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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53 1,933회 0건
화냥년 제2편
경란은 두아이의 손을 양손에 잡고 아파트로 돌아오면서 지난 과거를 떠올렸다 두아이의 아버지를 만난 것은 그녀가 서울의 모 명문여대 음악과 2학년 재학중이었을 때 였다 보수적인 충청도 가난한 양반가문에서 태어난 그의 부친은 5남매의 장남으로서 땅팔아 서울가서 공부한 전형적인 한국의 농촌 출신 청년으로서 지금이나 그때나 교편을 잡고 계신다 경란이 대학시절엔 중학교 교사였었고 지금은 서울시내 모중학교 교장이시다 특별히 가진건 없지만 현모양처인 어머니 사이에 2남 1녀중 막내딸로 태어난 경란은 뛰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구엽고 특별히 피부가 고와 어려서부터 주위의 칭찬을 많이 받았다 근엄하고 다복한 가정과 교육자라는 주위의 인정 때문에 그녀는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당시 법조계의 꽤나 이름있는 어떤 분의 아들과 맞선을 보게된 것은 순전히 뚜쟁이들의 등쌀에 의해서다 그사람이 바로 지금 두아이들의 아빠될 사람이었다 당시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혼자 유학을 보내는 것을 걱정한 그의 부모들에의해서 결혼을 서둘게 되었다 그사람도 나도 착실한 사람들이고 세상물정을 잘모르는 입장들이었다 특별히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도 없든 우리는 금방 가까워졌고 바로 약혼을 했으며 경란의 2학년을 수료하면서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부모님이 사람을 시켜 미리준비해준 아파트에서 꿈같은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4년동안 아이둘을 낳고 공부를 마치고 귀국할때까지 아무 일도 없었다 성생활은 둘다 철부지로서 남편은 그저 하루에도 여러 차례올라왔다 내려가고도 힘들지 않은지 연신 싱글 벙글 하며 쌀창고 드나드는 쥐서방 처럼 자다가도 올라오고 밥먹다가도 방바닥에서도 덮치고 부엌에서 일하는 중에도 뒤에서 치마를 걷어올리고 디밀고 세수할때에도 가랑이 사이로 들어와 그곳을 빨고 ?고 우리는 행복하게 지냈던것같다 그당시에는 몰랐지만 나는 한번도 오르가즘을 느껴보지 못하고 그저 섹스를 하는 자체에만 즐거움을 가졌든 것 갔다 섹스란게 그런것인줄만 알았고 시도 때도 없이 달려드는 남편이 좋기만 했고 그저 온종일 그것만 하고 싶었다 이제와서 생각하면 오르가즘에 올라가지못하는 아쉬움이 늘 함께 있었기에 그랬든 것 갔다 귀국해서 남편은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아지고 하루도 거르지 않던 섹스가 며칠씩 그냥넘어가는 생활을 하면서 차츰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매일해도 시원한 느낌이 없는데 그나마 거르면 내마음이 짜증나다가 차츰 분노로 변하고 성격도 포악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으나 시부모와시동생과 함께 사는 생활이라 어렵기만 했고 남편은 차츰 기를 펴지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그런 남편을 들 볶기시작했다 어쩌다 한번 자기볼일만 보고내려가려하면 허리를 붙잡고 놓아주지않고 더해주기를 요구하기를 시작했다 그것이 오르가즘을 하지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인데 나도 남편도 그때는 원인을 몰랐다 왜냐 하면 오르가즘이 어떤것인지 말로만 들었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생활을 3년쯤 했을까? 밤마다 나에게 시달리든 남편은 어느날 외박을 했고 그길로 영영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나는 야속하고 분하고 억울 하였다 부부간에 성생활은 남들도 다그렇게 하는것이고 남편을 들복고 남편은 도망다니고 하는 것이 남들도 다 그런것인줄 알았을 뿐 유별나게 내가 심했든 것도 나는 모르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사람이 얼마나 내가 두려웠을는지 충분히 이해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때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도망간것으로 밖에 생각할수 없었으며 그것이 억울 하기만 했다 그사람은 직장도 버리고 종적을 감춘뒤 일년후 돈을 해달라는 한번의 전화가 있었을 뿐 영 지금까지 행방을 모른다 남편이 그렇게 떠난후 시부모님도 병석에 눕게 되었고 드디어 치매증상까지 가게 되었다 모두 아들 문제로 상심이 되어 그런것이었다 어느날 가끔씩이지만 정신이 돌아온 시아버지 께서 나와 시동생을 불러앉히고 두사람의 손을 포개주시면서 함께 살라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는 간절한 부모님의청을 뿌리칠수도 없었고 나역시 나와 동갑인 시동생이 남편보다 믿음직 했고 아이들에게 삼촌이니 마음이 놓였다 시동생도 평소 나를 흠모했던터라 총각으로서 처녀장가를 가지못하는 섭섭함을 누르고 나와의 결합을 인정했다 무엇보다도 곧돌아가실 부모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안심 시켜드리기 위한마음이 더 컸으리라 우리에게 유언처럼 하신말씀이 유언이 되었고 시부모님은 그길로 차례로 눈을 감으셨다 난 그때까지도 죄의식이 없었다 주변에서 그집이 며느리를 잘못들여 망했다고들 수근대도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 그저 내가 들어온 후로 그렇게 됐으니 그럴꺼라는 생각밖에는 하지 못했다 시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얼마전 우리는 부모님의 요청대로 그리고 우리가 원해서 몸을 섞게되었다 이제나 저제나 시동생의 손길을 기다리든 나에게 어느날밤 그가 내방문을 두드렸다 아이들을 재우고 목욕을 하고 조용히 부엌이며 뒤뜰이며 거실을 배회하든 나에게 뜨거운 눈길을 주든 그가 드디어 나를 찾았다 그의방으로 이끌려간 나를 시동생은 나를 조용히 안으며 말했다 ‘‘형수님 이제 당신은 내꺼야! “ 온몸의 근육을 벌렁벌렁 움직이며 가쁜숨을 몰아쉬는 그에게 나는 말했다 ”도련님 일부러 희생하시는건 난 바라지 않아요 부모님이 돌아가신후 다시 헤어져도 좋아요” “부모님 마지막 가시는 길이나 편하게 해드립시다” 나는 행여 그가 나 때문에 후회 하게 되는 것을 미리 막고자 했다 나도 그사람이 아니라도 평생 혼자 살 수밖에 없는 입장이 아니니 굳이 싫은 사람 억지로 희생시킬필요는 없기 때문이었다
“아닙니다 형수님 솔직히 말해서 나 형수님을 많이 좋아했어요” 밤마다 형수님을 생각하면서 잠못이룰때가 많았어요 “ 당신의 그 눈처럼 하얀 몸을 생각하며 몸을 떨었어요! 난 형수님을 내가 차지 하는 꿈을 수도 없이 꾸고 지냈어요
지금까지 애인하나 사귀지 않은 이유도 형수님 때문이었어요!
“난 갑자기 앞이 환하게 밝아오는 느낌을 받았다 남편이 없어진 것이 이사람과의 만남때문이었나? 나의운명은 이사람에게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단 말인가? 도련님 진심이세요? 믿어도 돼요? 꿈만같아요 ! 저도 평소 도련님을 무척 좋아했어요 어떤여자인지 행복할꺼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나 일줄이야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 도련님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 내눈에는 감격의 눈물이 쉬지않고 흘렀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어느새 우리는 한몸이 되어 있었고 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 옆방에는 치매로 아무것도 모르는 시부모 내외가 잠들고 있고 건너방에는 나의 두아이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뿐 이집안에 눈치를 보아야할 것이라곤 대문앞에 있는 세파트 한마리 뿐이이었다 시동생 은 숫총각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능수능란한 사람도 아니었다 남편이나 시동생이나 허우대는 무척크고 몸은 뜨거웠다 그 물건은 동생것이 좀 큰듯이 느껴졌다 처음 허겁지겁 삽입하고서 그가하는말 “형수님! 이런형수님을 두고 집을 나간 형님이 이해가 안가요 ! 형은 나쁜 놈이야! 난 그뜻을 잘몰라 물었다 내가 어떤데요? 형수님은 정말 근사해요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도련님은 여자경험이 많으신가봐요? 대화를 나누면서도 그는 연신 몸을 움직였다 찔꺽~ 쩔거덕~ 츄우욱~ 헉~! “아뇨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지금까지의 여자중 형수님이 제일 좋네요 철퍽~찌걱 뚤렁~ 꿀렁~ 철버덕 ~
난 그경황에도 호기심과 웃음이 나왔다 나도 가뿐숨을 몰아쉰다 과거 남편과 언제 나 그것을 할때면 나도 모르게 신음도 울음도 노래도 비명도 아닌 이상한 소리를 낸다 아우~ 아웅~ 아우아우~허~엉~ 엉엉엉 훌쩍 울기도 한다 제일 좋다는건 무엇을 말하는지 짐작은 가지만 내가 다른여자들 보다 좋다는건 어폐가 있는것같다 남편이 왜 그렇게 좋은 나를 버렸는지? 진짜 나쁜놈이네~
“도련님 아우~ 말 말해주세요 헝~ 질벅~ “무슨소리인지? 무엇이 좋다는 건가요~홍? ~허어엉~ 헉~헉 뿌각~뿡각~ “형~형수우훙! 니임~헐꺼덕 꿀룩~
쩝~ 맛이 제일 좋아요~호오옹! 꾸루루훅 ! 가글각~ 철퍽절벋~절부럭덕~
맛이요호? 헉헉~ 무슨맛? 헝~? 형수님의 “ 보 “보 “헉! 지 “보지~ 보지맛이 죽여줘요 형은 바보새끼 !이런게 좋은 보지를 버리다니 씹할새끼! 그렇지만 형은 고마워 허~억~ 이런 좋은 보지를 날주다니 고마운 형이야~ 변신~아니 병시이인 ! 아~여어보 경란아~ 헉헉~ 녜~ 훙~ 아웅~ 아우아우이~ 이잉~ 훌쩍~ 난 기뻐 당신을 갖게된거이~ 저두요~ “형보다 내가좋아? 녜! 헐덕~ “정말? 녜에~에헤잉 아이 아이 아이~잉 아우 아우 아우야~ “어디가 형보다 더좋아? …………….????????? ???? 응? 말해봐 괜챦아 우리는 부부쟎아 ! 헐떡 절벅 찌거거걱 찔거덕 찔꺽 뿌꾸룩 꿀꺽~ “ 아이~ 그래도 어떻게 해에엥~엉엉~ 말해봐 ! 밀해봐 !말해봐! 빨리 헐떡~ 헉컥 쿨럭~ 응? 응? 응? “저~헉 “저? “그거! 하앙~ “그거? 자~ 하우~ “자하우? “아뇨~ 허우 허우 하이잉~ “자~ 자~ 자하앙~ 아우 아우 아우 힝힝~ “여보! 헉~ 자하앙 이 뭐야? 지긱~지걱~ 찔걱 ~찔걱~ “자~아~지~이~가~더~??커~요~오~옹~ “홍~ 홍~홍~ 우이 ~ 윙~ 칠버억 ~칠버억~ 칠벅~ 질벅~ 찔벅~ 찔버덕~쩔걱~
그는 내위에서 부르르~ 떨더니 정신을 잃었다 밤새 우리는 다섯번이나 그것을 했다 평소 같으면 입에 담을 수 없는 온갖 상스런 용어를 다 써가면서 그것이 좋았다 남편이 집을 나가고 얼마만인가? 난혼자 생각했다 그놈의 씹이란게 뭔지몰라도 밤새 했는데도 또하고 싶으니 원~ 난 행복 했다 그것을 하는 동안만은 좋았다 끝나고 나면 아쉽고 더하고 싶고 ~ 하지만 송장처럼 늘어져 있는 시동생을 보고는 더요구를 할 수는 없었다 그저 처분만 맡기고 요구는 하지 않았다 그만큼해주면 많이 해주는것이라고 남편과 비교해보면 알수 있으니까 그로부터 1년간 꿈같은 시동생과의 새 신혼생활이 이어졌다
~3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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