은 지은이의 보지는 말 그대로 처녀지였다. 알맞게 돋아난 보지 털은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게 보지 속살을 감추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살며시 보지 털을 가른 후 보지 저 깊은 곳으로 조금씩 조심스럽게 다가섰다. 이러는 동안에 지은이는 자신이 무척이나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면서 약간의 기대감속에 보지 털들을 지나 깊은 속살 근처에 손가락을 가져갔다. 보지의 갈라진 틈에 다다르자 이미 보지 계곡은 촉촉히 젖어 있었다. 조금 전 팬티에서 확인 한 바로 그 보짓물인 것이다. 그리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잔뜩 흥분하고 있는 지은이의 보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도 느낄 수 있었다.
순간 지은이는 아침에 지하철에서 자신을 추행한 그 치한의 손길을 떠올리게 되었고 이 때문에 보지물이 뜨거운 열기와 함께 한층 더 나옴을 느꼈다. 한창 열을 올리던 지은이는 “야! 이따가 수업 끝나고 살리에로 꼭 나와!” 하며 화장실로 들어오는 여자들의 말소리에 지은이는 정신이 들며 옷을 추스리고 화장실을 나왔다.
[이게 뭐람…. 아침의 그 사건 때문에….]
지은이는 조금 전 자신의 행동이 못내 부끄러워 졌다. 이후로 하루 종일 지하철에서의 사건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고 하루를 보낸 지은이는 집으로 돌아올 때 혹시나 또 추행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아빠 회사에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지은이는 종합운동장에서 사람들이 밀려들며 바로 뒤 문쪽에 기대어 서있는 아빠쪽으로 밀려가게 되었다. 일순간 지은이는 엉덩이, 그것도 갈라진 엉덩이 사이에 무엇인가 딱딱한 것이 닿는 것을 느꼈다.
[아아…. 이것은….지금 내 엉덩이에 닿아 있는 이것은….]
아침의 경험으로 인해 지은이는 어렵지않게 자신의 엉덩이에 닿아 있는 것이 아빠의 자지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더군다나 지금 엉덩이 뒤에 밀착되어 있는 아빠의 자지는 아침에 느꼈던 그 치한의 것보다 훨씬 크게 느껴지고 마치 살아 숨쉬는 동물처럼 움직이고 있는 것도 느껴졌다.
[아…어떻게 하지…. 설마 아빠가….]
지은이는 자신의 엉덩이에 닿아있는 것이 아빠의 자지라고 생각되자 자연히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고 몸을 움직여 부녀지간의 어색한 위치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그렇지만 몸을 움직여 피하려고 한 움직임으로 인해 갈라진 틈에 밀착되어 있는 아빠의 자지를 더욱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아…. 지금 앞에 서 있는 지은이가 내 딸이 아니고 다른 여자라면 손이라도 사이에 집어 넣고 창피를 무릅쓰고 라도 앞쪽으로 밀어내면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텐데…]
하지만 지금 나의 앞에 서 있는 여자가 지은이이고, 지은이를 앞쪽으로 밀어내자면 결국 지은이의 엉덩이를 만져야만 한다는 생각에 지은이를 밀어 내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정말 진퇴양난에 빠진 꼴이 되어버린 나를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어찌 생각할까?…이런 낭패한 상황은 정말 생전 처음이었다. 거기에다가 지은이가 알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엉덩이의 갈라진 틈에 밀착되어 있는 나의 자지를 꽉 조이더니 몸을 이리저리 흔드는 것이었다.
[으윽….! 아….. 지은아 제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나는 속된 말로 죽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나의 자지는 이런 내 마음에 상관없이 느끼며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커질 만큼 커져 있지만 아직도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 나의 자지는 이제 부르르 떨기까지 했다. 느낌에 자지 끄트머리 즉, 자지 대가리에는 이미 무언가를 하기 위한 윤활유가 넘치고 있는 것 같았다. 문득 지은이의 뒤 모습을 보다가 목 언저리와 얼굴이 빨갛게 물들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아… 결국 지은이도 지금의 상황을 모두 느끼고 있구나…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아… 피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아빠의 자지를 더 자극하게 되어 버렸네…]
지은이는 지은이 나름대로 난감해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성적인 경험이 전혀 없던 지은이에게 오늘은 아침과 저녁 두 번에 걸쳐서 연이어 발생했고 더군다나 지금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인 아빠와의 성적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는 순간인 것이다. 하지만 지은이의 보지도 지은이 마음과는 별개로 아빠의 자지를 음미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 증거로 지은은 어떻게 해서든 피하려고 발버둥 치지만 지은이의 보지는 아빠의 자지를 느끼며 점점 더 흥분하며 보짓물을 조금씩 흘리고 있음이 느껴졌다. 오히려 아침의 상황보다 더욱 많은 보짓물을 흘리고 가끔은 마치 경련이 일어나는 것처럼 부르르 떨기까지 하였다.
내 이름은 박 진우. 38세의 나이에 한국 텔레콤의 영업부에 5년 동안 근무하고 있다. 가족은 두 살 적은 아내 미현, 큰 딸 지은 그리고 작은 딸 지민 모두 네 명이 함께 살고 있으며 아내의 동생인 처제 수현은 직장 관계상 우리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이렇게 나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여자인 관계로 불편한 때도 있지만 나름대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저 그런 평범한 생활을 지속하던 나에게 커다란 변화가 있었던 사건은 다름아닌 큰 딸 지은이에게서 걸려온 전화 한 통화로 인해서 였다. 그날도 일과를 마치고 퇴근을 준비하던 중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막 퇴근하려던 차에 걸려온 전화라서 짜증이 났지만 회사 내에서 영업쪽의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지라 친절하게 “감사합니다. 한국 텔레콤 영업부 박 진우입니다” 라고 전화를 받았다.
“아빠! 나야 지은이!”
올해 이화여대에 갓 입학한 큰딸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어~ 지은이구나…”
“무슨 일이니? 아빠 회사에 전화를 다하고?” 하자 지은이는 “딸이 아빠 회사에 전화 하는 게 이상한 건가 뭐~” 하며 밝게 대답했다. 하긴 사랑하는 딸이 아빠한테 전화 하는 게 궁금할 것도 없지만 영업쪽의 일을 계속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말이 나온 것임을 알게 된 나는 약간의 웃음이 나왔다.
“아빠가 아직 퇴근 전이면 같이 집에 들어가려고 전화했어요” 하며 전화한 이유를 말하는 딸이 오늘따라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래 아빠도 이제 막 퇴근하려던 참이었다. 근데 어딘데?”
“응. 바로 아빠 회사 근처야. 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그래 그럼 아빠가 정문 앞에서 기다릴 테니까 거기서 보자”
전화를 끊은 나는 사무실 문을 잠근 후 정문으로 나갔다. 전화를 끊고 바로 나왔기 때문에 5분 정도 딸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함을 안 후 무심코 거리를 둘러보니 다정한 연인들, 회사 동료들 등이 각자 일을 마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바쁘게 걷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계속되는 과중한 업무에 최근에 부쩍 이나 피곤한 기분을 느꼈던 나는 그저 평범한 딸의 전화도 새삼 신선한 감동으로 전해져 옴을 느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중에 멀리서 나를 향해 걸어오는 지은이를 보게 되었다. 이렇게 밖에서 지은이를 보니 그 동안 늦은 귀가 시간으로, 갓 입학한 딸의 개인 시간 등으로 무심코 지나쳤던 새로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 지은이 나이 또래의 아가씨들에게 유행한다는 옷차림으로 꾸민 지은이를 보니 그 동안 무심하게 지낸 시간이 무척이나 많았던 것을 알게 되었다.
“아빠!”
나를 발견한 지은이는 반갑게 달려왔다.
“그래 지은이 왔구나”
“어서 가자. 우리 딸하고 같이 집에 가게 되서 아빠도 기분 좋은데”
어제 늦은 시간까지의 접대로 인해 몸이 피곤하여 차를 두고 나왔기에 집으로 가기 위하여 전철역으로 향했다. 걸어가는 도중에 지은이가 나의 팔에 자기 팔을 끼우면서 “아빠! 나 예전부터 이렇게 아빠랑 팔짱 끼고 걷고 싶었어” “근데 드디어 오늘 이렇게 아빠랑 팔짱을 끼게 되서 너무 좋아” 지은이는 마냥 즐거워 보였다.
“그래 아빠도 지은처럼 이런 날을 기대했었어”
“정말?”
지은이는 한층 더 좋아하며 나의 팔을 더욱 잡아 끌었다. 이런 과정 중에 나의 팔에 신선한, 아니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야릇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어느새 무척이나 성숙해진 딸의 부드럽고 싱싱한 젓 가슴의 감촉이 끼여진 팔을 통하여 전달되었던 것이다. 지극히 짧은 시간 이였지만 지은이를 딸이 아닌 이제 막 물오른 한 여자로 느끼기에 충분한 감촉이었다. 하지만 이내 지은이가 나의 딸이라는 생각으로 돌아온 나는 잠시나마의 불순한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지은이에게 물었다.
“요새 대학교 생활은 재미있니?”
지은이는 이내 대답했다.
“응 아빠! 그 동안 고등학교 때 못해 봤던 여러 가지 일들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
“그리고, 그 동안 여자 친구들만 만나다가 남자도 사귀어 볼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아”
“너 남자 친구는 있니?”
“아니”
“사실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미팅에 갔었는데 아직은 남자 친구를 만든다는 것이 어색해서 잠시 얘기만 나누다가 돌아왔어”
사실 지은이는 고등학교 때 까지 이렇다 하게 남자 친구를 사귀어 볼 기회가 없었다. 학교에서 도서실, 그리곤 집으로의 생활을 반복하였기 때문이었다.
“미팅에 나온 남자 중에 마음에 드는 친구는 없었니?”
“아니. 사실은 조금 마음에 든 애가 있었는데 헤어질 무렵에 내가 정말 마음에 든다며 연락처를 달라는 그 애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다음에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나자고 하고 그냥 돌아왔어”
내 딸이 아니었더라도 지은이는 누가 보아도 한눈에 반할 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도중에 2호선 삼성 전철역에 도착하였다. 이 곳은 퇴근 시간이면 항상 수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특성이 있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건대입구 역으로 향하는 전철 노선은 7호선으로 갈아 타려는 사람들 때문에 반대 방향보다 더욱 혼잡한 편이었다. 전철이 도착하자 지은이를 먼저 태우고 나도 가까스로 전철에 몸을 실었다. 곧 출입문이 닫히고 전철이 출발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철에 몸을 실었기에 출입문에 몸을 기댄 나는 지은이의 바로 뒤에 위치하게 되었다.
잠시 숨을 돌리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기가 코로 전해져 왔다. 지은이가 사용한 향수였던 것이었다. 주로 접대할 때 단란주점에 가면 술과 함께 아가씨들이 함께 하기 마련이었고 그 중에서도 지금 지은이에게서 전해져 오는 향기를 가진 아가씨가 내 파트너가 되면 그 날은 술도 많이 마시는 편이었으며 항상 2차를 가서 광란의 밤을 보냈던 기억이 난 나는 나도 모르게 딱딱해지는 내 몽둥이를 느꼈다. 아차 하며 몽둥이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항상 이성과 별개로 움직였던 나의 몽둥이는 점점 더 굳건하게 일어서고 있었다.
객실 내에 너무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 조금의 공간도 없는 상태였지만 어떻게 해서든 지은이에게 살아 숨쉬는 듯이 커져만 가는 나의 몽둥이의 상태를 들키지 않게 하고자 몸을 조금씩 움직여 보았다. 하지만 피하려고 할수록 나의 몽둥이는 점점 더 흥분하고 있었다. 내가 느끼기에도 몽둥이 스스로의 욕망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치 보디빌더들이 근육을 보이기 위해 온 힘을 집중하면 핏줄이 불거져 나오는 것처럼 나의 몽둥이에게로 온 몸의 피가 몰리며 흥분하고 있었다.
다행히 아직 약간의 거리는 유지하고 있어 직접적인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평소의 상태가 아닌 지극히 흥분된 상태였기 때문에 지은이에게서 떨어지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태였다. 간신히 온 힘을 쏟아 지은이에게서 떨어지려는 나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종합운동장에서 얼마간의 승객들이 더 밀려들어 왔다.
내가 서있는 반대쪽 문에서 사람들이 밀려들어 왔지만 조금씩 사람들이 밀리면서 지은이도 내 쪽으로 자연스럽게 밀려오게 되었고 결국 나의 의지와는 반대로 잔뜩 흥분해 있는 나의 몽둥이가 지은이의 몸에 밀착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순간적으로 내 몽둥이를 통해 전해져 오는 지은이의 엉덩이 감촉을 느끼게 되었다.
[헉!…]
나는 급히 몸을 틀었다. 하지만 지은이에게서 완전히 떨어지기에는 공간이 너무 없었다. 물론 팬티와 바지를 입고 있어 직접적인 느낌이 전달되지는 않았겠지만 살아 숨쉬는 듯한 나의 몽둥이의 상태를 느끼기에는 충분할 정도였다. 더군다나 나의 몽둥이가 지은이의 몸에 밀착되어진 부분이 바로 지은이의 갈라진 엉덩이에 정확하게 일치한 상태임을 알게 되자 나는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지금과 같이 지은이의 갈라진 엉덩이에 내 몽둥이가 위치한 지금의 상태는 지은이와 내가 옷을 입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내 몽둥이는 지은이의 보지 입구에 위치해 있는 상태로 아주 작은 움직임일지라도 지은이, 특히 예민한 보지 부근의 신경은 이를 감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 되었기 때문이었다. [아~. 이런 제길! 어떻게 하지…., 자신의 딸에게 흥분을 느끼는 나를 지은이가 어떻게 생각할까?]
아주 짧은 시간에 나의 머리에는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위치상으로는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 나는 몽둥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회사 업무를 떠올리려 했다. 지은이와의 현재 상태를 생각하면 내 스스로 제어가 되지않는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에 이를 벗어나려고 업무에 관련된 일을 생각하려 했다. 지금까지 이런 상황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고 피치 못할 상황에서도 회사업무를 생각하면 몽둥이도 흥분을 가라 안치고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 가는 것을 경험했었기에 의도적으로 회사 업무를 떠올리려 마음을 집중했다. 하지만 몽둥이는 좀처럼 흥분을 가라 안치지 못하고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흥분해 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나의 시도가 효과를 보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나의 의지와는 반대로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가장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된 것 같았다.
한편 지은이는 아빠와 함께 삼성역에서 가까스로 승차한 후 혼잡한 사람들 속에서 오늘 아침 학교에 가던 중에 지하철에서 처음 겪었던 일이 불현듯 떠올랐다. 아침 수업이 1교시부터 시작되는 날이었기 때문에 서둘러 집을 나와 출근인파에 묻혀 지하철에 몸을 싣고 학교로 향하던 중 엉덩이 부분에 무엇인가 닿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그저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엉덩이를 자극해오는 느낌이 지속되자 여러 경로를 통해 보고 들은 지하철 성 추행을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고 이런 일도 처음 겪는지라 적당하게 대처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를 생각하는 중에 엉덩이를 자극하던 손은 지은이가 별다른 반항이 없자 더욱 대담하게 엉덩이를 유린하고 있었다.
[아!…]
난감한 상황이었다. 이런 성 추행에 대해 그저 남의 일이려니 하며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던 터라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생각 나지 않았다. 결국 생각해 낸 방법이 위치를 옮기는 것이어서 치한의 손을 벗어나고자 한 걸음 옆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많은 인파 속에서의 한 걸음은 고작 10센티미터 남짓이었다. 잠시나마 치한의 손길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지금까지 나름대로 조심스럽게 자극하던 치한의 손길은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보다 더욱 대담한 방법으로 다가섰던 것이다. 이에 다시 옆쪽으로 몸을 이동하려고 하였으나 더 이상은 움직일 공간이 없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누르고 찌르며 지은이의 반응을 지켜보던 치한은 서서히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서 지은이의 엉덩이 감촉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때로는 엉덩이가 지그시 눌러지기도 했으며 때로는 두 손가락으로 엉덩이가 잡아 당겨지기도 하였다.
치한의 손길을 벗어나려던 시도가 무산된 후 또 다른 방법을 궁리하는 동안에도 치한의 손길은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었으며 치한에게서 성 추행을 당하고 있는 자신과 이런 상황이 내심 불쾌해지고 화가 났다.
[아~ 정말 싫다. 남자들은 다 이런가? 왜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의 육체를 탐닉하며 즐기는 걸까?]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뿐 계속되는 치한의 손길에 엉덩이쪽의 근육에 힘을 주어 불쾌한 느낌을 떨쳐버리려 하지만 혹시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부끄러운 마음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어떤 사람일까?]
도대체 어떤 사람이 날 괴롭히는지 궁금했지만 차마 고개를 돌려 치한의 얼굴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이러는 도중에 치한의 손길은 어느덧 지은이의 갈라진 엉덩이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지은이가 별다른 반항을 보이지 않자 양쪽 엉덩이를 마음껏 유린하던 치한의 손은 이제 마음 놓고 지은이의 모든 곳을 넘나들며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앗!] 지은이는 하마터면 비명을 지를뻔 했다.가뜩이나 엉덩이에 힘주고 막아왔던 지은이는 일순간 다리의 힘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비록 바지 정장을 입고 있어 조금은 위안이 되었지만 치한의 손길이 지은이의 야누스 부근까지 침범하자 무척이나 곤혹스러워졌다. 이와 동시에 지금까지 느꼈던 불쾌한 기분과는 다른 뭔가 다른 느낌이 야누스에서부터 허리를 따라 머리끝까지 전해졌던 것이다. 온 몸의 힘이 쪽 풀리는 것 같았다.
잠깐의 느낌이었지만 그 동안 힘주어 막아왔던 지은이의 경직된 몸이 나른해 졌고 잠시나마 더 이상의 접근이 어려웠던 치한의 손길은 지은이의 야누스를 마음껏 유린함은 물론이며 보다 더 깊숙한 곳까지도 침범할 여유를 준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치한의 손은 야누스 부근을 유린하던 것을 떠나 점점 더 보지쪽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야누스에서 보지 뒤쪽으로 치한의 손이 접근할수록 피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지금까지 못 느꼈던 야릇한 느낌이 온 몸에 퍼져 갔다.
[아…. 이런 기분은 뭐지?]
[치한에게서 성 추행을 당하고 있는데 지금 이런 느낌이 결코 싫지마는 않은 것은 왜 일까?]
혼란스러웠다. 마음의 한쪽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이 상황을 벗어나려 애쓰고 있지만 다른 한 쪽에서는 성 추행을 당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않았던 느낌을 좀 더 오래도록 느껴보고 싶은 마음을 막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지은의 마음을 아는지 치한의 손길은 이제 지은이의 묵인하에 지은이의 야누스와 보지의 뒤 부분을 마음껏 유린하게 되었다. 치한의 손길이 야누스와 보지 뒤 부분을 자극하면 할수록 지은이는 점점 더 야릇한 느낌에 얼굴이 붉어졌다.
[아…. 이러면 안 되는데….]
혼란스러운 마음에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지은이는 엉덩이를 유린하던, 아니 엉덩이를 자극해 오던 치한의 손길이 사라진 것을 느꼈다.
[휴~….이제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려야 하는구나… ]
이런 생각이 들자 잠시나마의 혼란스러움을 뒤로한 체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했다. 하지만 지은이는 이내 또 다른 묵직한 느낌이 엉덩이쪽에서 전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는 치한이 손으로 엉덩이를 유린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무엇인가 좀 커다란 살덩이가 갈라진 엉덩이 틈으로 밀착되는 것을 느꼈다.
[앗! 지금 이건…..]
지은이는 알 수 있었다. 지금 엉덩이의 갈라진 틈에 밀착되어진 것은 그 동안 보고 들었던 남자의 자지라는 것을….
[아… 어쩌면 좋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그저 치한의 손길이 엉덩이와 야누스를 유린할 때는 불쾌한 마음과 더불어 야릇한 느낌이 있어 어느 정도 감수 할 수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남자, 치한에게서 직접적인 성기로 추행 당하게 되자 무척 당황하게 되었고 잠시나마 느꼈던 야릇한 감정이 사라짐과 동시에 제 정신이 들게 되었다.
때마침 객실도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 지은이는 치한을 피해 옆 칸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었다. 아침에 겪었던 일을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던 지은이는 소변을 해결하려 화장실에 갔을 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귀엽고 앙증맞은 팬티가 젖어 있었던 것이다. 그때까지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 못 느끼고 있었는데 보지에 닿는 부분이 젖어 있었던 것이다. 틀림없이 오줌이 아닌 것을 확신하게 되자 아침 등교 길에 치한에게서 추행 당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흘러 나온 액체임을 알게 되었다.
[아! 이게 나의 보지에서 흘러 나온 거구나….]
[사랑하는 사람하고 섹스 할 때 뿐만 아니라 원치 않는 경우에도 흥분만 하면 이런 액체가 나오다니….]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지은이는 궁금한 마음에 손으로 팬티에 묻어 있는 액체를 찍어 자세히 보았다. 투명한 액체 그리고 약간은 냄새가 나는 액체는 아침의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 나게 하였다. 지은이는 손 가락에 묻은 액체를 보며 아침의 상황이 기억이 나자 야릇한 느낌이 다시 느껴졌다. 자연스럽게 지은이의 손가락은 아침에 유린당하던 쪽으로 향하였고 직접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아침에 지하철 안에서는 엉덩이와 야누스를 공략 당했지만 지금은 엉덩이도 아닌 야누스도 아닌 보지를 만져 보고 싶었다. 아직까지 남자와의 어떤 성 적인 행위를 경험해 보지 않은 지은이의 보지는 말 그대로 처녀지였다. 알맞게 돋아난 보지 털은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게 보지 속살을 감추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살며시 보지 털을 가른 후 보지 저 깊은 곳으로 조금씩 조심스럽게 다가섰다. 이러는 동안에 지은이는 자신이 무척이나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면서 약간의 기대감속에 보지 털들을 지나 깊은 속살 근처에 손가락을 가져갔다. 보지의 갈라진 틈에 다다르자 이미 보지 계곡은 촉촉히 젖어 있었다. 조금 전 팬티에서 확인 한 바로 그 보짓물인 것이다. 그리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잔뜩 흥분하고 있는 지은이의 보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도 느낄 수 있었다.
순간 지은이는 아침에 지하철에서 자신을 추행한 그 치한의 손길을 떠올리게 되었고 이 때문에 보지물이 뜨거운 열기와 함께 한층 더 나옴을 느꼈다. 한창 열을 올리던 지은이는 “야! 이따가 수업 끝나고 살리에로 꼭 나와!” 하며 화장실로 들어오는 여자들의 말소리에 지은이는 정신이 들며 옷을 추스리고 화장실을 나왔다.
[이게 뭐람…. 아침의 그 사건 때문에….]
지은이는 조금 전 자신의 행동이 못내 부끄러워 졌다. 이후로 하루 종일 지하철에서의 사건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고 하루를 보낸 지은이는 집으로 돌아올 때 혹시나 또 추행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아빠 회사에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지은이는 종합운동장에서 사람들이 밀려들며 바로 뒤 문쪽에 기대어 서있는 아빠쪽으로 밀려가게 되었다. 일순간 지은이는 엉덩이, 그것도 갈라진 엉덩이 사이에 무엇인가 딱딱한 것이 닿는 것을 느꼈다.
[아아…. 이것은….지금 내 엉덩이에 닿아 있는 이것은….]
아침의 경험으로 인해 지은이는 어렵지않게 자신의 엉덩이에 닿아 있는 것이 아빠의 자지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더군다나 지금 엉덩이 뒤에 밀착되어 있는 아빠의 자지는 아침에 느꼈던 그 치한의 것보다 훨씬 크게 느껴지고 마치 살아 숨쉬는 동물처럼 움직이고 있는 것도 느껴졌다.
[아…어떻게 하지…. 설마 아빠가….]
지은이는 자신의 엉덩이에 닿아있는 것이 아빠의 자지라고 생각되자 자연히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고 몸을 움직여 부녀지간의 어색한 위치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그렇지만 몸을 움직여 피하려고 한 움직임으로 인해 갈라진 틈에 밀착되어 있는 아빠의 자지를 더욱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아…. 지금 앞에 서 있는 지은이가 내 딸이 아니고 다른 여자라면 손이라도 사이에 집어 넣고 창피를 무릅쓰고 라도 앞쪽으로 밀어내면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텐데…]
하지만 지금 나의 앞에 서 있는 여자가 지은이이고, 지은이를 앞쪽으로 밀어내자면 결국 지은이의 엉덩이를 만져야만 한다는 생각에 지은이를 밀어 내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정말 진퇴양난에 빠진 꼴이 되어버린 나를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어찌 생각할까?…이런 낭패한 상황은 정말 생전 처음이었다. 거기에다가 지은이가 알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엉덩이의 갈라진 틈에 밀착되어 있는 나의 자지를 꽉 조이더니 몸을 이리저리 흔드는 것이었다.
[으윽….! 아….. 지은아 제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나는 속된 말로 죽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나의 자지는 이런 내 마음에 상관없이 느끼며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커질 만큼 커져 있지만 아직도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 나의 자지는 이제 부르르 떨기까지 했다. 느낌에 자지 끄트머리 즉, 자지 대가리에는 이미 무언가를 하기 위한 윤활유가 넘치고 있는 것 같았다. 문득 지은이의 뒤 모습을 보다가 목 언저리와 얼굴이 빨갛게 물들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아… 결국 지은이도 지금의 상황을 모두 느끼고 있구나…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아… 피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아빠의 자지를 더 자극하게 되어 버렸네…]
지은이는 지은이 나름대로 난감해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성적인 경험이 전혀 없던 지은이에게 오늘은 아침과 저녁 두 번에 걸쳐서 연이어 발생했고 더군다나 지금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인 아빠와의 성적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는 순간인 것이다. 하지만 지은이의 보지도 지은이 마음과는 별개로 아빠의 자지를 음미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 증거로 지은은 어떻게 해서든 피하려고 발버둥 치지만 지은이의 보지는 아빠의 자지를 느끼며 점점 더 흥분하며 보짓물을 조금씩 흘리고 있음이 느껴졌다. 오히려 아침의 상황보다 더욱 많은 보짓물을 흘리고 가끔은 마치 경련이 일어나는 것처럼 부르르 떨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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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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