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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41 1,795회 0건
[창작&각색]환상여행 - 현재(2)
학교는 그리 멀지 않다 걸어서 20분쯤? 아마 그정도 될꺼다.
늦지 않았기에 느긋이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난 꽤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거기다 돈도 있고
근데 힘은 없다...맨날 학교에서 양아치 같은 세끼들 한데 돈이나 같다 바치고 있다...
뭐 권력으로 어케 해 볼소 있지만 보복이 쬐메 두렵거든..
그러나 이젠 그것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연합고사도 쳤고 곧있으면 방학이니깐..
"야!장인호" 둘러보니 골목에서 양아치 10세리들이 부른다..
보나마다 돈이겠지 "어휴...힘이 없으니 저것들 패도 못하고...잘난 내가 푼돈 좀 던져주지"
하며 그놈들 앞으로 갔다 가니깐 그새끼들이 손만 내밀고 있었다
돈달라는 소리다 그래서? 돈 줬지.. 안 맞을려면 할수 있나? 줘야지..
거금 5만원!! 뭐....원체 부자니깐 그정도는 티도 안난다지만 그나이에 5만원이면 많은거 아닌가?
내가 돈을 주므로 해서 얻는건 편한 생활이다 힘이 없으니 그새끼들한테 보호를 받고
난 보호비를 주면서 생활하는것이다.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5만원씩 주고 잇따
그놈들이야 술을 쳐먹든 본드를 하건 상관없다 지들이 알아서 쓰겟지........
학교에 가니 시험이 어쩌고 저쩌고 방학때 뭐 할꺼냐는둥 선생이 방학 잘 보내라는둥..
별 도움 안되는 얘기만 했다.난 친구가 없다
내 곁에서 돈좀 얻으려는 놈들 뿐이다. 그런놈들한테 별 신경도 안쓴다
그래서 난 항상 아웃사이더다 방학도 혼자 보낸다,그래서 난 책을 가까이 한다
무협지나 환타지 소설 같은거말이다(이건 실제고, 이글도 무협과 환타지로 쓸겁니다)
그리도 음악을 좋아했다 여자좀 꼬셔 볼려고 기타치는걸 노력좀 했어지..
그리고 지금은 꽤 아주 많이 잘친다..물론 거기에 맞춰 노래좀 꽤나 ㅋ[ㅋ[ㅋ[
오늘이 겨울 방학 바로 전날이다
학교가 마치면 난 바로 제주도로 간다.
난 여행을 좋아한다 이번엔 눈더힌 한라산으로 간다
혹시 알아? 한라산 깊숙한 동굴에서 절세신공을 발견할지??
집에서도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걸 알기에 별로 반대도 안했다
첨에 말없이 여행했다가 이틀만에 경찰에 잡혀서 들어 왔다
내가 가출한줄 알고 경찰청에 압력을 넣어서 걍원도 에서 잡혔다
그때 얼마나 잔소릴 먹었는지..엄마와 막내는 엉엉울고 있었고 외할아버지는 아버지와 날
돌아가며 씹으셨다 영감이 정력도 좋지...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기분좋게 않았있었다.
뱅기가 날을땐 나도 같이 날고 있으니깐 왠지 새가 된거 같았다
"우쒸~ 바람만 좀 불면 진짜로 새가 될텐데..."하며 실없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스튜디어스가와서"음?溯?드시겠습니까?"하고 물어본다
"우쒸, 왜 이리 이쁜거야? 국내선에도 이쁜 스튜디어스가 있을수 있는거야??
앤 없는넘 서러워서..."하며 인상을 약간 구겼더니
"어디 아프세요? 안색이 창백한데요" "아..아뇨..좀 어지러워서요"
"뱅기 첨 타보시는군요..첨에는 그런분들이 더러 있죠..잠시만 기다리시면 약을 드리겠습니다"
하며 사라졌다.
"얼씨구?저년이 오바를 하네..저런년좀 꼬실수 없나??"하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아까 그 스튜디어스가 약을 가지고 왔다.
"이것좀 드셔보세요. 좀있으면 괜찮을 겁니다"
"예..감사합니다. 근데 누나는 꼭 우리 누나랑 비슷하게 생기셨네요.굉장히 미인이시네요"
"호호호..감사합니다" 하며 약과 물을 줄때 난 그년의 손을 꼬~옥 잡고 약간을 시간을 끈뒤에
약과 물을 받았다 그년을 얼굴이 약간 도화빛으로 물들면서도 별 내색은 하지 않았다
그년이 사라지고 난 약을 주머니에 넣고 물만 마셨다 그리고 눈을 감고 의자 깊숙히 몸을
뗌隔?있으니 좀 있다가 그년이 다시 와서 말을 걸엇다
"좀 어때요? 아직도 많이 어지러워요" "아..아 예 . 좀 어지럽네요.."
그년의 가슴을 보니 "수습비행" "김은미"라는 명찰이 보였다
"얼씨구? 초짜라서 이리 덤벙데는가?잘하면 꼬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어..은미누나 명찰을 보니 수습사원이라고 되어 있네요.뱅기 많이 타시니깐 좋으시겠어요"
"아니요 얼마나 피곤한데요 하루종일 서 있어야 되니깐 다리만 퉁퉁해지고..."하며 얼굴을 붉힌다
"누나 앤 있어요? 앤 있으면 뱅기 타느라 잘 못만나잖아요"
"아뇨 앤 없어요, 그리고 쉬는 날이 있으니깐 그때 만나면 되죠^^"하며 웃는다
"누나 혹시 비행 아가씨에요?" "예?" "뱅기 타니깐...."
"호호호 그럼 소년 손님은 비행 소년인가요"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엔 그렇게 될수도 있죠"
"어머...그런건 안되는게 좋아요 나중에 결혼할때 좀 애로 사항이 있어요"
"아직 앤도 없으니깐 괜찮아요, 혹시 누나가 제 앤 할래요"
"어머?호호호 앤은 안되고 동생은 시켜 줄수 있는데 할래요?" "예 동생 시켜 줘요ㅜ.ㅜ"
"그래 좋아 넌 이제 부터 내 동생이다." "야호~ 밥값 벌었다" "밥값??"
"나중에 나 배고플때 밥이나 좀 사줘요 설마 동생이 굶어 죽기를 바라진 않겠죠?"
"그래 좋아 동생이 생겼는데 굶어 죽게 나둘수는 없지 배고프면 전화해"
하며 전화 번호를 갈켜 줬다 그래서 나도 갈켜 줬다
"너 재주도에 무슨 일로 가니?"
"응..여행가는 중이에요" "혼자서?"
"예"
"좋겠다..나도 여행이나 한번 다녀 보고 싶어.아직 한번도 여행을 못해봤거든.수학여행 빼고"
"그럼 누나 나랑 같이 여행 갈래요?"
"너랑?"
"예 저랑 같이요"
"어마.. 싫다 여행을 가려면 듬직하고 믿음직한 남자랑 같이 가지 왜 너랑 가겠니?"
"우씨..나도 믿음직한데"
"대신 넌 듬직하진 못하잖아"
하긴 내가 생각해도 어딘가 아파 보이는 창백한 얼굴에 부실한 몸매가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난 잘생겼잖아!!"
"하긴 넌 잘생겨서 연애도 괜찮긴 한데....그 이상은 안되!"
그렇게 우린 거의 1시간동안 잡담을 나누며 제주도에 도착했다
"누나 제주도에 도착했는데 누난 언제 서울가?"
"난 오늘은 끝이고 낼은 쉬었다가 모레
다시 서울로 갈꺼야"
"그래? 그럼 밥 머그러 가자. 난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깐"
"음...지금은 안되고 저녁에 만나자 직원 미팅이 있거든.너 하얏트 호텔로 와서 밥 사줄께"
"응 알았어"하며 난 한라산 근처 민박집을 찾아 제주시를 돌아 다니고 있었다
등산을 하려면 준비할께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거의가 먹을꺼지만
16살 짜리가 산악 등반가 처럼 로프나 기타 등등을 챙길거라고 생각하지는 안앗겠지?
민박집을 정하고 호텔 앞에서 은미누나 핸폰을 때렸더니 10분에 나올꺼란다 그래서 호텔 프론트
에서 기다렸더니 누난 월동 준비를 철철히 해서 나왔다
섬이니깐 바람도 심하고 벌써 눈까지 내렸으니깐...
그렇게 난 누나와 시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간식거리며 저녁을 해결했다
헤어지면서 난 누나에게 이쁜 머리핀이랑 핸폰줄, 꽤 이버 보이는 시계를 선물 했다
"아니 어린 학생이 무슨돈이 있어서 이런 시계를 샀어?" "누나 나 돈 많아, 알바를 좀 햇거든"
"그래도 누나가 미안하잖아"
"괜찮아 누나가 좋으면 됐지, 글고 나 여기 있는 동안은 산에 있
을텐데 돈 쓸일이 없거든"
"산??"
"응 한라산에서 며칠 보낼꺼야"
"겨울인데 위험하지 않게 가라. 좋은 동생 얻었는데 다치기라도 하면 누나 슬퍼 할거야"
"알았어 누나 나 갈께"
하며 기습적으로 누나에서 뽀뽀를 했다. 누난 눈만 멀뚱히 떠서 놀란 눈으로 쳐다 보고 있었다
"헤헤헤 누나 입술 달콤하네 정신 못차리고 있을때 또 한번 해볼까?"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더니
"너 너 너 감히 나의 첫..."
"어? 누나 내가 첫키스였어? 25~7처럼 보이는데 첫키스라니..."
"누가 25이야? 난 23이란 말야"
"그래? 난 18인데 여자는 첫 키스의 남자를 못잊는 다는데 누나 나 잊지마 알았지?"
하며 뒤로 돌아서 뛰어 갔다


"내가 왜 아무 소리도 못했을까? 인호가 잘생기긴 했지만 아직 어린데
게다가 첫키스가 연하의 남자라니...."
하며 얼굴을 붉힌체로 호텔 안으로 들어 갔다

"음.......첫키스로군. ..꽤 좋았단 말야...다음에 만나면 가슴이나 함 만지고 틸까?"
라는 생각을 하며 민박집로 향해갔다
좋은 꿈을 꿀꺼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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