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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51 1,448회 0건
무더운 아침. 자취방은 끈적거리는 바닥으로 인해 더
불쾌하게 더웠다. 방학이었지만 집으로 가진 않았다.
방은 여기저기 어제저녁에 들었던 CD와 만화책, 비디오
들로 복잡했다. 포기했다. 치울 엄두도 나지 않았다.
다시 잠으로 빠져들었다.
핸드폰 소리에 잠을 깼다. 귀찮은 음성으로 전화를
받았다. 혜진이의 어머니였다. 어두운 음성이었다.
지금 집으로 와줄 수 있냐는 것이었다. 불안한
예감이 들었다. 1시간안으로 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화를 끊고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었다.
과외일기12
-------------------- -------------------

혜진이 어머니는 정장차림으로 나를 맞았다.
이미 아침부터 일 나갔다 온 것같이 피부가
햇살에 빠알갛게 달아 올라있었다. 거실에는
혜진이 어머니가 금방 던져둔 서류가방이 있었는데
무슨 보험이니, 하는 서류들로 가득차 있었다.
난 엉거주춤 거실에 서 있었다.
"저..무슨일로...."
혜진이 어머니는 감색 정장 재킷을 벗었다. 하얀색
블라우스가 축축히 땀으로 젖어 있어선지 그 밑으로
브래지어가 보였다. 그 외에 속옷은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굉장히 불쾌한 표정으로 나를 보더니 좀 앉으라는
말을 그제서야 했다.
그녀도 앉았다. 서 있을 때 무릎위까지 오던 스커트가
허벅지위로 당겨 올라갔다. 그녀도 그것을 의식했는지
스커트를 당겨 무릎위까지 덮었다. 금방까지 신고있었던
스타킹은 벗은 듯 했다. 혜진이 어머니는 약간 그렇게
끌리는 타입은 아니었다. 전형적인 40대 초반의 아줌마
스타일이었다. 단지 정장을 입은 모습이 참 어울렸다.
짧은 파마머리에다 약간 굵은 다리를 가졌고 약간 과하다
싶을 정도의 아랫배였지만 보기 흉할 정도는 아니었다.
"어제 말인데요..."
혜진이 어머니는 잠시 머뭇거리다 다른 이야기를 했다.
"혜진이 애비와 사별하고 참 열심히 살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어느정도 먹고 살만하고...
혜진이만 참하게 키울려고 했었고..."
난 멀뚱한 눈으로 그녀의 약간 번들거리는 이마를
보았다.
"그런데...어제는 정말..."
다시 그녀는 머뭇거렸다. 그리고 더운듯 소매를 걷어
올리고는 다리를 꼬았다. 거만하게 보일려는 의도같았지만
어딘가 불안했다. 그 바람에 스커트는 다시 올라갔고
허벅지의 상당부분이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어제 사실 난 다 봤어요...혜진하고 혜진이 선..음 뭐라고
불러야 하지..."
"그냥 학생이라고 부르세요..."
난 당돌하게 말했다. 그녀는 아주 불쾌한 눈빛으로
나를 쏘아 보았다. 그리고 결심한 듯 퍼부어댔다.
"그래요..학생하고 방안에서 어떻게 그 짓을..."
그녀의 표정이 점점 더 일그러졌다.
"왠지 불안했어요. 그런데 나를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집에 있는데 그렇게 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다 듣고 있었던 것이었다.
난 죄송하다는 표정을 애써 지어 주었다.
그녀의 무릎에 얹혀진 손이 약간 떨렸다.
"어떻게 과외선생이라는 사람이 학생하고 그 짓을
할 수 있는 거죠?"
난 거듭 죄송하다는 뜻으로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이번 과외는 없었던 것으로 하겠습니다."
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는 어이없다는 듯 나를 쳐다
봤다.
"이봐요! 그렇게 간단하게 끝날 문제가 아닌데!"
난 약간 화가 나서 그녀를 쏘아 보았다.
"고소할겁니다!"
그녀의 당돌한 엄포였다.
난 정말 화가 났다. 난 천천히 또렷하게 말했다.
"마음대로 하세요. 하지만 귀한 따님도 많이
힘들어 지겠어요. 더군다나 강간도 아니고..
서로가 좋아서 한건데..."
그녀의 눈썹이 치켜올라갔다.
"이봐요! 보자보자 하니 정말!!"
나도 지지 않았다.
"그때 도대체 뭘 하고 있었죠? 내가 혜진이랑 하고
있을 때 그렇게 귀한 딸이라면 멈추게 했어야지!"
그녀의 표정에 약간 당황함이 깃들었다.
"그건~ "
혜진이 어머니는 잠시 더듬거리다 고개를 돌렸다.
난 계속했다.
"혜진이 어머니~ 솔직해 지세요. 나와 혜진이가
하고 있을때 혜진이 어머니도 즐겼죠?"
혜진이 어머니의 고개가 다시 돌아왔다. 아까보다
더 화난 표정이었다.
"그랬었죠? 내가 혜진이 거기에다 물건을 쑤셔
박을때 그게 나였으면 했겠죠? 그렇죠?
혜진이가 부러웠던 거죠? 혜진이는 모든 남자들이
탐내는 육체를 가지고 있고 당신은 이제 축 늘어져
있으니, 그래서 혜진이를 더 구속할려고 하는 거고.."
헤진이 어머니는 아무 말도 못한채 부르르 떨고
있었다. 난 조금 누그러진 어투로 말했다.
"그러지 마세요. 혜진이도 이제 다 컸어요. 혜진이는
혜진이 어머니의 것이 아니잖아요. 마냥 어린애같겠지만
걔도 이젠 다 알아요...이젠 놔 주세요. 어머니 마음
이해는 하지만..."
그녀는 멍한 눈으로 다른 곳을 봤다. 그녀의 눈에선
눈물이 주욱거리며 떨어졌다. 난 잠시 침묵했다.
그녀는 얼굴을 한손으로 감싼채 어깨를 들썩였다.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혜진이 어머니 너무 심하게 말한 건 죄송합니다."
혜진이 어머니는 소파에 비스듬하게 기댄채 연신
어깨를 들썩였다. 그녀의 무릎이 벌어진 채였고
그 사이로 조금 풍만한 허벅지가 보였다. 한참동안
바라보다 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더 있을 이유가
없었다.
"혜진이 어머니 다음부터 나오지 않겠습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섰다. 갑자기 그녀가 입을 열었다.
"선생님 말이 맞았어요. 사실 나도 즐겼어요.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을 때, 처음에는 화가
났었죠. 그런데 혜진이와 선생님의 신음소리를
들으니까 이상하게 흥분되더군요. 그리고 문틈으로
그것을 봤어요. 그리고 그날 처음으로 자위라는 걸
했어요. 혜진이 아빠가 죽은후 10년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살았는데 말예요...그동안 자위라는 게 뭔지
조차도 몰랐는데..."
그녀는 실성한 듯 혼자서 중얼거렸다. 그녀의 다리가
더 벌어졌다. 이젠 다리사이로 그녀의 팬티가 보였다.
하얀색인 듯 했다.
"너무 생활에 쪼들려 내가 여자라는 사실조차도
잊어버리며 산것 같아요. 혜진이의 건강한 육체를
보면서 시기도 났었고...난 점점 이렇게 늙어가고.."
난 그녀의 팬티를 보며 계속 서 있었다. 그녀에게
다가가야 할 것 같았지만, 선뜻 그러지 못했다.
그녀는 얼굴을 들었다.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녀는 두손을 목덜미를 부여잡고서는 고개를 젖혔다.
그러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목덜미를 잡은 손이
느리게 미끄러지며 그녀의 가슴위쪽을 쓸어 내리고
있었다. 요염했다. 정말이었다. 이미 평범한 아줌마가
아니었다. 그녀는 블라우스 위로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나의 불룩해져 있는 바지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다리는 더 많이 벌어졌다. 스커트는 이미 허벅지의 거의
대부분을 보여 주고 있었다. 벌어진 다리 사이로는 레이스가
곱게 수놓인 망사 팬티가 보였고 그 사이로 거뭇한 털이
비쳤다. 그녀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끌러나갔다.
"선생님 말이 맞았어요. 난 그때 내가 혜진이었으면
했었어요. 아~~"
그녀는 눈을 파르르 떨며 감았다. 그녀의 손이 블라우스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난 멍해서 움직이지도 못한채
계속 서 있었다. 단지 바지 속에 물건만은 꿈틀거리며
일어나고 있었다. 그녀는 흥분한 내 물건을 보자
더욱 꿈틀거렸고 그녀의 엉덩이에 소파 눌리는
소리가 자극적으로 들렸다. 난 그녀의 뒤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의 어깨를 주물렀다.
"흐으으음~~~~~~~~~~"
평온한 신음소리가 한참동안 계속되었다.
어깨 주무르던 손이 앞쪽으로 미끌어져 내려가 그녀의
브래지어 위를 주물렀다.
"흐어~~ "
그녀는 고개를 젖혔다. 난 그녀의 얼굴이 거꾸로 보였다.
빨간색 립스틱이 자극적이었다. 키스했다. 그녀는 약간
서툴렀지만 그래도 달콤했다. 브래지어를 한참 주무르다
브래지어를 밑으로 내렸다. 풍만한 가슴과 약간 시커먼
유두가 드러났다. 난 고개를 숙여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하아아~~~~!!!"
그녀는 비명과도 같은 신음소리를 냈다. 얼마나 남자가
그리웠으면 그 정도의 애무에 저런 소리를 낼까라고
생각했다. 혀가 유두를 간지럽혔다. 그녀의 몸이
급격하게 꼬였다.
"아아~~~ 선생님~~~"
그녀는 내 머리카락을 움켜쥐며 파르르 떨었다. 한 손은
그녀의 무릎을 만졌다. 그리고 허벅지를 타고
점점 위로 올라갔다.
"오~~ 세..세상에~~ 나~~ 오~~~~"
이윽고 그녀의 팬티에 다다랗다. 팬티위를 세게 문질렀다.
"아아아아!!!!!!!!!!!! "
완전히 비명이었다.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자 그녀는
완전히 울었다.
"허어엉~~~ 허어 허어~~~~"
손가락이 무성한 숲을 혜쳤다. 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이~ 이런 기분~~ 오~~~~~~~"
그녀는 다리를 더 벌리며 엉덩이를 꿈찔거렸다.
소파 눌리는 소리가 연신 귀를 자극했다.
손가락이 깊숙하게 그녀의 자궁으로 들어갔다.
"오~~~~!!!!! 오~~~~~~!!!! 어쩜 좋아~~~~"
오래걸리지 않아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낀것 같았다.
그녀는 거실바닥에다 나를 눕혔다. 바지와 팬티를 벗겼다.
물건이 우뚝 솟아 있자 그녀는 조심스레 물건을 만지더니
입으로 가져갔다.
"흐으음~~~~"
그녀는 한참동안 내 물건을 빨다 문득 말했다.
"혹시 혜진이도 이렇게 해줬나?"
내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놈의 계집애 들어오기만 해봐라..."
그녀는 잠시 분개하다가 다시 내 물건을 빨았다.
정성스럽게 모든 부위를 핥았다. 엄청난 쾌감이
온몸을 전율케 했다. 그녀의 혀는 귀뒤에서 내려와서
물건의 아래쪽을 핥다가 고환을 깨물었다
"아아~~ 살살요!!"
그녀는 허벅지 깊숙한 부분까지 핥아주었다. 그리곤
다시 물건을 입안 가득히 품었다. 너무 능숙했다.
10년동안 경험이 없었다는 말이 거짓말 같았다.
아니면 10년동안 눌러놨던 그 무엇인가를 한꺼번에
쏟아붓는 것 같기도 했다.
그녀의 얼굴이 왕복운동을 했다. 쌀것 같았다.
"혜진이 어머니~~ 나 나~~ 쌀것 같아요..."
그 말과 동시에 허연 액체가 허공으로 솟아 올랐다.
이후 혜진이 어머니와 나는 한번 더 섹스를 했고
둘다 오르가즘을 느꼈다. 시간이 3시를 넘기고 있었고
그때서야 혜진이 어머니는 혜진이가 올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와 동시에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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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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