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하여 4부
2장 김우혁 등장
그 주일에 화재는 단연 우혁의 등장이었다. 나와 희진이의 관계는 강찬이 약속대로 비밀을 잘 지켜주어서인지 모두들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3학년 때 다른학교에서 전학 온 다는 것도 드문일이지만, 여차저차해서 1년 더 학교를 다니데 된 우혁의 등장은 단연 화재 거리였다.
"야, 소문들었냐? 1반에 우혁이, 그전 학교에서 날렸데.(당시에는 짱이라는 말도 없었음.)"
"무슨 조직 보수도 이겼다던데, 1대 8로 싸워도 이긴다던데."
"강찬과 싸우면 누가 이길까? 강찬시대도 간거 아냐?"
"아닐껄, 강찬이 원래 싸움을 안해서 그렇치, 했다 하면 원빵이잖아."
그런 얘기가 오고가기 무섭게, 우혁은 우리학교의 최고이자 유일무이한 싸우스파에게 도전장을 냈다. 15명이나 되는 싸우스파에게 혼자 싸우겠다고 도전장을 낼 정도면 무진장 싸움을 잘하는 놈에는 틀림없었다.
"야, 느그들이 싸우스파인지, 싸우나 판지 하는 잡것들이냐?"
"뭐? 넌 표준어도 모르냐? 고향이 전라도냐?"
"나, 고향은 알것 없고, 언놈이 먼저 덤빌테냐?"
그들이 택한 장소는 쓰레기 소각장 옆 공터였다.
"어디서 굴러 온 개뼈다구 같은것이."
"뭐라고? 시방 너 나보고 한 소리더냐? 좋아 느 부터 손봐주지."
우혁은 한번에 그를 때려 눕혔다. 다음 놈도, 그 다음 놈도 차례 차례 때려 눕혔다. 우혁은 워낙 빨랐고, 주먹과 발을 모두 능숙하게 사용하였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혁의 몸 놀림은 빨라지기만 하였다.
"야, 이거 시시해서, 모두 한꺼번에 덤벼라. "
"이, 씨발!!!!"
퍽! 퍽!
승리는 우혁의 것이었다. 무려 열 다섯명의 싸우스파를 이긴 것이다. 물론 당시까지만 하여도 패 싸움엔 나름대로 법칙이 있었고, 나름대로 그런것들을 지켰다. 아뭏든 그 일이 있은 후 우혁은 우리학교에서 명실상부한 짱이 되었고, 아무도 그를 건들려 하지 않았다.
일요일, 그 문제의 일요일....나는 희진이와 약속대로 학교에 갔다. 가까운 도서실도 없었지만, 중간고사 같은 교내 시험은 친구들과의 정보교환이 가장 중요 하기 때문에 학교에 모요들곤 하였다.
그런데 뜻밖에 공부하고는 담을 쌓고 사는 강찬도 나와 있었다.
"어? 너 왠 일이냐?"
"씹바스야, 난 공부도 하면 안되냐?"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이 형님이 공부한다, 방해마라."
물론 강찬의 주력 종목은 암기과목이었다. 그러나 강찬이 공부를 한다니....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오락실에서 새로운 기록 수립을 위하여 모든 동전을 사용하는 강찬이 말이다.....
"근데. 너 희진이랑은 잘 돼가냐?"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희진이와 만나는 날이 아니가? 희진이.... 나의 귀여운 여자 친구.....그때 교실까지 누가 찾아왔다. 명찰을 보니 2학년 학생이었다.
"형님."
그는 강찬을 보더니, 무슨 조직처럼 허리를 90도 각도로 꺽고 인사 했다.
"저희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싸우스파, 아니 우리학교의 명예가 달린 일입니다."
"ㅇㅇ으하하하하하."
강찬은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너, 무슨 장군의 아들찍냐?"
"장난이 아닙니다."
"됐스, 가바, 남자새끼가 졌으면 그만이지."
"하지만, 형님."
"씨발스....모처럼, 공부나 할려구 했더니. 신경 쓰이게 하네."
강찬은 내색은 없었지만, 내심 싸우스파의 일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어쩌면 일요일까지 학교에 온 것도 그런 동향을 살펴 보기 위해서 였는지도 모르겠다.
"야, 정훈, 너 자유 오락실 알지?"기다린다."
"알았어, 오전만 공부하고 1시쯤에 갈께."
강찬은 가방을 챙겨서 나가 버렸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희진이와의 데이트였다. 그녀가 무슨 옷을 입고 올지, 아니 무슨 색의 속 옷을 입고 올지 궁금했다. 아, 희진이...조금이라도 빨리 그녀를 보고 싶었다. 내 가슴은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2장 김우혁 등장
그 주일에 화재는 단연 우혁의 등장이었다. 나와 희진이의 관계는 강찬이 약속대로 비밀을 잘 지켜주어서인지 모두들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3학년 때 다른학교에서 전학 온 다는 것도 드문일이지만, 여차저차해서 1년 더 학교를 다니데 된 우혁의 등장은 단연 화재 거리였다.
"야, 소문들었냐? 1반에 우혁이, 그전 학교에서 날렸데.(당시에는 짱이라는 말도 없었음.)"
"무슨 조직 보수도 이겼다던데, 1대 8로 싸워도 이긴다던데."
"강찬과 싸우면 누가 이길까? 강찬시대도 간거 아냐?"
"아닐껄, 강찬이 원래 싸움을 안해서 그렇치, 했다 하면 원빵이잖아."
그런 얘기가 오고가기 무섭게, 우혁은 우리학교의 최고이자 유일무이한 싸우스파에게 도전장을 냈다. 15명이나 되는 싸우스파에게 혼자 싸우겠다고 도전장을 낼 정도면 무진장 싸움을 잘하는 놈에는 틀림없었다.
"야, 느그들이 싸우스파인지, 싸우나 판지 하는 잡것들이냐?"
"뭐? 넌 표준어도 모르냐? 고향이 전라도냐?"
"나, 고향은 알것 없고, 언놈이 먼저 덤빌테냐?"
그들이 택한 장소는 쓰레기 소각장 옆 공터였다.
"어디서 굴러 온 개뼈다구 같은것이."
"뭐라고? 시방 너 나보고 한 소리더냐? 좋아 느 부터 손봐주지."
우혁은 한번에 그를 때려 눕혔다. 다음 놈도, 그 다음 놈도 차례 차례 때려 눕혔다. 우혁은 워낙 빨랐고, 주먹과 발을 모두 능숙하게 사용하였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혁의 몸 놀림은 빨라지기만 하였다.
"야, 이거 시시해서, 모두 한꺼번에 덤벼라. "
"이, 씨발!!!!"
퍽! 퍽!
승리는 우혁의 것이었다. 무려 열 다섯명의 싸우스파를 이긴 것이다. 물론 당시까지만 하여도 패 싸움엔 나름대로 법칙이 있었고, 나름대로 그런것들을 지켰다. 아뭏든 그 일이 있은 후 우혁은 우리학교에서 명실상부한 짱이 되었고, 아무도 그를 건들려 하지 않았다.
일요일, 그 문제의 일요일....나는 희진이와 약속대로 학교에 갔다. 가까운 도서실도 없었지만, 중간고사 같은 교내 시험은 친구들과의 정보교환이 가장 중요 하기 때문에 학교에 모요들곤 하였다.
그런데 뜻밖에 공부하고는 담을 쌓고 사는 강찬도 나와 있었다.
"어? 너 왠 일이냐?"
"씹바스야, 난 공부도 하면 안되냐?"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이 형님이 공부한다, 방해마라."
물론 강찬의 주력 종목은 암기과목이었다. 그러나 강찬이 공부를 한다니....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오락실에서 새로운 기록 수립을 위하여 모든 동전을 사용하는 강찬이 말이다.....
"근데. 너 희진이랑은 잘 돼가냐?"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희진이와 만나는 날이 아니가? 희진이.... 나의 귀여운 여자 친구.....그때 교실까지 누가 찾아왔다. 명찰을 보니 2학년 학생이었다.
"형님."
그는 강찬을 보더니, 무슨 조직처럼 허리를 90도 각도로 꺽고 인사 했다.
"저희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싸우스파, 아니 우리학교의 명예가 달린 일입니다."
"ㅇㅇ으하하하하하."
강찬은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너, 무슨 장군의 아들찍냐?"
"장난이 아닙니다."
"됐스, 가바, 남자새끼가 졌으면 그만이지."
"하지만, 형님."
"씨발스....모처럼, 공부나 할려구 했더니. 신경 쓰이게 하네."
강찬은 내색은 없었지만, 내심 싸우스파의 일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어쩌면 일요일까지 학교에 온 것도 그런 동향을 살펴 보기 위해서 였는지도 모르겠다.
"야, 정훈, 너 자유 오락실 알지?"기다린다."
"알았어, 오전만 공부하고 1시쯤에 갈께."
강찬은 가방을 챙겨서 나가 버렸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희진이와의 데이트였다. 그녀가 무슨 옷을 입고 올지, 아니 무슨 색의 속 옷을 입고 올지 궁금했다. 아, 희진이...조금이라도 빨리 그녀를 보고 싶었다. 내 가슴은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