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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51 1,324회 0건
과외일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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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웠던 수연이 어머니와의 섹스로 난 완전히
혼돈 속에 빠져 버렸다. 그래서 그저께 과외는 아프다는
핑계로 가지 않았다. 도저히 수연이와 수연이 어머니의
얼굴을 볼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수연이 집으로 향했다. 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이런걸 죄책감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다행히 수연이 어머니는 외출하고 없었고, 여전히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보는 수연이 사촌언니 미영과
나를 보자 수줍은 웃음을 지어보이는 수연이만 집에
있었다. 난 미영의 부담스런 눈길을 뒤로 한채 수연이
방으로 들어섰다.
수연이와 난 예전처럼 수업해 나갔다. 거실에 미영이
있었기 때문에 대담한 짓은 하지 못했다. 미영의 버릇중에
하나가 노크없이 문을 여는 것이라고 수연이가 귀뜸을
해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간혹 수연이가 앉은뱅이 책상
밑으로 내 손을 잡았지만 난 슬며시 그 손을 뿌리쳤다.
그러는 것이 옳은 일 같았다.
수연이는 하늘색 얇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얇은 천이라서
그런지 브래지어와 팬티의 윤관이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그것만으로도 나를 흥분시키기엔 충분했지만, 그리고 바지가
팽팽해져 옴을 느꼈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한 40분이 지났을까..난 화장실을 가기위해 거실로 나섰다.
미영은 거실 소파에서 잠이 든 모양이었다. 찬찬히 그녀를
살폈다. 한잠이 들었는지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크게 들렸다.
수연이나 수연이 어머니처럼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남자를
끌 정도는 되어 보였다. 잘룩한 허리에 다리를 소파위에
올려놓고 하늘하늘한 감색 치마를 복숭아뼈까지 끌어당긴채
잠들어 있었다. 그런 자세에서는 보는 각도만 좋으면
치마가 길더라도 다리 안쪽으로는 쉽게 보이게 마련이다.
그녀의 정면으로 가서 자세를 낮추었다. 그러자 접혀진
다리 안쪽으로 희미하게나마 그녀의 엷은 팬티가 보였다.
초록색이었다.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여자의 은밀한
부분을 보는 것 또한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런이유에선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졌다. 치맛단을
조금 올려놓고 양 무릎을 약간 벌렸다. 그러자 미영은
잠결에 뒤척였고 자세가 완전히 흐트러져 버렸다.
양 무릎이 옆으로 쓰러졌는데 치맛단이 딸려가는 바람에
허벅지와 그 사이의 팬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였다.
초록빛깔의 팬티 끝선으로 거무스레한 털이 약간씩
비친 아주 노골적인 모습이었다. 나도 모르게 내 다리사이로
손이 갔다. 그 모습을 보며 내 물건을 만졌다. 이상하게
적잖이 흥분 되었다. 하지만 곧 멈췄다. 너무 오래 있으면
수연이가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얼른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았다. 꺼낼때는 몰랐는데 성이 날데로 난 물건을
바지 속에 꾸겨 넣자니 여간 곤욕이 아니었다. 흥분이 가시지
않은 기분으로 수연이 방에 다시 들어갔다.
"언니 뭐하고 있어요?"
"으응 소파위에서 자고 있던데..."
난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언니 정말 잠보에요..그리고 한번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르죠.."
수연이의 무심코 던진말이 수연이게도 나에게도 아주
의미심장한 의미로 다가왔다. 수연이는 앉아있는 그 자리에서
천천히 기지개를 켜듯 하더니 누웠다.
"아~ 선생님 좀 쉬다 할래요..."
수연이의 길쭉 길쭉한 육체가 내 앞에서 가로로 쭉 뻗자
뇌쇄적인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 하늘빛 원피스는
가슴부분에서 과하지 않게 솟았다가 배꼽 밑 아랫배 부분에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불룩했다. 그 선은 팬티 선을 그려주며
내려갔고 - 팬티의 색깔이 비칠 정도로 얇았다- 다시 한번
도톰한 윤곽을 그리고 두개로 갈라져 내려갔다. 내 바지가
터져 버릴것 같은 찌릿함이 느껴졌다. 그녀는 나의 이런
기분을 아는지 아니면 무시하는지 더욱 세차게 기지개를
켰다. 원피스 자락은 더욱더 위로 당겨져 올라갔고 허벅지의
상당부분이 드러났다.
수연이 옆에 앉았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사정해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감히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대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한참 동안 그렇게 가만히
있자 달아오른 것은 수연이었던 모양이었다.
"저..선생님...만져주?셀?.."
수연이의 원피스를 가슴께까지 걷어 올렸다. 눈부신
육체가 드러났다. 하얀색 브래지어가 앙증맞게 걸려
있었다. 브래지어를 들어올리자 핑크빛 젖꼭지가 방긋
거리며 솟아 올랐다. 혀끝으로 젖꼭지를 건드렸다.
그러자 수연이 예상치못한 촉감에 얕은 신음을 내뱉
았다. 젖꼭지를 주위로 몇번 맴돌던 혀는 천천히
배를 타고 내려왔다.
"서..선생님...이...아~ ~"
수연이는 말을 잊지 못했다. 오래지않아 팬티밴드 있는 부분에
다다랐다. 수연이의 아랫배가 세차게 요동하기 시작했다.
숨소리가 거칠어진 것이었다. 혀는 팬티 위를 그대로 쓰다듬고
지나가 시커멓게 털이 비치는 부분까지 내려 갔다.
이미 시큼한 애액냄새가 코를 찔렀고 하얀색
팬티는 이미 진한 회색으로 물둘어 있었다.
"수연아...흥분돼?"
수연이는 말은 못한채 끙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혀는 더 깊숙한 곳으로 미끌어져 내려갔다.
그러자니 앉은 뱅이 책상이 걸리적 거렸다. 책상을
완전히 옆으로 밀어놓고는 수연이 다리사이에 엎드리다
시피했다. 혓바닥으로 팬티의 제봉선 밑에서 부터 위쪽으로
핥았다.
"흐으음~~~"
수연이는 더욱 온몸을 뒤틀었다.
"선생님..팬티 벗겨주세요...어서요..."
난 수연이의 작은 팬티를 말아서 발끝으로 벗겨냈다.
털이 난 도톰한 부분이 격렬하게 떨려오고 있었다.
난 좀 과격하다 싶을 정도로 수연이의 무릎부분을
쥐어잡고는 위로 들어올렸다. 자연히 수연이의 꽃잎과
그 밑으로 시커멓게 그늘진 항문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혀끝을 뾰족하게 말아 털을 헤집고 빠알간 꽃잎 속으로
살며시 집어 넣었다.
"흐으응~~~"
수연이의 신음소리는 거의 울음에 가까왔다. 혀는
그 속에서 격렬하게 진동했다.
"크윽~~ 아...이건...서..선생님~~ ~!"
수연이의 몸이 격정적으로 꼬이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다리를 부여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혀는 더욱 깊숙히
파고들어갔다. 비릿한 암내에 약간의 구토가 느껴졌지만
수연이를 위해서라면 이정도는 견디고도 충분했다.
털이 혓바닥에 들러붙기도 했지만 그건 전혀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수연이의 꽃잎에선 연신 허연 액체가
쏟아져 나왔다. 혀를 더 아래쪽으로 들이 밀었다.
그러자 코가 아예 위쪽 부분에 쳐박혀 버렸다. 혀는 더
아래쪽으로 파고 들었다. 이윽고 시큼한 느낌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수연이 입에서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렸다.
급하게 입을 막았지만 첫 비명소리는 어쩔도리가 없었다.
"크응~~ 크응~~ 크응~~ 흐으으응~~~"
거긴 항문이었다. 혀가 항문을 건드리자 수연이는 급격하게
애액을 쏟아내놓기 시작했다. 바닥에 흥건히 고일 정도였다.
거기로 더욱 깊숙히 넣었다.
"히잉~~~히잉~~~ 으응~~~!!"
짐승이 끙끙거리는 소리가 수연이의 예쁜 입에서 나왔다.
다시 혀는 넓게 펴져 항문에서 위쪽으로 쑤욱거리며
세차게 핥고 지나갔다. 그러자 수연이의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싶더니 내 머리를 꽉 조이기 시작했다.
"수..수연아..."
"서..선생님 저..지.....금..지....금요 ..."
오르가즘의 시작임을 알리는 신호이다. 다시 혀를 말아
꽃잎 깊숙히 쑤셔 박았고 손가락 하나는 항문으로 향했다.
"크으으응~~~~~~~~~~~."
갑자기 크으응거리는 수연이의 신음소리가 딱 멈췄고
수연이의 허리도 꼿꼿하게 된채 움직이질 않았다.
한참동안 그렇게 있었던 것 같다.
"흐으으응~~~~"
이윽고 모든 것이 떨어져 내리듯 깊은 신음소리와
함께 수연이의 몸이 주욱거리며 쳐져 내려 앉았다.
수연이의 거기에서는 오르가즘의 액체가 수도처럼 흘러내렸다.
"수연아 너무 많이 나오는데..."
수연이는 싱긋 웃기만 할 뿐 다시 축 늘어져 버렸다.
왜 난 갑자기 오랄을 해준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연이 어머니가 해준 것의 보답을 지금 수연이에게 해준
것인지...
성인남녀에게 있어서 남자가 이렇게 해주면 다음은
여자가 남자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 차례다. 하지만 수연이는
그저 자신의 기쁨만 만끽할 뿐 더이상의 그 무엇도 보여주지
않았다. 여전히 급한 숨을 몰아 쉰채...
여전히 부풀은 채로 바지속에 갇혀있는 답답한 자신의
물건을 슬쩍 만져 주었다. 그때였다. 문밖에서 인기척이
들리는가 싶더니 현관문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황급히 옷을 챙겼다.
"언니일꺼에요..어떡하지... "
수연이는 금방 얼굴이 파래졌다. 난 옷을 챙길것도 없었기에
먼저 문밖을 나섰다. 역시 미영은 없었다.
우리는 서로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수연이는 이내 싱긋거리며 나의 품에 안겼다.
"선생님..내 보지 어땠어요?"
보..지...수연이입에서 그런 단어가 나오다니...
난 수연이의 코를 살짝 비틀었다.

수연 집을 나서며 수연이가 내 물건을 입으로 해주면
얼마나 좋을 까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한심한 생각이긴
해도 아직 딱딱한 물건이 안스럽긴했다. 조금 시원한
바람이 그래도 위안이 된다고 생각했다.
"저기요...수연이 과외선생님"
미영이었다. 어느새 내 뒤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우리 이야기좀 하죠~"
미영이는 팔장을 낀 채 나를 비스듬히 바라보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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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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