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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에 대한 보고서 - 3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2:37 2,282회 0건
강간에 대한 보고서31
강간은 뒤틀린 욕정의 한 분출구가 될까?
나이 스물 아홉에 증권회사 대리로 있으면서 그 동안 모아둔 돈을 다 날렸다. 아버지는 항상 말씀하셨지. 증권 투자는 놀음과 같아서 가끔 운 좋게 딸 때도 있지만 돈을 날릴 확률이 더 높다고.
그렇지만 항상 증시의 추이를 관찰하면서 조금만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무지개 같은,,,,,, 그놈의 돈 때문에 증권투자를 안 할 수가 없었다.
주가가 곤두박질을 치면서 그 동안 모아둔 돈을 몽땅 날리고 빛까지 지고 결혼한지 육개월 된 아내는 어디로 도망갔는지 삼개월째 소식조차 모른다.
아내가 임신 이개월에 아이를 지우고 어디론가 도망을 갔다는 것과 승승장구하며 돈을 걷어들이던 증권투자에서 증시가 곤두박질 치면서 많은 빛까지 떠안고 이런 일련의 사태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그래도 회사엔 나간다.
다시 한 끗발을 노리는 노름꾼처럼 눈이 벌개져서,,,,,,,,,
장이 끝나고 한동안을 회사에서 뭉그적거렸다. 회사 동료인 한대리가 오늘 기분도 그렇고 하니 술이나 한잔 하자고 말한다. 한대리는 나의 입사 선배이며 친구 같은 동료다. 연달아 몇 일을 곤두박질 친 증시에 한대리도 질린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몇 일만에 주식을 산 회사의 주가가 반 도막 나더니 또 반의 반 도막이 나고 그런 것을 보면서 술을 안마실수가 있는가 말이다.
1차로 소주를 마시고 2차로 노래방에 가서 맥주를 시켜놓고 접대하는 아줌마를 불러서 브루스 한판 때리고 다시 3차로 소주를 마시고 나니 도도한 취기가 올라왔다. 술에 취해서 한대리의 살림집으로 찾아갔다. 한대리의 살림집에 갈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한대리가 술이 곤죽이 되어서 거의 정신이 없어서 데려다 주는 차원이었다.
한대리는 집에 들어와서도 술을 찾았다.
한대리는 결혼한지 2년쯤 됐는데 결혼식장에서 본 한대리의 와이프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키도 크고 몸매도 잘 빠졌고 어디 패션 쇼의 모델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괜찮았다.
결혼식 이후엔 별루 볼 기회가 없었는데 다시 2년이 지난 후에 봐도 한대리 와이프는 아름다웠다. 아이를 하나 낳아서 조금 몸피가 두꺼워 졌다는 것만 빼고는 그녀의 모습은 별루 달라진 게 없어 보였다.
한대리의 예쁜 와이프는 나의 늦은 방문에 싫은 기색이 역력했지만 사실 나도 술이 좀 땡기는 편이라 한대리가 술상을 봐오라고 말할 때 모르는 척 뭉그적거리면서 있었다. 한대리 와이프가 김치찌개에 소주를 내와서 몇 병의 소주를 더 마셨다. 그 사이 한대리는 술상에 코를 박고 자 버렸다.
한대리를 안방의 침대 위에 눕히는데 한대리 와이프의 쥐색 홈 드레스가 허벅지 위까지 올라갔다. 그 순간 한대리 와이프의 하얀 색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다리를 꼭 끼고 있는 그 팬티가 눈에 가득 들어오는 순간 나는 미친 사람처럼 내 좆이 불뚝 서는걸 느꼈다.
여자의 옷이 말려 올라간 것은 우연이었다. 한대리가 술에 취해서 손발을 휘저으면서 주정을 하는 바람에 나의 옆에서 한대리를 부축하던 한대리의 와이프 치마자락이 말려 올라간 것이다.
나는 한대리 와이프의 미끈한 허벅지를 보니까 갑자기 욕정이 솟아 올랐다.
나는 그 동안 와이프가 도망을 가고 삼개월째 굶주리고 있었다.
한대리는 침대에 누워서 조금 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더니 곧바로 코를 심하게 골면서 잔다.
한대리의 와이프는 내가 빨리 가 주었으면 하는 눈치였다. 나는 한대리를 침대에 눕히고 거실로 나와서 다시 소주를 마셨다.
한대리 와이프가 작은 방으로 건너간다. 작은 방에서 자고있는 아이를 보려고 하는 모양이었다. 나는 슬그머니 한대리 와이프가 들어간 작은 방으로 따라 들어갔다. 자고있는 아이를 들여다보던 한대리 와이프가 나를 돌아본다. 나는 다짜고짜 한대리 와이프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어마, 뭐 하시는 거예요."
한대리 와이프가 깜짝 놀라서 나를 밀어내려고 한다. 나는 이미 발정 난 수캐처럼 성기가 부풀어 올라서 주체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여자가 회사의 동료 와이프라는 것, 또는 유교사회의 뿌리 깊은 예법 같은 것은 그 순간 내 머리 속에서 날아가 버렸다.
"뭐하시는 거예요, 술이 과하신 것 아니예요."
한대리 와이프는 자신의 허리를 두른 내 팔을 풀어내면서 내가 술이 취해서 실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돌아서는 한대리 와이프의 복부에 주먹을 날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부에 주먹을 맞으면 그 다음부터 힘을 못쓴다. 내 주먹은 정통으로 한대리 와이프의 복부에 꽂혔고 한대리 와이프는 끽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잠자는 아이의 옆으로 넘어진다.
나는 한대리 와이프의 쥐색 홈 드레스를 걷어 올렸다. 원피스인 홈 드레스 안쪽에는 팬티와 프라자 빼고는 아무것도 입은 것이 없었다.
여자의 홈 드레스는 돌돌 말려서 목 바로 밑에 뭉쳐져 있었다.
내가 옷을 돌돌 말아서 걷어 올리자 한대리 와이프는 아파서 정신을 못차리는 와중에도 내 손을 제지하려 한다.
"씨발 가만히 있어, 자꾸 반항하면 또 때린다."
"안돼요, 제발, 이러시면 안돼요."
한대리 와이프가 다급하게 소리치면서 내 손을 제지해서 나는 다시 한번 복부에 주먹을 내질렀다. 허리를 그러쥐면서 새우처럼 웅크리는 한대리 와이프의 다리 사이에서 팬티를 벗겨내는 일은 손쉬웠다.
브라자는 벗겨낼 필요도 없이 돌돌 말아서 올려 버렸다.
한대리 와이프는 흐릿한 조명등 아래에서 봐도 몸매가 끝내줬다.
몽땅 벗겨놓고 보니 한대리 와이프는 처녀처럼 날씬하고 매끈한 몸매는 아니었다. 약간 뱃살이 붙어 있었지만 그래도 허리도 잘록하고 엉덩이는 제법 컸다. 여자의 보지의 털은 생각했던 것 보다 무성했다.
그리고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한대리 와이프의 유방은 작았다.
여자는 마치 여자 중, 고등학생처럼 작고 앙증맞은 유방을 달고 있었다.
한대리 와이프의 몸 위에 내 몸을 겹치면서 두 손으로 작은 유방을 주물렀다. 처녀처럼 탱탱하고 감촉이 좋았다.
유방에 혀를 대자 한대리 와이프가 내 머리를 밀어내려고 한다. 그러나 힘으로 한대리 와이프의 팔을 제압하면서 젖꼭지에 혀를 댔다.
아직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젖꼭지가 혀에 들어온다. 혀로 쪽쪽 빨았다.
기분 좋은 느낌이다. 한대리 와이프가 제발 이러시면 안쨈募?말을 반복했지만 나는 그런 소리를 무시하면서 한대리 와이프의 젖꼭지를 힘차게 빨았다. 한대리 와이프가 몸을 꼰다. 그러면서 안된다는 소리가 더 커진다.
"자꾸 시끄럽게 굴면 한대리 깰텐데."
내가 그렇게 말하자 다급한 음성의 옥타브가 내려간다. 아이나 남편이 깨는게 두려운 모양이다. 하기야 내게 강간을 당할 위기에 놓인 것도 두렵겠지만,,,, 나는 마음껏 한대리 와이프의 유방을 혀로 빨고 살짝 살짝 깨물었다. 이 사이로 작은 젖꼭지를 살짝 살짝 깨물면 한대리 와이프는 그 순간마다 몸을 부르르 떨었다. 유방을 빨고 깨무는 사이에 한대리 와이프의 반항하는 손길이 많이 느슨해졌다.
나는 손을 내려서 여자의 거웃을 손으로 더듬었다. 부드러운 명주실 같은 털들이 손아귀에 가득 잡혔다. 그녀의 거웃을 몇 번 쓸어대다가 본격적으로 보지의 공알 부분을 만졌다. 여자는 내가 경험한 다른 여자들 보다 클리토리스 부분이 컸다. 마치 아몬드가 볼록 튀어나온 모양으로 클리토리스가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유방을 빨던 혀를 이동시켰다. 한대리 와이프의 다리를 벌리려고 하자 한대리 와이프는 다리를 더욱 더 오무린다. 나는 양 팔에 힘을 줘서 한대리 와이프의 다리를 벌렸다. 다리가 잘 벌어지지 않아서 주먹으로 한대리 와이프의 허벅지를 몇대 때렸다. 다리가 조금 느슨해졌다.
그 사이에 내 머리통을 한대리 와이프의 가랑이 사이로 밀어넣었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렸다. 좌 우로 갈라진 보지에서 약간의 지린내가 났다. 오늘은 닦지 않은 모양이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곧바로 여자의 보지에 내 혀를 댔다.
여자는 이제 안된다는 말에서 "거기는 하지 마세요" 란 말로 바뀌었다.
나는 하지 말라면 더 하고싶은 청개구리 기질이 있는 놈이다. 곧바로 혀를 대고 한대리 와이프의 보지 속을 핥았다. 싱싱한 횟감처럼 한대리 와이프의 조개살을 맛갈스러웠다. 몇번을 핥아대자 여자의 다리 힘이 많이 풀려 버렸다. 혀로 보지를 핥으면서 눈을 치떠서 올려다 보니 여자가 미미하게 할딱거린다. "씨발년 안 된다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젠 흥분하고 지랄이야."
나는 히쭉 웃으면서 더욱 강력하게 여자의 조개 살을 빨았다. 내가 빨아대는 쭉쭉하는 소리가 아이가 잠자면서 내는 새근거리는 소리를 능가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내 혀에는 보지의 그 찝찌름한 맛과는 다른 조금 닝닝한 맛이 났다. 물론 입술 주위에도 미끈거리는 찰기가 느껴졌다.
여자가 성기에서 물을 토해낸 것이다. 나는 이제 삽입할 때가 됐다는 걸 알았다. 내 바지의 앞섶을 급하게 까 내렸다. 내 좆은 이미 서 있었지만 그 순간은 더 이상 커질수 없을만큼 부풀어 팽창되어 있었다.
손으로 좆을 잡아서 한대리 와이프의 구멍 입구에 가져다 댔다.
한대리 와이프는 될대로 되라는 심정인지 자신의 보지살 입구에 내 좆이 걸쳐져도 아무런 반항이 없다. 나는 한대리 와이프의 보지에 좆을 맞춰놓고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서서히 삽입을 시작했다.
좆을 여자의 질구에 천천히 내리 누르자 미끈거리고 뜨거운 구멍 속으로 내 바나나 모양으로 휜 좆은 조금씩 삽입되어졌다.
나는 삽입을 하면서 그 기분을 즐겼다.
한대리 와이프는 눈을 꼭 감고 왼쪽 손으로 아이가 자는 이불의 끝 자락을 잡아 쥐어 뜯고 있었다.
다른 쪽 손은 바르르 떨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는 여자가 흥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 좆의 줄기가 반쯤 삽입되었을 때 무언가 구멍 안에서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잠시 멈추었다가 허리를 약간 뒤로 빼고 다시 힘차게 앞으로 밀어 붙였다. 단번에 내 좆의 줄기가 한대리 와이프의 보지를 꿰뚫어 버렸다.
머리를 숙여서 접합된 부위를 내려다 보니 내 좆의 줄기는 한대리 와이프의 보지를 꿰뚫어서 나의 좆 털과 한대리 와이프의 보지털이 붙어 있었다.
귀두에는 여자의 따듯한 보지살 맛이 그대로 느껴졌다.
술집 아이들에게는 느끼기 힘든 기분 좋은 쾌감이 몰려왔다.
회사 동료의 여자를 따먹는 맛이라 그런지 더 스릴 있고 흥분되고 좋았다.
좆을 한대리 와이프의 몸속에 박아넣어 놓고 그 기분을 음미하다가 한대리 와이프의 몸 위에 내 몸을 덮어 누르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서서히 푸싱을 시작했다. 내가 본격적으로 좆질을 시작하자 한대리 와이프가 조금씩 콧소리로 흥흥거린다. 한대리 와이프는 남편 회사 동료인 나에게 강간을 당하면서 조금씩 흥분하고 있었다.
처음엔 조금 뻑뻑하고 좆이 까칠 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잘 늘어나는 생고무로 된 어떤 구멍에 좆대가리를 강제로 밀어 넣어서 좆질을 하는 기분이었는데 곧바로 여자의 보짓물이 흘러나와서 그런지 미끈거리고 삽입이 원활해졌다.
아이를 낳으면 보지 구멍이 넓어지고 여자 먹는 맛도 떨어진다고 하던데 한대리 와이프는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아서 그런지 보지 구멍도 좁고 내 좆을 무는 질구의 느낌도 거의 결혼 안 한 아가씨와 마찬가지였다.
내가 본격적으로 좆질을 시작하자 방안에는 신음소리와 철떡거리는 좆과 보지의 소리만 낭자했다. 여자와 나의 교접하는 소리는 아이의 작은 숨소리를 감추고도 남았다. 남의 집이란 것과 남편이 있는 여자라는 것과 아이가 바로 옆에서 자고 있다는 것, 그리고 옆방에는 남편이 코를 골면서 자고 있다는 것, 강간이라는 상황 등이 나를 금방 흥분의 정점에 다다르게 했다.
좆 끝이 껄떡거려졌다. 귀두 끝으로 참기 힘든 쾌감이 몰려왔다.
자신의 질구에서 내 좆이 마구 껄떡거려져서 곧 사정 할거란 걸 눈치챈 한대리 와이프가 다급하게 말한다.
"제발 안에다는 하지 마세요, 제발."
그러나 나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 한대리 와이프의 자궁속에 내 정액을 흩뿌렸다. 내 정액은 정낭 주머니에서 내 좆의 튜브를 통해서 한대리 와이프의 자궁 속으로 꾸역 꾸역 밀려 들어갔다.
한대리 와이프는 내 정액을 받으면서 비참한 신음을 토해 놓았다.
정액을 쏟아 부으면서 한대리 와이프를 힘차게 끌어 안았다. 한대리 와이프의 뜨거운 입김이 귓가에 훅훅 날라들었다.
한동안 심장이 거칠게 뛰었다. 마치 단거리 달리기를 한 것처럼 숨결이 거칠어졌다가 다시 평상으로 돌아왔다. 내 부풀은 좆은 한대리 와이프의 질구에서 서서히 쭈그러 들었다. 한대리 와이프와 교접한 내 좆을 그녀의 질구에서 빼내면서 몸을 일으켜 세웠다.
정액이 주르륵 딸려 나와서 한대리 와이프의 허벅지에 허옇게 묻었다.
내 좆은 마치 주름 많은 번데기처럼 작게 줄어 있었다. 나는 아직 내 좆의 줄기에 묻은 정액을 한대리 와이프의 거웃에 쓱슥 문질러 닦아 버렸다.
한대리 와이프의 보지털에 허연 정액이 묻어서 마치 검은 숲에 눈꽃이 핀 것 같았다. 한대리 와이프는 흥분이 가라앉자 눈물을 흘린다.
강간 할때는 흥분을 해서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는데 강간을 하고 나서 은근히 걱정이 됐다. 이 여자가 한대리에게 일러바치면 어떻게 하나, 또는 경찰에 신고를 해서 내일부터 깜방에 가서 콩밥을 먹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
또 여자에 대한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다리에 걸려있는 팬티를 주워 입었다. 바지도 끌어 올렸다. 그리고 미안한 생각에 화장실에 가서 뜨거운 물에 수건을 축여와서 한대리 와이프이 성기에 묻은 내 정액을 닦아내려고 했다. 한대리 와이프는 울면서도 내 손길을 거부한다. 그래서 물수건을 옆에 내려놨더니 자신이 물수건을 잡아서 가랑이 사이를 닦아낸다.
마치 더러운 오물을 닦아내듯 정성껏 보지의 속살까지 닦아낸다.
"좀 나가 있어요."
한대리 와이프가 울음을 그치고 조금 진정이 된 기미를 보이더니 곧바로 나에게 밖으로 나가 있으란다.
그녀의 말투로 봐서 남편에게 말하거나 아니면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가슴을 쓸어 내렸다.
거실에 나와서 다시 남은 소주를 마셨다. 한대리 와이프와 뒹굴면서 술이 조금 깼는지 소주 맛이 조금 쓰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대리는 술에 절어서 여전히 코를 드르렁 거리면서 자고 있다.
한대리는 나와 자신의 와이프가 그렇게 난리를 치고 소릴 질렀는데도 깨어나질 않았다. 내일 직장에서 한대리를 볼 일이 걱정이었다.
술도 다 마시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일어서는데 한대리 와이프가 아이의 방에서 나온다.
"미안하게 됐습니다. 절 욕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한대리의 와이프는 나를 외면하고 한동안 내 앞에 서있었다.
무슨 말인가 할 것 같으면서도 말을 하지 않는다.
이빨로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씹고 양 손을 맞잡아서 손가락을 꼼지락거린다.
그러다가 조그만 소리로 한마디를 한다.
"오늘..일, 비밀로 해주세요."
눈을 내리깔면서 한대리 와이프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할말이 없었다. 남녀 간의 관계는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기도 한다는데 한대리의 와이프를 강간하고 나서 나는 한대리의 와이프가 더 어렵게 느껴졌다.
마치 거대한 철판에 좆질을 한 그런 느낌이랄까?
한대리 와이프의 퉁퉁 부어서 원망하는 듯한 눈빛을 피해서 한대리의 집을 나왔다. 한대리의 집을 나와서 갑자기 고수부지에 가보고 싶어졌다.
한참 봄이니까 아직 벗꽃 놀이 하는 치들이 있을 것이고 아직 포장마차를 문 닫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택시를 잡아타고 고수부지에 갔다. 바람이 불어서 하얗게 핀 벗꽃이 눈처럼 휘날리고 있었다. 고수부지를 걸으면서 나는 나를 더러운 놈이라고, 또는 성욕에 눈이 멀어서 회사 동료의 와이프를 강간한 개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책망했다.
아직은 새벽이 올 시간은 아니지만 오늘도 밤이 깊어지면 새벽이 오는걸까?
내 인생에도 밤이 깊었으니 시원하게 훤해질 새벽이 올까?
잡스런 생각을 하다가 허름한 포장마차에 들어섰다.
포장마차에는 밤이 깊어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다. 오뎅국물 앞에서 졸고있던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여자가 졸린 눈으로 하품을 하면서 일어선다.
"소주하고 꼼장어 주세요."
"꼼장어는 없고, 닭똥집이 있는데, 그거 드쇼."
포장마차 주인은 하품을 깨물면서 그렇게 말한다.
소주에 오뎅 국물이 먼저 나왔다. 소주잔에 소주를 따르다가 갑자기 옛날 사귀던 여자애가 생각이 났다.
대학 다닐 때 미팅을 해서 어찌어찌 사귀게 되었는데 여자애가 그림을 그려서 그런지 말하는 꼬라지가 꼭 예술적이었다.
"오빠, 소주를 보면 눈물이 나."
여자가 그렇게 말할 때 "미친년 지랄하고 자빠졌네" 어쩌고 하면서 내가 이야기 한 기억도 났다.
몸집이 작고 눈이 동그란 다람쥐를 닮았고 아주 귀엽게 생긴 아이였다.
마치 조금 큰 인형이라고 말해도 될 만큼 괜찮았었다.
몇 번인가 몸을 탐하기도 했었지만 그때마다 여자애는 불감증에 걸린 여자들처럼 아무런 감각이 없었다. 마치 통나무에 좆질을 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여자애는 술도 말술로 마시고 생각하는 것도 또래의 여자 애들과 많이 틀렸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여자는 집이 가난해서 대학에 갈 형편이 못됐다.
여자는 부자집 늙은이에게 몸을 바치면서 거기서 벌은 돈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나는 그 사실을 알고 길길이 날뛰었다.
창녀 같은 년이라고 지랄을 떨었다. 얼마 후 난 여자의 물에 퉁퉁 불은 몸을 보게 되었다. 여자는 나와 대판 싸우고 나서 강물에 투신자살을 했다.
갑자기 소주를 보면서 왜 그 여자애 생각이 났을까?
소주를 홀짝 들이켜고 다시 잔을 따라 부었다. 닭똥집이 연탄불 위에서 지글거리면서 익어서 좋은 냄새가 났다. 닭똥집이 나오면 그걸 안주로 한잔을 더 마시려고 빈 잔에 술을 따르는데 포장마차의 거적을 들추면서 두 명의 여자 애들이 비틀거리면서 들어온다. 술이 좀 취한 것 같았고 언뜻 보기에 앳?얼굴이다.
모양새는 긴 생머리에 청바지를 입고 가방을 둘러맨 것이 학생 같은 차림이다. 한 여자는 눈이 퉁퉁 불어있는 것이 좀 운 모양이고 한 여자는 그런 여자의 등을 토닥거린다. 그들은 내 바로 옆의 의자에 자릴 잡더니 소주를 청한다. 안주로 뭘 먹을 거냐고 말하더니 꼼장어를 달라는데 주인이 꼼장어는 떨어졌고 닭똥집이 맛있으니까 그걸 먹으라고 말한다.
술에 취해서 그럴까? 눈이 퉁퉁 부은 여자가 예전에 사귀던 다람쥐처럼 귀여운 눈빛의 여자 애와 그렇게 꼭 닮아 보일 수가 없었다.
얼굴 생김새도 똑같았다.
"아가씨들 닭똥집 나올 때까지 같이 마십시다."
참 내가 왜 그런 제안을 했을까?
다람쥐 눈을 닮은 여자보다 키가 좀 크고 살집이 좋은 얼굴의 여자가 우리 그럴까 어쩌구 하더니 내쪽으로 다가와 앉는다.
가까이서 보니까 여자 애들은 많이 취해 있었다.
"나쁜 새끼, 지가 날 찰수가 있어."
다람쥐 눈을 닮은 여자애가 조금 크게 떠들어댄다. 살집이 좋은 여자애가 다독거린다. "야 잊어버려, 세상에 깔린게 남잔데, 그깐 새끼 잊어버려."
다람쥐 눈을 닮은 여자애가 남자친구에게 채인 모양이었다. 꼭 옆에 있는 친구가 다독거리는 꼴이 남자애들이 여자에게 채이고 나서 술 처먹으면서 하는 꼬락서니와 똑같다. 그 모습을 보니까 슬그머니 웃음이 나왔다.
내가 피식 웃자 다람쥐 눈을 닮은 여자애가 날 보더니 말한다.
"아저씨 지금 왜 웃으세요, 저 비웃는거예요?"
눈을 치뜨면서 그렇게 말하는데 또 웃음이 나온다. 그렇게 주정을 하는 여자애가 왠지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 애들과 술잔을 섞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예상했던 대로 다람쥐 눈의 여자애가 남자에게 채인 모양이었다. 그리고 처음 생각했던 대로 여자 애들은 대학생이었다. 어쩌면 그렇게 똑같을까? 두 여자 애들은 내가 사귀던 다람쥐 눈의 여자애가 다니던 미대에 다니고 있었다.
나는 한번 술에 취했다가 깨서 그런지 소주를 마셔도 취기가 잘 올라오지 않았지만 여자 애들은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혀가 꼬였다.
술을 좀 더 마시자 여자 애들은 혀가 꼬여서 무슨 말을 하는지 귀를 바짝 대고 들어야 할 지경이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자 고개를 까딱거리면서 아슬아슬하게 버티던 살집이 좋은 여자애가 먼저 포장마차의 테이블에 코를 박았다. 그리고 다람쥐 눈의 여자애랑 다시 술잔을 몇 차례 건배를 하자 그 여자애도 테이블에 코를 박아 버린다.
술값을 지불하고 밖으로 나와서 택시를 잡았다. 여자애 둘을 택시에 옮겨 태웠다. 어디로 갈까를 망설였다.
그러다가 여자 애들을 데리고 러브호텔이 밀집한 지역으로 갔다. 말이 러브호텔이지 모텔이라고 해야 할 여관 촌에서 차릴 세우고 여자 애를 하나씩 끄집어 내서 모텔로 들어가는 것도 일이었다. 택시기사에게는 동생들인데 오늘 술이 과해서 집에도 못 데려다 주고 여기 재워야겠다고 했다.
다람쥐 눈의 여자 애를 들쳐 업자 택시기사가 "제가 도와드릴까요?" 하고 말하면서 몸피 좋은 여자 애를 들쳐 업는다. 업으면서 모르는 척 손으로 여자 애의 유방을 쥐어 보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모텔 방에 몸피 좋은 여자 애를 업고 들어온 택시기사에게 고맙다고 웃돈을 얹어서 택시비를 지불했다. 모텔 주인이 여자애 둘과 자러 들어온 나를 의아한 눈으로 쳐다본다. 나는 멋적게 웃으면서 내 친 동생들이라고 말했다.
택시 기사나 모텔 여자 주인이나 나를 보는 눈빛이 "너 오늘 횡재 했구나" 하는 그런 표정들이었다.
여자애 둘을 둥그런 침대 위에 나란히 뉘웠다.
회사 동료의 와이프에게 좆질을 했으면서도 또 좆이 슬그머니 섰다.
나는 두 여자 애의 옷가지를 몽땅 벗겼다. 여자 애들은 술에 취해서 그런지 자신들의 옷가지가 한 꺼풀씩 벗겨져도 깨어나질 않았다.
몸피가 좋아 보이는 여자애는 벗겨놓고 보니 생각했던 것 만큼 뚱뚱하진 않았다. 유방이 커서 옆으로 조금 늘어졌고 보지의 털은 검고 수북하게 나서 보지를 온통 가리고도 남았다.
반면에 다람쥐 눈의 여자애는 깡말라서 유방이 거의 없었고 빈약한 가슴에 젖꼭지가 볼록 튀어나왔고 보지 털도 몇 가닥 없고 털 색깔도 갈색에 가까운 검은색 이었다.
다람쥐 눈의 여자 애를 벗겨놓고 보니 예전 사귀던 여자의 알몸과 어딘지 모르게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애 둘을 벗겨놓고 보니 먹을 거리를 풍성하게 쌓아놓은 놈처럼 기분이 좋아졌다. 벌써부터 뻣뻣하게 성을 내고있는 내 좆에 침을 뱉어서 번들거리도록 침 칠을 했다. 그리고 몸피 좋은 여자애의 가랑이를 벌렸다.
몸피 좋은 여자애는 보지가 조금 밑에 붙어 있어서 베개로 엉덩이를 받혀야 했다. 보지를 내려다 보니 속살에 허연 이물질이 보였다.
빨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곧바로 여자애의 보지구멍 입구에 내 좆을 대고 서서히 밀어 넣었다. 침칠이 되어 있는데도 삽입이 원활하지 않았다.
좆의 삼분지 일이 삽입되자 더 이상 진척이 없었다.
뭔가에 걸린듯 막막했다. 삽입을 잘못했나 하고 다시 빼내서 귀두 끝에다 침을 칠하고 밀어넣었지만 마찬가지였다. 한쪽 손으로 좆의 밑둥을 잡고 힘을 주면서 세게 밀어넣자 막혔던 구멍이 툭 터지면서 좆이 질구 안쪽으로 쑤욱 밀려 들어간다.
좆대가리는 밀려 들어갔지만 좆은 너무도 꽉 끼어서 마치 항문속 에 좆을 밀어넣은 느낌이 들었다.
내 좆이 질구 속으로 삽입이 되어지자 술에 취해 골아 떨어진 여자애가 끙 하고 신음을 토하더니 깨어나지는 않는다.
삽입하고 나서 곧바로 좆질을 시작하는데 뭔가가 빨간 것이 좆의 줄기에 묻어 나온다. "씨발년 맨스하나."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나는 내 무릎을 탁 쳤다. 여자 애는 처녀였다.
피는 처녀막이 터지면서 나온 것이다. 좆을 빼내자 줄기에서 귀두 끝까지 빨간 피가 묻어있다.
다시 삽입을 하고 푸싱을 하는데 영 뻑뻑하고 꽉 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와이프와 두어번 항문 섹스를 나눈 경험이 있었는데 그런 느낌이었다.
쑤셔 넣는 것도 힘들고 잡아 빼는 것도 원활하지가 않았다.
그래도 피가 윤활유 역할을 해서인지 그런대로 푸싱 동작을 멈추지는 않았다. 여자 애는 내가 찔렀다 뺄 때마다 끙끙거렸지만 깨어나지는 않았다.
유방은 손안 가득 잡혀서 밖으로 삐져 나왔다.
여자 애의 유방을 밀가루 반죽을 할 때처럼 두 손으로 마구 주물렀다.
손바닥에 와 닿는 여자 애의 유방은 조금 탄력이 떨어졌지만 물컹물컹하는 느낌이 좋았다. 그러다가 옆에 다람쥐 눈의 여자 애에게 눈이 갔다.
몸피 좋은 여자 애의 질구에서 좆을 쑤욱 빼냈다. 피가 내 좆 털에까지 물들어 있었고 침대의 하얀 시트에도 번졌다.
몸을 움직여서 대조적으로 마른 여자애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천천히 여자 애의 양쪽 다리를 벌렸다.
나는 피묻은 내 좆을 다람쥐 눈의 여자의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다람쥐 눈의 여자애는 보지가 생각보다 작았다. 몸피 좋은 여자애가 길게 찢어진 넓적한 보지의 형태라면 다람쥐 눈의 여자애는 몸과 어울리게 보지의 크기도 작고 가랑이 사이에 바짝 달라붙어 있었다.
양 손의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렸다. 그리고 내 좆을 여자의 보지 입구에 걸쳤다. 피가 묻어서 번들거리는 좆을 여자애의 보지 속에 내리 꽂았다.
다람쥐 눈의 여자 애도 내가 보지를 꿰뚫었는데도 깨어나질 않았다.
보지가 조금 뻑뻑하고 좁은 느낌은 들었지만 몸피 좋은 애처럼 뭔가 탁 막히는 느낌은 없었다. 내 좆은 다람쥐 눈의 여자애의 보지 속으로 아무런 걸림도 없이 쑤욱 밀려들어갔다.
"이 년은 처녀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몸피 좋은 여자 애가 항문 섹스를 할 때 처럼 꽉 조이는 느낌이라면 다람쥐 눈의 여자 애는 뭔가 허전하고 헐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번갈아 가면서 여자 애들의 보지를 쑤셨다. 마치 한식과 양식을 먹는 그런 느낌이었다. 살집이 좋은 여자 애가 느끼한 양식 기분이라면 마르고 뼈가 보이는 다람쥐 눈의 여자 애는 담백한 한식 같았다.
여자 애들은 내가 쉼 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좆질을 해도 깨어나질 않았다.
내 가랑이 사이나 여자 애들의 가랑이 사이는 피칠이 되어 있었다.
몸피 좋은 여자 애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피로 침대의 시트도 피 투성이였다.
얼마를 그렇게 옮겨다니며 놀았을까?
허리가 묵지근하고 눈꺼풀이 감겨왔다.
나는 벌거벗은 그대로 두 여자 사이에 끼어서 잠이 들었다.
누군가 흔들어 깨우는 느낌에 잠에서 깨어났다. 일어나서 보니 몸피 좋은 여자 애가 한쪽 구석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고 있다.
나를 깨운 건 다람쥐 눈의 여자 였다.
"아저씨 어제 저희한테 무슨 짓 했어요?"
눈을 치뜨면서 나를 내려다보는 다람쥐 눈의 여자에게 할 말이 없었다.
다람쥐 눈의 여자가 사진을 한장 내 앞으로 쓰윽 내민다.
내려다 보니 내 지갑에 있던 사진이다. 예전 여자 친구의 사진이다.
와이프가 도망가고 나서 얼마 있다가 심심해서 사진첩을 뒤적거리다가 찾아낸 예전 여자친구의 반명함 사진 이었는데 버려야지 생각하고 주머니에 넣었다가 나중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객들 명함과 함께 지갑에까지 넣은 모양이다.
"이 여자 아는 여자예요?"
다람쥐 눈의 여자애가 나를 보면서 묻는다.
"왜, 니가 아는 여자야?"
내가 그렇게 묻자 여자애가 입을 삐쭉거리다가 말을 한다.
"우리 큰 언니예요."
나는 마치 커다란 쇠몽둥이로 머리통을 맞은 것처럼 머리가 띵 하고 울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렇게 닮았었구나!!!
여자 애들이 나를 강간범으로 신고 하지는 않았다. 나중에 몸피 좋은 여자애를 따로 만나서 안 일이다. 다람쥐 눈의 여자 애도 집이 어려워서 부자집 애새끼에게 몸을 대주고 돈을 얻어서 대학에 다닌단다.
그런데 싫증이 났는지 그 애새끼가 다람쥐 눈의 여자 애를 찼단다.
나는 한대리 와이프와 두 명의 여자 애들 몸을 유린한 그 두 가지의 강간 후에 뭔가 내 삶의 실 타래가 마구 헝클어진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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