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에 대한 보고서27
지은은 요즘 답답하고 가슴에 무언가가 들어찬 듯이 거북했다.
지은이 결혼한지 벌써 삼년이 지났다. 남편은 착실한 사람으로 결혼 초기부터 지은을 끔찍이도 아껴줬다. 그런데 삼년이 지나도록 지은과 남편에겐 아이가 없다. 아이가 없다는 표현 보다는 아이가 생기면 유산 됐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다. 지은은 결혼하고 삼년 동안 세 번이나 유산을 했다.
결혼 이년째 되어서 두 번 유산을 하고 지은과 남편은 산부인과를 찾아서 정밀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번번이 유산하는 문제는 지은에게 있었다.
지은의 자궁이 너무 약해서 아이가 자라다가 저절로 유산이 된다는 병원의 진단을 받았을 때 지은은 많이 울었다.
병원에서는 자주 유산을 하면 지은 자신에게도 좋지 않으니 조금 기다렸다가 아이를 가지고 조심하면 낳을 수도 있다고 했다.
지은은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남편에게 조르고 졸랐지만 남편은 아이가 없으니까 항상 신혼 같고 좋다고 했다. 남편은 지은에게 아이를 임신시키지 않으려고 항상 성교시에 정액을 질 밖으로 배출했던 것이다.
남편은 이미 늦은 것 더 있다가 지은이 건강해지면 아이를 가지자고 했다.
세 번의 유산 후에 지은은 처음 남편과 결혼할 때보다 더 성욕이 넘치는 걸 느꼈다. 그래서 퇴근하면 남편을 붙잡고 먼저 남편을 유혹하곤 했다.
지은은 남편과의 성 생활에 별 불만이 없었다. 지은은 결혼 전에 다른 남자와 경험이 없어서 다른 남자들의 성기가 얼마나 크고 굵은지에 대해서 몰랐다. 남편은 일상 생활에서도 성실하고 섹스에 임해서도 항상 성실했다. 정성껏 자신의 젖꼭지나 보지를 빨아주고 자신이 충분히 만족하고 그만 하자고 할 때까지 섹스를 나누고 사정을 하고 나면 부드럽게 안아줘서 지은이 잠이 들대까지 자장가를 불러주는 아빠 같은 남자였다.
그래서 지은은 남편에게 큰 불만이 없었다.
지은이 색다른 섹스 경험을 하게 된 것은 남편의 출장 때문 이었다.
지은은 오직 남편에게서만 남자의 향기를 느끼고 있었다. 남편 회사가 중국에 진출을 한다고 해서 남편이 중국으로 출장을 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남편은 회사에서 잘 나가는 기계 엔지니어다. 어느날인가 남편이 퇴근을 해서 뚱한 표정으로 지은에게 한 일년 정도 떨어져 살수 있겠느냐고 질문을 했다. 그게 무슨 소리냐는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보자 남편이 회사에서 중국에 생산 설비를 한다는 소리를 했다.
그런데 자신이 생산 설비 엔지니어로 한 일년쯤 중국에 출장을 가야 한다고 했다. 서너 달에 한번쯤 국내에 들어올 거니까 자신이 없는 동안에 잘 참고 있어야 한다고 지은을 다독거렸다.
남편과 떨어지고 얼마 안 있어서 남편의 막내 동생이 지은의 집을 찾아오곤 했다. 남편에게는 밑으로 남동생 두명이 있다. 둘째 동생은 명문 **대학에 다니는데 얼굴도 갸름하고 체구도 말라서 영 센님 모양이다. 사람이 조금 신경질적으로 생겼다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그런데 남편의 막내 동생은 위의 두 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키도 두 형에 비해서 엄청나게 크고 얼굴도 잘 생겼다.
남편의 막내 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선수를 해서 대학도 야구선수로 갔다. 남편과 한참 연애를 할 무렵의 어느날 남편은 스포츠 신문을 가져와서는 지은에게 보여주며 이 막내 동생 자랑을 했다. 막내 시동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어떤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얼굴이 스포츠 신문의 일면에 대문짝 만하게 나왔다.
"얘가 우리집 막둥이 놈인데 야구를 엄청 잘해, 올해 얘내 학교에서 **기 대회 우승을 먹었잖아, 다 이놈이 투수로 공을 잘 던져서 우승한 거라니까."
남편은 그러면서 아주 자랑스런 표정을 지었었다.
막내 동생인 셋째는 고등학교 때는 시골의 시댁에서 있었고 대학에 들어오고도 합숙소에서 기거를 해서 지은과는 자주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
가끔 일요일 오전 같은 때 한번씩 찾아와서 점심을 얻어먹고 곧바로 돌아가곤 했었다. 지은은 이 막내 도련님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키도 남편에 비해서 엄청나게 컸고 덩치도 좋고 얼굴도 잘 생겼는데 사람이 붙임성이 있어서 지은은 신경질적으로 생긴 남편의 둘째 동생보다 이 막둥이 도련님을 더 좋아했다. 그런데 지은의 남편이 출장을 가기 전에 이 동생을 불러서 자신은 출장을 가니까 일, 이 주일에 한번씩 찾아와서 형수를 보고 가라는 말을 했다. 이 시동생은 형님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듯이 남편이 출장을 가고 나서는 꼭 일주일에 한번씩 지은의 집을 찾아오곤 했다.
가끔 꽃다발을 가지고 오기도 하고 또 가끔은 먹을걸 사가지고 오기도 했다.
남편이 출장을 가고 육개월 될 무렵이었다. 그 사이에 남편은 한번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중국 현지의 사정을 회사에 보고를 한다고 한 일주일을 집에 머물다가 갔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남편의 막내 시동생이 찾아왔다.
지은은 남편도 없고 하니 귀찮아서 자주 점심이나 저녁을 거르곤 했다.
여름인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장마철이었다. 막 어둠이 내리고 비도 오고 혼자 있으니까 더 처량한 생각이 들었다. 미연은 귀찮아서 저녁 식사를 거르고 남편이 아까워서 조금씩 마시는 양주 병을 꺼내서 컵에 얼음을 넣고 양주를 따라서 홀짝 홀짝 마셨다.
지은은 원체 술에 약한 편인데 양주를 언더락으로 두잔을 홀짝홀짝 들이켜니 눈앞이 어른어른 해지고 어지러웠다.
기분 좋은 취기를 느끼면서 거실의 쇼파에 비스듬이 누워 있는데 현관의 벨이 울린다. 지은은 그때 얇은 나시티에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있었는데 문을 여니 막내 시동생이 비를 홈빡 맞은 모습으로 서있었다.
"형수님 저 왔습니다, 장마철이라 비도 오고 어디 야구 연습 할 데도 없고 해서 감독님이 내일까지 자유시간을 줬습니다."
막내 시동생은 그런 말을 하면서 들어섰다. 지은은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하면서 안방으로 들어가서 수건을 가져다 시동생에게 줬다.
"도련님 비를 홈빡 맞았는데 우선 샤워부터 하세요."
지은은 막내 시동생이 샤워를 하는 동안에 서둘러서 저녁 준비를 했다.
시동생이 막 샤워를 마쳤을 때 지은은 장롱을 뒤져서 남편이 입던 옷가지를 꺼내서 시동생에게 가져다 줬다. 옷가지를 넣어주면서 문 틈으로 보니 시동생은 허벅지가 마치 여자들 허리통 만큼이나 굵었다.
시동생이 남편의 옷을 입고 거실로 나왔는데 지은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남편이 입을때는 조금 커서 헐렁 했는데 막내 시동생이 입자 바지가 칠부 바지로 둔갑을 한 것이다. 또 남편이 커서 못 입는 티셔츠를 가져다 줬는데 시동생이 입으니 마치 쫄티처럼 작았다.
아주 오랜만에 지은은 흐뭇한 마음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남편이 있을 때는 남편이 맛있게 먹어줄 걸 생각하면서 식사 준비를 했는데 막상 혼자 식사 준비를 하고 깨작깨작 밥알을 세면서 혼자 밥을 먹는 것도 고역이었다. 시동생과 같이 저녁 식사를 하자 마치 남편과 같이 식사를 하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시동생은 가득 퍼 담은 밥공기를 게눈 감추듯이 비웠다. 시동생은 먹성도 좋아서 수저에 가득 밥을 퍼서는 연신 먹어댔다.
그러면서도 형수님은 음식 솜씨가 좋다는 둥, 이 찌개 맛은 일품이라는 둥 하면서 지은의 음식솜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 지은은 음식 솜씨가 없는 편이다. 그런데도 아주 맛있게 먹는 시동생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밥 한 공기를 더 달라더니 금방 또 비워낸다.
"도련님 한 그릇 더 하세요." 지은이 빈 밥공기를 들고 일어나자 시동생이 손을 내저으면서 이제 됐다고 한다.
지은은 냉장고를 뒤져서 갈비를 찾아냈다. 지은 혼자서는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냉장고에 처박아 뒀었는데 먹성 좋은 시동생이 온 이참에 갈비를 구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은은 갈비를 구워 식탁에 올렸다. 그러자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있던 시동생이 갈비 냄새를 맡고 주방으로 왔다.
"도련님 이것 좀 드셔 보세요, 오랜만에 오셔서 갈비 좀 구웠어요."
시동생은 갈비를 몇 점 뜯어 먹다가 갑자기 술 생각아 난 모양이다.
"형수님 집에 혹시 술 좀 있어요?" "어머 술은 없네요, 술 생각나요?"
그러자 시동생은 금방 다녀 오겠다면서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얼마 있어서 시동생이 소주를 몇 병 사가지고 돌아왔다.
지은은 식탁에 갈비를 놓고 시동생과 소주잔을 마주쳤다.
비도 오고 마음도 심란한데 그래도 시동생이 찾아와서 울적한 심사가 조금은 풀렸다. 시동생은 술도 잘 마시는지 자신이 술을 따라주자 마치 음료수처럼 한번에 훌쩍훌쩍 받아 마셨다.
시동생은 자기만 먹을 수 없다고 하면서 지은에게도 권했다.
시동생이 서너 잔을 마실 때 자신은 겨우 한잔씩 마셨는데 먼저 마신 양주에 소주를 다시 마시니 금방 앞이 가물가물 해졌다.
그러고도 지은은 시동생이 따라주는 소주를 몇 잔 더 받아 마셨다.
시동생이 말하는 소리가 벌떼가 날라 다니는 날개 소리처럼 아련히 들렸다.
그리고 지은은 식탁 위에 코를 박고 엎어졌다.
지은은 허허 벌판에 혼자 있었다. 눈이 내려서 무척이나 추웠다, 왜 이렇게 춥지 하고 자신을 훑어 보니 알몸이었다.
아무것도 입지 않고 취위에 떨고 있었다. 너무 추워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데 갑자기 자신이 서있는 땅의 바닥이 세로로 쫘악 갈라졌다.
그리고 갈라진 틈에서 용암이 흘러나왔다. 지은은 추위를 피하려고 그 용암 근처로 다가갔다. 이번엔 너무 뜨거워서 몸이 다 탈 지경이었다.
지은은 이건 꿈이야,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 악몽에서 깨어나려고 했다.
그러면 그럴수록 불길은 더욱 몸을 뜨겁게 했다. 갑자기 용암에서 튀어오른 불똥이 자신의 성기에 떨어졌다. 너무 뜨거워서 발버둥을 치다가 잠에서 깨어났다. 잠시 정신을 차릴 틈이 없었다.
눈을 뜨고 천정을 올려다 보니 낮 익은 벽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참 요상한 꿈도 다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무언가 누워있는 자신의 아랫도리에 매달려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상체를 세우면서 내려다 보니 시동생이 자신의 아랫도리에 매달려 있다가 자신을 보면서 민망한 듯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지은은 시동생을 보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자신의 몸을 훑어보니 입었던 옷가지는 어디로 갔는지 없고 알몸 이었다.
깜짝 놀라서 침대 시트를 끌어다가 자신의 몸을 덮으면서 자신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쥐고있는 시동생를 떼밀었다.
"도련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저리 가세요."
지은은 앙칼지게 소리를 질렀다. 지은의 몸에서 떨어졌던 시동생이 싱긋 웃었다. "형수 내가 처음부터 형수를 좋아했던 거 아세요."
"어짜피 형님도 출장 중이신데 형수 저랑 한번만 해요,"
자신의 몸에서 떨어졌던 시동생이 다시 자신의 알몸으로 달려들었다.
자신의 알몸을 덮은 시트를 거친 손길로 확 나꿔 채서 방 한쪽 구석에 내팽개쳐 버린다. 처음엔 조금 사근사근한 말투더니 자신이 반항을 하자 시동생은 아주 거칠게 대한다. 물론 말투도 욕설을 담아서 거칠어졌다.
"씨팔년, 왜 반항을 하고 지랄이야, 형수라고 부를 때 고분고분하면 좀 좋아." "씨팔, 진짜 좆같네."
그러면서 시동생은 운동으로 단련된 몸을 자신의 몸 위에 포갠다.
자신이 술에 취해서 정신을 잃고 있는 동안에 시동생은 지은의 옷가지를 벗겨놓고 자기도 옷을 몽땅 벗어 버렸는지 알몸이었다.
시동생의 근육이 울퉁 불퉁한 몸이 지은을 끌어 안자 지은은 거세게 몸을 털어내면서 반항을 했다.
"이 새끼, 저리 안가, 난 니 형수란 말이야."
시동생은 지은이 옴짝 달싹을 못하게 몸으로 찍어 눌러놓고 해벌쭉 웃는다.
"씨팔, 그게 무슨 상관이야, 너도 형 없는 동안에 외로웠잖아."
시동생은 지은의 입술에 입술을 포개더니 거칠게 입속에 미끈거리는 혀를 강제로 집어넣었다. 지은은 읍읍하는 소리를 내면서 시동생의 혀를 피하려고 머리를 내저었다. 그러나 시동생은 길고 굵은 양 손으로 지은의 머리를 꽉 움켜 잡아서 지은은 머리를 움직일 수가 없었다.
시동생이 자신의 혓바닥을 자신의 혓바닥으로 싹싹 핥았다. 그리고 지은의 치아를 혀로 문질러 대기도 하고 입 천정을 혀로 쓸어 대기도 했다.
그때도 지은은 시동생에게 당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다.
그러나 시동생은 여유 만만하게 지은의 입술을 유린했다.
시동생이 입 속에 혀를 집어 넣을 때 지은의 허벅지에는 시동생의 굵고 뻣뻣한 돌기물이 자신의 삽입될 곳을 찾지 못하고 연신 부드러운 허벅지 살에 부벼졌다. 지은은 자신의 입속을 파고든 시동생의 혀에도 거부감을 느꼈지만 자신의 허벅지 위에서 부벼지는 커다란 발기물에 더 큰 거부감이 느껴졌다. 시동생은 지은의 입속에서 혀를 쑥 빼내더니 곧바로 지은의 목덜미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시동생은 끈적거리는 타액으로 지은의 목덜미와 귓볼 심지어는 귓속까지 말끔하게 핥아댔다.
시동생이 귓볼과 귓속을 핥아댈 때 시동생의 거친 입김과 핥아댐에 간지러운 느낌과 함께 쾌감이 몰려왔다. 서서히 몸이 더워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동생은 지은의 목덜미와 귓볼을 입으로 핥아 대면서 양 손으로는 양 유방을 부여잡고 때론 거칠게 움켜 잡기도 하고 아주 부드럽게 주무르기도 했다.
특히 시동생이 자신의 작은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잡아당기기도 하고 만져 댈 때 지은의 몸은 간지럽다는 느낌에 앞서 쾌감이 몰려왔다.
시동생은 지은이 조금 달아오른 모습을 보더니 더 달아오르게 할 요량으로 자신의 입술을 지은의 유방에 가져다 댔다.
불룩 솟아오른 유방을 핥다가 젖꼭지를 입속에 넣어서 쭉쭉 빨아댈 때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몸이 뒤틀려졌다.
시동생은 애무에도 자신이 있는 듯이 형수의 겨드랑이 사이도 혀로 핥아댔다. 지은은 남편에게는 시동생처럼 거칠고 부드러운 애무를 받아보지 못했다. 시동생이 자신의 겨드랑이에 난 털을 입술로 물어서 잡아당기고 겨드랑이 사이를 혀로 핥아댈 때 지은은 이제 그만 하라는 소리를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좀더 거칠게 좀더 강력한 애무를 해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었다.
지은이 마음속으로 외치는 소리를 시동생이 들었는지 시동생은 지은의 상체에서 하체로 혀를 이동시켰다.
시동생은 지은의 마음속 외침에 부응하려는 듯이 곧바로 부드럽고 적당히 살이 오른 지은의 허벅지를 약간 까칠까칠한 혀로 핥았다.
지은은 시동생이 유린하는 허벅지 사이의 머리통을 밀어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건 마음속으로 느끼는 갈등이었고 실제로는 침대 시트를 양 손으로 잡아 찢으려고 하면서 엄청난 쾌감을 견뎌내고 있었다.
시동생은 지은의 행동에 자신을 얻었는지 곧바로 지은의 다리를 넓게 벌렸다. 지은이 부끄러움에 시동생이 벌려놓은 다리를 다시 오무리자 시동생이 욕설을 내뱉는다.
"이 씨팔년, 자꾸 다리를 오무리면 니 보지를 찢어 버릴거야."
그러면서 시동생은 지은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넓게 벌려서 알밤을 까듯이 까발린다. "씨팔년 보지가 깨끗하고 좋네, 형이 시원찮게 쑤셔준 모양이지?" 지은은 시동생의 음탕한 말에도 달아 올랐다. 그러나 입으로는 다른 말을 내뱉고 있었다.
"도련님 제발 그런 말은 하지 말아요, 제발"
그러나 시동생은 아랑곳 하질 않았다. 시동생이 자신의 넓게 벌어진 성기에 갑자기 입술을 가져다 댔다. 미리 예상을 하고 있었던 일이긴 하지만 지은은 흑 하고 비음을 터트렸다.
시동생이 자신의 보지 속을 혀로 마구 핥았다. 공알 부분을 핥아댈 때 지은은 무의식중에 "그만, 이제 그만 흐흑." 하는 비명을 내질렀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더, 좀 더 빨아줘" 하는 상반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시동생은 입술을 동그랗게 말아서 자신의 질구를 입술로 쑤셔댔다.
질구를 살짝살짝 쑤셔주는 시동생의 애무에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미끈거리는 애액을 토해내고 말았다. 그러나 시동생은 그런 애무도 부족하다는 듯이 지은의 무릎이 자신의 유방에 닿도록 꺽어 구부린 상태로 만들어 놓더니 자신의 클리토리스 부근에서 혀를 대고 핥아서 항문 부위까지 이동을 시켰다.
시동생이 항문 부위를 핥아댈 때 지은은 더러운 곳까지 남김없이 시동생의 혀에 농락을 당하는 부끄러움과 그 부끄러움을 능가하는 쾌감에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도련님 거기는 하지 마세요, 제발, 거기는..."
시동생은 지은의 보지를 빨아댈 때 보다 항문 부위를 빨아댈 때 더욱 흥분을 하는걸 알아내고는 항문 부위를 더욱 정성껏 혀로 핥아댔다.
지은의 보지에서 흥건한 물이 끊임없이 흘러서 회음부를 타고 자신의 항문 부위를 적시고 있는걸 지은은 알아채지 못했다.
"씨팔년, 보지에서 나온 물이 여기까지 적셨네."
시동생이 자신의 항문 부위를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야 지은은 자신이 보짓물을 엄청나게 흘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동생은 지은이 꺾어 구부린 자세를 그대로 유지해 놓고 한 손으로 자신의 좆을 잡았다. 지은은 시동생이 침대에서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몸을 일으켜는 것을 보고 이제 시동생이 삽입을 하려는 구나 하고 생각했다.
시동생이 한 손으로 잡은 검고 붉은 성기도 반 이상이 시동생의 손 밖으로 빠져 나와서 꺼덕 거리고 있었다.
시동생의 성기는 얼마나 큰지 커다란 아나콘다 뱀의 머리통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붉은 색상의 줄기에는 마치 나무를 감고있는 칡넝굴처럼 울퉁불퉁한 핏줄이 감겨 있었다.
지은은 저 물건에 내가 꿰W리면 하초가 찢어지고 말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어서 자신을 꿰뚫어 줬으면 하는 설레임이 생겼다.
시동생은 자신의 성기 귀두 부분을 형수의 질구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 지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듯이 단번에 자신의 질구에 그 큰 물건을 쑤셔 넣었다. 어떤 준비동작이나 서서히 쑤셔 넣을 꺼라는 지은의 생각과는 달리 시동생은 단번에 자신의 성기를 형수의 질구에 쑤셔 넣은 것이다.
"으흐흑, 찢어져"
지은은 눈을 부릅뜨면서 거북한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무릎 사이로 자신의 질구를 올려다보니 그 검붉은 물건이 끝까지 자신의 질속에 파묻혀 있었다.
"씨발년, 보지가 왜 이렇게 좁아, 형 좆이 좆만하더니 보지도 제대로 쑤셔주지 못한 모양이지."
시동생은 얼굴을 찡그리면서 음탕한 말을 내뱉었다. 지은은 시동생의 성기가 자신의 질구를 지나 자궁을 꿰뚫으면서 자신의 내장 속까지 박힌 듯 강력한 충격을 맛보았다. 그 한번의 꿰뚫림으로도 지은은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그러나 시동생은 꿰뚫은 즉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동생이 일어서서 자신의 보지를 겨냥하고 좆을 쑤셔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자 시동생의 사타구니가 자신의 엉덩이 살을 철벅철벅 때렸다.
시동생의 사타구니와 지은의 엉덩이 살이 부딧히는 철벅거리는 소리와 시동생의 좆이 지은의 질구를 후벼대는 찔걱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가득 울려 퍼졌다. 시동생이 허리 움직임에 맞춰서 지은도 허리가 자동적으로 들썩거려 졌다. "형수 보지살이 너무 쫀득거린다, 이 씨팔년아 엉덩이를 좀 더 흔들어라." 시동생은 푸싱을 하면서 연신 음탕한 말을 내뱉었다.
시동생의 명령에 따라서 지은은 좀 더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지은이 엉덩이를 흔들어대자 시동생의 좆이 자신의 질구 왼쪽, 오른쪽 때로는 위쪽으로 구석 구석을 쑤셔댔다.
처음 푸싱을 시작할때는 자신의 장단지 부근을 양 손으로 잡고 있었는데 동작이 빨라지자 시동생은 자신의 엉덩이에 양 손을 올려놓고 가랑이 사이를 넓게 벌리면서 움직였다. 알밤 송이처럼 벌어진 자신의 질구로 시동생의 물건은 쉼 없이 들락거렸다. 시동생의 몸놀림은 야생 짐승의 움직임처럼 군 더더기 없이 빠르게 움직였다. 운동선수라 그런지 움직임도 무척 빠르고 그 움직임의 지속 시간도 무척이나 길었다.
지은은 몇 차례 오르가즘에 도달해서 몸을 떨었지만 원체 체력이 좋은 시동생은 지은이 오르가즘에 도달하건 말건 쑤셔 넣는 동작을 지속했다.
그리고 절정의 순간에 도달했다. 시동생의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이 좀더 빨라지더니 갑자기 어어 하는 다급한 소리를 지르면서 굵은 성기를 지은의 질구에서 쑥 빼냈다. 그리고 시동생은 지은의 보지털 위에 자신의 정액을 울컥 울컥 쏟아 부었다.
시동생이 힘차게 쏟아 부은 정액은 지은의 보지털에 대부분 떨어졌지만 몇 방울은 지은의 유방과 얼굴까지 튀었다.
지은은 시동생에게 시달리던 몸이 해방되자 곧바로 침대 시트로 자신의 몸을 가렸다. 몸이 나른하고 그와 함께 남편에 대한 죄책감과 시동생에 대한 부끄러움이 동시에 몰려와서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시동생은 한쪽 구석에 내팽개친 옷가지를 뒤집더니 담배를 꺼내 한 개피를 빼물고 담배에 불을 붙인다. 지은에게서 돌아서서 창 쪽에 서더니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는다. 지은의 울음 소리가 점점 커져가자 시동생이 버럭 소리를 지른다. "씨발 형수 왜 짜고 지랄이야, 좋아서 난리 칠 때는 언제고." 지은은 시동생이 소리를 질러서 숨을 죽이면서 울었다.
시동생은 지은을 외면한 자세로 담배 한 개비를 다 피우더니 다시 지은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지은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지은은 시동생의 사과에 좀 더 소리를 높여서 울었다.
시동생이 지은의 몸을 살포시 껴 앉는다. 지은은 싫지 않은 기색으로 시동생의 엄청나게 넓은 품 안에서 서럽게 울었다.
시동생이 지은의 눈물을 혀로 핥아댄다. 그리고 다시 지은을 침대에 눕힌다. 지은이 올려다보니 시동생의 성기는 다시 발기되어서 껄떡 거리고 있었다. 시동생은 다시 지은의 시트를 침대 밑으로 떨어뜨렸다.
시동생은 처음의 정성들인 애무는 생략했다.
시동생은 금방 자신이 쑤셔대서 아직 벌어진 질구가 오무러들지 않았는데 그 구멍에 자신의 성기를 다시 쑤셔넣었다.
그리고 예의 그 군더더기 없는 놀림으로 힘차게 쑤셔대기 시작했다.
지은은 쾌감이 서서히 잦아드는 몸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다.
몸은 심한 운동을 한 듯이 힘이 없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았는지 지은은 시동생의 울퉁불퉁한 등짝을 손톱으로 긁으면서 달아 올랐다.
지은은 처음의 섹스로 질구가 얼얼했지만 시동생이 다시 좆을 쑤셔넣자 쓰라리고 아픈 와중에도 자신의 질구가 시동생의 좆을 물어대는 걸 느꼈다.
시동생의 좆은 한번 사정을 했음에도 처음보다 더 굵어진 듯 힘차게 자신의 질구를 휘져었다. 남편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 성기에 남편의 어설픈 푸싱과는 비교가 안되는 시동생의 움직임에 지은은 허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지은은 시동생이 다급한 음성으로 자신의 성기를 질구에서 빼내려고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시동생의 엉덩짝을 자신의 몸쪽으로 당기면서 시동생의 좆이 자신의 질구에서 빠지지 못하도록 했다.
시동생은 지은의 질구에서 자신의 좆을 빼내지 못하고 형수의 자궁속에 자신의 정액을 K아 부었다.
지은은 뜨겁고 힘찬 물줄기가 자신의 자궁을 때리는 감각에 다시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시동생의 탄력있는 허리를 부둥켜 안으면서 시동생이 언제까지라도 자신의 몸 속에 박혀 있기를 바랬다.
자신이 음탕한 창녀 같은 년이라는 걸 느끼면서도 시동생의 몸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는게 아쉬웠던 것이다.
시동생의 엄청나게 굵고 딱딱한 성기가 자신의 질구에서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동생은 자신의 허리를 부둥켜 안은 지은의 팔을 자신의 손으로 풀어냈다.
시동생은 지은이 침대 위에서 알몸에 새우처럼 몸을 구부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옷을 주워 입었다.
"형수 미안하게 됐습니다, 제가 형 없는 동안에 형수를 한번 안아보고 싶었습니다, 절 욕하셔도 좋고 형에게 이일을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지은이 형에게 말하지 못하리란 걸 아는 듯이 시동생은 자신 있게 말했다.
시동생은 지은이 조금 안돼 보였는지 다시 지은이 누워있는 침대 모서리에 엉덩이를 걸친다. 지은은 시동생을 외면하면서 돌아 누워 있었다.
시동생이 지은의 손을 잡더니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대준다.
지은은 수치스러운 와중에도 시동생의 굵고 긴 성기를 만지게 되었다.
두 번이나 섹스를 했는데도 시동생의 성기는 다시 발기되어 있었다.
지은의 손아귀에서 껄덕거리는 시동생의 물건은 마치 물 좋은 야채처럼 싱싱했다. "도련님, 전 이제 형님 얼굴을 어떻게 봐요?"
지은이 그렇게 말을 하면서 시동생을 돌아보자 시동생도 조금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도련님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렇게 커요?"
지은이 시동생의 좆이 큰걸 보고 질문을 했더니 시동생이 자기는 보통 남자들보다 큰 편이고 자기 학교의 후배들 중에는 더 큰놈도 있다고 말했다.
지은이 어디서 그런 용기가 솟았는지 모르지만 더 큰 친구들을 한번 보고싶다고 했다. 과연 시동생의 굵고 긴 것보다 얼마나 큰지 한번 보고 싶었다.
그러자 시동생이 잠시 미간을 찡그린다. 지은은 그 크다는 친구와 섹스를 원하는 것이 아니고 한번 보고만 싶다고 말했다.
절대 섹스를 안 한다는 조건으로 한번 살짝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시동생은 다음주 토요일에 그 후배들을 데리고 온다고 말했다.
그리고 간다는 인사를 꾸벅 하고는 나가 버렸다. 지은은 시동생이 돌아가고 몇 일을 제 정신이 아닌 듯이 행동했다.
모든 일들이 귀찮고 시동생의 그 불 같은 몸놀림과 굵고 단단한 성기만이 지은의 눈 앞에서 어른 거렸다. 시동생이 자신의 성기 보다 더 큰놈도 있다는 말을 했는데 도대체 얼마나 큰지도 궁금했다.
시동생의 굵고 튼실한 성기 보다 더 큰 성기라면 얼마나 클지 지은은 은근한 기대까지 하게 되었다. 지은은 그런 잡스런 생각을 하면서 그 동안에 찌개를 끓이려다가 냄비를 두개나 태워먹고 밥을 하려다가 압력밥솥의 밥을 몽땅 숯 검댕이로 만들어 버렸다. 지은은 그렇게 정신이 빠진듯한 몇 일이 지났다. 한 주가 정신없이 가고 토요일 오후가 됐다.
시동생이 오기로 한 시간이 조금 지나서 집의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지은은 시동생이 오기 전에 시동생과 시동생의 후배들을 위해서 밥을 지었고 반찬을 만들었다. 장마철이라 비는 연일 내렸다.
시동생과 후배들은 지은의 집에 전화를 한 후 두시간이 지나서야 찾아왔다.
지은은 시동생이 한두 명만 데리고 올 줄 알았는데 시동생의 후배들이 네 명이나 찾아왔다. 모두 키가 180은 넘어 보였고 그들 다섯 명이 집에 들어서자 집이 꽉 찬 느낌이 들었다.
그들 사이에서 지은은 자신이 소인국 사람처럼 외소 하다는 걸 느꼈다.
그들은 지은의 집에 방문하기 전에 술을 마셨는지 그들이 거실로 들어서자 술 냄새가 약간 났다.
그들 다섯은 지은이 차려주는 저녁 밥을 맛있게 먹었다.
"형수님 이 찌개 맛이 끝내 줍니다."
"형수님 저 밥 좀 더 주세요."
밥솥 가득 밥을 해놨는데 그들 다섯이 식성이 좋아서 그런지 밥솥 하나가 금방 동이나 버렸다. 지은은 편의점에 가서 햇반을 몇 개 더 사와야 했다.
밥을 먹고 그들은 거실에 빙 둘러 앉아서 담소를 나눴다.
집에 들어올 때 가지고 온 비닐 봉지에서 자신들이 사온 소주병을 꺼내고 컵에 소주를 따른다. 운동 선수고 체력이 좋아서 그런지 그들은 소주잔이 아니고 물컵에 소주를 따라서 마셨다.
지은의 시동생이 둘러 앉은 후배들 중에 두 놈을 가리키며 이놈하고 이놈 좆이 제일 크다고 말했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시동생이 그런 말을 하자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지은이 그들을 피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자 시동생이 따라 들어왔다.
그리고 밖에 있는 젊은이 중에 시동생이 지목한 두 후배에게 말을 했다.
"야 너하고 너 일루 와봐." "예, 선배님"
시동생의 후배들은 마치 군인처럼 절도 있는 대답을 하고 잽싼 행동으로 후다닥 뛰어서 지은의 방으로 들어왔다.
"둘 다 아랫도리 바지를 벗는다, 실시"
시동생이 마치 군대 장교처럼 명령을 하자 두 남자는 조금 곤혹스런 표정으로 머뭇거린다. "야 이새끼들 봐라, 옷 벗으라고 했잖아."
그러자 시동생의 후배들은 잽싼 동작으로 바지를 벗었다.
"야 팬티도 벗어라." "저~~ 형수님 계신데..."
"뭐 이새끼야, 팬티도 벗으랬잖아, 씨팔 요즘 후배들은 좆나게 빠졌다니까, 빨리 안벗어 이 씹새끼들아."
지은의 시동생이 험한 욕설을 하면서 두 후배들의 정강이를 발로 걷어찼다.
그러자 후배들이 부리나케 팬티를 벗었다.
지은은 시동생의 후배들이 팬티를 벗는걸 보면서 깜짝 놀랐다.
발기하지 않은 시동생 후배들의 성기는 발기한 남자의 것 보다도 더 컸다.
한 친구는 굵지는 않았지만 엄청나게 길었다. 그리고 한 친구는 굵기도 엄청나게 굵고 길이도 엄청나게 길었다.
지은은 그들의 성기를 부릅뜬 눈으로 보면서 저런 물건을 달고 다니려면 가랑이 사이가 불편하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했다.
"자 이제 좆을 잡는다, 실시."
그러자 시동생의 후배들은 마지못해 자신들의 성기를 손으로 잡았다.
"딸딸이를 친다, 실시"
시동생의 후배들은 자신들의 성기를 손으로 잡고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처음엔 시동생의 강압적인 명령에 성기가 잘 서질 않았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그들의 성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형수님, 제가 말했잖아요, 이 새끼들이랑 목욕 하면서 이 새끼들 좆이 크다는 걸 알았다니까요, 정말 크죠?"
시동생의 물음에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형수님 한번 만져 보세요." 시동생이 자신의 손을 끌어다가 후배들의 사타구니 사이로 가져다 대준다.
지은은 시동생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약간 곤란한 표정을 지었지만 한번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살며시 굵고 긴 성기를 만지자 성기가 심장처럼 펄떡펄떡 뛰는 것이 손바닥 안에 느껴졌다. 마치 어린아이의 팔뚝처럼 굵고 단단했다.
시동생이 길고 조금 가는 성기에 자신의 손을 대주는데 굵고 긴 성기보다 손바닥에 잡히는 느낌은 조금 허전했지만 단단한 정도는 엄청났다.
"야 니들은 이제 옷 입고 다 나가 있어라."
그러자 후배들은 잽싼 동작으로 팬티와 바지를 입더니 후다닥 밖으로 뛰어 나갔다. "형수님 이제 저하고 한판 불을 땡기시죠"
"일주일 동안 형수님 생각하느라고 제가 아무것도 못했어요."
시동생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자신의 옷을 벗는다. 그런 시동생의 행동을 보면서 지은은 아무런 말도 못했다.
사실 지은도 시동생을 생각한 것이다.
시동생은 자신의 옷가지를 몽땅 벗어 버리더니 지은에게 다가와서 지은의 옷가지도 벗겨내기 시작했다.
지은의 짧은 반팔 티셔츠가 벗겨지고 지은의 반바지가 팬티와 함께 벗겨졌다. 시동생은 급했는지 지은의 부라자의 뒤쪽 후크를 따지 않고 목을 통해서 벗겨냈다. 그리고 곧바로 달려들더니 지은의 유방을 입으로 쭉쭉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는 익숙하게 지은의 보지 털을 쓰다듬었다.
"도련님 밖에 후배들 있잖아요, 후배들 보내고 해요, 우리"
지은이 그렇게 말했지만 시동생은 아랑곳 하지 않고 애무를 했다.
거실에 시동생의 후배들이 있다는 생각에 지은은 신음 소리도 내뱉지 못하고 시동생의 애무를 받았다.
시동생은 아주 급하게 지은의 성기를 빨았다. 마치 걸신들린 사람마냥 또는 아주 맛있는 뼈다귀를 빨고있는 개처럼 시동생은 지은의 보지를 연신 핥았다. 그러다가 조금 흥분한 기색을 느꼈는지 시동생은 자신의 굵은 성기를 지은의 보지 입구에 맞췄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조금 빼더니 곧바로 자신의 속으로 깊숙하게 밀어넣었다. 밀어 넣으면서 시동생은 지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밑으로 시동생의 성기가 파고 들었고 입속으로는 시동생의 혀가 파고 들어왔다. 지은은 위 아래로 파고드는 시동생의 돌기물의 딱딱한 느낌에 눈을 감았다.
시동생은 한번 삽입을 하고는 곧바로 푸싱을 시작했다.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시동생의 혀를 자신의 혀로 감아 붙였다.
시동생은 지은의 유방을 손으로 만져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엉덩이를 끊임없이 들썩거리며 자신의 질구를 힘차게 파고 들어왔다. 지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음 소리가 연신 입 밖으로 흘러 나왔다. 거실에서 술을 마시는 시동생의 후배들이 들을 거라는 생각에 처음엔 조심했지만 한번 불이 붙기 시작하자 지은의 입에서는 거침없는 신음 소리가 나왔던 것이다. 지은은 이제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었다.
시동생은 처음처럼 오래도록 자신의 질구를 후비다가 사정을 했다.
시동생은 형수의 자궁 속에 자신의 정액을 남기는 게 조금은 꺼림직 한지 이번에도 밖에다 사정을 했다.
시동생의 정액은 지은의 허벅지에 뚝뚝 떨어져 번들거렸다.
시동생은 사정을 하고 나자 슬그머니 지은의 몸에서 자신의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담배 한 개피를 빼 물고 침대 모서리에 앉아서 피워댔다.
담배 한 개피를 다 피우고 나자 시동생의 성기는 다시 발기되어 있었다.
시동생은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섹스를 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장롱을 뒤지더니 형의 넥타이를 가져왔다.
그리고 형의 넥타이로 지은의 몸을 묶는다. 양 손목과 양 발목을 묶어서 침대 다리에 고정을 시킨다. 지은은 자신의 몸이 묶이자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마치 시동생에게 강제로 납치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시동생은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는 듯이 넥타이를 더 꺼내더니 넥타이를 묶어서는 자신의 눈을 가려 버린다. 그렇게 해 놓고는 시동생은 지은의 다리사이로 얼굴을 넣었다. 이미 지은이 묶여서 다시 다리를 벌릴 필요도 없이 자신이 방금 전에 쑤셔대던 지은의 보지 구멍에 혀를 대고는 핥아대기 시작한다. 지은은 온 몸이 묶이고 눈까지 가리워진 상태에서의 색다른 쾌감에 몸을 비틀었다. 자신의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속박이 왜 자신에게 쾌감을 주는지 지은으로서도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시동생이 잠깐 머뭇거리는 지 침대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
그리고 자신의 몸 속으로 시동생의 성기를 밀어 넣었다.
시동생은 처음과 변함없이 자신의 성기를 유린해 나갔다.
그 사이 시동생은 잠깐 동작을 멈추더니 침대에서 내려가서 안으로 잠긴 문을 열었다. 그리고 거실에 앉아있는 후배들에게 큰 소리로 말한다.
"야 다 들어와, 구경하고 싶으면 해라."
지은은 거실에 있던 시동생의 후배들이 들어오는 발 소리를 들었다.
지은이 무슨 말인가 하려고 하자 시동생은 더욱 힘차게 자신을 몰아쳤다.
보지가 얼얼하고 젖 가슴이 아플 정도로 힘찬 섹스를 했다.
그러다가 시동생은 갑자기 자신의 성기를 지은의 질구에서 쑥 빼내 버린다.
그리고 방에 들어선 후배들을 보고는 말하는 소리가 지은의 귀에 들린다.
"야 우리 형수랑 한번 해보고 싶은 사람?"
지은은 시동생이 그렇게 말하자 깜짝 놀랐다. 물론 시동생이 방의 문을 따 줘서 후배들이 방으로 들어설 때 더 놀랐다.
"도련님, 다른 사람이랑은 안 한다고 말했잖아요."
"제발 다른 사람들은 나가 주세요."
지은이 그렇게 말했지만 온 몸이 묶여있는 상황이라 몸을 움직이기도 곤란했다. 시동생은 지은이 자꾸 말을 하자 귀찮다는 듯이 자신의 것인지 시동생의 것인지 모를 옷가지를 지은의 입속에 쑤셔 넣었다.
이제 지은은 볼 수도 없었고 말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시동생은 지은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까지 박탈해 버렸다.
휴지를 뜯어서 침을 뱉더니 그 휴지 뭉치를 지은의 귀에 막아버린 것이다.
지은은 볼 수도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여러 남자들에게 몸을 내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시동생의 후배 두 놈이 자신의 유방 한쪽씩을 베어물고 빨고 깨물었다. 한 놈이 자신의 발가락에 혀를 대고 빨아대는지 축축하고 간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 사이 다른 한 놈이 자신의 보지 입구에 뭔가를 대는 느낌이 들었다.
지은은 이제 피부에 와 닿는 느낌만 있었다.
무언가가 가랑이 사이로 파고 들어왔다. 엄청나게 굵고 딱딱한 물체였다.
마치 커다란 야구 방망이 같은 것이 자신의 질구를 찢어 버릴듯한 기세로 파고들었다. 시동생이 엄청나게 크다고 보여줘서 한번 잡아본 그 후배의 성기가 분명했다. 얼마나 큰 물건인지 알고 있었지만 막상 꿰뚫리자 지은은 그 물건의 크기를 몸으로 느껴야 했다.
지은은 그 남자의 엄청난 크기 때문에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그 남자는 얼마나 굵고 단단한지 시동생과 한번 섹스를 치루고 났는데도 부담이 되었다. 그러나 시동생의 후배는 자신의 물건이 굵고 크다는 걸 아는지 단번에 삽입하지 않고 조금씩 지은의 질구가 벌리도록 시간을 주면서 쑤셔 넣었다. 이제 다 삽입이 되었겠지 하고 생각을 하면 밀려 들어오고 이제는 정말 다 삽입이 되었겠지 하고 생각하면 밀려들어오는 반복이었다.
그러다가 정말 남자의 성기가 다 삽입이 되었는지 지은의 치골에 꺼칠거리는 남자의 치모가 느껴졌다. 시동생 후배들이 웃는 소리가 귓가에 아련히 들려왔다. 그 좆이 엄청나게 큰 후배는 서서히 움직였다.
마치 자궁 속가지 휘저을 듯이 좆 움직임이 크고 웅장했다.
지은은 그 좆이 큰 남자가 푸싱을 시작하자 속이 울렁거렸다.
뱃멀미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지은이 좆이 큰 후배에게 쑤심을 당하고 있는데도 주위에서 서성거리는 남자들은 지은의 몸 구석 구석을 핥고 빨았다. 목덜미를 핥는 놈과 유방 양쪽에 매달려서 핥고 빨아대는 놈 심지어는 자신의 발가락까지 빨아대고 있지 않은가.
삽입을 했던 놈은 좀 더 빠르게 움직였다. 지은은 자신의 질구를 쑤시는 그의 좆의 속도로 그 걸 알았다.
그렇게 힘차게 움직이는 놈과 왼쪽 유방을 빨아대던 놈 때문에 지은은 갑작스럽게 거센 오르가즘의 폭풍을 만나고 말았다.
왼쪽 가슴을 빨아대던 놈이 갑자기 자신의 젖꼭지를 이빨로 깨물었던 것이다. 지은이 몸을 뒤틀었지만 좆이 큰 시동생의 후배는 지은의 그런 몸의 움직임을 무시하면서 쑤셔댔다.
지은은 정확한 시간을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지은이 대략적으로 생각을 해보니 그 좆이 큰 시동생의 후배는 자신의 질구에 좆을 쑤셔넣고서 이, 삼십분은 푸싱을 한 모양이다.
시간이 지나서 남자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더니 곧바로 좆을 자신의 질구에서 쑥 빼낸다. 그러자 엄청난 것에 꿰뚫리고 있던 자신의 보지 구멍이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바람이라도 들어오는 듯이 질구가 허전해 졌다.
그 굵은 좆의 후배는 지은의 허벅지에 정액을 흩뿌리는지 지은은 자신의 허벅지에 떨어지는 뜨거운 액체를 느꼈다.
곧바로 그 액체는 누군가의 손길에 의해서 닦여졌다.
지은은 그 좆이 큰 후배가 자신의 질구에서 빠져나간 후 잠시동안 허전함을 느꼈지만 그 허전함을 오래 가지 않았다.
금방 다른 딱딱한 물건이 지은의 질구에 메꾸어진 것이다.
지은은 그 친구가 조금 가늘고 긴 성기를 가진 시동생의 후배란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다. 조금 가늘긴 하지만 단단하고 긴 꼬챙이가 다시 자신의 질구를 후벼댔다. 지은은 다시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지은이 쉴 틈을 주지 않고 처음부터 거세게 푸싱을 해왔다. 지은은 그 친구의 긴 것에 찔리우자 마치 창으로 자신의 보지 구멍을 찔리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길고 조금 가늘지만 단단한 것이 자신의 자궁 끝까지 밀려왔다가 밀려 나갔다.
그 친구도 시동생과 같이 운동을 해서인지 쑤셔 넣으면서도 속도가 빠르고 힘찼다. 하나같이 다리가 딱딱해서 자신의 허벅지에 와 닿는 느낌이 마치 무쇠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시동생이나 두 번째 친구보다 조금 일찍 절정에 도달한 모양이다. 십여분을 쑤시더니 자신의 줄기를 지은의 질구에서 쑥 빼낸다. 그리고 곧바로 지은의 배 위에 뜨거운 액체가 왈칵 K아졌다. 지은은 누군가 자신의 배 위에 뿌려진 정액을 닦아내는 손길을 느꼈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의 질구에 또 다른 물건이 침입했다.
처음 것에 비해서 많이 작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런대로 단단하고 힘이 넘쳤다. 그 친구도 얼마 시간을 끌지 못하고 자신의 질구 밖에 정액을 K아냈다. 그리고 다음 남자, 또 다음 남자.
지은은 처음엔 누구의 것인지 느낌으로 알았지만 나중에는 보지가 얼얼하고 아무런 감각이 없을 정도여서 누구것이 누구 것인지 감도 잡지 못했다.
젊은 남자, 그것도 엄청나게 딱딱한 물건을 가진 운동 선수들이라 그런지 금방 사정을 하고도 추스려서 다시 물건을 삽입하곤 했다.
지은은 손가락 한 개 까딱할 만한 힘이 남지 않았다.
보지는 쓰리고 아픈데 시동생과 후배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보지를 파고들었다. 이러다가는 자신이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마 보지 속살이 까졌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각각 서너 차례씩 번갈아 가면서 지은의 보지를 쑤셨다.
그러나 그들도 기운이 빠지는지 처음 보다는 말랑말랑한 것으로 자신의 질구를 유린했다.
지은의 정신이 가물가물해 질 지경에 이르러서야 그들의 섹스는 멈춰졌다.
누군가 자신의 묶인 손과 발을 풀어준다. 그리고 귀를 막고있던 휴지도 빼주고 입과 눈을 막고있던 방해물도 치워준다.
지은은 몸을 일으킬 힘도 없어서 고개를 돌려서 보니 침대 밑은 난장판이었다. 두어 명의 시동생 후배들은 방 바닥에 누워 숨을 고르고 있고 그들 주위에는 휴지가 수북했다. 시동생도 침대 모서리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야 우리 형수 보지맛이 어떻냐, 죽이지."
시동생이 자신의 후배들을 돌아보면서 그런 말을 내뱉는다.
시동생의 후배들은 아무 말도 하질 않는다. 어떤 친구는 좆에 그때 까지도 정액이 묻혀져서 번들거리고 있었다.
"야 이새끼들아 그냥 널부러져 있지 말고 빨리 방 정리해."
시동생이 담배를 다 피우고 갑자기 언성을 높이자 그때까지도 헬렐레 하던 후배들이 부리나케 움직이면서 방 바닥에 흩어진 휴지조각을 줍고 방 정리를 한다. 방의 정리가 대충 끝나자 시동생이 후배들을 보면서 말한다.
"이제 니들 다 거실에 나가 있어."
시동생의 후배들은 마치 썰물이 빠진듯이 거실로 몰려 나간다.
"형수 기분 좋았어요?"
시동생이 그렇게 물어 왔지만 지은은 대답을 할 기분이 아니었다.
마치 자신이 창녀나 화냥년 처럼 여러 남자에게 가랑이를 벌렸다는 느낌에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시동생은 지은이 눈물을 흘리자 멋적은 듯이 방을 왔다갔다 하더니 거실로 나가 버린다. 그리고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 소리도 들리더니 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현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지은은 그들이 빠져나가고 나서도 한동안 몸살을 앓는 사람 마냥 누워 있었다. 겨우 몸을 추스리고 시계를 보니 밤 두시가 넘어 있었다.
시동생과 후배들은 자신의 몸을 거의 서너시간이나 빨고 깨물고 쑤셔댄 것이다. 지은은 오줌이 마려워서 겨우 몸을 일으키는데 허리가 뻑적지근 했다. 젊은 사내들이 쉼없이 몰아쳐서 몸 어딘가가 고장이 난 느낌이었다.
거세게 쑤심을 당했던 보지는 오무려 지지를 않았다. 골반 뼈까지 아파왔다.
겨우 몸을 추스리면서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 보지가 쓰라렸다.
고개를 숙여서 보지를 내려다 보니 보지살이 벌겋게 부어올라 있었다.
거실에 나가서 둘러보니 시동생과 후배들은 거실을 치우고 설걷이 까지 말끔하게 해놓고 돌아간 모양이었다.
지은은 다시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침대로 돌아왔다.
침대에 누워서 몸살 걸린 사람 마냥 끙끙 앓았다.
그러면서 그들과 섹스를 하면서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돌아오면 남편의 얼굴을 어떻게 보나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지은은 그런 생각을 접기로 했다.
지은은 요즘 답답하고 가슴에 무언가가 들어찬 듯이 거북했다.
지은이 결혼한지 벌써 삼년이 지났다. 남편은 착실한 사람으로 결혼 초기부터 지은을 끔찍이도 아껴줬다. 그런데 삼년이 지나도록 지은과 남편에겐 아이가 없다. 아이가 없다는 표현 보다는 아이가 생기면 유산 됐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다. 지은은 결혼하고 삼년 동안 세 번이나 유산을 했다.
결혼 이년째 되어서 두 번 유산을 하고 지은과 남편은 산부인과를 찾아서 정밀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번번이 유산하는 문제는 지은에게 있었다.
지은의 자궁이 너무 약해서 아이가 자라다가 저절로 유산이 된다는 병원의 진단을 받았을 때 지은은 많이 울었다.
병원에서는 자주 유산을 하면 지은 자신에게도 좋지 않으니 조금 기다렸다가 아이를 가지고 조심하면 낳을 수도 있다고 했다.
지은은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남편에게 조르고 졸랐지만 남편은 아이가 없으니까 항상 신혼 같고 좋다고 했다. 남편은 지은에게 아이를 임신시키지 않으려고 항상 성교시에 정액을 질 밖으로 배출했던 것이다.
남편은 이미 늦은 것 더 있다가 지은이 건강해지면 아이를 가지자고 했다.
세 번의 유산 후에 지은은 처음 남편과 결혼할 때보다 더 성욕이 넘치는 걸 느꼈다. 그래서 퇴근하면 남편을 붙잡고 먼저 남편을 유혹하곤 했다.
지은은 남편과의 성 생활에 별 불만이 없었다. 지은은 결혼 전에 다른 남자와 경험이 없어서 다른 남자들의 성기가 얼마나 크고 굵은지에 대해서 몰랐다. 남편은 일상 생활에서도 성실하고 섹스에 임해서도 항상 성실했다. 정성껏 자신의 젖꼭지나 보지를 빨아주고 자신이 충분히 만족하고 그만 하자고 할 때까지 섹스를 나누고 사정을 하고 나면 부드럽게 안아줘서 지은이 잠이 들대까지 자장가를 불러주는 아빠 같은 남자였다.
그래서 지은은 남편에게 큰 불만이 없었다.
지은이 색다른 섹스 경험을 하게 된 것은 남편의 출장 때문 이었다.
지은은 오직 남편에게서만 남자의 향기를 느끼고 있었다. 남편 회사가 중국에 진출을 한다고 해서 남편이 중국으로 출장을 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남편은 회사에서 잘 나가는 기계 엔지니어다. 어느날인가 남편이 퇴근을 해서 뚱한 표정으로 지은에게 한 일년 정도 떨어져 살수 있겠느냐고 질문을 했다. 그게 무슨 소리냐는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보자 남편이 회사에서 중국에 생산 설비를 한다는 소리를 했다.
그런데 자신이 생산 설비 엔지니어로 한 일년쯤 중국에 출장을 가야 한다고 했다. 서너 달에 한번쯤 국내에 들어올 거니까 자신이 없는 동안에 잘 참고 있어야 한다고 지은을 다독거렸다.
남편과 떨어지고 얼마 안 있어서 남편의 막내 동생이 지은의 집을 찾아오곤 했다. 남편에게는 밑으로 남동생 두명이 있다. 둘째 동생은 명문 **대학에 다니는데 얼굴도 갸름하고 체구도 말라서 영 센님 모양이다. 사람이 조금 신경질적으로 생겼다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그런데 남편의 막내 동생은 위의 두 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키도 두 형에 비해서 엄청나게 크고 얼굴도 잘 생겼다.
남편의 막내 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선수를 해서 대학도 야구선수로 갔다. 남편과 한참 연애를 할 무렵의 어느날 남편은 스포츠 신문을 가져와서는 지은에게 보여주며 이 막내 동생 자랑을 했다. 막내 시동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어떤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얼굴이 스포츠 신문의 일면에 대문짝 만하게 나왔다.
"얘가 우리집 막둥이 놈인데 야구를 엄청 잘해, 올해 얘내 학교에서 **기 대회 우승을 먹었잖아, 다 이놈이 투수로 공을 잘 던져서 우승한 거라니까."
남편은 그러면서 아주 자랑스런 표정을 지었었다.
막내 동생인 셋째는 고등학교 때는 시골의 시댁에서 있었고 대학에 들어오고도 합숙소에서 기거를 해서 지은과는 자주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
가끔 일요일 오전 같은 때 한번씩 찾아와서 점심을 얻어먹고 곧바로 돌아가곤 했었다. 지은은 이 막내 도련님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키도 남편에 비해서 엄청나게 컸고 덩치도 좋고 얼굴도 잘 생겼는데 사람이 붙임성이 있어서 지은은 신경질적으로 생긴 남편의 둘째 동생보다 이 막둥이 도련님을 더 좋아했다. 그런데 지은의 남편이 출장을 가기 전에 이 동생을 불러서 자신은 출장을 가니까 일, 이 주일에 한번씩 찾아와서 형수를 보고 가라는 말을 했다. 이 시동생은 형님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듯이 남편이 출장을 가고 나서는 꼭 일주일에 한번씩 지은의 집을 찾아오곤 했다.
가끔 꽃다발을 가지고 오기도 하고 또 가끔은 먹을걸 사가지고 오기도 했다.
남편이 출장을 가고 육개월 될 무렵이었다. 그 사이에 남편은 한번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중국 현지의 사정을 회사에 보고를 한다고 한 일주일을 집에 머물다가 갔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남편의 막내 시동생이 찾아왔다.
지은은 남편도 없고 하니 귀찮아서 자주 점심이나 저녁을 거르곤 했다.
여름인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장마철이었다. 막 어둠이 내리고 비도 오고 혼자 있으니까 더 처량한 생각이 들었다. 미연은 귀찮아서 저녁 식사를 거르고 남편이 아까워서 조금씩 마시는 양주 병을 꺼내서 컵에 얼음을 넣고 양주를 따라서 홀짝 홀짝 마셨다.
지은은 원체 술에 약한 편인데 양주를 언더락으로 두잔을 홀짝홀짝 들이켜니 눈앞이 어른어른 해지고 어지러웠다.
기분 좋은 취기를 느끼면서 거실의 쇼파에 비스듬이 누워 있는데 현관의 벨이 울린다. 지은은 그때 얇은 나시티에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있었는데 문을 여니 막내 시동생이 비를 홈빡 맞은 모습으로 서있었다.
"형수님 저 왔습니다, 장마철이라 비도 오고 어디 야구 연습 할 데도 없고 해서 감독님이 내일까지 자유시간을 줬습니다."
막내 시동생은 그런 말을 하면서 들어섰다. 지은은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하면서 안방으로 들어가서 수건을 가져다 시동생에게 줬다.
"도련님 비를 홈빡 맞았는데 우선 샤워부터 하세요."
지은은 막내 시동생이 샤워를 하는 동안에 서둘러서 저녁 준비를 했다.
시동생이 막 샤워를 마쳤을 때 지은은 장롱을 뒤져서 남편이 입던 옷가지를 꺼내서 시동생에게 가져다 줬다. 옷가지를 넣어주면서 문 틈으로 보니 시동생은 허벅지가 마치 여자들 허리통 만큼이나 굵었다.
시동생이 남편의 옷을 입고 거실로 나왔는데 지은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남편이 입을때는 조금 커서 헐렁 했는데 막내 시동생이 입자 바지가 칠부 바지로 둔갑을 한 것이다. 또 남편이 커서 못 입는 티셔츠를 가져다 줬는데 시동생이 입으니 마치 쫄티처럼 작았다.
아주 오랜만에 지은은 흐뭇한 마음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남편이 있을 때는 남편이 맛있게 먹어줄 걸 생각하면서 식사 준비를 했는데 막상 혼자 식사 준비를 하고 깨작깨작 밥알을 세면서 혼자 밥을 먹는 것도 고역이었다. 시동생과 같이 저녁 식사를 하자 마치 남편과 같이 식사를 하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시동생은 가득 퍼 담은 밥공기를 게눈 감추듯이 비웠다. 시동생은 먹성도 좋아서 수저에 가득 밥을 퍼서는 연신 먹어댔다.
그러면서도 형수님은 음식 솜씨가 좋다는 둥, 이 찌개 맛은 일품이라는 둥 하면서 지은의 음식솜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 지은은 음식 솜씨가 없는 편이다. 그런데도 아주 맛있게 먹는 시동생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밥 한 공기를 더 달라더니 금방 또 비워낸다.
"도련님 한 그릇 더 하세요." 지은이 빈 밥공기를 들고 일어나자 시동생이 손을 내저으면서 이제 됐다고 한다.
지은은 냉장고를 뒤져서 갈비를 찾아냈다. 지은 혼자서는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냉장고에 처박아 뒀었는데 먹성 좋은 시동생이 온 이참에 갈비를 구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은은 갈비를 구워 식탁에 올렸다. 그러자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있던 시동생이 갈비 냄새를 맡고 주방으로 왔다.
"도련님 이것 좀 드셔 보세요, 오랜만에 오셔서 갈비 좀 구웠어요."
시동생은 갈비를 몇 점 뜯어 먹다가 갑자기 술 생각아 난 모양이다.
"형수님 집에 혹시 술 좀 있어요?" "어머 술은 없네요, 술 생각나요?"
그러자 시동생은 금방 다녀 오겠다면서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얼마 있어서 시동생이 소주를 몇 병 사가지고 돌아왔다.
지은은 식탁에 갈비를 놓고 시동생과 소주잔을 마주쳤다.
비도 오고 마음도 심란한데 그래도 시동생이 찾아와서 울적한 심사가 조금은 풀렸다. 시동생은 술도 잘 마시는지 자신이 술을 따라주자 마치 음료수처럼 한번에 훌쩍훌쩍 받아 마셨다.
시동생은 자기만 먹을 수 없다고 하면서 지은에게도 권했다.
시동생이 서너 잔을 마실 때 자신은 겨우 한잔씩 마셨는데 먼저 마신 양주에 소주를 다시 마시니 금방 앞이 가물가물 해졌다.
그러고도 지은은 시동생이 따라주는 소주를 몇 잔 더 받아 마셨다.
시동생이 말하는 소리가 벌떼가 날라 다니는 날개 소리처럼 아련히 들렸다.
그리고 지은은 식탁 위에 코를 박고 엎어졌다.
지은은 허허 벌판에 혼자 있었다. 눈이 내려서 무척이나 추웠다, 왜 이렇게 춥지 하고 자신을 훑어 보니 알몸이었다.
아무것도 입지 않고 취위에 떨고 있었다. 너무 추워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데 갑자기 자신이 서있는 땅의 바닥이 세로로 쫘악 갈라졌다.
그리고 갈라진 틈에서 용암이 흘러나왔다. 지은은 추위를 피하려고 그 용암 근처로 다가갔다. 이번엔 너무 뜨거워서 몸이 다 탈 지경이었다.
지은은 이건 꿈이야,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 악몽에서 깨어나려고 했다.
그러면 그럴수록 불길은 더욱 몸을 뜨겁게 했다. 갑자기 용암에서 튀어오른 불똥이 자신의 성기에 떨어졌다. 너무 뜨거워서 발버둥을 치다가 잠에서 깨어났다. 잠시 정신을 차릴 틈이 없었다.
눈을 뜨고 천정을 올려다 보니 낮 익은 벽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참 요상한 꿈도 다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무언가 누워있는 자신의 아랫도리에 매달려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상체를 세우면서 내려다 보니 시동생이 자신의 아랫도리에 매달려 있다가 자신을 보면서 민망한 듯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지은은 시동생을 보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자신의 몸을 훑어보니 입었던 옷가지는 어디로 갔는지 없고 알몸 이었다.
깜짝 놀라서 침대 시트를 끌어다가 자신의 몸을 덮으면서 자신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쥐고있는 시동생를 떼밀었다.
"도련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저리 가세요."
지은은 앙칼지게 소리를 질렀다. 지은의 몸에서 떨어졌던 시동생이 싱긋 웃었다. "형수 내가 처음부터 형수를 좋아했던 거 아세요."
"어짜피 형님도 출장 중이신데 형수 저랑 한번만 해요,"
자신의 몸에서 떨어졌던 시동생이 다시 자신의 알몸으로 달려들었다.
자신의 알몸을 덮은 시트를 거친 손길로 확 나꿔 채서 방 한쪽 구석에 내팽개쳐 버린다. 처음엔 조금 사근사근한 말투더니 자신이 반항을 하자 시동생은 아주 거칠게 대한다. 물론 말투도 욕설을 담아서 거칠어졌다.
"씨팔년, 왜 반항을 하고 지랄이야, 형수라고 부를 때 고분고분하면 좀 좋아." "씨팔, 진짜 좆같네."
그러면서 시동생은 운동으로 단련된 몸을 자신의 몸 위에 포갠다.
자신이 술에 취해서 정신을 잃고 있는 동안에 시동생은 지은의 옷가지를 벗겨놓고 자기도 옷을 몽땅 벗어 버렸는지 알몸이었다.
시동생의 근육이 울퉁 불퉁한 몸이 지은을 끌어 안자 지은은 거세게 몸을 털어내면서 반항을 했다.
"이 새끼, 저리 안가, 난 니 형수란 말이야."
시동생은 지은이 옴짝 달싹을 못하게 몸으로 찍어 눌러놓고 해벌쭉 웃는다.
"씨팔, 그게 무슨 상관이야, 너도 형 없는 동안에 외로웠잖아."
시동생은 지은의 입술에 입술을 포개더니 거칠게 입속에 미끈거리는 혀를 강제로 집어넣었다. 지은은 읍읍하는 소리를 내면서 시동생의 혀를 피하려고 머리를 내저었다. 그러나 시동생은 길고 굵은 양 손으로 지은의 머리를 꽉 움켜 잡아서 지은은 머리를 움직일 수가 없었다.
시동생이 자신의 혓바닥을 자신의 혓바닥으로 싹싹 핥았다. 그리고 지은의 치아를 혀로 문질러 대기도 하고 입 천정을 혀로 쓸어 대기도 했다.
그때도 지은은 시동생에게 당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다.
그러나 시동생은 여유 만만하게 지은의 입술을 유린했다.
시동생이 입 속에 혀를 집어 넣을 때 지은의 허벅지에는 시동생의 굵고 뻣뻣한 돌기물이 자신의 삽입될 곳을 찾지 못하고 연신 부드러운 허벅지 살에 부벼졌다. 지은은 자신의 입속을 파고든 시동생의 혀에도 거부감을 느꼈지만 자신의 허벅지 위에서 부벼지는 커다란 발기물에 더 큰 거부감이 느껴졌다. 시동생은 지은의 입속에서 혀를 쑥 빼내더니 곧바로 지은의 목덜미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시동생은 끈적거리는 타액으로 지은의 목덜미와 귓볼 심지어는 귓속까지 말끔하게 핥아댔다.
시동생이 귓볼과 귓속을 핥아댈 때 시동생의 거친 입김과 핥아댐에 간지러운 느낌과 함께 쾌감이 몰려왔다. 서서히 몸이 더워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동생은 지은의 목덜미와 귓볼을 입으로 핥아 대면서 양 손으로는 양 유방을 부여잡고 때론 거칠게 움켜 잡기도 하고 아주 부드럽게 주무르기도 했다.
특히 시동생이 자신의 작은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잡아당기기도 하고 만져 댈 때 지은의 몸은 간지럽다는 느낌에 앞서 쾌감이 몰려왔다.
시동생은 지은이 조금 달아오른 모습을 보더니 더 달아오르게 할 요량으로 자신의 입술을 지은의 유방에 가져다 댔다.
불룩 솟아오른 유방을 핥다가 젖꼭지를 입속에 넣어서 쭉쭉 빨아댈 때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몸이 뒤틀려졌다.
시동생은 애무에도 자신이 있는 듯이 형수의 겨드랑이 사이도 혀로 핥아댔다. 지은은 남편에게는 시동생처럼 거칠고 부드러운 애무를 받아보지 못했다. 시동생이 자신의 겨드랑이에 난 털을 입술로 물어서 잡아당기고 겨드랑이 사이를 혀로 핥아댈 때 지은은 이제 그만 하라는 소리를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좀더 거칠게 좀더 강력한 애무를 해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었다.
지은이 마음속으로 외치는 소리를 시동생이 들었는지 시동생은 지은의 상체에서 하체로 혀를 이동시켰다.
시동생은 지은의 마음속 외침에 부응하려는 듯이 곧바로 부드럽고 적당히 살이 오른 지은의 허벅지를 약간 까칠까칠한 혀로 핥았다.
지은은 시동생이 유린하는 허벅지 사이의 머리통을 밀어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건 마음속으로 느끼는 갈등이었고 실제로는 침대 시트를 양 손으로 잡아 찢으려고 하면서 엄청난 쾌감을 견뎌내고 있었다.
시동생은 지은의 행동에 자신을 얻었는지 곧바로 지은의 다리를 넓게 벌렸다. 지은이 부끄러움에 시동생이 벌려놓은 다리를 다시 오무리자 시동생이 욕설을 내뱉는다.
"이 씨팔년, 자꾸 다리를 오무리면 니 보지를 찢어 버릴거야."
그러면서 시동생은 지은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넓게 벌려서 알밤을 까듯이 까발린다. "씨팔년 보지가 깨끗하고 좋네, 형이 시원찮게 쑤셔준 모양이지?" 지은은 시동생의 음탕한 말에도 달아 올랐다. 그러나 입으로는 다른 말을 내뱉고 있었다.
"도련님 제발 그런 말은 하지 말아요, 제발"
그러나 시동생은 아랑곳 하질 않았다. 시동생이 자신의 넓게 벌어진 성기에 갑자기 입술을 가져다 댔다. 미리 예상을 하고 있었던 일이긴 하지만 지은은 흑 하고 비음을 터트렸다.
시동생이 자신의 보지 속을 혀로 마구 핥았다. 공알 부분을 핥아댈 때 지은은 무의식중에 "그만, 이제 그만 흐흑." 하는 비명을 내질렀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더, 좀 더 빨아줘" 하는 상반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시동생은 입술을 동그랗게 말아서 자신의 질구를 입술로 쑤셔댔다.
질구를 살짝살짝 쑤셔주는 시동생의 애무에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미끈거리는 애액을 토해내고 말았다. 그러나 시동생은 그런 애무도 부족하다는 듯이 지은의 무릎이 자신의 유방에 닿도록 꺽어 구부린 상태로 만들어 놓더니 자신의 클리토리스 부근에서 혀를 대고 핥아서 항문 부위까지 이동을 시켰다.
시동생이 항문 부위를 핥아댈 때 지은은 더러운 곳까지 남김없이 시동생의 혀에 농락을 당하는 부끄러움과 그 부끄러움을 능가하는 쾌감에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도련님 거기는 하지 마세요, 제발, 거기는..."
시동생은 지은의 보지를 빨아댈 때 보다 항문 부위를 빨아댈 때 더욱 흥분을 하는걸 알아내고는 항문 부위를 더욱 정성껏 혀로 핥아댔다.
지은의 보지에서 흥건한 물이 끊임없이 흘러서 회음부를 타고 자신의 항문 부위를 적시고 있는걸 지은은 알아채지 못했다.
"씨팔년, 보지에서 나온 물이 여기까지 적셨네."
시동생이 자신의 항문 부위를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야 지은은 자신이 보짓물을 엄청나게 흘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동생은 지은이 꺾어 구부린 자세를 그대로 유지해 놓고 한 손으로 자신의 좆을 잡았다. 지은은 시동생이 침대에서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몸을 일으켜는 것을 보고 이제 시동생이 삽입을 하려는 구나 하고 생각했다.
시동생이 한 손으로 잡은 검고 붉은 성기도 반 이상이 시동생의 손 밖으로 빠져 나와서 꺼덕 거리고 있었다.
시동생의 성기는 얼마나 큰지 커다란 아나콘다 뱀의 머리통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붉은 색상의 줄기에는 마치 나무를 감고있는 칡넝굴처럼 울퉁불퉁한 핏줄이 감겨 있었다.
지은은 저 물건에 내가 꿰W리면 하초가 찢어지고 말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어서 자신을 꿰뚫어 줬으면 하는 설레임이 생겼다.
시동생은 자신의 성기 귀두 부분을 형수의 질구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 지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듯이 단번에 자신의 질구에 그 큰 물건을 쑤셔 넣었다. 어떤 준비동작이나 서서히 쑤셔 넣을 꺼라는 지은의 생각과는 달리 시동생은 단번에 자신의 성기를 형수의 질구에 쑤셔 넣은 것이다.
"으흐흑, 찢어져"
지은은 눈을 부릅뜨면서 거북한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무릎 사이로 자신의 질구를 올려다보니 그 검붉은 물건이 끝까지 자신의 질속에 파묻혀 있었다.
"씨발년, 보지가 왜 이렇게 좁아, 형 좆이 좆만하더니 보지도 제대로 쑤셔주지 못한 모양이지."
시동생은 얼굴을 찡그리면서 음탕한 말을 내뱉었다. 지은은 시동생의 성기가 자신의 질구를 지나 자궁을 꿰뚫으면서 자신의 내장 속까지 박힌 듯 강력한 충격을 맛보았다. 그 한번의 꿰뚫림으로도 지은은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그러나 시동생은 꿰뚫은 즉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동생이 일어서서 자신의 보지를 겨냥하고 좆을 쑤셔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자 시동생의 사타구니가 자신의 엉덩이 살을 철벅철벅 때렸다.
시동생의 사타구니와 지은의 엉덩이 살이 부딧히는 철벅거리는 소리와 시동생의 좆이 지은의 질구를 후벼대는 찔걱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가득 울려 퍼졌다. 시동생이 허리 움직임에 맞춰서 지은도 허리가 자동적으로 들썩거려 졌다. "형수 보지살이 너무 쫀득거린다, 이 씨팔년아 엉덩이를 좀 더 흔들어라." 시동생은 푸싱을 하면서 연신 음탕한 말을 내뱉었다.
시동생의 명령에 따라서 지은은 좀 더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지은이 엉덩이를 흔들어대자 시동생의 좆이 자신의 질구 왼쪽, 오른쪽 때로는 위쪽으로 구석 구석을 쑤셔댔다.
처음 푸싱을 시작할때는 자신의 장단지 부근을 양 손으로 잡고 있었는데 동작이 빨라지자 시동생은 자신의 엉덩이에 양 손을 올려놓고 가랑이 사이를 넓게 벌리면서 움직였다. 알밤 송이처럼 벌어진 자신의 질구로 시동생의 물건은 쉼 없이 들락거렸다. 시동생의 몸놀림은 야생 짐승의 움직임처럼 군 더더기 없이 빠르게 움직였다. 운동선수라 그런지 움직임도 무척 빠르고 그 움직임의 지속 시간도 무척이나 길었다.
지은은 몇 차례 오르가즘에 도달해서 몸을 떨었지만 원체 체력이 좋은 시동생은 지은이 오르가즘에 도달하건 말건 쑤셔 넣는 동작을 지속했다.
그리고 절정의 순간에 도달했다. 시동생의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이 좀더 빨라지더니 갑자기 어어 하는 다급한 소리를 지르면서 굵은 성기를 지은의 질구에서 쑥 빼냈다. 그리고 시동생은 지은의 보지털 위에 자신의 정액을 울컥 울컥 쏟아 부었다.
시동생이 힘차게 쏟아 부은 정액은 지은의 보지털에 대부분 떨어졌지만 몇 방울은 지은의 유방과 얼굴까지 튀었다.
지은은 시동생에게 시달리던 몸이 해방되자 곧바로 침대 시트로 자신의 몸을 가렸다. 몸이 나른하고 그와 함께 남편에 대한 죄책감과 시동생에 대한 부끄러움이 동시에 몰려와서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시동생은 한쪽 구석에 내팽개친 옷가지를 뒤집더니 담배를 꺼내 한 개피를 빼물고 담배에 불을 붙인다. 지은에게서 돌아서서 창 쪽에 서더니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는다. 지은의 울음 소리가 점점 커져가자 시동생이 버럭 소리를 지른다. "씨발 형수 왜 짜고 지랄이야, 좋아서 난리 칠 때는 언제고." 지은은 시동생이 소리를 질러서 숨을 죽이면서 울었다.
시동생은 지은을 외면한 자세로 담배 한 개비를 다 피우더니 다시 지은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지은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지은은 시동생의 사과에 좀 더 소리를 높여서 울었다.
시동생이 지은의 몸을 살포시 껴 앉는다. 지은은 싫지 않은 기색으로 시동생의 엄청나게 넓은 품 안에서 서럽게 울었다.
시동생이 지은의 눈물을 혀로 핥아댄다. 그리고 다시 지은을 침대에 눕힌다. 지은이 올려다보니 시동생의 성기는 다시 발기되어서 껄떡 거리고 있었다. 시동생은 다시 지은의 시트를 침대 밑으로 떨어뜨렸다.
시동생은 처음의 정성들인 애무는 생략했다.
시동생은 금방 자신이 쑤셔대서 아직 벌어진 질구가 오무러들지 않았는데 그 구멍에 자신의 성기를 다시 쑤셔넣었다.
그리고 예의 그 군더더기 없는 놀림으로 힘차게 쑤셔대기 시작했다.
지은은 쾌감이 서서히 잦아드는 몸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다.
몸은 심한 운동을 한 듯이 힘이 없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았는지 지은은 시동생의 울퉁불퉁한 등짝을 손톱으로 긁으면서 달아 올랐다.
지은은 처음의 섹스로 질구가 얼얼했지만 시동생이 다시 좆을 쑤셔넣자 쓰라리고 아픈 와중에도 자신의 질구가 시동생의 좆을 물어대는 걸 느꼈다.
시동생의 좆은 한번 사정을 했음에도 처음보다 더 굵어진 듯 힘차게 자신의 질구를 휘져었다. 남편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 성기에 남편의 어설픈 푸싱과는 비교가 안되는 시동생의 움직임에 지은은 허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지은은 시동생이 다급한 음성으로 자신의 성기를 질구에서 빼내려고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시동생의 엉덩짝을 자신의 몸쪽으로 당기면서 시동생의 좆이 자신의 질구에서 빠지지 못하도록 했다.
시동생은 지은의 질구에서 자신의 좆을 빼내지 못하고 형수의 자궁속에 자신의 정액을 K아 부었다.
지은은 뜨겁고 힘찬 물줄기가 자신의 자궁을 때리는 감각에 다시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시동생의 탄력있는 허리를 부둥켜 안으면서 시동생이 언제까지라도 자신의 몸 속에 박혀 있기를 바랬다.
자신이 음탕한 창녀 같은 년이라는 걸 느끼면서도 시동생의 몸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는게 아쉬웠던 것이다.
시동생의 엄청나게 굵고 딱딱한 성기가 자신의 질구에서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동생은 자신의 허리를 부둥켜 안은 지은의 팔을 자신의 손으로 풀어냈다.
시동생은 지은이 침대 위에서 알몸에 새우처럼 몸을 구부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옷을 주워 입었다.
"형수 미안하게 됐습니다, 제가 형 없는 동안에 형수를 한번 안아보고 싶었습니다, 절 욕하셔도 좋고 형에게 이일을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지은이 형에게 말하지 못하리란 걸 아는 듯이 시동생은 자신 있게 말했다.
시동생은 지은이 조금 안돼 보였는지 다시 지은이 누워있는 침대 모서리에 엉덩이를 걸친다. 지은은 시동생을 외면하면서 돌아 누워 있었다.
시동생이 지은의 손을 잡더니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대준다.
지은은 수치스러운 와중에도 시동생의 굵고 긴 성기를 만지게 되었다.
두 번이나 섹스를 했는데도 시동생의 성기는 다시 발기되어 있었다.
지은의 손아귀에서 껄덕거리는 시동생의 물건은 마치 물 좋은 야채처럼 싱싱했다. "도련님, 전 이제 형님 얼굴을 어떻게 봐요?"
지은이 그렇게 말을 하면서 시동생을 돌아보자 시동생도 조금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도련님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렇게 커요?"
지은이 시동생의 좆이 큰걸 보고 질문을 했더니 시동생이 자기는 보통 남자들보다 큰 편이고 자기 학교의 후배들 중에는 더 큰놈도 있다고 말했다.
지은이 어디서 그런 용기가 솟았는지 모르지만 더 큰 친구들을 한번 보고싶다고 했다. 과연 시동생의 굵고 긴 것보다 얼마나 큰지 한번 보고 싶었다.
그러자 시동생이 잠시 미간을 찡그린다. 지은은 그 크다는 친구와 섹스를 원하는 것이 아니고 한번 보고만 싶다고 말했다.
절대 섹스를 안 한다는 조건으로 한번 살짝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시동생은 다음주 토요일에 그 후배들을 데리고 온다고 말했다.
그리고 간다는 인사를 꾸벅 하고는 나가 버렸다. 지은은 시동생이 돌아가고 몇 일을 제 정신이 아닌 듯이 행동했다.
모든 일들이 귀찮고 시동생의 그 불 같은 몸놀림과 굵고 단단한 성기만이 지은의 눈 앞에서 어른 거렸다. 시동생이 자신의 성기 보다 더 큰놈도 있다는 말을 했는데 도대체 얼마나 큰지도 궁금했다.
시동생의 굵고 튼실한 성기 보다 더 큰 성기라면 얼마나 클지 지은은 은근한 기대까지 하게 되었다. 지은은 그런 잡스런 생각을 하면서 그 동안에 찌개를 끓이려다가 냄비를 두개나 태워먹고 밥을 하려다가 압력밥솥의 밥을 몽땅 숯 검댕이로 만들어 버렸다. 지은은 그렇게 정신이 빠진듯한 몇 일이 지났다. 한 주가 정신없이 가고 토요일 오후가 됐다.
시동생이 오기로 한 시간이 조금 지나서 집의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지은은 시동생이 오기 전에 시동생과 시동생의 후배들을 위해서 밥을 지었고 반찬을 만들었다. 장마철이라 비는 연일 내렸다.
시동생과 후배들은 지은의 집에 전화를 한 후 두시간이 지나서야 찾아왔다.
지은은 시동생이 한두 명만 데리고 올 줄 알았는데 시동생의 후배들이 네 명이나 찾아왔다. 모두 키가 180은 넘어 보였고 그들 다섯 명이 집에 들어서자 집이 꽉 찬 느낌이 들었다.
그들 사이에서 지은은 자신이 소인국 사람처럼 외소 하다는 걸 느꼈다.
그들은 지은의 집에 방문하기 전에 술을 마셨는지 그들이 거실로 들어서자 술 냄새가 약간 났다.
그들 다섯은 지은이 차려주는 저녁 밥을 맛있게 먹었다.
"형수님 이 찌개 맛이 끝내 줍니다."
"형수님 저 밥 좀 더 주세요."
밥솥 가득 밥을 해놨는데 그들 다섯이 식성이 좋아서 그런지 밥솥 하나가 금방 동이나 버렸다. 지은은 편의점에 가서 햇반을 몇 개 더 사와야 했다.
밥을 먹고 그들은 거실에 빙 둘러 앉아서 담소를 나눴다.
집에 들어올 때 가지고 온 비닐 봉지에서 자신들이 사온 소주병을 꺼내고 컵에 소주를 따른다. 운동 선수고 체력이 좋아서 그런지 그들은 소주잔이 아니고 물컵에 소주를 따라서 마셨다.
지은의 시동생이 둘러 앉은 후배들 중에 두 놈을 가리키며 이놈하고 이놈 좆이 제일 크다고 말했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시동생이 그런 말을 하자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지은이 그들을 피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자 시동생이 따라 들어왔다.
그리고 밖에 있는 젊은이 중에 시동생이 지목한 두 후배에게 말을 했다.
"야 너하고 너 일루 와봐." "예, 선배님"
시동생의 후배들은 마치 군인처럼 절도 있는 대답을 하고 잽싼 행동으로 후다닥 뛰어서 지은의 방으로 들어왔다.
"둘 다 아랫도리 바지를 벗는다, 실시"
시동생이 마치 군대 장교처럼 명령을 하자 두 남자는 조금 곤혹스런 표정으로 머뭇거린다. "야 이새끼들 봐라, 옷 벗으라고 했잖아."
그러자 시동생의 후배들은 잽싼 동작으로 바지를 벗었다.
"야 팬티도 벗어라." "저~~ 형수님 계신데..."
"뭐 이새끼야, 팬티도 벗으랬잖아, 씨팔 요즘 후배들은 좆나게 빠졌다니까, 빨리 안벗어 이 씹새끼들아."
지은의 시동생이 험한 욕설을 하면서 두 후배들의 정강이를 발로 걷어찼다.
그러자 후배들이 부리나케 팬티를 벗었다.
지은은 시동생의 후배들이 팬티를 벗는걸 보면서 깜짝 놀랐다.
발기하지 않은 시동생 후배들의 성기는 발기한 남자의 것 보다도 더 컸다.
한 친구는 굵지는 않았지만 엄청나게 길었다. 그리고 한 친구는 굵기도 엄청나게 굵고 길이도 엄청나게 길었다.
지은은 그들의 성기를 부릅뜬 눈으로 보면서 저런 물건을 달고 다니려면 가랑이 사이가 불편하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했다.
"자 이제 좆을 잡는다, 실시."
그러자 시동생의 후배들은 마지못해 자신들의 성기를 손으로 잡았다.
"딸딸이를 친다, 실시"
시동생의 후배들은 자신들의 성기를 손으로 잡고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처음엔 시동생의 강압적인 명령에 성기가 잘 서질 않았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그들의 성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형수님, 제가 말했잖아요, 이 새끼들이랑 목욕 하면서 이 새끼들 좆이 크다는 걸 알았다니까요, 정말 크죠?"
시동생의 물음에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형수님 한번 만져 보세요." 시동생이 자신의 손을 끌어다가 후배들의 사타구니 사이로 가져다 대준다.
지은은 시동생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약간 곤란한 표정을 지었지만 한번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살며시 굵고 긴 성기를 만지자 성기가 심장처럼 펄떡펄떡 뛰는 것이 손바닥 안에 느껴졌다. 마치 어린아이의 팔뚝처럼 굵고 단단했다.
시동생이 길고 조금 가는 성기에 자신의 손을 대주는데 굵고 긴 성기보다 손바닥에 잡히는 느낌은 조금 허전했지만 단단한 정도는 엄청났다.
"야 니들은 이제 옷 입고 다 나가 있어라."
그러자 후배들은 잽싼 동작으로 팬티와 바지를 입더니 후다닥 밖으로 뛰어 나갔다. "형수님 이제 저하고 한판 불을 땡기시죠"
"일주일 동안 형수님 생각하느라고 제가 아무것도 못했어요."
시동생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자신의 옷을 벗는다. 그런 시동생의 행동을 보면서 지은은 아무런 말도 못했다.
사실 지은도 시동생을 생각한 것이다.
시동생은 자신의 옷가지를 몽땅 벗어 버리더니 지은에게 다가와서 지은의 옷가지도 벗겨내기 시작했다.
지은의 짧은 반팔 티셔츠가 벗겨지고 지은의 반바지가 팬티와 함께 벗겨졌다. 시동생은 급했는지 지은의 부라자의 뒤쪽 후크를 따지 않고 목을 통해서 벗겨냈다. 그리고 곧바로 달려들더니 지은의 유방을 입으로 쭉쭉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는 익숙하게 지은의 보지 털을 쓰다듬었다.
"도련님 밖에 후배들 있잖아요, 후배들 보내고 해요, 우리"
지은이 그렇게 말했지만 시동생은 아랑곳 하지 않고 애무를 했다.
거실에 시동생의 후배들이 있다는 생각에 지은은 신음 소리도 내뱉지 못하고 시동생의 애무를 받았다.
시동생은 아주 급하게 지은의 성기를 빨았다. 마치 걸신들린 사람마냥 또는 아주 맛있는 뼈다귀를 빨고있는 개처럼 시동생은 지은의 보지를 연신 핥았다. 그러다가 조금 흥분한 기색을 느꼈는지 시동생은 자신의 굵은 성기를 지은의 보지 입구에 맞췄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조금 빼더니 곧바로 자신의 속으로 깊숙하게 밀어넣었다. 밀어 넣으면서 시동생은 지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밑으로 시동생의 성기가 파고 들었고 입속으로는 시동생의 혀가 파고 들어왔다. 지은은 위 아래로 파고드는 시동생의 돌기물의 딱딱한 느낌에 눈을 감았다.
시동생은 한번 삽입을 하고는 곧바로 푸싱을 시작했다.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시동생의 혀를 자신의 혀로 감아 붙였다.
시동생은 지은의 유방을 손으로 만져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엉덩이를 끊임없이 들썩거리며 자신의 질구를 힘차게 파고 들어왔다. 지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음 소리가 연신 입 밖으로 흘러 나왔다. 거실에서 술을 마시는 시동생의 후배들이 들을 거라는 생각에 처음엔 조심했지만 한번 불이 붙기 시작하자 지은의 입에서는 거침없는 신음 소리가 나왔던 것이다. 지은은 이제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었다.
시동생은 처음처럼 오래도록 자신의 질구를 후비다가 사정을 했다.
시동생은 형수의 자궁 속에 자신의 정액을 남기는 게 조금은 꺼림직 한지 이번에도 밖에다 사정을 했다.
시동생의 정액은 지은의 허벅지에 뚝뚝 떨어져 번들거렸다.
시동생은 사정을 하고 나자 슬그머니 지은의 몸에서 자신의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담배 한 개피를 빼 물고 침대 모서리에 앉아서 피워댔다.
담배 한 개피를 다 피우고 나자 시동생의 성기는 다시 발기되어 있었다.
시동생은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섹스를 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장롱을 뒤지더니 형의 넥타이를 가져왔다.
그리고 형의 넥타이로 지은의 몸을 묶는다. 양 손목과 양 발목을 묶어서 침대 다리에 고정을 시킨다. 지은은 자신의 몸이 묶이자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마치 시동생에게 강제로 납치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시동생은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는 듯이 넥타이를 더 꺼내더니 넥타이를 묶어서는 자신의 눈을 가려 버린다. 그렇게 해 놓고는 시동생은 지은의 다리사이로 얼굴을 넣었다. 이미 지은이 묶여서 다시 다리를 벌릴 필요도 없이 자신이 방금 전에 쑤셔대던 지은의 보지 구멍에 혀를 대고는 핥아대기 시작한다. 지은은 온 몸이 묶이고 눈까지 가리워진 상태에서의 색다른 쾌감에 몸을 비틀었다. 자신의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속박이 왜 자신에게 쾌감을 주는지 지은으로서도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시동생이 잠깐 머뭇거리는 지 침대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
그리고 자신의 몸 속으로 시동생의 성기를 밀어 넣었다.
시동생은 처음과 변함없이 자신의 성기를 유린해 나갔다.
그 사이 시동생은 잠깐 동작을 멈추더니 침대에서 내려가서 안으로 잠긴 문을 열었다. 그리고 거실에 앉아있는 후배들에게 큰 소리로 말한다.
"야 다 들어와, 구경하고 싶으면 해라."
지은은 거실에 있던 시동생의 후배들이 들어오는 발 소리를 들었다.
지은이 무슨 말인가 하려고 하자 시동생은 더욱 힘차게 자신을 몰아쳤다.
보지가 얼얼하고 젖 가슴이 아플 정도로 힘찬 섹스를 했다.
그러다가 시동생은 갑자기 자신의 성기를 지은의 질구에서 쑥 빼내 버린다.
그리고 방에 들어선 후배들을 보고는 말하는 소리가 지은의 귀에 들린다.
"야 우리 형수랑 한번 해보고 싶은 사람?"
지은은 시동생이 그렇게 말하자 깜짝 놀랐다. 물론 시동생이 방의 문을 따 줘서 후배들이 방으로 들어설 때 더 놀랐다.
"도련님, 다른 사람이랑은 안 한다고 말했잖아요."
"제발 다른 사람들은 나가 주세요."
지은이 그렇게 말했지만 온 몸이 묶여있는 상황이라 몸을 움직이기도 곤란했다. 시동생은 지은이 자꾸 말을 하자 귀찮다는 듯이 자신의 것인지 시동생의 것인지 모를 옷가지를 지은의 입속에 쑤셔 넣었다.
이제 지은은 볼 수도 없었고 말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시동생은 지은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까지 박탈해 버렸다.
휴지를 뜯어서 침을 뱉더니 그 휴지 뭉치를 지은의 귀에 막아버린 것이다.
지은은 볼 수도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여러 남자들에게 몸을 내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시동생의 후배 두 놈이 자신의 유방 한쪽씩을 베어물고 빨고 깨물었다. 한 놈이 자신의 발가락에 혀를 대고 빨아대는지 축축하고 간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 사이 다른 한 놈이 자신의 보지 입구에 뭔가를 대는 느낌이 들었다.
지은은 이제 피부에 와 닿는 느낌만 있었다.
무언가가 가랑이 사이로 파고 들어왔다. 엄청나게 굵고 딱딱한 물체였다.
마치 커다란 야구 방망이 같은 것이 자신의 질구를 찢어 버릴듯한 기세로 파고들었다. 시동생이 엄청나게 크다고 보여줘서 한번 잡아본 그 후배의 성기가 분명했다. 얼마나 큰 물건인지 알고 있었지만 막상 꿰뚫리자 지은은 그 물건의 크기를 몸으로 느껴야 했다.
지은은 그 남자의 엄청난 크기 때문에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그 남자는 얼마나 굵고 단단한지 시동생과 한번 섹스를 치루고 났는데도 부담이 되었다. 그러나 시동생의 후배는 자신의 물건이 굵고 크다는 걸 아는지 단번에 삽입하지 않고 조금씩 지은의 질구가 벌리도록 시간을 주면서 쑤셔 넣었다. 이제 다 삽입이 되었겠지 하고 생각을 하면 밀려 들어오고 이제는 정말 다 삽입이 되었겠지 하고 생각하면 밀려들어오는 반복이었다.
그러다가 정말 남자의 성기가 다 삽입이 되었는지 지은의 치골에 꺼칠거리는 남자의 치모가 느껴졌다. 시동생 후배들이 웃는 소리가 귓가에 아련히 들려왔다. 그 좆이 엄청나게 큰 후배는 서서히 움직였다.
마치 자궁 속가지 휘저을 듯이 좆 움직임이 크고 웅장했다.
지은은 그 좆이 큰 남자가 푸싱을 시작하자 속이 울렁거렸다.
뱃멀미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지은이 좆이 큰 후배에게 쑤심을 당하고 있는데도 주위에서 서성거리는 남자들은 지은의 몸 구석 구석을 핥고 빨았다. 목덜미를 핥는 놈과 유방 양쪽에 매달려서 핥고 빨아대는 놈 심지어는 자신의 발가락까지 빨아대고 있지 않은가.
삽입을 했던 놈은 좀 더 빠르게 움직였다. 지은은 자신의 질구를 쑤시는 그의 좆의 속도로 그 걸 알았다.
그렇게 힘차게 움직이는 놈과 왼쪽 유방을 빨아대던 놈 때문에 지은은 갑작스럽게 거센 오르가즘의 폭풍을 만나고 말았다.
왼쪽 가슴을 빨아대던 놈이 갑자기 자신의 젖꼭지를 이빨로 깨물었던 것이다. 지은이 몸을 뒤틀었지만 좆이 큰 시동생의 후배는 지은의 그런 몸의 움직임을 무시하면서 쑤셔댔다.
지은은 정확한 시간을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지은이 대략적으로 생각을 해보니 그 좆이 큰 시동생의 후배는 자신의 질구에 좆을 쑤셔넣고서 이, 삼십분은 푸싱을 한 모양이다.
시간이 지나서 남자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더니 곧바로 좆을 자신의 질구에서 쑥 빼낸다. 그러자 엄청난 것에 꿰뚫리고 있던 자신의 보지 구멍이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바람이라도 들어오는 듯이 질구가 허전해 졌다.
그 굵은 좆의 후배는 지은의 허벅지에 정액을 흩뿌리는지 지은은 자신의 허벅지에 떨어지는 뜨거운 액체를 느꼈다.
곧바로 그 액체는 누군가의 손길에 의해서 닦여졌다.
지은은 그 좆이 큰 후배가 자신의 질구에서 빠져나간 후 잠시동안 허전함을 느꼈지만 그 허전함을 오래 가지 않았다.
금방 다른 딱딱한 물건이 지은의 질구에 메꾸어진 것이다.
지은은 그 친구가 조금 가늘고 긴 성기를 가진 시동생의 후배란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다. 조금 가늘긴 하지만 단단하고 긴 꼬챙이가 다시 자신의 질구를 후벼댔다. 지은은 다시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지은이 쉴 틈을 주지 않고 처음부터 거세게 푸싱을 해왔다. 지은은 그 친구의 긴 것에 찔리우자 마치 창으로 자신의 보지 구멍을 찔리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길고 조금 가늘지만 단단한 것이 자신의 자궁 끝까지 밀려왔다가 밀려 나갔다.
그 친구도 시동생과 같이 운동을 해서인지 쑤셔 넣으면서도 속도가 빠르고 힘찼다. 하나같이 다리가 딱딱해서 자신의 허벅지에 와 닿는 느낌이 마치 무쇠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시동생이나 두 번째 친구보다 조금 일찍 절정에 도달한 모양이다. 십여분을 쑤시더니 자신의 줄기를 지은의 질구에서 쑥 빼낸다. 그리고 곧바로 지은의 배 위에 뜨거운 액체가 왈칵 K아졌다. 지은은 누군가 자신의 배 위에 뿌려진 정액을 닦아내는 손길을 느꼈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의 질구에 또 다른 물건이 침입했다.
처음 것에 비해서 많이 작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런대로 단단하고 힘이 넘쳤다. 그 친구도 얼마 시간을 끌지 못하고 자신의 질구 밖에 정액을 K아냈다. 그리고 다음 남자, 또 다음 남자.
지은은 처음엔 누구의 것인지 느낌으로 알았지만 나중에는 보지가 얼얼하고 아무런 감각이 없을 정도여서 누구것이 누구 것인지 감도 잡지 못했다.
젊은 남자, 그것도 엄청나게 딱딱한 물건을 가진 운동 선수들이라 그런지 금방 사정을 하고도 추스려서 다시 물건을 삽입하곤 했다.
지은은 손가락 한 개 까딱할 만한 힘이 남지 않았다.
보지는 쓰리고 아픈데 시동생과 후배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보지를 파고들었다. 이러다가는 자신이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마 보지 속살이 까졌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각각 서너 차례씩 번갈아 가면서 지은의 보지를 쑤셨다.
그러나 그들도 기운이 빠지는지 처음 보다는 말랑말랑한 것으로 자신의 질구를 유린했다.
지은의 정신이 가물가물해 질 지경에 이르러서야 그들의 섹스는 멈춰졌다.
누군가 자신의 묶인 손과 발을 풀어준다. 그리고 귀를 막고있던 휴지도 빼주고 입과 눈을 막고있던 방해물도 치워준다.
지은은 몸을 일으킬 힘도 없어서 고개를 돌려서 보니 침대 밑은 난장판이었다. 두어 명의 시동생 후배들은 방 바닥에 누워 숨을 고르고 있고 그들 주위에는 휴지가 수북했다. 시동생도 침대 모서리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야 우리 형수 보지맛이 어떻냐, 죽이지."
시동생이 자신의 후배들을 돌아보면서 그런 말을 내뱉는다.
시동생의 후배들은 아무 말도 하질 않는다. 어떤 친구는 좆에 그때 까지도 정액이 묻혀져서 번들거리고 있었다.
"야 이새끼들아 그냥 널부러져 있지 말고 빨리 방 정리해."
시동생이 담배를 다 피우고 갑자기 언성을 높이자 그때까지도 헬렐레 하던 후배들이 부리나케 움직이면서 방 바닥에 흩어진 휴지조각을 줍고 방 정리를 한다. 방의 정리가 대충 끝나자 시동생이 후배들을 보면서 말한다.
"이제 니들 다 거실에 나가 있어."
시동생의 후배들은 마치 썰물이 빠진듯이 거실로 몰려 나간다.
"형수 기분 좋았어요?"
시동생이 그렇게 물어 왔지만 지은은 대답을 할 기분이 아니었다.
마치 자신이 창녀나 화냥년 처럼 여러 남자에게 가랑이를 벌렸다는 느낌에 지은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시동생은 지은이 눈물을 흘리자 멋적은 듯이 방을 왔다갔다 하더니 거실로 나가 버린다. 그리고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 소리도 들리더니 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현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지은은 그들이 빠져나가고 나서도 한동안 몸살을 앓는 사람 마냥 누워 있었다. 겨우 몸을 추스리고 시계를 보니 밤 두시가 넘어 있었다.
시동생과 후배들은 자신의 몸을 거의 서너시간이나 빨고 깨물고 쑤셔댄 것이다. 지은은 오줌이 마려워서 겨우 몸을 일으키는데 허리가 뻑적지근 했다. 젊은 사내들이 쉼없이 몰아쳐서 몸 어딘가가 고장이 난 느낌이었다.
거세게 쑤심을 당했던 보지는 오무려 지지를 않았다. 골반 뼈까지 아파왔다.
겨우 몸을 추스리면서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 보지가 쓰라렸다.
고개를 숙여서 보지를 내려다 보니 보지살이 벌겋게 부어올라 있었다.
거실에 나가서 둘러보니 시동생과 후배들은 거실을 치우고 설걷이 까지 말끔하게 해놓고 돌아간 모양이었다.
지은은 다시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침대로 돌아왔다.
침대에 누워서 몸살 걸린 사람 마냥 끙끙 앓았다.
그러면서 그들과 섹스를 하면서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돌아오면 남편의 얼굴을 어떻게 보나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지은은 그런 생각을 접기로 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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