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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악마 - 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2:37 1,369회 0건
아름다운 악마5
나는 솔직히 무서워 졌다.
아무리 아닌척 할려해도 처음인데 무서운건 당연한거 아닌가..
그래서 그를 조금 밀어냈다.
"아무리 그래두 오늘 처음 사귀는데.. 다른건 좀 더 사귀고 나서..
나 주희같은 애 아니란 말야.."
그는 조금 당황해 했으나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꼬옥 안아주었다.
"그래 내가 너무 성급했나 보구나.. 미안해.."
그뒤로 그는 학원에서 몰래 몰래 쪽지를 건네주었고
거기에는 자기는 언제쯤 마치니깐 어디서 기다려달란 말과 사랑한다는
말들이 적혀 있었다.
아무튼 작전은 대 성공 이었다.
그를 기다려 함께 걸어가고 있는데 그가 갑자기 연락을 끊어버리자
주희는 왠지 모를 불안에 쌓여는지 그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그러나 그의 옆에선 내가 팔짱을 끼고 걸어가고 있는데 그가 그러자고
말할 리가 없지 않은가.
그는 굉장히 쌀쌀 맞게 전화를 끊어버렸다,
나도 그의 그런 차가운 표정은 처음보았다.
조금 놀래서 그를 쳐다 보았더니 그는 다시 원래의 부드러운 미소로
나를 바라 보면서 완전히 그녀와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는 순간 갑자기 나의 핸드폰이 울렸다.
전화를 받자 주희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늘 자기 집에 올수 있냐는 말과 함께 임신테스트기를 사다달라고 했다,
너무 황당 한 이야기에 나는 알았다고 전화를 끊고 그에게 화를 내었다
그러자 그는 자기랑 관계 맺지 않은지 벌써 2달은 넘었다고 했다.
나는 다시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생리 안한지 며칠 되었냐고 하니
저번달은 했는데 이번달에 안한지 5일 지났다고 했다.
그얘길 그에게 해주었더니 그는 분명히 자기 애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 해보니 그의 말이 옳은것 같았다.
왠지 주희가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내가 그리 좋아했던 사람을 뺏아간것도 분했지만 이젠 임신이라는 말로
그의 다리를 붙잡으려 드는걸 용서 할수도 없었다,
항상 그의 집쪽으로 걸어가서 버스를 탔는데..
갑자기 그가 집 뒤의 으슥한 공원으로 나를 데리고 갔다.
말은 아이들이 많아서 피해가자는 것이었지만 실은 단둘이 키스할 곳을
찾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모른척 하고 그의 손에 이끌려 갔는데 불빛하나 없고 그냥 벤치 하나만
달랑 있을뿐이었다.
그곳에 앉자 마자 그가 키스를 하기 시작 했다.
나도 모르게 흥분을 했던지 팬티 아래쪽이 젖어오는걸 느꼈다.
그날 허벅지 까지 오는 치마에 블라우스를 입어서 벗기기엔 편한 옷들이라
조금은 걱정되긴 했지만 그런 티를 안내려고 애썼다.
하지만 어느 순간엔가 그의 손이 나의 블라우스를 반쯤 벌리고 어께며
목덜미에 키스를 하기 시작하는데..
그이 숨결이 닿자마자 나는 기절할것 같았다.
아마 나는 온몸이 성감대인것 같았다.
그의 어께를 잡고 나도 그가 하는 대로 그대로 그의 목덜미며 어께며
빨기 시작 했고 그는 흥분을 하는지 더욱 손놀림이 과격해졌다,
미친듯이 나의 브래지어를 벗기더니 나의 유방을 만지면서 다른 한손은
나의 은밀한 계곡을 찾아 더듬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다리위에 올라타고 앉아서 그의 손길을 조금 저지할려고 했으나
오히려 그자세가 더 그를 유혹하는것이 되어버렸다,
나의 보지에 그의 자지가 조금씩 닿기 시작하는 것이엇다.
아마 그는 꽤 흥분하거 같았다.
그리고 그는 나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헉..주희가 말하던것 처럼 진짜 잘하네.."
휘문씨.. 아.. 잠시만..희영아..음.. 아..
그는 그러더니 갑자기 나의 보지를 보호하는 마지막인 팬티를벗겨버렸다.
휘문씨.. 왜 그래.. 잠시만.. 희영아.. 나 너랑 하고 싶어..
왜 그래.. 나..안돼.. 희영아.. 제발 ..
그는 갑자기 벤치에 나를 눕히더니 가슴을 막 빨면서 보지에 손을 넣었다,
손가락으로 조금씩 넣었다 뺏다 하자 어느새 촉촉해 졌고..
그는 되었다 싶었는지 그의 성난 자지를 나의 보지에 깊숙히 박아넣었다.
그리고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처음으로 경험하는 나는 아파서 견딜수가 없었다.
그래도 처음이 아닌것처럼 아.. 좋아 조금만 더 를 외치다가
그가 허리를 움직이는 것이 빨라질수록 말도 안나올정도로 아픈것이었다.
휘문씨.. 천천히 해.. 나 아파 죽겠어.. 뭐라구?..아..아..
아..프다..구.. 넘.. 아파..그마..ㄴ 으..으..ㄱ..흑..
급기야는 난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는 그런 나를 보자 나의 몸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많이 아프니? 처음 아니잖아.."
"어?으..응.."
하는 순간 그는 나의 다리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봤다.
그렇다..나는 처녀막을 생각조차 안했던 것이었다.
그러면서 혼자 처녀가 아닌척 하고 했으니 순간 너무 부끄러워 졌다.
"너.. 처음이었니?진짜야?"
그는 가방을 뒤적이더니 손수건으로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말을 하지 그랬어..난 너 경험 많은줄 알았는데.."
"왜?"
"그때..주희한테 이상한 자세 가르쳐 줬을때,, 구래서.."
"그래~!난 이론만 밝고 경험은 하나도 없다."
그는 피식 웃더니 나의 옷매무새를 바로 해주엇다.
그리고 일어설수 있냐며 물었다,
다리가 후들거려 일어서긴 했지만 얼마 걷자 허리.. 아니 그 아래 안쪽에서 부터
나오는 굉장한 고통이 느껴져 주저 않고 말았다.
그는 그런 나를 보더니 등을 대면서 업히라고 말했다.
그를 밀쳐내고 걸을려고 일어서자 그는 여전히 자기에게 업히라며
계속해서 내게 등을 댔다.
결국 나는 그의 등에 업혀서 차타는곳까지 왔고..그는 택시를 잡아주며
바래다 주지 못하는거에 대해 미안해 했다.
조금 괜찮아 지는것 같아 테스트기를 들고 주희의 집으로 갔는데
밤새도록 주희가 그와 섹스했던 이야기를 주절거려 잠을 잘수가 없었다.
그리고 너무 우스웠다.
"그런 너의 애인이 오늘 나와 섹스를 했어.. 이제 너의 애인이 아니란 말야.."
그다음날 아침 주희는 임신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애는 바로 휘문의 아이라고 말했다.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그녀는 아이를 지우기 위해 병원에 가자고 했다.
그리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에 같이 가달라고 했다.
하지만 그의 반응은 아주 정확하게 왜 자지 아이가 아닌지 설명했고
그녀에게 진짜 애 아빠랑 같이 가라고 말을 했다.
전화를 끊고 그녀는 나를 바라 보았다.
"뭐래?"
"자기가 아니래..자기는 진짜 아니래.."
"이런말 하기 뭐 하지만 너.. 휘문씨 안만나지도 쫌 되지 않았어?"
"아냐..오빠 맞아.."
"니가 말한대로 라면.. 내생각엔..영건이 오빠 같 아니.. 친구 같은데.."
"아냐..휘문이 오빠야.."
"왜 그렇게 휘문이에게 집착하니?
그럼 니가 몸간수를 잘하던지.. 솔직히 누군지도 몰라서
뒤집어 씌우는건 좀 너무하지 않아?"
"몰라.. 아무튼 오빠 맞어.. 내가 알지 누가 알어?"
"개같은년이.. 솔직히 저도 모르면서..어디서 지랄하는거야?"
병원에 가니 신경성으로 생리가 조금 늦는것 뿐이라고 했다.
그래서 아침에는 임신으로 나왔다고 하니 테스트기 줘봐라고 했다.
주희는 머뭇거리며 버렸다고 했고..
병원을 나와서 내가 추궁하자.. 임신처럼 보여서 그랬던 거라며 나에게
도리어 화를 내고 집으로 갔다.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해서 나는 일하러 갔다.
학원에 들어서니 그가 가볍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떴다,
사랑해서가 아니라 복수를 하기 위해 그를 사귀기 시작했는데..
왜 이렇게 그의 모습만 보면 두근거리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강의 준비를 하기 위해 빈 강의실에 앉아있었는데
수업이 없었는지 나를 보고는 들어왔다.
"애들 보면 어쩔려구 그래?"
"이제 다 수업 들어가고 시작했는데 뭘.."
그는 그러면서 내게 입맞춤을 하고 끌어안았다.
"미쳤어.. 누가 보면 어쩌려구,,웁..음.."
"그럼.. 나중에봐.."
"그래 알았어.."
빈강의실에서 누군가에게 들킬수도 있는 상황에서의 키스는
키스의 감각 그 이상으로 스릴로 인한 짜릿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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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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