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의 함정 19부
[19부 아~형수님]
민수는 5시경에 형수가 화사한 투피스를 입고 연구실에 들어서자 의자에서 튕기듯 일어나 소파로 안내하면서 자기는 맞은 편에 앉았다.
정미를 삼촌이 있는 대학에 편입시키고 싶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하면서 별로 짧지 않은 치마지만 소파에 앉으니 무릎 위로 자꾸 올라가자 미희는 시동생의 시선을 의식하고 연신 치마를 끌어내렸다.
민수는 형수의 쭉 뻗은 다리를 마주 쳐다보며 그 갈라지는 부분까지 상상을 하게 되니 역시 불편한 자리가 되었지만 안보는 척하며 전혀 내색을 하지 않았다.
"형수님, 정미 문제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염려마시구요..그런데 형수님은 제 처보다 몇 년은 더 어리게 보이네요...변하시지도 않고.."
"무슨 비행기를 그렇게..동서한테 이를까 봐요..호호"
"여기까지 오셨으니 저녁이라도 같이 하고 가지죠"
"저녁은 무슨, 집에 아버님도 기다리실텐데 가야죠"
"전 어차피 조교한테 저녁을 사기로 했고..효진이도 오기로 했으니 형수님도 같이 해요"
"효진이도 오기로 했다구요?"
미희는 효진이가 온다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대진이 오빠가 생각나서 얼굴이 붉어지며 한국에 오기전에 벌렸던 그룹섹스을 떠 올리자 아랫도리가 촉촉해 지는 것 같았다.
"뭘 그리 고민하세요? 아버지한테는 제가 전화할께요..."
민수는 학교 부근 한정식 집을 예약한 후 효진에게 그곳으로 바로 오라고 전화를 한 다음 형수와 현주와 함께 연구실을 나섰다.
미희는 늘씬하고 예쁘장하게 생긴 조교가 민수 바짝 붙어가면 재잘거리고 차를 탈 때도 조수석에 먼저 올라타자 질투는 아니지만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고 혹시 시동생과 특별한 관계가 아닐까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내곤 하였다.
학교 옆에 있는 가든의 별실에 들어간 민수는 현주와 나란히 앉아 형수와 마주보고 식사와 맥주를 시키고는 효진을 기다렸다.
"우와,,누나 그 옷 정말 잘 어울린다. 안녕하세요? 현주씨 오랜만이네요"
효진이 떠들며 자리를 잡고 앉자 다소 무거웠던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민수는 맥주와 양주를 한병시켜서 형수에게 술을 계속 권하자 효진이도 이에 질세라 현주에게 술을 권하며 흥을 돋구었다.
"선배..오늘 분위기 좋은데 어디 단란주점이라도 갑시다."
"좋지, 형수님도 괜찮죠? 자..자..그럼 자리를 옮기지"
"야, 신난다..교수님 좋은데 가실거죠? 나이트로...춤도 추고.."
미희는 술 기운이 올라 몸이 비틀거리는 것 같아 빨리 집에 가서 들어 눕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현주까지 덩달아 설치자 어쩔 수 없이 2차까지 따라갔다.
나이트 클럽이 처음인 미희는 좁은 홀에서 춤을 추는 것인지 서로 애무를 하는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남녀가 꼭 켜안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자 아무래도 시동생이나 남동생하고 들어오기는 민망한 곳 같았다.
경쾌한 노타치 댄스를 즐기다 식사하며 마신 술과 맥주가 몇잔씩 돌아가자 그동안 서로 피했던 부르스를 효진이 먼저 미희에게 추자며 끌다싶이 데려나가고 민수는 현주와 파트너가 되어 춤을 췄다.
"우와 누나는 아직 처녀같이 몸이 탱탱하네...매형이 좋아하겠다.."
"얘는 누나한테 별 소리 다하네..손 안치울거야? 좀 떨어져.."
효진은 장난치듯 누나를 바짝 끌어 안고 뭉클한 가슴의 촉감을 즐기다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허벅지를 슬쩍슬쩍 사타구니에 닿게하자 미희는 몸을 자꾸 뒤로 빼면서 다른 팀을 보니 현주는 엉덩이를 시동생에게 밀어붙이듯 아예 안겨 있었다.
효진은 비록 누나지만 늘씬한 여체를 안고 있으니 아랫도리 물건이 기지개를 켜고 발기하기 시작하여 급기야는 누나의 아랫배를 건드릴 지경이 되었다.
"효진아 그만 자리로 들어가자..."
미희는 동생의 자지가 발기하여 허벅지며 아랫배를 찔러대자 오빠와의 질펀했던 섹스가 연상되며 팬티가 젖는 느낌이 오고 몸이 점점 달아올랐다.
스스로가 민망스러워 몸을 뺄려고 하자 효진은 더 세게 엉덩이를 끌어당기고는 자세를 낮추며 음부 부위에 발기된 물건을 대고 문지르듯 하였다.
"얘가 미쳤어! 누나한테 무슨 짓이야?"
"알았어..미안해..누나가 너무 섹시해서 그렇치,,장난도 못해?"
음악이 끝나자 미희는 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화장실 쪽으로 가는데 현주도 따라 왔다.
"야! 효진이 너..누나랑 아주 찐하게 춤 추던데? 좋았어?"
"막상 안고 보니 누나지만 엄청 흥분되더라고...건데 정말 정옥이랑 한거야?"
"당연하지..왜? 슬아를 줄래니 아깝냐? 길 잘내서 돌려주면 지도 좋지..건그렇고 10시가 다 되어 가는데 어떻게 할까?"
"뭘 어떻게 해? 설마...."
"너 현주 싫으냐? 난 아직 안 먹었으니 한번 시도해봐"
"줘야 먹지..혹시 선배는 누나한테 딴 맘 있는 것 아냐?"
"형수같은 여자한테 흑심 안 품을 놈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짜식은 자기도 그러면서.."
"그래도 어떻게 누나고 형순데.. 선배도 문제 많어...나도 화장실 갔다 올게"
민수는 형수한테 혹시 필요할지 몰라 며칠전 인터넷에서 1알에 20,000원씩 주고 흥분제를 몇알 사둔 것이 있어 사용할 기회를 찾았는데..이런 술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큰 딸까지 내주는 효진이에게 선물을 줄 요량으로 형수와 현주 술잔에 미리 가루로 만들어 둔 약을 처방대로 2시간 정도 지속할 양만 타고는 모두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자, 시원하게 맥주를 한잔씩 하고 집에 가자고.."
다들 자리에 앉자 민수가 건배를 제의하자 더 이상 마시지 못할 것 같던 미희도 집에 가자는 말이 반가워 한번에 잔을 비우자 반쯤 마시고 눈치보던 현주도 덩달아 다 마셨다.
"선배. 이제 분위기 좋아지는데 벌써 갈려고? 부르스곡 나오면 한번만 더 추고 가자.."
"죽은 넘 소원도 들어주는데...형수님 10분만 더 있다 가시죠"
민수도 여자들 한테 술을 마시게 하기 위해 집에 가자고 한 것이었는데 약 탄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필히 부르스를 한곡 추면서 몸을 비벼야 할 것이므로 효진의 제의를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어쨌던 효진이는 현주를 갖게 될 것이니 횡재한 것이고..
"형, 엄마한테 가자"
"안돼..오늘부터 며칠은 엄마 휴가야..,,어제 밤새 우리한테 시달려서 몸살에다가 멘스를 시작한?quot;
그랬다. 승애는 오늘 새벽까지 두 아들이 정액은 없고 거의 투명한 물이 조금 나올 때까지 보지와 항문 그리고 입에다 사정하고 자기도 몇번인지 기억도 못할 정도로 절정감에 올라 아침에 남편이 들어왔다 나가는 것도 모를 정도로 녹초가 되었고 너무 심한 자극 때문인지 예정보다 2~3일 빨리 오늘 오후부터 멘스가 시작하였다.
초저녁에 기다리던 시아버지가 내일쯤 만나자는 전화를 했지만 며칠 뒤로 약속을 미루고 하루내 침대에 누워있는 중이다.
"형, 그럼 그동안 누나를 어떻게 해볼까?"
"그건 니가 작전을 짜기로 했잖아....."
"무슨 작전이 필요하겠어? 그냥 내가 잡고 있으면 형이 하면 되지..그리고 교대하고..히히"
"음..정옥이가 처녀면 힘들텐데..."
"난 처녀가 아닐 것 같은데..요즘 누나 나이에 처녀가 어딨어?"
"아예 처음부터 엄마한테 도와달라고 해볼까?"
"그건도 방법인데.. 그래도 그건 좀...."
"임마 그래야 포르노에서 처럼 엄마하고 정옥이가 서로 보지를 빨게도 하고.."
"맞어..엄마한테 부탁해서 도와주면 좋고 아니면 농담이니까."
"좋았어...엄마한테 병문안 가자!"
승애는 두 아들이 방으로 들어와서 침대 양쪽에 걸터 앉자 지난 밤에 함께 했던 일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몸살에 온 몸이 쑤셔도 사타구니 사이가 다시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더 놀라운 것은 두 아들의 자지가 어제 밤에 그렇게 사정을 하고도 또 꺼덕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아?너희들은 그렇게 엄마를 못 살게 굴고도 또 하고 싶니?"
"엄마. 그래서 말인데 엄마가 멘스하고 아플 때 대신할 여자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도대체 공부는 언제하고.."
"염려마세요. 엄마가 우리를 이렇게 도와주는데 공부 걱정까지 시켜드릴 수야 없잖아요.."
"고맙다. 그래 나도 너희 둘을 동시에 상대할려니 힘들긴하더라만...그건 정국이 너..인혜 아줌마 생각하고 그런거지? 얜 엄큼하기는.."
"그렇지만 인혜아줌마는 멀리 있어 불편하니까 한 집에 같이 사는 여자면 좋겠는데.."
"뭐라고? 그럼 정옥이를 말하는거니? 그건 안돼지..."
"엄마하고도 하는데 여동생이야 더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그렇지..절대 안돼"
"사실 내일쯤 정옥이를 강간이라도 해버릴까하다가 엄마한테 상의를 드리는 건데요"
"강간을 한다고? 내가 절대 안된다고 해도?"
"네..저희는 합의를 봤어요.."
"그럼 나한테 상의 할 것도 없잖니.."
아들들이 딸을 강간하겠다고 자기한테 상의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었지만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강간한다는 말을 들으니 말려야한다는 생각과 함께 알 수 없는 흥분이 엄습하는 것 같았다.
"내일 아빠 몇시에 들어와요?"
"몰라.오늘은 큰 엄마하고 정미 문제땜에 만나서 저녁 먹고 들어오실거고..내일은 아직 모르겠다..."
"내일과 모레 아빠 스케줄 좀 알아봐 주세요..그럼 정미는 저희들이 알아서 할게요"
"너희들 그러면 안돼..정미 생각도 해줘야지..나는 그렇다치고..."
"같은 핏줄인데 정미도 좋아할 것 같고..정미한테 억지로 했다는 명분만 찾아 주는 것이니 염려마세요..그리고 그때 엄마가 해주실 일이 있는데.."
"무슨 일인데? 외출하라고?"
"아니요..절대 외출하시면 안돼요.....그때 알려드릴게"
승애는 말을 하다보니 어느듯 자기가 딸이 강간 당하는 것을 방조하고 있는 것을 알았지만 그렇다고 아들이 딸을 강간할 것이라고 어디에 상의할 수 없고..강간범으로 고발도 못하고..
만일 정옥이의 섹스 행각을 알았더라면 이런 고민이 전혀 무의미 하다는 것을 알았을텐데..
곡이 바뀌어 다시 부르스 곡이 나오자 효진은 얼른 현주를 데리고 춤을 추러 나가자 민수는 형수에게 춤을 청했다.
미희는 아까 남동생과 춤을 출 때의 느낌을 상기하고 그냥 자리에 앉아 있고 싶었으나 시동생이 손을 내밀고 서 있자 하는 수 없이 따라 나갔다.
시동생은 효진과 달리 아주 정중하게 잡고는 춤을 추기 시작하자 미희는 안도의 한숨을 속으로 쉬었다.
"형수님..이렇게 형수님과 춤을 출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
"처음 형수님을 뵈었을 때가 생각나네요...형이랑 같이 집에 왔을 때 전 천사가 하강한 줄 알았어요"
"설마... 아까부터 계속 비행기를 태우니 어지럽네요"
"진짜로 어지러우시면 제가 잡아드릴께요"
말을 하면서 앞으로 살짝 잡아당기자 형수는 술이 취해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치며 안겨왔다.
민수는 형수의 유방이 물컹하고 몸에 닿자 마치 전기가 오는 듯 온 몸이 짜리리하였고 이제 슬슬 약기운이 오를 때가 되었으니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 같아 양손으로 허리를 감싸며 앞으로 당겼다.
미희는 시동생 몸에 가슴이 부딪치고 갑자기 허리를 끌어당기듯 안을려고 하자 양손을 민수 가슴에 대고 밀어내며 화난 듯 말했다.
"이제 그만 집에 가요. 그리고 저한테 이러시면 안돼죠.."
"죄송해요..잠시만 더 이러고 있으면 안되요?"
지금은 평소의 고상하고 우아한 자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흥분해서 몸을 비비꼬게 될 형수의 귀에 입김이 닿을 듯 가까이 대고 말을 하며 손으로 등을 어루만졌다.
"이 팔 좀 풀고 나가요...네? 효진이가 이상하게 보겠어요."
그래도 민수는 팔을 풀지 않고 계속 등을 어루만지면서 효진이를 찾았으나 금방 보이질 않아 두리번 거렸더니 한쪽 구석에서 키스를 하며 두몸이 거의 밀착되어 비비는 것을 보고 현주가 저 정도로 효진에게 달라 붙는다면 형수도 그럴 것으로 판단하고 대담하게 엉덩이에 손을 올리고 다리를 슬쩍 사타구니 사이로 밀어 넣었다.
좀 전 같으면 어떤 형태로든 거부 반응이 나왔을텐데 숨만 몰아쉬고 있는 형수를 내려다 보며 민수는 미안한 기분도 들었으나 먹이를 앞에 둔 늑대의 미소가 먼저였다.
미희는 시동생이 몸을 밀착해 오자 거부해야 겠다는 의지와는 달리 아까 동생과 춤 출 때보다 더 강렬한 욕구가 밑에서부터 솟구쳐 올라오자 당황스러움에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드리는 꼴이 되고 말았지만 형수며 유부녀로서 마지막 체면은 지키고 싶어 있는 힘껏 시동생을 밀쳐 버리고는 자리로 돌아와 핸드백을 찾아 들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쳐 나갔다.
메일 [email protected]
[19부 아~형수님]
민수는 5시경에 형수가 화사한 투피스를 입고 연구실에 들어서자 의자에서 튕기듯 일어나 소파로 안내하면서 자기는 맞은 편에 앉았다.
정미를 삼촌이 있는 대학에 편입시키고 싶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하면서 별로 짧지 않은 치마지만 소파에 앉으니 무릎 위로 자꾸 올라가자 미희는 시동생의 시선을 의식하고 연신 치마를 끌어내렸다.
민수는 형수의 쭉 뻗은 다리를 마주 쳐다보며 그 갈라지는 부분까지 상상을 하게 되니 역시 불편한 자리가 되었지만 안보는 척하며 전혀 내색을 하지 않았다.
"형수님, 정미 문제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염려마시구요..그런데 형수님은 제 처보다 몇 년은 더 어리게 보이네요...변하시지도 않고.."
"무슨 비행기를 그렇게..동서한테 이를까 봐요..호호"
"여기까지 오셨으니 저녁이라도 같이 하고 가지죠"
"저녁은 무슨, 집에 아버님도 기다리실텐데 가야죠"
"전 어차피 조교한테 저녁을 사기로 했고..효진이도 오기로 했으니 형수님도 같이 해요"
"효진이도 오기로 했다구요?"
미희는 효진이가 온다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대진이 오빠가 생각나서 얼굴이 붉어지며 한국에 오기전에 벌렸던 그룹섹스을 떠 올리자 아랫도리가 촉촉해 지는 것 같았다.
"뭘 그리 고민하세요? 아버지한테는 제가 전화할께요..."
민수는 학교 부근 한정식 집을 예약한 후 효진에게 그곳으로 바로 오라고 전화를 한 다음 형수와 현주와 함께 연구실을 나섰다.
미희는 늘씬하고 예쁘장하게 생긴 조교가 민수 바짝 붙어가면 재잘거리고 차를 탈 때도 조수석에 먼저 올라타자 질투는 아니지만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고 혹시 시동생과 특별한 관계가 아닐까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내곤 하였다.
학교 옆에 있는 가든의 별실에 들어간 민수는 현주와 나란히 앉아 형수와 마주보고 식사와 맥주를 시키고는 효진을 기다렸다.
"우와,,누나 그 옷 정말 잘 어울린다. 안녕하세요? 현주씨 오랜만이네요"
효진이 떠들며 자리를 잡고 앉자 다소 무거웠던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민수는 맥주와 양주를 한병시켜서 형수에게 술을 계속 권하자 효진이도 이에 질세라 현주에게 술을 권하며 흥을 돋구었다.
"선배..오늘 분위기 좋은데 어디 단란주점이라도 갑시다."
"좋지, 형수님도 괜찮죠? 자..자..그럼 자리를 옮기지"
"야, 신난다..교수님 좋은데 가실거죠? 나이트로...춤도 추고.."
미희는 술 기운이 올라 몸이 비틀거리는 것 같아 빨리 집에 가서 들어 눕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현주까지 덩달아 설치자 어쩔 수 없이 2차까지 따라갔다.
나이트 클럽이 처음인 미희는 좁은 홀에서 춤을 추는 것인지 서로 애무를 하는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남녀가 꼭 켜안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자 아무래도 시동생이나 남동생하고 들어오기는 민망한 곳 같았다.
경쾌한 노타치 댄스를 즐기다 식사하며 마신 술과 맥주가 몇잔씩 돌아가자 그동안 서로 피했던 부르스를 효진이 먼저 미희에게 추자며 끌다싶이 데려나가고 민수는 현주와 파트너가 되어 춤을 췄다.
"우와 누나는 아직 처녀같이 몸이 탱탱하네...매형이 좋아하겠다.."
"얘는 누나한테 별 소리 다하네..손 안치울거야? 좀 떨어져.."
효진은 장난치듯 누나를 바짝 끌어 안고 뭉클한 가슴의 촉감을 즐기다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허벅지를 슬쩍슬쩍 사타구니에 닿게하자 미희는 몸을 자꾸 뒤로 빼면서 다른 팀을 보니 현주는 엉덩이를 시동생에게 밀어붙이듯 아예 안겨 있었다.
효진은 비록 누나지만 늘씬한 여체를 안고 있으니 아랫도리 물건이 기지개를 켜고 발기하기 시작하여 급기야는 누나의 아랫배를 건드릴 지경이 되었다.
"효진아 그만 자리로 들어가자..."
미희는 동생의 자지가 발기하여 허벅지며 아랫배를 찔러대자 오빠와의 질펀했던 섹스가 연상되며 팬티가 젖는 느낌이 오고 몸이 점점 달아올랐다.
스스로가 민망스러워 몸을 뺄려고 하자 효진은 더 세게 엉덩이를 끌어당기고는 자세를 낮추며 음부 부위에 발기된 물건을 대고 문지르듯 하였다.
"얘가 미쳤어! 누나한테 무슨 짓이야?"
"알았어..미안해..누나가 너무 섹시해서 그렇치,,장난도 못해?"
음악이 끝나자 미희는 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화장실 쪽으로 가는데 현주도 따라 왔다.
"야! 효진이 너..누나랑 아주 찐하게 춤 추던데? 좋았어?"
"막상 안고 보니 누나지만 엄청 흥분되더라고...건데 정말 정옥이랑 한거야?"
"당연하지..왜? 슬아를 줄래니 아깝냐? 길 잘내서 돌려주면 지도 좋지..건그렇고 10시가 다 되어 가는데 어떻게 할까?"
"뭘 어떻게 해? 설마...."
"너 현주 싫으냐? 난 아직 안 먹었으니 한번 시도해봐"
"줘야 먹지..혹시 선배는 누나한테 딴 맘 있는 것 아냐?"
"형수같은 여자한테 흑심 안 품을 놈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짜식은 자기도 그러면서.."
"그래도 어떻게 누나고 형순데.. 선배도 문제 많어...나도 화장실 갔다 올게"
민수는 형수한테 혹시 필요할지 몰라 며칠전 인터넷에서 1알에 20,000원씩 주고 흥분제를 몇알 사둔 것이 있어 사용할 기회를 찾았는데..이런 술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큰 딸까지 내주는 효진이에게 선물을 줄 요량으로 형수와 현주 술잔에 미리 가루로 만들어 둔 약을 처방대로 2시간 정도 지속할 양만 타고는 모두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자, 시원하게 맥주를 한잔씩 하고 집에 가자고.."
다들 자리에 앉자 민수가 건배를 제의하자 더 이상 마시지 못할 것 같던 미희도 집에 가자는 말이 반가워 한번에 잔을 비우자 반쯤 마시고 눈치보던 현주도 덩달아 다 마셨다.
"선배. 이제 분위기 좋아지는데 벌써 갈려고? 부르스곡 나오면 한번만 더 추고 가자.."
"죽은 넘 소원도 들어주는데...형수님 10분만 더 있다 가시죠"
민수도 여자들 한테 술을 마시게 하기 위해 집에 가자고 한 것이었는데 약 탄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필히 부르스를 한곡 추면서 몸을 비벼야 할 것이므로 효진의 제의를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어쨌던 효진이는 현주를 갖게 될 것이니 횡재한 것이고..
"형, 엄마한테 가자"
"안돼..오늘부터 며칠은 엄마 휴가야..,,어제 밤새 우리한테 시달려서 몸살에다가 멘스를 시작한?quot;
그랬다. 승애는 오늘 새벽까지 두 아들이 정액은 없고 거의 투명한 물이 조금 나올 때까지 보지와 항문 그리고 입에다 사정하고 자기도 몇번인지 기억도 못할 정도로 절정감에 올라 아침에 남편이 들어왔다 나가는 것도 모를 정도로 녹초가 되었고 너무 심한 자극 때문인지 예정보다 2~3일 빨리 오늘 오후부터 멘스가 시작하였다.
초저녁에 기다리던 시아버지가 내일쯤 만나자는 전화를 했지만 며칠 뒤로 약속을 미루고 하루내 침대에 누워있는 중이다.
"형, 그럼 그동안 누나를 어떻게 해볼까?"
"그건 니가 작전을 짜기로 했잖아....."
"무슨 작전이 필요하겠어? 그냥 내가 잡고 있으면 형이 하면 되지..그리고 교대하고..히히"
"음..정옥이가 처녀면 힘들텐데..."
"난 처녀가 아닐 것 같은데..요즘 누나 나이에 처녀가 어딨어?"
"아예 처음부터 엄마한테 도와달라고 해볼까?"
"그건도 방법인데.. 그래도 그건 좀...."
"임마 그래야 포르노에서 처럼 엄마하고 정옥이가 서로 보지를 빨게도 하고.."
"맞어..엄마한테 부탁해서 도와주면 좋고 아니면 농담이니까."
"좋았어...엄마한테 병문안 가자!"
승애는 두 아들이 방으로 들어와서 침대 양쪽에 걸터 앉자 지난 밤에 함께 했던 일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몸살에 온 몸이 쑤셔도 사타구니 사이가 다시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더 놀라운 것은 두 아들의 자지가 어제 밤에 그렇게 사정을 하고도 또 꺼덕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아?너희들은 그렇게 엄마를 못 살게 굴고도 또 하고 싶니?"
"엄마. 그래서 말인데 엄마가 멘스하고 아플 때 대신할 여자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도대체 공부는 언제하고.."
"염려마세요. 엄마가 우리를 이렇게 도와주는데 공부 걱정까지 시켜드릴 수야 없잖아요.."
"고맙다. 그래 나도 너희 둘을 동시에 상대할려니 힘들긴하더라만...그건 정국이 너..인혜 아줌마 생각하고 그런거지? 얜 엄큼하기는.."
"그렇지만 인혜아줌마는 멀리 있어 불편하니까 한 집에 같이 사는 여자면 좋겠는데.."
"뭐라고? 그럼 정옥이를 말하는거니? 그건 안돼지..."
"엄마하고도 하는데 여동생이야 더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그렇지..절대 안돼"
"사실 내일쯤 정옥이를 강간이라도 해버릴까하다가 엄마한테 상의를 드리는 건데요"
"강간을 한다고? 내가 절대 안된다고 해도?"
"네..저희는 합의를 봤어요.."
"그럼 나한테 상의 할 것도 없잖니.."
아들들이 딸을 강간하겠다고 자기한테 상의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었지만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강간한다는 말을 들으니 말려야한다는 생각과 함께 알 수 없는 흥분이 엄습하는 것 같았다.
"내일 아빠 몇시에 들어와요?"
"몰라.오늘은 큰 엄마하고 정미 문제땜에 만나서 저녁 먹고 들어오실거고..내일은 아직 모르겠다..."
"내일과 모레 아빠 스케줄 좀 알아봐 주세요..그럼 정미는 저희들이 알아서 할게요"
"너희들 그러면 안돼..정미 생각도 해줘야지..나는 그렇다치고..."
"같은 핏줄인데 정미도 좋아할 것 같고..정미한테 억지로 했다는 명분만 찾아 주는 것이니 염려마세요..그리고 그때 엄마가 해주실 일이 있는데.."
"무슨 일인데? 외출하라고?"
"아니요..절대 외출하시면 안돼요.....그때 알려드릴게"
승애는 말을 하다보니 어느듯 자기가 딸이 강간 당하는 것을 방조하고 있는 것을 알았지만 그렇다고 아들이 딸을 강간할 것이라고 어디에 상의할 수 없고..강간범으로 고발도 못하고..
만일 정옥이의 섹스 행각을 알았더라면 이런 고민이 전혀 무의미 하다는 것을 알았을텐데..
곡이 바뀌어 다시 부르스 곡이 나오자 효진은 얼른 현주를 데리고 춤을 추러 나가자 민수는 형수에게 춤을 청했다.
미희는 아까 남동생과 춤을 출 때의 느낌을 상기하고 그냥 자리에 앉아 있고 싶었으나 시동생이 손을 내밀고 서 있자 하는 수 없이 따라 나갔다.
시동생은 효진과 달리 아주 정중하게 잡고는 춤을 추기 시작하자 미희는 안도의 한숨을 속으로 쉬었다.
"형수님..이렇게 형수님과 춤을 출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
"처음 형수님을 뵈었을 때가 생각나네요...형이랑 같이 집에 왔을 때 전 천사가 하강한 줄 알았어요"
"설마... 아까부터 계속 비행기를 태우니 어지럽네요"
"진짜로 어지러우시면 제가 잡아드릴께요"
말을 하면서 앞으로 살짝 잡아당기자 형수는 술이 취해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치며 안겨왔다.
민수는 형수의 유방이 물컹하고 몸에 닿자 마치 전기가 오는 듯 온 몸이 짜리리하였고 이제 슬슬 약기운이 오를 때가 되었으니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 같아 양손으로 허리를 감싸며 앞으로 당겼다.
미희는 시동생 몸에 가슴이 부딪치고 갑자기 허리를 끌어당기듯 안을려고 하자 양손을 민수 가슴에 대고 밀어내며 화난 듯 말했다.
"이제 그만 집에 가요. 그리고 저한테 이러시면 안돼죠.."
"죄송해요..잠시만 더 이러고 있으면 안되요?"
지금은 평소의 고상하고 우아한 자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흥분해서 몸을 비비꼬게 될 형수의 귀에 입김이 닿을 듯 가까이 대고 말을 하며 손으로 등을 어루만졌다.
"이 팔 좀 풀고 나가요...네? 효진이가 이상하게 보겠어요."
그래도 민수는 팔을 풀지 않고 계속 등을 어루만지면서 효진이를 찾았으나 금방 보이질 않아 두리번 거렸더니 한쪽 구석에서 키스를 하며 두몸이 거의 밀착되어 비비는 것을 보고 현주가 저 정도로 효진에게 달라 붙는다면 형수도 그럴 것으로 판단하고 대담하게 엉덩이에 손을 올리고 다리를 슬쩍 사타구니 사이로 밀어 넣었다.
좀 전 같으면 어떤 형태로든 거부 반응이 나왔을텐데 숨만 몰아쉬고 있는 형수를 내려다 보며 민수는 미안한 기분도 들었으나 먹이를 앞에 둔 늑대의 미소가 먼저였다.
미희는 시동생이 몸을 밀착해 오자 거부해야 겠다는 의지와는 달리 아까 동생과 춤 출 때보다 더 강렬한 욕구가 밑에서부터 솟구쳐 올라오자 당황스러움에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드리는 꼴이 되고 말았지만 형수며 유부녀로서 마지막 체면은 지키고 싶어 있는 힘껏 시동생을 밀쳐 버리고는 자리로 돌아와 핸드백을 찾아 들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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