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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전화 - 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2:55 2,519회 0건
한 통의 전화 7부

잠시 후 내가 의도한 대로 일이 진행될 것 같아 마음이 들떠 있을 때 “똑똑!” 웨이터가 술과 음식을 가지고 들어왔다.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웨이터는 가지고 온 음식을 테이블에 내려 놓고 위스키를 따라 주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웨이터는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그리고 필요한 것 있으시면… 저쪽에 준비된 벨을 누르십시오…” 웨이터가 나간 후 잠깐 동안이나마 식어버린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지은이에게 술을 권해야 겠다는 생각에…
“자… 한잔 받아라… 한 두잔 정도는 건강에도 좋고 서로간의 편안한 대화를 위해서도 좋으니까…”
“이 술… 독하지 않아요?”
“독하긴 뭘… 오히려 향기도 더 좋고 소주보다 훨씬 수월할거야….”
“먼저… 이렇게 잔을 들고 향기를 느껴봐… 그리고…”
“조금만 입에 넣고 맛을 음미해봐…”
지은이는 내가 시키는 대로 잘 따라 했다.
“앗써!… 소주보다 훨씬 독한데… 아빠…”
“처음엔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 그럼 한잔을 단번에 비워봐….”
“가능하면 혀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목으로 넘기고…”
지은이는 위스키의 독한 향에 잠시 머뭇거리었으나 이내 한 잔을 비워 버렸다.
“아…. 써~” “이렇게 독한 술을 뭐 좋다고 마시는지 모르겠네…”
“아빤… 이런 술 자주 드세요? “아니… 아주 기분이 좋거나 반대로 아주 기분 나쁠 때… 그럴 때 주로 마시게 되지”
“그럼 지금은 어떤 기분이신데요?”
“물론 아주 기분 좋을 때지… 이렇게 우리 큰 딸하고 데이트하는데 기분 좋지 않을 이유가 있나…”
지은이의 술잔에 다시 위스키를 가득 따라주었다. 나도 한잔을 바로 비우고는 지은이에게 “아빠에게도 한잔 따라줄 수 있지?
“그럼요…”
지은이가 나에게 술을 따라주자 지금 이 자리가 마치 단란주점에서 아가씨하고 술을 마시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자… 이제 먹자… 맛있겠는걸…”
스테이크를 잘라 먹으며 지은이에게 물었다.
“어떠니?… 입에 맞아?”
“네!… 좋아요… 고기도 부드럽고… 좋아요!”
“그래 맛있다니 다행이다… 그런데…”
“아까 하던 얘기 중에…”
“친구가 자기 아빠를 사랑한다는 얘기 말야…”
이렇게 화제를 다시 돌리며 말을 꺼내자 정상적으로 돌아와 있던 지은이의 뺨이 다시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그 친구는 언제부터 자기 아빠를 좋아하기 시작했니?”
“…. 얼마 되지 않았어요…”
“그럼 친구가 자기 아빠를 사랑한다는 걸 친구 아빠도 아니?”
“…. 아니… 아직은 친구 혼자만… 일방적으로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그 친구가 많이 힘들어 하겠구나…”
“그리고 이미 아빠에 대한 감정이 정상적인 상태를 넘어서 있는 것 같은데…”
지은이의 눈치를 살펴보니 얼마 전 나와의 섹스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으음… 대개 딸은 아빠를 좋아하고 아들은 엄마를 좋아 한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해결이 될지 모르겠지만… 친구의 아빠 생각이 중요한 것 같은데?”
“그럼… 만약… 만약인데요… 아빠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글쎄….”
위스키를 다시 비웠다.
[으음… 이럴 때 어떻게 얘기를 해주어야 하나…]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의 아빠와 친구 둘이서 진지하게 풀어나가야 될 것 같은데…” “자!… 지은이 너도 한잔 더 해라…”
지은이는 아무런 말없이 내가 따라주는 술을 받았다. 잠시 침묵의 시간이 흘렀다. 지은이는 내가 따라준 위스키를 단번에 마셔버렸다.
“아빠…” “응!”
“아니에요”
“뭐가?”
“…..”
지은이는 위스키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얼굴이 완연한 홍조를 띄고 있었다. “아빠…” 지은이는 결심한 듯 내게 말을 했다. [나와의 관계를 얘기하려는 걸까?] 나는 애써 태연한 척하며 “으응!…”
“실은… 아빠랑 단 둘이 있으니까…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뭐든지 다 얘기해…”
“사실… 제가 한 얘기는 다 거짓말이에요… 아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지은이는 힘들게 말을 이어 가고 있었다.
“친구가 아니라….. 제 얘기예요” “…….”
미리 짐작하고는 있었지만 지은이의 입을 통해서 듣게 되자 내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역시!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 였어…]
“…….”
나는 아무런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 나 지은이 옆으로 다가 갔다. 그저 고개를 떨구고 있던 지은이는 내가 옆 자리에 앉자 나를 바라 보았다.
“아빠….” “지은아….”
“사실… 지난 일요일에….” “네가 방에 들어와…. 나에게로 왔을 때…” “난… 깨어 있었어….”
지은이는 무척이나 놀라 하는 표정이었다.
“그럼… 아빠는….” “그래… 다 느끼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너의 모든 것을….”
지은이가 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어 왔다. “아빠….”
“그날 이후로 나도 지은이를…. 사랑하게 되었어… 딸로서는 물론이고…한 명의 여자로서도…”
“사실… 나도 그 동안 말도 못하고 너의 눈치를 살펴보던 시간이 많았었다”
“…..” 지은이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아….”
지은이의 어깨 위에 올려진 손의 느낌으로 떨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미안하구나…. 아빠가 너에게 그런 짓을 하다니…” “술 기운에 나도 모르게 그만….”
“…..”
지은이는 말이 없었다.
“하지만 늦은 감은 있지만 이렇게 솔직한 내 마음을 말 하고 나니 조금은 마음이 편하구나…”
나의 입 밖으로 나가는 말은 딸과의 불륜을 후회하는 듯이 하고 있었지만 나의 속 마음엔 후회의 감정 보다는 또 한번의 기회를 기대하고 있었다. “아빠…” 지은이가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 보았다. 나를 바라보는 지은이의 눈은 뭔가 애처로워 보였으나 사랑을 갈구하는 눈빛도 느낄 수 있었다.
“아빠… 전… 그 날 아빠하고 있었던 일을 후회하고 있지 않아요…”
“처음에는 좀 놀랐지만 제가 원해서 그렇게 했던 거예요…”
“아빠가 깨어 있다는 것은 몰랐지만…”
지은이의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지은이를 안았다. 이제는 더 이상의 말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았다. 그저 지은이와 내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게 순응하는 것 밖에는…. 더불어 이 또한 내가 원하는 상황이었음은 물론이고…. 말 없이 지은이의 어깨를 잡았던 손을 젓 가슴 옆쪽으로 내렸다.
잠시 흠칫하는 움직임이 느껴졌지만 지은이는 거부하지 않았다. 지은이가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았었기에, 단지 몸에 착 달라붙는 면티 만을 입고 있었기에 지은이의 체온을, 뜨거워 지기 시작한 지은이의 몸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다. 손을 좀 더 내려 지은이의 허리에 다다르자 따뜻한 느낌과 더불어 군살하나 없이 부드러운 느낌이 전해졌다.
“아…”
지은이의 입에서 작은 탄식이 흘러 나왔다. 상황이 급진전되자 나의 자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손에 약간의 힘을 주어 지은이의 허리를 더 끌어 당겼다. 지은이는 거부의 몸짓 없이 내 쪽으로 몸을 이동하여 나에게 몸을 맡기었다. 이 바람에 지은이의 젓 가슴이 내 가슴에 눌려졌고 싱싱한 젓 가슴 느낌에 심장이 터질 듯이 힘차게 뛰었다.
면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지은이의 맨 살을 직접 만지자 따뜻함이 전해졌다. 배꼽쪽으로 이동할 때 느껴지는 지은이 속살의 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다.
[이렇게 좋은걸…]
[그 때는 잠자는 체하고 있어 서둘러 일이 진행되었지만…]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지은이의 모든 것을 느끼고 싶었다. 지은이의 배꼽에 다다른 후 배꼽 속으로 손가락을 살짝 집어 넣어 보았다. 지은이는 온 몸의 신경이 배쪽에 집중되어 있는지 내 손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아…”
왼손으로 지은이의 속살을 음미하며 나머지 오른손을 지은이의 젓 가슴 위로 가져 갔다. 이곳으로 오는 중에 차 안에서 보았던 것처럼 지은이의 젓 가슴은 훌륭했다. 밑으로 쳐지지도 않고 또 너무 크지도 않게 적당한 크기와 부드러움을 갖고 있는 지은이의 젓 가슴에 내 손이 올려지자 지은이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렸다.
마치 둥지 잃은 작은 새가 내 품안에 뛰어든 것 같았다. 이미 지은이의 젓 가슴은 흥분하여 젓 꼭지를 바로 세우고 있었다. 면티 위로 솟은 지은이의 젓 꼭지를 손가락으로 살며시 만져 보았다. “아아….”
지은이의 입에서 나의 본능을 자극하는 탄식이 흘러 나왔다. 면티 위로 지은이의 젓 가슴을 쓰다듬던 손을 지은이의 무릎 위에 올려 놓자 지은이가 다소 긴장하는 듯 했다. 하지만 지은이의 무릎은 나의 손길을 기다렸다는 듯이 다리 사이를 벌리며 내 손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도와 주었다.
스타킹을 신지 않은 지은이의 맨 살은 마치 내 손을 붙잡기라도 하듯이 촉촉하게 느껴졌으며 지은이가 흥분하고 있는 상태임에도 시원한 느낌이 전달되어 왔다. “아빠….” 이미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 지은이도 나의 손이 자신의 무릎을 지나 치마 속의 허벅지에까지 미치자 나의 마음을 재차 확인하려는 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지은아…”
그저 지은이의 이름만이 내 입을 통해 흘러 나왔음에도 나의 마음을 알 수 있었는지 지은이는 내 손이 좀 더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다리를 벌려주었다. 이 사이에 지은이의 배 위에 머무르던 왼손은 지은이의 젓 가슴을 찾아 나아갔다. 나의 손을 통해 전해져 오는 지은이의 젓 가슴은 한 손으로 잡기가 조금 어려울 정도의 딱 알맞은 크기였다. 딱딱해진 지은이의 젓 꼭지는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내 손길이 미치자 지은이의 숨소리가 거칠어지며 내 손길을 반기었다.
지은이의 젓 가슴은 크기는 물론 손으로 확실하게 전해져 오는 무게마저 이상적인 느낌을 주었다. 분명하게 느낄 수 있는 젓 가슴 계곡, 작지만 또렷하게 일어서 있는 젓 꼭지 등 모든 부분이 눈으로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느껴져 왔다.
지은이의 젓 가슴 느낌을 만끽하며 양쪽 젓 가슴을 만지자 물이 가득찬 고무 풍선을 만지는 느낌처럼 부드러웠던 지은이의 젓 가슴은 부드러운 생고무와 같은 탄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 동안 수 차례 단란주점을 드나들며 만져 보았던 여자들의 젓 가슴 감촉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만족감이 느껴졌다.
“아아… 아빠…”
지은이는 눈을 지그시 감은 체 나의 손길을 음미하며 입에서 단내가 나기 시작했다. 작고 촉촉하게 젖어 있는 지은이의 입술이 벌어지며 내는 지은이의 단내에 무의식적으로 나의 입술을 가져 갔다.
“지은아… 사랑해….”
“넌 내가 아는 여자 중에 최고야…”
살짝 닿은 지은이의 입술 감촉은 다시 때고 싶지 않을 만큼 맛있었다.
입술로 지은이의 위 입술과 아래 입술을 번갈아 물기도 하고 빨아 당겨 보기도 하였다. “음…으음…”
상황이 여기에까지 이르자 지은이도 두 팔로 나를 안았다. 지은이의 입 속으로 혀를 살며시 밀어 넣자 지은이의 혀가 나의 혀를 반기며 다가왔다.
“?…쯔읍….”
지은이의 혀를 내 입 속으로 빨아 들이자 지은이의 혀는 내 입 속에서 나의 혀와 엉키며 서로간에 느꼈던 사랑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음… 아빠… 나도 아빠… 사..랑해….요…읍…”
“그래… 나도…. 사랑해….”
지은이와의 키스는 점점 더 격렬해지기 시작했다. 지은이도 나의 입을 통째로 집어 삼킬 듯이 하였고 나 또한 지은이의 행동에 보상하기라도 하듯이 격렬하게 키스를 퍼부었다.
“아아아…. 아빠아…. 이제….그….만….”
지은이는 숨이 막힐 것 같은 같은지 입술을 떼어 내며 말했다.
“아빠…우리 다른 곳으로 가요…. 여기는 불안해요….”
지은이의 말을 듣고 나도 약간은 불안한 마음이 있었던 터라
“그래… 우리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자…”
지은이와 서둘러 음식점을 빠져 나온 후 바로 위층에 있는 모텔 방으로 가고 싶었지만 지은이의 눈치를 보니 이 곳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었다. 다시 차를 몰고 달렸다. 혹시 지은이의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걱정이 되었었기에 운전이 급해졌다. 얼마 가지 않아 중세의 건물과 같이 꾸며 놓은 건물이 눈에 들어 왔다.
“저기로 갈까?”
“…..네….”
지은이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 가자 웨이터가 인사를 하며
“어서 오십시오… 두 분이십니까?”
“네…”
“쉬었다 가실 건가요?”
“아니요…”
“따라 오십시오… 방은 전망 좋은 5층 입니다.”
웨이터는 지은이와 나와의 관계를 미뤄 짐작하는지 서둘러 방을 안내하고는
“좋은 시간 되십시오…”
하며 금방 사라졌다. 방 안에 지은이와 둘만이 남게 되자 잠시 어색함이 흘렀다. “지은이 먼저 씻을래?” “네…” 지은이도 어색함을 느꼈는지 짧은 대답과 함께 세면실로 들어갔다.
[아… 드디어…. 지은이와….]
지금 이 순간은 얼마 전에 모르는 척하며 치렀던 섹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내 머리 속에는 불륜이니, 근친상간이니 하는 따위의 단어가 사라져 버렸다. 오직 이 세상 최고의 여자와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기대만이 있을 따름이었다. 지은이가 세면실로 들어간 후 나도 서둘러 옷을 벗었다. 세면실에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까 음식점에서부터 줄곧 흥분해 있는 나의 자지는 잠시 후에 맛볼 최고의 보지 맛을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듯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순간 지은이와 함께 씻고 싶은 생각이 들러 세면실을 열었다. 세면실 문은 잠겨 있지 않았었기에 전라의 상태로 몸을 돌려 씻고 있는 지은이를 보게 되었다.
“앗!..아빠…. 싫어요…” 지은이는 다소나마 놀란 기색이었다.
“지은아… 난 너의 모든 것을 다 확인하고 싶어…”
“그래…도 부끄…러워요….” 하면서도 내가 지은이에게로 다가서자 별다른 거부 반응 없이 움츠렸던 몸을 풀어 주었다.
“아빠가 씻어 줄게…”
지은이가 사용하던 수건을 뺏듯이 잡아 지은이의 몸을 씻어 주기 시작했다. “아빠….” 전라의 지은이는 거의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가녀린 듯한 몸매이었지만 군살 없이 완벽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방긋 솟은 젓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위로 착 달라붙어 있어 전혀 빈틈이 없을 것 같은 히프, 더군다나 두 다리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보지는 역 삼각형 모양의 보지 털로 알맞게 덮여 있어 마치 조각을 보는 듯 했다.
“넌 내가 본 어떤 여자 보다도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
“이 세상 누구라도 너의 모습을 보면 참지 못할 거야….”
“정말…이요?” “그럼…정말이야…”
“아빠도… 멋..져요”
지은이가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며 얘기했다. 이미 내 자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있었기에 지은이도 내가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생각 같아서는 이왕 다 벗고 있는 마당에 바로 섹스를 시작하고도 싶었지만 참기로 하였다. 지은이의 온 몸에 비누칠을 할 때 잠깐씩 스치며 느끼는 지은이의 몸에 대한 느낌은 음식점에서 느꼈던 것과는 다른 신선함을 주었다.
젓 가슴, 히프 그리고 보지 등 어느 한 부분도 나를 흥분 시키지 않는 곳이 없었다. 지은이도 나의 손이 스칠 때마다 기쁨의 소리를 내었다. 하지만 보지를 닦으려 하자 아무래도 어색한지 내 손을 밀어 내었다. 나도 애써 강압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에 지은이가 스스로 씻도록 해주었다. 나도 급한 마음에 대충 몸을 닦아내고
“나갈까?”
“……”
지은이는 말 없이 그저 고개만을 끄덕였다. 마치 내 자지가 끄덕이는 것과 같이…. 다 벗은 체로 세면실을 나와 신혼 여행 온 신랑과 신부들이 하는 것처럼 지은이를 번쩍 들어 안자 지은이는 수줍은 듯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두 필로 매 목을 감아왔다. 침대에 살며시 내려 놓자 지은이는 얼른 돌아 누웠다. 내가 돌아 누운 지은이의 옆에 걸쳐 앉자 지은이가 돌아 누운 체 말했다.
“아빠…” 마지막으로 한번 더 확인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듯이 들려왔다.
“그래… 지은아…”
“지금 우리가 여기에 함께 있는 것은 누가 강요해서도 아니고 우리 둘이 서로 원해서 여기에 있는 거야…”
나도 돌아 누운 지은이의 뒤 모습을 바라 보며 지은이의 동의를 얻고자 얘기 하였다. “그래요… 우린 서로 간절히… 원하고 있어요….”
이제는 어떠한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다. 가능한 지은이의 모든 것을, 그리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기회를 갖으려면 이번 기회에 최대한 많은 기쁨을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돌아 누운 지은이의 목덜미에 가볍게 키스해 주었다. “아아…” 지은이는 간지러운 듯이 목을 움츠리며 좋아했다. 이내 혀로 지은이의 목덜미를 쓸어 내며 손으로 등허리와 엉덩이 부분을 스치듯 만졌다.
“아아아….” 지은이의 입에서 기쁨의 신음 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목덜미를 지나 등허리 가운데로 혀를 움직이자 지은이는 허리를 비틀며 신음소리가 점점 더 커져 갔다.
“으으음… 아빠…”
허리를 따라 옆쪽으로 혀를 움직이자 지은이는 참을 수가 없던지 “으으음… 아빠… 너무 좋..아요…” 하며 나의 본능을 자극하였다. 허리를 떠나 지은이의 엉덩이에 다다르자 지은이는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몸이 떨리고 있었다. 엎드려 있던 지은이를 바로 눕게 하였다.
조금씩 나의 애무에 흥분해가고 있는 자신이 부끄러운지 지은이는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하지만 지은이의 얼굴이 이미 빨갛게 물들어 있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었다. “괜찮아… 지금의 너를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이미 나도… 오히려 지은이 너 보다도 더 흥분하고 있는걸…”
사실이었다. 내 자지는 지은이의 보지 속 맛을 맛보고 싶은지 끄덕이고 있었고 내 몸의 피가 모두 자지에 몰려 있는 것처럼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다. 지은이를 바로 눕자 두 개의 젓 가슴이 나를 반기듯이 흥분해 있었다. 작고 분홍빛을 띈 지은이의 젓 꼭지는 내 자지와 같이 하늘을 향해 꼿꼿이 일어서 있었다. 입으로 지은이의 젓 가슴을 물었다. “아….아빠아…” 입안에 꼭지가 느껴졌다. 혀로 꼭지를 빙빙 돌리자
“아빠… 너무 좋아… 이런 기분…. 처음이야….”
지은이의 젓 꼭지는 점점 더 단단해 지고 있었다. 살짝 깨물어 보았다.
“아앗!… 아아….”
입을 최대한 벌려 물고 있던 지은이의 젓을 빨았다. “쓰읍….” “어억!….” “아빠….” 지은이는 계속해서 아빠를 외치며 나에게 온 몸을 맡겼다. 잠시 입을 때내어 지은이를 바라 보았다. 지은이는 지긋이 눈을 감은 체 나의 애무를 만끽하고 있었다. 지은이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읍…으음…”
조금 전의 경험이 있어서 인지 지은이의 혀가 금방 반응을 보여 왔다. 지은이의 혀를 내 입 속으로 빨아들이기도 하고 지은이가 내 혀를 자신의 입 속으로 빨아 들이기도 하며 진한 키스를 하자 야릇한 소리가 났다.
“?!…쯔읍…쪼옥 쪽!”
이 순간에도 나의 손은 지은이의 몸 위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지은이의 몸을 뜨겁게 만들어 주었다. 지은이도 나의 손길이 움직일 때마다 각기 다른 반응과 신음소리를 내었다.
“어으음.. 음…아아아…”
지은이의 손을 잡아 잔뜩 흥분해 있는 내 자지로 이끌었다. 지은이의 손이 내 자지에 닿자 내 자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꿈틀대기 시작했고 좆물도 조금씩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아… 뜨거워요….” “너를 원하고….있어서…그..래…”
지은이의 손을 잡아 끌기는 했지만 막상 지은이의 손이 내 자지를 말아 쥐자 잠시 후에 있을 황홀함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지은아….” “아빠의…거기를…모두 다 만져봐….” 가녀린 지은이의 손가락으로 둘러 쌓인 내 자지는 지은이의 손이 이동할 때마다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었다.
“좀 더 세게…”
지은이에게 내 자지를 좀 더 자극하도록 유도하였다. 지은이는 낸 자지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대가리부터 부랄까지 모두 흩어 나갔다. 힘을 주어 잡기도 하고 때로는 위 아래로 빠르게 움직이기도 하면서 내 자지의 모든 것을 느끼고 있었다. 지은이의 움직임에 따라 내 자지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 주며 대가리에서 좆물이 나오기 전에 흘러 나오는 윤활유를 흠씬 쏟아내었다.
“으음…”
나의 입에서도 기쁨의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단지 지은이가 손으로 자극하였음에도 내 자지에서 느껴오는 쾌감에 곧 싸버릴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아아… 지은아…이제…그만…천…천..히…” 참을 수가 없었다. 자지를 지은이의 입으로 가져 갔다. 지은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나를 바라 보았다.
“…..”
아무 말 없이 약간 벌어진 지은이의 입에 밀어 넣자 지은이는 조그만 입을 한껏 벌려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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