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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4:16 2,341회 0건
(후편 제14부)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疎外된天使---2

학교에서의 일상적인 생활이야 3주간의 공백때문에 잠시 혼란이 왔지만 이틀만에 적응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다음날도 또 그다음나도 학생회간부실에 아침마다 들러 동근에게 복장검사도 받고 섹스를 치르던 의식을 이제는 접을 수밖에 없었다.
들려봐야 동근이의 요구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십중팔구는 은애와의 질펀한 행위가 벌어져있을 것이 뻔하기에 어떻게 들른다는 말인가?
나는 학생회간부실에 들릴일이 있으면 언제나 은애나 동근이가 교실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들렀다.

반아이들이야 전과 다름없이 대해 주었지만 동근이는 철저히 나한테서 멀어지기로 하였는지 눈길도 안주고 반장과 부반장으로서 꼭 필요한 말 조차도 사무적으로 대하는 것이었다.
그럴때마다 나는 감슴이 미어지더록 복받혀 올라 하마터면 눈물을 보일뻔한적도 있었지만 동근이의 행동은 싸늘하기만하여 더이상 말을 건넬수없게 하였다.
더욱 내가 소외감을 느끼는 것은 그렇게 동근이에게 무시를 당할때마다 고소함과 얼핏 환희의 표정을 동시에 짖는 대각선으로 앉아있는 은애의 얼굴을 확인할때였다.

그렇게 그주일도 지나고 2주가 지나도록 동근이와의 관계는 전혀 나아진 것이 없이 나는 차츰 외톨이가 되어갔다.
이럴때 희정이라도 곁에 있으면 좋으련만 담임인 오원세선생이 전해주는 얘기는 희정이의 행방이 묘연해져 결국 학교에서는 학생부에서 제적을 시키고야 말았다는 절망적인 소식이었다.
선자 또한 전과 같을 수가 없어 학급도 다르지만 워낙 부잣집딸인데다 어른들의 지독한 교육열로 인하여 수업이 끝나는 대로 기사가 기다렸다가 학원으로 데려가는 바람에 제대로 함께 있기도 어려워져갔다.

그러나 무엇보다 참을 수가 없는 것은 수업시간에 동근이가 은애에게 수작을 부리는 행동거지가 모두 내가 앉은 자리에서는 보이기 때문에 고통이 더욱 심하였다.
애써 그러한 두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싶지 안하여도 이미 알것은 다아는 나는 동근이가 지금 은애에게 하는 짖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동근이는 과거에 나에게 요구하곤 하였던 것처럼 은애에게 사인을 보내고 은애는 동근이가 지시하는 사인의 종류에 맞추어 움직이는 성노 그자체였다.

더구나 사인의 종류에 따라서는 스스로 스커트를 걷고 능숙하게 관장기의 주입구를 자신의 항문에 재빨리 찔러넣는 광경도 목격되고 어느날은 바이브를 치마속으로하여 자신의 보지에 직접삽입을 하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치미를 떼었지만 동근이가 리모콘을 작동하자 어쩔줄 모르며 입술을 깨물며 억지로 신음을 참는 모습도 심심찮게 발견할수 있었다.
또한 나는 이제 복장검사를 받지 않기도 하지만 내순수한 의도대로 내가 원하는 예쁜 학생용브레지어위에 런닝과 기타 언더웨어를 마음대로 받혀 입기때문에 그런지 과거처럼 내 주위를 맴돌며 게슴치레 바라보던 시선들도 이제는 거의 느낄수가 없었다.

나 대신 이제는 오히려 야스럽고 색스러운 복장을 한데다 노브레지어로 노골적으로 유혹하듯 비쳐보이는 은애의 가슴을 한번이라도 더 훔쳐보려고 남학생이나 선생들은 끈적한 시선을 보내고는 하였다.
그렇게 내 복장을 가지고 혐오하던 은애였으나 자신은 당시의 나보다도 훨씬 도가 지나치게 노팬티 노브레이저를 하는 바람에 으례 발기한 유두가 유독 도드라져 보이고 가끔 땀에 절면 살갗에 붙은 상의 세라복에 비쳐보이는 젖판과 앵두같은 젖꼭지는 노골적으로 사내들을 유혹하는 창녀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는 원색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은애는 적어도 내가 보는 곳에서는 절대로 얼굴을 붉히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었다.
오히려 나에대한 우월감을 나타내려 부러 자신의 커다란 가슴을 도드라지게 올리고 엉덩이까지 씰룩거리며 걷는 것이었다.


오늘은 마침 방학전 기말고사가 끝이나는 주말 토요일이었다.


전같으면 주말이면 동근이는 다른날보다 시간이 많기에 나를 갖은 방법으로 조련을 시키면서도 조련후에는 한참때의 동근이의 왕성한 성욕 덕으로 실로 나의 에민한 균열은 물론이고 마음놓고 내 항문까지 탐닉하여 주는 뜻깊은 잔치를 벌리고는 하였다.
동근이는 나를 절정에 다다라 마침내 실신을 하여야만 멈추었던 잊을 수없는 주말들...

그렇게 질펀한 향연을 벌이는 토요일을 보내면 일주일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다음날 일요일까지 아빠엄마의 걱정,그리고 동근이하고의 관계등 모든 것을 잊고 푹쉴수가 있어 절로 재충전이 되고는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나를 못본체하는 야속한 동근이었지만 오늘은 1학년 1학기 마지막 기말고사를 마친 주말이기에 그래도 혹시나 기대를 하고 옆자리의 동근이의 눈치를 보며 하교시간까지 맞이하였지만 아무 언질도 주지않고,이관호와 장재영이 셋이서 음모를 꾸미듯 무엇이 흥이나는지 낄낄거리며 딴짖을 하는 것이었다.

"오늘은 반드시 동근이하고 둘만 같이있고 싶은데...전처럼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확실한가봐?"
은애도 하교를 하였는지 보이지않고 나는 이미 그렇게 텅비어가는 교실을 둘러보고는 속으로는 안절부절 못하며 힐끗 원망의 시선을 동근이에게 보내자 마침 장재영으로 부터 아부의 말을 한참듣던 동근이가 그러한 나를 발견하고는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자 나는 갑자기 방망이질을 하듯 쿵쾅거리는 소녀의 심정이 되어 얼굴이 붉어진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동근이가 마침내 나에게 말을 건네었다.

"부반장!아직 안나갔네? 왜 나한테 할얘기있어?"
"아..아니 그게 아니라..오늘 바빠?"
"응! 오늘 재들하고 갈데가 있어... 먼저가!"
"..그래..알았어 그럼 먼저 갈께!"
동근이의 거절하는 대답에 가만히있으면 기어이 울음이 나오려고 해 고개를 들지도 않고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그리고는 잰걸음으로 화장실에 들어가 손수건을 꺼내어 눈가를 훔치며 실컷 흐느껴 울었다.

"흑!흑!...흐흑!.."
시험기간이 끝이 난 주말인 관계로 고즈녁한 교정의 구석에 위치한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울다보니 퍼뜩 청승맞은 생각이 들며 어디부터 동근이와 잘못되었는지 추측해보기 시작하였다.
"그래 상상할수도 없는 치욕을 홍선생과 은애에게 받는 동안 동근이가 극적으로 구해준 이후로 병원에 입원한 뒤로 관심이 멀어졌는데 왜 그럴까?"
"서로가 물과 기름처럼 그렇게 싫어하던 은애를,물론 동근이가 일방적으로 노예처럼 다루긴하더라도 가까이 지내는 이유는 뭘까?"

"광수가 얼핏 전해준 얘기는 은애를 징계한다고 하였는데 은애는 나에게 우월감을 나타내는 이유는?그리고 적의의 눈빛은 또 뭐란 말인가?
생각할수록 혼돈이 오며 그렇게 망연히 앉아있다가,오늘은 혹시라도 동근이하고 함께 오후시간을 보낼수 있을까봐 하교시 광수가 데리러 오지않도록 부탁했었다는 생각에 미치자 혼자 걸어서 하교하려고 적막한 교정을 뒤로 하고 터벅거리며 걸음을 걷기 시작하였다.
교문을 나와 모퉁이에 위치한 문방구를 지나갈때 낯익은 무리들이 분식집으로 들어서는 것이 눈에 띄었다.

바로 상기된 표정의 은애와 꺼부정한 장재영 그리고 산도독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거구의 이관호가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입을 쩍벌리고 분식집안으로 들어가고 정작 오늘 나하고 함께 있고 싶었던 동근이는 떡벌어진 어깨를 자랑하듯 으쓱거리며 맨마지막으로 사라졌다.
나는 그러한 네사람을 바라보고는 도대체 무슨얘기들을 하는지 궁금하여 상가 뒷편으로 하여 분식집창문넘어로 안을 살폈다.
마침 내가 자리를 잡은 곳은 막다른 골목이어서 이러한 낮에는 거의 ?을 일이 없는 폐건자재들을 쌓아놓는 곳이라 다른 사람눈에 발각될 일이 거의 없는 장소였다.

마침 가게의 홀안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손님은 네명의 아이들이 전부이고 아줌마는 밖의 주방에서 튀김을 만드느라 분주하고,좁은 분식집 실내는 자기들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하였는지 내가 창문으로 살펴보고 있는줄도 모르고 신나게 떠들어대었다.
"동근아? 진짜 오늘 우리 총각딱지를 떼주는 거야?"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는거야? 너희들한테 보지를 벌려줄 은애한테 물어봐야지?난 늬덜이 여태 총각딱지도 못떼었다는데 아주 신기하다 하는 것들은 껄렁거리며 개폼을 잡더니...흐흐"

"그게 말야 난 총각뗄려면 창녀들이나 찾아가야 하는데 꺼림칙하고 반 여학생들에게 부탁하자니 미친놈이라고 따귀나 때릴 것 같고, 죽을 맛이더라..야 그리고 솔직한 얘기로 우리반 여자애들은 전부 박인데..."
"흑!얘들이 하는소리는 이건 뭐야?"
나는 부쩍 호기심이 생기며 얘기를 들으려고 귀를 세우고,마침 이관호가 고추선 눈썹을 일그러뜨리며 딴에는 그것도 고민이라고 생긴것과는 반대로 진지하게 동근이에게 하소연하는데 장재영이"촉새"라는 별명에 걸맞게 관호의 말꼬리를 잡으며 끼어들었다.

"관호야 우리반 여자애들이 박이라니?"
"얀마!박이라는게 뭐긴마?호박이라는 말이지 씨벌놈 말꼬리를 잡기는!"
"호박이라니? 여기 은애만해도 그렇고 전에 희정이도 만만찮하였고,연숙이도 쓸만하고,그리고 뭐니해도 우리반 부반장만한 여학생이 우리학교에서 어디있냐?"
"얀마 그걸 누가 모르냐 빙신아!서연이야! 흐..흐흐...말마라"
"관호야 부반장이 왜?"
그러자 동근이가 재빨리 관호에게 되묻고 나또한 관호의 입에서 무슨얘기가 나오나 주시하였다.

"있잖냐? 아마 재영이 저새끼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반 좆달린새끼들은 전부 딸칠때 서연이 그 쥑이는 몸매 상상하며 좆물들 쌀걸! 재영이 이 좆새끼도 서연이 젖탱이 구경한번 하는게 소원이라며 지난번 병원입원했을때 애들하고 꼽사리껴서 갔었잖아?"
"얀마!늬덜 그럼 서연이 입원했을때 병문안 가서 소원대로 젖탱이라도 구경했냐?"
"동근아 그걸 말이라고 하냐? 더구나 어떻게 병문안가서 젖탱이 구경하러 왔으니까 보여달라고 할수도 없고,흐흐!그래도 그날 씨벌 가운사이로,그때는 치료받느라고 그랬느지 부라자도 안차서 얼핏얼핏 탱글거리는 젖탱이가 보이기는 하더라고 그게 더 좆이 꼴려서 그날 딸딸이치면서 좆물을 세번인가 쌌어!아마 저새끼도 몇번 쌌을껄?"

관호는 실감나게 나에 대하여 떠들어대자, 동근이와 재영이는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관호의 입을 주시하고 은애는 관호의 원색적인 말에 얼굴을 붉히다가 내 얘기가 나오자 순간 투기서린 표정이된 것은 나만 확인 한것 같았다.
그러자 때마추어 재영이가 말꼬리를 자르며 또다시 관호의 말을 가로챘다.
"허기는 부반장 젖탱이가 어디 장난이어야지? 은애것도 크기야하지만 어디 게임이되나? ..흐흐!거기다가 늘씬한 몸매하고 개미허리같은 잘룩한 허리..흐흐 그것 뿐이야? 부반장 눈을 바라보면 그 맑고 사슴같이 선하고 커다란 눈말야 그걸 한번 우연하게 마주치면 심장이 멎는 것 같애!"

"얀마 늬덜 그렇게 부반장이 마음에 들면 은근슬쩍 젖탱이라도 만져보던지,하다못해 구경이라도 시켜달라고 하지 그랬어?"
"동근아?그걸 말이라고 해!"
"왜 말이 안되냐?"
"얼마전까지 네가 부반장 싸고 돌고 거기다가 솔직한 얘기로 어떻게 부반장한테 그런 얘기를 할수있어?씨벌 그래도 그나마 한 젖탱이하는 박도희년한테 수작좀 부렸더니 씨발년 밥맛떨어지게 대답하던데.."
"도희한테 어떻게 했는데?"

"별얘기도 안했어..그냥 만나서 젖탱이를 만지려니까 씨발년이 나보고 도독놈이라면서 욕하면서 뿌리치고 가버리더라고,그런데 그렇게 호박같은애도 쌀쌀맞은데 하물며 부반장한테 어떤새끼가 수작을 부려!"
"씨발새끼들 순진하기는 흐흐!"
"그런데 동근아?"
"왜?"
"그런데 우리끼리 얘기지만 서연이 젖탱이야 처음 입학할때부터 커가지고 자꾸 더커진거야 그렇다치고 은애 저년은 솔직한 얘기로 젖탱이가 절벽이었는데 어떻게 한달도 안되서 저렇게 커졌느지 알수가 없어!"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나중에 은애년한테 직접 물어봐라!"
마침 은애가 먹을 것을 가지러간사이 사내들은 은애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입방아를 찧기 시작하였다.
"그러구 저년 저렇게 안봤는데 합숙같다오더니 180º로 바뀌냐? 젖탱이 커다라진 것을 자랑하려고 그러는지 부라자도 안차고 다니질 않나,어떤때보면 히프까지 영글어가지고 씰룩거리는게 한번 보지맛보지 않겠느냐?하고 꼬리치는 것 같아서 얼마나 꼴리는지 오늘 보질 대준다니까 꿈만 같다니까?"

"그러게! 관호얘기가 맞아! 전에는 우리부반장이 그렇게 색스럽게 하고 다니더만 안그러냐?"
"맞아!지금 생각하면 알 수 없는게 서연이하고 은애가 바뀐것 같애? 전에 서연이보면 아! 정말 어떤때 보니까 젖꼭지까지 교복위로 볼록하고 튀어나와 있더라니까?"
"그리고 말야 내가 상복이한테 들은 얘긴데 씨벌 그만둔 변태선생말야?"
"변태선생이 왜?"

동근이는 눈을 빛내며 재영이의 얼굴까지 귀를 들이밀고 대답을 재촉하였다.

"왜 너 반장 무슨일 때문인지 없을때 상복이새끼가 봤다는데 변태선생이 서연이에게 수작을 부리더라는데?"
"어떻게?"
"변태가 반아이들에게 안보이게 각도를 잡아서, 잘보지는 못하였는데 서연이 차고있는 부라자끈을 튕기고 장난하질않나, 교복위로 몸을 만지는 것도 같고 하여튼 무슨짖인가 하긴 하는것 같았는데 가려져서 제대로 볼수가 없었대!"
"응!그 랬어?그러니까 변태선생이라고 별명을 지었지 왜 지었겠냐? 내가 아까 전화로 예약해 놓았으니까 출발하자"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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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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