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냥년 제1편
경란은 눈을 떳다 언제나 그랬듯이 눈을 뜨면 여기가 어디인지를 빨리알아내든 습관대로 우선 옆부터 잽싸게 살폈다 아! 오늘은 일요일이지! 늦게까지 잠을 자도 된다는 편안함 과 행복감을 느낀 것은 옆에서 자고있는 열여섯살짜리 귀여운 아들의 모습을 보고서였다 세살아래 딸 애나는 어제 친구집에 놀러가서 자고 오기로 해서 지금 집에 없다 가끔 일부러 허락하는 것은 아들과의 정사때문이었다 아들 경민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잠들어 있다 몸에는 팬티조차 입지 않은 상태로 그리고 아들의 오른손은 경란의 사타구니에 얼굴은 젖꼭지에 그리고 왼손은 경란의 오른손을 쥔채로 …………….
경란은 발가벗은 자신과 아들 경민의 몸을 얇은 이불로 가리면서 경민의 볼을 쓰다듬는다 그리고 아들의 그곳을 가만히 소중하게 쥐어본다 이제는 죄의식도 없고 그저 아들과 함께 이렇게 지내는 것이 참으로 기쁘기만 하다 그러나 늘 걱정이 따르는 것은 아들에게 나쁜 병이라도 옮기게 될까봐 그것만이 불안할 뿐이다 어제도 그사람과 또 그사람과 두사람을 번갈아 만나고 들어왔지 않은가? 이젠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될대로 되라지……그두사람과 또 한사람 모두 세사람과는 거의 하루가 멀다않고 만나고 있다 그외에도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두사람 모두가 생활력 있고 건실한 사람들이지만 모두 여자를 많이 밝히는 사람들인데 경란외에는 다른여자들과 관계를 하지 않기로 약속한 사람들이고 믿을만한 사람들이지만 알수 없는 것일뿐더러 제일 큰걱정은 지금의 남편! 아니 남편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그런 동거인 이지만 같이 살고 있음으로 편의상 여보라고 부르니 남편이라고 할수밖에없는 그사람 이름은 유광민! 경찰에 수배되어 집에도 못들어오면서도 전화는 뻔질나게 하고 남편이랍시고 한달 생활비에 반도 못미치는 쥐꼬리만한 돈을 가끔 갖다주는사람 어쩌다 저런사람을 만나 이모양으로 사는지? 그것도 나의 잘못이며 운명이 아닌가? 사람이라도 진실하면 좋겠건만 거짖말의명수요 큰소리치는데는 당할자가 없고 남자로서 당당하지도 못하고 어린애처럼 당황하고 나쁜짖하는데는 기막힌 머리를 가진 사나이 인생이불쌍하여 그냥 두고 보는 사람 그것이 지금 내가 남편이라고 부르고 사는 사람이다 내가 집에없을 때 잠든 나의어린딸 열세살 짜리 애나를 범한 짐승같은 놈 그길로 쫏아 냈지만 사흘이 멀다고 찾아와서 용서를 빌고 돈을 가져오고 마땅한 수입도 없어 어렵게 살다보니 던지고 가는 돈을 받고 그러기를 여러달 그리고 그사람의 차안에서 가끔 섹스를나누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그사람은 노름판에서 세월을 보낸다 일정한 직업도 없고 이것저것 남의밑에서 하든일을 그만두기를 수십차례 주로 사기를 치는데 남의땅을 명의도용하여 팔아먹는등 이상한짖만 하는 사람이고 어떤때는 억수로 많은 돈을 벌어 좋은 차에 좋은 아파트에 거들먹거리다가 하루아침에 체포되어 알거지가 되는가 하면 감옥에도 잘 드나들지만 잘도 빠져나온다 노름판에서 오입을 하는건 으레하는 일이라서 그런지 아랬도리 를 함부로 놀리고 다니다 성병을 나에게 옮긴것도 부지기수 한마디로 사람같지 않은 사람……. 내가 속았지! 그사람이 걱정이다 나에게 또 병을 옮겨서 아들에게까지 옮기게 될까봐 그리고 나와관계하는 많은 남자들에게 옮길 것이 두렵다 그사람은 나의요구대로 열심히 콘돔을 사용하지만 그냥 하게 해달라애원해서 그리한적도 있다 나는 섹스의유혹에는 정말 약하다 그사람이 아니드라도 남자들이 조금만 유혹해도 헤프게 몸을 던지기를 벌써 언제 부터인가? 이사람을 만나기 훨씬 전! 지금부터 12년전 내나이 스물일곱 때가 아닌가?
그러다가 서른네살때까지 열심히 남자사냥을 하다가 말이 남자사냥이지 그냥 몸을 팔았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다가 만나것이 이사람인 것이다 경란은 기구한 운명의 시작인 첫결혼 때를 떠올린다 경민과 애나의 아빠최홍식 ! 이 사람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지 않은가? 그때 경란은 모 여대2학년이었다 ….. “엄마” 깼어? 아들의 부르는소리에 상념에서 돌아온 경란은 아들의 얼굴에 젖을 부비며 “자기 잘잤어? 어느새 경란의손에 쥐어있든 아들의 그것이 팔뚝만큼 커져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었다 여보야! 또 하고 싶어?경란의 미소와묻는 말에 아들경식은 “엄마 괜챦을까? 묻는다 무엇이 괜챦은것인지 둘은 서로 알고 있다 남들은 이해할수 없지만 “어떻하니 할수 없지”
경란과 아들 경식은 깊은 입마춤으로 들어간다 바닷속 같이 깊은 그곳에는 온갖형상의 색갈있는 물고기들과 아름다운 해초와 맑은 물과 은은하고 때론격렬한 음악소리같은 파도소리만이 두사람의 몸을 흔들리게 할뿐이다 깊은 키스뒤의 순서 혀로 온몸을 ?는 꿈같은 예식과 서로의몸을 하나로 끼워 만들어 부들부들떨며 열병앓는 신음소리같은 교성이 난무 하기를 어느덧 중천에 해가 떠오를때까지……어린 아들이 이많큼 되기까지에는 많은 세월이 필요했다 손을 꼬아본다 3년전 크리스마스이브! 숙성한열세살짜리 와 처음 그일이 있고난후 그로부터 3년간 아무것도 할줄모르던 그가 지금은 나를 기쁘게 해주는 수준까지 된 것은 아들의 젊음이 그것을 가능케 했다!.. 땀과 타액과 애액과 정액이 두사람의 얼굴과 가슴 배 다리까지 번들거릴 때 두사람은 포갠채로 헐떡거리며 눈으로 들어간 여러가지가 倍합된 물기로 인하여 눈을 뜨지못한상때에서 또다시 깊은 키스와 잠으로 떨어진다 오후늦게까지 먹은 것은 날계란두개씩과 우주한잔씩뿐이다 엄마 사랑해! 경민아 고마워 엄마를 항상 이렇게 기쁘게 해줘서” 경란은 얼미만에 맞은 오르가즘인가 계산해 봤다 열흘전에 경민의 담임선생인 윤영기 선생과 했을 때 까무러치고는 열흘만에 처음이었다 그동안 섹스는몇번을 했든가? 김동춘 사장 그는 큰 일본 식당의주인이다 김성호 그는 백화점에서 전자제품 가게를 독립적으로 하는 사람이다 이세람은 서로 모르는사이이며 나하고는 거의매일 만나는 사람들이다 어떤날은 세사람과 번갈아가며 만나서 세사람과 섹스를 한날도 부지기수이다 그런데도 지남열흘동안 스물두번의섹스에서도 오르지못한 것을 오늘아침 아들과의정사에서 터트린것이다 어제 낯에 두사람과 그짖을 하고 들어와 또 아들과 한차례! 그래도 안되었으나 될듯말듯한 경란만이 아는 황홍한 광풍의 그 시기를 어제밤 잠들기전에 느꼈다 이렇게 한번 터트리기 까지 그녀는 참으로 많은 고통스런시간을 가져야 한다 아예섹스를 안하면 덜하지만 누구와 한번하고 난다음 은 (오르가즘없이)온종일 스물거리다가 잘생긴 남자를 보면 짜릿한 전율이 아랫배에서 가슴까지 올라와 숨소리가 다른 것을 느끼게된다 그런남자가 말이라도 걸어오면 걷기가 불편해진다 그렇다고 아무남자나 하자고 할수도 없어 전화를 걸게되는데 낯에 제일 시간이 많은사람 은 전자가게 김성호이다 아침일찍이 시간나는 사람은 일식당주인 김동춘사장 퇴근후 밤에 시간있는 사람은 경민의담임 윤선생이다 전자가게 김사장은 경란보다 네살위지만 한번도 같이 오르가즘에 가본적이 없는 경란의 입장에서보면 조루증이다 식당김사장은 그보단 훨씬 세지만 한시간을 넘기지 못한다 그와는 2년동안에 단세번 오르가즘을 같이 갔다 그사람과 윤선생은 동갑으로서 경란보다 열살이 위다 윤선생은 평소 학교와 집외엔 거의 다니지않는 사람이라 몸을 혹사하지 않아서 인지 젊어서 운동을 많이 한탓인지(유도선수였다 )그정력이 대단한사람이다 보통이 두시간이며 언젠가는 꼽은채로 다섯시간을 버틴사람이다 오르가즘도 거의 그사람이 터트려 준다 그래도 그사람 하나로는 안된다 여러 사람과 돌아가면서 섹스를 수도없이 하다가 보면 터트려 주는 사람이 윤선생이다 그래서 경란은 윤선생이 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고 마음으로 꼽으라면 단연 1번이다 그사람없인 살수 없을것 같았다 사랑이란 것이 이런것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경란은 처음으로 윤선생이 아늑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건 무슨 일인가? 그어린 아들 경민이 한달에 한번 꼴로 터트려주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수 없다 나이나 경험으로 보아 그사람들을 따를 수 없는데도 두 김사장보다 잘한다는 것은 무슨 조화일까? 어느덕 오후세시가넘었다 딸이 돌아올 시간이 가까워온다 두사람은 오랫만에 같이 몸을 씻었다 서로 비누질을 해주고 정성껏 물기를 닦아주고 키스하고 옷을 벗은채로 거실로 나와 벌거벗은채로 음식을 꾸맛처럼 먹었다 “엄마 참 몸이 예뻐” 난행복해 엄마” 정말이니? 가슴 흐뭇했다 경란은 어린때부터 지금까지 살이쪄본적이 없다 한마디로 선천성 날씬이다 피부도 백옥같이 희며 윤선생의말로는 눈밭이라고 한다 잘 균형 잡힌 몸이며 약간 가냘퍼 슬퍼보이는 몸이다 얼굴은 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 기미가 끼고 잔주름이 패였지만 미모가 가려준다 화장을 짖게하고 미니스커트를입은 뒷모습은 영락없는 20대 후반이다 경란도 몸매만큼은 자신이 있다 만은 남자들이 흘금거리며 지나가는 것을 의식하고 살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고 벗은채로 안고 얘기 하다가 천천히 옷을 입고 무슨 흔적을 남기지않았나 조심하고 문을열어 공기를 바꾸는 세심한주의는 딸아이에게 혹 눈치채일까봐서다 그리고 아들을 친구집에 잠시 다녀오라고 내보내니 딸아이가 돌아왔다 “엄마” 응 잘놀았니? 응 친구 엄마랑 같이 유원지에 갔다왔어” 애나야 미안하구나 엄마가 같이 가주지못하고 “아냐” 엄마는 바쁘쟎아
걱정마 엄마” 바쁘다!….. 아이들은 내가 밤에 나가는 직장 인줄로 알고 있다 힘들게 밤일을 하여 저희들을 키우는줄 알고 있다 사실 그랬었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남자들과 특히 세사람과 집중적으로 만나는 일 외엔 가끔 만나는 몇사람 전부 다섯사람정도와 돌아가면서 섹스를하는 것이 내 일이다 보수는 그사람들이 생활비에 보태라 주는 돈이다 화대로 주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특히 세사람은 자기가 나를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돈을 보태준다 윤성생은 내가 낯에는 보험회사일 하는줄 알고 있고 식당김사장은 내가 오후부터 일하는 백화점 점원인줄 알고 있고 전자가게 김사장은 내가 집에서 노는 유부녀로 알고 있다 그중 내집안 사정을 제일 많이 아는 것은 경민의 담임인 윤선생이다 내가 남편과 헤어졌으며 지금 남자는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동거인 이며 그나마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수배되어 집에도 들어오지 못한다는것까지 알고 있다 몸이 달아오를때면 그때가 윤성생의퇴근 무렵이면 윤선생을 부르고 아침시간이면 식당김사장 오후낯시간엔 전자 김사장 이러다 보면 몸이 문제도 문제지만 모두하고 한차례씩하는 묘한 흥분에 더욱 들뜰때가 많다 난 이게 정상일까? 생각해볼때가 있다 다른여자들은 어떻게 참고 살까? 아냐 모두 거의가 나처럼 이럴꺼야 시간이 없으니까들 못하겠지! 여하튼 요즘나는 한편으로 한심하면서 한편으로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고 행복하다 하루종일 그것만 하고 지낸다는것도 아무나 할수 있는것인가? 다 내복이지 이행복을 깨지말아야 하는데 언제까지 이럴수 있는가? 그것이 불안하기만 할뿐 그날 오랫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밤늦게 외식도 하고 아이들이 사달라는 물건도 사고 행복한시간을 가졌다 이런땐 경민이가 아들일뿐 문득문득 엄마와 그짖을 하는 아이란걸 생각할뿐 나에게 아무런 죄의식도 없음은 또 무슨 인간의 심뽀란 말인가? 나는 좋은 엄마 일까? 나는 정상인가? 그럼 나는 정상이구 말구 그럴꺼야 아마~
경란은 눈을 떳다 언제나 그랬듯이 눈을 뜨면 여기가 어디인지를 빨리알아내든 습관대로 우선 옆부터 잽싸게 살폈다 아! 오늘은 일요일이지! 늦게까지 잠을 자도 된다는 편안함 과 행복감을 느낀 것은 옆에서 자고있는 열여섯살짜리 귀여운 아들의 모습을 보고서였다 세살아래 딸 애나는 어제 친구집에 놀러가서 자고 오기로 해서 지금 집에 없다 가끔 일부러 허락하는 것은 아들과의 정사때문이었다 아들 경민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잠들어 있다 몸에는 팬티조차 입지 않은 상태로 그리고 아들의 오른손은 경란의 사타구니에 얼굴은 젖꼭지에 그리고 왼손은 경란의 오른손을 쥔채로 …………….
경란은 발가벗은 자신과 아들 경민의 몸을 얇은 이불로 가리면서 경민의 볼을 쓰다듬는다 그리고 아들의 그곳을 가만히 소중하게 쥐어본다 이제는 죄의식도 없고 그저 아들과 함께 이렇게 지내는 것이 참으로 기쁘기만 하다 그러나 늘 걱정이 따르는 것은 아들에게 나쁜 병이라도 옮기게 될까봐 그것만이 불안할 뿐이다 어제도 그사람과 또 그사람과 두사람을 번갈아 만나고 들어왔지 않은가? 이젠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될대로 되라지……그두사람과 또 한사람 모두 세사람과는 거의 하루가 멀다않고 만나고 있다 그외에도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두사람 모두가 생활력 있고 건실한 사람들이지만 모두 여자를 많이 밝히는 사람들인데 경란외에는 다른여자들과 관계를 하지 않기로 약속한 사람들이고 믿을만한 사람들이지만 알수 없는 것일뿐더러 제일 큰걱정은 지금의 남편! 아니 남편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그런 동거인 이지만 같이 살고 있음으로 편의상 여보라고 부르니 남편이라고 할수밖에없는 그사람 이름은 유광민! 경찰에 수배되어 집에도 못들어오면서도 전화는 뻔질나게 하고 남편이랍시고 한달 생활비에 반도 못미치는 쥐꼬리만한 돈을 가끔 갖다주는사람 어쩌다 저런사람을 만나 이모양으로 사는지? 그것도 나의 잘못이며 운명이 아닌가? 사람이라도 진실하면 좋겠건만 거짖말의명수요 큰소리치는데는 당할자가 없고 남자로서 당당하지도 못하고 어린애처럼 당황하고 나쁜짖하는데는 기막힌 머리를 가진 사나이 인생이불쌍하여 그냥 두고 보는 사람 그것이 지금 내가 남편이라고 부르고 사는 사람이다 내가 집에없을 때 잠든 나의어린딸 열세살 짜리 애나를 범한 짐승같은 놈 그길로 쫏아 냈지만 사흘이 멀다고 찾아와서 용서를 빌고 돈을 가져오고 마땅한 수입도 없어 어렵게 살다보니 던지고 가는 돈을 받고 그러기를 여러달 그리고 그사람의 차안에서 가끔 섹스를나누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그사람은 노름판에서 세월을 보낸다 일정한 직업도 없고 이것저것 남의밑에서 하든일을 그만두기를 수십차례 주로 사기를 치는데 남의땅을 명의도용하여 팔아먹는등 이상한짖만 하는 사람이고 어떤때는 억수로 많은 돈을 벌어 좋은 차에 좋은 아파트에 거들먹거리다가 하루아침에 체포되어 알거지가 되는가 하면 감옥에도 잘 드나들지만 잘도 빠져나온다 노름판에서 오입을 하는건 으레하는 일이라서 그런지 아랬도리 를 함부로 놀리고 다니다 성병을 나에게 옮긴것도 부지기수 한마디로 사람같지 않은 사람……. 내가 속았지! 그사람이 걱정이다 나에게 또 병을 옮겨서 아들에게까지 옮기게 될까봐 그리고 나와관계하는 많은 남자들에게 옮길 것이 두렵다 그사람은 나의요구대로 열심히 콘돔을 사용하지만 그냥 하게 해달라애원해서 그리한적도 있다 나는 섹스의유혹에는 정말 약하다 그사람이 아니드라도 남자들이 조금만 유혹해도 헤프게 몸을 던지기를 벌써 언제 부터인가? 이사람을 만나기 훨씬 전! 지금부터 12년전 내나이 스물일곱 때가 아닌가?
그러다가 서른네살때까지 열심히 남자사냥을 하다가 말이 남자사냥이지 그냥 몸을 팔았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다가 만나것이 이사람인 것이다 경란은 기구한 운명의 시작인 첫결혼 때를 떠올린다 경민과 애나의 아빠최홍식 ! 이 사람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지 않은가? 그때 경란은 모 여대2학년이었다 ….. “엄마” 깼어? 아들의 부르는소리에 상념에서 돌아온 경란은 아들의 얼굴에 젖을 부비며 “자기 잘잤어? 어느새 경란의손에 쥐어있든 아들의 그것이 팔뚝만큼 커져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었다 여보야! 또 하고 싶어?경란의 미소와묻는 말에 아들경식은 “엄마 괜챦을까? 묻는다 무엇이 괜챦은것인지 둘은 서로 알고 있다 남들은 이해할수 없지만 “어떻하니 할수 없지”
경란과 아들 경식은 깊은 입마춤으로 들어간다 바닷속 같이 깊은 그곳에는 온갖형상의 색갈있는 물고기들과 아름다운 해초와 맑은 물과 은은하고 때론격렬한 음악소리같은 파도소리만이 두사람의 몸을 흔들리게 할뿐이다 깊은 키스뒤의 순서 혀로 온몸을 ?는 꿈같은 예식과 서로의몸을 하나로 끼워 만들어 부들부들떨며 열병앓는 신음소리같은 교성이 난무 하기를 어느덧 중천에 해가 떠오를때까지……어린 아들이 이많큼 되기까지에는 많은 세월이 필요했다 손을 꼬아본다 3년전 크리스마스이브! 숙성한열세살짜리 와 처음 그일이 있고난후 그로부터 3년간 아무것도 할줄모르던 그가 지금은 나를 기쁘게 해주는 수준까지 된 것은 아들의 젊음이 그것을 가능케 했다!.. 땀과 타액과 애액과 정액이 두사람의 얼굴과 가슴 배 다리까지 번들거릴 때 두사람은 포갠채로 헐떡거리며 눈으로 들어간 여러가지가 倍합된 물기로 인하여 눈을 뜨지못한상때에서 또다시 깊은 키스와 잠으로 떨어진다 오후늦게까지 먹은 것은 날계란두개씩과 우주한잔씩뿐이다 엄마 사랑해! 경민아 고마워 엄마를 항상 이렇게 기쁘게 해줘서” 경란은 얼미만에 맞은 오르가즘인가 계산해 봤다 열흘전에 경민의 담임선생인 윤영기 선생과 했을 때 까무러치고는 열흘만에 처음이었다 그동안 섹스는몇번을 했든가? 김동춘 사장 그는 큰 일본 식당의주인이다 김성호 그는 백화점에서 전자제품 가게를 독립적으로 하는 사람이다 이세람은 서로 모르는사이이며 나하고는 거의매일 만나는 사람들이다 어떤날은 세사람과 번갈아가며 만나서 세사람과 섹스를 한날도 부지기수이다 그런데도 지남열흘동안 스물두번의섹스에서도 오르지못한 것을 오늘아침 아들과의정사에서 터트린것이다 어제 낯에 두사람과 그짖을 하고 들어와 또 아들과 한차례! 그래도 안되었으나 될듯말듯한 경란만이 아는 황홍한 광풍의 그 시기를 어제밤 잠들기전에 느꼈다 이렇게 한번 터트리기 까지 그녀는 참으로 많은 고통스런시간을 가져야 한다 아예섹스를 안하면 덜하지만 누구와 한번하고 난다음 은 (오르가즘없이)온종일 스물거리다가 잘생긴 남자를 보면 짜릿한 전율이 아랫배에서 가슴까지 올라와 숨소리가 다른 것을 느끼게된다 그런남자가 말이라도 걸어오면 걷기가 불편해진다 그렇다고 아무남자나 하자고 할수도 없어 전화를 걸게되는데 낯에 제일 시간이 많은사람 은 전자가게 김성호이다 아침일찍이 시간나는 사람은 일식당주인 김동춘사장 퇴근후 밤에 시간있는 사람은 경민의담임 윤선생이다 전자가게 김사장은 경란보다 네살위지만 한번도 같이 오르가즘에 가본적이 없는 경란의 입장에서보면 조루증이다 식당김사장은 그보단 훨씬 세지만 한시간을 넘기지 못한다 그와는 2년동안에 단세번 오르가즘을 같이 갔다 그사람과 윤선생은 동갑으로서 경란보다 열살이 위다 윤선생은 평소 학교와 집외엔 거의 다니지않는 사람이라 몸을 혹사하지 않아서 인지 젊어서 운동을 많이 한탓인지(유도선수였다 )그정력이 대단한사람이다 보통이 두시간이며 언젠가는 꼽은채로 다섯시간을 버틴사람이다 오르가즘도 거의 그사람이 터트려 준다 그래도 그사람 하나로는 안된다 여러 사람과 돌아가면서 섹스를 수도없이 하다가 보면 터트려 주는 사람이 윤선생이다 그래서 경란은 윤선생이 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고 마음으로 꼽으라면 단연 1번이다 그사람없인 살수 없을것 같았다 사랑이란 것이 이런것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경란은 처음으로 윤선생이 아늑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건 무슨 일인가? 그어린 아들 경민이 한달에 한번 꼴로 터트려주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수 없다 나이나 경험으로 보아 그사람들을 따를 수 없는데도 두 김사장보다 잘한다는 것은 무슨 조화일까? 어느덕 오후세시가넘었다 딸이 돌아올 시간이 가까워온다 두사람은 오랫만에 같이 몸을 씻었다 서로 비누질을 해주고 정성껏 물기를 닦아주고 키스하고 옷을 벗은채로 거실로 나와 벌거벗은채로 음식을 꾸맛처럼 먹었다 “엄마 참 몸이 예뻐” 난행복해 엄마” 정말이니? 가슴 흐뭇했다 경란은 어린때부터 지금까지 살이쪄본적이 없다 한마디로 선천성 날씬이다 피부도 백옥같이 희며 윤선생의말로는 눈밭이라고 한다 잘 균형 잡힌 몸이며 약간 가냘퍼 슬퍼보이는 몸이다 얼굴은 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 기미가 끼고 잔주름이 패였지만 미모가 가려준다 화장을 짖게하고 미니스커트를입은 뒷모습은 영락없는 20대 후반이다 경란도 몸매만큼은 자신이 있다 만은 남자들이 흘금거리며 지나가는 것을 의식하고 살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고 벗은채로 안고 얘기 하다가 천천히 옷을 입고 무슨 흔적을 남기지않았나 조심하고 문을열어 공기를 바꾸는 세심한주의는 딸아이에게 혹 눈치채일까봐서다 그리고 아들을 친구집에 잠시 다녀오라고 내보내니 딸아이가 돌아왔다 “엄마” 응 잘놀았니? 응 친구 엄마랑 같이 유원지에 갔다왔어” 애나야 미안하구나 엄마가 같이 가주지못하고 “아냐” 엄마는 바쁘쟎아
걱정마 엄마” 바쁘다!….. 아이들은 내가 밤에 나가는 직장 인줄로 알고 있다 힘들게 밤일을 하여 저희들을 키우는줄 알고 있다 사실 그랬었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남자들과 특히 세사람과 집중적으로 만나는 일 외엔 가끔 만나는 몇사람 전부 다섯사람정도와 돌아가면서 섹스를하는 것이 내 일이다 보수는 그사람들이 생활비에 보태라 주는 돈이다 화대로 주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특히 세사람은 자기가 나를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돈을 보태준다 윤성생은 내가 낯에는 보험회사일 하는줄 알고 있고 식당김사장은 내가 오후부터 일하는 백화점 점원인줄 알고 있고 전자가게 김사장은 내가 집에서 노는 유부녀로 알고 있다 그중 내집안 사정을 제일 많이 아는 것은 경민의 담임인 윤선생이다 내가 남편과 헤어졌으며 지금 남자는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동거인 이며 그나마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수배되어 집에도 들어오지 못한다는것까지 알고 있다 몸이 달아오를때면 그때가 윤성생의퇴근 무렵이면 윤선생을 부르고 아침시간이면 식당김사장 오후낯시간엔 전자 김사장 이러다 보면 몸이 문제도 문제지만 모두하고 한차례씩하는 묘한 흥분에 더욱 들뜰때가 많다 난 이게 정상일까? 생각해볼때가 있다 다른여자들은 어떻게 참고 살까? 아냐 모두 거의가 나처럼 이럴꺼야 시간이 없으니까들 못하겠지! 여하튼 요즘나는 한편으로 한심하면서 한편으로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고 행복하다 하루종일 그것만 하고 지낸다는것도 아무나 할수 있는것인가? 다 내복이지 이행복을 깨지말아야 하는데 언제까지 이럴수 있는가? 그것이 불안하기만 할뿐 그날 오랫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밤늦게 외식도 하고 아이들이 사달라는 물건도 사고 행복한시간을 가졌다 이런땐 경민이가 아들일뿐 문득문득 엄마와 그짖을 하는 아이란걸 생각할뿐 나에게 아무런 죄의식도 없음은 또 무슨 인간의 심뽀란 말인가? 나는 좋은 엄마 일까? 나는 정상인가? 그럼 나는 정상이구 말구 그럴꺼야 아마~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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