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2부 2
"이봐! 나쁜 놈아!"
언덕빼기에 주저앉아 회상에 잠긴 내게 느닷없이 욕찌거리가 들려왔다.
이장네 막내딸이었다.
여자애는 쫄랑쫄랑 어두운 길을 뛰어 올라와 내 옆에 앉았다.
"얻어 터지지 않았네? 멀쩡하다니..실망인데 .."
"내가 니 친구냐? 까불지 마!"
"쳇! 흠씬 두들겨 팰 것도 아니면 뭐하러 왔대? 그 쪼다들..."
"니가 부른거니?"
"쳇! 쳇! 쳇! 정말 실망이라니까. 그 병신들..."
"실망하지 마라. 너 건드리면 회칼로 포를 떠 준다더라."
"협박만 하고 갔어? 한 대도 안 맞았어!"
"너 자꾸 반말할래? 열살도 넘게 차이가 나는데 이자식이 까불어?"
"우린 만리장성을 쌓은 사이잖아. 봐 주라..."
"내가 언제 너랑 만리장성을 쌓아...이 자식이 누굴 죽이려고 이래?"
"아이! 인정해. 오빠...내 입에다가 했잖아."
"안했다니까? 니가 맘대로 한거지 내가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난 네 입에다가 하지도 않았다니까..."
"이 인간이 왜 이리 치사하게 나와? 왜 안해? 했잖아. 분명히 내 입에다 한거 내가 마셨단 말야."
"참내. 거짓말할게 따로 있지...넌 여고생이라는게 누구누구랑 했나 세는 게 자랑이냐? 그래. 했건 안 했건 그걸로 무얼 어쩌려고 그렇게 집요하냐?"
"나 오빠랑 사귀기로 결심했으니까..."
"너 미쳤냐?"
"나 지금 미칠 것 같애. 너무 기분이 좋아서...오빠 일찍 만나지 못한 게 한스러워. 좀더 일찍 만나서 이 멋있는 몸을 깨끗하게 바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 돼."
"난 너같은 걸레랑 놀 마음 절대로 없으니까 포기해라. 너한텐 모진 말이지만 어린 게 이놈 저놈 굴러먹던 너같은 애랑 노느니 차라리 창녀랑 사귈란다."
"그래서 저번에 그 늙은 창녀를 애인이라고 거짓말 하셨어? 흐흥.."
"그 여자 얼마나 멋있었는데...넌 죽어도 그런 멋진 여자가 되긴 틀렸어."
"그래. 어저께까진 걸레였는지 몰라도 오늘부턴 굿바이 안녕이다. 난 이제 변할거야. 그 바보같은 자식들이랑 다신 안 만날거야. 난 오늘부터 오빠한테만 일편단심이니까.."
"상대 못 하겠군. 혼자서 실컫 꿈꾸던지 알아서 하시고, 니네 아버지한테는 아무 말도 안 하는게 서로 신상에 좋을 거야. 까불면 너 하고 다닌 짓 전부 까발릴테니까.."
"내가 바보야! 나도 내 죽을 짓은 안 한다구요. 오빠 언제 만나줄래요?"
"내가 널 왜 만나?"
"아이 언제 하루 시간 좀 내요. 하루종일 빈둥거리는 주제에 바쁜 일도 없잔아."
"바쁘지 않아도 너 만날 일 없어."
"안 만나주면 나 아빠한테 다 말한다. 오빠가 나 억지로 끌고 가서 입에다 강간했다구..."
"얼씨구? 해 봐라. 난 너 조기 묘지 뒤에서 닦고 버린 휴지 줏어다 줄 테니까.."
"그걸로 뭐하게?"
"경찰에 가서 분석해 보면 다 나오는거 몰라? 먼젓번 그놈이야 읍내가면 쉽게 잡을테고...아마 난리가 나는 건 네쪽이 먼저일걸! 나야 이 동네 뜨면 그만이니까 시끄러워 봤자지만 너네집도 이사가야 할걸."
"그게 나온다구? 내가 누구랑 했는지가 휴지에서 나와? 거짓말!"
"바보. 유전자 감식이란거 몰라? 네 거기에서 묻은 물에서 단백질 분리해서 세포 핵의 유전자를 검출해서 네 유전자랑 비교해 보면 네껀지 나오잖아. 그리고 그 양아치가 네 속에 해 놓은 것도 당연히 휴지에 묻어 있을테니까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유전자 추출하면 누구랑 누가 붙어먹었는지는 자명하게 밝혀지는 거잖아."
"어머머. 그런 게 있었어? 뭐 휴지 내가 미리 줏어다가 불태우면 감쪽같을텐데...."
"그럴 줄 알고 내가 보관하고 있거든. 거기 가 봐라. 남은 거 있나?"
"흠..바보같이..그런 생각을 내가 왜 못 했지?"
"학교 가서 수업은 안 듣고 맨 어떤 놈을 만나서 씹 한번 줄까 하는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그렇지. 내일 학교 가거든 생물선생한테 물어봐라. 돌머리야."
"생물 선생 남잔데 그런 걸 어떻게 물어 봐? 창피하게..."
"와! 니가 창피한 것도 알아? 기특하네."
"자꾸 비꼬고 욕하면 나도 기분 나빠. 너무 그러지 마. 오빠! 그렇지 않아도 속상한데..."
"나 이만 간다. 내일 어떻게 물어볼 건지 잘 궁리해 봐."
"오빠! 그러지 말고 제발 한번만, 딱 한번만 데이트 하자. 응?"
"자식아. 너 만나주면 아예 코를 낄려고 머리 쓰는 거 모를 줄 알아? 내가 짱구냐? 너를 만나게.."
계집애가 한숨을 푸욱 쉬더니 무릎을 감싸안고 고개를 무릎에 박았다.
"그냥 한번만 만나줘요. 아무 생각하지 말고....나.....좀 있으면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나요."
"무슨 소리야?"
"흑....."
"너 우냐?"
"안..울어요. 흑...나 집에 있기 싫어...집 나갈 거예요. 마지막으로 오빠같은 사람이랑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또 머리 쓰는거야?"
"흑흑.. 아냐! 아녜요. 나 이젠 이런 생활도 넌더리가 나고, 오빠한테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울지 마! 누가 보면 곤란하게 돼. 제발 울지말고 차근차근 얘기해 봐. 왜 집을 나가려는거야?"
"내가 왜 이렇게 된 지 알아요? 난 그 꼬마계집애가 미워요. 아빠도 밉고...오빠도 밉고..다 미워!"
"무슨 일인지 말이나 해 보라구.."
"나 그 계집애랑 아빠....봤어요."
"그게....정말이야?"
"아빠가 짐승처럼 보였어요. 그 창녀계집애는 손에 닭다리를 들고 있었어요. 아빠가 하고 있는데도 그 앤 그걸 뜯어먹고 있었어요. 아빠는 술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어요. 계집애가 닭을 다 먹자 아버지는 그 얘를 엎드리게 해 놓고 뒤에서 했어요. 아이는 너무 깊이 들어가서 아프다며 징징거렸지만 아빠는 막무가내로 애를 들어올리다시피 해서....동네 남자들이 그 꼬마랑 그런 짓을 하는 건 알았지만 설마 아빠가 그럴 줄은 몰랐었어요. 흑...흑..아프다고 우는 열살밖에 안된 꼬마의 엉덩이를 들고.....전 그날 밤에 읍내에서 누군지도 모르던 양아치에게 순결을 주어버렸어요. 아파서 울었어요! 그 꼬맹이는 그냥 징징 울었지만 전 엉엉 통곡을 했어요. 우리 아빠가 짐승같은 사람이었다니...전 그날 이후로 날라리가 됐구요. 아이들이 절 보며 수군거리고 길거리에서 양아치들이 음흉하게 놀려대도, 전 그날 아빠 생각만 하면...나도 모르게 누군가 낯선 남자와 같이 있게 되는 거예요. 흑..."
설마! 이 여자애는 자신은 모르지만 자기 아빠가 진이를 강탈하는 것을 보며 젖어들었던 것인가! 그 죄책감 때문에 양아치에게 첫 순결을 버리는 것으로 속죄를 하려 했고, 그 이후로 제 아버지의 아래에서 헐떡대던 여자아이를 자신이라고 착각하게 된 것은 아닐까?
자신의 기억속에 아버지에게 당하던 진이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다른 남자를 만나 섹스를 하게 되는 것이다.
즉, 이 여자애는 자신의 아버지와 섹스를 하고 싶은 것이란 생각이 섬칫하게 머리에 떠올랐다.
잠시 후 울음소리가 잦아들면서 계집애가 코를 훌쩍거리더니 코맹맹이 소리를 냈다.
"한번만 만나주면 돼요. 다신 볼 일도 없을테니까...."
가출하지 말라는 뻔한 소리는 할 수 없었다.
가출하지 말라는 건 결국 제 아버지와 근친상간을 하라는 소리와 같아 보였으니까...
"알았어. 한번뿐이다. 언제 만날까?"
"빠를수록 좋아요. 내일 토요일이니까 읍내로 나오세요."
"읍내는 사람들 눈도 있어서 좀 그렇고, 멀리 갈까?"
"좋아요."
읍내에 있는 여자애의 학교가 끝나는 대로 집과는 반대방향 쪽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진이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
대전게임을 제안하자 싱긋 웃으며 까불었다.
"이봐! 나쁜 놈아!"
언덕빼기에 주저앉아 회상에 잠긴 내게 느닷없이 욕찌거리가 들려왔다.
이장네 막내딸이었다.
여자애는 쫄랑쫄랑 어두운 길을 뛰어 올라와 내 옆에 앉았다.
"얻어 터지지 않았네? 멀쩡하다니..실망인데 .."
"내가 니 친구냐? 까불지 마!"
"쳇! 흠씬 두들겨 팰 것도 아니면 뭐하러 왔대? 그 쪼다들..."
"니가 부른거니?"
"쳇! 쳇! 쳇! 정말 실망이라니까. 그 병신들..."
"실망하지 마라. 너 건드리면 회칼로 포를 떠 준다더라."
"협박만 하고 갔어? 한 대도 안 맞았어!"
"너 자꾸 반말할래? 열살도 넘게 차이가 나는데 이자식이 까불어?"
"우린 만리장성을 쌓은 사이잖아. 봐 주라..."
"내가 언제 너랑 만리장성을 쌓아...이 자식이 누굴 죽이려고 이래?"
"아이! 인정해. 오빠...내 입에다가 했잖아."
"안했다니까? 니가 맘대로 한거지 내가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난 네 입에다가 하지도 않았다니까..."
"이 인간이 왜 이리 치사하게 나와? 왜 안해? 했잖아. 분명히 내 입에다 한거 내가 마셨단 말야."
"참내. 거짓말할게 따로 있지...넌 여고생이라는게 누구누구랑 했나 세는 게 자랑이냐? 그래. 했건 안 했건 그걸로 무얼 어쩌려고 그렇게 집요하냐?"
"나 오빠랑 사귀기로 결심했으니까..."
"너 미쳤냐?"
"나 지금 미칠 것 같애. 너무 기분이 좋아서...오빠 일찍 만나지 못한 게 한스러워. 좀더 일찍 만나서 이 멋있는 몸을 깨끗하게 바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 돼."
"난 너같은 걸레랑 놀 마음 절대로 없으니까 포기해라. 너한텐 모진 말이지만 어린 게 이놈 저놈 굴러먹던 너같은 애랑 노느니 차라리 창녀랑 사귈란다."
"그래서 저번에 그 늙은 창녀를 애인이라고 거짓말 하셨어? 흐흥.."
"그 여자 얼마나 멋있었는데...넌 죽어도 그런 멋진 여자가 되긴 틀렸어."
"그래. 어저께까진 걸레였는지 몰라도 오늘부턴 굿바이 안녕이다. 난 이제 변할거야. 그 바보같은 자식들이랑 다신 안 만날거야. 난 오늘부터 오빠한테만 일편단심이니까.."
"상대 못 하겠군. 혼자서 실컫 꿈꾸던지 알아서 하시고, 니네 아버지한테는 아무 말도 안 하는게 서로 신상에 좋을 거야. 까불면 너 하고 다닌 짓 전부 까발릴테니까.."
"내가 바보야! 나도 내 죽을 짓은 안 한다구요. 오빠 언제 만나줄래요?"
"내가 널 왜 만나?"
"아이 언제 하루 시간 좀 내요. 하루종일 빈둥거리는 주제에 바쁜 일도 없잔아."
"바쁘지 않아도 너 만날 일 없어."
"안 만나주면 나 아빠한테 다 말한다. 오빠가 나 억지로 끌고 가서 입에다 강간했다구..."
"얼씨구? 해 봐라. 난 너 조기 묘지 뒤에서 닦고 버린 휴지 줏어다 줄 테니까.."
"그걸로 뭐하게?"
"경찰에 가서 분석해 보면 다 나오는거 몰라? 먼젓번 그놈이야 읍내가면 쉽게 잡을테고...아마 난리가 나는 건 네쪽이 먼저일걸! 나야 이 동네 뜨면 그만이니까 시끄러워 봤자지만 너네집도 이사가야 할걸."
"그게 나온다구? 내가 누구랑 했는지가 휴지에서 나와? 거짓말!"
"바보. 유전자 감식이란거 몰라? 네 거기에서 묻은 물에서 단백질 분리해서 세포 핵의 유전자를 검출해서 네 유전자랑 비교해 보면 네껀지 나오잖아. 그리고 그 양아치가 네 속에 해 놓은 것도 당연히 휴지에 묻어 있을테니까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유전자 추출하면 누구랑 누가 붙어먹었는지는 자명하게 밝혀지는 거잖아."
"어머머. 그런 게 있었어? 뭐 휴지 내가 미리 줏어다가 불태우면 감쪽같을텐데...."
"그럴 줄 알고 내가 보관하고 있거든. 거기 가 봐라. 남은 거 있나?"
"흠..바보같이..그런 생각을 내가 왜 못 했지?"
"학교 가서 수업은 안 듣고 맨 어떤 놈을 만나서 씹 한번 줄까 하는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그렇지. 내일 학교 가거든 생물선생한테 물어봐라. 돌머리야."
"생물 선생 남잔데 그런 걸 어떻게 물어 봐? 창피하게..."
"와! 니가 창피한 것도 알아? 기특하네."
"자꾸 비꼬고 욕하면 나도 기분 나빠. 너무 그러지 마. 오빠! 그렇지 않아도 속상한데..."
"나 이만 간다. 내일 어떻게 물어볼 건지 잘 궁리해 봐."
"오빠! 그러지 말고 제발 한번만, 딱 한번만 데이트 하자. 응?"
"자식아. 너 만나주면 아예 코를 낄려고 머리 쓰는 거 모를 줄 알아? 내가 짱구냐? 너를 만나게.."
계집애가 한숨을 푸욱 쉬더니 무릎을 감싸안고 고개를 무릎에 박았다.
"그냥 한번만 만나줘요. 아무 생각하지 말고....나.....좀 있으면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나요."
"무슨 소리야?"
"흑....."
"너 우냐?"
"안..울어요. 흑...나 집에 있기 싫어...집 나갈 거예요. 마지막으로 오빠같은 사람이랑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또 머리 쓰는거야?"
"흑흑.. 아냐! 아녜요. 나 이젠 이런 생활도 넌더리가 나고, 오빠한테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울지 마! 누가 보면 곤란하게 돼. 제발 울지말고 차근차근 얘기해 봐. 왜 집을 나가려는거야?"
"내가 왜 이렇게 된 지 알아요? 난 그 꼬마계집애가 미워요. 아빠도 밉고...오빠도 밉고..다 미워!"
"무슨 일인지 말이나 해 보라구.."
"나 그 계집애랑 아빠....봤어요."
"그게....정말이야?"
"아빠가 짐승처럼 보였어요. 그 창녀계집애는 손에 닭다리를 들고 있었어요. 아빠가 하고 있는데도 그 앤 그걸 뜯어먹고 있었어요. 아빠는 술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어요. 계집애가 닭을 다 먹자 아버지는 그 얘를 엎드리게 해 놓고 뒤에서 했어요. 아이는 너무 깊이 들어가서 아프다며 징징거렸지만 아빠는 막무가내로 애를 들어올리다시피 해서....동네 남자들이 그 꼬마랑 그런 짓을 하는 건 알았지만 설마 아빠가 그럴 줄은 몰랐었어요. 흑...흑..아프다고 우는 열살밖에 안된 꼬마의 엉덩이를 들고.....전 그날 밤에 읍내에서 누군지도 모르던 양아치에게 순결을 주어버렸어요. 아파서 울었어요! 그 꼬맹이는 그냥 징징 울었지만 전 엉엉 통곡을 했어요. 우리 아빠가 짐승같은 사람이었다니...전 그날 이후로 날라리가 됐구요. 아이들이 절 보며 수군거리고 길거리에서 양아치들이 음흉하게 놀려대도, 전 그날 아빠 생각만 하면...나도 모르게 누군가 낯선 남자와 같이 있게 되는 거예요. 흑..."
설마! 이 여자애는 자신은 모르지만 자기 아빠가 진이를 강탈하는 것을 보며 젖어들었던 것인가! 그 죄책감 때문에 양아치에게 첫 순결을 버리는 것으로 속죄를 하려 했고, 그 이후로 제 아버지의 아래에서 헐떡대던 여자아이를 자신이라고 착각하게 된 것은 아닐까?
자신의 기억속에 아버지에게 당하던 진이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다른 남자를 만나 섹스를 하게 되는 것이다.
즉, 이 여자애는 자신의 아버지와 섹스를 하고 싶은 것이란 생각이 섬칫하게 머리에 떠올랐다.
잠시 후 울음소리가 잦아들면서 계집애가 코를 훌쩍거리더니 코맹맹이 소리를 냈다.
"한번만 만나주면 돼요. 다신 볼 일도 없을테니까...."
가출하지 말라는 뻔한 소리는 할 수 없었다.
가출하지 말라는 건 결국 제 아버지와 근친상간을 하라는 소리와 같아 보였으니까...
"알았어. 한번뿐이다. 언제 만날까?"
"빠를수록 좋아요. 내일 토요일이니까 읍내로 나오세요."
"읍내는 사람들 눈도 있어서 좀 그렇고, 멀리 갈까?"
"좋아요."
읍내에 있는 여자애의 학교가 끝나는 대로 집과는 반대방향 쪽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진이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
대전게임을 제안하자 싱긋 웃으며 까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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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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