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눈을 뜰때..(2)
그렇게 첫키스가 이루어 지고 나서 그는 더욱 나를 조심스럽게 대했다.
나로써는 이해 할수가 없었다.
다른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첫키스가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성관계까지의 시간은 사귄시간보다 훨씬 빨리 이루어진다고 했었다.
그는 고작 손잡는것이 다 였고..
나는 조금씩 그가 나를 싫어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에 휩쌓이게 되었다.
그는 더욱 일을 많이 했다.
시간도 점점 없어지고 나와 옥상에 올라가는 일도 일주일에 고작 한번 있을까 말까 였다.
나는 매일 옥상에 올라와 그가 불러주던 노래를 흥얼거려보았다.
아이들은 그가 바뀐것 같다며 나에게 왜그런지 물어댔다.
오히려 내가 더 궁금한데...
선생님 한분이 보충수업을 해야 한다며 나에게 강의 한시간만 빼달라고 했다.
연속적인 시간이 너무 많았기에 쉴 수 있어서 좋다고 승낙을 했다.
원래 내 수업이 있는 빈 강의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자료를 보며 쉬고 있었다.
그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부르려고 했지만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 미쳐 말을 꺼내지도 못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그가 갑자기 내가 있는 강의실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수업안해? 시간표 보니깐 너 수업이더니.."
"응....아까 김 선생님이 보충하신다고..."
"그래? 쉬는 시간은 드문데 좀 푹쉬지.."
"응.."
그는 다시 걸어나갔다.. "저.."차마 부를수가 없었다.
그는 뭔가 깜박 잊었다는듯이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냅다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너무 쳐져 있지마..안 그래도 니얼굴 잘 못보는데..웃고 있어^^*"
그는 그렇게 말하고 나갔다.
갑자기 웃음이 나왔다.
웬지 모르게 기분이 한결 나아지기 시작하더니 고민이고 힘든생각 모든게
사라지는것 같았다.
그날 하루는 즐겁게 일을 마쳤다.
그는 또 당직이라고 했다.
하긴..토요일 이니깐..젤 만만한 선생이 남지..
그 혼자 남는다고 하기에 나는 집에 친구집에서 잔다고 하고 그와 같이 남았다.
물론 원장선생님은 모르게 셔터 다 내려진 다음에 왔으니 말이다.
그와 빈 학원에 남아 있는것도 나름의 묘한 데이트였다.
어둑어둑한 빈 교실을 한번 둘러보고 그와 숙직실로 왔다.
그가 양복을 벗길래 받아서 옷걸이에 걸어주었다.
그가 한번 쓱 쳐다 보며 나에게 말했다.
"너.. 어쩔려구 다시 온거니?..낼 일찍 일어나야 할텐데..차라리 집에서 푹쉬지.."
"너랑 할말도 있고 해서.."
그는 커다란 티셔츠를 하나 건넸다.
"내껀데 입어 그렇게 입고 자면 옷다 구겨지잖아.."
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 빈교실에서 옷을 갈아있고 왔다.
그는 누워서 잘려고 하고 있었다.
"나랑..이야기좀해.."
"말해..."
"아까 왜 키스한거야?..애들 보면 어쩔려구.."
"보면..보는거지뭐.."
"나 좋아하긴 좋아하는거니?"
"그럼 안좋아하는거 같아?"
"조금...불안해.."
"나.. 사실 그래.. 너랑 있으면 절제가 안될거 같아.. 우리 서로 지금은 멀리 있자.."
"하지만..꼭..이렇게 멀리 있지 않아도.."
그는 갑자기 나를 눕히더니 미친듯이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더니 치마밑으로 손을 넣기 시작했다..
나는 고함을 지르고 말았다........
"싫어~!!싫어!!이러지??!!!"
그리고 엎드려 울어버렸다..
그는 내 머리에 손을 얹으며 한숨을 내 쉬었다..
"내가 이렇것 같아서 그러는 거야..그러니깐..우리 조금 멀리 있자...."
그리고 그는 나에게 이불을 덮어주더니 나가버렸다.
그를 기다리다 까무룩 잠이 들었고 차가운 느낌에 잠을 깼다.
그가 시원한 음료수를 볼에 대고 있었다..
"뭐야~"
"일어나 선생님들 오시겠다. 얼른 가서 씻어..자.."
그가 건네는 일회용 칫솔과 치약을 들고 화장실로가 준비를 했다.
씻고 오니 그가 아침먹으러 가자고 했다.
별로 생각은 없었지만 혼자 있기도 뭐해 그를 따라 나섰다.
국밥을 먹었는데 그냥 거의 깨작거리며 먹었다.
그를 쳐다보며 할말을 꺼내려고 할때마다 그는 물을 가지러 간다든지 그런식으로
자꾸 빠져나가는 것이었다,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따라나왔다.
그렇게 일요일을 보강을 하고 끝냈다.
그래도 일요일이라 일찍 마치고 가게 되어 기뻤다.
그와 같이 나왔지만 그는 먼저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아마 나때문에 피곤할꺼라 생각이 되어 알겠다며 돌아서자 그가 나에게 어깨동무를
하더니 뭐그리 축쳐졌냐며 영화한편 보고 가자고 장난스럽게 굴었다.
그래서 그와 처음 영화를 보았는데...
"시월애" 였다.
나는 보면서 남자 주인공이 죽는 장면에서 눈물을 마구 흘렸다.
그는 가만히 내 등을 토닥거려주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 그는 나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조금 걷자고 했고
나또한 그 못지 않게 할말이 많았기에 좋다고 했다.
"어제 일...미안해.. 울려버려서..."
"아냐..내가 더 미안해.."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수록 더 그렇게 대해버리는거 같아,."
"난... 어제 너 나가구서 많이 생각했어.. 정말 순결이 뭘까...사랑이 뭘까...
날 마지막까지 책임질 자신이 있다면..나.. 너에게 모든걸 줄께.."
"뭐?"
"사랑하니깐..서로 만지고 싶은것은 당연한거구...나도 사실 너한테 안길때..
좀더 이렇게 있었으면 하는 마음 많아... 어쩌면 성관계라는것도..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내가 ..널 많이 힘들게 한거 같아 미안해.."
"아냐.. 난 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조용히 눈물이 흘렀다.
그는 가만히 날 감싸 안았다.
"널 지켜주고 싶어....내가 쉽게 널 안을수 없어..널 지켜주고 싶으니깐.."
"나.."
"아무말 하지마..알아..니가 많이 힘들어한다는거...내가 ..그러는거..
하지만..니가 흔들려서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그런거야.."
"아냐..."
"어제 내가 그래서 그런걸지도 몰라..나중에 사랑하고 후회하게 되면...
분명히 오늘 일도 후회하게 될꺼야.."
"아냐 아냐 그렇지 않아....나 많이 생각한거야..ㅜ.ㅜ"
"그럼..날 믿어줄꺼니? 나만 사랑할꺼니? 나만 따라와줄꺼니?"
"그래.. 그럴께..너만 믿고 너만 사랑하고 너만 따라갈께..그러니까..흑 .."
"미안해....널 아프게 해서..미안해.."
그는 그말만 되풀이 했다.
그가 완강히 고집해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친구에게 그 일을 이야기 했더니 보통남자는 안그렇다고 하면서
그의 험담을 하길래 듣기 싫어져 전화를 끊었다.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였다.
보통 그정도면 진전이 있을법도 한데 없다는것에 대해 신기한 눈치였다.
그와는 그렇게 긴 줄다리기가 시작된 것이었다.
그렇게 첫키스가 이루어 지고 나서 그는 더욱 나를 조심스럽게 대했다.
나로써는 이해 할수가 없었다.
다른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첫키스가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성관계까지의 시간은 사귄시간보다 훨씬 빨리 이루어진다고 했었다.
그는 고작 손잡는것이 다 였고..
나는 조금씩 그가 나를 싫어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에 휩쌓이게 되었다.
그는 더욱 일을 많이 했다.
시간도 점점 없어지고 나와 옥상에 올라가는 일도 일주일에 고작 한번 있을까 말까 였다.
나는 매일 옥상에 올라와 그가 불러주던 노래를 흥얼거려보았다.
아이들은 그가 바뀐것 같다며 나에게 왜그런지 물어댔다.
오히려 내가 더 궁금한데...
선생님 한분이 보충수업을 해야 한다며 나에게 강의 한시간만 빼달라고 했다.
연속적인 시간이 너무 많았기에 쉴 수 있어서 좋다고 승낙을 했다.
원래 내 수업이 있는 빈 강의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자료를 보며 쉬고 있었다.
그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부르려고 했지만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 미쳐 말을 꺼내지도 못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그가 갑자기 내가 있는 강의실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수업안해? 시간표 보니깐 너 수업이더니.."
"응....아까 김 선생님이 보충하신다고..."
"그래? 쉬는 시간은 드문데 좀 푹쉬지.."
"응.."
그는 다시 걸어나갔다.. "저.."차마 부를수가 없었다.
그는 뭔가 깜박 잊었다는듯이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냅다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너무 쳐져 있지마..안 그래도 니얼굴 잘 못보는데..웃고 있어^^*"
그는 그렇게 말하고 나갔다.
갑자기 웃음이 나왔다.
웬지 모르게 기분이 한결 나아지기 시작하더니 고민이고 힘든생각 모든게
사라지는것 같았다.
그날 하루는 즐겁게 일을 마쳤다.
그는 또 당직이라고 했다.
하긴..토요일 이니깐..젤 만만한 선생이 남지..
그 혼자 남는다고 하기에 나는 집에 친구집에서 잔다고 하고 그와 같이 남았다.
물론 원장선생님은 모르게 셔터 다 내려진 다음에 왔으니 말이다.
그와 빈 학원에 남아 있는것도 나름의 묘한 데이트였다.
어둑어둑한 빈 교실을 한번 둘러보고 그와 숙직실로 왔다.
그가 양복을 벗길래 받아서 옷걸이에 걸어주었다.
그가 한번 쓱 쳐다 보며 나에게 말했다.
"너.. 어쩔려구 다시 온거니?..낼 일찍 일어나야 할텐데..차라리 집에서 푹쉬지.."
"너랑 할말도 있고 해서.."
그는 커다란 티셔츠를 하나 건넸다.
"내껀데 입어 그렇게 입고 자면 옷다 구겨지잖아.."
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 빈교실에서 옷을 갈아있고 왔다.
그는 누워서 잘려고 하고 있었다.
"나랑..이야기좀해.."
"말해..."
"아까 왜 키스한거야?..애들 보면 어쩔려구.."
"보면..보는거지뭐.."
"나 좋아하긴 좋아하는거니?"
"그럼 안좋아하는거 같아?"
"조금...불안해.."
"나.. 사실 그래.. 너랑 있으면 절제가 안될거 같아.. 우리 서로 지금은 멀리 있자.."
"하지만..꼭..이렇게 멀리 있지 않아도.."
그는 갑자기 나를 눕히더니 미친듯이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더니 치마밑으로 손을 넣기 시작했다..
나는 고함을 지르고 말았다........
"싫어~!!싫어!!이러지??!!!"
그리고 엎드려 울어버렸다..
그는 내 머리에 손을 얹으며 한숨을 내 쉬었다..
"내가 이렇것 같아서 그러는 거야..그러니깐..우리 조금 멀리 있자...."
그리고 그는 나에게 이불을 덮어주더니 나가버렸다.
그를 기다리다 까무룩 잠이 들었고 차가운 느낌에 잠을 깼다.
그가 시원한 음료수를 볼에 대고 있었다..
"뭐야~"
"일어나 선생님들 오시겠다. 얼른 가서 씻어..자.."
그가 건네는 일회용 칫솔과 치약을 들고 화장실로가 준비를 했다.
씻고 오니 그가 아침먹으러 가자고 했다.
별로 생각은 없었지만 혼자 있기도 뭐해 그를 따라 나섰다.
국밥을 먹었는데 그냥 거의 깨작거리며 먹었다.
그를 쳐다보며 할말을 꺼내려고 할때마다 그는 물을 가지러 간다든지 그런식으로
자꾸 빠져나가는 것이었다,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따라나왔다.
그렇게 일요일을 보강을 하고 끝냈다.
그래도 일요일이라 일찍 마치고 가게 되어 기뻤다.
그와 같이 나왔지만 그는 먼저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아마 나때문에 피곤할꺼라 생각이 되어 알겠다며 돌아서자 그가 나에게 어깨동무를
하더니 뭐그리 축쳐졌냐며 영화한편 보고 가자고 장난스럽게 굴었다.
그래서 그와 처음 영화를 보았는데...
"시월애" 였다.
나는 보면서 남자 주인공이 죽는 장면에서 눈물을 마구 흘렸다.
그는 가만히 내 등을 토닥거려주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 그는 나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조금 걷자고 했고
나또한 그 못지 않게 할말이 많았기에 좋다고 했다.
"어제 일...미안해.. 울려버려서..."
"아냐..내가 더 미안해.."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수록 더 그렇게 대해버리는거 같아,."
"난... 어제 너 나가구서 많이 생각했어.. 정말 순결이 뭘까...사랑이 뭘까...
날 마지막까지 책임질 자신이 있다면..나.. 너에게 모든걸 줄께.."
"뭐?"
"사랑하니깐..서로 만지고 싶은것은 당연한거구...나도 사실 너한테 안길때..
좀더 이렇게 있었으면 하는 마음 많아... 어쩌면 성관계라는것도..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내가 ..널 많이 힘들게 한거 같아 미안해.."
"아냐.. 난 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조용히 눈물이 흘렀다.
그는 가만히 날 감싸 안았다.
"널 지켜주고 싶어....내가 쉽게 널 안을수 없어..널 지켜주고 싶으니깐.."
"나.."
"아무말 하지마..알아..니가 많이 힘들어한다는거...내가 ..그러는거..
하지만..니가 흔들려서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그런거야.."
"아냐..."
"어제 내가 그래서 그런걸지도 몰라..나중에 사랑하고 후회하게 되면...
분명히 오늘 일도 후회하게 될꺼야.."
"아냐 아냐 그렇지 않아....나 많이 생각한거야..ㅜ.ㅜ"
"그럼..날 믿어줄꺼니? 나만 사랑할꺼니? 나만 따라와줄꺼니?"
"그래.. 그럴께..너만 믿고 너만 사랑하고 너만 따라갈께..그러니까..흑 .."
"미안해....널 아프게 해서..미안해.."
그는 그말만 되풀이 했다.
그가 완강히 고집해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친구에게 그 일을 이야기 했더니 보통남자는 안그렇다고 하면서
그의 험담을 하길래 듣기 싫어져 전화를 끊었다.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였다.
보통 그정도면 진전이 있을법도 한데 없다는것에 대해 신기한 눈치였다.
그와는 그렇게 긴 줄다리기가 시작된 것이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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