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나누고 싶은것"
1.
어느날 세영이가, 일년 가까이 사귀어 오던 남자친구 상준이한테서 받은 부
탁은, 그녀로선 참 청 천벽력이었다. 처음엔 농담인 줄만 알고 있었다.
"뭐야... 나더러 진짜로 하라는 거야?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고 있는 거
니?"
"부탁이야 세영아... 딱 한 번이면 돼. 그렇게 심한 일도 아니잖아."
"안 심해, 그게? 그게 말이 되?"
"세영아......"
"몰라!"
세영이는 정말로 화가 났다. 그래, 낯뜨거운 얘기지만 세영이는 상준이를 정
말로 사랑하고 있었 다. 그런고로, 뭐, 가끔 요구하는 이상한 체위, (도대체
어떤 저질비디오에서 보구 배워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항문으로의 삽입, 대
낮의 오럴섹스 등등이야, 그래 뭐 그런 거라면야 (좀 성가시기는 하지만) 못
해 줄 것도 없다. 젊은 남자애들이란 원래 그렇게 왕성하고 짖궂은 것이고,
상준이가 그런 데서 좀 짖궂고 음탕할 뿐, 또 음탕하다고 해서 딴 여자를 힐
끔거리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모든 면에서 상냥하고 남자답고, 말하기
좀 쑥스럽지만 멋있고 다정한 남자니까... 하지만, 이건 좀 심하다! 문제가
있다.
"너는 벗거나 그럴 필요도 없고, 그냥 손으로 해주기만 하면 돼... 정 불안
하면 내가 옆에 있어도 돼고."
"몰라! 말도 꺼내지 마! (씩씩...)"
부탁인 즉슨, 애인이 없고 만들 생각도 그다지 없는 듯한 지 친구가 지금,
심각한 욕구불만으로 제 정신이 아니니, 눈 딱 감고 한 번만 손으로 그 친구
쌓인 것을 풀어내 달라는 것이었다. 처음 엔 농담인 줄만 알았고, 태도가 심
각한 걸 보자 내가 무슨 창녀나 친구끼리 나눠갖는 물건 그런 건줄 아냐고
정색을 하고 화를 냈지만 상준이는 요지부동, 집요하기만 했다. 문제의 욕구
불만남의 이름은 진호로, 상준의 까마득하게 어릴 적부터의 불알친구라고 했
다. 그 전해엔가 실연을 했고, 아직까지 실연의 아픔을 이기지 못해 날이 가
면 갈수록 점점 더 심하게 망가져만 가고 있다는 것 같았다. 상준이는 그간
자기 일로 바빠 - 사실 바로 세영이와의 연애때 문이기도 했는데 - 그간 그
런 친구를 살펴주지 못했던 일로 미안하기도 하여 무척이나 안쓰러워 하고
있었다. 요는 그 녀석의 문제는 욕구불만이고, 그것만 어찌 해결시켜줘도 훨
씬 나아질 것이라는 거였다. 그래서 세영이가 잠시 손으로라도 그걸 어떻게
든 해 줬으면 좋겠다는 거다.
세영이는 참 상준이가 "오지랖도 넓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이런 게 소
위들 말하는 "남자들 의 우정"이란 건가? 사실 세영은 이 일이 아니래도, 상
준이의 "친구 관계" 때문에 속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상 준이는 세영
이와 관계된 일이라면 무엇이든 아낌없이 뛰어드는 저돌성을 갖고 있었지만,
유독 친 구들 문제만은 어찌하질 못하는 것이었다. 무슨 강호협기의 홍콩 영
화 주인공들마냥, 그에게는 언 제나 "의리"가 우선이었고 세영과의 관계는
(늘 그런 것만은 아니었지만) 종종 뒤로 밀려났다. 물 론 그 특유의 혈기왕
성한 성격 탓이란 걸 모르는 바 아니고, 처음 만났을 때는 그의 그런 열정이
참 순수해 보여서 멋있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의구심도 들곤 했다
. 필요하면 데이트하 던 세영이를 길바닥에 팽개쳐 두고라도 친구들의 어려
움을 도와주기 위해 달려가는... 감히 무어 라 할 수는 없었으되 서운한 심
정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안해주면 어떡할껀데? 니 친구 거시기를 안만져 줬다고 나를
차버리기라도 할꺼 니?"
"말해봐! 왜 대답이 없어?"
"그러지 마... 그런 게 아니란 걸 알잖아. ...어려운 부탁이란 건 나도 잘
알아. 나도 왠만하면 돈 주고 사서 하는 관계를 시키거나, ...정 안돼면 내
가 (손으로) 해 줄려고 했던 거야. 하지만 그래도 역시 남자보단 여자쪽이
......"
여기에 그만 세영이의 눈에 불꽃이 튀어 버렸다. 그녀는 있는대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뭐가 어째??? 그래~ 잘들 해봐라! 이 호모자식아!!!"
상준이 하숙방의 문이 부숴지는 것같은 소리를 내고, 세영은 그대로 추운 거
리로 뛰쳐나와 버렸 다. 세영과 상준의 싸움이란, 어떤 의미에서 늘 일방적
이었다. 언제나 불같이 화를 내고 하는 건 세 영이쪽이었고, 먼저 풀어져 화
해내지 사과의 말을 건네게 되는 것도 대걔는 세영이편이었다. 사실 세영이
는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 밀려오는 후회로 가슴이 아팠다. 바
깥의 찬 공기 에 불같던 분노가 식어버린 건지도 몰랐다. 아까와는 대조적으
로, 닫혔던 문이 극히 조심스레 열렸다. 뒤돌아 앉아있는 상준은 세영이가
다 가가도 미동조차 안했다.
"야......"
거짓말처럼 화가 풀어져 버린 세영이 투정하듯 상준을 부르며 그 넓은 등판
을 손가락으로 꾸욱 찔렀다. 상준은 역시 꼼짝도 않는다.
"야 대답좀 해바... 삐졌냐?"
조금은 장난스러운 볼멘 소리, 그리고는 다짜고짜 뒤로부터 목덜미를 끌어안
은 채 매달렸다. 상 준이의 어깨는 정말로 든든하고, 가슴팍은 따뜻하다.
"어, 어머나... 너 울었구나?"
"......아, 아니..."
"이그......"
상준은 멋적은지 자꾸 고개를 돌리려고만 하고,
"그랬쪄... 이궁 우리 상준이가 울었쪄~? 이 누나가 말 안들어준다고 삐졌쪄
~?"
세영은 상준의 고개를 자기쪽으로 돌려 쪼옥 소리가 나도록 장난스런 키스를
하고, 그 축축해진 뺨을 ㅎ았다. 그리고는 가슴팍으로부터 손을 아래로 하여
살그머니 바지춤속에 넣었다.
(상준이한 테는 이 이상 효과적인 방법도 없었다.)
"알았어... 해줄게! 하지만 딱 한 번뿐이다!"
"......뭐? 저, 정말이야?"
"그래 뭐... 어쩌겠어? 내가 안해주면 너 그 남자애랑 눈맞을꺼 아냐?
(니 손으로 해주겠다니... 그게 내 앞에서 막 할 소리니?) 내가 어떻게...
내 낭군님이 호모의 길을 가는 걸 눈뜨고 볼 수 있 겠어, 요로오케..."
세영의 손이 상준의 음경을 꽉 틀어쥐었다. 그것은 이미 딱딱하게 팽창해 있
었다.
"...요런 훌륭한 물건을, 남 줄 수야 없잖아?"
상준은 잠시 어리둥절한 듯 멍안히 있다가, 순식간에 폭풍처럼 세영이의 몸
으로 덮져 왔다. 세영 한테 너무나 친숙하고 정겨운, 그 단단한 육체와 뜨거
운 뿌리. 진정으로 강인하면서 또한 부드러운 것. 그것은 오로지 남자의 육
체와 그 터치뿐이라고 세영은 생각했다. 순식간에 그녀의 스웨터가 벗겨지고
브레지어의 호크가 풀렸다. 동그랗고, 아직 처음 솟아오르기 시작했을 때의
긴장을 잃지 않은 그녀의 보드라운 젖가슴은 상준의 큰 손아귀에 딱 알맞게
잡혔다. 상준의 음경을 쥔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세영의 벗은 등짝으로,
달궈진 온돌 바닥의 열기가 전해져 왔다.
그새 상준의 얼굴은 세영의 젖 가슴 위를 헤집고 있었고, 따뜻한 손길이 그
녀의 다리사이 습기를 확인하고 있었다. 상준은 세영의 오르가즘이 음핵의
그것과 질구의 그것으로 나뉘어 있음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 다. 그가 발가벗
긴 그녀의 음부에 머리를 들이대고, 그의 혓놀림이 그녀의 발기한 음핵을 두
드릴 때, 그녀는 그만 그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틀어쥐며 한껏 허리를 틀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천천히 그녀 클리토리스의 절정을 유도한 다음, 그녀가
그 여운에 푹 잠길 무렵에야 천천 히, 하지만 강하게 그녀의 몸 속으로 들어
왔다. 좋아... 너무 좋아! 세영은 생각했다. 이건 그의 몸놀림때문인 걸까,
아니면 내가 이걸 지나치게 좋아하는 여자인 것일까, 왜 이렇게 한없이 좋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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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세영이가, 일년 가까이 사귀어 오던 남자친구 상준이한테서 받은 부
탁은, 그녀로선 참 청 천벽력이었다. 처음엔 농담인 줄만 알고 있었다.
"뭐야... 나더러 진짜로 하라는 거야?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고 있는 거
니?"
"부탁이야 세영아... 딱 한 번이면 돼. 그렇게 심한 일도 아니잖아."
"안 심해, 그게? 그게 말이 되?"
"세영아......"
"몰라!"
세영이는 정말로 화가 났다. 그래, 낯뜨거운 얘기지만 세영이는 상준이를 정
말로 사랑하고 있었 다. 그런고로, 뭐, 가끔 요구하는 이상한 체위, (도대체
어떤 저질비디오에서 보구 배워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항문으로의 삽입, 대
낮의 오럴섹스 등등이야, 그래 뭐 그런 거라면야 (좀 성가시기는 하지만) 못
해 줄 것도 없다. 젊은 남자애들이란 원래 그렇게 왕성하고 짖궂은 것이고,
상준이가 그런 데서 좀 짖궂고 음탕할 뿐, 또 음탕하다고 해서 딴 여자를 힐
끔거리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모든 면에서 상냥하고 남자답고, 말하기
좀 쑥스럽지만 멋있고 다정한 남자니까... 하지만, 이건 좀 심하다! 문제가
있다.
"너는 벗거나 그럴 필요도 없고, 그냥 손으로 해주기만 하면 돼... 정 불안
하면 내가 옆에 있어도 돼고."
"몰라! 말도 꺼내지 마! (씩씩...)"
부탁인 즉슨, 애인이 없고 만들 생각도 그다지 없는 듯한 지 친구가 지금,
심각한 욕구불만으로 제 정신이 아니니, 눈 딱 감고 한 번만 손으로 그 친구
쌓인 것을 풀어내 달라는 것이었다. 처음 엔 농담인 줄만 알았고, 태도가 심
각한 걸 보자 내가 무슨 창녀나 친구끼리 나눠갖는 물건 그런 건줄 아냐고
정색을 하고 화를 냈지만 상준이는 요지부동, 집요하기만 했다. 문제의 욕구
불만남의 이름은 진호로, 상준의 까마득하게 어릴 적부터의 불알친구라고 했
다. 그 전해엔가 실연을 했고, 아직까지 실연의 아픔을 이기지 못해 날이 가
면 갈수록 점점 더 심하게 망가져만 가고 있다는 것 같았다. 상준이는 그간
자기 일로 바빠 - 사실 바로 세영이와의 연애때 문이기도 했는데 - 그간 그
런 친구를 살펴주지 못했던 일로 미안하기도 하여 무척이나 안쓰러워 하고
있었다. 요는 그 녀석의 문제는 욕구불만이고, 그것만 어찌 해결시켜줘도 훨
씬 나아질 것이라는 거였다. 그래서 세영이가 잠시 손으로라도 그걸 어떻게
든 해 줬으면 좋겠다는 거다.
세영이는 참 상준이가 "오지랖도 넓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이런 게 소
위들 말하는 "남자들 의 우정"이란 건가? 사실 세영은 이 일이 아니래도, 상
준이의 "친구 관계" 때문에 속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상 준이는 세영
이와 관계된 일이라면 무엇이든 아낌없이 뛰어드는 저돌성을 갖고 있었지만,
유독 친 구들 문제만은 어찌하질 못하는 것이었다. 무슨 강호협기의 홍콩 영
화 주인공들마냥, 그에게는 언 제나 "의리"가 우선이었고 세영과의 관계는
(늘 그런 것만은 아니었지만) 종종 뒤로 밀려났다. 물 론 그 특유의 혈기왕
성한 성격 탓이란 걸 모르는 바 아니고, 처음 만났을 때는 그의 그런 열정이
참 순수해 보여서 멋있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의구심도 들곤 했다
. 필요하면 데이트하 던 세영이를 길바닥에 팽개쳐 두고라도 친구들의 어려
움을 도와주기 위해 달려가는... 감히 무어 라 할 수는 없었으되 서운한 심
정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안해주면 어떡할껀데? 니 친구 거시기를 안만져 줬다고 나를
차버리기라도 할꺼 니?"
"말해봐! 왜 대답이 없어?"
"그러지 마... 그런 게 아니란 걸 알잖아. ...어려운 부탁이란 건 나도 잘
알아. 나도 왠만하면 돈 주고 사서 하는 관계를 시키거나, ...정 안돼면 내
가 (손으로) 해 줄려고 했던 거야. 하지만 그래도 역시 남자보단 여자쪽이
......"
여기에 그만 세영이의 눈에 불꽃이 튀어 버렸다. 그녀는 있는대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뭐가 어째??? 그래~ 잘들 해봐라! 이 호모자식아!!!"
상준이 하숙방의 문이 부숴지는 것같은 소리를 내고, 세영은 그대로 추운 거
리로 뛰쳐나와 버렸 다. 세영과 상준의 싸움이란, 어떤 의미에서 늘 일방적
이었다. 언제나 불같이 화를 내고 하는 건 세 영이쪽이었고, 먼저 풀어져 화
해내지 사과의 말을 건네게 되는 것도 대걔는 세영이편이었다. 사실 세영이
는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 밀려오는 후회로 가슴이 아팠다. 바
깥의 찬 공기 에 불같던 분노가 식어버린 건지도 몰랐다. 아까와는 대조적으
로, 닫혔던 문이 극히 조심스레 열렸다. 뒤돌아 앉아있는 상준은 세영이가
다 가가도 미동조차 안했다.
"야......"
거짓말처럼 화가 풀어져 버린 세영이 투정하듯 상준을 부르며 그 넓은 등판
을 손가락으로 꾸욱 찔렀다. 상준은 역시 꼼짝도 않는다.
"야 대답좀 해바... 삐졌냐?"
조금은 장난스러운 볼멘 소리, 그리고는 다짜고짜 뒤로부터 목덜미를 끌어안
은 채 매달렸다. 상 준이의 어깨는 정말로 든든하고, 가슴팍은 따뜻하다.
"어, 어머나... 너 울었구나?"
"......아, 아니..."
"이그......"
상준은 멋적은지 자꾸 고개를 돌리려고만 하고,
"그랬쪄... 이궁 우리 상준이가 울었쪄~? 이 누나가 말 안들어준다고 삐졌쪄
~?"
세영은 상준의 고개를 자기쪽으로 돌려 쪼옥 소리가 나도록 장난스런 키스를
하고, 그 축축해진 뺨을 ㅎ았다. 그리고는 가슴팍으로부터 손을 아래로 하여
살그머니 바지춤속에 넣었다.
(상준이한 테는 이 이상 효과적인 방법도 없었다.)
"알았어... 해줄게! 하지만 딱 한 번뿐이다!"
"......뭐? 저, 정말이야?"
"그래 뭐... 어쩌겠어? 내가 안해주면 너 그 남자애랑 눈맞을꺼 아냐?
(니 손으로 해주겠다니... 그게 내 앞에서 막 할 소리니?) 내가 어떻게...
내 낭군님이 호모의 길을 가는 걸 눈뜨고 볼 수 있 겠어, 요로오케..."
세영의 손이 상준의 음경을 꽉 틀어쥐었다. 그것은 이미 딱딱하게 팽창해 있
었다.
"...요런 훌륭한 물건을, 남 줄 수야 없잖아?"
상준은 잠시 어리둥절한 듯 멍안히 있다가, 순식간에 폭풍처럼 세영이의 몸
으로 덮져 왔다. 세영 한테 너무나 친숙하고 정겨운, 그 단단한 육체와 뜨거
운 뿌리. 진정으로 강인하면서 또한 부드러운 것. 그것은 오로지 남자의 육
체와 그 터치뿐이라고 세영은 생각했다. 순식간에 그녀의 스웨터가 벗겨지고
브레지어의 호크가 풀렸다. 동그랗고, 아직 처음 솟아오르기 시작했을 때의
긴장을 잃지 않은 그녀의 보드라운 젖가슴은 상준의 큰 손아귀에 딱 알맞게
잡혔다. 상준의 음경을 쥔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세영의 벗은 등짝으로,
달궈진 온돌 바닥의 열기가 전해져 왔다.
그새 상준의 얼굴은 세영의 젖 가슴 위를 헤집고 있었고, 따뜻한 손길이 그
녀의 다리사이 습기를 확인하고 있었다. 상준은 세영의 오르가즘이 음핵의
그것과 질구의 그것으로 나뉘어 있음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 다. 그가 발가벗
긴 그녀의 음부에 머리를 들이대고, 그의 혓놀림이 그녀의 발기한 음핵을 두
드릴 때, 그녀는 그만 그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틀어쥐며 한껏 허리를 틀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천천히 그녀 클리토리스의 절정을 유도한 다음, 그녀가
그 여운에 푹 잠길 무렵에야 천천 히, 하지만 강하게 그녀의 몸 속으로 들어
왔다. 좋아... 너무 좋아! 세영은 생각했다. 이건 그의 몸놀림때문인 걸까,
아니면 내가 이걸 지나치게 좋아하는 여자인 것일까, 왜 이렇게 한없이 좋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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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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