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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54 2,545회 0건
6부


물론 수화기를 귀에 대고 있는 상태였다. 비록 소리는 작아졌지만 수화기에

서는 여전히 음란한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좀더 자세히

관찰하기 위하여 자세를 낮추고는 방안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그녀는 그렇게

누운 상태에서 한참을 뒤척이더니 침대맡에 벗어 두었던 바지를 들어 뭔가를

꺼냈다.

나중에야 알았는데 그것은 내가 몇일전에 지갑에 넣어 그녀가 인위적으로 집

어 보게만든 남 자들의 성기가 클오즈업된 사진들이었다. 얼마나 그것을 보

아왔는지 이미 종이는 헤질대로 헤져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것

을 곱게 펴서는 자신의 입가로 가져가 나긋한 움직임으로 키 스를 하는것이

아닌가. 키스를 하며 엎드린 그녀는 배를 침대에 낮게 붙이고는 허리를 접어

엉덩이를 한껏 올렸다. 나는 문가에서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마른침을

삼켰다. 그녀의 얇은 팬티사이로 검은 거웃들이 살며시 보이는듯 했다. 잔뜩

흥분한 나는 그 장면을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보기 위하여 더욱 몸을 내밀었다

.

이제 나의 상반신은 엎드린 상태에서 안방으로 거의 들어가 있었다. 눈밑에

남성의 그림을 놓고 엎드린 그녀는 왼손으로는 반복적으로 1 번을 누르며 소

리를 듣 고 오른손으로는 자신의 가랭이 사이로 집어넣어 한껏 들어올린 엉

덩이 사이를 만지작 거리 고 있었다. 틀리없는 자위행위였다. 몰래 여성의

자위하는 장면을 위험천만한 상태에서 보는것이 이토록 나를 자극적으로 몰

고 갈지는 전혀 예상을 못했다. 나의 이성은 터져 나오는 육욕을 참지 못해

당장이라도 그녀의 몸을 정복하고 싶다는 욕망 으로 가득찼다. 하지만 그것

은 안될 말이다. 가정을 이루고 안정된 수입을 가지고 생활하는 내가 이렇게

한순간의 욕망을 참지 못해 무 너진다는 것은 너무 아까웠다. 점점 그녀의

신음소리가 짙고 낮게 변해갔다.

"아....으.....우.....우...으...음....하...앙.....////"

행여나 딸애가 들을까 입술을 깨물고 신음을 억누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안스럽게 보였 다.

"저렇게 열정적인 여자를 그렇게 짧은시간에 끝내버리다니....."

나는 순간적으로 그녀의 남편이 떠올라 화가 치밀었다. 얼마없어 그녀는 자

신의 엉덩이에 가련히 매달려 있던 얇은 팬티를 빠른 솜씨로 벗어버렸 다.

흥분할대로 흥분한 그녀는 이제는 전화나 사진이 필요없는듯 자세를 바로하

더니 한손으로는 자신의 가슴을 남은 한손으로는 자신의 성기를 마음껏 농락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달뜬 신음소리가 결국 안방안에 가득차기 시작했다.

여인의 은은한 살내음과 땀냄새, 성기에서 피어오르는 열락의 끈적함이 함께

진동하기 시작 한 것이다.

"여기에 있다가는 내가 고자가 되던지 강간범이 되겠군..."

결국 오늘의 탐험은 여기에서 끝내기로 하고 나는 안방을 벗어나 거실로 나

왔다.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들을 쓸어낸 나는 안방에서 흘러나오는 억눌린

신음소리를 들으며 잠 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억눌린 신음소리..... 그것은

그녀가 남편과의 성 행위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 불만에서 표출된것이라

생각됐 다. 나는 바지를 뚫을듯 치솟아 오른 물건을 만지작 거리며 거실에서

일어났다. 이제 저 현관문만 열고 나가면 된다.

그런데 그때 문제가 발생했다. 막 그녀의 신음소리가 절정에 도달할려는듯

거칠어지고 있을때였다. 건너편 방문이 덜컹 열리며 딸애가 나온것이다. 아

마도 화장실을 갈려는듯 두 눈을 비비며 나온 딸애는 거실에 우두커니 서 있

는 나를 발견 하고는 외마디 비명을 지른것이다.

"까악/////////"

소스라치게 놀라기는 나도 마찬가지였다. 얼떨결에 나는 딸애의 입을 틀어막

고 조용히 하라며 으르렁 거렸다. 잘못하면 강도로 오인받아 감옥 생활을 하

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였다. 빼곰히 열려있던 안방문마저

열리며 그녀가 나온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꿈에도 상상치 못했던 그

녀는 자신의 눈 앞에 벌어진 상황에 소리를 지르는것마져 잊어버린듯 했다.

"누....누구세...요...가....강....도........."

나는 순간적으로 그녀의 아랫배를 걷어찼다. 그렇지 않으면 당장에라도 소리

를 지를듯했기 때문이다.

"헉///"

그녀는 바람빠진 풍선마냥 외마디 헛 빠진 비명 지르며 안방으로 나가 떨어

졌다. 나는 동시에 딸애를 들고 그녀를 따라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안방문을 걸어 잠궜다. 현관문이 잠겨있으니 그럴 필요를 느끼지는 않았지만

웬지 갇혀있다는 느낌을 그들에게 주 고싶어서였다. 안방에 쓰러져 겨우 비

스듬히 몸을 고추세운 그녀는 자신의 몸이 발가벗겨져 있다는 생각에 두 허

벅지를 붙이고는 극심한 고통이 느껴지는 아랫배에 손을 얹었다.

"도...돈은, 얼마든지 ...드릴테니...제발 딸애만은....."

고통때문에 양 미간을 잔뜩 찌푸린 그녀가 겨우 몇마디 말을 내뱉었다.

"제...제발 부탁합니다......돈은..얼마든지....."

***

"돈이 필요해서 그러는게 아냐."

어찌된 영문인지 나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침착한 어조로 나의 입을 떠났다.

순간적으로 나는 노련한 강도로 돌변해 있던 것이다. 회전이 빠른 나의 두뇌

는 지금의 사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단 강도로 위장해 있는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겁을 먹은 그녀는 낮게 깔린 내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것

같았다.

"그...그렇다면...."

"우선 딸애를 진정시켜."

"미...미정아....우...울면 안되지....이...이분은...."

"아빠 친구야.........!!"

그녀가 순간적으로 나를 아빠의 친구라고 소개한다. 그녀의 말에 순간 딸애

가 울음을 멈춘다. 나는 슬그머니 딸애의 입을 막고있던 손을 놓았다.

"아빠친구라고...? "

"그...그래...이분은 아빠 친구야. 오늘 아빠가 늦게 오실거라서 우리가 무

서워 할까봐 이렇게 친구분이 오신거야...그러니깐 울면 안되는거야..."

"아....아빠 친구구나...."

어린 딸애는 엄마의 순간적인 거짓말을 곧이 곳대로 믿는 모양이다.

"어서 딸애를 건너방에서 재워....."

나의 으르렁 거리는 소리에 기겁을 한 그녀는 알았노라며 주춤거리며 딸애를

끌어안고 건너 방으로 갔다. 물론 나도 따라갔다. 뒤따라가며 나는 그녀의

뒷모습을 볼수있었는데 정말 흥분되는 몸매였다. 창피한 나머지 잰걸음으로

빠르게 걸어갔지만 비록 짧은 순간에도 그녀의 몸매는 나의 눈을 피할수가

없었다.

"후우..........."

나는 가벼운 한숨을 쉬었다. 일이 잘 풀리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한참 잘못되

어가고 있는건지 도무지 구분이 가지않았기 때문이다. 거실 소파에 앉은 나

는 담배를 꺼내물고 불을 지폈다. 안방에서는 그녀가 딸애를 재우는지 엷은

자장가 소리가 들려왔다. 담배 한대를 다 피울시간이 지났을까

.................. 방문이 열리며 그녀가 나왔다. 언제 입었는지 짧은 반팔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다른옷은 딸애방에서 구할수 없었는지 달랑 상의 반

팔 셔츠 하나였다. 두 손을 내려 옷의 끝자락을 잡고 겨우 자신의 하체를 가

리고 있었다. 다가온 그녀가 내 앞에 갑자기 털썩하고 무릎을 꿇는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순간 당혹감을 느낀 나는 고개를 돌려 딴청을 피웠다.

"제발, 원하는것은 뭐든지 다 들리테니, 제발 딸애만은...."

그녀가 반 울다시피 매달리며 애원했다. 묘한 기분이 들었다. 나는 단지 그

녀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훔쳐보고싶다는 생각으로 들어왔을 뿐인데 이런상

황 으로 일이 진행될지 꿈에도 예상치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허리를 숙여

그녀에게 다가가 목을 잡고 얼굴을 내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녀가 숨을 쉴때

마다 입술에서 진한 향기가 베어나왔다.

"너...........얼굴하나는 반반하구나..."

"..............."

어디에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의도적이지는 않았지만 상황은 저

절로 나를 일종의 강간범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떨고있던 그녀가 내 앞에

서 고개를 떨구었다. 아마도 나의 의중을 대략 짐작한 모양이다.

"나는 지금몹시 흥분한 상태야. "원래는 이집에 뭐 값나가는것이 없나하고

들어와 봤는데 니년이 혼자 꼴갑하는꼴을 보았거 든....그런데 어떻게 흥분

이 안될수가 있겠냐...."

손에 힘을 주어 그녀를 저만치 밀어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뒤로 나뒹군

그녀는 재빨리 두 다리를 오무리며 손으로 자신의 하반신 을 가렸다.

"다리 벌려......"

"제...제발...."

"다리벌려......이제 부터는 같은말을 두번다시 반복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같은말을 두 번 반복하게 됐을때는................ 네 딸년이 무사하지 못

할거야......"

약간의 적막이 흘렀다. 체념한듯 그녀가 두 다리를 벌린다. 엉덩이를 차가운

바닥에 붙이고 두 다리를 벌린 그녀는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하반신의 중

요한 부분을 가렸다.

"손 치워......."

그녀가 다시 주춤거리며 망설인다. 나는 눈짓으로 건너방을 가리켰다. 딸애

를 생각하라는 메세지였다. 체념한듯 그녀가 슬그머니 자신의 중요부분을 가

렸던 손을 치운다. 희미한 조명아래 그녀의 두 다리가 맞닫는 부분이 시커멓

게 드러났다. 소파에 등을 깊숙히 묻은 나는 바지위로 튀어나온 물건을 만지

작 거리기 시작했다. 남편이외의 다른 남자에게는 보여준적이 없는 자신의

알몸이었다. 무서움과 수치스러움이 동시에 자신의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이쪽으로 가까이 와......"

2, 3초 망설이던 그녀가 소파에 기대있던 내 쪽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10초간 시간을 주지, 빠른속도로 내 바지를 벗겨.......두번 같은

말을 하게 할때에는 알지......"

다시 3, 4초를 망설이던 그녀가 완전히 체념한듯 나의 바지를 빠르게 벗기기

시작했다. 나의 혁대 바클을 풀더니 천천히 지퍼를 내리기 시작했다. 내가

엉덩이를 들자 바지는 자연스럽게 나의 허벅지 까지 내려갔다. 그녀는 계속

해서 고개를 떨군 상태였다. 고개를 내려보니 나의 물건이 터질듯 팽창하여

팬티위로 분기탱천 하여있었다.

"팬티도 벗겨......"

"...제....제발......"

///////짝---////

그녀의 얼굴에 불이 일어났다. 내가 강하게 뺨을 후려쳤기 때문이다. 놀란

그녀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다.

"팬티를 벗기란 말야.....두번 말하게 하지 말랬지....."

내가 으르렁 거리며 눈을 부라리자 그녀는 얼굴이 얼얼한것도 잊어버린채 나

의 팬티를 한번 에 내려 버렸다. 억눌려 있던 나의 물건이 꺼떡 거리며 /탱/

하고 튀어올랐다. 20대 후반에 정상적인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성기 확

대 수술을 했었다. 물론 의사인 친구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고교

동창인 성형의과 의사에게 부탁하여 평소 15센티였던 물건을 18센티까지 늘

렸던 것이 다. 이제 물건이 흥분하면 그 크기가 27센티가 되어버린다.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아직까지 나의 물건을 제대로 받아들이는 여자는 나의

아내 뿐이었 다. 물론 그것도 익숙해진 지금에서의 일이다. 20대 후반에 수

술하여 서른이 다되어서 결혼 하였는데 지금의 아내와 처음 잠자리를 같이

하고 난후 아내는 사흘이 넘도록 제대로 걸어다니질 못하였다. 놀라기는 한

나영도 마찬가지였다. 쫄아든 굼벵이 마냥 작기만한 남편의 물건만 봐오다가

나의 물건을 본 그녀가 마른침을 삼 켰다.

물론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한 나영은 몇일전 자신이 가지고 놀았던 가지가

문득 생각났다. 시장에서 구입한 작은 야채였는데 그래도 남편것 보다는 컸

다. 그녀는 그것으로도 매우 큰 만족감을 얻은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눈

앞의 것은 그것보다도 최소 서너 배는 더 커보였다. 창피함에도 불구하고 그

녀는 나의 물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을 잃었다. 무슨 험상스러운 짐승을

보는듯한 얼굴이었다.

"이.....이런....."

"왜....이런 물건을 처음이라는건가..."

나의 물건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그녀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흠칫거리며 다시

고개를 떨군 다. 어떻게 이 상황을 멋있게 이끌어 갈까 망설이며 잠시 침묵

이 흘렀다.

"입으로 물어....."

적막을 깨고 흘러나온 말이었다.

"두번말하게 하지 말랬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나는 딸애의 방으로 향하였다.

"아...알았어요...제....제발..."

"필요없어...경고는 한번으로 족해....."

나는 엎드린 채로 나의 발목을 잡고있는 그녀를 뿌리치며 딸애의 방문을 열

었다.

"야...약속할께요...그러니 제발...딸애만은....."

일어나는 바람에 허벅지에 걸려있던 바지가 발목근처로 주루루 흘러내렸다.

그녀가 재빠르게 방문을 막더니 나의 팔을 부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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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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