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편)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25
(후편 제25부)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業報---2
마침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1층 로비에 나를 포함하여 동근이와 교복을 다시 입은 초췌한 모습의 은애와 함께 모습을 나타낸 것은 거의 10시가 넘어서였다.
그러나 유흥업소가 밀집된 건물이라 그런지 이시간에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로비를 드나들었다.
그러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흘끔거리는 것은 출중하게 늘씬한 나나 은애의 미모를 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다름이 아니라 왠지 어색한 은애의 태도와 세라복이라고 입은 하얀 교복이 코를 풀어 놓은 것처럼 얼룩이져 더러워진 야릇한 모습과 내가 입은 초미니 물색의 스커트 밑을 훔쳐 보는 것이라는 것을....
간혹 용기있는 사내들은 자켓사이로 도발적으로 불거져 나온 내 가슴을 연신 힐끔거리며 들여다 보려고 애㎢?
동근이는 캐주얼한 반바지에 셔츠차림이고 나는 스타킹과 가터벨트를 벗어서인지 다행이도 더운 것을 별로 못느끼는데 마침 클랙션 소리와 함께 광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동근이 형님! 여기예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것같은 일행인 우리는 서둘러 길을 가로질러 광수의 차에 올랐다.
미리 에어콘을 작동시켜 대기하였는지 시원한 냉방이 되어있는 가운데 이윽고 차는 미끄러져 나가기 시작하였지만 그시간 뒤를 따르는 일제도요다 경승용차를 우리는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겐조! 저차를 놓치지 말게!"
"여부있겠습니까? 제가 승용차 미행이라면 자신있습니다."
겐조는 자신에 찬 목소리로 야마다를 안심시켰다.
"방금 승용차에 올라탄 놈이 동그니라는 놈이 분명할테고,교복을 입었던 여고생이 황서여니라는 계집이 아마도 확실한 것 같은데, 그옆에 늘씬하게 빠진 계집은 또 뭐야?"
"어쨋든 우선 여고생인 계집을 잡아 족치면 확실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겠지! 주복동이라는 조센징 놈이 알려준 인상착의에 따르면 황서여니라는 계집은 동그니라는 놈의 곁에 붙었다닌다고 증언한데다 젖통이가 엄청크다고했지?"
"예! 교복입은 여고생의 젖통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조센징 놈이 얘기해주기를 허리도 잘룩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잘빠진 여고생이라고 하였으니, 방금 여고생이 황서여니라는데 나도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왜 개운치가 않을까?"
"맞을 겁니다. 보스님의 판단은 한번도 틀린적이 없잖습니까? 정장입은 계집은 아마 모델이나 탤랜트겠지요 부잣집 자식인데다 애비가 현역 법무장관이라니까 분명히 저놈에게 가랭이를 벌려주려고 따라다니는 골빈 계집중의 한년일게 분명합니다"
우리차의 뒤에 이렇게 야쿠자들이 미행하고 있다고는 꿈도 못꾸며 시내의 외곽을 돌아 마침내 주택가로 들어서자 마침 동근이의 말이 들렸다.
"광수야! 나는 저기 횡단보도에서 내려주고,은애 이년은 적당한데다 네가 알아서 내려줘라!"
"예!형님 그나저나 씨벌년 그냥 이걸 창녀촌에다 내려 놓을 까보다"
"아..안돼 광수오빠!"
나는 다급하게 광수에게 만류를 하고 마침 차가 서자 동근이가 차에서 내리기전 나에게 속삭였다.
"내가 집에 들어가서 메일 보낼테니까 받아보고 건강하게 잘있어야해!"
"흑! 도..동근아! 가면 언제 돌아올 건데?"
"여행이라니까 그러네! 가는대로 전화해줄께! 걱정마 서연아"
그러나 나의 가슴에는 왠지모르는 불안감이 증폭되어 나는 기어코 흐느껴 울고 말았다.
"흐흐흑!흑!흑!도..동근아!흑!...가..지마!흑흑!"
그러자 동근이는 흐르는 눈물을 잽싸게 혀로 핥아주며 가볍게 입을 맞춰주며 나에게 속삭이고는 헤어질 시간임을 알려주었다.
"사랑해!서연아 나오지 말고 그냥 들어가서 맘편히지내! 야 그리고 광수야 알지?"
"아!그럼요 야쿠잔가 씨벌새끼들인가 하여튼 좆같은 새끼들한테 걸리지 않도록 하라고..."
"그래!내가 따로 대비는 해놓았다만서도..."
그렇게 광수에게 신신당부를 하고 이윽고 도어를 열고 내리자 광수는 뒤따라 내리려는 나를 만류하였다. 대신 어쩔줄 모르는 은애에게 눈을 흘기며 한마디 하였다.
"서연아 너는 형님하고 인사했으니까 가만히 있고, 씨발년아 얼른 동근이 형님에게 인사안해!"
"아! 예"
광수의 채근에 은애는 얼른 밖으로 나가 고개를 숙이며 꾸벅인사를 하자 동근이는 은애의 어깨에 한손을 올리고 무슨말인가를 하면서 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나도 창문을 내리고 동근이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순간 내눈이 다시 뿌옇게 흐려졌다.
"그래 여행 잘갔다 와야해! 나도 동근이를 진심으로 사랑해!"
동근이를 그렇게 집근처에 내려주고 다시 차는 서서히 움직이려다, 흐느껴우는 나를 룸미러로 보았는지 광수는 동근이가 거대한 자신의 집의 철대문을 열려는 집앞까지 차를 몰아갔고 나는 다시 동근이를 바라보며 연신 흐느꼈다.
"흑!흑!흐흑!..."
"잘가! 서연아!"
"교복입은 여고생이 황서연이라는 게집이라는 것에 야마다님 판단이 역시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럼 동그니라는 놈이 내렸으니 계집이 어딘가에서 내리겠지? 그때 덮쳐야하니 실수하지 않도록하고 만에 하나 저년이 황서여니 아니면 누구겠나? 분명히 정장입은 년이 황서여니 니까 자네는 나만 내려주고 계속하여 미행하게! 자넨 한국말도 할줄 모르니까 절대로 먼저 덥치지 말고 전화대기만 해!"
"예! 알았습니다"
마침내 동근이가 육중한 철대문으로 사라지기전 잠깐 우리쪽의 무쏘를 바라보며 나를 향한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선을 아련하게 보내었다가는 이내 대문안으로 사라지고 광수는 이윽고 차를 출발시켰다.
그러자 멀찍이 떨어져있던 야쿠자들의 미행차가 서서히 따라붙고 우리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고 강변을 따라달렸다.
그러나 일제 승용차의 뒤를 쫓는 또다른 택배오토바이가 있었으니, 우리는 물론이고 비로소 빠른 속도로 달리는 무쏘를 놓칠세라 미행하는 야쿠자들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였다.
심부름센타 직원들이 오토바이를 모는 일이 한국에는 흔한 풍경중의 하나였기에 전부 관심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얼마후 광수는 아무래도 은애를 골탕 먹여야 직성이 풀리겠다는 듯, 갑자기 조수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그렇지 안해도 광수의 눈치만 보며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은애에게 말하였다.
"이년아! 여기서 내려!"
"어머! 오빠! 여긴 올림픽도로 아냐?"
"널랑 가만히 있어!, 이년아 내리라는 말이 안들려? 걸어서 들어가! 씨발년아"
"어!갓길에다 대는데요?"
"겐조 그렇구만! 어! 계집이 내리는데... 나도 얼른 내려주게!"
"예!알겠습니다 저는 계속 미행하겠습니다"
그러나 다소 속력이 있었기에 겐조가 급정거를 하자 브레이크 마찰음이 들리고 야마다는 흡사 구르듯이 조수석에서 튕겨져 나오며 고수부지쪽으로 몸을 숨겼다.
은애는 황당하였지만 자신을 벌레처럼 싫어하는 광수의 성질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차문을 열고 바닥에 내려섰다.
그러나자 이내 무쏘는 미련없이 다시 움직이고, 얼핏 앞서있던 무쏘가 서자 뒤따라섰던 승용차가 광수의 차를 따르고 횡하니 자신을 스쳐갈때 요란한 굉음을 울리며 오토바이가 지나쳐갔다고 생각한 순간 자신의 시야에서 전부 사라져갔다.
悲慘한終末---1
은애는 식당종업원들의 집단 강간과 거의 반나절 이상을 꼼짝 못하게 구속되어었기에 서있기조차 힘들었지만 그대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이윽고 고수부지로하여 토끼굴로 빠져나가기 위하여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그러나 은애의 입장에서는 치욕스럽고 비참한 하루였기에, 이제는 멀리 사라진 무쏘의 뒤를 눈으로 쫓으며 끓어오르는 서연이에 대한 증오심을 새삼 곱씹었다.
"흥! 지금은 네년이 잘난척하며 동근이가 제 애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행세한다만 여우같은년 내가 네년 보지를 정말 공중변소로 만들어 놓고야 말테니 기다려라! 개같은 년 네년이 내가 똥싼 내똥구멍을 네년 입으로 핥아서 닦아내도록 해놓을 테니 지금은 실컷좋아해!"
은애는 갖은 상상을 동원하여 서연이에 대한 징벌의 방법을 찾으며,길도 안난 고수부지둑을 내려오는데 주말의 한여름밤이라 그런지 고수부지에는 가족단위로 또는 연인들이 바람을 쏘이기위하여 진을 치고 있고 은애는 차마 떼어지지 않는 걸음을 억지로 옮기며 다시 또 눈물을 흘렸다.
"동근이가 출국한다고? 그러면 동근이 없을때 확실하게 개같은 년을 징계해야해!이참에 서연이년을 정말로 개보지로 안만들면 내가 성을 간다 기다려! 돈이 필요하면 아빠한테 졸라서라도 넙치보다 훨씬 힘쎈 깡패들을 동원해서 네년의 보지에 구멍을 내줄테니..."
은애는 서연이에 대한 응징의 방법에 대하여 고민을 하며 내려오자 얼핏 보기에는 잔뜩 상념에 잠긴 처연함과 함께 숙성한 아름다운 모습을 풍기는 모습이었다.
그때였다.
"황서여니 학생!"
"악!누구?"
어눌한 혀짧은 목소리로 자신을 향하여 서연이를 찾자 깜짝놀란 은애가 뒤돌아 보는 순간 사람의 눈이 아닌, 흡사 맹수같이 상대방을 얼어붙게하는 눈초리를 한채 자신의 가슴에 날카로운 칼끝을 겨눈 사내를 발견하였다.
"황서여니 죽고싶지 않으면 조용히 해!"
은애는 순간적으로 실제로 냉혹한 사내에게 죽을 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끼며 사내가 찾는 서연이가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덜덜떨면서 밝혔다.
"저..잘..잘못..보신것..같은데요..."
"바카야로! 센징 계집은 뜨거운 맛을 안보면 제대로 대답을 할려고 안해! 이년아 이래도 네가 서여니계집이 아니라고 할거야?"
"악! 아윽! 아파! 헉!"
사내의 커다란 솥뚜껑같은 손이 자신의 가슴에 주저없이 뻗어오더니 흡사 가슴에서 떼어버리기라도 하겠다는 제스쳐로 우악스럽게 유방을 움켜쥐자 은애는 참을 수 없는 아픔에 흰자위를 보이며 사내의 품에 쓰러졌다.
그러나 그러한 은애를, 공원의 시민들은 단지 여고생이 확실한 발랑까진 여자가 사내에게 기댄채 낯뜨거운 짖을 하는 것으로 알았는지 간혹지나치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아무렇게 떠들어 대었다.
"애들아 그냥 못본척하고 얼른 지나가자! 요즘것들은 창피한줄도 모르고 아무데서나 저런짖을 하니, 여보 얼른 갑시다"
"그러게요 여기가 여관인가? 창피한줄도 모르고!"
그러나 은애는 통증때문에 비명도 못지르고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흰자위를 드러내며 사내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이년아! 조용히 할수있지?"
"헉!...예"
얼른 대답하고 싶었으나 놓아주지 않는 우악스런 손찌검으로 인하여 입에서 말은 안나오고 황급히 고개를 끄떡이며 동의하였다.
고수부지둑에 심겨진 가로수의 가로등 그늘로 주변보다 훨씬 어둑한 벤치에 두사람은 사이가 아주 좋은 사이처럼 나란히 앉았다.
"위기뒤에 기회라고, 그래! 이사람이야 왜 그년을 찾는지는 모르지만 찾는데 내가 도움을 줘서 이참에 서연이년을 확실히 짖밟아놓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은애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공포감을 주는 냉혹한 사내에게서 벗어날 생각에 염두를 굴리다 영악하게 가닥을 잡았다.
"아저씨가 찾는 황서연은 제가 아니예요, 그렇지만 아저씨만 좋다면 황서연이를 찾는데 도움이 되어 드릴께요"
"정말 네가 황서여니가 아니라는 게야?"
"정말이예요! 제가 서연이 찾는데 도와드리겠다니까요!"
"그런데 조센징계집들은 잔머리를 잘굴리다고 내가 배웠거든? 내가 그걸 어떻게 믿어?"
"흑! 믿어주세요,저는 황서연이가 아녜요 제가 반드시 찾아드릴께요"
그러자 그때 사내의 주머니에 꼿혀있던 휴대폰이 요란하게 진동을 하기 시작하고 사내는 이내 플립을 열고 전화를 받았지만 긴장된 표정으로 일본말로 대화를 하였다.
"뭐? 놈들이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알았어 여기 목표로 했던년은 우리가 찾던년이 아닌것 같다! 그러니까 몇호실인지 잘 조사하고 내가 갈때까지 지키고 있어!"
사내는 통화를 마치고 은애를 바라보며 주머니에서 길쭉하게 생긴 이상한 것을 꺼내었다.
"이년아! 그럼 얼른 치마올려!"
"헉!왜..왜요?"
"퍽""퍼벅"...
"아악!..아파..알았어요 흑!"
"이년아 서여니 계집년 잡을때까지 같이 움직이려면 네년을 그냥 데리고 다닐수 없잖아?"
사내의 무식한 폭력앞에 은애는 얼른 자신의 치마를 올려주자,사내는 더욱 냉막하고 귀기서린 목소리로 은애에게 속삭였다.
"인제보니 보짖털도 없는 계집이군 보지에 이걸 박아야 하니까 벌리란 말야! 그냥 확 쑤셔 넣기전에"
"제..제손으로..넣으면 안되요?...!"
은애는 사내의 하는 행동으로 보아 실제로 자신의 보지에 그냥 나뭇가지를 박아넣듯 무리하게 꼿아버리고도 남을 성깔로 보이기에 사내의 손에 들린 기묘한 물건을 받아 스스로 쑤셔넣으며 확인하자 숱하게 경험한 바이브중의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은애가 포만감을 느끼며 내려다보자 굵기와 길이나 여태 몇번 경험한 것과 별반 다름이 없었지만 특징은 길게 흰전선줄이 있는 점이었다.
은애가 주저하면서 자신의 균열에 확실히 박아넣어 이윽고 검은색의 바이브의 끝과 흰선만 보이자 사내는 전선줄을 스커트의 허리춤위로 하여 웃도리 블라우스를 통과하게 한다음 유방이 만나는 Y자 에서 겉으로 노출시킨후 그 끝을 구부려 밑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후편 제25부)능욕당하는 천사 그리고...
業報---2
마침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1층 로비에 나를 포함하여 동근이와 교복을 다시 입은 초췌한 모습의 은애와 함께 모습을 나타낸 것은 거의 10시가 넘어서였다.
그러나 유흥업소가 밀집된 건물이라 그런지 이시간에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로비를 드나들었다.
그러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흘끔거리는 것은 출중하게 늘씬한 나나 은애의 미모를 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다름이 아니라 왠지 어색한 은애의 태도와 세라복이라고 입은 하얀 교복이 코를 풀어 놓은 것처럼 얼룩이져 더러워진 야릇한 모습과 내가 입은 초미니 물색의 스커트 밑을 훔쳐 보는 것이라는 것을....
간혹 용기있는 사내들은 자켓사이로 도발적으로 불거져 나온 내 가슴을 연신 힐끔거리며 들여다 보려고 애㎢?
동근이는 캐주얼한 반바지에 셔츠차림이고 나는 스타킹과 가터벨트를 벗어서인지 다행이도 더운 것을 별로 못느끼는데 마침 클랙션 소리와 함께 광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동근이 형님! 여기예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것같은 일행인 우리는 서둘러 길을 가로질러 광수의 차에 올랐다.
미리 에어콘을 작동시켜 대기하였는지 시원한 냉방이 되어있는 가운데 이윽고 차는 미끄러져 나가기 시작하였지만 그시간 뒤를 따르는 일제도요다 경승용차를 우리는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겐조! 저차를 놓치지 말게!"
"여부있겠습니까? 제가 승용차 미행이라면 자신있습니다."
겐조는 자신에 찬 목소리로 야마다를 안심시켰다.
"방금 승용차에 올라탄 놈이 동그니라는 놈이 분명할테고,교복을 입었던 여고생이 황서여니라는 계집이 아마도 확실한 것 같은데, 그옆에 늘씬하게 빠진 계집은 또 뭐야?"
"어쨋든 우선 여고생인 계집을 잡아 족치면 확실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겠지! 주복동이라는 조센징 놈이 알려준 인상착의에 따르면 황서여니라는 계집은 동그니라는 놈의 곁에 붙었다닌다고 증언한데다 젖통이가 엄청크다고했지?"
"예! 교복입은 여고생의 젖통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조센징 놈이 얘기해주기를 허리도 잘룩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잘빠진 여고생이라고 하였으니, 방금 여고생이 황서여니라는데 나도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왜 개운치가 않을까?"
"맞을 겁니다. 보스님의 판단은 한번도 틀린적이 없잖습니까? 정장입은 계집은 아마 모델이나 탤랜트겠지요 부잣집 자식인데다 애비가 현역 법무장관이라니까 분명히 저놈에게 가랭이를 벌려주려고 따라다니는 골빈 계집중의 한년일게 분명합니다"
우리차의 뒤에 이렇게 야쿠자들이 미행하고 있다고는 꿈도 못꾸며 시내의 외곽을 돌아 마침내 주택가로 들어서자 마침 동근이의 말이 들렸다.
"광수야! 나는 저기 횡단보도에서 내려주고,은애 이년은 적당한데다 네가 알아서 내려줘라!"
"예!형님 그나저나 씨벌년 그냥 이걸 창녀촌에다 내려 놓을 까보다"
"아..안돼 광수오빠!"
나는 다급하게 광수에게 만류를 하고 마침 차가 서자 동근이가 차에서 내리기전 나에게 속삭였다.
"내가 집에 들어가서 메일 보낼테니까 받아보고 건강하게 잘있어야해!"
"흑! 도..동근아! 가면 언제 돌아올 건데?"
"여행이라니까 그러네! 가는대로 전화해줄께! 걱정마 서연아"
그러나 나의 가슴에는 왠지모르는 불안감이 증폭되어 나는 기어코 흐느껴 울고 말았다.
"흐흐흑!흑!흑!도..동근아!흑!...가..지마!흑흑!"
그러자 동근이는 흐르는 눈물을 잽싸게 혀로 핥아주며 가볍게 입을 맞춰주며 나에게 속삭이고는 헤어질 시간임을 알려주었다.
"사랑해!서연아 나오지 말고 그냥 들어가서 맘편히지내! 야 그리고 광수야 알지?"
"아!그럼요 야쿠잔가 씨벌새끼들인가 하여튼 좆같은 새끼들한테 걸리지 않도록 하라고..."
"그래!내가 따로 대비는 해놓았다만서도..."
그렇게 광수에게 신신당부를 하고 이윽고 도어를 열고 내리자 광수는 뒤따라 내리려는 나를 만류하였다. 대신 어쩔줄 모르는 은애에게 눈을 흘기며 한마디 하였다.
"서연아 너는 형님하고 인사했으니까 가만히 있고, 씨발년아 얼른 동근이 형님에게 인사안해!"
"아! 예"
광수의 채근에 은애는 얼른 밖으로 나가 고개를 숙이며 꾸벅인사를 하자 동근이는 은애의 어깨에 한손을 올리고 무슨말인가를 하면서 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나도 창문을 내리고 동근이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순간 내눈이 다시 뿌옇게 흐려졌다.
"그래 여행 잘갔다 와야해! 나도 동근이를 진심으로 사랑해!"
동근이를 그렇게 집근처에 내려주고 다시 차는 서서히 움직이려다, 흐느껴우는 나를 룸미러로 보았는지 광수는 동근이가 거대한 자신의 집의 철대문을 열려는 집앞까지 차를 몰아갔고 나는 다시 동근이를 바라보며 연신 흐느꼈다.
"흑!흑!흐흑!..."
"잘가! 서연아!"
"교복입은 여고생이 황서연이라는 게집이라는 것에 야마다님 판단이 역시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럼 동그니라는 놈이 내렸으니 계집이 어딘가에서 내리겠지? 그때 덮쳐야하니 실수하지 않도록하고 만에 하나 저년이 황서여니 아니면 누구겠나? 분명히 정장입은 년이 황서여니 니까 자네는 나만 내려주고 계속하여 미행하게! 자넨 한국말도 할줄 모르니까 절대로 먼저 덥치지 말고 전화대기만 해!"
"예! 알았습니다"
마침내 동근이가 육중한 철대문으로 사라지기전 잠깐 우리쪽의 무쏘를 바라보며 나를 향한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선을 아련하게 보내었다가는 이내 대문안으로 사라지고 광수는 이윽고 차를 출발시켰다.
그러자 멀찍이 떨어져있던 야쿠자들의 미행차가 서서히 따라붙고 우리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고 강변을 따라달렸다.
그러나 일제 승용차의 뒤를 쫓는 또다른 택배오토바이가 있었으니, 우리는 물론이고 비로소 빠른 속도로 달리는 무쏘를 놓칠세라 미행하는 야쿠자들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였다.
심부름센타 직원들이 오토바이를 모는 일이 한국에는 흔한 풍경중의 하나였기에 전부 관심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얼마후 광수는 아무래도 은애를 골탕 먹여야 직성이 풀리겠다는 듯, 갑자기 조수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그렇지 안해도 광수의 눈치만 보며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은애에게 말하였다.
"이년아! 여기서 내려!"
"어머! 오빠! 여긴 올림픽도로 아냐?"
"널랑 가만히 있어!, 이년아 내리라는 말이 안들려? 걸어서 들어가! 씨발년아"
"어!갓길에다 대는데요?"
"겐조 그렇구만! 어! 계집이 내리는데... 나도 얼른 내려주게!"
"예!알겠습니다 저는 계속 미행하겠습니다"
그러나 다소 속력이 있었기에 겐조가 급정거를 하자 브레이크 마찰음이 들리고 야마다는 흡사 구르듯이 조수석에서 튕겨져 나오며 고수부지쪽으로 몸을 숨겼다.
은애는 황당하였지만 자신을 벌레처럼 싫어하는 광수의 성질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차문을 열고 바닥에 내려섰다.
그러나자 이내 무쏘는 미련없이 다시 움직이고, 얼핏 앞서있던 무쏘가 서자 뒤따라섰던 승용차가 광수의 차를 따르고 횡하니 자신을 스쳐갈때 요란한 굉음을 울리며 오토바이가 지나쳐갔다고 생각한 순간 자신의 시야에서 전부 사라져갔다.
悲慘한終末---1
은애는 식당종업원들의 집단 강간과 거의 반나절 이상을 꼼짝 못하게 구속되어었기에 서있기조차 힘들었지만 그대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이윽고 고수부지로하여 토끼굴로 빠져나가기 위하여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그러나 은애의 입장에서는 치욕스럽고 비참한 하루였기에, 이제는 멀리 사라진 무쏘의 뒤를 눈으로 쫓으며 끓어오르는 서연이에 대한 증오심을 새삼 곱씹었다.
"흥! 지금은 네년이 잘난척하며 동근이가 제 애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행세한다만 여우같은년 내가 네년 보지를 정말 공중변소로 만들어 놓고야 말테니 기다려라! 개같은 년 네년이 내가 똥싼 내똥구멍을 네년 입으로 핥아서 닦아내도록 해놓을 테니 지금은 실컷좋아해!"
은애는 갖은 상상을 동원하여 서연이에 대한 징벌의 방법을 찾으며,길도 안난 고수부지둑을 내려오는데 주말의 한여름밤이라 그런지 고수부지에는 가족단위로 또는 연인들이 바람을 쏘이기위하여 진을 치고 있고 은애는 차마 떼어지지 않는 걸음을 억지로 옮기며 다시 또 눈물을 흘렸다.
"동근이가 출국한다고? 그러면 동근이 없을때 확실하게 개같은 년을 징계해야해!이참에 서연이년을 정말로 개보지로 안만들면 내가 성을 간다 기다려! 돈이 필요하면 아빠한테 졸라서라도 넙치보다 훨씬 힘쎈 깡패들을 동원해서 네년의 보지에 구멍을 내줄테니..."
은애는 서연이에 대한 응징의 방법에 대하여 고민을 하며 내려오자 얼핏 보기에는 잔뜩 상념에 잠긴 처연함과 함께 숙성한 아름다운 모습을 풍기는 모습이었다.
그때였다.
"황서여니 학생!"
"악!누구?"
어눌한 혀짧은 목소리로 자신을 향하여 서연이를 찾자 깜짝놀란 은애가 뒤돌아 보는 순간 사람의 눈이 아닌, 흡사 맹수같이 상대방을 얼어붙게하는 눈초리를 한채 자신의 가슴에 날카로운 칼끝을 겨눈 사내를 발견하였다.
"황서여니 죽고싶지 않으면 조용히 해!"
은애는 순간적으로 실제로 냉혹한 사내에게 죽을 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끼며 사내가 찾는 서연이가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덜덜떨면서 밝혔다.
"저..잘..잘못..보신것..같은데요..."
"바카야로! 센징 계집은 뜨거운 맛을 안보면 제대로 대답을 할려고 안해! 이년아 이래도 네가 서여니계집이 아니라고 할거야?"
"악! 아윽! 아파! 헉!"
사내의 커다란 솥뚜껑같은 손이 자신의 가슴에 주저없이 뻗어오더니 흡사 가슴에서 떼어버리기라도 하겠다는 제스쳐로 우악스럽게 유방을 움켜쥐자 은애는 참을 수 없는 아픔에 흰자위를 보이며 사내의 품에 쓰러졌다.
그러나 그러한 은애를, 공원의 시민들은 단지 여고생이 확실한 발랑까진 여자가 사내에게 기댄채 낯뜨거운 짖을 하는 것으로 알았는지 간혹지나치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아무렇게 떠들어 대었다.
"애들아 그냥 못본척하고 얼른 지나가자! 요즘것들은 창피한줄도 모르고 아무데서나 저런짖을 하니, 여보 얼른 갑시다"
"그러게요 여기가 여관인가? 창피한줄도 모르고!"
그러나 은애는 통증때문에 비명도 못지르고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흰자위를 드러내며 사내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이년아! 조용히 할수있지?"
"헉!...예"
얼른 대답하고 싶었으나 놓아주지 않는 우악스런 손찌검으로 인하여 입에서 말은 안나오고 황급히 고개를 끄떡이며 동의하였다.
고수부지둑에 심겨진 가로수의 가로등 그늘로 주변보다 훨씬 어둑한 벤치에 두사람은 사이가 아주 좋은 사이처럼 나란히 앉았다.
"위기뒤에 기회라고, 그래! 이사람이야 왜 그년을 찾는지는 모르지만 찾는데 내가 도움을 줘서 이참에 서연이년을 확실히 짖밟아놓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은애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공포감을 주는 냉혹한 사내에게서 벗어날 생각에 염두를 굴리다 영악하게 가닥을 잡았다.
"아저씨가 찾는 황서연은 제가 아니예요, 그렇지만 아저씨만 좋다면 황서연이를 찾는데 도움이 되어 드릴께요"
"정말 네가 황서여니가 아니라는 게야?"
"정말이예요! 제가 서연이 찾는데 도와드리겠다니까요!"
"그런데 조센징계집들은 잔머리를 잘굴리다고 내가 배웠거든? 내가 그걸 어떻게 믿어?"
"흑! 믿어주세요,저는 황서연이가 아녜요 제가 반드시 찾아드릴께요"
그러자 그때 사내의 주머니에 꼿혀있던 휴대폰이 요란하게 진동을 하기 시작하고 사내는 이내 플립을 열고 전화를 받았지만 긴장된 표정으로 일본말로 대화를 하였다.
"뭐? 놈들이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알았어 여기 목표로 했던년은 우리가 찾던년이 아닌것 같다! 그러니까 몇호실인지 잘 조사하고 내가 갈때까지 지키고 있어!"
사내는 통화를 마치고 은애를 바라보며 주머니에서 길쭉하게 생긴 이상한 것을 꺼내었다.
"이년아! 그럼 얼른 치마올려!"
"헉!왜..왜요?"
"퍽""퍼벅"...
"아악!..아파..알았어요 흑!"
"이년아 서여니 계집년 잡을때까지 같이 움직이려면 네년을 그냥 데리고 다닐수 없잖아?"
사내의 무식한 폭력앞에 은애는 얼른 자신의 치마를 올려주자,사내는 더욱 냉막하고 귀기서린 목소리로 은애에게 속삭였다.
"인제보니 보짖털도 없는 계집이군 보지에 이걸 박아야 하니까 벌리란 말야! 그냥 확 쑤셔 넣기전에"
"제..제손으로..넣으면 안되요?...!"
은애는 사내의 하는 행동으로 보아 실제로 자신의 보지에 그냥 나뭇가지를 박아넣듯 무리하게 꼿아버리고도 남을 성깔로 보이기에 사내의 손에 들린 기묘한 물건을 받아 스스로 쑤셔넣으며 확인하자 숱하게 경험한 바이브중의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은애가 포만감을 느끼며 내려다보자 굵기와 길이나 여태 몇번 경험한 것과 별반 다름이 없었지만 특징은 길게 흰전선줄이 있는 점이었다.
은애가 주저하면서 자신의 균열에 확실히 박아넣어 이윽고 검은색의 바이브의 끝과 흰선만 보이자 사내는 전선줄을 스커트의 허리춤위로 하여 웃도리 블라우스를 통과하게 한다음 유방이 만나는 Y자 에서 겉으로 노출시킨후 그 끝을 구부려 밑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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