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에 대한 보고서 46부
강간에 대한 보고서46
오전 늦게 일어나서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돈이 떨어진 것이다. “어~ 경호냐?, 나 우인이야. 이따가 좀 보자. 그래, 내가 저녁에 저번에 만나던 삼겹살집 있지, 거기서 좀 보자.”
친구놈은 아직도 나와 얽힌 채무 관계에 대해서 어려워 하고 있다.
친구와 만나기로 한 시간 이전에는 시간이 남아돈다. 할 일이 없다.
평소와 다름없이 지하에 위치한 나의 월셋방에서 나온다. 햇빛이 눈부시다.
어슬렁거리면서 항상 가는 곳으로 간다. 주머니를 뒤진다. 지폐 두어장하고 동전이 몇 개 있다. 탈탈 털어서 번개탄 두개와 소주 두병을 산다.
슈퍼 주인인 뚱뗑이 아줌마에게 굵은 김장 절임용 소금도 한줌 얻는다.
뚱뗑이 아줌마는 참 한심한 듯이 바라다 본다. 나를 경멸하는 눈빛이다.
뚱뗑이 년의 시선을 무시하면서 발길을 **산 공원 쪽으로 돌린다.
**산 공원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루 없다. 휴일에는 무척 붐비는 곳이다. 평일이라 느즈막히 약수를 뜨러 오는 늙은이들이 대부분이다.
공원 입구를 들어서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공원 관리인인 대머리 놈이 나를 보고 또 경멸하는 눈빛을 던진다.
이제는 사람들이 경멸하는 눈빛에 익숙해져 있다. 내 모습을 봐도 참 한심하다. 이거는 반 거지나 다름 없다. 때에 절은 바바리 코트며 닦지 않아서 누렇게 흙먼지가 낀 구두. 내가 보기에도 정말 남루한 차림이다.
**산 중턱쯤에 야외음악당이 있다. 야외 음악당은 음악당으로써 사용하는 것 보다는 대부분 무슨 프로 레슬링 경기나 킥복싱 경기 따위가 열리곤 한다. 야외 음악당 한 구석의 공원 매점으로 걸어간다.
매점 안에서는 여우를 빼닮은 계집아이가 뜨개질을 하다가 화들짝 놀란다.
비둘기 모이를 한 봉지 잡는다.
점원 아가씨가 경멸하는 눈빛을 보낸다. “야~, 씨팔 왜 그렇게 보고 지랄이야?”
내 말에 경멸하는 눈빛을 지우지 않으면서 말을 받는다.
“아저씨, 오늘은 몇 마리나 잡으려고 그러세요?”
“저번에 관리인 아저씨한테 혼났단 말이예요.”
“아저씨한테는 비둘기 먹이 팔지 말래요.”
“누가?, 그 대머리 새끼가?, 씨팔 좆같네.”
“야~, 너도 손님 차별하냐?, 넌 팔기만 하면 돼.”
돈을 던져주고 돌아서는데 등짝에도 그 경멸의 눈빛이 매달리고 있다.
매점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비둘기 집으로 간다. 비둘기들이 새까맣게 몰려있다. 모이를 뿌린다. 비둘기들이 내 주위로 몰려든다.
모이를 뿌리면서 으슥한 곳으로 비둘기들을 유인한다.
이 비둘기란 새들은 정말 머리가 닭대가라다. 언제나 나의 모이 유혹에 걸려들곤 한다. 꼭 겁 없는 새끼들이 제일 먼저 죽는다.
손 위에 모이를 올리고 긴 바바리 코트의 앞섶을 넓게 벌린다. 그리고 모이를 따라오는 비둘기들을 바바리 코트의 벌려진 틈새로 유인한다.
비둘기들이 모이에 정신이 팔려서 바바리 코트의 앞섶으로 끌려들어오면 잽싸게 바바리 코트이 앞섶을 닫으면 된다.
한 번에 두 마리를 잡기는 힘들다. 바바리 코트 속에서 비둘기들이 퍼득거린다. 토실토실 살이 오른 비둘기의 몸체를 잡고 목 부분을 찾아서 힘차게 비틀어 버리면 상황은 종료된다. 목이 비틀려서 죽은 비둘기는 더 이상 평화의 상징이 아니다. 더러는 바바리코트 속에 똥을 깔기면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는 놈들도 있다. 이 짓거리를 최소 두번 이상은 해야 술안주 거리가 마련된다. 죽은 비둘기를 들고 좀 더 으슥한 산 속으로 들어간다.
주머니에서 미리 가지고 다니던 칼을 꺼낸다. 그리고 비둘기의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빼낸다. 가늘고 긴 나뭇가지를 꺽어서 비둘기를 꼬치에 꾄다.
미리 사가지고 간 번개탄에 불을 붙이고 비둘기를 굽는다.
물론 비둘기를 구울 때 김장용 왕소금을 구우면서 조금씩 뿌린다.
노릿노릿하게 익는다. 기름이 뚝뚝 흐리고 구수한 냄새가 난다.
소주를 꺼내서 병의 마개를 따고 한모금 들이켠다. 잘 익은 비둘기 고기를 뜯어 먹는다. 소주 한 모금에 비둘기 고기 한 조각이다.
빈 속에 마시는 소주는 뱃속을 짜르르 울려놓는다. 요 몇 달간을 항상 그랬다. 찬 바람이 불 즈음에 다니던 직장을 짤리고 나서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이다. 비둘기 고기는 생각보다 먹을 게 많다. 가슴에 살이 토실토실 오른게 정말 그만이다.
아침과 점심의 중도막에서 나는 항상 이렇게 식사겸 반주로 해결하곤 했다.
비둘기 고기와 소주를 모두 마시고 나서는 비틀거리면서 야외음악당 쪽으로 걸어 내려간다. 야외 음악당의 벤치에서 햇빛을 쬔다.
매점 점원 여자 아이가 매점 밖으로 나오다가 바바리코트를 깔고 벤치에 누워있는 나를 발견한다.
또 그 경멸하는 눈빛을 보내면서 지나간다. 여자 아이의 꽉 끼는 청바지를 입은 엉덩짝이 실룩거리는 것이 꼭 비둘기의 양 가슴살과 똑같다.
갑자기 좆이 불뚝 서 버린다. 성욕이 동한다.
아가씨는 야외 음악당의 한 구석에 있는 화장실 쪽으로 걸어간다.
아!, 오줌이 마려운게구나, 아니면 똥이라도 쌀려고 그러나?
조금 거리를 두고 나도 그 야외 음악당의 한 구석에 세워진 냄새나는 시설물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냄새가 나는 시설물이라 그런지 화장실은 야외음악당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평일날은 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대부분 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공원 입구의 큰 화장실이나 약수터로 통하는 큰길쪽에 위치한 화장실을 이용한다.
이 화장실의 용도는 가끔 그러니까 토요일이나 일요일 같은 때 무슨 행사가 있으면 주로 이용되어지곤 한다.
여자가 화장실로 들어간 다음에 잠깐 기다렸다가 여성 전용 마크가 붙은 화장실로 따라 들어갔다. 약간의 지린내가 난다.
물 내리는 소리와 시시부시 솨아 하는 오줌싸는 소리가 들리고 조금 있다가 화장실의 문이 열린다. 청바지의 자크를 올리면서 나오던 여자가 나의 존재를 확인하고는 눈을 휘둥그렇게 뜬다.
놀라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아가씨가 말에 날을 세운다.
“아저씨, 여긴 여자 화장실이란 말이예요.”
“알아, 씨발년아.”
내 거친 말투에서 여자가 위기감을 느낀 모양이다. 내 옆으로 잽싸게 도망치려는 걸 머리채를 휘감아서 붙잡았다.
“어딜 가~, 이리와 이년아.”
나는 이미 술이 꼭지까지 올라 있었다. 물론 그 화장실 건물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또 일부러 그 화장실까지 용변을 보러 올 사람들도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여자 아이가 머리채를 잡히더니 손을 휘젓는다. 머리채를 잡은 왼손을 내 몸 쪽으로 당기면서 아직 자유로운 오른 손으로 여자의 명치 쪽을 겨냥하고 주먹을 날린다. 마치 물컹한 진흙을 때리는 느낌이 든다.
그 한방에 여자 아이가 몸을 허물어 내린다. 너무 간단하다.
화장실 바닥에 내 남루한 바바리 코트를 깔았다. 그래도 기초적인 매너는 지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빙긋이 웃었다.
여자애의 청바지 단추를 풀고 자크를 내렸다.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벗긴다. 두툼한 스웨터도 벗겨내고 그 안에 입은 옷가지들을 돌돌 말아서 얼굴 쪽으로 올려 놓았다. 허리도 잘록하고 보지에는 털도 알맞게 길다.
젖꼭지도 제법 물이 올랐다.
여자의 가랑이 사이를 넓게 벌렸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이미 갈라져 있는 계곡을 넓게 벌린다.
아직 색깔이 핑크빛인 걸 보니 어쩌면 숫처녀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바지의 앞섶을 풀어 헤쳤다.
이미 여자를 벗길 때부터 발기해 있던 내 좆을 꺼냈다.
좆의 끄트머리에 침을 뱉었다. 그리고 그 침의 덩어리가 좆에 골고루 퍼지도록 손으로 문질렀다. 준비를 끝내고 좆을 여자의 질구에 가져다 댄다.
좆의 끝을 여자의 질구에 대고 문질렀다.
그리고 서서히 밀어 넣었다. 뻑뻑하고 건조하다.
아직 물이 흘러나오지 않아서 삽입은 쉽게 되어지질 않았다.
밀어넣는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뭔가 좆의 끝 부분을 막고 있던 것이 툭 터지면서 내 좆이 여자의 몸 속으로 쑤욱 밀려 들어간다.
그 순간에 여자가 깨어났다. “으흥, 아~~퍼, 어~~”
여자는 자신이 알몸이고 내가 자신의 몸을 찍어 누르고 있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란다. 나의 몸을 자신의 몸에서 밀어내려고 한다.
그러면서 막 소리를 지르려고 한다.
여자의 목줄기를 움켜 잡았다. “조용히 해, 이 씨발년아.”
“수 틀리면 죽여 버릴 꺼야.”
목줄기를 움켜쥔 손에 힘을 줬다. 괴로운지 여자가 켁켁거린다.
목줄기를 움켜쥔 손아귀의 힘을 조금 풀었다.
“가만히 있는다고 약속하면 살려주지.”
여자가 죽기는 싫은 모양이다. 내 충혈된 눈동자에서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읽은 모양이다. 고개를 끄덕거린다.
겁에 질린 눈으로 고개를 끄덕거리는 어린 여자.
공중 화장실의 바닥에서 어린 여자의 보지를 꿰뚫고 좆질을 시작했다.
처음엔 보지 속이 건조해서 좆질이 쉽지 않았지만 서서히 좆질을 시작하다 보니 보지 속이 미끌거리고 삽입이 쉬워진다.
여자 애는 연신 이맛살을 찌프린다.
여자 애의 가랑이 사이로 내 좆을 짓쳐대면서 유방을 주물렀다.
내 꺼칠꺼칠한 턱수염으로 여자애의 가슴살에 마구 문질러 댔다. 여자애에게는 이런 내 행동도 많이 괴로운 모양이다.
처녀의 통통한 유방 맛은 비둘기 가슴살 맛 저리가라다.
어느 정도 좆질이 괘도에 오르자 나는 본격적으로 좆질을 시작할 준비를 했다. 여자의 두 다리를 내 어깨에 올리고 좆질을 시작했다.
삽입이 무척 깊어진다. 여자애의 볼 색깔이 발그래 해진다.
처음엔 쌩동거리는 새초롬한 표정 이더니 좆이 제 보지를 마구 후벼대자 여자애는 쌔근거리면서 절정에 도달한다.
아마도 섹스 경험이 전혀 없는 애는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은 처음 보지에 내 좆을 삽입 할 때부터 알게 되었지만 말이다.
내 좆이 자신의 보지 속으로 힘차게 꿰뚫고 들어갈 때마다 여자 애는 “어후, 어후” 비슷한 신음소리를 냈다. 좆이 파고드는 속도는 일정 했으니 그 어후인지 허후인지 모를 신음소리도 일정했다.
그러다가 피스톤 운동에 가속을 붙였다. 여자애가 내 등짝 위에서 손톱을 세운다. 물론 옷가지를 입고 있었지만 그래도 등짝에 약간의 감각이 남는다.
얼마간 풀 스피드의 좆질을 시작하다가 절정에 다다랐다.
“으흐~, 씨팔.”
내가 막 사정할 기미를 보이자 여자가 나에게 말한다.
“아저씨, 안에다는 하지 마세요.”
“뭘, 말이야?, 뭘 하지 말라고?, 안 들려.”
“안에다 사정하지 말라고요.”
여자가 애원을 했다. 나는 그런 여자의 말들을 무시하면서 힘차게 내 정액을 여자 애의 보지 속에 흩뿌렸다.
“어~, 씨팔~, 이거 말이야?, 좀 일찍 말하지.”
내 정액을 받으면서 여자애가 흐느껴 운다.
몸을 떼어내면서 여자의 자궁 속에 파고든 내 좆을 쭈욱 빼냈다.
바지를 올리고 자크를 잠그면서 여자를 내려다 봤다. 항상 그 여자애가 경멸하는 눈빛으로 나를 보듯이 나도 똑 같은 눈빛으로 그 여자를 내려다 봤다. 여자가 나를 외면하면서 가슴께로 밀려 올라간 웃옷을 내리고 자신의 팬티와 브라자를 찾아서 입는다.
항상 쓰레기처럼 생각했던 나에게 강간을 당한 충격은 클 것이다.
아가씨가 질질 짜면서 청바지를 꿰는 걸 보면서 나도 화장실 바닥에 깔린 내 바바리 코트를 툭툭 털어서 걸쳤다.
술기운이 조금은 깨는 느낌이 들었다.
옷가지를 주워입는 여자를 그 공중 화장실에 두고 야외음악당을 빠져 나왔다. 아직도 바람은 매섭다. 막 개나리가 필 시기인데도 바람이 매섭고 춥다. 바바리 코트의 깃을 여몄다.
야외음악당을 벗어나서 약수터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나의 지루하고 따분한 하루에서 매점의 아가씨를 강간하면서 색다른 하루가 되었다.
약수터로 난 오솔길을 벗어나서 길이 없는 산으로 접어들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말 그대로 그냥이다.
잔 나뭇가지들이 손등을 긁었다. 때론 얼굴을 긁기도 했다.
낙엽에 미끄러져서 두어번 산비탈을 구르기도 했다. 얼마쯤 갔을까?
공원을 조성해 놓은 곳에서 벗어난 산 등성이에 한적한 산길이 나 있다.
아마 할일 없는 노인네들이 쉬엄쉬엄 등산을 하는 길인 모양이다.
그 길을 따라서 내려갔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아마도 길이 끝나는 곳은 도시 변두리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쯤 걸어갔을까? 오솔길 밑에서부터 도란도란 말소리가 들린다.
그 말소리를 들으면서 산길을 내려가다 보니 여자 두 명이서 천천히 산길을 오르고 있다. 좀 더 가까워 지자 두 여자 중에 한 명은 거의 환갑은 되어 보이는 여자였고 한 여자는 젊은 여자다.
그 여자들을 지나치며 보니 두 여자의 관계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인 모양이다. 이른 오후 시간에 할 일 없이 운동 삼아 산을 오르는 모양이다.
그들 두 여자가 지나치는데 코를 자극하는 향수 냄새가 훅 끼친다.
똑바로 그 여자들을 보면서 걸어가니 두 여자가 나를 보던 눈빛을 슬그머니 돌린다. 그들을 지나쳐서 걸어가는데 나를 지나친 그들의 발걸음이 더 빨라진다. “저것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 거야?”
슬그머니 속이 끓었다. “아!, 저것들도 나를 시덥찮게 보고 있구나?”
갑자기 내가 이렇게 황량한 생활을 하는 것이 저 젊은 여자와 늙은 여자 때문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발걸음을 빨리하는 그들 뒤를 뛰어서 따라갔다. 그들은 나의 추적을 눈치채고는 산을 뛰어서 오른다. 아마도 본능적으로 내가 자신들을 따라오는 것에 위협을 느낀 것 같았다.
그러나 내 시야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 숨이 턱에 닿을 즈음에 그들을 따라 잡았다.
며느리의 머리채를 손아귀로 잡아챘다.
“씨발, 왜 도망가?, 내가 그렇게 좆같아 보여?”
며느리의 머리채를 잡아끌면서 오솔길에서 벗어났다. 물론 나이먹은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따라오면서 울고불고 난리다. 그러나 호젓한 산길에는 그 두 고부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봐요, 왜 이래요, 제발 이러지 마세요”
나는 더욱 깊숙한 숲속으로 젊은 여자를 끌고 들어갔다. 물론 며느리의 머리채를 휘어잡은 내 손을 잡아 떼어내려 하며 시어머니는 필사적이었지만 남자의 완력을 당해내지는 못했다.
어느 정도 깊숙한 숲까지 여자를 끌고 온 나는 내 몸뚱이에 매달리는 시어머니의 복부에 주먹을 날렸다.
시어머니는 그 한방에 바람 빠진 풍선마냥 풀석 넘어갔다.
노끈이 될 만한 것을 찾았다. 산에서 노끈이 될 만한 것은 칡넝쿨 빼고는 없다. 다행이 칡넝쿨이 근처에서 쉽게 발견이 榮?
칼을 꺼내서 굼벵이 마냥 땅을 기는 시어머니의 손과 발목을 묶었다.
그리고 그 사이 도망치는 젊은 며느리를 잡아다가 바닥에 눕혔다. 간단하게 여자의 츄레닝 바지를 벗겼다. 츄레닝 바지 속에는 팬티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여자는 반항이 심한 편이었다.
소리를 지르고 온 몸을 뒤틀면서 지랄이다.
물론 소리 지르고 제발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한 건 젊은 며느리 뿐이 아니었다. 오히려 늙은 시어머니는 더욱 더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스위스제 칼의 제일 긴 것을 빼서 여자의 목줄기에 댔다.
“어이, 죽고싶어?, 자꾸 반항하면 목줄기에 이 칼날을 확 쑤셔넣는 수가 있어.” “둘 다 죽이는 수가 있다고.”
“입도 뻥끗 하지 말란 소리야, 알겠어?”
“야, 늙은이, 너도 마찬가지야.”
나는 시어머니의 목줄기에도 칼을 대고 위협하는 순서를 잊지 않았다.
내 위협에 두 여자의 비명이나 반항이 잠잠해진다.
젊은 며느리의 팬티를 여자의 반항 없이 아주 손쉽게 벗겨냈다.
츄레닝의 윗옷도 벗겨내서 바닥에 깔았다. 브레지어를 벗겨냈다.
여자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는지 뱃살도 그렇게 늘어지지 않았고 몸둥이도 탱탱하다. 여자의 다리를 벌렸다.
여자는 울면서 질끈 눈을 감아 버린다.
곧바로 여자의 보지에 입을 댔다. 까슬까슬한 털의 느낌이 혀끝에 감겨온다.
약간의 지린내와 땀냄새가 풍긴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리면서 보지의 속 살을 핥았다.
여자의 손이 부르르 떨리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천천히 즐기려고 했는데 좆이 불끈 서서 참을 수가 없었다. 보지를 두어 번 핥다가 내 바지를 까 내렸다. 좆은 이미 불끈 서 있었고 남은 일은 좆을 위해 준비된 보지 구멍에 쑤셔넣는 것이다. 좆을 위 아래로 두어번 훑어 내리다가 여자의 가랑이 사이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 내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여자의 보지에 좆을 밀어 넣었다. 뻑뻑하고 좋은 느낌이다.
처음엔 좆대가리가 조금 아프고 까실까실 했지만 좆 머리를 질구의 중간쯤에 두고 몇 번인가 뺐다가 넣는 동작을 취하자 보지에 내 좆이 부드럽게 박혔다가 나온다.
시어머니는 자신의 며느리를 강간하는 나를 외면하면서 흐느껴 운다.
내 좆이 단번에 깊숙이 까지 여자의 보지 속으로 쑤욱 밀려 들어가자 여자가 턱을 세우면서 비음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를 토해 놓는다.
여자의 속살 느낌이 좆의 줄기에 온통 달라붙는다. 한번 쑤셔넣어 놓고 여자의 솜털이 보송보송한 얼굴을 내려다보다가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여자가 이를 악무는지 턱에 힘이 들어가 있다.
처음엔 뻑뻑하던 보지속도 한동안 좆으로 쑤셔대자 말캉거리고 보지에서 물도 흘러나와서 촉촉하다. 좆질의 강도가 높아지자 여자가 못 참겠는지 손을 뒤집어서 땅바닥을 손가락으로 긁어댄다.
“씨발년, 좋냐?, 좋으면서 왜 앙탈을 부리고 그래?”
나는 좆질을 멈추지 않으면서 여자에게 그렇게 말했다.
수치스러운 모양이다. 여자는 내가 자신의 입속에 내 혀를 밀어넣자 도리질을 친다. 좆질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조용한 산골짜기에는 이름모를 산새들의 울음 소리와 여자와 내가 교접하면서 내는 쑤걱거리는 소리 여자의 등짝에서 부서지는 가랑잎 소리만 가득하다. 얼마쯤 좆질을 하다가 절정에 도달했다.
여자가 그걸 알아차린 모양이다. 애원하는 눈빛이다.
“제발, 안에다는 하지 마세요.”
입을 달싹거리면서 내게 그렇게 애원했지만 나는 여자의 말을 무시하면서 여자의 자궁 속에다 내 좆물을 가득 부어줬다.
여자는 내 좆물을 받으면서 더욱 서럽게 흐느껴 운다.
여자의 알몸에서 내 몸을 떼어냈다. 내 좆이 여자의 보지에서 빠져 나오면서 좆물이 한줄기 길다랗게 따라 나와서 까맣고 윤기나는 보지털에 뚝뚝 떨어진다. 여분으로 끊어온 칡넝쿨로 알몸을 움크리고 울어대는 며느리의 손과 발을 묶었다.
담배를 한대 피우고 정액이 번들거리는 내 좆의 줄기를 며느리의 입에 댔다.
“빨아, 이년아. 깨물거나 허튼 짓거리 하면 이 칼로 니 목을 확 딸꺼야.”
내 말에 며느리는 아주 서툴게 내 좆을 입에 머금는다.
그리고 정말 서툴게 내 좆을 빨아댄다. 얼마쯤 빨았을까?
다시 좆이 불끈 서 버린다.
“씨발, 며느리도 당했는데 너는 안 당할 꺼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풀이 죽은 좆을 덜렁거리면서 시어머니에게 갔다.
시어머니의 얼굴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 있다. 눈은 공포에 질려 있다.
“제발 하지 마세요. 제~발”
시어머니는 묶인 채로 츄레닝 바지와 팬티를 다리 쪽으로 까 내렸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 비해서 보지의 털도 많고 보지를 손가락으로 까보니 색깔이 검붉다. 많이 사용해서 그런가?
며느리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좆을 매마른 시어머니의 보지 입구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 쑤욱 밀어 넣었다. 별 느낌 없이 쑤욱 밀려 들어간다.
시어머니가 겁먹은 눈으로 나를 본다. 푸싱을 시작했다.
늙은 보지라 그런지 좆을 잘 조여주지 못한다.
차라리 며느리쪽 보지가 낳은 것 같아서 시어머니의 보지에서 좆을 쑤욱 빼냈다. 손과 발이 묶여있는 며느리에게 다가가서 며느리의 묶인 양 다리를 한쪽 어깨에 짊어졌다. 둥그스름하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엉덩짝 사이로 보지가 삐끔 보인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까면서 이미 에너지가 충전된 내 좆을 까진 구멍에 삽입했다. 며느리의 몸을 꺽어 구부리면서 좆질을 시작했다. 역시 젊은 보지가 먹기에는 제격이다.
느낌이 다르다. 좆질을 시작했다. 며느리의 얼굴이 다시 벌겋게 달아 오른다. 흥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며느리의 얼굴은 아주 죽을 상을 하고있다. 생판 모르는 남자, 그것도 호젓한 산길에서 처음 만난 남자의 좆대가리에 흥분하는 자신의 몸이 싫은 모양이다.
좆의 느낌이 피크를 향해 치달을 때 좆을 쑤욱 빼냈다.
그리고 변태적으로 시어머니의 보지 속에 다시 좆을 삽입했다.
역시 보지가 헐거워서 느낌이 많이 반감된다. 좆질을 시작했다.
그러나 한번 피크 가까이 다다랐던 좆은 그 헐거운 보지에도 흥분했다.
좆대가리를 꺼덕거리면서 정액을 시어머니의 보지 속에 사정했다.
시어머니가 비통한 울부짖음을 내뱉는다.
“씨발년, 울기는, 고맙게 생각할 것이지, 늙은 년이 어디 가서 이런 싱싱한 좆맛을 보겠냐?”
바지를 찾아서 입었다. 바바리 코트를 걸치고 며느리의 손을 묶고 있던 칡넝쿨을 끊어줬다. “오늘 잘 먹었다, 생각 있으면 내일 또 나와.”
나는 그렇게 말해주고 조금 풀리는 다리에 힘을 주면서 산을 내려왔다.
두 고부의 울음 소리를 뒤에 남겨두고,,,,,,,,,
저녁 시간에 친구인 경호를 만났다.
이 경호란 놈에 대해 말해야겠다. 이 친구는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동기 놈이다. 거기다가 몇 달 전까지는 내 직장 동료였다.
내가 다니던 직장?, 거기에 대해서는 말하기 싫다.
이 친구 놈과 내가 대학에 다닐 때 한 여자를 두고 서로 다툰 적이 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다. 대학 1학년때 이야기니 정말 소싯적 이야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
서로 모르고 짝사랑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여자가 내 친구 놈도 짝사랑하는 여자였다. 참 묘한 인연이다.
짝사랑하는 여자가 제일 친한 친구 놈도 사랑하는 여자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용기 있는 놈이 미인을 얻는다고 친구 놈 보다는 내가 용기가 더 있었던 모양이다. 어찌어찌 해서 여자의 마음을 얻은 건 나였다.
이 친구는 실망이 컸던 모양이다. 여자가 나와 사귄다는 이야기를 들은 친구 놈은 곧바로 군대에 갔다. 나는 여자와 사귀느라 정신이 없어서 미루다 미루다 아주 늦게 군대에 갔다. 내가 군에 입대하기 한 달 전에 이 친구놈이 제대를 했다.
이 친구 놈과 나의 관계는 꼭 연속극처럼 진행된다.
내가 군대에서 좆뺑이를 틀고 있는 동안에 이 친구 놈이 내 애인을 가로챈 모양이다. 처음 그 사실을 알았을 때 그 두 연놈을 죽여버리려고 작정했다.
그러나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줬다.
나중에는 그 친구 놈을 보면서 비웃었다. 내가 여관에 데리고 들어가 처음 보지를 개시하고 그 후로도 몇 번씩 따먹었던 여자를 좋다고 니가 데리고 다니는구나 하고 말이다.
물론 놈이 괴로워 하라고 술자리에서 내가 놈에게 그 말도 해줬다.
그 소리를 들은 친구 놈은 나의 얼굴에 술을 뿌리면서 너는 비열한 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 동안을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
얼마 후에 다른 친구 놈들에게서 그 두 연놈의 결혼 소식을 들었다.
한동안 방황을 하다가 아주 늦게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한 직장에서 친구 놈을 만났다.
나는 말단 사원이었지만 친구는 그 사이에 대리를 달고 있었다.
참 악연도 그런 악연이 없다. 하필이면 또 그 친구랑 부서가 같을 게 뭐람.
취직하고 얼마 후에 그 지랄 같은 IMF가 터졌다.
정말 씨발이다. 회사에서는 구조조정을 한다 지랄을 한다 하고 법석을 떨었다. 각 부서별로 몇 명을 솎아내야 한다는 말도 들렸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해서 그 감원자 명단 속에 친구 놈의 이름이 올라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부서장을 찾아가서 그 친구 놈 대신에 내가 사표를 쓰고 나가면 어떻겠냐고 말했다. 친구 놈은 마누라에 자식까지 딸려 있으니까 말이다.
회사에 사표를 내면서 아직도 친구 놈의 마누라고 내 옛 애인인 은지를 내가 지금도 사랑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했다.
회사를 때려 치우고 지금은 놀고 있다. 지금은 가끔 이 경호란 친구 놈에게서 술도 얻어먹고 용돈도 타 쓰고 있다.
독자들은 아주 시원찮은 연속극 한 편을 본 느낌일 것이다.
저녁 시간에 회사 근처의 선술집에서 친구 놈을 기다렸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헐래벌떡 친구 놈이 왔다.
“우인아, 미안하다.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서 늦었다.”
“앉자, 새끼, 너 요즘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
미리 마시고 있던 잔을 친구 놈에게 건냈다. 친구 놈과 만나면 이야기가 뻔하다. 회사 이야기 뿐이다.
어느 부서의 누가 요즘 짤렸다는 둥, 어느 부서의 모 부장이 요즘 안짤리려고 밑에 직원들을 좆나게 갈군다는 둥,,,,,,,,,
친구 놈이나 나는 되도록 이면 서로 자신들의 이야기는 감추려고 했다.
술을 많이 마신 모양이다. 친구 놈도 좀 과음을 한 모양이다.
대학 1학년 때는 이 친구 놈과 술이 절어서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학교 벤치나 근처의 공원에서 신문지를 덮고 잠을 자는 짓거리도 참 많이 했었는데 하는 생각을 했다.
술병이 탁자 위에 수북히 쌓이자 친구 놈의 눈이 게게 풀린다.
놈을 가누지 못하는 친구 놈의 양복 윗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서 술값을 계산했다. 택시를 잡아타고 친구 놈의 집으로 향했다.
그 사이 친구 놈은 택시 창문을 열고 토악질을 했다.
택시 기사가 얼굴을 찌쁘린다.
택시에서 내려서 친구 놈을 업고 고층 아파트 촌의 친구 놈 아파트로 들어갔다. 현관의 벨을 누르고 머리가 부스스한 여자가 나오고,,,,,,,,,,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여자. 은지,,,,,,,,
서로 눈이 마주친 순간에 잠깐 동안 아무 말도 하질 못했다.
은지는 나와 사귈 때 보다 얼굴에 살이 많이 올라 있었다.
홈 드레스를 입고 있어서 몸피를 볼 수도 있었는데 몸피도 조금 두꺼워 진 모습이다.
“어~, 경호가 술이 좀 과해서 데리고 왔어.”
“그~래, 들어와.”
친구 놈을 안방의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돌아서서 거실로 나왔다.
안방에서 나오기 전에 보니 두, 세 살쯤 되는 아이가 침대 귀퉁이의 아기용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다.
거실로 나와서 잠시 멀뚱이 있었다. 은지와 시선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면서. “커피 한잔 줄까?” “응~~~”
은지가 커피를 탄다고 부엌으로 간다.
거실의 쇼파에 앉아있는 동안에 왜 갑자기 억울한 생각이 들었을까?
내 행복의 조건을 모두 빼앗아간 친구 놈에게 억울한 느낌이 들었다가 그 억울함의 칼날이 또 내 옛 애인이던 은지에게로 향해 갔다.
거실로 커피를 나라와서 탁자 위에 커피를 내려놓는 은지를 덮쳤다.
“우인아, 이러지마, 왜 이래.”
왜 그런 말들이 내뱉어졌을까? “뭘 이러지 말란 말야?”
거실에서 은지를 끌고 서재로 씀직한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은지의 홈 드레스를 벗겨냈다. 벗겨내는데 약간의 반항이 있었다.
그러나 홈 드레스를 벗겨내고 나자 은지의 반항은 없다.
입을 맞췄다. 혀를 옛 애인의 입속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 내 혀로 친구 부인의 입속을 거칠게 마구 휘저었다.
바닥에 눕히고 팬티를 벗겼다. 브라자를 걷어 올렸다.
확실히 몸피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두꺼워져 있다.
이제 아이도 낳았고 아줌마 소리도 듣고 살고 있으니 그렇겠지.
보지를 벌리고 보지 중앙에 혀를 밀어 넣었다.
은지의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보지를 마구 빨고 깨물었다.
턱에 미끈거리는 애액이 묻어난다. 그래도 까칠까칠한 턱수염을 연한 보지살에 마구 문질러대면서 보지를 빨았다.
보지에서 점액질의 분비물이 흥건하게 흘러나왔다.
보지에서 입을 떼면서 내 남루한 옷가지를 벗어 던졌다.
팬티를 벗어던지고 좆이 불뚝 튀어나오자 나를 올려다보던 은지의 얼굴 표정이 조금 굳어진다.
좆 줄기를 움켜잡고 몇 번 훑어내리고 나서 은지의 가랑이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우인아, 꼭 해야 되겠어?”
참 그 순간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래, 이 씨발년아, 난 꼭 한번 해야겠다.”
“다리 벌려 이년아, 내가 좋아 죽겠다고 하더니 내 친구랑 살아?”
내 좆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은지의 가랑이를 넓게 벌리면서 좆을 은지의 질구에 가져다 댔다.
허리를 숙이면서 발기한 내 좆을 보지에 조준하고 내리 박았다.
좆의 줄기가 내리 박히자 옛 애인의 입속에서 흘러나오는 바람빠지는 소리,,,,,,, 좆질을 시작했다.
옛 애인의 보지는 많이 헐거워 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가끔 술을 마시다가 여관방에 데리고 들어가서 씹질을 할 때는 그 뻑뻑함에 기절할 정도였는데…..
보지를 쑤시면서 유방을 핥았다. 유방도 조금 늘어져 있다.
유방의 크기도 제법 커진 느낌이다. 젖꼭지를 한동안 빨아주자 젖꼭지가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다.
젖꼭지를 잘근잘근 깨물면서도 좆으로 보지를 쑤시는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찔꺽거리는 마찰음이 끊이질 않는다.
눈을 감고 숨만 쌔근거리던 친구 마누라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야, 니 남편이 요즘은 잘 해주냐?”
“말을 해봐, 씨발년아”
“몰라, 그런 말 하지마.”
“경호가 잘 해주냐고, 씨발”
“아~~~, 아니, 잘 안 해줘.”
“씨발년, 나 배신하고 결혼했으면 잘 살아야지.”
그렇게 말하면서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옛 애인의 보지를 여기 저기 후볐다.
은지의 신음 소리가 더욱 고조된다.
치골을 때리는 내 좆의 강도는 더욱 높아졌다.
좆질의 강도를 높여서 풀 스피드로 보지를 후비다가 자궁속에 뭉클한 정액을 쏟아냈다. “허억, 씨발~”
사정을 하면서 욕설을 내뱉었다.
은지는 눈을 꼭 내리 감고 입을 조금 벌린다.
옛 애인이며 친구의 부인인 은지 년은 턱을 세우면서 몸 속으로 퍼지는 정액의 느낌을 감상하는 느낌이다.
사정을 하고 나서 좆 줄기를 쭈욱 빼냈다.
구석에 집어던졌던 은지의 팬티로 좆 줄기를 쓰윽쓰윽 닦았다.
바지를 주워 입는데 은지가 그제서야 눈물을 삐그르르 흘린다.
“왜그래?, 씨발, 니 몸으로 내게 진 빛 갚았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그런게 아니란 말이야.”
“그럼 왜그러는데?”
“경호씨 요즘 술집 애들이랑 놀아나, 나한테는 잘 해주지도 않고.”
“뭐?, 경호 새끼가?”
은지가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 부부의 감정이 어느 곳에서부터 꼬이고 엉켜버렸는지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은지를 안아줬다. 그러자 조금 있다가 흐느낌을 멈추면서 은지가 조그많게 말한다. “우인아, 한번만 더 해줘.”
솔찍이 조금 놀라운 말이었다. 나와 사귈때는 그런 일은 없었다.
한번 섹스를 나누고 나서 좆이 불어서 다시 하려고 하면 차갑게 거절을 하곤 했었는데 말이다.
오늘 하루동안 몇 번의 씹질을 하면서 좆에 힘을 줬더니 좆에 힘이 잘 들어가질 않았다. 은지를 눕히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셨다.
그러다가 좀 더 적당한 물건을 찾는데 은지가 서재의 한쪽 구석에서 수건에 뭉쳐진 뭉치를 가지고 온다.
수건을 펼쳐보니 딜도다. 보통의 딜도가 아니고 커다랗고 굵다.
내 성기를 두개쯤 합쳐놓은 굵기에 길이다.
“나 많이 변했지?, 경호씨가 요즘은 날 이걸로 쑤셔줘.”
“개 같은 년이라고 말이야, 요즘도 우인일 만나냐고 말하면서 말야.”
경호는 나에 대한 미안한 마음, 죄책감을 자신의 와이프를 학대하면서 풀고 있는 모양이다. 은지가 찾아주는 러브젤을 긴 몽둥이 같은 딜도에 바르고 은지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딜도는 너무 크고 길어서 반쯤만 삽입이 되어졌다.
삽입이 되어질 때 은지는 허리를 번쩍 들었다.
쑤셔 넣었다 빼는 동작을 시작하자 은지의 입에서 가느다란 타액이 흘러내린다. 눈은 흰자위가 많아진다.
처음 사귈 때는 순수하고 섹스 따위에는 물들지 않은 애였는데 정말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지의 보지를 굵은 딜도로 후비면서 내 좆도 다시 불끈 서 버렸다.
“우인아, 이제 니꺼 넣어줘.”
“내 보지에 니 좆을 넣어줘.”
나는 딜도를 빼내면서 아직 오므러들지 않은 은지의 보지 속으로 내 좆을 힘차게 쑤셔 넣었다. 그리고 다시 푸싱을 시작했다.
처음보다 느낌이 많이 떨어진다.
은지의 보지를 쑤셔대면서 나 자신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일었다.
조금 있다가 은지의 보지 속에 사정을 했다.
몸을 떼어내면서 방바닥에서 일어섰다.
눈을 내리깔고 있던 은지가 날 올려다 본다.
“이제 우리 경호씨 만나지 마, 날 만날 생각도 하지 말고.”
“알았어 이 씨발년아, 잘 살아라.”
벗어 던졌던 옷가지를 찾아 입었다.
옷을 주워 입는데도 은지는 방 바닥에 그대로 누워 있다.
친구의 집을 빠져 나왔다.
“씨발 오늘 같은 날에 하필이면 보름달이냐?’
대상 없는 증오심을 가슴속에 갈무리하면서 집으로 걸어갔다.
택시를 잡을 돈이 없는 건 아니었다.
경호의 지갑에서 몰래 빼낸 수표가 몇 장 들어 있었지만 조금 걷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리가 많이 후들거린다.
강간에 대한 보고서46
오전 늦게 일어나서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
돈이 떨어진 것이다. “어~ 경호냐?, 나 우인이야. 이따가 좀 보자. 그래, 내가 저녁에 저번에 만나던 삼겹살집 있지, 거기서 좀 보자.”
친구놈은 아직도 나와 얽힌 채무 관계에 대해서 어려워 하고 있다.
친구와 만나기로 한 시간 이전에는 시간이 남아돈다. 할 일이 없다.
평소와 다름없이 지하에 위치한 나의 월셋방에서 나온다. 햇빛이 눈부시다.
어슬렁거리면서 항상 가는 곳으로 간다. 주머니를 뒤진다. 지폐 두어장하고 동전이 몇 개 있다. 탈탈 털어서 번개탄 두개와 소주 두병을 산다.
슈퍼 주인인 뚱뗑이 아줌마에게 굵은 김장 절임용 소금도 한줌 얻는다.
뚱뗑이 아줌마는 참 한심한 듯이 바라다 본다. 나를 경멸하는 눈빛이다.
뚱뗑이 년의 시선을 무시하면서 발길을 **산 공원 쪽으로 돌린다.
**산 공원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루 없다. 휴일에는 무척 붐비는 곳이다. 평일이라 느즈막히 약수를 뜨러 오는 늙은이들이 대부분이다.
공원 입구를 들어서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공원 관리인인 대머리 놈이 나를 보고 또 경멸하는 눈빛을 던진다.
이제는 사람들이 경멸하는 눈빛에 익숙해져 있다. 내 모습을 봐도 참 한심하다. 이거는 반 거지나 다름 없다. 때에 절은 바바리 코트며 닦지 않아서 누렇게 흙먼지가 낀 구두. 내가 보기에도 정말 남루한 차림이다.
**산 중턱쯤에 야외음악당이 있다. 야외 음악당은 음악당으로써 사용하는 것 보다는 대부분 무슨 프로 레슬링 경기나 킥복싱 경기 따위가 열리곤 한다. 야외 음악당 한 구석의 공원 매점으로 걸어간다.
매점 안에서는 여우를 빼닮은 계집아이가 뜨개질을 하다가 화들짝 놀란다.
비둘기 모이를 한 봉지 잡는다.
점원 아가씨가 경멸하는 눈빛을 보낸다. “야~, 씨팔 왜 그렇게 보고 지랄이야?”
내 말에 경멸하는 눈빛을 지우지 않으면서 말을 받는다.
“아저씨, 오늘은 몇 마리나 잡으려고 그러세요?”
“저번에 관리인 아저씨한테 혼났단 말이예요.”
“아저씨한테는 비둘기 먹이 팔지 말래요.”
“누가?, 그 대머리 새끼가?, 씨팔 좆같네.”
“야~, 너도 손님 차별하냐?, 넌 팔기만 하면 돼.”
돈을 던져주고 돌아서는데 등짝에도 그 경멸의 눈빛이 매달리고 있다.
매점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비둘기 집으로 간다. 비둘기들이 새까맣게 몰려있다. 모이를 뿌린다. 비둘기들이 내 주위로 몰려든다.
모이를 뿌리면서 으슥한 곳으로 비둘기들을 유인한다.
이 비둘기란 새들은 정말 머리가 닭대가라다. 언제나 나의 모이 유혹에 걸려들곤 한다. 꼭 겁 없는 새끼들이 제일 먼저 죽는다.
손 위에 모이를 올리고 긴 바바리 코트의 앞섶을 넓게 벌린다. 그리고 모이를 따라오는 비둘기들을 바바리 코트의 벌려진 틈새로 유인한다.
비둘기들이 모이에 정신이 팔려서 바바리 코트의 앞섶으로 끌려들어오면 잽싸게 바바리 코트이 앞섶을 닫으면 된다.
한 번에 두 마리를 잡기는 힘들다. 바바리 코트 속에서 비둘기들이 퍼득거린다. 토실토실 살이 오른 비둘기의 몸체를 잡고 목 부분을 찾아서 힘차게 비틀어 버리면 상황은 종료된다. 목이 비틀려서 죽은 비둘기는 더 이상 평화의 상징이 아니다. 더러는 바바리코트 속에 똥을 깔기면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는 놈들도 있다. 이 짓거리를 최소 두번 이상은 해야 술안주 거리가 마련된다. 죽은 비둘기를 들고 좀 더 으슥한 산 속으로 들어간다.
주머니에서 미리 가지고 다니던 칼을 꺼낸다. 그리고 비둘기의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빼낸다. 가늘고 긴 나뭇가지를 꺽어서 비둘기를 꼬치에 꾄다.
미리 사가지고 간 번개탄에 불을 붙이고 비둘기를 굽는다.
물론 비둘기를 구울 때 김장용 왕소금을 구우면서 조금씩 뿌린다.
노릿노릿하게 익는다. 기름이 뚝뚝 흐리고 구수한 냄새가 난다.
소주를 꺼내서 병의 마개를 따고 한모금 들이켠다. 잘 익은 비둘기 고기를 뜯어 먹는다. 소주 한 모금에 비둘기 고기 한 조각이다.
빈 속에 마시는 소주는 뱃속을 짜르르 울려놓는다. 요 몇 달간을 항상 그랬다. 찬 바람이 불 즈음에 다니던 직장을 짤리고 나서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이다. 비둘기 고기는 생각보다 먹을 게 많다. 가슴에 살이 토실토실 오른게 정말 그만이다.
아침과 점심의 중도막에서 나는 항상 이렇게 식사겸 반주로 해결하곤 했다.
비둘기 고기와 소주를 모두 마시고 나서는 비틀거리면서 야외음악당 쪽으로 걸어 내려간다. 야외 음악당의 벤치에서 햇빛을 쬔다.
매점 점원 여자 아이가 매점 밖으로 나오다가 바바리코트를 깔고 벤치에 누워있는 나를 발견한다.
또 그 경멸하는 눈빛을 보내면서 지나간다. 여자 아이의 꽉 끼는 청바지를 입은 엉덩짝이 실룩거리는 것이 꼭 비둘기의 양 가슴살과 똑같다.
갑자기 좆이 불뚝 서 버린다. 성욕이 동한다.
아가씨는 야외 음악당의 한 구석에 있는 화장실 쪽으로 걸어간다.
아!, 오줌이 마려운게구나, 아니면 똥이라도 쌀려고 그러나?
조금 거리를 두고 나도 그 야외 음악당의 한 구석에 세워진 냄새나는 시설물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냄새가 나는 시설물이라 그런지 화장실은 야외음악당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평일날은 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대부분 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공원 입구의 큰 화장실이나 약수터로 통하는 큰길쪽에 위치한 화장실을 이용한다.
이 화장실의 용도는 가끔 그러니까 토요일이나 일요일 같은 때 무슨 행사가 있으면 주로 이용되어지곤 한다.
여자가 화장실로 들어간 다음에 잠깐 기다렸다가 여성 전용 마크가 붙은 화장실로 따라 들어갔다. 약간의 지린내가 난다.
물 내리는 소리와 시시부시 솨아 하는 오줌싸는 소리가 들리고 조금 있다가 화장실의 문이 열린다. 청바지의 자크를 올리면서 나오던 여자가 나의 존재를 확인하고는 눈을 휘둥그렇게 뜬다.
놀라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아가씨가 말에 날을 세운다.
“아저씨, 여긴 여자 화장실이란 말이예요.”
“알아, 씨발년아.”
내 거친 말투에서 여자가 위기감을 느낀 모양이다. 내 옆으로 잽싸게 도망치려는 걸 머리채를 휘감아서 붙잡았다.
“어딜 가~, 이리와 이년아.”
나는 이미 술이 꼭지까지 올라 있었다. 물론 그 화장실 건물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또 일부러 그 화장실까지 용변을 보러 올 사람들도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여자 아이가 머리채를 잡히더니 손을 휘젓는다. 머리채를 잡은 왼손을 내 몸 쪽으로 당기면서 아직 자유로운 오른 손으로 여자의 명치 쪽을 겨냥하고 주먹을 날린다. 마치 물컹한 진흙을 때리는 느낌이 든다.
그 한방에 여자 아이가 몸을 허물어 내린다. 너무 간단하다.
화장실 바닥에 내 남루한 바바리 코트를 깔았다. 그래도 기초적인 매너는 지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빙긋이 웃었다.
여자애의 청바지 단추를 풀고 자크를 내렸다.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벗긴다. 두툼한 스웨터도 벗겨내고 그 안에 입은 옷가지들을 돌돌 말아서 얼굴 쪽으로 올려 놓았다. 허리도 잘록하고 보지에는 털도 알맞게 길다.
젖꼭지도 제법 물이 올랐다.
여자의 가랑이 사이를 넓게 벌렸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이미 갈라져 있는 계곡을 넓게 벌린다.
아직 색깔이 핑크빛인 걸 보니 어쩌면 숫처녀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바지의 앞섶을 풀어 헤쳤다.
이미 여자를 벗길 때부터 발기해 있던 내 좆을 꺼냈다.
좆의 끄트머리에 침을 뱉었다. 그리고 그 침의 덩어리가 좆에 골고루 퍼지도록 손으로 문질렀다. 준비를 끝내고 좆을 여자의 질구에 가져다 댄다.
좆의 끝을 여자의 질구에 대고 문질렀다.
그리고 서서히 밀어 넣었다. 뻑뻑하고 건조하다.
아직 물이 흘러나오지 않아서 삽입은 쉽게 되어지질 않았다.
밀어넣는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뭔가 좆의 끝 부분을 막고 있던 것이 툭 터지면서 내 좆이 여자의 몸 속으로 쑤욱 밀려 들어간다.
그 순간에 여자가 깨어났다. “으흥, 아~~퍼, 어~~”
여자는 자신이 알몸이고 내가 자신의 몸을 찍어 누르고 있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란다. 나의 몸을 자신의 몸에서 밀어내려고 한다.
그러면서 막 소리를 지르려고 한다.
여자의 목줄기를 움켜 잡았다. “조용히 해, 이 씨발년아.”
“수 틀리면 죽여 버릴 꺼야.”
목줄기를 움켜쥔 손에 힘을 줬다. 괴로운지 여자가 켁켁거린다.
목줄기를 움켜쥔 손아귀의 힘을 조금 풀었다.
“가만히 있는다고 약속하면 살려주지.”
여자가 죽기는 싫은 모양이다. 내 충혈된 눈동자에서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읽은 모양이다. 고개를 끄덕거린다.
겁에 질린 눈으로 고개를 끄덕거리는 어린 여자.
공중 화장실의 바닥에서 어린 여자의 보지를 꿰뚫고 좆질을 시작했다.
처음엔 보지 속이 건조해서 좆질이 쉽지 않았지만 서서히 좆질을 시작하다 보니 보지 속이 미끌거리고 삽입이 쉬워진다.
여자 애는 연신 이맛살을 찌프린다.
여자 애의 가랑이 사이로 내 좆을 짓쳐대면서 유방을 주물렀다.
내 꺼칠꺼칠한 턱수염으로 여자애의 가슴살에 마구 문질러 댔다. 여자애에게는 이런 내 행동도 많이 괴로운 모양이다.
처녀의 통통한 유방 맛은 비둘기 가슴살 맛 저리가라다.
어느 정도 좆질이 괘도에 오르자 나는 본격적으로 좆질을 시작할 준비를 했다. 여자의 두 다리를 내 어깨에 올리고 좆질을 시작했다.
삽입이 무척 깊어진다. 여자애의 볼 색깔이 발그래 해진다.
처음엔 쌩동거리는 새초롬한 표정 이더니 좆이 제 보지를 마구 후벼대자 여자애는 쌔근거리면서 절정에 도달한다.
아마도 섹스 경험이 전혀 없는 애는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은 처음 보지에 내 좆을 삽입 할 때부터 알게 되었지만 말이다.
내 좆이 자신의 보지 속으로 힘차게 꿰뚫고 들어갈 때마다 여자 애는 “어후, 어후” 비슷한 신음소리를 냈다. 좆이 파고드는 속도는 일정 했으니 그 어후인지 허후인지 모를 신음소리도 일정했다.
그러다가 피스톤 운동에 가속을 붙였다. 여자애가 내 등짝 위에서 손톱을 세운다. 물론 옷가지를 입고 있었지만 그래도 등짝에 약간의 감각이 남는다.
얼마간 풀 스피드의 좆질을 시작하다가 절정에 다다랐다.
“으흐~, 씨팔.”
내가 막 사정할 기미를 보이자 여자가 나에게 말한다.
“아저씨, 안에다는 하지 마세요.”
“뭘, 말이야?, 뭘 하지 말라고?, 안 들려.”
“안에다 사정하지 말라고요.”
여자가 애원을 했다. 나는 그런 여자의 말들을 무시하면서 힘차게 내 정액을 여자 애의 보지 속에 흩뿌렸다.
“어~, 씨팔~, 이거 말이야?, 좀 일찍 말하지.”
내 정액을 받으면서 여자애가 흐느껴 운다.
몸을 떼어내면서 여자의 자궁 속에 파고든 내 좆을 쭈욱 빼냈다.
바지를 올리고 자크를 잠그면서 여자를 내려다 봤다. 항상 그 여자애가 경멸하는 눈빛으로 나를 보듯이 나도 똑 같은 눈빛으로 그 여자를 내려다 봤다. 여자가 나를 외면하면서 가슴께로 밀려 올라간 웃옷을 내리고 자신의 팬티와 브라자를 찾아서 입는다.
항상 쓰레기처럼 생각했던 나에게 강간을 당한 충격은 클 것이다.
아가씨가 질질 짜면서 청바지를 꿰는 걸 보면서 나도 화장실 바닥에 깔린 내 바바리 코트를 툭툭 털어서 걸쳤다.
술기운이 조금은 깨는 느낌이 들었다.
옷가지를 주워입는 여자를 그 공중 화장실에 두고 야외음악당을 빠져 나왔다. 아직도 바람은 매섭다. 막 개나리가 필 시기인데도 바람이 매섭고 춥다. 바바리 코트의 깃을 여몄다.
야외음악당을 벗어나서 약수터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나의 지루하고 따분한 하루에서 매점의 아가씨를 강간하면서 색다른 하루가 되었다.
약수터로 난 오솔길을 벗어나서 길이 없는 산으로 접어들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말 그대로 그냥이다.
잔 나뭇가지들이 손등을 긁었다. 때론 얼굴을 긁기도 했다.
낙엽에 미끄러져서 두어번 산비탈을 구르기도 했다. 얼마쯤 갔을까?
공원을 조성해 놓은 곳에서 벗어난 산 등성이에 한적한 산길이 나 있다.
아마 할일 없는 노인네들이 쉬엄쉬엄 등산을 하는 길인 모양이다.
그 길을 따라서 내려갔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아마도 길이 끝나는 곳은 도시 변두리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쯤 걸어갔을까? 오솔길 밑에서부터 도란도란 말소리가 들린다.
그 말소리를 들으면서 산길을 내려가다 보니 여자 두 명이서 천천히 산길을 오르고 있다. 좀 더 가까워 지자 두 여자 중에 한 명은 거의 환갑은 되어 보이는 여자였고 한 여자는 젊은 여자다.
그 여자들을 지나치며 보니 두 여자의 관계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인 모양이다. 이른 오후 시간에 할 일 없이 운동 삼아 산을 오르는 모양이다.
그들 두 여자가 지나치는데 코를 자극하는 향수 냄새가 훅 끼친다.
똑바로 그 여자들을 보면서 걸어가니 두 여자가 나를 보던 눈빛을 슬그머니 돌린다. 그들을 지나쳐서 걸어가는데 나를 지나친 그들의 발걸음이 더 빨라진다. “저것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 거야?”
슬그머니 속이 끓었다. “아!, 저것들도 나를 시덥찮게 보고 있구나?”
갑자기 내가 이렇게 황량한 생활을 하는 것이 저 젊은 여자와 늙은 여자 때문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발걸음을 빨리하는 그들 뒤를 뛰어서 따라갔다. 그들은 나의 추적을 눈치채고는 산을 뛰어서 오른다. 아마도 본능적으로 내가 자신들을 따라오는 것에 위협을 느낀 것 같았다.
그러나 내 시야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 숨이 턱에 닿을 즈음에 그들을 따라 잡았다.
며느리의 머리채를 손아귀로 잡아챘다.
“씨발, 왜 도망가?, 내가 그렇게 좆같아 보여?”
며느리의 머리채를 잡아끌면서 오솔길에서 벗어났다. 물론 나이먹은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따라오면서 울고불고 난리다. 그러나 호젓한 산길에는 그 두 고부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봐요, 왜 이래요, 제발 이러지 마세요”
나는 더욱 깊숙한 숲속으로 젊은 여자를 끌고 들어갔다. 물론 며느리의 머리채를 휘어잡은 내 손을 잡아 떼어내려 하며 시어머니는 필사적이었지만 남자의 완력을 당해내지는 못했다.
어느 정도 깊숙한 숲까지 여자를 끌고 온 나는 내 몸뚱이에 매달리는 시어머니의 복부에 주먹을 날렸다.
시어머니는 그 한방에 바람 빠진 풍선마냥 풀석 넘어갔다.
노끈이 될 만한 것을 찾았다. 산에서 노끈이 될 만한 것은 칡넝쿨 빼고는 없다. 다행이 칡넝쿨이 근처에서 쉽게 발견이 榮?
칼을 꺼내서 굼벵이 마냥 땅을 기는 시어머니의 손과 발목을 묶었다.
그리고 그 사이 도망치는 젊은 며느리를 잡아다가 바닥에 눕혔다. 간단하게 여자의 츄레닝 바지를 벗겼다. 츄레닝 바지 속에는 팬티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여자는 반항이 심한 편이었다.
소리를 지르고 온 몸을 뒤틀면서 지랄이다.
물론 소리 지르고 제발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한 건 젊은 며느리 뿐이 아니었다. 오히려 늙은 시어머니는 더욱 더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스위스제 칼의 제일 긴 것을 빼서 여자의 목줄기에 댔다.
“어이, 죽고싶어?, 자꾸 반항하면 목줄기에 이 칼날을 확 쑤셔넣는 수가 있어.” “둘 다 죽이는 수가 있다고.”
“입도 뻥끗 하지 말란 소리야, 알겠어?”
“야, 늙은이, 너도 마찬가지야.”
나는 시어머니의 목줄기에도 칼을 대고 위협하는 순서를 잊지 않았다.
내 위협에 두 여자의 비명이나 반항이 잠잠해진다.
젊은 며느리의 팬티를 여자의 반항 없이 아주 손쉽게 벗겨냈다.
츄레닝의 윗옷도 벗겨내서 바닥에 깔았다. 브레지어를 벗겨냈다.
여자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는지 뱃살도 그렇게 늘어지지 않았고 몸둥이도 탱탱하다. 여자의 다리를 벌렸다.
여자는 울면서 질끈 눈을 감아 버린다.
곧바로 여자의 보지에 입을 댔다. 까슬까슬한 털의 느낌이 혀끝에 감겨온다.
약간의 지린내와 땀냄새가 풍긴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리면서 보지의 속 살을 핥았다.
여자의 손이 부르르 떨리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천천히 즐기려고 했는데 좆이 불끈 서서 참을 수가 없었다. 보지를 두어 번 핥다가 내 바지를 까 내렸다. 좆은 이미 불끈 서 있었고 남은 일은 좆을 위해 준비된 보지 구멍에 쑤셔넣는 것이다. 좆을 위 아래로 두어번 훑어 내리다가 여자의 가랑이 사이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 내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여자의 보지에 좆을 밀어 넣었다. 뻑뻑하고 좋은 느낌이다.
처음엔 좆대가리가 조금 아프고 까실까실 했지만 좆 머리를 질구의 중간쯤에 두고 몇 번인가 뺐다가 넣는 동작을 취하자 보지에 내 좆이 부드럽게 박혔다가 나온다.
시어머니는 자신의 며느리를 강간하는 나를 외면하면서 흐느껴 운다.
내 좆이 단번에 깊숙이 까지 여자의 보지 속으로 쑤욱 밀려 들어가자 여자가 턱을 세우면서 비음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를 토해 놓는다.
여자의 속살 느낌이 좆의 줄기에 온통 달라붙는다. 한번 쑤셔넣어 놓고 여자의 솜털이 보송보송한 얼굴을 내려다보다가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여자가 이를 악무는지 턱에 힘이 들어가 있다.
처음엔 뻑뻑하던 보지속도 한동안 좆으로 쑤셔대자 말캉거리고 보지에서 물도 흘러나와서 촉촉하다. 좆질의 강도가 높아지자 여자가 못 참겠는지 손을 뒤집어서 땅바닥을 손가락으로 긁어댄다.
“씨발년, 좋냐?, 좋으면서 왜 앙탈을 부리고 그래?”
나는 좆질을 멈추지 않으면서 여자에게 그렇게 말했다.
수치스러운 모양이다. 여자는 내가 자신의 입속에 내 혀를 밀어넣자 도리질을 친다. 좆질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조용한 산골짜기에는 이름모를 산새들의 울음 소리와 여자와 내가 교접하면서 내는 쑤걱거리는 소리 여자의 등짝에서 부서지는 가랑잎 소리만 가득하다. 얼마쯤 좆질을 하다가 절정에 도달했다.
여자가 그걸 알아차린 모양이다. 애원하는 눈빛이다.
“제발, 안에다는 하지 마세요.”
입을 달싹거리면서 내게 그렇게 애원했지만 나는 여자의 말을 무시하면서 여자의 자궁 속에다 내 좆물을 가득 부어줬다.
여자는 내 좆물을 받으면서 더욱 서럽게 흐느껴 운다.
여자의 알몸에서 내 몸을 떼어냈다. 내 좆이 여자의 보지에서 빠져 나오면서 좆물이 한줄기 길다랗게 따라 나와서 까맣고 윤기나는 보지털에 뚝뚝 떨어진다. 여분으로 끊어온 칡넝쿨로 알몸을 움크리고 울어대는 며느리의 손과 발을 묶었다.
담배를 한대 피우고 정액이 번들거리는 내 좆의 줄기를 며느리의 입에 댔다.
“빨아, 이년아. 깨물거나 허튼 짓거리 하면 이 칼로 니 목을 확 딸꺼야.”
내 말에 며느리는 아주 서툴게 내 좆을 입에 머금는다.
그리고 정말 서툴게 내 좆을 빨아댄다. 얼마쯤 빨았을까?
다시 좆이 불끈 서 버린다.
“씨발, 며느리도 당했는데 너는 안 당할 꺼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풀이 죽은 좆을 덜렁거리면서 시어머니에게 갔다.
시어머니의 얼굴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 있다. 눈은 공포에 질려 있다.
“제발 하지 마세요. 제~발”
시어머니는 묶인 채로 츄레닝 바지와 팬티를 다리 쪽으로 까 내렸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 비해서 보지의 털도 많고 보지를 손가락으로 까보니 색깔이 검붉다. 많이 사용해서 그런가?
며느리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좆을 매마른 시어머니의 보지 입구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 쑤욱 밀어 넣었다. 별 느낌 없이 쑤욱 밀려 들어간다.
시어머니가 겁먹은 눈으로 나를 본다. 푸싱을 시작했다.
늙은 보지라 그런지 좆을 잘 조여주지 못한다.
차라리 며느리쪽 보지가 낳은 것 같아서 시어머니의 보지에서 좆을 쑤욱 빼냈다. 손과 발이 묶여있는 며느리에게 다가가서 며느리의 묶인 양 다리를 한쪽 어깨에 짊어졌다. 둥그스름하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엉덩짝 사이로 보지가 삐끔 보인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까면서 이미 에너지가 충전된 내 좆을 까진 구멍에 삽입했다. 며느리의 몸을 꺽어 구부리면서 좆질을 시작했다. 역시 젊은 보지가 먹기에는 제격이다.
느낌이 다르다. 좆질을 시작했다. 며느리의 얼굴이 다시 벌겋게 달아 오른다. 흥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며느리의 얼굴은 아주 죽을 상을 하고있다. 생판 모르는 남자, 그것도 호젓한 산길에서 처음 만난 남자의 좆대가리에 흥분하는 자신의 몸이 싫은 모양이다.
좆의 느낌이 피크를 향해 치달을 때 좆을 쑤욱 빼냈다.
그리고 변태적으로 시어머니의 보지 속에 다시 좆을 삽입했다.
역시 보지가 헐거워서 느낌이 많이 반감된다. 좆질을 시작했다.
그러나 한번 피크 가까이 다다랐던 좆은 그 헐거운 보지에도 흥분했다.
좆대가리를 꺼덕거리면서 정액을 시어머니의 보지 속에 사정했다.
시어머니가 비통한 울부짖음을 내뱉는다.
“씨발년, 울기는, 고맙게 생각할 것이지, 늙은 년이 어디 가서 이런 싱싱한 좆맛을 보겠냐?”
바지를 찾아서 입었다. 바바리 코트를 걸치고 며느리의 손을 묶고 있던 칡넝쿨을 끊어줬다. “오늘 잘 먹었다, 생각 있으면 내일 또 나와.”
나는 그렇게 말해주고 조금 풀리는 다리에 힘을 주면서 산을 내려왔다.
두 고부의 울음 소리를 뒤에 남겨두고,,,,,,,,,
저녁 시간에 친구인 경호를 만났다.
이 경호란 놈에 대해 말해야겠다. 이 친구는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동기 놈이다. 거기다가 몇 달 전까지는 내 직장 동료였다.
내가 다니던 직장?, 거기에 대해서는 말하기 싫다.
이 친구 놈과 내가 대학에 다닐 때 한 여자를 두고 서로 다툰 적이 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다. 대학 1학년때 이야기니 정말 소싯적 이야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
서로 모르고 짝사랑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여자가 내 친구 놈도 짝사랑하는 여자였다. 참 묘한 인연이다.
짝사랑하는 여자가 제일 친한 친구 놈도 사랑하는 여자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용기 있는 놈이 미인을 얻는다고 친구 놈 보다는 내가 용기가 더 있었던 모양이다. 어찌어찌 해서 여자의 마음을 얻은 건 나였다.
이 친구는 실망이 컸던 모양이다. 여자가 나와 사귄다는 이야기를 들은 친구 놈은 곧바로 군대에 갔다. 나는 여자와 사귀느라 정신이 없어서 미루다 미루다 아주 늦게 군대에 갔다. 내가 군에 입대하기 한 달 전에 이 친구놈이 제대를 했다.
이 친구 놈과 나의 관계는 꼭 연속극처럼 진행된다.
내가 군대에서 좆뺑이를 틀고 있는 동안에 이 친구 놈이 내 애인을 가로챈 모양이다. 처음 그 사실을 알았을 때 그 두 연놈을 죽여버리려고 작정했다.
그러나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줬다.
나중에는 그 친구 놈을 보면서 비웃었다. 내가 여관에 데리고 들어가 처음 보지를 개시하고 그 후로도 몇 번씩 따먹었던 여자를 좋다고 니가 데리고 다니는구나 하고 말이다.
물론 놈이 괴로워 하라고 술자리에서 내가 놈에게 그 말도 해줬다.
그 소리를 들은 친구 놈은 나의 얼굴에 술을 뿌리면서 너는 비열한 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 동안을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
얼마 후에 다른 친구 놈들에게서 그 두 연놈의 결혼 소식을 들었다.
한동안 방황을 하다가 아주 늦게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한 직장에서 친구 놈을 만났다.
나는 말단 사원이었지만 친구는 그 사이에 대리를 달고 있었다.
참 악연도 그런 악연이 없다. 하필이면 또 그 친구랑 부서가 같을 게 뭐람.
취직하고 얼마 후에 그 지랄 같은 IMF가 터졌다.
정말 씨발이다. 회사에서는 구조조정을 한다 지랄을 한다 하고 법석을 떨었다. 각 부서별로 몇 명을 솎아내야 한다는 말도 들렸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해서 그 감원자 명단 속에 친구 놈의 이름이 올라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부서장을 찾아가서 그 친구 놈 대신에 내가 사표를 쓰고 나가면 어떻겠냐고 말했다. 친구 놈은 마누라에 자식까지 딸려 있으니까 말이다.
회사에 사표를 내면서 아직도 친구 놈의 마누라고 내 옛 애인인 은지를 내가 지금도 사랑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했다.
회사를 때려 치우고 지금은 놀고 있다. 지금은 가끔 이 경호란 친구 놈에게서 술도 얻어먹고 용돈도 타 쓰고 있다.
독자들은 아주 시원찮은 연속극 한 편을 본 느낌일 것이다.
저녁 시간에 회사 근처의 선술집에서 친구 놈을 기다렸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헐래벌떡 친구 놈이 왔다.
“우인아, 미안하다.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서 늦었다.”
“앉자, 새끼, 너 요즘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
미리 마시고 있던 잔을 친구 놈에게 건냈다. 친구 놈과 만나면 이야기가 뻔하다. 회사 이야기 뿐이다.
어느 부서의 누가 요즘 짤렸다는 둥, 어느 부서의 모 부장이 요즘 안짤리려고 밑에 직원들을 좆나게 갈군다는 둥,,,,,,,,,
친구 놈이나 나는 되도록 이면 서로 자신들의 이야기는 감추려고 했다.
술을 많이 마신 모양이다. 친구 놈도 좀 과음을 한 모양이다.
대학 1학년 때는 이 친구 놈과 술이 절어서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학교 벤치나 근처의 공원에서 신문지를 덮고 잠을 자는 짓거리도 참 많이 했었는데 하는 생각을 했다.
술병이 탁자 위에 수북히 쌓이자 친구 놈의 눈이 게게 풀린다.
놈을 가누지 못하는 친구 놈의 양복 윗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서 술값을 계산했다. 택시를 잡아타고 친구 놈의 집으로 향했다.
그 사이 친구 놈은 택시 창문을 열고 토악질을 했다.
택시 기사가 얼굴을 찌쁘린다.
택시에서 내려서 친구 놈을 업고 고층 아파트 촌의 친구 놈 아파트로 들어갔다. 현관의 벨을 누르고 머리가 부스스한 여자가 나오고,,,,,,,,,,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여자. 은지,,,,,,,,
서로 눈이 마주친 순간에 잠깐 동안 아무 말도 하질 못했다.
은지는 나와 사귈 때 보다 얼굴에 살이 많이 올라 있었다.
홈 드레스를 입고 있어서 몸피를 볼 수도 있었는데 몸피도 조금 두꺼워 진 모습이다.
“어~, 경호가 술이 좀 과해서 데리고 왔어.”
“그~래, 들어와.”
친구 놈을 안방의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돌아서서 거실로 나왔다.
안방에서 나오기 전에 보니 두, 세 살쯤 되는 아이가 침대 귀퉁이의 아기용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다.
거실로 나와서 잠시 멀뚱이 있었다. 은지와 시선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면서. “커피 한잔 줄까?” “응~~~”
은지가 커피를 탄다고 부엌으로 간다.
거실의 쇼파에 앉아있는 동안에 왜 갑자기 억울한 생각이 들었을까?
내 행복의 조건을 모두 빼앗아간 친구 놈에게 억울한 느낌이 들었다가 그 억울함의 칼날이 또 내 옛 애인이던 은지에게로 향해 갔다.
거실로 커피를 나라와서 탁자 위에 커피를 내려놓는 은지를 덮쳤다.
“우인아, 이러지마, 왜 이래.”
왜 그런 말들이 내뱉어졌을까? “뭘 이러지 말란 말야?”
거실에서 은지를 끌고 서재로 씀직한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은지의 홈 드레스를 벗겨냈다. 벗겨내는데 약간의 반항이 있었다.
그러나 홈 드레스를 벗겨내고 나자 은지의 반항은 없다.
입을 맞췄다. 혀를 옛 애인의 입속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 내 혀로 친구 부인의 입속을 거칠게 마구 휘저었다.
바닥에 눕히고 팬티를 벗겼다. 브라자를 걷어 올렸다.
확실히 몸피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두꺼워져 있다.
이제 아이도 낳았고 아줌마 소리도 듣고 살고 있으니 그렇겠지.
보지를 벌리고 보지 중앙에 혀를 밀어 넣었다.
은지의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보지를 마구 빨고 깨물었다.
턱에 미끈거리는 애액이 묻어난다. 그래도 까칠까칠한 턱수염을 연한 보지살에 마구 문질러대면서 보지를 빨았다.
보지에서 점액질의 분비물이 흥건하게 흘러나왔다.
보지에서 입을 떼면서 내 남루한 옷가지를 벗어 던졌다.
팬티를 벗어던지고 좆이 불뚝 튀어나오자 나를 올려다보던 은지의 얼굴 표정이 조금 굳어진다.
좆 줄기를 움켜잡고 몇 번 훑어내리고 나서 은지의 가랑이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우인아, 꼭 해야 되겠어?”
참 그 순간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래, 이 씨발년아, 난 꼭 한번 해야겠다.”
“다리 벌려 이년아, 내가 좋아 죽겠다고 하더니 내 친구랑 살아?”
내 좆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은지의 가랑이를 넓게 벌리면서 좆을 은지의 질구에 가져다 댔다.
허리를 숙이면서 발기한 내 좆을 보지에 조준하고 내리 박았다.
좆의 줄기가 내리 박히자 옛 애인의 입속에서 흘러나오는 바람빠지는 소리,,,,,,, 좆질을 시작했다.
옛 애인의 보지는 많이 헐거워 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가끔 술을 마시다가 여관방에 데리고 들어가서 씹질을 할 때는 그 뻑뻑함에 기절할 정도였는데…..
보지를 쑤시면서 유방을 핥았다. 유방도 조금 늘어져 있다.
유방의 크기도 제법 커진 느낌이다. 젖꼭지를 한동안 빨아주자 젖꼭지가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다.
젖꼭지를 잘근잘근 깨물면서도 좆으로 보지를 쑤시는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찔꺽거리는 마찰음이 끊이질 않는다.
눈을 감고 숨만 쌔근거리던 친구 마누라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야, 니 남편이 요즘은 잘 해주냐?”
“말을 해봐, 씨발년아”
“몰라, 그런 말 하지마.”
“경호가 잘 해주냐고, 씨발”
“아~~~, 아니, 잘 안 해줘.”
“씨발년, 나 배신하고 결혼했으면 잘 살아야지.”
그렇게 말하면서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옛 애인의 보지를 여기 저기 후볐다.
은지의 신음 소리가 더욱 고조된다.
치골을 때리는 내 좆의 강도는 더욱 높아졌다.
좆질의 강도를 높여서 풀 스피드로 보지를 후비다가 자궁속에 뭉클한 정액을 쏟아냈다. “허억, 씨발~”
사정을 하면서 욕설을 내뱉었다.
은지는 눈을 꼭 내리 감고 입을 조금 벌린다.
옛 애인이며 친구의 부인인 은지 년은 턱을 세우면서 몸 속으로 퍼지는 정액의 느낌을 감상하는 느낌이다.
사정을 하고 나서 좆 줄기를 쭈욱 빼냈다.
구석에 집어던졌던 은지의 팬티로 좆 줄기를 쓰윽쓰윽 닦았다.
바지를 주워 입는데 은지가 그제서야 눈물을 삐그르르 흘린다.
“왜그래?, 씨발, 니 몸으로 내게 진 빛 갚았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그런게 아니란 말이야.”
“그럼 왜그러는데?”
“경호씨 요즘 술집 애들이랑 놀아나, 나한테는 잘 해주지도 않고.”
“뭐?, 경호 새끼가?”
은지가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 부부의 감정이 어느 곳에서부터 꼬이고 엉켜버렸는지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은지를 안아줬다. 그러자 조금 있다가 흐느낌을 멈추면서 은지가 조그많게 말한다. “우인아, 한번만 더 해줘.”
솔찍이 조금 놀라운 말이었다. 나와 사귈때는 그런 일은 없었다.
한번 섹스를 나누고 나서 좆이 불어서 다시 하려고 하면 차갑게 거절을 하곤 했었는데 말이다.
오늘 하루동안 몇 번의 씹질을 하면서 좆에 힘을 줬더니 좆에 힘이 잘 들어가질 않았다. 은지를 눕히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셨다.
그러다가 좀 더 적당한 물건을 찾는데 은지가 서재의 한쪽 구석에서 수건에 뭉쳐진 뭉치를 가지고 온다.
수건을 펼쳐보니 딜도다. 보통의 딜도가 아니고 커다랗고 굵다.
내 성기를 두개쯤 합쳐놓은 굵기에 길이다.
“나 많이 변했지?, 경호씨가 요즘은 날 이걸로 쑤셔줘.”
“개 같은 년이라고 말이야, 요즘도 우인일 만나냐고 말하면서 말야.”
경호는 나에 대한 미안한 마음, 죄책감을 자신의 와이프를 학대하면서 풀고 있는 모양이다. 은지가 찾아주는 러브젤을 긴 몽둥이 같은 딜도에 바르고 은지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딜도는 너무 크고 길어서 반쯤만 삽입이 되어졌다.
삽입이 되어질 때 은지는 허리를 번쩍 들었다.
쑤셔 넣었다 빼는 동작을 시작하자 은지의 입에서 가느다란 타액이 흘러내린다. 눈은 흰자위가 많아진다.
처음 사귈 때는 순수하고 섹스 따위에는 물들지 않은 애였는데 정말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지의 보지를 굵은 딜도로 후비면서 내 좆도 다시 불끈 서 버렸다.
“우인아, 이제 니꺼 넣어줘.”
“내 보지에 니 좆을 넣어줘.”
나는 딜도를 빼내면서 아직 오므러들지 않은 은지의 보지 속으로 내 좆을 힘차게 쑤셔 넣었다. 그리고 다시 푸싱을 시작했다.
처음보다 느낌이 많이 떨어진다.
은지의 보지를 쑤셔대면서 나 자신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일었다.
조금 있다가 은지의 보지 속에 사정을 했다.
몸을 떼어내면서 방바닥에서 일어섰다.
눈을 내리깔고 있던 은지가 날 올려다 본다.
“이제 우리 경호씨 만나지 마, 날 만날 생각도 하지 말고.”
“알았어 이 씨발년아, 잘 살아라.”
벗어 던졌던 옷가지를 찾아 입었다.
옷을 주워 입는데도 은지는 방 바닥에 그대로 누워 있다.
친구의 집을 빠져 나왔다.
“씨발 오늘 같은 날에 하필이면 보름달이냐?’
대상 없는 증오심을 가슴속에 갈무리하면서 집으로 걸어갔다.
택시를 잡을 돈이 없는 건 아니었다.
경호의 지갑에서 몰래 빼낸 수표가 몇 장 들어 있었지만 조금 걷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리가 많이 후들거린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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