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여행1부-신촌의 밤거리1
오늘도 신촌의 밤거리를 거닌다. 술에 취에 소리치며 흐느적 거리는 사람들
오물 투성이의 아스팔트,,
택시들은 승차를 거부하고 거부당한 사람들은 고래고래 고함을 친다.
술에 취에 남자에게 부축을 바고 걸어가는 여자, 치마는 허벅지께까지 말려
올라갔고 브라우스는 치마밖으로 삐져나와 언뜻 언뜻 브래치어가 비친다.
저 여자는 오늘밤 어디로 갈까? 여관으로 .... 그리고 다음날 눈물을 흘릴까?
난 누굴 찾아 이 거리를 헤메는가? 이거리를 지나가는 모든여자를 마음속으로
강간하고 가슴의 크기를 체크하고 음부의 모양을 그려보며 난 누구를 생각하는가?
이거리를 돌아다니는 승냥이 떼들의 눈빛속에서 난 가녀리게 떨고있는 한마리
토끼같은 그녀를 보는듯 하다. 그녀는 그런 토끼처럼 사랑스런 여자였다.
그녀는 산토끼라기 보다, 지하철 역 입구에서 상자속에 담긴채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병약한 앤완용 토끼같은 여자였다. 그리고 어느날 그녀는 나의 품안으로
들어왔다. 삶의 의미를 잃은채 두팔벌리고 허허거리며 죽어가던
나의 품안으로....
그날도 난 일방적으로 날 짓밟고 떠나가버린 가희의 집앞을 무작정 배회하고
있었다. 3개월째였다. 날버린 그녀의 집앞에서 가희의 이름을 부르며
술에 취에 흐느끼면 그녀는 슬그머니 매정한 눈빛으로 문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나에게 말했다.
///궁상맞어 제발 그만해, 억지로 사랑을 가장할 수는 없잖아?
///.......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단지 울면서 가희의 이름을 부르며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그런일이 계속 반복되자 그녀는 나를 경찰에
신고했다.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나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배신감.... 한때나마 사랑했던 사람을 경찰에 신고한 그녀... 그리고 그녀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바보같은 나.....
그 후 나는 조용히 그녀의 집앞을 배회했다. 그녀의 방 창문이 불이 꺼지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조용히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는 길의 그 신촌거리를 거닐며
나는 늦은밤 그곳을 지나가는 여자들에게 온갖 욕설을 퍼붓고 마음속으로
처참히 강간했다. 가희에대한 복수심을 그녀들에게로 퍼붓는 것이다.
나는 차마 가희에게 직접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없었다.
그렇게 돌아오는 길, 한 초등학교 앞 포장마차에 앉아 혼자 소주를 마셨다.
그러지 않고서는 잠들 수 없었다. 그렇게 다시 비틀거리는 걸음을 추스리며
집으로 향하기를 얼마나 오랫동안 했던가?
그런 반복적인 시간을 보내며 삶을 서서히 포기하는 순간 나는 토끼같은
그녀를 만났다.
그날도 가희의 집앞을 방황하다 그녀의 방에 불이 꺼진것을 확인하고 돌아오며
술을 한잔 마셨다. 평소와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조금더 죽음의
문앞으로 다가가있는 나의 모습외엔....
그렇게 하늘을 향해 욕을 하며, 눈물을 흘리며, 비틀거리며 집으로 향하는데
난데 없이 한여자가 나를 ?아 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우연이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홍대로 넘어가는 그길을 새벽녁에 계속해서 한 여자가
따라오는 것이었다. 나는 걸음을 멈추고 갑자기 뒤돌아서며 그녀를 노려보았다.
그녀에게 욕을 하며 쫓아 버리리라 마음을 먹고 그녀를 노려보는데 나는 순간
하얗게 마음속의 그무엇이 녹아버리는 것을 느꼈다. 나보다도 더 죽음의
문앞으로 다가서있는 그녀의 얼굴을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멍한 정신을
잠시 수습하고 사태를 파악하려는데 그녀가 갑자기 나의 품안에 안겨왔다.
그런일을 평소에 겪었으면 왠 미친여잔가 생각 했을 테지만 그때는 왠지
모든 것이 너무 자연스러웠고 나는 스리슬쩍 그녀에게로 빠져들었다.
그녀는 나의 품안에 안겨 내귀에 대고 속삭였다.
//부탁드릴것이 있어요. 당신이라면 꼭 들어주리라 믿어요
//그래요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그렇게 해주고 싶군요
//그럴줄 알았어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길 듣고 꼭 제 부탁대로 해주셔야
해요. 대신에 저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드릴께요.
그녀의 이야기는 간단했다. 오늘밤 자신의 집으로 자기와 함께 가서 같이 하룻밤을
보내고 그대신 자신이 하는 부탁을 꼭 들어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부탁의
내용은 자신이 대가를 치른 후에 말해주겠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녀의 그 흔들리는
눈망울을 본 그순간 이미 아무런 대가 없이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리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주겠다는 그 대가를 나는 거부할 수 없었다.
그녀의 몸을 꼭 느껴보고 싶다는 욕망과 함께 왠지 그녀의 대가를 받아야만
할 것 같은 운명을 느꼈던 것이다. 나는 그녀를 따라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여러번 돌아 왠 허름한 2층집 앞에 서게 되었다.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신촌과
홍대근처의 거리는 모르는 곳이 없을 정도로 나에겐 익숙한 거리였는데,그녀가
인도한 곳은 걸어온 시간상으로는 분명 그근처 언저리가 분명했지만 너무나
낯선 곳이었다. 그곳엔 괴물같이 으스스한 오래된 그녀의 집과 거미줄 같이
사방으로 뻗어있는 흙길과 그너머로 우뚝 서있는 벌거숭이 흙산 뿐이었다.
나는 그녀를 따라 그 허름한 이층집으로 들어섰다. 그곳은 생각 보다 넓었다.
대분앞에서 바라보니 실제 집이있는 현관까지의 거리가 아득해, 집이 성냥갑처럼
보였다. 이상한 일이었다. 분명 대문을 들어서기 전에는 커다랗게 우뚝서있는
모습이었는데......
그녀는 천천히 집으로 걸어갔고 나는 그뒤를 말없이 뒤 따랐다. 가슴속엔 은근한
두려움과 왠지모를 기대들이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머리속이 복잡했지만
난 어쨌든 그녀의 제안을 거부 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으므로 될대로 되라는
식이었다. 그리고 난 어차피 삶에서 아무런 의미도 찾지 못하고 있었으니까.....
그녀는 집에 들어서자 마자 어두운 복도의 등도 밝히지 않으채 욕실로 들어가더니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온갖 상상들에 정신이 없을때
그녀가 욕실의 문을 열고 나왔다. 나는 맞은편 쇼파에 앉아서 문이 열리는 그곳을
바라보았다.
오늘도 신촌의 밤거리를 거닌다. 술에 취에 소리치며 흐느적 거리는 사람들
오물 투성이의 아스팔트,,
택시들은 승차를 거부하고 거부당한 사람들은 고래고래 고함을 친다.
술에 취에 남자에게 부축을 바고 걸어가는 여자, 치마는 허벅지께까지 말려
올라갔고 브라우스는 치마밖으로 삐져나와 언뜻 언뜻 브래치어가 비친다.
저 여자는 오늘밤 어디로 갈까? 여관으로 .... 그리고 다음날 눈물을 흘릴까?
난 누굴 찾아 이 거리를 헤메는가? 이거리를 지나가는 모든여자를 마음속으로
강간하고 가슴의 크기를 체크하고 음부의 모양을 그려보며 난 누구를 생각하는가?
이거리를 돌아다니는 승냥이 떼들의 눈빛속에서 난 가녀리게 떨고있는 한마리
토끼같은 그녀를 보는듯 하다. 그녀는 그런 토끼처럼 사랑스런 여자였다.
그녀는 산토끼라기 보다, 지하철 역 입구에서 상자속에 담긴채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병약한 앤완용 토끼같은 여자였다. 그리고 어느날 그녀는 나의 품안으로
들어왔다. 삶의 의미를 잃은채 두팔벌리고 허허거리며 죽어가던
나의 품안으로....
그날도 난 일방적으로 날 짓밟고 떠나가버린 가희의 집앞을 무작정 배회하고
있었다. 3개월째였다. 날버린 그녀의 집앞에서 가희의 이름을 부르며
술에 취에 흐느끼면 그녀는 슬그머니 매정한 눈빛으로 문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나에게 말했다.
///궁상맞어 제발 그만해, 억지로 사랑을 가장할 수는 없잖아?
///.......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단지 울면서 가희의 이름을 부르며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그런일이 계속 반복되자 그녀는 나를 경찰에
신고했다.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나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배신감.... 한때나마 사랑했던 사람을 경찰에 신고한 그녀... 그리고 그녀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바보같은 나.....
그 후 나는 조용히 그녀의 집앞을 배회했다. 그녀의 방 창문이 불이 꺼지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조용히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는 길의 그 신촌거리를 거닐며
나는 늦은밤 그곳을 지나가는 여자들에게 온갖 욕설을 퍼붓고 마음속으로
처참히 강간했다. 가희에대한 복수심을 그녀들에게로 퍼붓는 것이다.
나는 차마 가희에게 직접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없었다.
그렇게 돌아오는 길, 한 초등학교 앞 포장마차에 앉아 혼자 소주를 마셨다.
그러지 않고서는 잠들 수 없었다. 그렇게 다시 비틀거리는 걸음을 추스리며
집으로 향하기를 얼마나 오랫동안 했던가?
그런 반복적인 시간을 보내며 삶을 서서히 포기하는 순간 나는 토끼같은
그녀를 만났다.
그날도 가희의 집앞을 방황하다 그녀의 방에 불이 꺼진것을 확인하고 돌아오며
술을 한잔 마셨다. 평소와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조금더 죽음의
문앞으로 다가가있는 나의 모습외엔....
그렇게 하늘을 향해 욕을 하며, 눈물을 흘리며, 비틀거리며 집으로 향하는데
난데 없이 한여자가 나를 ?아 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우연이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홍대로 넘어가는 그길을 새벽녁에 계속해서 한 여자가
따라오는 것이었다. 나는 걸음을 멈추고 갑자기 뒤돌아서며 그녀를 노려보았다.
그녀에게 욕을 하며 쫓아 버리리라 마음을 먹고 그녀를 노려보는데 나는 순간
하얗게 마음속의 그무엇이 녹아버리는 것을 느꼈다. 나보다도 더 죽음의
문앞으로 다가서있는 그녀의 얼굴을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멍한 정신을
잠시 수습하고 사태를 파악하려는데 그녀가 갑자기 나의 품안에 안겨왔다.
그런일을 평소에 겪었으면 왠 미친여잔가 생각 했을 테지만 그때는 왠지
모든 것이 너무 자연스러웠고 나는 스리슬쩍 그녀에게로 빠져들었다.
그녀는 나의 품안에 안겨 내귀에 대고 속삭였다.
//부탁드릴것이 있어요. 당신이라면 꼭 들어주리라 믿어요
//그래요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그렇게 해주고 싶군요
//그럴줄 알았어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길 듣고 꼭 제 부탁대로 해주셔야
해요. 대신에 저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드릴께요.
그녀의 이야기는 간단했다. 오늘밤 자신의 집으로 자기와 함께 가서 같이 하룻밤을
보내고 그대신 자신이 하는 부탁을 꼭 들어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부탁의
내용은 자신이 대가를 치른 후에 말해주겠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녀의 그 흔들리는
눈망울을 본 그순간 이미 아무런 대가 없이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리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주겠다는 그 대가를 나는 거부할 수 없었다.
그녀의 몸을 꼭 느껴보고 싶다는 욕망과 함께 왠지 그녀의 대가를 받아야만
할 것 같은 운명을 느꼈던 것이다. 나는 그녀를 따라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여러번 돌아 왠 허름한 2층집 앞에 서게 되었다.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신촌과
홍대근처의 거리는 모르는 곳이 없을 정도로 나에겐 익숙한 거리였는데,그녀가
인도한 곳은 걸어온 시간상으로는 분명 그근처 언저리가 분명했지만 너무나
낯선 곳이었다. 그곳엔 괴물같이 으스스한 오래된 그녀의 집과 거미줄 같이
사방으로 뻗어있는 흙길과 그너머로 우뚝 서있는 벌거숭이 흙산 뿐이었다.
나는 그녀를 따라 그 허름한 이층집으로 들어섰다. 그곳은 생각 보다 넓었다.
대분앞에서 바라보니 실제 집이있는 현관까지의 거리가 아득해, 집이 성냥갑처럼
보였다. 이상한 일이었다. 분명 대문을 들어서기 전에는 커다랗게 우뚝서있는
모습이었는데......
그녀는 천천히 집으로 걸어갔고 나는 그뒤를 말없이 뒤 따랐다. 가슴속엔 은근한
두려움과 왠지모를 기대들이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머리속이 복잡했지만
난 어쨌든 그녀의 제안을 거부 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으므로 될대로 되라는
식이었다. 그리고 난 어차피 삶에서 아무런 의미도 찾지 못하고 있었으니까.....
그녀는 집에 들어서자 마자 어두운 복도의 등도 밝히지 않으채 욕실로 들어가더니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온갖 상상들에 정신이 없을때
그녀가 욕실의 문을 열고 나왔다. 나는 맞은편 쇼파에 앉아서 문이 열리는 그곳을
바라보았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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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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