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본능 2

정말이지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란 절대적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시작과 본능이라는 제목의 이글은 오직 상상에 의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글의 이야기 중 처음 등장하는 여성에 대해, 어쩌면 필요의 이상으로 세
밀하게 묘사함은 이야기의 전개과정상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님들의 참고 바랍니다.

시작과 본능 2

2부 이상한 음모 ( 2 )

그도 그럴것이 유난영과 채진희, 두여자는 모두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상당
한 미인의 얼굴이었고,또 둘이 똑같이 그녀들의 아름다운 얼굴에 짙은 색조화장
을 하고 있었다. 이어서 평범하고 정숙한 여성들 이라면 감히 입을 수 없을 정도
로 몹시 야하고 노출이 심한 옷차림을 하였다.
먼저 철호의 엄마인 유난영을 보면, 그녀는 이미 40세의 문턱에 들어선 중년의 여
성이었다.
그러나 난영은 1m69cm의 늘씬하게 큰 키와 함께 아직도 35-25-36 이라는 치수를
자랑할 정도의 완숙하고 육감적인 몸매를 가꾸고 있었다. 그리고 피부 또한 젊은
아가씨들 못지않게 투명하고 윤기가 흘렀다.
그렇게 잘 다듬어진 몸매위에 난영은 베지색의 여름 투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반
소매 상의의 천이 얇은 탓에 속에 하고 있는 흰색의 역시 얇은 망사브래지어가 선
명하게 밖으로 비치었다. 그런 상의 아래로 난영이 입고 있는 베지색 투피스의 스
커트는 무르익은 중년여인의 농염한 두허벅지를 거의 3분의 2이상이나 드러낼 정
도로 길이가 짧은 초미니스커트 였다. 그리고 그렇게 드러난 늘씬한 각선미의 긴
두다리에 그물 망사모양을 한 얇은 흰색의 고탄력 밴드스타킹만을 신고 있었다.
더구나 짧은 초미니만 으로도 부족한 듯 스커트 뒤쪽의 맨아래 부분에는 약 5cm
가량의 트임이 있었고 살짝 벌어진 그트임 사이로 속에 입은 팬티가 금방이라도
보일 듯이 아찔하였다. 또한 난영은 불안해 보일 정도로 거의 높이가 10cm되는,
유난히 뒷굽이 높고 가늘은 끈이 달린 금색의 여름샌들을 신고 있었다.
그런 난영의 옆에 진희는 소매없이 양쪽의 어깨에 가늘은 끈을 한 파란색의 원피
스차림 이었다.
올해 35세인 진희의 몸은 한창 물이 올라 있었다. 1m71cm의 큰 키와 34-24-35의
치수를 한 진희는 볼륨과 탄력이 넘쳐 흐르는 몸매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진희가 입은 파란색의 원피스는 매우 얇고 타이트했기 때문에 휘어질 듯이
가늘은 허리를 중심으로 성숙하고 관능적인 여체의 곡선미가 그대로 분출되고 있
었다. 파란색의 원피스는 진희의 긴 목줄기 아래로 v자 모양으로 유난히 깊숙히 파
여 있었고 터질 듯이 팽팽한 두 유방사이의 깊게 패인 가슴골의 계곡이 이미 옷 밖
으로 살짝 노출된 채 여자가 움직일 때 마다 마치 물결치듯 출렁이며 흔들렸다.
또한 노브라인 듯 유방의 젖꼭지가 심하게 돌출되어 있었다.
뿐만이 아니었다. 난영이 입은 투피스의 스커트 만큼이나 진희가 입고 있는 파란
색 원피스의 길이도 몹시 짧은 초미니 였다. 그래서 난영이 처럼 초미니의 원피스
아래로 진희도 육감적인 모습의 허벅지를 3분의 2이상이나 아슬아슬하게 노출시
키고 있었다. 그리고 짧은 원피스는 왼쪽의 아래부분에 약 10cm정도의 긴 트임이
있었고, 진희는 늘씨하게 드러난 그녀의 긴 각선미에 거의 피부색과 비슷한 얇은
살색의 고탄력 밴드스타킹과 아울러 역시 뒷굽이 상당히 높고 가늘은 검은색의 하
이힐을 신고 있었다.
두여자의 선정적인 옷차림에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놀람과 때로는 곱지않은 시선
을 보내며 계속 흘끔 거렸지만 정작 본인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은 듯 행동하였
다. 아니 오히려 난영과 진희는 그런 시선들을 은근히 즐기는 듯 한 표정이었고 분
위기였다.
얼마후,
백화점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온 난영의 일행은 철호가 말한 스파게티
전문점 안으로 들어갔다. 실내는 생각보다 고급스러웠고 제법 인테리어도 깔끔한
인상이었다.
그러나 이미 점심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거의 손님이 없었다. 네사람은 잠시 실내
를 두리번 거리다가 칸막이가 쳐 있는 구석진 테이블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는 T형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민우와 철호가 먼저 앉았고 민우의 바로 맞
은편 쪽으로 난영과 진희의 순서로 의자에 앉았다.
그런데, 난영과 진희가 막 의자에 앉으려고 할 때 였다. 그렇지 않아도 가만히 서있
기만 해도 이미 3분의 2이상이나 허벅지가 드러날 정도로 짧디짧은 초미니스커트
의투피스와 원피스는 두여자가 의자에 앉으려고 하자 옷이 위로 약간 당기듯이 치
켜 올라가면서 그 길이가 더욱 짧아졌다.
그리고 그녀들이 의자에 앉으려고 하면서 부터 난영이 입고 있는 베지색 투피스의
초미니스커트 속안이 조금 드러나면서 흰색의 팬티가, 이어서 진희가 입은 파란색
의 극히 짧은 초미니 원피스속으로 안의 브라운색의 팬티가 맞은편에 앉아 있는
민우와 철호의 두눈에 살짝 비치었다.
순간 민우는 짜릿한 기분과 함께 흥분으로 가슴이 두근거렸고 몰래 두여자의 모습
을 훔쳐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막상 그녀들이 의자에 앉은 뒤에는 난영의 옆에 앉은 진희의 짧은 원피스
속은 민우쪽에서는 더이상 보이지 않았고 그대신 그녀가 왼쪽 다리를 오른다리위
에 포개어 올려 놓았기 때문에 파란색의 짧은 원피스의 벌어진 트임사이로 완전히
드러난 채 방치되어 있는 늘씬한 각선미의 두다리와 허벅지에 신고있는 얇은 살색
의 롱스타킹의 밴드부분이 자극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다.
민우는 떨리는 마음을 간신히 참으면서 바로 맞은편 의자에 앉은 난영의 몸을 살
피었다. 친구인 철호의 엄마여서 이러면 안된다는 이성의 억제감이 있기는 했으
나 본능의 감정을 물리치기에는 너무나 역부족 이었다.
마침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T형의 테이블은 두꺼운 유리였기 때문에 아래의 모든
사물이나 행동은 환하게 보였다.
의자에 앉은 뒤 난영이 입고 있는 베지색투피스의 초미니스커트는 이제 더욱 짧아
져서 겨우 얇은 흰색의 그물 망사모양으로 된 밴드스타킹에만 가린채로 윤기흐르
는 농염한 허벅지가 거의 완전히 드러나 있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민우가 몰래
훔쳐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듯 난영은 초미니스커트위에
두손을 올려놓지도 않은 채 여성의 본능으로 두다리와 허벅지만을 안으로 오무려
붙이고 만 있을 뿐 이었다.
그러자 민우의 두눈에는 짧은 초미니스커트 속에 난영이 입은 흰색의 삼각팬티가
오히려 좀 전보다 더 잘보이고 있었다. 흰색의 팬티는 가장자리에 예쁜 레이스가
달려 있었고 역삼각형의 모양으로 매우 얇은 망사천 이었다.
그 매미의 날개처럼 얇은 망사천 밖으로 속에 있는 까만색의 음모가 뚜렷이 비치고
있었다.
그것을 몰래 훔쳐보고 있는 민우의 심장은 터질듯이 뛰고 있었다. 더구나 상대가
엄마의 친한 친구이자 또한 친구의 엄마라는 사실에 흥분의 상승효과가 더욱 커지
는 것 같았다.
이때, 그들의 테이블 앞으로 젊은 남자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왔다.
네사람은 각자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주문했고 젊은 남자 종업원은 주문
을 받는 동안 난영과 진희의 야한 옷차림과 그녀들의 옷 밖으로 드러난 여자의 노
출에 몹시 놀란 표정이었다. 더구나 난영의 짧은 초미니스커트와 흰색의 얇은 망
사삼각팬티가 살짝 노출된 채 그속의 여자의 은밀한 까만 음모가 선명하도록 비
치고 있는 모습에 크게 당황하는 표정을 보였다.
그리고 주문을 받고 마지못해 돌아서면서 남자종업원은 매우 아쉬운 얼굴로 나직
하게 숨을 들이켰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