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욕망...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쓰려니 조금은 두렵습니다. 그냥 졸필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구요....이글이 실화니 픽션이니 하는 건 읽는 분의 상상에 맡기죠. 그럼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겠습니다.
99년 무렵인걸로 기억합니다.
신혼인 관계로 많은 시간을 섹스에 투자하고 있었죠.
그 당시 친구로부터 알게된 사이트가 소라의 가이드인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아내와 다른 사람과의 섹스를 주제로 한 글에 많이 흥분이 되더군요.
점점 저도 똑같은 상상을 하게 되었구요.
또 그런 상상을 아내에게 솔직히 이야기하게 되었죠.
한창 섹스에 몰두할 무렵이면 물어보곤 했습니다.
"넌 이렇게 흥분하고 있을 때 다른 남자랑 섹스할 수 있겠어?"
"다른 남자가 이렇게 흥분해 있는 널 애무한다고 상상하면 어때?"
뭐 이런 류의 질문이었죠.
점점 아내의 대답은 제가 바라는 방향으로 변해갔습니다.
물론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요.
아내는 드디어 "2명의 남자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아"
"다른 남자가 내 보지를 빨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흥분돼"
이런 정도까지 대답을 하더군요.
그래도 흥분이 가시면 곧바로 자신의 대답에 회의를 품곤하더군요. 자신의 진심이 아니라 강요된, 세뇌된 대답이었다는 것이죠....
어느정도는 저도 동의를 했죠....
하지만 전 점점 변해가는 아내를 느낄 수 있었고, 그런 아내와의 섹스시에는 항상
다른 남자와 섹스를 질펀하게 나누는 아내를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 미국에 처음와서 느끼는 소외감이나 충격을 섹스로 달랠 쯤이었습니다.
학교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할 무렵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었죠.
그 친구는 자신의 성적인 능력을 항상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평소 그렇게 떠벌이는 친구에겐 신뢰를 주지 않던 나에게 그 친구의 허황된 주장은 그냥 우스게 소리로 들렸죠.
코쟁이들에 둘러싸여 생활하던 우리들에게 서로는 그래도 좋은 술친구, 좋은 이야기 상대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다른 한국분이랑 그 친구랑 셋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연히 부부교환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분의 이야기 인즉슨, 자신은 "즐기면서 살고 싶고, 아내에게도 그런 자유를 주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결론은 부부교환도 좋다는 거였죠....
그때 제 친구가 대답을 하더군요. "그건 아무래도 너무한 거 아닌가요?"
이 짧은 대답에 잠시 친구를 아내에게 선물해 주려는 저의 기대는 무너졌습니다.
그런 대화를 나눈 이후 우린 변함없이 자주 서로의 집을 오가며 술을 즐기는 벗이 되었습니다. 먼 타향에서 그래도 술친구 하나 있다는 게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어느 날 바베큐 그릴에 돼지갈비 먹으면서 소주에 은근히 취해서 친구의 섹스라이프에 대해서 물어봤죠....저도 저의 섹스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우린 섹스하면서 가끔 비디오로 찍어 두기도 해."
친구가 당연히 호기심을 보입니다. 나의 열등감을 자극해 한번 보겠다는 심산으로....
"보나마자 몇번하고 푹쓰러지겠지...하하하"
속이 뻔히 보이는 수법이었죠....전 그냥 물어봤습니다.
"너 보고싶냐?"
친구는 자신의 수법이 들통이 난걸 알고는 조금 뜸을 들이면서....
"보고싶다면 보여줄래? 미친놈...."
저에게는 "아~ 제발 보여줘....니 마누라 벗은 몸 한번이라도 보게 해줘~~" 라는 말로 들렸죠....술이 많이 취했나 봅니다.
제 방으로 따라 들어오라는 사인을 보냈습니다.
따라 들어오면서도 일부러 투덜거리는 친구가 갑자기 귀여워 보입니다.
캠코더를 든 손이 가볍게 떨리면서 난생 처음 누군가에게 나의 소중한 아내의 나신을 공개하는 순간....
친구의 목젓이 심하게 구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침이 힘겹게 넘어갑니다.
한참을 조용히 방에 있으니까 아내가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술먹다 말고 둘이 방에서 뭐해?"
화들짝 놀란 도둑처럼 갑자기 소리내어 다른 소리를 했습니다.
"요번 기말에는 말이지..........."
아내가 방문을 열어 젖히는 순간 정말 가슴이 떨리더군요.
"야....나가서 술먹자....고기 타겠다...."
바베큐 그릴에서 열심히 고기를 뒤집는 친구에게 다시 한마디를 했습니다.
"봤으면 감상을 이야기해 줘야지."
그 친구는 뭐 특별한 건 없었다는 듯이...
"니 와이프 몸매는 좋더라..."
"그럼 다른 건?"
"뭐.....니 물건도 괜찮고....근데 자식아, 자세가 그게 뭐냐? 체위를 섞어 가면서 해야지."
뭐 이런 식으로 대꾸하는 건 그 친구의 습관이었죠.
오늘이 기회다 싶었죠.
"니가 원하면 마누라 줄께."
"미친놈~ 술먹으니까 맛이갔냐?"
"아니....진지하게 묻는거야. 와이프 동의도 내가 받아낼께. 왜? 싫어? 싫으면 말구....자식아. 좋은거 한번 해줄랬더니...."
"누가 싫다고 그랬냐?"
이런 식의 대화에서 결론은 없습니다. 그냥 행간의 뜻을 존중하는 수 밖에요.
그날 이후 아내와의 섹스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가 그 친구와 아내와의 섹스였죠....처음 아내는 안면이 있는 사람과의 섹스를 상상한다는 것에 거부반응을 나타내더군요. 충격은 점점 무뎌지기 마련이죠.
지겨운 기말도 지나고, 겨울방학도 지나면서 기회있을때마다 상상을 강요하는 남편 앞에서 아내는 점점 실제처럼 상상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새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을 무렵, 드디어 이런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오늘 오빠 친구랑 섹스하는 걸 상상하면서 직접 해도 좋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기분이 정말 묘했습니다.
제가 바라던 말이었지만, 아주 복잡한 기분이더군요.
이제 친구에게 콜만 하면 달려오겠지만, 아직 저는 준비가 덜 된 것 같았습니다.
계속 속으로 되 뇌었습니다.
"그래,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다고 생각하자....생일선물을 하듯이...."
그랬더니 마음이 조금 가라 앉더군요.
며칠동안 그 말을 듣고 아내와 격정적인 섹스를 여러차례 나누었습니다.
아내는 점점 대담해지더군요.
"오빠 친구가 내보지를 빨아주면 너무 좋을거 같아."
"오빠가 보는 앞에서 내가 미치는 걸 보여주고 싶어.....내 보지물이 줄줄 흐르는 걸 보여주고 싶어."
"오빠랑 친구랑 둘이서 애무해줬으면 좋겠어..."
점점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그런 상상을 강요하던 나를 변태취급하던 아내는 이제 못볼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까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도 들었죠.
며칠 후, 학기 시작후 어수선한 학교 카페에서 점심을 먹고, 건물 밖에 나와서 담배를 피면서 운을 띄웠습니다.
"준비됐다."
마치 테러를 준비하는 아랍인의 비장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슨 준비?"
"아내가 너랑 하고 싶단다...."
"둘다 잘 논다. 아이구,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ㅋㅋ?quot;
녀석의 수사학에 익숙한 나로서는 그런 대답은 안중에 없었습니다.
"내일 저녁늦게 까지 공부하다가 우리집에 와라. 그냥 너 와이프한테는 우리집에 잠시 와서 이야기하고 간다고 하고...."
녀석은 갑자기 수첩을 꺼내들고 스케줄이 없나 확인을 합니다.
"내일? 뭐....일은 없지만..."
이제는 그 녀석의 행동이 귀여워 보입니다.
"참....너 물건 크다고 맨날 자랑했지? 어쩌냐? 내일이면 들통 나겠네."
"아참....미치겠네.....보여줄수도 없고...짜식."
"왜? 보여줘봐."
"그래? 알았어."
화장실로 둘은 달려 갑니다.
녀석은 잠시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억세게 주무릅니다.
긴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갑자기 애처로워 보입니다.
녀석의 물건이 슬금슬금 커지기 시작합니다.
지금 코쟁이가 들어와 우리를 본다면 우리는 학교에서 호모로 찍힐 판이었습니다.
녀석의 물건은 정말 의외로 크더군요.
친구도 닮는 다고 했던가요? 제가 말했죠.
"뭐 자랑할 것도 없구만....아무튼 그 물건 가지고 아내가 좋아할 지 모르겠다.."
녀석의 어투를 따라하는 제가 우습더군요.
그날 점심이후의 수업은 정말 귀에도 안들어오더군요.
봄이 가까워져서인지 한낮의 해도 엄청 오래 머물러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친구녀석에게는 먼저 집에가서 준비해놓겠다고 하고선 쏜살 같이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일부러 아들녀석과 열심히 놀아준 덕분에 아들녀석은 초저녁 일치감치 꿈나라로 가더군요.
아내가 부산스럽게 설겆이를 하고, 집청소를 하는 걸로 봐서는 아내가 상당히 긴장을 했나 봅니다.
"오빠 정말 막상 친구 얼굴 보면 못할거 같애...."
"왜? 무서워? 내가 옆에 있어줄께..."
"정말?"
"니가 무서워하는 거 나도 이해해...나도 옆에서 보고싶고...."
"그래 줄래?"
아내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맛있는 식사를 맛깔스런 접시에 담듯이
화장을 준비합니다.
오늘따라 아내의 향수가 섹시하게 느껴지는군요.
저는 손수 벗기기 쉬운 얇은 천으로 된 검은 치마를 건네 줍니다. 검은 색 망사 스타킹에 가터펠터까지 갖춘 아내는 이제 출정준비를 마친 장수같습니다.
아내에게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고서는 아내의 보지를 만져 봅니다.
벌써 흥건히 젖은 보지는 오늘의 기대감을 말해주는군요.
투박한 노크소리가 조용한 집을 울립니다.
아내와 전 서로의 긴장을 깊은 심호흡으로 서로에게 알려줍니다.
2편은 다음에....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쓰려니 조금은 두렵습니다. 그냥 졸필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구요....이글이 실화니 픽션이니 하는 건 읽는 분의 상상에 맡기죠. 그럼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겠습니다.
99년 무렵인걸로 기억합니다.
신혼인 관계로 많은 시간을 섹스에 투자하고 있었죠.
그 당시 친구로부터 알게된 사이트가 소라의 가이드인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아내와 다른 사람과의 섹스를 주제로 한 글에 많이 흥분이 되더군요.
점점 저도 똑같은 상상을 하게 되었구요.
또 그런 상상을 아내에게 솔직히 이야기하게 되었죠.
한창 섹스에 몰두할 무렵이면 물어보곤 했습니다.
"넌 이렇게 흥분하고 있을 때 다른 남자랑 섹스할 수 있겠어?"
"다른 남자가 이렇게 흥분해 있는 널 애무한다고 상상하면 어때?"
뭐 이런 류의 질문이었죠.
점점 아내의 대답은 제가 바라는 방향으로 변해갔습니다.
물론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요.
아내는 드디어 "2명의 남자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아"
"다른 남자가 내 보지를 빨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흥분돼"
이런 정도까지 대답을 하더군요.
그래도 흥분이 가시면 곧바로 자신의 대답에 회의를 품곤하더군요. 자신의 진심이 아니라 강요된, 세뇌된 대답이었다는 것이죠....
어느정도는 저도 동의를 했죠....
하지만 전 점점 변해가는 아내를 느낄 수 있었고, 그런 아내와의 섹스시에는 항상
다른 남자와 섹스를 질펀하게 나누는 아내를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 미국에 처음와서 느끼는 소외감이나 충격을 섹스로 달랠 쯤이었습니다.
학교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할 무렵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었죠.
그 친구는 자신의 성적인 능력을 항상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평소 그렇게 떠벌이는 친구에겐 신뢰를 주지 않던 나에게 그 친구의 허황된 주장은 그냥 우스게 소리로 들렸죠.
코쟁이들에 둘러싸여 생활하던 우리들에게 서로는 그래도 좋은 술친구, 좋은 이야기 상대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다른 한국분이랑 그 친구랑 셋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연히 부부교환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분의 이야기 인즉슨, 자신은 "즐기면서 살고 싶고, 아내에게도 그런 자유를 주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결론은 부부교환도 좋다는 거였죠....
그때 제 친구가 대답을 하더군요. "그건 아무래도 너무한 거 아닌가요?"
이 짧은 대답에 잠시 친구를 아내에게 선물해 주려는 저의 기대는 무너졌습니다.
그런 대화를 나눈 이후 우린 변함없이 자주 서로의 집을 오가며 술을 즐기는 벗이 되었습니다. 먼 타향에서 그래도 술친구 하나 있다는 게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어느 날 바베큐 그릴에 돼지갈비 먹으면서 소주에 은근히 취해서 친구의 섹스라이프에 대해서 물어봤죠....저도 저의 섹스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우린 섹스하면서 가끔 비디오로 찍어 두기도 해."
친구가 당연히 호기심을 보입니다. 나의 열등감을 자극해 한번 보겠다는 심산으로....
"보나마자 몇번하고 푹쓰러지겠지...하하하"
속이 뻔히 보이는 수법이었죠....전 그냥 물어봤습니다.
"너 보고싶냐?"
친구는 자신의 수법이 들통이 난걸 알고는 조금 뜸을 들이면서....
"보고싶다면 보여줄래? 미친놈...."
저에게는 "아~ 제발 보여줘....니 마누라 벗은 몸 한번이라도 보게 해줘~~" 라는 말로 들렸죠....술이 많이 취했나 봅니다.
제 방으로 따라 들어오라는 사인을 보냈습니다.
따라 들어오면서도 일부러 투덜거리는 친구가 갑자기 귀여워 보입니다.
캠코더를 든 손이 가볍게 떨리면서 난생 처음 누군가에게 나의 소중한 아내의 나신을 공개하는 순간....
친구의 목젓이 심하게 구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침이 힘겹게 넘어갑니다.
한참을 조용히 방에 있으니까 아내가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술먹다 말고 둘이 방에서 뭐해?"
화들짝 놀란 도둑처럼 갑자기 소리내어 다른 소리를 했습니다.
"요번 기말에는 말이지..........."
아내가 방문을 열어 젖히는 순간 정말 가슴이 떨리더군요.
"야....나가서 술먹자....고기 타겠다...."
바베큐 그릴에서 열심히 고기를 뒤집는 친구에게 다시 한마디를 했습니다.
"봤으면 감상을 이야기해 줘야지."
그 친구는 뭐 특별한 건 없었다는 듯이...
"니 와이프 몸매는 좋더라..."
"그럼 다른 건?"
"뭐.....니 물건도 괜찮고....근데 자식아, 자세가 그게 뭐냐? 체위를 섞어 가면서 해야지."
뭐 이런 식으로 대꾸하는 건 그 친구의 습관이었죠.
오늘이 기회다 싶었죠.
"니가 원하면 마누라 줄께."
"미친놈~ 술먹으니까 맛이갔냐?"
"아니....진지하게 묻는거야. 와이프 동의도 내가 받아낼께. 왜? 싫어? 싫으면 말구....자식아. 좋은거 한번 해줄랬더니...."
"누가 싫다고 그랬냐?"
이런 식의 대화에서 결론은 없습니다. 그냥 행간의 뜻을 존중하는 수 밖에요.
그날 이후 아내와의 섹스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가 그 친구와 아내와의 섹스였죠....처음 아내는 안면이 있는 사람과의 섹스를 상상한다는 것에 거부반응을 나타내더군요. 충격은 점점 무뎌지기 마련이죠.
지겨운 기말도 지나고, 겨울방학도 지나면서 기회있을때마다 상상을 강요하는 남편 앞에서 아내는 점점 실제처럼 상상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새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을 무렵, 드디어 이런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오늘 오빠 친구랑 섹스하는 걸 상상하면서 직접 해도 좋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기분이 정말 묘했습니다.
제가 바라던 말이었지만, 아주 복잡한 기분이더군요.
이제 친구에게 콜만 하면 달려오겠지만, 아직 저는 준비가 덜 된 것 같았습니다.
계속 속으로 되 뇌었습니다.
"그래,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다고 생각하자....생일선물을 하듯이...."
그랬더니 마음이 조금 가라 앉더군요.
며칠동안 그 말을 듣고 아내와 격정적인 섹스를 여러차례 나누었습니다.
아내는 점점 대담해지더군요.
"오빠 친구가 내보지를 빨아주면 너무 좋을거 같아."
"오빠가 보는 앞에서 내가 미치는 걸 보여주고 싶어.....내 보지물이 줄줄 흐르는 걸 보여주고 싶어."
"오빠랑 친구랑 둘이서 애무해줬으면 좋겠어..."
점점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그런 상상을 강요하던 나를 변태취급하던 아내는 이제 못볼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까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도 들었죠.
며칠 후, 학기 시작후 어수선한 학교 카페에서 점심을 먹고, 건물 밖에 나와서 담배를 피면서 운을 띄웠습니다.
"준비됐다."
마치 테러를 준비하는 아랍인의 비장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슨 준비?"
"아내가 너랑 하고 싶단다...."
"둘다 잘 논다. 아이구,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ㅋㅋ?quot;
녀석의 수사학에 익숙한 나로서는 그런 대답은 안중에 없었습니다.
"내일 저녁늦게 까지 공부하다가 우리집에 와라. 그냥 너 와이프한테는 우리집에 잠시 와서 이야기하고 간다고 하고...."
녀석은 갑자기 수첩을 꺼내들고 스케줄이 없나 확인을 합니다.
"내일? 뭐....일은 없지만..."
이제는 그 녀석의 행동이 귀여워 보입니다.
"참....너 물건 크다고 맨날 자랑했지? 어쩌냐? 내일이면 들통 나겠네."
"아참....미치겠네.....보여줄수도 없고...짜식."
"왜? 보여줘봐."
"그래? 알았어."
화장실로 둘은 달려 갑니다.
녀석은 잠시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억세게 주무릅니다.
긴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갑자기 애처로워 보입니다.
녀석의 물건이 슬금슬금 커지기 시작합니다.
지금 코쟁이가 들어와 우리를 본다면 우리는 학교에서 호모로 찍힐 판이었습니다.
녀석의 물건은 정말 의외로 크더군요.
친구도 닮는 다고 했던가요? 제가 말했죠.
"뭐 자랑할 것도 없구만....아무튼 그 물건 가지고 아내가 좋아할 지 모르겠다.."
녀석의 어투를 따라하는 제가 우습더군요.
그날 점심이후의 수업은 정말 귀에도 안들어오더군요.
봄이 가까워져서인지 한낮의 해도 엄청 오래 머물러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친구녀석에게는 먼저 집에가서 준비해놓겠다고 하고선 쏜살 같이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일부러 아들녀석과 열심히 놀아준 덕분에 아들녀석은 초저녁 일치감치 꿈나라로 가더군요.
아내가 부산스럽게 설겆이를 하고, 집청소를 하는 걸로 봐서는 아내가 상당히 긴장을 했나 봅니다.
"오빠 정말 막상 친구 얼굴 보면 못할거 같애...."
"왜? 무서워? 내가 옆에 있어줄께..."
"정말?"
"니가 무서워하는 거 나도 이해해...나도 옆에서 보고싶고...."
"그래 줄래?"
아내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맛있는 식사를 맛깔스런 접시에 담듯이
화장을 준비합니다.
오늘따라 아내의 향수가 섹시하게 느껴지는군요.
저는 손수 벗기기 쉬운 얇은 천으로 된 검은 치마를 건네 줍니다. 검은 색 망사 스타킹에 가터펠터까지 갖춘 아내는 이제 출정준비를 마친 장수같습니다.
아내에게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고서는 아내의 보지를 만져 봅니다.
벌써 흥건히 젖은 보지는 오늘의 기대감을 말해주는군요.
투박한 노크소리가 조용한 집을 울립니다.
아내와 전 서로의 긴장을 깊은 심호흡으로 서로에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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