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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43 1,878회 0건
3부 어설픈 접촉

"헉, 야~아,"
희진이는 이상한 소리를 내었다. 신음소리 같기도 하고 만족스럽다는 뜻 같기도 하고, 신기하다는 것 같기도 하였다. 아뭏든 본능적인 소리였음에는 틀림없었다.
그러더니, 희진인 팬티를 잡앗다가 탁 놓아 버렸다.
"아!"
팬티 고무줄이 튕겨 지는 것이 꾀 아팠다. 당시까지만 해도 팬티고무줄은 고탄력 이었으니까, 아무튼 그런 내 모습이 웃겼는지 희진이는 막 웃기 시작 하였다.
"치, 바보.... 메롱."
그녀는 혀를 내밀며 약 올렸다. 근데 약 올릴려고 내민 혀가 무지 색시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입술사이로 내민혀, 마치 과일바구니 속의 딸기처럼 내 입속에 넣어 먹고 싶었다. 그런 내 기분을 알아 차린 것일까? 그녀는 내 얼굴을 손으로 감샀다.
"우리그때 첫 키스 어설펐지?"
난 더 이상 굴해선 안된다고 생각했다. 명생이 남자인데 언제까지 여자에게 끌려 다닐 순 없었다. 이럴땐 남자가 리드하는 법이라고 누군가에게 들은것 같기도 하였다. 난 미쳐 그녀의 말이 끝나기 전에 들입다 입술을 맞혀 버렸다. 솔직히 그것은 입박치기에 가까운 것이었다.
"바보..."
"우씨, 왜 자꾸 바보래?"
"키스란 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야."
희진이는 다시 침착하게 얼굴을 가까이 갔다 대었다. 그리고 고개를 살짝 젖힌 후 부드럽게 입술을 내 입술 위에 포개었다. 처음엔 2~3초 정도, 그녀는 짧은 키스를 두언번 하였다. 나는 나도 모르게 내손을 그녀의 귀에다 같다 댄후, 귀밑머리를 쓸어 주었다. 그녀는 내 어깨에 손을 얹은 후 약간의 무게를 싫어 조금씩 입을 벌려 혀를 밀어 넣기 시작 하였다. 그러자 내 입술도 조금씩 벌어지며 그녀의 혀를 받아 들이기 시작하였다. 마치 파인애플 쥬스를 깊게 들어 마시는 듯한 기분이었다. 까끌 까끌 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녀의 혀가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또 그녀의 침이 분비되어 내 안으로 흘러 들어왔다.
희진이는 입술을 땐 후 팬티를 내렸다. 나는 희진이가 팬티내리는 것을 도와 주었다. 이제 희진이는 T셔츠 하나만을 입고 있을 뿐이었다. 희진이는 허벅질르 오무린 후 어깨 넓이정도로 다리를 벌렸다.
" 이제... 너 가져도 좋아."
나는 두 손을 이용해 천천히 허벅지를 벌렸다. 드디어 희진이의 까만 털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털은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탓인지 그렇게 풍성한 편은 아니었다. 포르노 배우들의 헝클어 지고 힘없이 뒤엉켜져 있는 그런 털들과는 너무도 다른 포송포송한 솜 털이었다. 그녀의 털은 가늘게 나 있었으며, 좌우의 대칭이 잘 맞게 양쪽으로 갈라져 나 있었다. 그냥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나는 희진이의 어깨를 가볍게 밀었다. 그래도 강찬이와 히히덕 거리며 같이 본 포르노가 조금은 도움이 돼었다. 희진이는 아무런 힘도 없이 침대에 눕혀졌다. 나는 허벅지와 사타구니를 만지면서, 그녀의 그곳으로 손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초보였다. 희진이는 다리를 벌려가며 기다리고 있었고, 내 성기는 발기하다 못해 이제는 발작할 지경에 으르렀는데, 정작 그녀의 음부는 찾을 수가 없지 않는가?
그러나 여기서 못 찾겠다고 하면 무지 쪽팔릴 것이다. 나는 그녀의 성감대를 어루만지면서 음부에 나있는 털을 헤아리기다도 하듯 헤집기 시작하였다. 애무를 빙자한 음부 찾기 였던 것이다.
"아~~아,"
그녀는 흥분한듯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내 성기는 절정까지 발작하였다가 오히려 수그러 들고 있었다. "찾아야 해!" 속으로 외쳤다. 마치 디아 불로 에서 조디악 링을 찾아야 한다는 깊은 사명감이 들었다.
나는 용기를 내어 T셔츠를 조금 걷어 올린후, 그녀의 배꼽에 키스를 하였다. 그리고 혀 끝으로 아랫배까지 핥았다. 물론 처음인 걸 가만하면 괜찮은 기술이었다. 그러나... 사실은 그녀의 음부를 착기위한 필사적인(?) 노력이었다.
(ㅠ,ㅠ!)
다시 손가락을 이용해 좀더 아래 쪽으로 콕콕 찔렀다. 그러면서 읍부 이곳 저곳을 유심히 관찰 해 보았다. 그런데 아렛쪽에 돌연 손가락이 깊숙히 들어가는 곳이 있었다. 질퍽하기도 하고 말랑거리기도 하고, 끈적거리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하였다. 대체적으로 중지를 이용 하지만, 초보인지라 검지만을 넣었다. 하지만 시험정신이 발동하여(10대의 호기심 정도라 할까...) 중지와 검지를 동시에 넣었다. 그런데도 가볍게 들어갔다. 나는 손가락을 넣었다 뺏다하며 그녀를 흥분시켜 주었다. 그녀의 음부를 착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 이었으니 만큼 그 정도의 손장난은 당연한 보상이었다.
"아...아...손가락으로 장난 그만해,"
그녀는 약간 흥분 해 하면서도 보체는 목소리 였다. "이것으로 전세 역전이다!"
나는 섯 부른 판단아래 바지를 내린후 팬티를 허벅지 정도로까지 내렸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포경은 안했어도, 성기가 충분히 발기하면 뚜껑부분이 벌어지면서 귀두가 나온다는 사실이었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용기를 낼 수 잇었으랴? 아뭏든 난 발기된 성기를 드러낸 후, 그녀가 준 콘돔을 끼우기 시작하였다. 아.....그런데, 그런데 왜 이렇게 콘돔이 잘 안들어 간단 말인가? 여기까지가 초보의 한계란 말인가? 그녀는 한동안 고개를 젖히고 있다가, 고개를 올려 내 아랫부분을 내려 봤다.
"하하하하"
그녀는 손바닥 까지 치며 웃었다.
"우씨, 웃지 말랬잖아, 쪽팔린다니까."
"그럼 그렇지....어쩐지, 범생 아저씨 원래 처음엔 다 그런거야."
그러더니 그녀는 내 성기를 만지작 거리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나혼자의 자위행위, 일명 딸딸이로도 불리우는 것을 할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흥분 이었다. 내 물건은 그리 크지도 않은12cm정도였고, 또 남들에게 자랑 할만한 버섯모양의 귀두도 없었지만, 나름대로 왼쪽으로 얀간 휜 바나나형 이었다. 물론 소변을 볼때 약간 풀편한 점도 있긴 하지만,
"어머, 너꺼 약간 휘었구나, 바나나 처럼... 나 이런것 처음바."
그러면서 그녀는 웅켜 잡았다. 원래 바나나형의 장점중 하나가 잡고하기 무척 좋다는 것과, 뒷치기에 탁월 하다는 것이다.
아무튼 그녀는 내 성기를 잡은 후 흥분을 시켜주자, 내 성기는 더욱 발기 하였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12cm정도 인줄만 알았던 내 성기가 13cm정도까지 커져 있었다. 또 엄청나게 화끈 거렸다. 그녀는 친철하게도 콘돔까지 끼워 주었다. 그리고 다시 침대에 누은 후 다리 하나를 올려 내 어깨위에 걸쳤다. 그런 이후 내 성기를 그녀의 음부까지 안내 하여 주었다. 나는 한손으로는 그녀의 다리를 안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그녀의 음부를 벌려놓았다. 그녀의 음부는 조개가 입을 벌리는 것 처럼 천천히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나는 묘하게 휜 성기의 각도를 적당히 맞추며 그곳으로 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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