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34
젊은 남자에게 돈이 더 중요할까? 아니면 섹스가 더 중요할까?
나의 판단으로는 섹스가 더 중요한 것 같다. 현재의 나는 돈이 별루 없다.
공부?, 나는 쥐 좆만할 때부터 남들 다 하기 싫다는 공부를 했다. 모 연구소의 위촉 연구원으로 박사들 틈에 끼어서 거드름 떠는 박사 놈들의 눈치 밥을 먹으며 생활하고 있는 처지이다. 나는 현재 박사 코스를 밟고 있는 중이다. 남자 나이가 서른이니 나이도 들만큼 들었고 이젠 젊은 여자들이 나를 아저씨라고 부른다.
키 180, 얼굴은 조금 검은 편이고(이 부분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는데 우리 집안엔 흑인 피가 섞인 사람이 없다. 또 나와 같이 얼굴이 검은 사람도 없다.)키에 비해서 조금 마른듯한 보통의 체격에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낀 내 모습은 내가 보기에도 괜찮은 모습이다.
젊은 나이(지금도 젊다고는 생각한다.)에 뭘 했지? 오로지 책과 실험에만 매달려서 생활을 한 나는 제대로 된 연애도 해보질 못했다
번듯하게 생겨먹기는 했지만 아직 연애를 못하는 것은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맨 날 아침 일찍 나와서 밤 늦게까지 연구소 구석에서 죽치고 있다가 자취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니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자라도 뭐 내게 만나자는 청이나 하겠는가 말이다. 또 우리나라가 미국 사회처럼 개방되어서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대쉬하는 경우가 있다면 모를까, 내가 좋아서 매달리지 않는데 여자들이 먼저 좋다고 따라다닌 경우는 없다.
물론 연애 비슷한 감정으로 몇 명의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들 중 두어 명과 씹 질을 하기도 했지만,,,,,,,,,,
이제 채 일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일어났던 일을 말해볼까 한다.
그날도 평소처럼 컴퓨터를 켜고 이 메일을 확인했다.
동창들 계에 참석을 안 했으니 벌금이 얼마 붙고 다음 번에 참석하지 않으면 죽을 줄 알라는 친구 놈의 메일이 있다.
"씹 새끼, 이 새끼는 맨 날 이런 메일이나 보내고 지랄이야."
은근히 부아가 치밀었다. 다른 메일을 확인하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메일이 한 개 있다.
"**의 자유 게시판에 올라온 선생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여자가 아니라서 실망하셨는지요?
성기가 그렇게 큽니까?, 25㎝나 된다고 하셨는데,,,
또 박사 코스를 밟고 있다고 하셨는데 머리가 좋으신 분이군요.
모르는 여자와 한번 섹스를 하고 싶다고요?
꼭 말씀 드릴 일이 있어서 선생님을 한번 만나고 싶군요.
만난다면 사정 이야기를 선생님께 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29살이고 제 와이프는 26살 입니다.
C.P 번호나 아니면 다른 연락할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아하, 그 글이구나. 어제 모 섹스 사이트의 자유 게시판에 글을 올린 생각이 났다. "신체 건강하고 성병은 없는 남자입니다. 현재 박사 코스를 밟고있는 중이고 본인은 모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키 180에 몸무게 70, 성기 길이는 25㎝이고 섹스도 아주 잘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관심이 있는 여성 분은 연락을 주십시오."
이 글을 보고 연락을 한 남자구나. 그렇다고 해도 남자가 왜 연락을 해왔지 하는 의구심이 남았다.
몇 번 이 메일이 오고 가는 중에 알아낸 것이지만 남자는 내가 기거하는 도시의 반대편에 살고있다. 남자가 있다는 **동은 내가 다는 연구소와 자취 집의 정 반대편에 있었다. 도시의 변두리, 그러니까 끝에서 끝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왜 보자고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서 한번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만나보자.
"저녁 여덟시에 **빌딩 커피숍에서 만납시다."
대가리가 훌러덩 벗겨진 최박사의 눈총을 받으면서 여섯시에 퇴근을 했다.
씨발 놈들, 제 실험 데이터 정리며 문서 수발등 아주 개 딱가리로 일해주는데 하루 일찍 간다고 눈총을 주기는,,,,,,
집에 돌아가서 오랜만에 비키니 옷장 속에 처박혀 있던 양복을 꺼냈다.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니 신세나 내 신세나 똑같구나."
먼지 쌓인 양복을 보니 신세 한탄이 절로 나왔다.
양복을 빼 입고 남자와 약속한 장소로 나갔다.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 나갔는데 남자가 미리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는 키가 168이 조금 안되어 보이고 깡마른 체격이었다. 언뜻 보기에도 조금 신경질 적으로 생긴 사람이었다.
그런데 목소리는 아주 부드러운 미성이었다.
처음 남자는 나를 관찰하는 듯이 요모 조모를 뜯어봤다. 마치 선 보러 나온 여자를 뜯어보는 남자처럼. 그런 남자에게 조금 불쾌한 느낌이 들었다.
"이 새끼 혹시 호모 아녀?"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데 남자가 먼저 말을 꺼낸다. "안녕하세요, 김** 입니다.."
"예 안녕하세요, 박** 입니다." 남자가 싱긋 웃는데 그냥 허술해 보이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남자와 커피 한잔을 같이 마셨다. 남자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써보면 이랬다. 남자는 증권 계통의 일을 하고있고 그 계통에서 실력이 있어서인지 돈도 좀 모았단다. 이 돈을 모았다는 부분을 이야기 할 때 나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건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남자가 좀 푼수란 생각을 했다. 그런데 좀 더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말하는 투나 이야기를 조리 있게 하는 것이 꽤 논리성을 가지고 있고 박학한 사람이란 느낌이 들었다.
서로 자기 소개를 하고 조금 더 이야기를 하다가 아직 식사 전이라면 어디 조용한 곳으로 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남자가 말한다.
남자는 SM5 시리즈의 고급 승용차에 나를 태우고 시내에서 벗어났다.
변두리의 조용한 횟집에서 남자와 마주 앉았다.
초밥을 시켜서 몇 점 들고 회를 시키고 소주를 시켜서 몇 잔 마시고 나니까 남자가 자신의 속 이야기를 한다.
남자의 이야기로 자신은 불임이라고 했다. 선천적으로 정액에 정자가 없는 무정자증이고 결혼한 지는 3년이 조금 넘었단다.
아이를 갖고 싶은데 무정자증이니 자신의 아이를 가지기는 그른 것 같고 다른 남자의 정액을 얻어서 아이를 얻을 방법 밖에는 없는데 얼굴 한번 못 본 사람의 정자를 와이프의 난관에 넣기는 싫단다.
그래서 가끔 괜찮은 남자가 있으면 만나보곤 하는데 지금까지 몇 번 만났던 남자들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단다.
남자는 술에 약한지 소주 서너 잔을 마시더니 얼굴도 붉어지고 말하는 투도조금 어눌해 졌다. 술을 마셔서 그런지 남자는 자신의 속내를 까발려 놓았다. "오늘 처음 만났는데 말씀을 나눠보니 제 마음에 쏙 듭니다."
"제가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그럼요, 그런데 오히려 제가 좀 부담이 되네요."
남자는 나를 형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니 아예 말을 놓아 버린다.
남자가 이 정자 부분에서 말을 꺼내기 전에 조바심이 나서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그런데 내가 동생 마음에 드니까 내 정자를 기증해 달란 말이야?"
내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자 남자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내 친구 놈 중에 의사 일을 하는 놈이 있는데 아이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서 병원에서 정자를 기증한 적이 있는 모양이다. 이 새끼 얘기로는 작은 방에 포르노 책이랑 포르노 비디오를 주고 거기 들어가서 좆나게 딸딸이(자위행위)를 쳐서 정액이 나오면 그걸 받아서 냉동 보관 했다가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 한다고 했다.
그런 장면들을 머리 속으로 연출해 보니 조금 머슥 해졌다.
그 짓거리 하려면 좆 나게 쪽이 팔릴 텐데, 그래도 이 친구가 돈은 많으니까 푼돈쯤 집어주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뭐 그럼 그렇게 하지." 내가 조금 망설이는 듯 하다가 그렇게 대답을 하자 남자가 다시 뒷 이야기를 한다. "형 그런데 말이야, 난 형의 정자를 병원에 가서 와이프의 자궁에 이식해서 넣고 싶은 생각은 없어."
"뭐?,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내가 다시 되묻자 남자가 술잔에 남아있는 술을 단숨에 홀짝 비워버리더니 말한다. "형이 내 와이프의 자궁에 직접 넣어줘."
나는 놀라서 먹으려고 젓가락으로 집었던 회를 툭 떨어뜨렸다.
"형이 여자랑 하고싶다고 했잖아, 내 와이프와 한번 해줘."
남자가 그렇게 말하는데 처음 남자를 만나서 정액 기증 건과 약간의 푼돈을 생각했던 나는 적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술을 한 병 더 시키고 다시 남자와 술잔을 기울였다. 내가 조금 당황해서 선뜻 대답을 못하자 남자가 할꺼냐 말거냐고 채근을 한다.
다시 술 한잔을 홀짝 들이켜고 이마를 찡그렸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밑질 건 아무것도 없었다.
조금 고민을 하다가 하자는 대답을 했다.
그러자 남자가 일을 진행할 때 이야기를 한다.
남자가 한 이야기에 조건이 붙었는데 조건이란 이런 것 이었다.
"내가 보는 데서 내 와이프와 할 것."
"그리고 내 와이프와 이런 일을 상의한 적이 없으니까, 형이 강간 형식으로 일을 진행해 줄 것."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남자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덧붙였다.
남자의 와이프는 결혼하고 3년이 지나도 아이가 없자 무척 쓸쓸해 했단다. 남자나 여자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이가 없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불임의 원인이 남자의 무정자증이란 말을 듣자 무척 많이 울었단다.
남자의 와이프는 어린 아이들을 좋아해서 아파트 옆집의 간난 아이를 구경하러 가기도 한단다.
남자가 그렇게 아이가 좋으면 어디 가서 양자를 얻어다 키우자고 말했더니 펄쩍 뛰면서 그렇게 하기는 싫다고 말했단다.
그래서 남자는 고민을 하다가 자신이 아이를 가지지 못하면 최소한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서 아이를 갖게 해야지 하는 생각도 했단다.
병원에서 정자를 기증 받아서 와이프의 자궁에 이식해서 아이를 얻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는 싫었단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씨를 받아서 키우기도 싫고 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머리도 좋고 덩치도 있으며(이 부분에서 부연 설명을 하자면 남자는 자신의 작고 마른 체격에 콤플랙스를 느끼는 듯 했다.)자기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골라서 그 남자의 아이를 얻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단다.
남자는 내가 마음에 든단다. 덩치도 좋고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니 머리도 좋을 것이고 또 성기도 크다니까 이왕 선심 쓰는 겸 와이프도 즐겁게 해주고 그래서 내게 그런 어려운 부탁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언제쯤 할꺼냐고 물으니까 오늘 당장 하잖다.
"형 내 와이프가 요즘 배란기 이거든, 오늘 하면 임신 될꺼야."
"형 말 나온김에 오늘 하자."
남자와 나는 술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취기가 돌아서 어질어질 했다.
그렇기는 남자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다리가 조금 풀려 있었다.
남자가 대리운전을 부르고 남자의 고급 승용차를 타고 시의 외곽, 부자집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으로 갔다.
남자는 뭐가 그리 기분이 좋은지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제 마누라를 따먹으러 가는 놈과 같이 있으면서 그렇게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남자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나는 남자와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야 했다.
남자는 자기가 일단 아파트에 들어가서 현관 문을 열어놓고 나를 기다릴 테니 그때 들어오란다. 와이프는 자기가 샤워 하도록 시켜 놓고 내가 들어와서 형식적으로 자신을 묶어 버리고 와이프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그냥 거실에서 와이프를 덮쳐 버리란다.
그러면서 미리 준비한 듯 마스크를 꺼내 준다. 그리고 내가 좋을대로 자기 와이프와 섹스를 나눠도 되는데 그 대신 보지의 질구는 부드러운 살이니 상처 안나게 조심스럽게 해 달란다.
그렇게 말하고 남자가 먼저 집으로 들어간다. 자기 집은 1*동 1**호 라고 했다. 남자와 15분 후에 만나기로 했다.
남자가 먼저 집으로 들어가고 나서 나는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망설였다. 가슴이 진정되질 않았다. 살다 보니 별 이상한 놈도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남자가 술 먹으면서 제 와이프가 이쁘다고 자랑을 늘어놨으니 어디 한번 보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15분이 조금 지나서 남자의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다.
주위 사람이 내 얼굴을 볼까 봐 엘리베이터에 타기 전에 미리 마스크를 썼다. 남자의 집 현관 앞에서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현관 문을 슬쩍 돌려봤다. 문이 부드럽게 따지며 문 앞에 남자가 서 있다가 활짝 웃는다. 두리번 거리면서 거실 여기 저기를 살펴봤다.
거실에는 커다란 결혼 사진이 걸려 있었다. 결혼 사진에는 턱시도를 입은 남자의 마른 모습과 예쁜 결혼 드레스를 입은 정말 예쁜 여자가 들어 있었다. 실내는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가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거실 한쪽엔 커다란 텔레비전이 있었고 집안은 잘 정돈돼 있었다.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니 집에 돈푼 깨나 있는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의 재촉으로 나는 주차장에서 남자가 준비해준 노끈으로 남자를 묶었다. 다리며 팔을 묶어서 남자를 번쩍 들어서 내가 남자의 와이프랑 빠구리 치는걸 보기 좋게 쇼파 위에 올려놨다.
"형, 와이프는 지금 샤워 중이거든, 내가 오늘 한번 하자고 했어."
"우리 와이프는 꼭 섹스 하자고 하면 샤워부터 해"
남자가 그렇게 말하는데 우리란 말이 나와 자신을 묶어서 이야기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형, 뭐해, 빨리 칼 들고 서있어야지."
남자가 미리 준비해준 칼을 뒤쪽 호주머니에서 꺼내 들었다.
그렇게 칼을 들고 서있는 내 모습이 벽면 한쪽의 대형 거울에 보였다.
내가 보기에도 너무 어설퍼 보였다.
일반적으로 강도라면 그대로 집으로 뛰어들어서 신발을 신은 채로 거실로 들어서야 하고 눈을 부라리면서 요구 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다 죽이겠다는 표정을 지어야 하는데 강도라고 들어온 놈이 얌전하게 신발을 벗어두고 들어왔으니 웃기는 일 아닌가?, 또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맨 강도가 도대체 있을까? 거기다가 잔뜩 주늑이 들어서 있는 내 꼬라지를 보니 가관이었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거실을 서성거리자 물줄기 소리가 그치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알몸에 머리에 수건을 감아올린 여자가 나온다.
여자는 낮선 남자의 출현에 깜짝 놀란다. 더구나 칼을 들고 서 있으니 놀랄 만도 하다. 다짜고짜 여자에게 다가갔다.
여자가 양 손으로 소담한 유방을 가리면서 눈을 휘둥그렇게 뜬다.
"조용해, 떠들면 죽어."
어설프게 그렇게 위협을 하는데도 여자는 놀라서 떨고 있었다.
나는 정말 어설프게 여자의 손목을 잡고 거실 한 가운데로 끌고 갔다.
이미 남자가 거실의 커튼을 쳐 놓았으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고작 여자를 끌어다가 거실 가운데에 세워놓는 일 뿐이었다.
남자를 돌아보자 남자는 여자 모르게 눈으로 빨리 일을 진행시키라고 말한다. 여자를 바닥에 넘어뜨리는데 여자가 거세게 반항을 한다.
우악스럽게 양 손을 부여잡고 여자의 몸을 바닥에 뉘었다.
여자가 소리를 지르려고 한다. 그 때는 여자의 입에 테이프를 발라주라고 남자가 말했었다. 나는 옷 윗섶에 붙이고 있던 테이프를 떼어내서 여자의 입에 발라 버렸다.
남자는 지금 생각해도 용의 주도한 면이 있다. 자기 와이프가 소릴 지를거란 것도 미리 염두에 두고 테이프를 준비한 것이다.
여자가 다리를 차면서 계속 반항을 했지만 여자의 몸은 남자보다도 작고 갸냘퍼서 크게 힘을 쓰지는 못했다. 나는 덩치도 크지만 힘도 좀 센 편이라 아주 손쉽게 여자의 움직임을 제압했다.
양 손으로 여자의 유방을 주물렀다. 그러자 여자가 손톱을 세워서 내 얼굴을 부욱 긁어 버린다.
남자의 부탁도 있고 해서 얼굴이 긁혔어도 그냥 여자를 힘으로 찍어 눌렀다
양 팔을 찍어 누르면서 고개를 숙여서 여자의 유방에 혀를 댔다. 그리고 여자의 유방을 입으로 쭈욱쭈욱 빨았다.
향긋한 비누 냄새가 났다. 여자는 사진에서 보다 더 미인이었다.
맨날 텔레비전에서 보는 성형 미인인 텔런트들 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미인이었다. 몸매도 잘 빠진 편이었다. 허리는 날씬하고 둔부는 커다랗고 유방은 적당히 부풀어 올라서 몸이고 얼굴이고 어디 한군데 흠 잡을 데가 없는 여자였다. 여자는 계속 반항을 했다. 내 머리카락을 집어 뜯을때는 조금 곤란했다. 그러나 나는 여자에게 손찌검을 할 수가 없었다.
양 다리를 내 손으로 잡아서 ?을 듯이 벌렸다. 그것도 여자가 다리에 힘을 줘서 억지로 벌려야 했다.
보지의 털은 적었다. 적지만 많은 털들이 삼각 숲에 밀생해 있었다.
여자의 다리를 벌려 놓고 남자를 보자 남자는 기대에 찬 모습으로 나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다.
남자가 고개를 끄떡거리면서 어서 일을 진행하라고 재촉하는 동작을 했다.
남자의 재촉에 곧바로 여자의 보지에 입을 댔다. 내가 직접 보지에 입을 대자 여자는 더욱 거세게 반항을 했다. 그러나 갸냘픈 여자가 덩치 좋고 힘 좋은 남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여자의 보지에 입을 대고 거침없이 쭈욱~쭉 보지 살을 빨아대자 반항이 조금 느슨해지면서 여자가 눈물을 흘린다.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상황에서 "이제 그만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남자는 기대에 찬 모습으로 보고 있었고 나와 눈이 마주치면 계속 빨리 하라는 독촉을 했다.
애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여자의 보지를 손으로 쫘악 벌렸다. 알밤이 벌어지듯 여자의 보지가 까지면서 속살이 훤히 들어난다.
아주 싱싱한 핑크빛을 띈 여자의 보지에 내 입술을 댔다. 그리고 혀를 여자의 질구에 밀어 넣듯이 하면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여자가 몸을 비틀어댄다. 여자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지 살이 입술에 착착 감겨왔다. 여자의 유바을 빨면서부터 팽창해 있던 내 좆은 이미 팽창의 한계를 넘어선 듯 했다. 여자의 몸 위에 내 몸을 내리 덮으면서 급하게 바지의 혁대를 풀었다. 그리고 팬티와 바지를 동시에 끌어내렸다.
그리고 여자의 배 위에 올라타서 여자의 몸을 찍어 누르면서 상의를 벗었다.
양복 상의를 내팽개치고 넥타이를 풀어내는데 조금 시간을 지체해서 여자가 나를 밀치면서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 현관 쪽으로 도망을 쳤다.
급한 김에 와이셔츠를 확 잡아당기니 단추 몇 개가 떨어져 나가고 단추가 달린 한군데는 와이셔츠가 ?어져 버린다.
현관 앞까지 도망친 여자를 다시 잡아다가 거실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이번엔 여자의 몸을 내 몸의 몸무게를 이용해서 찍어 눌렀다.
여자가 움직이지 못하게 찍어 눌렀던 몸을 조금 들자 내 좆이 덜렁거린다.
남자는 내 좆을 보더니 감탄하는 눈빛이다. 여자는 계속 울고 있었다.
그렇지만 내가 여자의 몸을 내 몸으로 덮어 버리자 강간을 당하지 않으려는 몸부림은 처음보다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계속 되어지고 있었다.
여자의 양 다리를 벌리고 내 타액이 질펀한 여자의 질구에 내 좆을 맞췄다.
그리고 귀두 부분부터 조금씩 밀어넣었다. 질구가 좁아서 그런지 내 타액이 질펀한데도 잘 밀려 들어가질 않았다. 또한 내 좆이 쉽게 여자의 보지 속으로 삽입되어 지질 않은 건 여자의 반항 때문이었다. 여자가 강간을 당하지 않으려고 심하게 몸을 비틀어서 였다. 어렵사리 내 좆이 여자의 보지 속으로 반쯤 밀려들어갔을까? 여자가 갑자기 몸을 비트는 바람에 내 좆이 여자의 질구에서 쑥 빠져 버렸다.
다시 좆을 잡고 밀어 넣었다. 이번에는 처음보다 더 우악스럽게 여자의 질구에 밀어 넣었다. 여자는 이맛살을 찡그렸다.
"아픈 모양이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밀어넣는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내 좆의 줄기 부분까지 여자의 몸 속으로 밀려들어가서 여자의 치골과 내 치골이 맞닿았다. 그 상황에서야 여자가 몸의 힘을 뺐다.
이미 깊숙히 삽입되어져 상황이 종료된 걸 느낀 모양이다.
여자는 어서 이 강간 상황이 끝나기 만을 기다리는 눈치였다.
그러나 여자의 남편은 그렇지 않았다. 남자는 내가 상황을 어서 빨리 진행해 주기를 바라는 눈빛이었다. 서서히 허리를 움직였다. 내 긴 좆이 여자의 질구에서 빠져나왔다가 삽입되어지는 동작이 반복되어졌다.
좁은 여자의 질구를 긁고 지나가는 내 귀두 부분에 엄청난 쾌감이 몰려왔다.
나는 천천히 움직이던 동작을 조금 빠르게 했다. 처음엔 여자가 이마 살을 찡그렸지만 내 동작이 빨라지자 하얀 볼의 살이 붉어졌다.
이 여자도 느끼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허리의 동작을 빨리 하자 여자는 턱을 들었다. 여자의 목덜미에 푸른 힘줄이 보였는데 그 힘줄이 조금 튀어나와 있었다.
여자의 목덜미를 핥으며 양 손으로는 여자의 유방을 주물렀다. 물론 내 좆은 그 사이에도 여자의 몸 속을 꿰뚫었다.
어느 정도 좆질을 했을까, 한 자세로 하는 것도 조금 불편해서 여자의 양 다리를 내 어깨에 올렸다. 그리고 푸싱을 지속했다.
여자는 눈을 감고 가끔씩 내가 강하게 푸싱을 하면 여자가 머리를 도리질 쳤다. 푸싱을 하면서 남자를 돌아보니 남자의 눈이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다.
처음 나와 같이 술 먹을 때 보다 남자의 눈은 더 충혈되어 보였다.
여자의 몸을 뒤집어서 개처럼 엎드리게 해놓고 뒤쪽에서 내 좆을 삽입했다.여자의 엉덩이가 자꾸 밑으로 내려가서 삽입이 깊게 되질 않았다. 그래서 여자의 다리를 조금 더 벌리고 가까이에 있는 쇼파의 베개를 손으로 끌어다가 여자의 배 밑에 집어 넣고 좆을 움직였다.
뒤에서 할 때 여자가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오르가즘인가?
생각해보니 여자가 몸을 떠는 동작은 오르가즘인 것 같았다.
여자의 몸을 번쩍 안아 들었다. 그리고 양 팔에 여자의 허벅지를 괴고 여자가 내 몸에 매미처럼 붙은 상태에서 푸싱을 했다. 그 동작을 할 때는 남자의 바로 코 앞에서 였는데 몇 십센티도 안 떨어진 거리에서 나와 자기 와이프의 씹질을 보는 남자는 엄청나게 흥분한 듯 했다.
그렇게 팔이 아플 때까지 좆을 여자의 보지 속에 쑤셔 넣었다.
팔이 뻣뻣하게 아파서 여자를 다시 남자가 묶여있는 침대 위에 앉히고 그 상황에서 내가 반쯤 엉거주춤 선 상태로 여자의 보지 속에 내 좆을 쑤셔넣었다. 여자가 다시 한번 몸을 떨었다.
몸을 떨 때마다 여자의 보지는 내 좆을 물고 늘어졌다.
여자가 오르가즘으로 내 좆을 꽉꽉 물어서 금방이라도 쌀 것 같은 위기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남편의 바로 옆에서 좆을 찔러 넣을 때 나는 참지 못하고 여자의 보지 속에 내 좆물을 울컥 게워냈다.
내 좆물이 울컥울컥 게워지자 여자가 거의 자지러지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여자는 내 얼굴 뿐 아니라 내 등짝에도 길다란 손톱 자국을 남겼다. 얼굴에 남긴 상처는 당하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저항을 하면서 남긴 상처로 치면 내 등짝에 길다랗게 난 열 개의 손톱 자국은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무의식 중에 낸 상처라고 봐야겠다.
여자의 보지에서 내 좆을 쑤욱 빼냈다. 약간의 좆물이 같이 따라 나와서 여자의 검은 보지 털에 몇방울 떨어졌다.
상황을 끝내고 나는 곧바로 내 옷을 주워 입었다. 여자는 움직일 힘도 없는지 쇼파 위에 비스듬이 누워 있었다. 나는 한번 더 남자를 보고 곧바로 아파트에서 뛰쳐 나왔다.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데 여자에게 긁힌 얼굴과 등짝이 화끈거렸다.
다음날 내 C.P로 남자에게 전화가 왔다.
고맙다는 말과 통장이 있으면 통장 번호 좀 가르쳐 달란다.
"짜아식, 지 마누라랑 씹질 해줬다고 돈을 줘, 나야 좋지 뭐."
그렇게 생각하면서 통장 번호를 가르쳐 줬다.
얼마 후에 통장을 확인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액수의 돈이 입금되어 있었다. 그 뒤로 남자와 나는 서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오늘은 봄비가 내린다. 날씨도 좆같고 기분도 좆같았다.
조금 일찍 퇴근해서 어디 가서 술이라도 한잔 해야지 하는데 내 C.P의 벨이 울린다.
친구 놈이 또 계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질책하는 전화구나 하고 생각 없이 전화를 받으니 "형 접니다." 라고 말한다. 아하 그때 제 마누라를 강간해 달라고 하던 그 친구구나.
우선 좀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남자가 먼저 말을 한다.
"형, 저 아들 낳았습니다."
"어~~, 그래, 축하해."
그 한번의 교접으로 아이가 생긴거구나.
내 씨로 탄생한 아이를 위해 내가 그 남자를 축하해 주다니?
누가 누굴 축하한다는 건지,,,,,,,,,,
아무튼 씨는 내 거지만 밭 임자가 그 친구니 난 축하한다는 말을 해줘야 했다. "형 그런데, 그때 있었던 일, 형하고 나만 알고 죽을 때까지 비밀이우." "걱정 마, 비밀은 지킬게, 나도 강간범으로 몰리긴 싫거든."
"아이는 내가 진짜 잘 키워 볼랍니다."
"내, 형 은혜 생각해서 통장에 돈 좀 넣었습니다."
"이제 형하고 나는 다시 만나지 맙시다. 아무튼 고마웠습니다."
이 친구가 내가 평생 입을 다물라는 조건으로 돈을 입금시킨 모양이구나.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다른 사람의 손에서 내가 뿌린 씨가 새싹을 틔우고 자라나겠구나.
기분이 아주 묘했다.
나중에 통장을 확인해 보니 놀랄만한 액수의 돈이 입금되어져 있었다.
젊은 남자에게 돈이 더 중요할까? 아니면 섹스가 더 중요할까?
나의 판단으로는 섹스가 더 중요한 것 같다. 현재의 나는 돈이 별루 없다.
공부?, 나는 쥐 좆만할 때부터 남들 다 하기 싫다는 공부를 했다. 모 연구소의 위촉 연구원으로 박사들 틈에 끼어서 거드름 떠는 박사 놈들의 눈치 밥을 먹으며 생활하고 있는 처지이다. 나는 현재 박사 코스를 밟고 있는 중이다. 남자 나이가 서른이니 나이도 들만큼 들었고 이젠 젊은 여자들이 나를 아저씨라고 부른다.
키 180, 얼굴은 조금 검은 편이고(이 부분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는데 우리 집안엔 흑인 피가 섞인 사람이 없다. 또 나와 같이 얼굴이 검은 사람도 없다.)키에 비해서 조금 마른듯한 보통의 체격에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낀 내 모습은 내가 보기에도 괜찮은 모습이다.
젊은 나이(지금도 젊다고는 생각한다.)에 뭘 했지? 오로지 책과 실험에만 매달려서 생활을 한 나는 제대로 된 연애도 해보질 못했다
번듯하게 생겨먹기는 했지만 아직 연애를 못하는 것은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맨 날 아침 일찍 나와서 밤 늦게까지 연구소 구석에서 죽치고 있다가 자취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니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자라도 뭐 내게 만나자는 청이나 하겠는가 말이다. 또 우리나라가 미국 사회처럼 개방되어서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대쉬하는 경우가 있다면 모를까, 내가 좋아서 매달리지 않는데 여자들이 먼저 좋다고 따라다닌 경우는 없다.
물론 연애 비슷한 감정으로 몇 명의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들 중 두어 명과 씹 질을 하기도 했지만,,,,,,,,,,
이제 채 일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일어났던 일을 말해볼까 한다.
그날도 평소처럼 컴퓨터를 켜고 이 메일을 확인했다.
동창들 계에 참석을 안 했으니 벌금이 얼마 붙고 다음 번에 참석하지 않으면 죽을 줄 알라는 친구 놈의 메일이 있다.
"씹 새끼, 이 새끼는 맨 날 이런 메일이나 보내고 지랄이야."
은근히 부아가 치밀었다. 다른 메일을 확인하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메일이 한 개 있다.
"**의 자유 게시판에 올라온 선생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여자가 아니라서 실망하셨는지요?
성기가 그렇게 큽니까?, 25㎝나 된다고 하셨는데,,,
또 박사 코스를 밟고 있다고 하셨는데 머리가 좋으신 분이군요.
모르는 여자와 한번 섹스를 하고 싶다고요?
꼭 말씀 드릴 일이 있어서 선생님을 한번 만나고 싶군요.
만난다면 사정 이야기를 선생님께 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29살이고 제 와이프는 26살 입니다.
C.P 번호나 아니면 다른 연락할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아하, 그 글이구나. 어제 모 섹스 사이트의 자유 게시판에 글을 올린 생각이 났다. "신체 건강하고 성병은 없는 남자입니다. 현재 박사 코스를 밟고있는 중이고 본인은 모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키 180에 몸무게 70, 성기 길이는 25㎝이고 섹스도 아주 잘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관심이 있는 여성 분은 연락을 주십시오."
이 글을 보고 연락을 한 남자구나. 그렇다고 해도 남자가 왜 연락을 해왔지 하는 의구심이 남았다.
몇 번 이 메일이 오고 가는 중에 알아낸 것이지만 남자는 내가 기거하는 도시의 반대편에 살고있다. 남자가 있다는 **동은 내가 다는 연구소와 자취 집의 정 반대편에 있었다. 도시의 변두리, 그러니까 끝에서 끝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왜 보자고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서 한번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만나보자.
"저녁 여덟시에 **빌딩 커피숍에서 만납시다."
대가리가 훌러덩 벗겨진 최박사의 눈총을 받으면서 여섯시에 퇴근을 했다.
씨발 놈들, 제 실험 데이터 정리며 문서 수발등 아주 개 딱가리로 일해주는데 하루 일찍 간다고 눈총을 주기는,,,,,,
집에 돌아가서 오랜만에 비키니 옷장 속에 처박혀 있던 양복을 꺼냈다.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니 신세나 내 신세나 똑같구나."
먼지 쌓인 양복을 보니 신세 한탄이 절로 나왔다.
양복을 빼 입고 남자와 약속한 장소로 나갔다.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 나갔는데 남자가 미리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는 키가 168이 조금 안되어 보이고 깡마른 체격이었다. 언뜻 보기에도 조금 신경질 적으로 생긴 사람이었다.
그런데 목소리는 아주 부드러운 미성이었다.
처음 남자는 나를 관찰하는 듯이 요모 조모를 뜯어봤다. 마치 선 보러 나온 여자를 뜯어보는 남자처럼. 그런 남자에게 조금 불쾌한 느낌이 들었다.
"이 새끼 혹시 호모 아녀?"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데 남자가 먼저 말을 꺼낸다. "안녕하세요, 김** 입니다.."
"예 안녕하세요, 박** 입니다." 남자가 싱긋 웃는데 그냥 허술해 보이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남자와 커피 한잔을 같이 마셨다. 남자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써보면 이랬다. 남자는 증권 계통의 일을 하고있고 그 계통에서 실력이 있어서인지 돈도 좀 모았단다. 이 돈을 모았다는 부분을 이야기 할 때 나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건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남자가 좀 푼수란 생각을 했다. 그런데 좀 더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말하는 투나 이야기를 조리 있게 하는 것이 꽤 논리성을 가지고 있고 박학한 사람이란 느낌이 들었다.
서로 자기 소개를 하고 조금 더 이야기를 하다가 아직 식사 전이라면 어디 조용한 곳으로 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남자가 말한다.
남자는 SM5 시리즈의 고급 승용차에 나를 태우고 시내에서 벗어났다.
변두리의 조용한 횟집에서 남자와 마주 앉았다.
초밥을 시켜서 몇 점 들고 회를 시키고 소주를 시켜서 몇 잔 마시고 나니까 남자가 자신의 속 이야기를 한다.
남자의 이야기로 자신은 불임이라고 했다. 선천적으로 정액에 정자가 없는 무정자증이고 결혼한 지는 3년이 조금 넘었단다.
아이를 갖고 싶은데 무정자증이니 자신의 아이를 가지기는 그른 것 같고 다른 남자의 정액을 얻어서 아이를 얻을 방법 밖에는 없는데 얼굴 한번 못 본 사람의 정자를 와이프의 난관에 넣기는 싫단다.
그래서 가끔 괜찮은 남자가 있으면 만나보곤 하는데 지금까지 몇 번 만났던 남자들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단다.
남자는 술에 약한지 소주 서너 잔을 마시더니 얼굴도 붉어지고 말하는 투도조금 어눌해 졌다. 술을 마셔서 그런지 남자는 자신의 속내를 까발려 놓았다. "오늘 처음 만났는데 말씀을 나눠보니 제 마음에 쏙 듭니다."
"제가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그럼요, 그런데 오히려 제가 좀 부담이 되네요."
남자는 나를 형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니 아예 말을 놓아 버린다.
남자가 이 정자 부분에서 말을 꺼내기 전에 조바심이 나서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그런데 내가 동생 마음에 드니까 내 정자를 기증해 달란 말이야?"
내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자 남자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내 친구 놈 중에 의사 일을 하는 놈이 있는데 아이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서 병원에서 정자를 기증한 적이 있는 모양이다. 이 새끼 얘기로는 작은 방에 포르노 책이랑 포르노 비디오를 주고 거기 들어가서 좆나게 딸딸이(자위행위)를 쳐서 정액이 나오면 그걸 받아서 냉동 보관 했다가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 한다고 했다.
그런 장면들을 머리 속으로 연출해 보니 조금 머슥 해졌다.
그 짓거리 하려면 좆 나게 쪽이 팔릴 텐데, 그래도 이 친구가 돈은 많으니까 푼돈쯤 집어주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뭐 그럼 그렇게 하지." 내가 조금 망설이는 듯 하다가 그렇게 대답을 하자 남자가 다시 뒷 이야기를 한다. "형 그런데 말이야, 난 형의 정자를 병원에 가서 와이프의 자궁에 이식해서 넣고 싶은 생각은 없어."
"뭐?,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내가 다시 되묻자 남자가 술잔에 남아있는 술을 단숨에 홀짝 비워버리더니 말한다. "형이 내 와이프의 자궁에 직접 넣어줘."
나는 놀라서 먹으려고 젓가락으로 집었던 회를 툭 떨어뜨렸다.
"형이 여자랑 하고싶다고 했잖아, 내 와이프와 한번 해줘."
남자가 그렇게 말하는데 처음 남자를 만나서 정액 기증 건과 약간의 푼돈을 생각했던 나는 적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술을 한 병 더 시키고 다시 남자와 술잔을 기울였다. 내가 조금 당황해서 선뜻 대답을 못하자 남자가 할꺼냐 말거냐고 채근을 한다.
다시 술 한잔을 홀짝 들이켜고 이마를 찡그렸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밑질 건 아무것도 없었다.
조금 고민을 하다가 하자는 대답을 했다.
그러자 남자가 일을 진행할 때 이야기를 한다.
남자가 한 이야기에 조건이 붙었는데 조건이란 이런 것 이었다.
"내가 보는 데서 내 와이프와 할 것."
"그리고 내 와이프와 이런 일을 상의한 적이 없으니까, 형이 강간 형식으로 일을 진행해 줄 것."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남자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덧붙였다.
남자의 와이프는 결혼하고 3년이 지나도 아이가 없자 무척 쓸쓸해 했단다. 남자나 여자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이가 없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불임의 원인이 남자의 무정자증이란 말을 듣자 무척 많이 울었단다.
남자의 와이프는 어린 아이들을 좋아해서 아파트 옆집의 간난 아이를 구경하러 가기도 한단다.
남자가 그렇게 아이가 좋으면 어디 가서 양자를 얻어다 키우자고 말했더니 펄쩍 뛰면서 그렇게 하기는 싫다고 말했단다.
그래서 남자는 고민을 하다가 자신이 아이를 가지지 못하면 최소한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서 아이를 갖게 해야지 하는 생각도 했단다.
병원에서 정자를 기증 받아서 와이프의 자궁에 이식해서 아이를 얻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는 싫었단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씨를 받아서 키우기도 싫고 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머리도 좋고 덩치도 있으며(이 부분에서 부연 설명을 하자면 남자는 자신의 작고 마른 체격에 콤플랙스를 느끼는 듯 했다.)자기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골라서 그 남자의 아이를 얻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단다.
남자는 내가 마음에 든단다. 덩치도 좋고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니 머리도 좋을 것이고 또 성기도 크다니까 이왕 선심 쓰는 겸 와이프도 즐겁게 해주고 그래서 내게 그런 어려운 부탁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언제쯤 할꺼냐고 물으니까 오늘 당장 하잖다.
"형 내 와이프가 요즘 배란기 이거든, 오늘 하면 임신 될꺼야."
"형 말 나온김에 오늘 하자."
남자와 나는 술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취기가 돌아서 어질어질 했다.
그렇기는 남자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다리가 조금 풀려 있었다.
남자가 대리운전을 부르고 남자의 고급 승용차를 타고 시의 외곽, 부자집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으로 갔다.
남자는 뭐가 그리 기분이 좋은지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제 마누라를 따먹으러 가는 놈과 같이 있으면서 그렇게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남자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나는 남자와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야 했다.
남자는 자기가 일단 아파트에 들어가서 현관 문을 열어놓고 나를 기다릴 테니 그때 들어오란다. 와이프는 자기가 샤워 하도록 시켜 놓고 내가 들어와서 형식적으로 자신을 묶어 버리고 와이프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 그냥 거실에서 와이프를 덮쳐 버리란다.
그러면서 미리 준비한 듯 마스크를 꺼내 준다. 그리고 내가 좋을대로 자기 와이프와 섹스를 나눠도 되는데 그 대신 보지의 질구는 부드러운 살이니 상처 안나게 조심스럽게 해 달란다.
그렇게 말하고 남자가 먼저 집으로 들어간다. 자기 집은 1*동 1**호 라고 했다. 남자와 15분 후에 만나기로 했다.
남자가 먼저 집으로 들어가고 나서 나는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망설였다. 가슴이 진정되질 않았다. 살다 보니 별 이상한 놈도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남자가 술 먹으면서 제 와이프가 이쁘다고 자랑을 늘어놨으니 어디 한번 보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15분이 조금 지나서 남자의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다.
주위 사람이 내 얼굴을 볼까 봐 엘리베이터에 타기 전에 미리 마스크를 썼다. 남자의 집 현관 앞에서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현관 문을 슬쩍 돌려봤다. 문이 부드럽게 따지며 문 앞에 남자가 서 있다가 활짝 웃는다. 두리번 거리면서 거실 여기 저기를 살펴봤다.
거실에는 커다란 결혼 사진이 걸려 있었다. 결혼 사진에는 턱시도를 입은 남자의 마른 모습과 예쁜 결혼 드레스를 입은 정말 예쁜 여자가 들어 있었다. 실내는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가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거실 한쪽엔 커다란 텔레비전이 있었고 집안은 잘 정돈돼 있었다.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니 집에 돈푼 깨나 있는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의 재촉으로 나는 주차장에서 남자가 준비해준 노끈으로 남자를 묶었다. 다리며 팔을 묶어서 남자를 번쩍 들어서 내가 남자의 와이프랑 빠구리 치는걸 보기 좋게 쇼파 위에 올려놨다.
"형, 와이프는 지금 샤워 중이거든, 내가 오늘 한번 하자고 했어."
"우리 와이프는 꼭 섹스 하자고 하면 샤워부터 해"
남자가 그렇게 말하는데 우리란 말이 나와 자신을 묶어서 이야기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형, 뭐해, 빨리 칼 들고 서있어야지."
남자가 미리 준비해준 칼을 뒤쪽 호주머니에서 꺼내 들었다.
그렇게 칼을 들고 서있는 내 모습이 벽면 한쪽의 대형 거울에 보였다.
내가 보기에도 너무 어설퍼 보였다.
일반적으로 강도라면 그대로 집으로 뛰어들어서 신발을 신은 채로 거실로 들어서야 하고 눈을 부라리면서 요구 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다 죽이겠다는 표정을 지어야 하는데 강도라고 들어온 놈이 얌전하게 신발을 벗어두고 들어왔으니 웃기는 일 아닌가?, 또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맨 강도가 도대체 있을까? 거기다가 잔뜩 주늑이 들어서 있는 내 꼬라지를 보니 가관이었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거실을 서성거리자 물줄기 소리가 그치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알몸에 머리에 수건을 감아올린 여자가 나온다.
여자는 낮선 남자의 출현에 깜짝 놀란다. 더구나 칼을 들고 서 있으니 놀랄 만도 하다. 다짜고짜 여자에게 다가갔다.
여자가 양 손으로 소담한 유방을 가리면서 눈을 휘둥그렇게 뜬다.
"조용해, 떠들면 죽어."
어설프게 그렇게 위협을 하는데도 여자는 놀라서 떨고 있었다.
나는 정말 어설프게 여자의 손목을 잡고 거실 한 가운데로 끌고 갔다.
이미 남자가 거실의 커튼을 쳐 놓았으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고작 여자를 끌어다가 거실 가운데에 세워놓는 일 뿐이었다.
남자를 돌아보자 남자는 여자 모르게 눈으로 빨리 일을 진행시키라고 말한다. 여자를 바닥에 넘어뜨리는데 여자가 거세게 반항을 한다.
우악스럽게 양 손을 부여잡고 여자의 몸을 바닥에 뉘었다.
여자가 소리를 지르려고 한다. 그 때는 여자의 입에 테이프를 발라주라고 남자가 말했었다. 나는 옷 윗섶에 붙이고 있던 테이프를 떼어내서 여자의 입에 발라 버렸다.
남자는 지금 생각해도 용의 주도한 면이 있다. 자기 와이프가 소릴 지를거란 것도 미리 염두에 두고 테이프를 준비한 것이다.
여자가 다리를 차면서 계속 반항을 했지만 여자의 몸은 남자보다도 작고 갸냘퍼서 크게 힘을 쓰지는 못했다. 나는 덩치도 크지만 힘도 좀 센 편이라 아주 손쉽게 여자의 움직임을 제압했다.
양 손으로 여자의 유방을 주물렀다. 그러자 여자가 손톱을 세워서 내 얼굴을 부욱 긁어 버린다.
남자의 부탁도 있고 해서 얼굴이 긁혔어도 그냥 여자를 힘으로 찍어 눌렀다
양 팔을 찍어 누르면서 고개를 숙여서 여자의 유방에 혀를 댔다. 그리고 여자의 유방을 입으로 쭈욱쭈욱 빨았다.
향긋한 비누 냄새가 났다. 여자는 사진에서 보다 더 미인이었다.
맨날 텔레비전에서 보는 성형 미인인 텔런트들 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미인이었다. 몸매도 잘 빠진 편이었다. 허리는 날씬하고 둔부는 커다랗고 유방은 적당히 부풀어 올라서 몸이고 얼굴이고 어디 한군데 흠 잡을 데가 없는 여자였다. 여자는 계속 반항을 했다. 내 머리카락을 집어 뜯을때는 조금 곤란했다. 그러나 나는 여자에게 손찌검을 할 수가 없었다.
양 다리를 내 손으로 잡아서 ?을 듯이 벌렸다. 그것도 여자가 다리에 힘을 줘서 억지로 벌려야 했다.
보지의 털은 적었다. 적지만 많은 털들이 삼각 숲에 밀생해 있었다.
여자의 다리를 벌려 놓고 남자를 보자 남자는 기대에 찬 모습으로 나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다.
남자가 고개를 끄떡거리면서 어서 일을 진행하라고 재촉하는 동작을 했다.
남자의 재촉에 곧바로 여자의 보지에 입을 댔다. 내가 직접 보지에 입을 대자 여자는 더욱 거세게 반항을 했다. 그러나 갸냘픈 여자가 덩치 좋고 힘 좋은 남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여자의 보지에 입을 대고 거침없이 쭈욱~쭉 보지 살을 빨아대자 반항이 조금 느슨해지면서 여자가 눈물을 흘린다.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상황에서 "이제 그만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남자는 기대에 찬 모습으로 보고 있었고 나와 눈이 마주치면 계속 빨리 하라는 독촉을 했다.
애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여자의 보지를 손으로 쫘악 벌렸다. 알밤이 벌어지듯 여자의 보지가 까지면서 속살이 훤히 들어난다.
아주 싱싱한 핑크빛을 띈 여자의 보지에 내 입술을 댔다. 그리고 혀를 여자의 질구에 밀어 넣듯이 하면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여자가 몸을 비틀어댄다. 여자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지 살이 입술에 착착 감겨왔다. 여자의 유바을 빨면서부터 팽창해 있던 내 좆은 이미 팽창의 한계를 넘어선 듯 했다. 여자의 몸 위에 내 몸을 내리 덮으면서 급하게 바지의 혁대를 풀었다. 그리고 팬티와 바지를 동시에 끌어내렸다.
그리고 여자의 배 위에 올라타서 여자의 몸을 찍어 누르면서 상의를 벗었다.
양복 상의를 내팽개치고 넥타이를 풀어내는데 조금 시간을 지체해서 여자가 나를 밀치면서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 현관 쪽으로 도망을 쳤다.
급한 김에 와이셔츠를 확 잡아당기니 단추 몇 개가 떨어져 나가고 단추가 달린 한군데는 와이셔츠가 ?어져 버린다.
현관 앞까지 도망친 여자를 다시 잡아다가 거실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이번엔 여자의 몸을 내 몸의 몸무게를 이용해서 찍어 눌렀다.
여자가 움직이지 못하게 찍어 눌렀던 몸을 조금 들자 내 좆이 덜렁거린다.
남자는 내 좆을 보더니 감탄하는 눈빛이다. 여자는 계속 울고 있었다.
그렇지만 내가 여자의 몸을 내 몸으로 덮어 버리자 강간을 당하지 않으려는 몸부림은 처음보다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계속 되어지고 있었다.
여자의 양 다리를 벌리고 내 타액이 질펀한 여자의 질구에 내 좆을 맞췄다.
그리고 귀두 부분부터 조금씩 밀어넣었다. 질구가 좁아서 그런지 내 타액이 질펀한데도 잘 밀려 들어가질 않았다. 또한 내 좆이 쉽게 여자의 보지 속으로 삽입되어 지질 않은 건 여자의 반항 때문이었다. 여자가 강간을 당하지 않으려고 심하게 몸을 비틀어서 였다. 어렵사리 내 좆이 여자의 보지 속으로 반쯤 밀려들어갔을까? 여자가 갑자기 몸을 비트는 바람에 내 좆이 여자의 질구에서 쑥 빠져 버렸다.
다시 좆을 잡고 밀어 넣었다. 이번에는 처음보다 더 우악스럽게 여자의 질구에 밀어 넣었다. 여자는 이맛살을 찡그렸다.
"아픈 모양이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밀어넣는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내 좆의 줄기 부분까지 여자의 몸 속으로 밀려들어가서 여자의 치골과 내 치골이 맞닿았다. 그 상황에서야 여자가 몸의 힘을 뺐다.
이미 깊숙히 삽입되어져 상황이 종료된 걸 느낀 모양이다.
여자는 어서 이 강간 상황이 끝나기 만을 기다리는 눈치였다.
그러나 여자의 남편은 그렇지 않았다. 남자는 내가 상황을 어서 빨리 진행해 주기를 바라는 눈빛이었다. 서서히 허리를 움직였다. 내 긴 좆이 여자의 질구에서 빠져나왔다가 삽입되어지는 동작이 반복되어졌다.
좁은 여자의 질구를 긁고 지나가는 내 귀두 부분에 엄청난 쾌감이 몰려왔다.
나는 천천히 움직이던 동작을 조금 빠르게 했다. 처음엔 여자가 이마 살을 찡그렸지만 내 동작이 빨라지자 하얀 볼의 살이 붉어졌다.
이 여자도 느끼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허리의 동작을 빨리 하자 여자는 턱을 들었다. 여자의 목덜미에 푸른 힘줄이 보였는데 그 힘줄이 조금 튀어나와 있었다.
여자의 목덜미를 핥으며 양 손으로는 여자의 유방을 주물렀다. 물론 내 좆은 그 사이에도 여자의 몸 속을 꿰뚫었다.
어느 정도 좆질을 했을까, 한 자세로 하는 것도 조금 불편해서 여자의 양 다리를 내 어깨에 올렸다. 그리고 푸싱을 지속했다.
여자는 눈을 감고 가끔씩 내가 강하게 푸싱을 하면 여자가 머리를 도리질 쳤다. 푸싱을 하면서 남자를 돌아보니 남자의 눈이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다.
처음 나와 같이 술 먹을 때 보다 남자의 눈은 더 충혈되어 보였다.
여자의 몸을 뒤집어서 개처럼 엎드리게 해놓고 뒤쪽에서 내 좆을 삽입했다.여자의 엉덩이가 자꾸 밑으로 내려가서 삽입이 깊게 되질 않았다. 그래서 여자의 다리를 조금 더 벌리고 가까이에 있는 쇼파의 베개를 손으로 끌어다가 여자의 배 밑에 집어 넣고 좆을 움직였다.
뒤에서 할 때 여자가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오르가즘인가?
생각해보니 여자가 몸을 떠는 동작은 오르가즘인 것 같았다.
여자의 몸을 번쩍 안아 들었다. 그리고 양 팔에 여자의 허벅지를 괴고 여자가 내 몸에 매미처럼 붙은 상태에서 푸싱을 했다. 그 동작을 할 때는 남자의 바로 코 앞에서 였는데 몇 십센티도 안 떨어진 거리에서 나와 자기 와이프의 씹질을 보는 남자는 엄청나게 흥분한 듯 했다.
그렇게 팔이 아플 때까지 좆을 여자의 보지 속에 쑤셔 넣었다.
팔이 뻣뻣하게 아파서 여자를 다시 남자가 묶여있는 침대 위에 앉히고 그 상황에서 내가 반쯤 엉거주춤 선 상태로 여자의 보지 속에 내 좆을 쑤셔넣었다. 여자가 다시 한번 몸을 떨었다.
몸을 떨 때마다 여자의 보지는 내 좆을 물고 늘어졌다.
여자가 오르가즘으로 내 좆을 꽉꽉 물어서 금방이라도 쌀 것 같은 위기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남편의 바로 옆에서 좆을 찔러 넣을 때 나는 참지 못하고 여자의 보지 속에 내 좆물을 울컥 게워냈다.
내 좆물이 울컥울컥 게워지자 여자가 거의 자지러지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여자는 내 얼굴 뿐 아니라 내 등짝에도 길다란 손톱 자국을 남겼다. 얼굴에 남긴 상처는 당하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저항을 하면서 남긴 상처로 치면 내 등짝에 길다랗게 난 열 개의 손톱 자국은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무의식 중에 낸 상처라고 봐야겠다.
여자의 보지에서 내 좆을 쑤욱 빼냈다. 약간의 좆물이 같이 따라 나와서 여자의 검은 보지 털에 몇방울 떨어졌다.
상황을 끝내고 나는 곧바로 내 옷을 주워 입었다. 여자는 움직일 힘도 없는지 쇼파 위에 비스듬이 누워 있었다. 나는 한번 더 남자를 보고 곧바로 아파트에서 뛰쳐 나왔다.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데 여자에게 긁힌 얼굴과 등짝이 화끈거렸다.
다음날 내 C.P로 남자에게 전화가 왔다.
고맙다는 말과 통장이 있으면 통장 번호 좀 가르쳐 달란다.
"짜아식, 지 마누라랑 씹질 해줬다고 돈을 줘, 나야 좋지 뭐."
그렇게 생각하면서 통장 번호를 가르쳐 줬다.
얼마 후에 통장을 확인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액수의 돈이 입금되어 있었다. 그 뒤로 남자와 나는 서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오늘은 봄비가 내린다. 날씨도 좆같고 기분도 좆같았다.
조금 일찍 퇴근해서 어디 가서 술이라도 한잔 해야지 하는데 내 C.P의 벨이 울린다.
친구 놈이 또 계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질책하는 전화구나 하고 생각 없이 전화를 받으니 "형 접니다." 라고 말한다. 아하 그때 제 마누라를 강간해 달라고 하던 그 친구구나.
우선 좀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남자가 먼저 말을 한다.
"형, 저 아들 낳았습니다."
"어~~, 그래, 축하해."
그 한번의 교접으로 아이가 생긴거구나.
내 씨로 탄생한 아이를 위해 내가 그 남자를 축하해 주다니?
누가 누굴 축하한다는 건지,,,,,,,,,,
아무튼 씨는 내 거지만 밭 임자가 그 친구니 난 축하한다는 말을 해줘야 했다. "형 그런데, 그때 있었던 일, 형하고 나만 알고 죽을 때까지 비밀이우." "걱정 마, 비밀은 지킬게, 나도 강간범으로 몰리긴 싫거든."
"아이는 내가 진짜 잘 키워 볼랍니다."
"내, 형 은혜 생각해서 통장에 돈 좀 넣었습니다."
"이제 형하고 나는 다시 만나지 맙시다. 아무튼 고마웠습니다."
이 친구가 내가 평생 입을 다물라는 조건으로 돈을 입금시킨 모양이구나.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다른 사람의 손에서 내가 뿌린 씨가 새싹을 틔우고 자라나겠구나.
기분이 아주 묘했다.
나중에 통장을 확인해 보니 놀랄만한 액수의 돈이 입금되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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