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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35 1,843회 0건
또 하나의 경험(상)

어떤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다.
그 때가 늦가을이었으니까.. 점점 추워지고 있을 때였다.
내가 하는 일은 우체국을 왔다갔다 하는거랑 문서창고를 정리하고 잔심부름을 하는 것이었다.
늦가을 이라고는 해도 여전히 낮에는 더운편이었다.

친구녀석과 문서창고에서 서류를 뒤지고 있었다.
메모지에 적힌 번호의 서류들를 찾아서 가져다 줘야 하는데 그중 한 서류가 없는 것이었다.
분명 그 전날 내가 정확한 위치에 넣은 서류였는데 없으니 정말 돌아가실 일이었다.

나에게 일을 부탁한 사람은 여직원중에서도 나이가 좀 많은 28의 속칭 왕언니였다.
숙정이라는 이름인데, 성은 하씨였다.
통통하게 살이올라 인상이 무척 좋았다.
그렇다고 살찐것도 아니었다. 적은키도 아니었고....
대한민국의 모든남성들이 그러하듯 나역시 그런 통통한 품에 한번 안기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두말할 것도 없이 우리 알바생들에게는 인기가 많았다.우리는 그 아가씨만은 누나라 부르면서 말을 잘 들었다.
근데 그 누나가 부탁한 서류가 없으니.. 그것도 전날 내가 만진건데...

한 30분을 뒤지다가 도저히 안나오길래 찾아갔다.
온몸이 땀이었다. 긴 남방이 땀에 절어 홀랑 벗고 싶었지만 일단 누나에게 말을 했다.
" 어마, 내가 그 번호를 적었어? "
" 네? "
" 어쩌지. 그거 아침에 내가 찾아놨는데.. 내가 깜빡하고 번호를 적었네.."
헉.
난 미안하다면서 안된표정을 짓는 누나에게 화내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런것 쯤이야...
" 괜찮아요.. "
" 정말 미안해... 여태 그거 찾고 있었어? "
" 괜찮아요 정말 그리고 이거 "
난 찾은 다른 서류를 건넸다.
" 누나 담에 나랑 데이트 해야 되요. "
" 알았어.. 미안.."
데이트란 얘기는 이미 며칠전부터 누나에게 장난 삼아 말해 오던 것인데
항상 웃음으로 대꾸를 피하더니 오늘은 정말 미안한지 오케이를 하는 것이다.
" 누나 정말이죠?"
" 응.. "
난 씽긋 웃으면서 화장실로 갔다.
일단 말이지만 데이트를 하기로 했으니 계획을 짜야지..하면서 머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누나가 좋아하는게 뭐지.. 뭘할까. 어디로 갈까.....

다음날이었다.
출근하자마자 누나는 날 찾더니 서류창고로 데리고 갔다.
오늘은 너무 찾을게 많으니까 누나까지 찾는다는 것이었다.
친구와 세명이서 한박스나 되는 분량을 찾자니 보통일이 아니었다.
최근에 서류야 잘 정리가 되어있으니까 금방찾지만, 몇년이 지난것은 박스를 꺼내서 그걸 일일이 다 뒤져야 했다.
점심때가 다가오는데. 반도 찾지 못하고 있는데, 부장심부름한다고 친구가 나갔다.
누나랑 나는 좀 쉬기로 했다.
" 힘들죠?"
" 휴우..."
누나는 내 옆으로 와서 박스에 걸터 앉았다.
누나역시 땀으로 옷이 달라붙어 치마가 땡기는듯 조금 위로 끌어 올렸다.
허벅지가 조금더 보였다.
조끼를 벗어놔서 흰브라우스가 군데군데 젖었는데 브래지어의 모양이 눈에 들어오고..
난 어색해지지 않으려고 얘기를 했다.
" 누나 애인 있어요?"
" 왜? 없음 소개 시켜줄래?"
" 아니.. 내가 왜 소개시켜줘요?"
" 그러면 왜 물어?"
" 내가 사귀게."
" 피.."
" 피라니.."
난 이렇게 어물쩡 나올때 밀어붙여야 한다고 알고 있었다.
" 정말이라니깐. 내가 괜히 데이트 하자고 했겠어요."
누나의 눈을 의식적을로 맞추면서 말을 했다.
누나는 한참 내눈을 보더니 나의 무슨 모습을 봤는지 말을 꺼냈다.
" 너 여자 있잖아."
솔직히 내가 여자가 어디 한둘인가. 여자 친구야 수도 없이 많지. 아무래도 그녀들중에 하나랑 같이 가는것을 본것 같았다.
" 여자 없어요.. "
" 어쭈.."
" 누나가 뭘 봤는지, 뭘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난 애인 없어요. 걍 여자 친구지.."
" 됐네.. 어서 찾자.. 나오늘 이거 다 찾아야돼. 야근까지 해야 돼."
말을 돌려버리니 더이상 보챘다가는 이미지가 나빠질 거 같았다.
" 그럼 밖에 김현주씨한테 도와달라고 그러죠."
" 그랬으면 오죽좋겠냐."
또 각자 다른 통로에서 서류를 뒤지기 시작했다.
점심을 먹고 난 서류창고에만 붙들려 있었고, 누나는 가끔 나가서 창구일까지 거들기도 했다.
퇴근시간은 다가오는데 우리가 찾은 것은 이제 겨우 반을 넘겼다. 다행히 남은 것은 최근것이라서
찾는데는 그리걸리지 않을 듯했다.
그래도 역시 퇴근전에는 무리였다.
누나는 야근을 할 생각으로 빵과 우유를 사왔다.
" 어 나는요?"
" 너 퇴근해야지."
" 안해요. 누나혼자 두고 어딜가라고요."
" 어이구 감격스러워서 눈물난다."
" 우쒸..... "

9시를 넘기고 있었다.
작년 서류를 찾는데 그건 선반제일 위에 있었다.
내가 화장실을 갖다 오니. 누나는 선반양쪽에 발을 걸고 올라가서는 서류를 찾는데..
치마는 거의 허리까지 올라갔고, 더구나 아래서 보니 .. 형광등빛이 그리 구석구석 비춰주지 못해 속까지는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그모습은 ....
" 여다."
누나는 찾은 서류를 내게 건네고는 내려오는데.. 아무래도 불편했다. 내가 없을때는 옷을 아무렇게나 해서 올라갈수도 있었겠지만 내가 오니 그렇게 막 내려올 수는 없는 듯했다.
난 그것도 모르고 어정쩡한 다리를 잡고 끌어 안다시피 해서 내렸다.
" 엄마야."
누나는 내 팔속으로 주르르 미끄러지면서 내려왔고. 치마는 눈으로 안보아도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있었다는걸 알 수 있었다.
내품에 본의 아니게 안긴 누나는
" 너 잠깐만 그대로 있어"
하더니 치마를 내리려고 몸을 갸우뚱거리기 시작했다.
난 내품에서 안긴채 꼬물거리는 그 한마리 새를 가만 둘수가 없었다. 안고 있던 손에 힘을 가했고 누나가 그걸 느끼고 날 쳐다봤을때 이미 손은 누나의 엉덩이를 덮었다.
어차피 창고안엔 아니 사무실 안에는 누나랑 나밖에 없다.
" 엄마.. "
누난 깜짝 놀라 내손을 잡아당겼다.
" 왜 이래.. "
내품에 따스한 여인이 안겨있었다.
심장은 마구 뛰면서도 느낌은 그 찰라에 느낀 느낌은 너무 포근했다.
난 누나가 아예 큰 움직임을 못하게 벽으로 붙였고 누나는 내 어깨에 얼굴을 얹게 되자 엉덩이를 만지는 손을 제재하던 것을 이제 내 가슴을 밀며 벗어나려고 했다.
" 야 그만해.. 치워 이거..징그러"
치마를 뒤에서 조금씩 걷어 올렸다.
누나는 그걸 알았지만 엉덩이를 비틀기만 할뿐 계속 날 밀치기만 했다. 아마도 빠져나가야 된다고 그리고 빠져 나갈 수있다고 믿은 모양이었다.
그사이 누나가 피한다고 뒤틀던 허리덕분에 치마는 허리까지 놀라갔고 난 거들을 손에 잡았다.
" 어서 안놔?"
" ......"
" 너 신고할거야."
누나는 내 살을 꼬집었다. 너무나 아팠지만 난 몸을 틀어 손을 빠지게 했다. 그렇다고 누나가 포기한것도 내가 포기한것도 아니었다. 누나특유의 소리를 내면서 날 나무랐고, 난 거들안쪽에 있을 통통한 엉덩이를 상상하며 그위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거들과 함께 팬티가 손아귀에 잡혔고 둘을 한꺼번에 끌어내리려고 했다.
거들은 탄력이 그리 없어 잘 내려오지 않았다.
이제 누나의 반항도 점점 거칠어지고 내 팔뚝은 손톱자국으로 성한 곳이 없을 듯 했다.
난 눈가에 눈물이 날정도의 아픔을 참으며 거들을 결국 무릎까지 내렸고 이제 누나는 맨살을 내게 허락해야 했다.
" 그만해.. 제발.."
누나는 꼬집던 손을 얼굴로 돌리며 울음을 터뜨렸다.
" 사랑해요."
누나는 울기만 할뿐 아무런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날 막기에는 그런 행동으로는 부족했다.
이미 엉덩이의 계곡을 손가락으로 깊게 탐험하고 있었다. 땀으로 미끌거리는 두 엉덩이 사이를 간지럽히면서 한 손은 앞으로 돌려 드러나 있을 음부를 찾기 시작했다.
누나의 제지는 없었다 흐느낄뿐이었다.
허벅지를 더듬으며 누나의 음부를 향했다. 까칠한 털이 만져지고 곧이어 문이 느껴졌다.
움찔 하면서 다시한번 날 밀치려고 손을 가슴에 대던 누나는 말을 했다.
" 제발 .. 여기서 그만둬..."
날 쳐다보며 애워하듯 말하는 누나에겐 미안 했지만... 정말 나도 어쩔 수 없었다.
바로 앞에 꿀물이 있는데.. 어찌 돌아갈까... 그것도 내가 그렇게 원하던 여자인데.
가운데 손가락이 미끌거리는 입구를 찾느라고 갈라진 곳을 왔다갔다 하면서 뒤의 손은 누나의 항문을 지긋이 눌렀다.
가슴에 와있던 손은 내 팔뚝을 움켜 잡으며 고개를 돌렸다.
단단히 경직되어 온몸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입구를 찾자마자 난 손가락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누나의 손에 힘이 잔뜩들어갔다.
아래역시 힘으로 손가락이 들어가기는 쉽지 않았다.
미끌거리는 땀덕분에 그 뭐라해야 할까.. 보드랍고 앙증맞은 곳으로 손가락이 들어갔다.
누나는 와락 내게 안겨 왔다.
" 누나 사랑해요."
" 아무말 하지마."
누나가 포기했다는 걸 그제서야 알았다.
그리고 뒤이어 누나역시 즐기기로 마음 먹었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누나의 다리에 힘이 완전히 풀리면서 내 손을 허락한 것이다.
내 목을 끌어 안고 누나는 숨을 가다듬으면서 내손길을 만끽하고 있었다.
난 손가락을 조금씩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면서 점점 깊은 곳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저 뽀드득 거리는 정도 였던 질내부는 어느새 누나가 흘려내는 물로 흥건해서 손가락정도는 쉽게 움직이고 있었다.
누나는 아플때 끙끙 앓는듯이 소리를 냈다.
난 누나를 안다시피 해서 박스에 기대게 했다.
그리고 거들과 팬티를 완전히 벗겨냈고 누나는 그런 날 내려보며 도와주었다.
난 누나를 올려다보면서 짭짤한 허벅지를 혀로 훑고 올라가 꽃잎을 입에 머금었다.
" 아"
작은 탄성과 함께 누나는 끝까지 내 입을 쳐다 보면서 날 관찰했다.
누나의 털을 헤집고 턱의 까칠한 수염으로 자극을 전했다.
" 따가"
곧이어 혀를 구멍속에 밀어넣으려고 둥글게 말아 입구를 눌러댔다.
볼록한 그곳이 마치 침을 흘리듯 물을 흘려내면서 내입과 턱도 젖기 시작했다.
충분히 빨았다고 생각하고는 일어났다.

누나은 내 눈을 쳐다보면서 브라우스의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내가 바지를 벗는 동안 누나의 풍만한 가슴이 브래지어 속에 숨은채 빼꼼히 고개를 냈다.
이미 성날대로 성난 물건을 덜렁거리면서 누나의 앞에 섰다.
입구에 뜨거운것을 가져다대고 서서히 밀어넣었다.
누나는 그것이 끝까지 다 들어갈때까지 쳐다보고 있었다.

짜릿한 느낌이 온몸을 감싸고 곧이어 누나가 입을 맞쳐왔다.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몇번을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 나.. 나. 지금. 어서"

누나는 곧 느꼈는지 약간의 경직만을 보이고는 숨을 골랐다. 그리고는 곧이어 여전히 움직이는 내 허리에 맞춰 다음 오르가슴을 ?았다. 약간 튀어나온 내 아랫배와 역시 약간 나온 누나의 아랫배가 부딪히면서 나는 음탕한 소리와 둘의 거친 숨소리만 들렸다.
가끔씩 박스를 긁어대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누나의 손톱이 내 젖꼭지를 옷위에서도 정확하게 잡는순간 난 끝이 느껴졌다.
" 누나 나 다 돼가.."
" ....... 어서 "
그러는 와중에도 누나는 또한번의 오르가슴을 느꼈는지 몸을 젖혔다.
그리고는 내 사정을 도와 주는지 몸을 리드미컬하게 흔들어 주었다.
" 나 나와.."
" 그래...."
뜨거운 것이 요도를 통과하는 순간 난 누나의 속에 아주 깊게 밀어 넣었고 누나는 날 끌어 안았다.

둘은 그렇게 한참을 서 있었다.
누나의 안에서 다시 힘을 내는 녀석을 빼냈다.
누나는 내가 건네는 손수건을 받아 음부를 막았다.
난 손수건을 내손으로 옮겨 누나의 입구를 닦아주었다.
주변의 끈적한 액까지 닦고나서 누나앞에 섰다.
누나는 내 입에 키스를 해왔다.
혀가 넘어오더니 내혀를 만지듯이 했다.
누나는 눈을 감고 있었다.
다시하고 싶기는 했지만... 왠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냥 이걸로 끝내는게 좋을 것 같았다.
누나가 내여자가 榮鳴?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지금 남은 흥분에 그저 키스를 나누는 것이었다.
누나가 다시 고개를 드는 물건을 지긋이 잡았다. 그리고 눈을뜨면서 입을떼더니 허리를 숙여 물건을 입에 넣었다.
" 윽"
다시 욕정이 생기려고 했다.
그러나 누나는 입으로 닦아주고는 몸을 일으켰다.

상 끝
다음에 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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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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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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