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카페, 승희
"승희야. 너 남자랑 하고 싶은 생각 안 드냐?"
"바보같이.... 무슨 소리야?"
"난 사실 궁금해! 비디오에선 많이 봤지만 실제로 누가 내 앞에서 하는 건
못 봤잖아! 너 혹시 여자애들이랑 잘 때 비디오처럼 그렇게 하냐?"
"무슨 얘길 듣고 싶은 거야? 욕이야. 따귀야?"
"아니.. 뭐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거야. 니네들 하는 거 한번 보여줄 수 없을
까?"
"미친 소리하지 말고 정신차려! 난 남자는 싫어."
"아니... 그게 아니고...나랑 하기 싫으면 너처럼 하고 싶어하는 여자를 만
나게 해 줄 테니까.... 옆에서 구경만 하게 해 줘!"
"멍청한 소리 하지마. 원체 니가 참을 수 있겠어?"
"괜찮아. 니가 먼저 그 여자랑 하고 나면 내가 다음에 그 여자랑 하는 걸 보
여줄게! 그러면 되잖아. 사실은 너도 남자랑 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고 말야
."
"니가? 너 그거 잘 해?"
"뭐 잘하는지는 모르지만...해 봤어"
"해 봤어? 음 겉보기와는 다른데.... 너 말야. 내가 만약 하고 싶어하면 해
줄거야?"
"물론이지."
"진짜? 지금 여기서 해 달라고 해도?"
"그럼. 할래?"
"아니! 농담이야 임마!"
"너 약속했다! 시간이랑 장소는 나중에 알려줄게. 그리고 절대로 비밀이라고
맹세해야 돼!"
"너 진짜야?"
"그럼 진짜고 말고... 네가 상대할 아줌마는 깜짝 놀랄만큼 이쁜 사람이야."
"아줌마? 얘가 미쳤어? 너 아줌마들 상대하고 다니는거야?"
"응! 그렇게 됐어. 어쩔거야? 생각이 없다면 그만 둬도 좋아. 하지만 한번
만나보고 생각을 바꿔도 바꾸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 아줌마 몇 살인데?"
"서른 일곱"
"우리 엄마 나이네?"
"너네 엄마도 서른 일곱이야?"
"응! 철없는 엄마지만..지금은 좀 보고 싶기도 해. 음... 울엄만 어디서 어
떤 남자를 만나고 있을까? 어쩜 어떤 여자를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
여간 엄마는 여기서도 혼자선 잠을 못잤으니까..맨날 남자든 여자든 끌고 들
어왔지. 그래서 나도 이꼴이 된 거라구..."
"그런 이야길 해도 돼?"
"어때? 원래 그런 여잔걸..나도 포기했다구...내가 여잘 좋아하게 된 것도
엄마 애인한테 당하구 나서부터야... 나 중학교 일학년땐데...굉장히 아름다
운 여자였어. 일요일이었는데 엄마는 일 나가고 졸려서 자고 있는데 그 여자
가 알몸으로 내 방에 들어와서 날 벗기고 여기 저기 만졌는데 난 꼼짝할 수
가 없었어. 그 여자가 방에 들어올 때부터 난 깨어있었거든. 그 여자가 무얼
할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도 난 반항도..소리조차 지르지 못하고 숨소리
만 높이고 있었지 뭐야! 여자는 내 거길 빨면서 자기걸 내쪽으로 들이댔어.
난 앗하는 사이에 그 여자에게 달라붙어 그 여자가 하는대로 따라했어. 헤헷
.. 세상에 그렇게 좋은 걸 어른들만 했다니 하는 생각이 들대...무섭긴 했지
만 엄청 좋았어. 세상이 빙글빙글...호홋.."
"그래서 남자들이랑 안 하는거야?"
"사실...나 처녀야! 무서워..."
"무서워? 천하의 승희가 무서운 것이 있단 말야?"
"어머? 나도 여자라구... 그 여자랑 엄마는 꽤 오랫동안 만났어. 한 2년쯤
만났나? 집에 올 때마다 그 여자 내방에 왔어. 물론 엄마는 저녁이면 나가니
까...난 학교 끝나면 그 여자랑 그짓 할 생각에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돌
아왔지. 그러다가 엄마한테 들킨거야. 그 날부로 엄마랑 그여자는 끝났지.
물론 난 엄마 모르게 가끔 그 여잘 만났지만..."
"지금은?"
"지금? 안 만나. 언젠가 자기 걸 빨아보래서 했더니 안에서 허연 게 나오더
라. 맛이 이상해서 뭐냐고 물었더니 방금 남자랑 하고 왔다면서 다 빨아먹으
래... 구역질이 나고 너무 황당해서 대판 싸웠지. 화가 나서 그 여자 거길
물어 뜯어버렸어. 호홋."
"어딜?"
"너 아줌마랑 만난다니 잘 알거 아냐. 여자들 밑에 달린 콩..."
"콩? 아하..그거...."
"그걸 이빨로 물어 뜯어버린거야. 여자가 비명을 지르며 뒹구는 동안 샤워를
했어. 얼굴에 묻은 피를 닦으며 그 여자의 그걸 질겅 질겅 씹어서 삼켜버렸
지."
"그런.... 무서운 애구나 너"
"걱정하지 않아도 돼. 너한테는 절대 안 그럴 테니까..설마 내가 이거 떼먹
을까봐 걱정스러워?"
"응...걱정된다."
"걱정마. 쟈샤....나한텐 특별한 친구니까."
승희는 말을 하면서 의자를 옮겨 내 옆으로 바싹 다가왔다. 그리곤 내 바지
앞의 불룩한 부분을 손바닥을 툭툭 건드렸다. 내 것은 승희의 얘길 듣는 동
안 빳빳하게 서 있었다.
"딱딱하네? 이렇게 커?"
"? 내건 별로 크지 않을 걸? 어른들 건 더 커."
"이것보다 더? 그게 어떻게 그 좁은 델 들어가지?"
"다 들어가고 남아. 걱정 안 해도 돼."
"정말 내가 하자고 하면 해 줄거야? 너?"
"정말이구 말구..오히려 내가 부탁하고 싶은데...."
"생각해 볼게. 그리구 그 아줌마 진짜로 이뻐?"
"거럼..기막히게 아름다워.."
"나보다 더?"
"음..그런 질문은 곤란해."
"알았어. 너 그 아줌마한테 푹 빠졌구나."
"헤헷..."
"나 조금만 만져봐도 돼?"
"...."
"결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막연한 건 두려워"
"음...뭐 어쩔 수 없지."
승희가 내 지퍼를 내리려 애를 썼지만 잘 되지 않아서 한손으로 도와주었다.
카페엔 손님이 하나도 없었고 구석진 자리여서 불쑥 손님이 들어온다 해도
밸다른 눈치는 알 수 없을 것 같았다.
"룸으로 들어갈래?"
"손님 오면 어쩌려구..."
"괜찮아. 그편이 편할 것 같아.."
승희의 제안으로 룸으로 들어가려고 일어났다. 열린 지퍼사이로 손을 넣은
승희가 그예 내 물건을 꺼내서 손으로 감아쥐었다.
"너무 커...이렇게 큰게 내 속으로 들어오다니..."
"걱정말라니까..그렇게 겁이 나면 들어갈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줄까?"
"여기서?"
"응.. 룸에서...조금만 넣어볼까?"
"싫어..그건 다음에...가자."
승희는 그대로 쥔채 나를 이끌었다. 마치 고삐가 잡힌 짐승처럼 승희에게 이
끌리어 룸으로 들어서자 그대로 서 있게 하고는 앉아서 이모저모 꼼꼼하게
살피고 있었다.
"너 젖었니?"
"....쉿"
"왜?"
"창피해.....사실은 조금 젖었어."
"조금?"
"...좀 많이..나오네...척척해.."
"네 것 보여줄래?"
"내 꺼? 싫어."
"싫어?"
"싫어...이따가..이거부터 보고..."
승희는 정말 신기한 듯 보고 또 보면서 만지작거렸다. 내 그건 흥분이 극에
달해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았다.
"자..잠깐...승희야.."
다급하게 승희의 손을 잡고 떼어내려 했지만 늦었다.
"찌익..."
정액이 성희의 놀란 얼굴을 겨냥하고 힘차게 쏘아졌다. 왼쪽눈에 정확히 명
중한 첫 정액의 분출에 이어 두 번째가 그녀의 콧구멍에 명중했다. 눈과 코
에서 흰 액체가 끈끈하게 승희의 입을 향해 흘러내렸다. 나도 승희도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놀라서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천천히 흘러내린 정액줄기가
승희의 약간 벌어진 입술사이로 흘러들어갔다. 입술이 조금 더 벌어지더니
정액줄기가 스륵 빨려들어간다.
그리곤 혀가 나와서 입주변의 정액을 핥아 들였다.
"어머...놀랐어. 갑자기 그렇게 하는 법이 어딨어..."
"미...미안..나도..갑작스럽게..."
"거기 휴지 좀 줘."
"응..여기.."
휴지로 얼굴을 닦고난 승희가 내 얼굴을 보면서 싱긋 웃었다.
"그여자 거기에 들었던 건 역겨웠는데 네 건 맛있어..."
"맛있어? 아리기만 하던데...?"
"네 걸 먹어봤어?"
"조금..."
"아리지만 묘한 맛이야. 여기 아직 남았네..."
"치약처럼 눌러짜면 더 나올걸?"
"입에 대고 빨면 돼?"
"할 수 있겠어?"
"그럼..이거보다 훨씬 복잡하고 빨기 어려운 여자들 빠는게 전문인데...호홋
.."
승희가 마지막으로 남은 걸 전부 빨어먹고 일어서며 또 싱긋 웃었다. 여지껏
승희가 미인이라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았다는게 신기했다.
"아직도 묻은 거 남았어?"
"아니! 승희 너 굉장한 미인이다?"
"몰랐었어?"
"응~! 아마 지금까진 그냥 친구로만 생각해서 몰랐나 봐~!"
"나빠~!"
"미안..미안..앞으론 제대로 보도록 할게.. 용서해 줘."
"알았어. 너 볼거야?"
"뭘? 응...네 거"
"응.."
"음. 보여줄 수 있어?"
"보기만 할 거야?"
"그럴 수 있을진 모르겠어."
"좋아! 맘대로 봐."
승희는 그대로 소파에 누웠다. 무릎께까지 내려온 스커트 밑으로 단정한 두
다리가 가지런히 닫혀있었다. 스커트를 걷어올리자 통통하고 눈부시게 흰 허
벅지 위로 흰 면팬티가 드러났다.
"진짜 많이 젖었네."
"부끄러워..."
"부끄러? 눈 감아 봐."
"왜? 키스하려고?"
"응..."
"거기..아니면 입술?"
"둘 다..."
"아이.. 나 아까 집에서 닦고 말았는데..."
"괜찮아.. 이게 더 좋아. 비누냄새 나는 것보다.."
"냄새나도 괜찮아?"
"응.. 네 냄새잖아."
승희가 살며시 눈을 감았다. 몸을 움직여 승희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갔다
. 승희의 입술은 축축하고 뜨거웠다. 승희 말마따나 복잡한 것을 빨아봐서
그런지...아니면 잡지에서 본 대로 여자들끼리의 사랑은 정적인 면이 강해서
그런지 키스하는 승희의 혀는 길고 뜨겁고 끈끈한 뱀처럼 내 혀를 감고 꿈틀
거리며 입안을 온통 헤집고 다녔다.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승희의 키스테크닉이었다. 한동안 둘이 서로 입
술을 맞대고 실내에는 서로의 입술을 빠는 끈적이는 소리로 가득찼다.
"음..."
입슬을 떼어내자 아쉬운 듯 승희의 손이 내 바지안으로 들어가서 또 다시 번
쩍 들고 일어난 기둥을 잡았다.
"오늘 문 닫아버릴까?"
"장사해야지?"
"아..장사고 뭐고..."
"......"
아쉬워하는 승희의 손을 떼어내고 다시 무릎께로 갔다. 스커트를 좀더 걷어
올리고 팬티에 손을 대자 엉덩이를 들어 주었다.
"다리 벌려 봐."
하얀 팬티의 가운데엔 반투명의 얼룩이 생겨나 있었고 그것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얼룩의 윗부분을 부드럽게 문지르자 승희의 몸이 출렁였
다.
"으음..."
신음을 흘리며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잡고 문지른다. 손으로 문지르며 혀끝
으로 얼룩진 부분의 물기를 천천히 ?았다. 승희의 들썩임이 조금 더 커졌다
. 다음엔 그 부분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세게 빨자 승희는 총에 맞은 짐승처
럼 펄쩍 솟아올랐다가 다리로 내 머리를 조였고 다시 풀어주었다.
"아아..암..."
"이제 벗길게. 엉덩이..."
치켜 든 승희의 엉덩이에서 팬티를 조금씩 밑으로 벗겨내렸다. 어제까지
....아니 방금 전까지 친구일 뿐이었던 승희의 소중한 부분을 한꺼번에 드러
내놓고 보기보다는 조금씩 즐겨가며 보고 싶었다. 아직은 엷은 치모가 조금
씩 들어나더니 조금씩 색이 짙어지면서 그 가운데로 선홍색 살이 보였다. 조
금씩 조금씩 팬티를 벗길수록 속옷에 짓눌려있던 음모가운데로 벌어지고 있
다. 음모의 끝에 방울 방울 묻어있는 음액이 희미한 불빛을 받아 반짝인다.
"아름다워..."
"뭐가?"
"여기..."
승희의 질문에 답하며 질 문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짭짤하고 끈적한 액체
가 입술에 묻으며 입안에 최초의 맛이 느껴졌다. 발목에서 완전히 팬티를 빼
낸후 그것을 주머니에 넣었다.
"나 가져도 되지?"
"뭐? 팬티?"
"응."
"가져...."
혀를 길게 내어 통통하게 벌어진 살 안쪽으로 침입해 들어갔다. 승희는 손이
이마를 밀어내는 듯 힘을 가했다. "헤헤..왜 대머리가 힘이 세다는지 알겠군
~!" 끈적하고 뜨뜻한 액체가 솟아나오는 곳에 이르러 주변에 미끈한 침과 애
액을 묻혀가며 혀를 이리저리 굴렸다
. 승희는 내 이마를 밀어내는 듯 하다가 갑자기 끌어안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레즈비언이므로 이런 가벼운 커니링커스쯤이야 아무것도 아
닐 것으로 생각했던 내게는 의외의 반응이었다. 쩌업... 깊숙한 곳에 고인
애액을 빨아내며 입안을 세게 압축했을 때였다.
"으흑.."
승희의 신음소리에 섞여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손님이 들어온 것이다.
"야~! 손님왔다."
승희의 아랫도리에서 입을 떼고 몸을 일으키려 하자 승희가 머리를 끌어안고
놓아주지 않는다.
"조금만 더..."
"손님왔다니까...."
"아이...."
마지 못한 승희가 눈을 떴다.
"싫어..."
"그래도..나가 봐~!"
"승희야. 너 남자랑 하고 싶은 생각 안 드냐?"
"바보같이.... 무슨 소리야?"
"난 사실 궁금해! 비디오에선 많이 봤지만 실제로 누가 내 앞에서 하는 건
못 봤잖아! 너 혹시 여자애들이랑 잘 때 비디오처럼 그렇게 하냐?"
"무슨 얘길 듣고 싶은 거야? 욕이야. 따귀야?"
"아니.. 뭐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거야. 니네들 하는 거 한번 보여줄 수 없을
까?"
"미친 소리하지 말고 정신차려! 난 남자는 싫어."
"아니... 그게 아니고...나랑 하기 싫으면 너처럼 하고 싶어하는 여자를 만
나게 해 줄 테니까.... 옆에서 구경만 하게 해 줘!"
"멍청한 소리 하지마. 원체 니가 참을 수 있겠어?"
"괜찮아. 니가 먼저 그 여자랑 하고 나면 내가 다음에 그 여자랑 하는 걸 보
여줄게! 그러면 되잖아. 사실은 너도 남자랑 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고 말야
."
"니가? 너 그거 잘 해?"
"뭐 잘하는지는 모르지만...해 봤어"
"해 봤어? 음 겉보기와는 다른데.... 너 말야. 내가 만약 하고 싶어하면 해
줄거야?"
"물론이지."
"진짜? 지금 여기서 해 달라고 해도?"
"그럼. 할래?"
"아니! 농담이야 임마!"
"너 약속했다! 시간이랑 장소는 나중에 알려줄게. 그리고 절대로 비밀이라고
맹세해야 돼!"
"너 진짜야?"
"그럼 진짜고 말고... 네가 상대할 아줌마는 깜짝 놀랄만큼 이쁜 사람이야."
"아줌마? 얘가 미쳤어? 너 아줌마들 상대하고 다니는거야?"
"응! 그렇게 됐어. 어쩔거야? 생각이 없다면 그만 둬도 좋아. 하지만 한번
만나보고 생각을 바꿔도 바꾸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 아줌마 몇 살인데?"
"서른 일곱"
"우리 엄마 나이네?"
"너네 엄마도 서른 일곱이야?"
"응! 철없는 엄마지만..지금은 좀 보고 싶기도 해. 음... 울엄만 어디서 어
떤 남자를 만나고 있을까? 어쩜 어떤 여자를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
여간 엄마는 여기서도 혼자선 잠을 못잤으니까..맨날 남자든 여자든 끌고 들
어왔지. 그래서 나도 이꼴이 된 거라구..."
"그런 이야길 해도 돼?"
"어때? 원래 그런 여잔걸..나도 포기했다구...내가 여잘 좋아하게 된 것도
엄마 애인한테 당하구 나서부터야... 나 중학교 일학년땐데...굉장히 아름다
운 여자였어. 일요일이었는데 엄마는 일 나가고 졸려서 자고 있는데 그 여자
가 알몸으로 내 방에 들어와서 날 벗기고 여기 저기 만졌는데 난 꼼짝할 수
가 없었어. 그 여자가 방에 들어올 때부터 난 깨어있었거든. 그 여자가 무얼
할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도 난 반항도..소리조차 지르지 못하고 숨소리
만 높이고 있었지 뭐야! 여자는 내 거길 빨면서 자기걸 내쪽으로 들이댔어.
난 앗하는 사이에 그 여자에게 달라붙어 그 여자가 하는대로 따라했어. 헤헷
.. 세상에 그렇게 좋은 걸 어른들만 했다니 하는 생각이 들대...무섭긴 했지
만 엄청 좋았어. 세상이 빙글빙글...호홋.."
"그래서 남자들이랑 안 하는거야?"
"사실...나 처녀야! 무서워..."
"무서워? 천하의 승희가 무서운 것이 있단 말야?"
"어머? 나도 여자라구... 그 여자랑 엄마는 꽤 오랫동안 만났어. 한 2년쯤
만났나? 집에 올 때마다 그 여자 내방에 왔어. 물론 엄마는 저녁이면 나가니
까...난 학교 끝나면 그 여자랑 그짓 할 생각에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돌
아왔지. 그러다가 엄마한테 들킨거야. 그 날부로 엄마랑 그여자는 끝났지.
물론 난 엄마 모르게 가끔 그 여잘 만났지만..."
"지금은?"
"지금? 안 만나. 언젠가 자기 걸 빨아보래서 했더니 안에서 허연 게 나오더
라. 맛이 이상해서 뭐냐고 물었더니 방금 남자랑 하고 왔다면서 다 빨아먹으
래... 구역질이 나고 너무 황당해서 대판 싸웠지. 화가 나서 그 여자 거길
물어 뜯어버렸어. 호홋."
"어딜?"
"너 아줌마랑 만난다니 잘 알거 아냐. 여자들 밑에 달린 콩..."
"콩? 아하..그거...."
"그걸 이빨로 물어 뜯어버린거야. 여자가 비명을 지르며 뒹구는 동안 샤워를
했어. 얼굴에 묻은 피를 닦으며 그 여자의 그걸 질겅 질겅 씹어서 삼켜버렸
지."
"그런.... 무서운 애구나 너"
"걱정하지 않아도 돼. 너한테는 절대 안 그럴 테니까..설마 내가 이거 떼먹
을까봐 걱정스러워?"
"응...걱정된다."
"걱정마. 쟈샤....나한텐 특별한 친구니까."
승희는 말을 하면서 의자를 옮겨 내 옆으로 바싹 다가왔다. 그리곤 내 바지
앞의 불룩한 부분을 손바닥을 툭툭 건드렸다. 내 것은 승희의 얘길 듣는 동
안 빳빳하게 서 있었다.
"딱딱하네? 이렇게 커?"
"? 내건 별로 크지 않을 걸? 어른들 건 더 커."
"이것보다 더? 그게 어떻게 그 좁은 델 들어가지?"
"다 들어가고 남아. 걱정 안 해도 돼."
"정말 내가 하자고 하면 해 줄거야? 너?"
"정말이구 말구..오히려 내가 부탁하고 싶은데...."
"생각해 볼게. 그리구 그 아줌마 진짜로 이뻐?"
"거럼..기막히게 아름다워.."
"나보다 더?"
"음..그런 질문은 곤란해."
"알았어. 너 그 아줌마한테 푹 빠졌구나."
"헤헷..."
"나 조금만 만져봐도 돼?"
"...."
"결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막연한 건 두려워"
"음...뭐 어쩔 수 없지."
승희가 내 지퍼를 내리려 애를 썼지만 잘 되지 않아서 한손으로 도와주었다.
카페엔 손님이 하나도 없었고 구석진 자리여서 불쑥 손님이 들어온다 해도
밸다른 눈치는 알 수 없을 것 같았다.
"룸으로 들어갈래?"
"손님 오면 어쩌려구..."
"괜찮아. 그편이 편할 것 같아.."
승희의 제안으로 룸으로 들어가려고 일어났다. 열린 지퍼사이로 손을 넣은
승희가 그예 내 물건을 꺼내서 손으로 감아쥐었다.
"너무 커...이렇게 큰게 내 속으로 들어오다니..."
"걱정말라니까..그렇게 겁이 나면 들어갈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줄까?"
"여기서?"
"응.. 룸에서...조금만 넣어볼까?"
"싫어..그건 다음에...가자."
승희는 그대로 쥔채 나를 이끌었다. 마치 고삐가 잡힌 짐승처럼 승희에게 이
끌리어 룸으로 들어서자 그대로 서 있게 하고는 앉아서 이모저모 꼼꼼하게
살피고 있었다.
"너 젖었니?"
"....쉿"
"왜?"
"창피해.....사실은 조금 젖었어."
"조금?"
"...좀 많이..나오네...척척해.."
"네 것 보여줄래?"
"내 꺼? 싫어."
"싫어?"
"싫어...이따가..이거부터 보고..."
승희는 정말 신기한 듯 보고 또 보면서 만지작거렸다. 내 그건 흥분이 극에
달해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았다.
"자..잠깐...승희야.."
다급하게 승희의 손을 잡고 떼어내려 했지만 늦었다.
"찌익..."
정액이 성희의 놀란 얼굴을 겨냥하고 힘차게 쏘아졌다. 왼쪽눈에 정확히 명
중한 첫 정액의 분출에 이어 두 번째가 그녀의 콧구멍에 명중했다. 눈과 코
에서 흰 액체가 끈끈하게 승희의 입을 향해 흘러내렸다. 나도 승희도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놀라서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천천히 흘러내린 정액줄기가
승희의 약간 벌어진 입술사이로 흘러들어갔다. 입술이 조금 더 벌어지더니
정액줄기가 스륵 빨려들어간다.
그리곤 혀가 나와서 입주변의 정액을 핥아 들였다.
"어머...놀랐어. 갑자기 그렇게 하는 법이 어딨어..."
"미...미안..나도..갑작스럽게..."
"거기 휴지 좀 줘."
"응..여기.."
휴지로 얼굴을 닦고난 승희가 내 얼굴을 보면서 싱긋 웃었다.
"그여자 거기에 들었던 건 역겨웠는데 네 건 맛있어..."
"맛있어? 아리기만 하던데...?"
"네 걸 먹어봤어?"
"조금..."
"아리지만 묘한 맛이야. 여기 아직 남았네..."
"치약처럼 눌러짜면 더 나올걸?"
"입에 대고 빨면 돼?"
"할 수 있겠어?"
"그럼..이거보다 훨씬 복잡하고 빨기 어려운 여자들 빠는게 전문인데...호홋
.."
승희가 마지막으로 남은 걸 전부 빨어먹고 일어서며 또 싱긋 웃었다. 여지껏
승희가 미인이라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았다는게 신기했다.
"아직도 묻은 거 남았어?"
"아니! 승희 너 굉장한 미인이다?"
"몰랐었어?"
"응~! 아마 지금까진 그냥 친구로만 생각해서 몰랐나 봐~!"
"나빠~!"
"미안..미안..앞으론 제대로 보도록 할게.. 용서해 줘."
"알았어. 너 볼거야?"
"뭘? 응...네 거"
"응.."
"음. 보여줄 수 있어?"
"보기만 할 거야?"
"그럴 수 있을진 모르겠어."
"좋아! 맘대로 봐."
승희는 그대로 소파에 누웠다. 무릎께까지 내려온 스커트 밑으로 단정한 두
다리가 가지런히 닫혀있었다. 스커트를 걷어올리자 통통하고 눈부시게 흰 허
벅지 위로 흰 면팬티가 드러났다.
"진짜 많이 젖었네."
"부끄러워..."
"부끄러? 눈 감아 봐."
"왜? 키스하려고?"
"응..."
"거기..아니면 입술?"
"둘 다..."
"아이.. 나 아까 집에서 닦고 말았는데..."
"괜찮아.. 이게 더 좋아. 비누냄새 나는 것보다.."
"냄새나도 괜찮아?"
"응.. 네 냄새잖아."
승희가 살며시 눈을 감았다. 몸을 움직여 승희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갔다
. 승희의 입술은 축축하고 뜨거웠다. 승희 말마따나 복잡한 것을 빨아봐서
그런지...아니면 잡지에서 본 대로 여자들끼리의 사랑은 정적인 면이 강해서
그런지 키스하는 승희의 혀는 길고 뜨겁고 끈끈한 뱀처럼 내 혀를 감고 꿈틀
거리며 입안을 온통 헤집고 다녔다.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승희의 키스테크닉이었다. 한동안 둘이 서로 입
술을 맞대고 실내에는 서로의 입술을 빠는 끈적이는 소리로 가득찼다.
"음..."
입슬을 떼어내자 아쉬운 듯 승희의 손이 내 바지안으로 들어가서 또 다시 번
쩍 들고 일어난 기둥을 잡았다.
"오늘 문 닫아버릴까?"
"장사해야지?"
"아..장사고 뭐고..."
"......"
아쉬워하는 승희의 손을 떼어내고 다시 무릎께로 갔다. 스커트를 좀더 걷어
올리고 팬티에 손을 대자 엉덩이를 들어 주었다.
"다리 벌려 봐."
하얀 팬티의 가운데엔 반투명의 얼룩이 생겨나 있었고 그것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얼룩의 윗부분을 부드럽게 문지르자 승희의 몸이 출렁였
다.
"으음..."
신음을 흘리며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잡고 문지른다. 손으로 문지르며 혀끝
으로 얼룩진 부분의 물기를 천천히 ?았다. 승희의 들썩임이 조금 더 커졌다
. 다음엔 그 부분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세게 빨자 승희는 총에 맞은 짐승처
럼 펄쩍 솟아올랐다가 다리로 내 머리를 조였고 다시 풀어주었다.
"아아..암..."
"이제 벗길게. 엉덩이..."
치켜 든 승희의 엉덩이에서 팬티를 조금씩 밑으로 벗겨내렸다. 어제까지
....아니 방금 전까지 친구일 뿐이었던 승희의 소중한 부분을 한꺼번에 드러
내놓고 보기보다는 조금씩 즐겨가며 보고 싶었다. 아직은 엷은 치모가 조금
씩 들어나더니 조금씩 색이 짙어지면서 그 가운데로 선홍색 살이 보였다. 조
금씩 조금씩 팬티를 벗길수록 속옷에 짓눌려있던 음모가운데로 벌어지고 있
다. 음모의 끝에 방울 방울 묻어있는 음액이 희미한 불빛을 받아 반짝인다.
"아름다워..."
"뭐가?"
"여기..."
승희의 질문에 답하며 질 문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짭짤하고 끈적한 액체
가 입술에 묻으며 입안에 최초의 맛이 느껴졌다. 발목에서 완전히 팬티를 빼
낸후 그것을 주머니에 넣었다.
"나 가져도 되지?"
"뭐? 팬티?"
"응."
"가져...."
혀를 길게 내어 통통하게 벌어진 살 안쪽으로 침입해 들어갔다. 승희는 손이
이마를 밀어내는 듯 힘을 가했다. "헤헤..왜 대머리가 힘이 세다는지 알겠군
~!" 끈적하고 뜨뜻한 액체가 솟아나오는 곳에 이르러 주변에 미끈한 침과 애
액을 묻혀가며 혀를 이리저리 굴렸다
. 승희는 내 이마를 밀어내는 듯 하다가 갑자기 끌어안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레즈비언이므로 이런 가벼운 커니링커스쯤이야 아무것도 아
닐 것으로 생각했던 내게는 의외의 반응이었다. 쩌업... 깊숙한 곳에 고인
애액을 빨아내며 입안을 세게 압축했을 때였다.
"으흑.."
승희의 신음소리에 섞여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손님이 들어온 것이다.
"야~! 손님왔다."
승희의 아랫도리에서 입을 떼고 몸을 일으키려 하자 승희가 머리를 끌어안고
놓아주지 않는다.
"조금만 더..."
"손님왔다니까...."
"아이...."
마지 못한 승희가 눈을 떴다.
"싫어..."
"그래도..나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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