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무협>수신제가1-1
달이 깊은 밤...
이 곳은 남궁세가...
달이 비치는 창문 너머로 소년이 한숨을 쉰다.
그의 이름은 남궁재천. 소년은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한숨을 쉬었다.
-그 때 그렇게 하는게 아니었는데...
남궁재천은 원래 책을 읽는 것을 즐겼다. 그래서 어려서 남아수독오거서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매일 글을 벗삼곤 했다. 그런데...
오년전, 정확히는 팔년전 정사대전이 일어났다.
그리고... 할아버지를 비롯하여, 백부와 숙부... 고모부와 이모부...
그리고... 사촌형과 친형등 모두가 죽고 말았다.
다행히 그만 나이가 어린 관계로 정사대전에 참가하지 않아 죽지 않았다.
결국, 남궁세가의 핏줄은 남궁재천 혼자만 남게 되었다.
그래서 남궁재천은 집안의 모두로 부터 귀여움을 받는 동시에 보호대상이 되어야 했다.
그 결과 자유를 잃게 되었다. 어디든지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그래서 남궁재천은 꾀를 내었다.
결국 중추절날 남궁재천은 혼자 떨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11살이 되던해 중추절, 중추절은 모든 중화민족의 축제일이어서 그런지 거리는 부산했다.
그 때, 남궁재천은 자신과 같이 있던 호위인 비영과 떨어졌다.
사실 비영이 신경쓰지 않을리 만무했지만,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게다가 그는 아직 어린 소년이었던
고로 키가 작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
그 때, 무림맹에서는 두명의 색마를 ?고 있었다.
한명은 스스로 호화대제라고 부르는 음마 반지루였고, 다른 한명은 색요낭랑이었다.
음마 반지루의 경우 나이는 40에 불과하지만, 3년전부터 날리는 색마로
무림맹주의 딸인 무소연을 강간할려다 실패하고 ?기고 있는 실정이었고,
색요낭랑은 미공자들만 골라서 동정을 흡취하는 요녀였다.
사실 음마 반지루의 경우야 말할 것도 없지만, 색요낭랑이 ?기는 이유는 희안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남자의 동정을 흡취해 공력을 모으는데,
당하는 남성의 경우, 여성화된다는데 문제가 있었다.
그렇다고, 여자가 되는 건 아니었다. 성기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단지, 가슴이 여자같이 나오고, 목젖이 없어지며 목소리가 고와지고,
여자같이 피부가 고와질 뿐이었다.
하지만 희생자들이 분노한 이유는 그것이 아니었다.
여자만이 한달에 한번씩 걸리는 마술에 동정을 빼앗긴 남자들이 당한다는데, 문제가 있었다.
결국 음마 반지루와 색요낭랑은 반년간이나 ?기다가 천년고도인 낙양으로 도망오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알고 있었다.
자신들이 결코 살아남을 수 없으리란 걸...
그렇게 ?기고 있을 때...
-이런 젠장, 이러다 꼼짝없이 죽겠군.
-그게 다 당신 때문이라구요. 하필이면 무림맹주의 딸을 건드릴 껀 뭐람.
-허 참. 내가 언제 건드렸다고 그래.
-허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안건들면 무림맹에서 왜 당신을 ?겠어요. 괜히 나만 휘말려서...
-난 절대 안건들였어. 단지 옷밖에 안찢었다고. 그러는 너는 멀쩡한 사내들을 계집으로 만들었잖아.
그러고 보니 무림맹이 우리를 ?는 건 모두 니탓이잖아.
-허참, 제가 언제.. 아니아니 니가반말하는데 나도 해야지. 내가 언제 사내들을 계집으로 만들었다고 그래.
단지 미공자들을 더 미공자로 만들어준 죄밖에 없다구...
-그만하자, 그만해
-먼저 시작한 사람이 누군데.
-아아, 알았어. 사실 우리가 이곳으로 도망오긴 했지만, 중추절이 끝난후,
우리가 버틸 수 있는 기간은 고작 일주일도 안돼...
-그럼 어떡하자는 거야?
그 때, 그들은 한 소년을 보았다.
-야, 저녀석 부자인 거 같은데, 저녀석 꼬셔서 저녀석 집에 숨어야 겠다.
-그게 좋은 방법일까?
-글쎄, 나만 믿어.
남궁재천은 신났다. 이제 자기 혼자 마음껏 놀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뜨끔. 하는 순간 남궁재천은 의식을 잃었다.
그 때 음마와 색요낭랑은 득의했다.
관제묘...
그 곳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다름아닌 음마와 색요낭랑이 벌이는 싸움이었다.
-야 이제 어떻게 할 꺼야, 니말 듣다가 일이 더 커졌잖아.
-야, 나도 이녀석이 남궁세가녀석인 줄 알았냐? 몰랐지
음마와 색요낭랑이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다름아닌, 남궁재천의 옥패 때문이었다.
-다 너때문이야, 이제 무림맹이 아니라 무림공적이 됐잖아. 이제 세상에 우리가 숨을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구...
이왕 이렇게 된거 너 죽고 나죽자.
-잠깐 내말 좀 들어봐 좋은 생각이 났다고...
-뭔데 그래.
색요낭랑은 씩씩거리며 물어보았다.
-이녀석이 남궁세가, 일명 천하제일가의 녀석이니 이 녀석 집에 숨으면 아무도 못찾을 꺼 아니야,
무림맹 녀석들도 천하제일가에는 수색을 하지 않을테고 말이야.
-하지만, 이녀석이 곱게 우리를 숨겨주겠어.
-하긴... 그러니까 머리를 써야지.
-어떻게 하자는 거야,
-우리가 얘 사부가 되는 거지.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천하제일가의 천금이 잘도 우리 같은 녀석들을 사부로 받아주겠다.
-큭큭... 그러니까 머리를 쓰라니까...
-방법이라도 있는 거야?
-큭큭 ... 잘들어봐
음마는 입으로 뭐라고 뭐라고 했다.
-야 입모양만 하면 뭐하냐. 내가 무슨 독순술이라도 배운줄 알아?
-아 참, 미안하군 전음밀음을 한다는게 익숙치가 못해서...
음마 역시 2갑자의 공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3년전만 하더라도 채 10년의 공력도 가지지 못한 터라,
갑자기 늘어난 공력에 익숙치 못한 상태였다.
*잠깐 상식...
이 시대에는 정사대전으로 많은 것을 잃었던 터라, 현 75세인 소림방장의 경우 3갑자,
대부분의 정파들중 제법 이름이 있는 곳의 가주는 대부분 1갑자 반(40대를 기준),
전대 가주의 경우 2갑자, 소가주들의 공력은 10대들의 경우 반갑자 입니다.(이역시 문파가 큰경우)
원래 1갑자의 공력을 쌓을려면, 공력만 쌓는다고 가정하면, 1갑자(60년)동안에 공력을 더 쌓을 수도 있으나,
즉, 1갑자동안 공력만 쌓는다면, 1갑자가 아니라 2갑자도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대부분 초식도 같이 익혀야 하므로 초식을 같이 익히면서 내공을 60년동안 쌓았을 경우, 평균 내공기준이
1갑자입니다.
단 대문파의 경우, 영약을 비롯하여, 어렸을 때, 세맥이 막히기 전부터 공력을 쌓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 높은 공력을 갖게 됩니다.
단 음마의 경우, 여자들의 순음지기를 섭취하여(처녀란 말이죠.) 3년도 채 안되어서 2갑자의 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공력으로 왜 무림맹에 ?기냐구요?
고조 2갑자의 공력만으로는 무림 고수에 못낍다. 최소한 초식이 뒤따라 줘야, 조게 그래도 일류고수는 되겠다.
이말입니다.
무림맹의 고수들의 경우 거의 평균 반갑자밖에 되지 않지만, 일단 실전무예에 강할 뿐만 아니라,
일단 저글링 같이 수로 밀어붙이죠.
음마나 색요낭랑은 공력만 높지 실제 초식운용이 약해서, 두(頭)당 무림맹 세명만 합격해도 평수지요.
두명이니까, 일곱명만 있어도, 제압되지요. 단 무림맹의 경우 그걸 계산하고 10명씩 몰려다니니...
마지막으로 배경 얘기를 하자면...
현재 정사대전으로 무림에는 소림, 무당, 화산, 아미, 곤륜, 공동, 개방. 이렇게 6파1방만 남았습니다.
아참 소림사의 방장이 3갑자라고 했죠. 무당파의 짱도 역시 3갑자입니다.
게다가 6파1방의 더 무서운 점은 전대 고인 때문이죠.
육파 1방의 전대 고인의 경우 소림의 방장이나 개방의 방주 다른파들의 문주보다 공력이 더 높기 때문인 걸 상기하면...
뭐 다른 6파 1방의 경우 문주나 방주가 사대세가의 노가주들과 같은 2갑자 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그리고, 남궁가가 전에는 사대세가에 끼었지만,
남궁가의 모든 남자들이 정사대전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은 결과 남궁가는 쇠락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사대세가에서 빠지게 됩니다.
현재 사대세가로는 남궁가가 전에 수좌이었으나, 그 자리를 이어받은 헌원가,
남궁가의 진법과 맞먹는다는 전 정사대전의 군사역할을 하며, 현재도 무림매의 군사를 맡고 있는 제갈가,
제갈가와 맞먹는 사마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가세가입니다.
단, 남궁세가의 경우, 천하를 위해 모든 남자들이 목숨을 바쳤다고 해서, 천하제일가라는 허울뿐인 명성만 얻었습니다.
거의 남궁세가의 끗발은 개끗발이라는 얘기죠. 단 형식상 무림맹의 맹주라도 남궁세가에서는 하마하고 있을 뿐입니다.
한참 후.
음마의 얘기를 듣고 있던 색요낭랑은 그 이야기를 듣고 얼굴의 희색이 돌았다.
-하지만, 그녀석이 니 말을 믿어 줄까?
-큭큭 지가 안믿어 주고 배겨, 공력을 주겠다는데...
-하긴...
음마는 그러면서 속에 득의 만만 하였다.
음마는 그녀석의 스승이 되기 위해 그에게 자신의 공력의 반을 물려주면 당연히 믿을 꺼라는 얘기를 했다.
색요낭랑은 그 소리를 듣고 좋아했다.
음마는 사실 이제 더이상 공력이 필요치 않았다.
사실 그에게는 더이상 살 낙이 없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무수연을 강간하려고 하는 순간...
그는 고수에 의해 자신의 성기를 잘리고 말았다. 아니 정확히는 파괴되었다는게 옳았다.
당시만 하더라도, 그는 자신의 성기의 남은 부분을 가지고 도망쳤다.
접합을 하면 혹시나 쓸모가 있지 않을 까 해서...
하지만, 자신의 물건과 두개의 알은 이미 쓸모가 없게 되었다.
단지, 자신의 원정내단만이 남았을 뿐이다.
음마는 원래 전진교의 도사였다. 사실 그는 정사대전중 우연히 음양천제의 비급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가장 관심을 가진 부분은 신선이 되는 부분이었고,
그러다가... 도관에 놀러온 여자를 덮치게 된다.
실상은 그여자가 유혹한 것이지만, 어?든 그는 파문당하게 된다.
그리고 음마 반지루가 탄생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놀라게 된다.
놀라게도 공력이 높아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동정도 잃지 않아서 전진교의 무술역시 공력을 잃지 않았다.
전진교는 도가의 무술이라 색에 약했다. 원래 도가의 무술은 양생을 근본으로 하므로 색과 상관치 않는다.
오히려 색 역시 수행의 방법이지만, 전진파 역시 정사대전 때 많은 수를 잃었던 터라, 대부분의 절기를 잃고,
하류문파로 전락한 처지였다.
원래 전진파가 무당과는 달리 무림에는 상관치 않는 도가의 도관을 주로 목적으로 하고, 무공은 도가 수행의 과정중 하나일뿐이라서,
남아있던 심법이 동정공을 주(主)로하는 심법만 남은 상태였다.
단, 음마는 음양천제의 비법에 동정을 잃지 않은 상태로 내공을 쌓았던 터라 기환술이 가능해서,
자신의 내단이 모인 좆이 파괴가 되었어도 도망칠 수 있었다.
어떻게 여자를 범하면서도 동정을 안 잃었냐고요?
그건 바로 사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쥐~~
게다가 그 동정공 역시 10성을 넘길 경우, 동정을 잃더라도 공력을 잃지 않는다.
음마는 그 사실을 음양천제의 무공을 익히면서 알게 된다.
아참 그리면 여기서 잠시 한 말씸드리겠습니다.
왜 어째서 음마의 공력을 전진파의 도사들이 파괴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왜냐하면 전진파는 동정공이므로 여자들과 접하면 내공이 파괴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냥 파문만 했지요.
그렇지만 전진파의 도사들의 예상을 깨고 음마 반지루는 사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첫경험은 누구나 사정을 하게 되어있었지만,
음마가 비등점으로 점점 올라갈 때 들켰고, 그래서 그는 다행히 사정하지 않게됩니다.
*일단 목표는 수신제가편과 치국평천하편으로 나눌 생각입니다.
수신제가편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데로... 터부시되는 근친이 주 내용이구요.
여기서는 음마 반지루의 삐뚤어진 욕망과 그로 인한 남궁재천의 수신제가편이 주 내용이구요.
치국평천하편은 아마 적지 못할 껏 같지만...
음마와 색요낭랑과 관련된 내용과 무림맹등이 섞이는 이야기입니다.
달이 깊은 밤...
이 곳은 남궁세가...
달이 비치는 창문 너머로 소년이 한숨을 쉰다.
그의 이름은 남궁재천. 소년은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한숨을 쉬었다.
-그 때 그렇게 하는게 아니었는데...
남궁재천은 원래 책을 읽는 것을 즐겼다. 그래서 어려서 남아수독오거서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매일 글을 벗삼곤 했다. 그런데...
오년전, 정확히는 팔년전 정사대전이 일어났다.
그리고... 할아버지를 비롯하여, 백부와 숙부... 고모부와 이모부...
그리고... 사촌형과 친형등 모두가 죽고 말았다.
다행히 그만 나이가 어린 관계로 정사대전에 참가하지 않아 죽지 않았다.
결국, 남궁세가의 핏줄은 남궁재천 혼자만 남게 되었다.
그래서 남궁재천은 집안의 모두로 부터 귀여움을 받는 동시에 보호대상이 되어야 했다.
그 결과 자유를 잃게 되었다. 어디든지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그래서 남궁재천은 꾀를 내었다.
결국 중추절날 남궁재천은 혼자 떨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11살이 되던해 중추절, 중추절은 모든 중화민족의 축제일이어서 그런지 거리는 부산했다.
그 때, 남궁재천은 자신과 같이 있던 호위인 비영과 떨어졌다.
사실 비영이 신경쓰지 않을리 만무했지만,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게다가 그는 아직 어린 소년이었던
고로 키가 작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
그 때, 무림맹에서는 두명의 색마를 ?고 있었다.
한명은 스스로 호화대제라고 부르는 음마 반지루였고, 다른 한명은 색요낭랑이었다.
음마 반지루의 경우 나이는 40에 불과하지만, 3년전부터 날리는 색마로
무림맹주의 딸인 무소연을 강간할려다 실패하고 ?기고 있는 실정이었고,
색요낭랑은 미공자들만 골라서 동정을 흡취하는 요녀였다.
사실 음마 반지루의 경우야 말할 것도 없지만, 색요낭랑이 ?기는 이유는 희안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남자의 동정을 흡취해 공력을 모으는데,
당하는 남성의 경우, 여성화된다는데 문제가 있었다.
그렇다고, 여자가 되는 건 아니었다. 성기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단지, 가슴이 여자같이 나오고, 목젖이 없어지며 목소리가 고와지고,
여자같이 피부가 고와질 뿐이었다.
하지만 희생자들이 분노한 이유는 그것이 아니었다.
여자만이 한달에 한번씩 걸리는 마술에 동정을 빼앗긴 남자들이 당한다는데, 문제가 있었다.
결국 음마 반지루와 색요낭랑은 반년간이나 ?기다가 천년고도인 낙양으로 도망오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알고 있었다.
자신들이 결코 살아남을 수 없으리란 걸...
그렇게 ?기고 있을 때...
-이런 젠장, 이러다 꼼짝없이 죽겠군.
-그게 다 당신 때문이라구요. 하필이면 무림맹주의 딸을 건드릴 껀 뭐람.
-허 참. 내가 언제 건드렸다고 그래.
-허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안건들면 무림맹에서 왜 당신을 ?겠어요. 괜히 나만 휘말려서...
-난 절대 안건들였어. 단지 옷밖에 안찢었다고. 그러는 너는 멀쩡한 사내들을 계집으로 만들었잖아.
그러고 보니 무림맹이 우리를 ?는 건 모두 니탓이잖아.
-허참, 제가 언제.. 아니아니 니가반말하는데 나도 해야지. 내가 언제 사내들을 계집으로 만들었다고 그래.
단지 미공자들을 더 미공자로 만들어준 죄밖에 없다구...
-그만하자, 그만해
-먼저 시작한 사람이 누군데.
-아아, 알았어. 사실 우리가 이곳으로 도망오긴 했지만, 중추절이 끝난후,
우리가 버틸 수 있는 기간은 고작 일주일도 안돼...
-그럼 어떡하자는 거야?
그 때, 그들은 한 소년을 보았다.
-야, 저녀석 부자인 거 같은데, 저녀석 꼬셔서 저녀석 집에 숨어야 겠다.
-그게 좋은 방법일까?
-글쎄, 나만 믿어.
남궁재천은 신났다. 이제 자기 혼자 마음껏 놀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뜨끔. 하는 순간 남궁재천은 의식을 잃었다.
그 때 음마와 색요낭랑은 득의했다.
관제묘...
그 곳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다름아닌 음마와 색요낭랑이 벌이는 싸움이었다.
-야 이제 어떻게 할 꺼야, 니말 듣다가 일이 더 커졌잖아.
-야, 나도 이녀석이 남궁세가녀석인 줄 알았냐? 몰랐지
음마와 색요낭랑이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다름아닌, 남궁재천의 옥패 때문이었다.
-다 너때문이야, 이제 무림맹이 아니라 무림공적이 됐잖아. 이제 세상에 우리가 숨을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구...
이왕 이렇게 된거 너 죽고 나죽자.
-잠깐 내말 좀 들어봐 좋은 생각이 났다고...
-뭔데 그래.
색요낭랑은 씩씩거리며 물어보았다.
-이녀석이 남궁세가, 일명 천하제일가의 녀석이니 이 녀석 집에 숨으면 아무도 못찾을 꺼 아니야,
무림맹 녀석들도 천하제일가에는 수색을 하지 않을테고 말이야.
-하지만, 이녀석이 곱게 우리를 숨겨주겠어.
-하긴... 그러니까 머리를 써야지.
-어떻게 하자는 거야,
-우리가 얘 사부가 되는 거지.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천하제일가의 천금이 잘도 우리 같은 녀석들을 사부로 받아주겠다.
-큭큭... 그러니까 머리를 쓰라니까...
-방법이라도 있는 거야?
-큭큭 ... 잘들어봐
음마는 입으로 뭐라고 뭐라고 했다.
-야 입모양만 하면 뭐하냐. 내가 무슨 독순술이라도 배운줄 알아?
-아 참, 미안하군 전음밀음을 한다는게 익숙치가 못해서...
음마 역시 2갑자의 공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3년전만 하더라도 채 10년의 공력도 가지지 못한 터라,
갑자기 늘어난 공력에 익숙치 못한 상태였다.
*잠깐 상식...
이 시대에는 정사대전으로 많은 것을 잃었던 터라, 현 75세인 소림방장의 경우 3갑자,
대부분의 정파들중 제법 이름이 있는 곳의 가주는 대부분 1갑자 반(40대를 기준),
전대 가주의 경우 2갑자, 소가주들의 공력은 10대들의 경우 반갑자 입니다.(이역시 문파가 큰경우)
원래 1갑자의 공력을 쌓을려면, 공력만 쌓는다고 가정하면, 1갑자(60년)동안에 공력을 더 쌓을 수도 있으나,
즉, 1갑자동안 공력만 쌓는다면, 1갑자가 아니라 2갑자도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대부분 초식도 같이 익혀야 하므로 초식을 같이 익히면서 내공을 60년동안 쌓았을 경우, 평균 내공기준이
1갑자입니다.
단 대문파의 경우, 영약을 비롯하여, 어렸을 때, 세맥이 막히기 전부터 공력을 쌓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 높은 공력을 갖게 됩니다.
단 음마의 경우, 여자들의 순음지기를 섭취하여(처녀란 말이죠.) 3년도 채 안되어서 2갑자의 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공력으로 왜 무림맹에 ?기냐구요?
고조 2갑자의 공력만으로는 무림 고수에 못낍다. 최소한 초식이 뒤따라 줘야, 조게 그래도 일류고수는 되겠다.
이말입니다.
무림맹의 고수들의 경우 거의 평균 반갑자밖에 되지 않지만, 일단 실전무예에 강할 뿐만 아니라,
일단 저글링 같이 수로 밀어붙이죠.
음마나 색요낭랑은 공력만 높지 실제 초식운용이 약해서, 두(頭)당 무림맹 세명만 합격해도 평수지요.
두명이니까, 일곱명만 있어도, 제압되지요. 단 무림맹의 경우 그걸 계산하고 10명씩 몰려다니니...
마지막으로 배경 얘기를 하자면...
현재 정사대전으로 무림에는 소림, 무당, 화산, 아미, 곤륜, 공동, 개방. 이렇게 6파1방만 남았습니다.
아참 소림사의 방장이 3갑자라고 했죠. 무당파의 짱도 역시 3갑자입니다.
게다가 6파1방의 더 무서운 점은 전대 고인 때문이죠.
육파 1방의 전대 고인의 경우 소림의 방장이나 개방의 방주 다른파들의 문주보다 공력이 더 높기 때문인 걸 상기하면...
뭐 다른 6파 1방의 경우 문주나 방주가 사대세가의 노가주들과 같은 2갑자 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그리고, 남궁가가 전에는 사대세가에 끼었지만,
남궁가의 모든 남자들이 정사대전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은 결과 남궁가는 쇠락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사대세가에서 빠지게 됩니다.
현재 사대세가로는 남궁가가 전에 수좌이었으나, 그 자리를 이어받은 헌원가,
남궁가의 진법과 맞먹는다는 전 정사대전의 군사역할을 하며, 현재도 무림매의 군사를 맡고 있는 제갈가,
제갈가와 맞먹는 사마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가세가입니다.
단, 남궁세가의 경우, 천하를 위해 모든 남자들이 목숨을 바쳤다고 해서, 천하제일가라는 허울뿐인 명성만 얻었습니다.
거의 남궁세가의 끗발은 개끗발이라는 얘기죠. 단 형식상 무림맹의 맹주라도 남궁세가에서는 하마하고 있을 뿐입니다.
한참 후.
음마의 얘기를 듣고 있던 색요낭랑은 그 이야기를 듣고 얼굴의 희색이 돌았다.
-하지만, 그녀석이 니 말을 믿어 줄까?
-큭큭 지가 안믿어 주고 배겨, 공력을 주겠다는데...
-하긴...
음마는 그러면서 속에 득의 만만 하였다.
음마는 그녀석의 스승이 되기 위해 그에게 자신의 공력의 반을 물려주면 당연히 믿을 꺼라는 얘기를 했다.
색요낭랑은 그 소리를 듣고 좋아했다.
음마는 사실 이제 더이상 공력이 필요치 않았다.
사실 그에게는 더이상 살 낙이 없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무수연을 강간하려고 하는 순간...
그는 고수에 의해 자신의 성기를 잘리고 말았다. 아니 정확히는 파괴되었다는게 옳았다.
당시만 하더라도, 그는 자신의 성기의 남은 부분을 가지고 도망쳤다.
접합을 하면 혹시나 쓸모가 있지 않을 까 해서...
하지만, 자신의 물건과 두개의 알은 이미 쓸모가 없게 되었다.
단지, 자신의 원정내단만이 남았을 뿐이다.
음마는 원래 전진교의 도사였다. 사실 그는 정사대전중 우연히 음양천제의 비급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가장 관심을 가진 부분은 신선이 되는 부분이었고,
그러다가... 도관에 놀러온 여자를 덮치게 된다.
실상은 그여자가 유혹한 것이지만, 어?든 그는 파문당하게 된다.
그리고 음마 반지루가 탄생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놀라게 된다.
놀라게도 공력이 높아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동정도 잃지 않아서 전진교의 무술역시 공력을 잃지 않았다.
전진교는 도가의 무술이라 색에 약했다. 원래 도가의 무술은 양생을 근본으로 하므로 색과 상관치 않는다.
오히려 색 역시 수행의 방법이지만, 전진파 역시 정사대전 때 많은 수를 잃었던 터라, 대부분의 절기를 잃고,
하류문파로 전락한 처지였다.
원래 전진파가 무당과는 달리 무림에는 상관치 않는 도가의 도관을 주로 목적으로 하고, 무공은 도가 수행의 과정중 하나일뿐이라서,
남아있던 심법이 동정공을 주(主)로하는 심법만 남은 상태였다.
단, 음마는 음양천제의 비법에 동정을 잃지 않은 상태로 내공을 쌓았던 터라 기환술이 가능해서,
자신의 내단이 모인 좆이 파괴가 되었어도 도망칠 수 있었다.
어떻게 여자를 범하면서도 동정을 안 잃었냐고요?
그건 바로 사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쥐~~
게다가 그 동정공 역시 10성을 넘길 경우, 동정을 잃더라도 공력을 잃지 않는다.
음마는 그 사실을 음양천제의 무공을 익히면서 알게 된다.
아참 그리면 여기서 잠시 한 말씸드리겠습니다.
왜 어째서 음마의 공력을 전진파의 도사들이 파괴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왜냐하면 전진파는 동정공이므로 여자들과 접하면 내공이 파괴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냥 파문만 했지요.
그렇지만 전진파의 도사들의 예상을 깨고 음마 반지루는 사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첫경험은 누구나 사정을 하게 되어있었지만,
음마가 비등점으로 점점 올라갈 때 들켰고, 그래서 그는 다행히 사정하지 않게됩니다.
*일단 목표는 수신제가편과 치국평천하편으로 나눌 생각입니다.
수신제가편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데로... 터부시되는 근친이 주 내용이구요.
여기서는 음마 반지루의 삐뚤어진 욕망과 그로 인한 남궁재천의 수신제가편이 주 내용이구요.
치국평천하편은 아마 적지 못할 껏 같지만...
음마와 색요낭랑과 관련된 내용과 무림맹등이 섞이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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