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에 관한 보고서 42부
강간에 대한 보고서42
(친구의 결혼 전야부터 시작하여,,,,,)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천정이 자꾸 내려 앉는다.
뭔가 잘못 됐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 끊긴 필름은 쉽게 이어지질 않는다.
무거운 머리를 들어보니 낮선 방이다. 여기가 어디지?
아! 그랬었지, 그랬었구나. 깨진 유리조각을 맞추듯이 어제 저녁부터 끊겼던 필름이 연결된다. 나는 스물 여섯 살.
결혼 한지 1년 된 유부녀다. 어제 일들이 떠올랐다.
어제는 친한 친구 년의 결혼식이 있었다. 친구의 신랑은 지방 출신이라 나는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금요일에 내려왔다.
“요즘도 함 파는 집이 있냐?”
“난 한번도 함 파는거 보지 못했는데, 재미 있겠다.”
친구는 토요일에 결혼식을 하고 금요일 저녁에 함을 판다고 일방적으로 약속을 정해 버렸다. 물론 내 친구인 여자애도 신랑과 같은 고향 출신이다.
함을 파는데는 신랑의 친구들 다섯이 미리 와 있었다.
내가 왜 과음을 하게 됐는지? 그 이유부터 말해야 겠다.
한 친구 년이 술김에 한 이야기가 화근이 됐다.
“얘, 너는 대학 다닐 때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더니 왜 시집을 그런 데로 갔니?” “셋방살이 한다며?”
“야, 경순이는 시집에서 서른 두 평짜리 아파트 사줬다더라.”
“그리고 살림 장만하는데 보태라며 시집에서 천만원이나 줬다더라.”
“어머~ , 정말이니, 경순이 수지 맞았네.”
“시댁이 갑부 집이라잖니, 예전에 양조장 해서 돈푼이나 모은 모양이더라.”
가슴속에서부터 화가 끓어 올랐다.
화를 삭힐 길이 없었다. 나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년이 나보다 낳은 자리로 시집을 간다는 걸 생각하니 속이 홀딱 뒤집어졌다.
신랑 친구들이 함을 팔고 신부 집에서 간단하게 상견례를 하고 조금 떨어진 도시로 술을 마시러 나갔다.
거기서 나도 모르게 폭음을 한 모양이다.
술집에서 맥주와 양주를 섞어 마시고부터 필름이 끊어진 것 같다.
내가 양주병을 집어 던졌던 것이 생각났다.
친구인 경순이 년을 욕한 것도 생각났다. 나쁜 년이라고 욕을 하면서 울고 불고 난리를 쳤던 기억이 났다.
술도 별루 못하면서 왜 그렇게 퍼 마셨을까?
그리고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겼다. 아니지 조금씩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어제 술자리에서 아마 정신을 잃은 모양이었다.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고 또 뭔가 빨판이 있는 생물 같은 것이 내 몸에 달라붙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정신은 없었다.
자꾸 벼랑에서 끝없는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느낌을 추스리면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누군가 내 가슴을 빨고 있다. 머리를 흔들면서 보니 경순이 신랑의 친구들 다섯이서 내 옷가지를 벗기고 있다.
한 놈이 내 유방에 매달려 빨아댄다. 한 놈은 내 보지를 빨아댄다.
놈들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저리 가라고 울부짖었다.
거의 사색이 되어서 울부짖었다. 한 놈이 내 속옷으로 내 입을 막는다. 놈들의 얼굴이 자꾸 머리 위에서 뱅글뱅글 돈다. 어지럽다. 보지를 마구 빨아대서 가랑이 사이가 스멀거린다.
“야, 이년 보지에서 물 나온다.”
“누가 먼저 할래.” 어렴풋한 기억 속에서도 놈들이 강간을 하려고 한다는 걸 알았다. 키가 크고 얼굴이 얽은 곰보인 놈이 내 가랑이 사이로 뭔가를 들이대고 내 얼굴을 내려다 본다. 그리고 뭔가가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다.
크고 길다란 막대기 같은 것이,,,,,,,,,,,
거북하다. 엉덩이를 뒤로 빼는데 누군가 내 양 발목을 잡는다. 눈을 치뜨면서 보니 두 놈이 내 양 다리를 넓게 벌린다. 계속 파고 들어온다.
마치 내장을 휘젖는 것 같다. 그래도 움직일 수가 없다.
눈물이 나왔다. “야, 씨발년, 보지가 끝내주는데.”
“이년 유부녀라고 하던데 맞냐?, 처녀 아냐?”
저희들끼리 히히덕거리면서 내 몸 구석 구석을 핥고 빨고 깨물어댄다.
마치 작은 개미들이 몸 전체를 뒤덮고 있는 느낌이다.
내 가랑이 사이로 좆을 밀어넣은 놈이 그렇게 말하면서 엉덩짝을 움직인다.
다른 놈이 내 입속에 무언가를 집어 넣는다. 조금 딱딱하고 당근 같은 길다란 것이 놈의 좆이란 걸 알았다. 계속 머리가 빙글빙글 돈다.
가랑이 사이로 아픔과 함께 가려움증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내 몸이 다른 사람에 의해서 심하게 움직인다는 걸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를 통해서 알았다. 뭔가 뜨거운 불덩이 같은 것이 뱃속을 채우는 느낌이 들었다. 놈이 내 보지속에 사정을 한 것이다.
다른 놈이 파고 들어온다. 그 사이에도 정신이 자꾸 가뭇가뭇해진다. 까무룩 정신을 놓았던 모양이지?
정신을 차리면서 보니 엉뚱한 놈이 내 몸 위에서 헉헉거리고 있다. 놈의 숨결 속에 술 냄새가 묻어있어 속이 거북했다.
놈의 좆을 받으면서 토악질을 했다.
“씨발년, 토하고 지랄이야, 야 닦고 하자, 어쩌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
여러 놈들에 의해 몸이 허공 중에 부웅 들려졌다. 그리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날 세워놓고 여러 놈이 내 몸에 비누칠을 한다. 속이 조금 편해지니 조금 정신이 들었다. 여러 놈들이 다시 내 몸을 부웅 든다.
놈들을 둘러봤다. 둘러선 놈들은 무려 일곱 놈이나 된다.
다시 모르는 방의 침대 위에 눕혀지고 순서를 정해서 차례대로 잘 알지 못하는 놈들의 좆이 내 보지를 파고 들어온다.
서로 다른 크기의 좆들이 내 보지를 차례대로 유린한다. 물론 그 사이에 몸을 움직일 수는 없었다. 여러 놈들에게 내 사지가 잡혀 있었으니까 말이다.
남편과 이미 수많은 성 경험이 있었지만 경순이의 신랑 친구들 여럿에게 윤간을 당하면서 나는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마치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보지의 구석 구석을 쑤셔주는 여러 종류, 여러 굵기의 성기,,,,,,,,,,,,,,,, 물고 빨고 핥아대는 여러 남자의 혓바닥, 손가락, 이빨,,,,,,,,,,,,, 신랑의 친구들은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라도 되는 냥 한번 좆질을 하고 나서 내 몸을 핥아대다가 어느 정도 충전을 하고 나서 다시 삽입을 한다. 물론 수치스러움과 어지러움증이 동반한 묘한 기분이었지만 거짓으로 나는 흥분하지 않았네 하고 말하기는 힘들다.
달아 올라서 미친듯이 울부짖자 놈들은 “씨발년, 완전히 골로 갔네, 개보지 아냐?” 하면서 욕을 해댔다.
“씨발 자꾸 안에다 싸지 말어, 다음에 하는 사람이 좆 같잖아.”
“야, 보지가 완전히 허벌창이 났다.”
“얌마, 좆물이 흘러서 그런거지, 창수 저새끼가 좆질을 하고 나서는 영 보지 맛이 없네, 저새끼 좆은 좆나게 커.”
저희들끼리 떠들어대며 내 몸을 유린한다.
한 놈이 내 몸 위에서 헉헉거리고 있을 때 두어 놈은 내 팔과 다리를 붙잡고 있고 두어 놈은 내 유방을 빨고 깨물거나 내 입속에 좆을 밀어넣곤 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까무룩 정신을 잃었던 모양이다.
정말 견디기 힘든 순간은 두 놈의 변태적인 행동 때문이었다.
한 놈이 나의 축 늘어진 몸을 자신의 몸 위에 올리고 밑에서 삽입한 자세를 취하고 한 놈, (그러니까 성기가 무척 길던 창수라는 남자였다.)이 다시 내 보지를 뛔뚫었을 때였다. 두 개의 성기가 한 개의 구멍 속에 삽입된 것이다.
두 남자 사이에 끼어서 두 개의 성기가 내 보지를 꿰뚫었을 때 나는 미친듯이 울부짖어야 했다. 찢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엄청난 가랑이 사이의 팽창감,,,,,,,,,,, 보지 살이 늘어나는 느낌이 역력했다.
세상에 좁은 보지구멍으로 두개의 좆을 받는 것이 가능하기나 할까?
생각도 해보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 일이 현실로 그대로 일어나고 있었다.
밑에서 삽입한 놈은 움직이지 않고 위에서 삽입한 좆이 굵은 놈이 심하게 움직인다. 구멍이 좁아서 일까? 자꾸 위에서 삽입하는 놈 때문에 밑에 놈까지 좆이 내 질구에서 빠져나온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다시 삽입을 시도한다. 가랑이 사이가 찢어진 듯이 얼얼했다.
가물 가물 정신이 잃어지고 있었다.
다시 어렴풋이 정신이 돌아서 깨어보니 아직도 한 놈이 내 몸 위에서 좆질을 하고 있다가 눈을 뜨는 나를 내려다 본다. 그리고 계면쩍은 웃음을 짖는다. 가랑이 사이에 감각이 없다.
얼마나 내 몸을 유린한 것일까? 다시 빙글빙글 돌아가는 천정을 보다가 정신을 놓았다. 깨어보니 두어 놈은 바닥에 널부러져 잠을 자고 있고 두어 놈은 아직도 내 보지를 빨고 만지고 쑤시고 있었다.
그 쑤시는 도구가 자신들의 좆이 아니고 자신들이 마시던 맥주병이나 손가락 또는 굵은 소시지 따위로 바뀐 것이다.
술기운과 졸음과 피곤함 따위에 버무려져 다시 잠이 들었는지 까무라쳤는지 기억에 없다. 깨어보니 해가 중천에 떠 있다.
격자 무늬의 천정이 빙글 돈다. 어지럽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모텔방이다.
어제 저녁에 나를 유린하던 놈들은 모두 결혼식장에 간 모양이지?
웅성거리며 내 몸을 유린하던 놈들은 아무도 없다.
가랑이 사이가 거북해서 겨우 몸을 구부리면서 가랑이 사이를 보니 맥주병이 꺼꾸로 보지 속에 박혀 있다. 항문 속에는 가늘고 긴 소시지가 박혀 있다. 겨우 보지 속의 맥주병을 빼내는데 손이 후들후들 떨린다.
눈물이 삐그르르 난다. 법 없어도 살 사람인 남편에게는 이 일을 어떻게 말하지? 여러 놈들에게 강간을 당한 몸으로 남편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지?왜 그렇게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술을 마셨지?
후회가 일었지만 이미 늦은 일 아닌가.
눈물을 흘리면서 항문 속의 소시지도 빼냈다.
일어서는데 다리가 후들거린다. 겨우 일어서서 거울을 보니 엉망이다.
벌어진 보지는 쉽게 오무려지지 않는다. 마치 거대한 동굴이라도 된 느낌이다. 정말 밤새도록 쑤신 모양이구나.
머리카락이 수세미처럼 뻣뻣했다. 아마도 놈들이 내 머리카락에 자신들의 좆물을 닦은 모양이다. 침대 바닥에 수건이 한 장 던저져 있는데 수건도 풀을 먹인 것 처럼 뻣뻣하다. 얼마나 사정을 한 것일까?
욕탕에 물을 받고 더운 물속에 몸을 누이는데 더운 물속에 놈들의 정액 같은 것이 둥둥 뜬다.
친구의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친구 년들은 어떻게 된거냐고 성화였다. 나를 강간한 놈들을 모조리 경찰에 신고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경찰에 신고하고 남편과 온전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는 힘들꺼란 생각이 들어서다. 그냥 미친 개에게 물린 거라고 생각하고 잊기로 했지만 쉬이 잊혀지질 않았다. 몇 일을 몸살에 걸린 것처럼 앓았다.
보지는 완전히 까 뒤집어져서 보름동안 남편과의 성 생활을 자제해야 했다.
여러 놈들에게 강간을 당한 그 일을 다 잊었다고 생각했다.
머리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애써 지우면서 잊으려고 노력했다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그 동안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경순이 년이 집들이를 한다고 초청을 했지만 가질 않았다. 그 집들이 날 저녁에 나를 강간했던 놈들 중에 한 놈에게 전화가 왔다. “거기 **씨 계십니까?”
“예, 전데요, 누구시죠?”
“**씨, 만리 장성을 쌓은 사람을 몰라보면 되겠나?”
“여기 너희 집 근처 모텔이야.”
“나오지, 뭐 안 된다고?, 니 맘대로 해, 그런데 안 나오면 그때 있었던 일들을 니 남편에게 말해줄게.”
“야 빨리 나오라고 해, 나 지금 좆이 터질 것 같아.”
놈들이 나를 강간했던 일을 꼬투리로 나를 불러내서 다시 강간을 하려고 하는 모양이었다.”
눈 앞이 깜깜했다. 예상했던 두려움이 실체를 들어내고 있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재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시내에 나갔다. 그들이 나오라고 통보한 시간에서 얼마간의 시간이 남아 있었다.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시내에 나갔다. 알고 지내던 친구의 동생이 시내의 전자상가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다. 얼마간의 돈을 집어주고 내 핸드백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
물론 내 가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는 일에 대해서는 친구 년의 동생도 묻질 않았다. 뭐 묻는다고 해도 이야기를 안해 주겠지만 말이다.
단 놈도 한가지 조건을 붙인다. 이 기계를 어디다 사용하든 상관은 없지만 자신이 설치해 줬다고 불면 안 된다고 신신 당부를 했다.
여러분도 잘 알겠지만 요즘 가끔 무슨 무슨 모텔 몰카니 하는 비디오들이 유행이다. 그런 몰래 카메라를 찍는 도구를 내 핸드백에 설치를 한 것이다.
그리고 나를 강간했던 놈들을 만나러 갔다.
놈들은 미리 작정하고 경순의 집들이에 참석하고 나서 나의 신혼집 근처에 모텔을 잡은 것이다.
나오라는 시간보다 조금 늦게 집 근처의 모텔 방에 들어가 보니 놈들이 카드를 치고 있다가 판을 덮어 버린다.
그 카드를 치던 부류 중에는 경순이의 신랑도 끼어 있다.
“여, 오랜만이네, 많이 예뻐졌는걸.”
“자, 이리와서 술 받아.”
방안에는 맥주병이 그득하다. 놈들은 술에 취했는지 아니면 정욕에 눈이 멀었는지 다들 눈가에 핏발이 서 있다.
내가 놈들의 행동에 황당한 표정으로 서있자 한 놈이 내 앞에 맥주를 쭈욱 밀어 놓는다. 나는 뾰로뚱한 표정으로 말했다.
“왜 이러는 거예요, 자꾸 괴롭히면 경찰에 신고할 꺼예요.”
“경찰에 신고?, 좋지, 한번 해봐라 이년아.”
그렇게 말하면서 한 놈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옷가지를 벗기려고 한다.
이미 모텔방에 들어오기 전부터 내 가방 속의 몰래 카메라는 켜져 있었다.
나는 그들이 나를 덮치려는 침대에 비디오 카메라의 초점을 맞춰서 내 가방을 모텔방의 텔레비전전 대 위에 내려 놨다.
그들이 강간하려는 내 모습이 확실하게 찍히도록 말이다.
한 놈이 내 머리채를 잡아채서 침대에 눕힌다. 발버둥을 친다.
여러 놈들이 우르르 달려들어서 침대에 눕혀져 있는 내게 달려들어서 내 옷가지를 벗긴다. 거세게 저항을 하자 한 놈이 내 빰을 때린다.
내가 원하는 액션이다. 좀 더 거세게 저항을 하자 복부에 주먹을 날린다.
놈들이 내 옷가지를 한꺼풀식 벗겨 내린다. 블라우스가 벗겨져 나가고 치마가 벗겨져 나가고 브라자와 팬티가 벗겨져 나간다.
이 년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양이라면서 그들이 또 폭력을 사용한다.
몇 번의 거센 저항과 몇 번의 폭력이 오고 간 후에 나는 러브모텔의 둥그런 원형의 침대 위에 자유를 박탈당하고 큰 대자로 누워 있었다.
이미 각오하고 있었던 일이지만 또 눈물이 삐그르르 흘러 내린다.
그 사이에도 침대 쪽에 각도를 맞춰놓은 내 가방 속의 몰래 카메라는 연신 돌아가고 있었다. 놈들이 내 몸을 깨물고 핥고 쑤신다.
특히 여러 놈들이 번갈아 가면서 보지와 항문을 쑤실 때는 못 견딜 정도로 충격적이다. 손가락을 두 개를 겹쳐서 항문과 보지를 연신 쑤셔댄다.
아직 처녀 같다는 둥, 보지 구멍이 좁다는 둥 저희들끼리 떠들어댄다.
그 사이에도 침대 옆에서 느긋하게 맥주를 들이키는 놈도 있다.
얼마쯤 지났을까?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셔대던 한 놈이 내 가랑이 사이로 그 미끈거리는 혀를 집어넣어 빨아댄다. 나는 클리토리스 부분이 민감해서 남편이 그 부분을 빨아준다고 하면 싫어하곤 했다.
특히 남편이 술에 취해서 들어와서 내 클리토리스 부분을 심하게 빨아대면 보지에서 물이 터진다. 그것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 많은 양이 터져서 부끄럽다. 놈들은 이미 저번에 내가 술에 취해 있을 때 한번씩 보지를 빨아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내 보지의 클리토리스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아니나 다를까, 보지에서 뜨거운 것이 질질 흘러 내린다.
그런 기분은 싫다. 왠지 가랑이 사이가 거북하고 그 미끈덩거리는 느낌이 싫은 것이다. “야 이년 보지에서 물 터졌다.”
한 놈이 내 보지를 손가락으로 거칠게 후빈다.
햐얀 보짓물이 묻은 손가락을 꺼내더니 그 손가락을 둘러선 놈들에게 자랑하듯이 주욱 내보이더니 내 머리카락에 쓰윽쓰윽 문질러 닦아낸다.
내 양 팔과 양 다리는 여러 놈에게 붙잡혀 있다.
유방의 젖꼭지를 깨물어대는 놈도 있다. 수치스러움에 감고 있던 눈을 뜨면서 보니 내 유방의 젖꼭지를 깨무는 놈이 경순이 신랑이다.
나쁜 새끼들, 조금 있다가 너희들도 한번 당해봐라.
지금은 내가 당하지만 말이다.
마음 속으로 그렇게 말하면서 이를 악물었다. 어짜피 양 팔과 양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니 이를 악물 수밖에 없지 않은가.
가랑이 사이를 빨던 놈이 자신의 바지를 벗어 던지면서 굵고 팽창된 좆으로 내 보지 입구를 깔짝거린다. 그리고 서서히 파고 들어온다.
술에 취해서 강간을 당할 때는 조금 감각이 무뎠었는데 맨 정신으로 외간 남자의 좆에 꿰뚫리자 새로운 느낌이었다.
또한 사지가 사내들에게 완전히 포박된 상황에서 말이다.
좆을 밀어넣은 놈이 심하게 좆질을 시작한다. 마치 자궁을 뛔뚫는 듯 힘찬 좆질이다. 머리를 돌이질 쳤다.
좆질을 시작한 놈이 좆질의 강도를 높이더니 다급한 신음성을 토하면서 좆을 내 질구에서 빼낸다. 그리고 배 위로 뜨거운 것이 울컥 토해진다.
뜨거운 좆물이 내 보지털 위에 뚝뚝 떨어진다. 기다리고 있던 다른 놈이 수건으로 가랑이 사이에 떨어진 정액을 닦아낸다. 그래도 그 미끌거리는 감촉은 그대로였다.
그리고 양 옆에서 내 양 다리를 벌리고 있는 놈들에게 말한다.
“야, 좀 더 벌려봐, 씨발, 급하단 말야.”
놈들이 내 다리를 찢어버릴 것처럼 벌린다. 가랑이 사이에서 기다리고 있던 놈이 잠시 준비를 하더니 내 가랑이 사이로 좆을 들이민다. 굵다. 뭔가 좆의 줄기가 내 보지의 속살을 긁는다. 고개를 들어서 놈의 좆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분명히 좆의 줄기에 다마 같은걸 박아놓은 모양이다.
심하게 움직인다. 계속해서 질구가 놈의 다마에 긁힌다.
요리 조리 허리를 뒤틀어대면서 자신의 정력과 섹스 테크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놈의 쑤심에 대해서 나도 서서히 흥분을 했다.
보지에 열이 붙기 시작하자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뜨거워졌다.
“씨발년, 강간 당하는 년이 좆나게 흥분하고 지랄이네.”
“야, 빨리 끝내 새꺄, 보지에 전세냈냐?, 기다리는 사람도 생각해 줘야지.”
저희들끼리 히히덕거리면서 내 몸 구석 구석을 핥고 깨문다.
둘러서 있던 놈들의 독촉 때문인지 두 번째로 교접을 한 놈도 힘차게 좆질을 시작하다가 내 허벅지 사이에 좆물을 울컥 토해 놓는다.
세 번째로 성급하게 달려든 놈은 경순이의 신랑 이었다.
경순이 신랑은 보기에도 가늘고 볼품 없는 물건을 달고 있었다. 마음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저렇게 작고 볼품 없는 것으로 경순이의 가랑이 사이를 후벼 파겠구나 하는 생각에 말이다. 경순의 신랑은 예상했던 대로 정력도 약했다. 샌님 타입에 굵은 뿔테 안경을 끼고 있고 선이 가는 타입이라 그런지 사정도 금방 해 버린다. 그것도 내 보지속에 울컥 토해놓고는 조금 헉헉거리더니 뒷머리를 긁으면서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간다.
둘러섰던 친구 놈들이 경순이 신랑의 좆질을 비웃듯이 히죽히죽 웃는다.
세 놈의 남자가 내 가랑이를 후벼파고 나서는 기다리는 놈들도 분별력이 떨어진 모양이다. 한꺼번에 우르르 달려들어서 서로 좆질을 한다. 한 놈이 급하게 좆질을 하고 떨어져 나가면 다음 놈이 또 급하게 좆질을 시작한다.
그 좆질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온 몸이 나른해졌다. 마치 큰 병을 앓고 난 사람처럼 손가락 하나를 까딱 할 수가 없었다. 놈들은 예상했던 대로 자신들의 정욕을 채우고 나자 변태짓거리를 했다.
마시던 맥주병으로 내 보지를 쑤신다. 차갑고 딱딱한 느낌이 싫다.
보지를 찢어 버릴 듯이 깊숙하게 밀어 넣는다.
가정용으로 나온 맥주병은 병의 길이도 길고 굵다. 놈들은 내게 좀 더 수치스러움을 안겨주려는 의도인 듯 그 길고 굵은 병을 내 보지 속까지 깊숙하게 밀어넣는다. 병의 주둥이 부분이 자궁 끝까지 닿은 모양이다.
그래도 밀어넣는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병의 굵은 뒷부분이 조금씩 내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다. 찢어질 것 같다.
가랑이를 있는 대로 벌렸지만 그래도 그 굵은 것은 부담스러웠다.
병이 삼분의 이쯤이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 모양이다.
수치스러워서가 아니고 아파서 눈물이 났다. 놈들은 저희들끼리 좀 더 넣어 보라는 놈도 있고 이제 그만 넣으라는 놈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이제 더 넣으면 찢어질 지도 모른다는 의견 들이다.
병을 쭈욱 잡아뺀다. 속 살이 같이 딸려 나가는 느낌이다.
겨우 몸을 추스리면서 가랑이 사이를 보니 보지가 엄청나게 벌어져 있다.
속 살까지 훤히 들여다 보인다. 그런 광경을 보고 있던 놈들 중 한 놈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꺼낸다. 사진을 찍는다.
죽이는 광경이란다. 얼마간 더 놈들에게 농락을 당하다가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자상한 남편의 얼굴을 보니 주루룩 눈물이 난다.
남편에게는 늦은 귀가에 대해서 대학 동창들과 만나다보니 늦었다고 말하고 그날 저녁은 잠을 청했다.
밤새도록 뜬 눈으로 지세웠다. 그리고 남편이 출근한 오전 시간에 가방에 설치한 비디오 카메라를 꺼냈다. 비디오 카메라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놈들의 강간 장면을 확인했다. 화질은 좋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놈들의 모습은 카메라에 그대로 찍혀 있었다.
다행이 모텔 방에서 나를 강간할 때 놈들은 전등을 켜 둬서 놈들의 모습이나 하는 행동은 그대로 찍혀 있었다. 컴퓨터에 기록을 입력시키고 씨디 리라이터기로 입력시킨 테이프의 내용을 구웠다. 오전 시간에 경순의 남편을 만났다.
“왜 또 하고 싶어서 그러는거야?”
능글맞게 웃는 경순의 남편의 볼에 따귀를 때렸다.
“뭐야, 이년이 미쳤나?”
나는 화를 내는 경순의 남편 앞에 씨디를 한장 내밀었다. 이 씨디 다 보고나서 전화 달라고 말하고 커피숍을 나왔다.
오후에 경순의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난 이미 이혼을 각오한 몸이다. 그러니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 일단은 날 가지고 논 놈 전부 오늘 저녁에 저번에 만났던 모텔 방으로 모이라고 말해줬다. 내가 약속한 시간보다 늦게 그러니까 한 시간쯤 늦게 약속장소에 나갔다.
약속한 모텔에 들어가 보니 가관이다. 담배를 빼 피우는 놈, 내 눈치를 보는 놈, 아주 비굴한 표정으로 사정을 하는 놈,,,,,,,,,
군대에서처럼 놈들을 주욱 세워놓고 따귀를 때렸다.
각자 한 놈씩 직업을 물으니 가관이다. 공무원인 놈도 있고 또 학교 선생인 놈도 있다. 총각인 놈들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놈들이 결혼한 놈들이다.
“자 이제 나의 행동이 싫은 놈들은 이 모텔에서 나가주길 바란다.”
“내 명령에 따를 놈들만 남아있어라.”
독기 어린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자 놈들 중에 모텔을 나가는 놈은 아무도 없다. “자 그럼 이제 바지를 벗고 팬티를 벗는다, 실시.”
그렇게 말하자 놈들이 다투어 바지를 벗어 던지고 팬티를 벗는다.
“자 이제 그 훌륭한 좆대가리를 세운다. 실시.”
여러 놈들이 눈치를 보더니 자위행위를 하는 자세로 자신들의 좆을 세운다.
핸드백에서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한방병원 앞에 가면 한방병원에서 쓰는 용품들을 파는 가계가 있다. 나는 도시의 끝에 있는 한방병원 앞에 가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병원 용품을 파는 집에서 한 봉지의 한방용 침을 샀다. 몇 번이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산 용품이다.
핸드백에서 침 봉지를 꺼냈다. 그리고 묶음의 침 중에서 한 개를 집었다.
놈들은 내가 하려는 행동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움직이는 새끼가 없기를 바란다.”
그렇게 말해놓고 나는 불뚝 서서 꺼덕거리는 놈들의 좆 귀두 부분을 침으로 콕콕 찔러줬다. 침에 찔린 부위에서는 피가 맺힌다.
일렬로 서있는 놈들은 죽을 맛이다. 저희들의 목줄을 내가 쥐고 있으니 말이다. 신나는 일이었다. 덩치 좋은 사내 놈들이 약하디 약한 여자인 내 앞에서 꼼짝을 못하는 광경을 상상해 보라.
좀더 악의에 차서 나는 여러 개의 침을 꺼내놓고 놈들의 발기된 좆에 찌르기 시작했다. 몇 개씩 침을 맞은 놈들의 좆이 형편없이 쭈그러든다.
마치 좆은 많은 침을 맞고 고슴도치처럼 변해 있었다.
한 번씩 침이 좆의 줄기나 귀두 부분을 관통할 때마다 놈들은 얼굴을 사정없이 찡그렸다. 침은 스프링처럼 휘어진 꼭지 부분까치 박혀서 반대편으로 관통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의 무자비한 찌름에 여러 놈들은 반항을 하지는 못한다.
놈들이 한 개씩 준비한 길다란 맥주병으로 놈들의 항문을 후벼 파기도 했다. 내가 놈들에게 굵은 가정용 맥주병으로 보지를 쑤심을 당했던 것과 똑같이 굵은 맥주병으로 놈들의 항문을 쑤신 것이다.
“씨발놈들 똥구멍이 찢어져라.”
그렇게 말하면서 아무런 윤활액도 없이 그대로 놈들의 항문에 쑤셔 넣은 것이다. 나는 가지고 간 침을 몽땅 놈들의 좆과 허벅지 엉덩이 쪽에 쑤셔 박았다.
몇 놈은 눈물을 찔끔거리기도 했다.
얼마간 놈들을 모텔방 가운데에 일렬로 세워놓고 고문을 하다가 그만뒀다.
나는 놈들의 좆에 수 많은 한방용 침을 박아놓고 놈들을 세우고 일장 연설을 했다. “이제 날 강간했던 일은 모두 잊어 주길 바란다.”
“이 일에 대해서는 나도 그냥은 넘어가질 못하겠으니 날 위로하는 의미에서 약간의 위로금을 준비해서 날 위로해 주길 바란다.”
“단 위로금은 요번주 일요일 전에까지 내 통장에 넣어 있기를 바란다.”
“내가 통장을 찍어 봤는데 너희들 중 한 놈이라도 날 위로해 주지 않는 놈이 있다면 내가 준비한 씨디가 경찰서에도 넘겨질 것이고 또 너, 선생인 놈에게는 너희 교장에게 넘어갈 것이다.”
“얌마, 너 경순이 신랑, 너는 니 마누라가 날 강간하는 생 비디오를 볼지도 몰라.” “금액을 말해주지, 너희들은 두 개씩 넣어라.”
“두 개라고 하시면 이백을 말하는 겁니까?”
“이 씨발 새끼가 장난하냐?, 난 니가 말한 금액의 열 배를 말하는 거다.”
“아니면 깜방에 가서 콩밥 좀 먹어 보던가.”
“미리 이야기 하지만 난 니들에게 돌림빵 강간을 당했으니 이판 사판이야, 난 내 남편과 이혼도 각오하고 나온 년이거든, 니들 마음대로 해도 좋아.”
“그리고 너, 경순이 신랑, 넌 집구석도 부자고 니 마누라의 친구를 강간한 죄를 그냥 용서할 수 없으니 특별하게 여섯개를 넣어라.”
“야, 너 경순이 신랑, 니가 이 새끼들에게 돌려라. 내 통장 번호다.”
경순이 신랑에게 내 통장 번호가 적혀있는 쪽지를 내밀었다. 그리고 놈들에게서 조금 떨어져서 마지막 연설을 했다.
“이제 난 간다. 니들 모두 모여 있으니 이 모텔에서 니들이 주연으로 출연한 명작 포르노인 이 비디오 테이프를 감상하고 가라.”
그렇게 말해놓고 이마를 찌프리면서 침이 박힌 좆을 내려다보는 놈들을 뒤로하고 모텔 방을 빠져 나왔다. 일요일이 되기 전에 두 놈에게서 전화가 왔다.
물론 돈을 입금했다는 전화였다.
콩밥 먹기는 싫었던 모양이다. 물론 나는 이혼을 각오하고 놈들에게 위협을 가한 것이지만 오히려 놈들이 더 두려워 하면서 일요일이 되기 전에 모두 입금을 했다.
나는 그 돈으로 시내의 변두리에 위치한 조금 낡았지만 아담한 양옥집 한 채를 구입했다. 그 집을 사려면 남편이 죽도록 일하고 열심히 모아서 남편 나이가 사, 오십대나 되어야 가능한 일이었다.
남편은 돈의 출처에 대해 캐물었다. 나는 예전에 증권에 등록하지 않은 벤처 기업에 얼마간의 투자를 했는데 코스닥에 등록을 하면서 그 돈이 수십배 이상 튀어서 큰 돈이 됐다고 말해줬다.
남편은 그 돈의 출처에 반신 반의 하면서도 기뻐했다.
요즘 나는 시간날 때마다 자주 보지를 닦는다. 여러 놈이 유린한 내 보지의 더러움을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제는 놈들에게 강간을 당했던 일들을 잊고 싶다.
나의 친구년 결혼식 전야부터 있었던 강간에 대한 보고서를 마치기로 한다.
남자는 좆을 잘못 놀리면 좆대가리에 따끔한 한방용 침 맛을 볼 수도 있다.
명심하기 바란다.
강간에 대한 보고서42
(친구의 결혼 전야부터 시작하여,,,,,)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천정이 자꾸 내려 앉는다.
뭔가 잘못 됐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 끊긴 필름은 쉽게 이어지질 않는다.
무거운 머리를 들어보니 낮선 방이다. 여기가 어디지?
아! 그랬었지, 그랬었구나. 깨진 유리조각을 맞추듯이 어제 저녁부터 끊겼던 필름이 연결된다. 나는 스물 여섯 살.
결혼 한지 1년 된 유부녀다. 어제 일들이 떠올랐다.
어제는 친한 친구 년의 결혼식이 있었다. 친구의 신랑은 지방 출신이라 나는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금요일에 내려왔다.
“요즘도 함 파는 집이 있냐?”
“난 한번도 함 파는거 보지 못했는데, 재미 있겠다.”
친구는 토요일에 결혼식을 하고 금요일 저녁에 함을 판다고 일방적으로 약속을 정해 버렸다. 물론 내 친구인 여자애도 신랑과 같은 고향 출신이다.
함을 파는데는 신랑의 친구들 다섯이 미리 와 있었다.
내가 왜 과음을 하게 됐는지? 그 이유부터 말해야 겠다.
한 친구 년이 술김에 한 이야기가 화근이 됐다.
“얘, 너는 대학 다닐 때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더니 왜 시집을 그런 데로 갔니?” “셋방살이 한다며?”
“야, 경순이는 시집에서 서른 두 평짜리 아파트 사줬다더라.”
“그리고 살림 장만하는데 보태라며 시집에서 천만원이나 줬다더라.”
“어머~ , 정말이니, 경순이 수지 맞았네.”
“시댁이 갑부 집이라잖니, 예전에 양조장 해서 돈푼이나 모은 모양이더라.”
가슴속에서부터 화가 끓어 올랐다.
화를 삭힐 길이 없었다. 나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년이 나보다 낳은 자리로 시집을 간다는 걸 생각하니 속이 홀딱 뒤집어졌다.
신랑 친구들이 함을 팔고 신부 집에서 간단하게 상견례를 하고 조금 떨어진 도시로 술을 마시러 나갔다.
거기서 나도 모르게 폭음을 한 모양이다.
술집에서 맥주와 양주를 섞어 마시고부터 필름이 끊어진 것 같다.
내가 양주병을 집어 던졌던 것이 생각났다.
친구인 경순이 년을 욕한 것도 생각났다. 나쁜 년이라고 욕을 하면서 울고 불고 난리를 쳤던 기억이 났다.
술도 별루 못하면서 왜 그렇게 퍼 마셨을까?
그리고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겼다. 아니지 조금씩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어제 술자리에서 아마 정신을 잃은 모양이었다.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고 또 뭔가 빨판이 있는 생물 같은 것이 내 몸에 달라붙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정신은 없었다.
자꾸 벼랑에서 끝없는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느낌을 추스리면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누군가 내 가슴을 빨고 있다. 머리를 흔들면서 보니 경순이 신랑의 친구들 다섯이서 내 옷가지를 벗기고 있다.
한 놈이 내 유방에 매달려 빨아댄다. 한 놈은 내 보지를 빨아댄다.
놈들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저리 가라고 울부짖었다.
거의 사색이 되어서 울부짖었다. 한 놈이 내 속옷으로 내 입을 막는다. 놈들의 얼굴이 자꾸 머리 위에서 뱅글뱅글 돈다. 어지럽다. 보지를 마구 빨아대서 가랑이 사이가 스멀거린다.
“야, 이년 보지에서 물 나온다.”
“누가 먼저 할래.” 어렴풋한 기억 속에서도 놈들이 강간을 하려고 한다는 걸 알았다. 키가 크고 얼굴이 얽은 곰보인 놈이 내 가랑이 사이로 뭔가를 들이대고 내 얼굴을 내려다 본다. 그리고 뭔가가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다.
크고 길다란 막대기 같은 것이,,,,,,,,,,,
거북하다. 엉덩이를 뒤로 빼는데 누군가 내 양 발목을 잡는다. 눈을 치뜨면서 보니 두 놈이 내 양 다리를 넓게 벌린다. 계속 파고 들어온다.
마치 내장을 휘젖는 것 같다. 그래도 움직일 수가 없다.
눈물이 나왔다. “야, 씨발년, 보지가 끝내주는데.”
“이년 유부녀라고 하던데 맞냐?, 처녀 아냐?”
저희들끼리 히히덕거리면서 내 몸 구석 구석을 핥고 빨고 깨물어댄다.
마치 작은 개미들이 몸 전체를 뒤덮고 있는 느낌이다.
내 가랑이 사이로 좆을 밀어넣은 놈이 그렇게 말하면서 엉덩짝을 움직인다.
다른 놈이 내 입속에 무언가를 집어 넣는다. 조금 딱딱하고 당근 같은 길다란 것이 놈의 좆이란 걸 알았다. 계속 머리가 빙글빙글 돈다.
가랑이 사이로 아픔과 함께 가려움증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내 몸이 다른 사람에 의해서 심하게 움직인다는 걸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를 통해서 알았다. 뭔가 뜨거운 불덩이 같은 것이 뱃속을 채우는 느낌이 들었다. 놈이 내 보지속에 사정을 한 것이다.
다른 놈이 파고 들어온다. 그 사이에도 정신이 자꾸 가뭇가뭇해진다. 까무룩 정신을 놓았던 모양이지?
정신을 차리면서 보니 엉뚱한 놈이 내 몸 위에서 헉헉거리고 있다. 놈의 숨결 속에 술 냄새가 묻어있어 속이 거북했다.
놈의 좆을 받으면서 토악질을 했다.
“씨발년, 토하고 지랄이야, 야 닦고 하자, 어쩌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
여러 놈들에 의해 몸이 허공 중에 부웅 들려졌다. 그리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날 세워놓고 여러 놈이 내 몸에 비누칠을 한다. 속이 조금 편해지니 조금 정신이 들었다. 여러 놈들이 다시 내 몸을 부웅 든다.
놈들을 둘러봤다. 둘러선 놈들은 무려 일곱 놈이나 된다.
다시 모르는 방의 침대 위에 눕혀지고 순서를 정해서 차례대로 잘 알지 못하는 놈들의 좆이 내 보지를 파고 들어온다.
서로 다른 크기의 좆들이 내 보지를 차례대로 유린한다. 물론 그 사이에 몸을 움직일 수는 없었다. 여러 놈들에게 내 사지가 잡혀 있었으니까 말이다.
남편과 이미 수많은 성 경험이 있었지만 경순이의 신랑 친구들 여럿에게 윤간을 당하면서 나는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마치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보지의 구석 구석을 쑤셔주는 여러 종류, 여러 굵기의 성기,,,,,,,,,,,,,,,, 물고 빨고 핥아대는 여러 남자의 혓바닥, 손가락, 이빨,,,,,,,,,,,,, 신랑의 친구들은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라도 되는 냥 한번 좆질을 하고 나서 내 몸을 핥아대다가 어느 정도 충전을 하고 나서 다시 삽입을 한다. 물론 수치스러움과 어지러움증이 동반한 묘한 기분이었지만 거짓으로 나는 흥분하지 않았네 하고 말하기는 힘들다.
달아 올라서 미친듯이 울부짖자 놈들은 “씨발년, 완전히 골로 갔네, 개보지 아냐?” 하면서 욕을 해댔다.
“씨발 자꾸 안에다 싸지 말어, 다음에 하는 사람이 좆 같잖아.”
“야, 보지가 완전히 허벌창이 났다.”
“얌마, 좆물이 흘러서 그런거지, 창수 저새끼가 좆질을 하고 나서는 영 보지 맛이 없네, 저새끼 좆은 좆나게 커.”
저희들끼리 떠들어대며 내 몸을 유린한다.
한 놈이 내 몸 위에서 헉헉거리고 있을 때 두어 놈은 내 팔과 다리를 붙잡고 있고 두어 놈은 내 유방을 빨고 깨물거나 내 입속에 좆을 밀어넣곤 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까무룩 정신을 잃었던 모양이다.
정말 견디기 힘든 순간은 두 놈의 변태적인 행동 때문이었다.
한 놈이 나의 축 늘어진 몸을 자신의 몸 위에 올리고 밑에서 삽입한 자세를 취하고 한 놈, (그러니까 성기가 무척 길던 창수라는 남자였다.)이 다시 내 보지를 뛔뚫었을 때였다. 두 개의 성기가 한 개의 구멍 속에 삽입된 것이다.
두 남자 사이에 끼어서 두 개의 성기가 내 보지를 꿰뚫었을 때 나는 미친듯이 울부짖어야 했다. 찢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엄청난 가랑이 사이의 팽창감,,,,,,,,,,, 보지 살이 늘어나는 느낌이 역력했다.
세상에 좁은 보지구멍으로 두개의 좆을 받는 것이 가능하기나 할까?
생각도 해보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 일이 현실로 그대로 일어나고 있었다.
밑에서 삽입한 놈은 움직이지 않고 위에서 삽입한 좆이 굵은 놈이 심하게 움직인다. 구멍이 좁아서 일까? 자꾸 위에서 삽입하는 놈 때문에 밑에 놈까지 좆이 내 질구에서 빠져나온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다시 삽입을 시도한다. 가랑이 사이가 찢어진 듯이 얼얼했다.
가물 가물 정신이 잃어지고 있었다.
다시 어렴풋이 정신이 돌아서 깨어보니 아직도 한 놈이 내 몸 위에서 좆질을 하고 있다가 눈을 뜨는 나를 내려다 본다. 그리고 계면쩍은 웃음을 짖는다. 가랑이 사이에 감각이 없다.
얼마나 내 몸을 유린한 것일까? 다시 빙글빙글 돌아가는 천정을 보다가 정신을 놓았다. 깨어보니 두어 놈은 바닥에 널부러져 잠을 자고 있고 두어 놈은 아직도 내 보지를 빨고 만지고 쑤시고 있었다.
그 쑤시는 도구가 자신들의 좆이 아니고 자신들이 마시던 맥주병이나 손가락 또는 굵은 소시지 따위로 바뀐 것이다.
술기운과 졸음과 피곤함 따위에 버무려져 다시 잠이 들었는지 까무라쳤는지 기억에 없다. 깨어보니 해가 중천에 떠 있다.
격자 무늬의 천정이 빙글 돈다. 어지럽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모텔방이다.
어제 저녁에 나를 유린하던 놈들은 모두 결혼식장에 간 모양이지?
웅성거리며 내 몸을 유린하던 놈들은 아무도 없다.
가랑이 사이가 거북해서 겨우 몸을 구부리면서 가랑이 사이를 보니 맥주병이 꺼꾸로 보지 속에 박혀 있다. 항문 속에는 가늘고 긴 소시지가 박혀 있다. 겨우 보지 속의 맥주병을 빼내는데 손이 후들후들 떨린다.
눈물이 삐그르르 난다. 법 없어도 살 사람인 남편에게는 이 일을 어떻게 말하지? 여러 놈들에게 강간을 당한 몸으로 남편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지?왜 그렇게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술을 마셨지?
후회가 일었지만 이미 늦은 일 아닌가.
눈물을 흘리면서 항문 속의 소시지도 빼냈다.
일어서는데 다리가 후들거린다. 겨우 일어서서 거울을 보니 엉망이다.
벌어진 보지는 쉽게 오무려지지 않는다. 마치 거대한 동굴이라도 된 느낌이다. 정말 밤새도록 쑤신 모양이구나.
머리카락이 수세미처럼 뻣뻣했다. 아마도 놈들이 내 머리카락에 자신들의 좆물을 닦은 모양이다. 침대 바닥에 수건이 한 장 던저져 있는데 수건도 풀을 먹인 것 처럼 뻣뻣하다. 얼마나 사정을 한 것일까?
욕탕에 물을 받고 더운 물속에 몸을 누이는데 더운 물속에 놈들의 정액 같은 것이 둥둥 뜬다.
친구의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친구 년들은 어떻게 된거냐고 성화였다. 나를 강간한 놈들을 모조리 경찰에 신고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경찰에 신고하고 남편과 온전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는 힘들꺼란 생각이 들어서다. 그냥 미친 개에게 물린 거라고 생각하고 잊기로 했지만 쉬이 잊혀지질 않았다. 몇 일을 몸살에 걸린 것처럼 앓았다.
보지는 완전히 까 뒤집어져서 보름동안 남편과의 성 생활을 자제해야 했다.
여러 놈들에게 강간을 당한 그 일을 다 잊었다고 생각했다.
머리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애써 지우면서 잊으려고 노력했다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그 동안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경순이 년이 집들이를 한다고 초청을 했지만 가질 않았다. 그 집들이 날 저녁에 나를 강간했던 놈들 중에 한 놈에게 전화가 왔다. “거기 **씨 계십니까?”
“예, 전데요, 누구시죠?”
“**씨, 만리 장성을 쌓은 사람을 몰라보면 되겠나?”
“여기 너희 집 근처 모텔이야.”
“나오지, 뭐 안 된다고?, 니 맘대로 해, 그런데 안 나오면 그때 있었던 일들을 니 남편에게 말해줄게.”
“야 빨리 나오라고 해, 나 지금 좆이 터질 것 같아.”
놈들이 나를 강간했던 일을 꼬투리로 나를 불러내서 다시 강간을 하려고 하는 모양이었다.”
눈 앞이 깜깜했다. 예상했던 두려움이 실체를 들어내고 있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재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시내에 나갔다. 그들이 나오라고 통보한 시간에서 얼마간의 시간이 남아 있었다.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시내에 나갔다. 알고 지내던 친구의 동생이 시내의 전자상가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다. 얼마간의 돈을 집어주고 내 핸드백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
물론 내 가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는 일에 대해서는 친구 년의 동생도 묻질 않았다. 뭐 묻는다고 해도 이야기를 안해 주겠지만 말이다.
단 놈도 한가지 조건을 붙인다. 이 기계를 어디다 사용하든 상관은 없지만 자신이 설치해 줬다고 불면 안 된다고 신신 당부를 했다.
여러분도 잘 알겠지만 요즘 가끔 무슨 무슨 모텔 몰카니 하는 비디오들이 유행이다. 그런 몰래 카메라를 찍는 도구를 내 핸드백에 설치를 한 것이다.
그리고 나를 강간했던 놈들을 만나러 갔다.
놈들은 미리 작정하고 경순의 집들이에 참석하고 나서 나의 신혼집 근처에 모텔을 잡은 것이다.
나오라는 시간보다 조금 늦게 집 근처의 모텔 방에 들어가 보니 놈들이 카드를 치고 있다가 판을 덮어 버린다.
그 카드를 치던 부류 중에는 경순이의 신랑도 끼어 있다.
“여, 오랜만이네, 많이 예뻐졌는걸.”
“자, 이리와서 술 받아.”
방안에는 맥주병이 그득하다. 놈들은 술에 취했는지 아니면 정욕에 눈이 멀었는지 다들 눈가에 핏발이 서 있다.
내가 놈들의 행동에 황당한 표정으로 서있자 한 놈이 내 앞에 맥주를 쭈욱 밀어 놓는다. 나는 뾰로뚱한 표정으로 말했다.
“왜 이러는 거예요, 자꾸 괴롭히면 경찰에 신고할 꺼예요.”
“경찰에 신고?, 좋지, 한번 해봐라 이년아.”
그렇게 말하면서 한 놈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옷가지를 벗기려고 한다.
이미 모텔방에 들어오기 전부터 내 가방 속의 몰래 카메라는 켜져 있었다.
나는 그들이 나를 덮치려는 침대에 비디오 카메라의 초점을 맞춰서 내 가방을 모텔방의 텔레비전전 대 위에 내려 놨다.
그들이 강간하려는 내 모습이 확실하게 찍히도록 말이다.
한 놈이 내 머리채를 잡아채서 침대에 눕힌다. 발버둥을 친다.
여러 놈들이 우르르 달려들어서 침대에 눕혀져 있는 내게 달려들어서 내 옷가지를 벗긴다. 거세게 저항을 하자 한 놈이 내 빰을 때린다.
내가 원하는 액션이다. 좀 더 거세게 저항을 하자 복부에 주먹을 날린다.
놈들이 내 옷가지를 한꺼풀식 벗겨 내린다. 블라우스가 벗겨져 나가고 치마가 벗겨져 나가고 브라자와 팬티가 벗겨져 나간다.
이 년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양이라면서 그들이 또 폭력을 사용한다.
몇 번의 거센 저항과 몇 번의 폭력이 오고 간 후에 나는 러브모텔의 둥그런 원형의 침대 위에 자유를 박탈당하고 큰 대자로 누워 있었다.
이미 각오하고 있었던 일이지만 또 눈물이 삐그르르 흘러 내린다.
그 사이에도 침대 쪽에 각도를 맞춰놓은 내 가방 속의 몰래 카메라는 연신 돌아가고 있었다. 놈들이 내 몸을 깨물고 핥고 쑤신다.
특히 여러 놈들이 번갈아 가면서 보지와 항문을 쑤실 때는 못 견딜 정도로 충격적이다. 손가락을 두 개를 겹쳐서 항문과 보지를 연신 쑤셔댄다.
아직 처녀 같다는 둥, 보지 구멍이 좁다는 둥 저희들끼리 떠들어댄다.
그 사이에도 침대 옆에서 느긋하게 맥주를 들이키는 놈도 있다.
얼마쯤 지났을까?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셔대던 한 놈이 내 가랑이 사이로 그 미끈거리는 혀를 집어넣어 빨아댄다. 나는 클리토리스 부분이 민감해서 남편이 그 부분을 빨아준다고 하면 싫어하곤 했다.
특히 남편이 술에 취해서 들어와서 내 클리토리스 부분을 심하게 빨아대면 보지에서 물이 터진다. 그것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 많은 양이 터져서 부끄럽다. 놈들은 이미 저번에 내가 술에 취해 있을 때 한번씩 보지를 빨아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내 보지의 클리토리스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아니나 다를까, 보지에서 뜨거운 것이 질질 흘러 내린다.
그런 기분은 싫다. 왠지 가랑이 사이가 거북하고 그 미끈덩거리는 느낌이 싫은 것이다. “야 이년 보지에서 물 터졌다.”
한 놈이 내 보지를 손가락으로 거칠게 후빈다.
햐얀 보짓물이 묻은 손가락을 꺼내더니 그 손가락을 둘러선 놈들에게 자랑하듯이 주욱 내보이더니 내 머리카락에 쓰윽쓰윽 문질러 닦아낸다.
내 양 팔과 양 다리는 여러 놈에게 붙잡혀 있다.
유방의 젖꼭지를 깨물어대는 놈도 있다. 수치스러움에 감고 있던 눈을 뜨면서 보니 내 유방의 젖꼭지를 깨무는 놈이 경순이 신랑이다.
나쁜 새끼들, 조금 있다가 너희들도 한번 당해봐라.
지금은 내가 당하지만 말이다.
마음 속으로 그렇게 말하면서 이를 악물었다. 어짜피 양 팔과 양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니 이를 악물 수밖에 없지 않은가.
가랑이 사이를 빨던 놈이 자신의 바지를 벗어 던지면서 굵고 팽창된 좆으로 내 보지 입구를 깔짝거린다. 그리고 서서히 파고 들어온다.
술에 취해서 강간을 당할 때는 조금 감각이 무뎠었는데 맨 정신으로 외간 남자의 좆에 꿰뚫리자 새로운 느낌이었다.
또한 사지가 사내들에게 완전히 포박된 상황에서 말이다.
좆을 밀어넣은 놈이 심하게 좆질을 시작한다. 마치 자궁을 뛔뚫는 듯 힘찬 좆질이다. 머리를 돌이질 쳤다.
좆질을 시작한 놈이 좆질의 강도를 높이더니 다급한 신음성을 토하면서 좆을 내 질구에서 빼낸다. 그리고 배 위로 뜨거운 것이 울컥 토해진다.
뜨거운 좆물이 내 보지털 위에 뚝뚝 떨어진다. 기다리고 있던 다른 놈이 수건으로 가랑이 사이에 떨어진 정액을 닦아낸다. 그래도 그 미끌거리는 감촉은 그대로였다.
그리고 양 옆에서 내 양 다리를 벌리고 있는 놈들에게 말한다.
“야, 좀 더 벌려봐, 씨발, 급하단 말야.”
놈들이 내 다리를 찢어버릴 것처럼 벌린다. 가랑이 사이에서 기다리고 있던 놈이 잠시 준비를 하더니 내 가랑이 사이로 좆을 들이민다. 굵다. 뭔가 좆의 줄기가 내 보지의 속살을 긁는다. 고개를 들어서 놈의 좆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분명히 좆의 줄기에 다마 같은걸 박아놓은 모양이다.
심하게 움직인다. 계속해서 질구가 놈의 다마에 긁힌다.
요리 조리 허리를 뒤틀어대면서 자신의 정력과 섹스 테크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놈의 쑤심에 대해서 나도 서서히 흥분을 했다.
보지에 열이 붙기 시작하자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뜨거워졌다.
“씨발년, 강간 당하는 년이 좆나게 흥분하고 지랄이네.”
“야, 빨리 끝내 새꺄, 보지에 전세냈냐?, 기다리는 사람도 생각해 줘야지.”
저희들끼리 히히덕거리면서 내 몸 구석 구석을 핥고 깨문다.
둘러서 있던 놈들의 독촉 때문인지 두 번째로 교접을 한 놈도 힘차게 좆질을 시작하다가 내 허벅지 사이에 좆물을 울컥 토해 놓는다.
세 번째로 성급하게 달려든 놈은 경순이의 신랑 이었다.
경순이 신랑은 보기에도 가늘고 볼품 없는 물건을 달고 있었다. 마음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저렇게 작고 볼품 없는 것으로 경순이의 가랑이 사이를 후벼 파겠구나 하는 생각에 말이다. 경순의 신랑은 예상했던 대로 정력도 약했다. 샌님 타입에 굵은 뿔테 안경을 끼고 있고 선이 가는 타입이라 그런지 사정도 금방 해 버린다. 그것도 내 보지속에 울컥 토해놓고는 조금 헉헉거리더니 뒷머리를 긁으면서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간다.
둘러섰던 친구 놈들이 경순이 신랑의 좆질을 비웃듯이 히죽히죽 웃는다.
세 놈의 남자가 내 가랑이를 후벼파고 나서는 기다리는 놈들도 분별력이 떨어진 모양이다. 한꺼번에 우르르 달려들어서 서로 좆질을 한다. 한 놈이 급하게 좆질을 하고 떨어져 나가면 다음 놈이 또 급하게 좆질을 시작한다.
그 좆질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온 몸이 나른해졌다. 마치 큰 병을 앓고 난 사람처럼 손가락 하나를 까딱 할 수가 없었다. 놈들은 예상했던 대로 자신들의 정욕을 채우고 나자 변태짓거리를 했다.
마시던 맥주병으로 내 보지를 쑤신다. 차갑고 딱딱한 느낌이 싫다.
보지를 찢어 버릴 듯이 깊숙하게 밀어 넣는다.
가정용으로 나온 맥주병은 병의 길이도 길고 굵다. 놈들은 내게 좀 더 수치스러움을 안겨주려는 의도인 듯 그 길고 굵은 병을 내 보지 속까지 깊숙하게 밀어넣는다. 병의 주둥이 부분이 자궁 끝까지 닿은 모양이다.
그래도 밀어넣는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병의 굵은 뒷부분이 조금씩 내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다. 찢어질 것 같다.
가랑이를 있는 대로 벌렸지만 그래도 그 굵은 것은 부담스러웠다.
병이 삼분의 이쯤이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 모양이다.
수치스러워서가 아니고 아파서 눈물이 났다. 놈들은 저희들끼리 좀 더 넣어 보라는 놈도 있고 이제 그만 넣으라는 놈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이제 더 넣으면 찢어질 지도 모른다는 의견 들이다.
병을 쭈욱 잡아뺀다. 속 살이 같이 딸려 나가는 느낌이다.
겨우 몸을 추스리면서 가랑이 사이를 보니 보지가 엄청나게 벌어져 있다.
속 살까지 훤히 들여다 보인다. 그런 광경을 보고 있던 놈들 중 한 놈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꺼낸다. 사진을 찍는다.
죽이는 광경이란다. 얼마간 더 놈들에게 농락을 당하다가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자상한 남편의 얼굴을 보니 주루룩 눈물이 난다.
남편에게는 늦은 귀가에 대해서 대학 동창들과 만나다보니 늦었다고 말하고 그날 저녁은 잠을 청했다.
밤새도록 뜬 눈으로 지세웠다. 그리고 남편이 출근한 오전 시간에 가방에 설치한 비디오 카메라를 꺼냈다. 비디오 카메라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놈들의 강간 장면을 확인했다. 화질은 좋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놈들의 모습은 카메라에 그대로 찍혀 있었다.
다행이 모텔 방에서 나를 강간할 때 놈들은 전등을 켜 둬서 놈들의 모습이나 하는 행동은 그대로 찍혀 있었다. 컴퓨터에 기록을 입력시키고 씨디 리라이터기로 입력시킨 테이프의 내용을 구웠다. 오전 시간에 경순의 남편을 만났다.
“왜 또 하고 싶어서 그러는거야?”
능글맞게 웃는 경순의 남편의 볼에 따귀를 때렸다.
“뭐야, 이년이 미쳤나?”
나는 화를 내는 경순의 남편 앞에 씨디를 한장 내밀었다. 이 씨디 다 보고나서 전화 달라고 말하고 커피숍을 나왔다.
오후에 경순의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난 이미 이혼을 각오한 몸이다. 그러니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 일단은 날 가지고 논 놈 전부 오늘 저녁에 저번에 만났던 모텔 방으로 모이라고 말해줬다. 내가 약속한 시간보다 늦게 그러니까 한 시간쯤 늦게 약속장소에 나갔다.
약속한 모텔에 들어가 보니 가관이다. 담배를 빼 피우는 놈, 내 눈치를 보는 놈, 아주 비굴한 표정으로 사정을 하는 놈,,,,,,,,,
군대에서처럼 놈들을 주욱 세워놓고 따귀를 때렸다.
각자 한 놈씩 직업을 물으니 가관이다. 공무원인 놈도 있고 또 학교 선생인 놈도 있다. 총각인 놈들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놈들이 결혼한 놈들이다.
“자 이제 나의 행동이 싫은 놈들은 이 모텔에서 나가주길 바란다.”
“내 명령에 따를 놈들만 남아있어라.”
독기 어린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자 놈들 중에 모텔을 나가는 놈은 아무도 없다. “자 그럼 이제 바지를 벗고 팬티를 벗는다, 실시.”
그렇게 말하자 놈들이 다투어 바지를 벗어 던지고 팬티를 벗는다.
“자 이제 그 훌륭한 좆대가리를 세운다. 실시.”
여러 놈들이 눈치를 보더니 자위행위를 하는 자세로 자신들의 좆을 세운다.
핸드백에서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한방병원 앞에 가면 한방병원에서 쓰는 용품들을 파는 가계가 있다. 나는 도시의 끝에 있는 한방병원 앞에 가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병원 용품을 파는 집에서 한 봉지의 한방용 침을 샀다. 몇 번이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산 용품이다.
핸드백에서 침 봉지를 꺼냈다. 그리고 묶음의 침 중에서 한 개를 집었다.
놈들은 내가 하려는 행동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움직이는 새끼가 없기를 바란다.”
그렇게 말해놓고 나는 불뚝 서서 꺼덕거리는 놈들의 좆 귀두 부분을 침으로 콕콕 찔러줬다. 침에 찔린 부위에서는 피가 맺힌다.
일렬로 서있는 놈들은 죽을 맛이다. 저희들의 목줄을 내가 쥐고 있으니 말이다. 신나는 일이었다. 덩치 좋은 사내 놈들이 약하디 약한 여자인 내 앞에서 꼼짝을 못하는 광경을 상상해 보라.
좀더 악의에 차서 나는 여러 개의 침을 꺼내놓고 놈들의 발기된 좆에 찌르기 시작했다. 몇 개씩 침을 맞은 놈들의 좆이 형편없이 쭈그러든다.
마치 좆은 많은 침을 맞고 고슴도치처럼 변해 있었다.
한 번씩 침이 좆의 줄기나 귀두 부분을 관통할 때마다 놈들은 얼굴을 사정없이 찡그렸다. 침은 스프링처럼 휘어진 꼭지 부분까치 박혀서 반대편으로 관통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의 무자비한 찌름에 여러 놈들은 반항을 하지는 못한다.
놈들이 한 개씩 준비한 길다란 맥주병으로 놈들의 항문을 후벼 파기도 했다. 내가 놈들에게 굵은 가정용 맥주병으로 보지를 쑤심을 당했던 것과 똑같이 굵은 맥주병으로 놈들의 항문을 쑤신 것이다.
“씨발놈들 똥구멍이 찢어져라.”
그렇게 말하면서 아무런 윤활액도 없이 그대로 놈들의 항문에 쑤셔 넣은 것이다. 나는 가지고 간 침을 몽땅 놈들의 좆과 허벅지 엉덩이 쪽에 쑤셔 박았다.
몇 놈은 눈물을 찔끔거리기도 했다.
얼마간 놈들을 모텔방 가운데에 일렬로 세워놓고 고문을 하다가 그만뒀다.
나는 놈들의 좆에 수 많은 한방용 침을 박아놓고 놈들을 세우고 일장 연설을 했다. “이제 날 강간했던 일은 모두 잊어 주길 바란다.”
“이 일에 대해서는 나도 그냥은 넘어가질 못하겠으니 날 위로하는 의미에서 약간의 위로금을 준비해서 날 위로해 주길 바란다.”
“단 위로금은 요번주 일요일 전에까지 내 통장에 넣어 있기를 바란다.”
“내가 통장을 찍어 봤는데 너희들 중 한 놈이라도 날 위로해 주지 않는 놈이 있다면 내가 준비한 씨디가 경찰서에도 넘겨질 것이고 또 너, 선생인 놈에게는 너희 교장에게 넘어갈 것이다.”
“얌마, 너 경순이 신랑, 너는 니 마누라가 날 강간하는 생 비디오를 볼지도 몰라.” “금액을 말해주지, 너희들은 두 개씩 넣어라.”
“두 개라고 하시면 이백을 말하는 겁니까?”
“이 씨발 새끼가 장난하냐?, 난 니가 말한 금액의 열 배를 말하는 거다.”
“아니면 깜방에 가서 콩밥 좀 먹어 보던가.”
“미리 이야기 하지만 난 니들에게 돌림빵 강간을 당했으니 이판 사판이야, 난 내 남편과 이혼도 각오하고 나온 년이거든, 니들 마음대로 해도 좋아.”
“그리고 너, 경순이 신랑, 넌 집구석도 부자고 니 마누라의 친구를 강간한 죄를 그냥 용서할 수 없으니 특별하게 여섯개를 넣어라.”
“야, 너 경순이 신랑, 니가 이 새끼들에게 돌려라. 내 통장 번호다.”
경순이 신랑에게 내 통장 번호가 적혀있는 쪽지를 내밀었다. 그리고 놈들에게서 조금 떨어져서 마지막 연설을 했다.
“이제 난 간다. 니들 모두 모여 있으니 이 모텔에서 니들이 주연으로 출연한 명작 포르노인 이 비디오 테이프를 감상하고 가라.”
그렇게 말해놓고 이마를 찌프리면서 침이 박힌 좆을 내려다보는 놈들을 뒤로하고 모텔 방을 빠져 나왔다. 일요일이 되기 전에 두 놈에게서 전화가 왔다.
물론 돈을 입금했다는 전화였다.
콩밥 먹기는 싫었던 모양이다. 물론 나는 이혼을 각오하고 놈들에게 위협을 가한 것이지만 오히려 놈들이 더 두려워 하면서 일요일이 되기 전에 모두 입금을 했다.
나는 그 돈으로 시내의 변두리에 위치한 조금 낡았지만 아담한 양옥집 한 채를 구입했다. 그 집을 사려면 남편이 죽도록 일하고 열심히 모아서 남편 나이가 사, 오십대나 되어야 가능한 일이었다.
남편은 돈의 출처에 대해 캐물었다. 나는 예전에 증권에 등록하지 않은 벤처 기업에 얼마간의 투자를 했는데 코스닥에 등록을 하면서 그 돈이 수십배 이상 튀어서 큰 돈이 됐다고 말해줬다.
남편은 그 돈의 출처에 반신 반의 하면서도 기뻐했다.
요즘 나는 시간날 때마다 자주 보지를 닦는다. 여러 놈이 유린한 내 보지의 더러움을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제는 놈들에게 강간을 당했던 일들을 잊고 싶다.
나의 친구년 결혼식 전야부터 있었던 강간에 대한 보고서를 마치기로 한다.
남자는 좆을 잘못 놀리면 좆대가리에 따끔한 한방용 침 맛을 볼 수도 있다.
명심하기 바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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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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