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점수와 육체의 방정식
심장이 콩당거렸다. 숨이 가빠졌다. 그냥 되돌아 가 버릴까.. 발을 구르
며 머리를 굴렸지만 마음을 정할 수 없었다. 에이스 선생님이 살고 있는
아파트 문 앞에서 벌써 5분은 그렇게 안달을 했다. 애들이 말한 것이 사
실이라면 내가 이 에이스 선생님의 문을 노크를 하고 들어서기만 하면 나
의 수학점수는 B에서 A로 바뀔 것이다. 그 애들이 거짓말을 했다면.. 으
으으.. 그 결과는.. 생각도 하기 싫다. 핑크와 의논을 할 까도 생각했지만
그만 두었다. 그녀의 대답은 뻔했다. 그런 미친 짓 하지 말라고 할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나는 B학점의 수학점수를 받기 싫었다. 그리고... 무엇인
가 새로운 자극을 원했다.
벨을 눌렀다. 일을 저지른 것이다. 이제 앞으로 나가는 수밖에 없다. 마
음이 한결 편해졌다.
"누구십니까?" 에이스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 푸른장미에요.. 선생님"
"푸른장미? 어..그래. 기다려. 금방 나가지"
문이 열리고 선생님의 얼굴이 나타났다. 우리 학교에서 제일 멋진 선생님
중의 하나답게 잘 생기고 매력 있는 얼굴이다. 34살로 유부남이지만 어쩐
일인지 혼자 살고 있다. 들리는 말로는 부인은 멀리 다른 곳에서 산다고
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사를 꾸벅 했다.
"어서와 푸른장미. 들어와. 웬일로 이런 누추한 곳을 방문해 주셨나 우리
예쁜 요정이."
"선생님이 보고싶어서죠 뭐. 히~~" 내숭을 부리거나 애원할 생각은 없었
다. 그냥 솔직하게 그리고 마음 내키는 대로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라는 것은 이미 터득하고 있었다.
"이제서야 내가 보고 싶어졌다니. 섭하구나." 선생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선생님이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너무 좋아 이제야 내 차례가 됐거든
요" 거울을 보고 수도 없이 연습했던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응? 그런 차례가 있어? 금시초문이구나."
선생님과 나는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뭐 마실래?" 선생님이 물었다.
"아니에요. 생각 없어요"
"그래. 이따 가라도 생각나면 말해."
"예, 선생님. 고마워요"
"그래. 무슨 일로 왔지? 날 보고 싶다는 것은 아마 두 번째 이유일 테고.."
싱긋이 나를 보고 웃으며 에이스 선생님이 말했다.
"제 수학점수 때문에 왔어요" 고개를 숙이며 담담한 듯이 말했다. 생각보
다 쉽게 말이 나왔다.
"무척 잘 치렀던데 이번 시험.. "
"B죠?"
"응. 반에서는 일등이고 전체에서도 세 번째인가 네 번째인가 그래. "
"A로 올려주세요"
"말을 시원스럽게 하는구나. 하하하." 선생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올려주세요 선생님~~" 몸을 도리질 치며 애교스런 말투로 말했다.
"그 정도면 아주 잘 한건데.. 꼭 A가 되야 되는 이유가 있는 모양이지?"
"A가 아니면 부모님한테 혼나거든요. 그리고 지금까지 모두 A였는데 B가
하나 들어있는 것은 저도 싫어요"
"하지만... "
"선생님. 솔직하게 말해도 되요?"
"그럼. 말해봐. 나도 그래주면 좋겠어"
"다른 애들이 그러는데 선생님 찾아가면 학점 올려 줄 때도 있었다고 그
랬거든요..." 말끝을 흐리면서 중얼거리듯 말했다.
"날 찾아오면 성적을 올려준다고 그래?" 에이스 선생님이 눈을 위로 치켜
올리며 말했다. 긍정인지 부정인지 알 수가 없었다. 이미 뽑은 칼을 그대
로 거둘 수는 없는 지경까지 왔다.
"다른 선생님도 다 그런데요"
"소문은 믿을 수가 없지. 그나저나 하나 물어보다. 부모님한테 혼나는 것
이 그렇게 무서워?"
"예. 선생님. 내 성적표에 B가 하나라도 들어있는 것을 부모님이 보시면
그 날은 내 제삿날이에요."
"음. 좀 자세히 말해볼래?" 선생님이 내게로 몸을 숙이며 말했다.
일이 잘 되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빠한테 엉덩이를 죽도록 얻어맞은 다음 아마 한달 이상 외출금지에다
가.. 가정교사를 하루종일 내곁에 붙여 놓을 거에요..."
"오! 그게 너한테는 훨씬 바람직한 것 같은데?" 선생님의 얼굴에 다시 미
소가 떠올랐다.
"선생님!" 소리를 지르며 앉은 채로 폴짝거렸다.
"하하. 알았어. 네가 솔직하게 말했으니 나도 그래야겠지.."
기대와 불안이 가득한 얼굴로 에이스 선생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는
내 얼굴을 잠시 쳐다보더니 말했다.
"네가 들은 소문은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틀렸어. 선생님들은 시험결과
를 바꿀 수는 있지만 거기에는 제한이 있어. 선생님들 사이의 꼭 지켜야
되는 비공식적 약속인데 한 시험당 한 학생에 한해서만 성적을 바꿀 수
있도록 되어있고 이것을 어기는 선생님은 이 학교에서... 너희들 말대로
왕따가 되어서 결국 나가게 되는 거지."
희망과 불안이 동시에 엄습했다.
"선생님.. 그 권리를.. 벌써 사용하셨나요?"
"아직은" 그가 빙그레 미소 지으며 말했다.
내 얼굴이 환하게 펴졌다. 그러나 그의 다음 말에 다시 울상이 됐다.
"그리고 난 아직 그 권리를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어"
으으으... 역시 세상 살기가 쉽지 않았다.
선생님을 간절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는 것이 느
껴졌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늘 처음으로 그 권리를 사용하려고 마음먹었어" 갑자기 정색을
하더니 말했다.
살았다! 너무 기뻐서 입이 절로 벌어졌다.
"선생님~~~ 너무 고마워요.." 정말 고마웠다.
"내가 왜 그 사용하지 않았던 권리를 사용하려고 하는 지는 알아?"
"예. 알아요. 내가 이 학교에서 제일 매력적인 학생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학생은 지금 선생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기꺼이 하려고 하기 때
문이 아닌가요?"
이제부터는 나의 발랄함과 황당할 정도의 솔직함 그리고 순간 순간 떠오
르는 재치 있는 생각에 모든 것을 맡기고 그대로 행동하면 될 것 같았다.
"나보다 더 내 생각을 잘 아는 것 같구나. 하하하."
"저는 우수한 학생이니까요, 선생님 ^^" 생긋 웃으며 말했다.
"정말 무엇이든지 할 생각이야? 겁나지 않아?"
"선생님을 믿어요. 사실 선생님을 믿지 않았다면 학점이 D가 되었어도 찾
아오지 않았을 거에요"
그것은 진심이었다. 엄마가 가장 강조한 교훈중의 하나는 꽃을 든 믿을
수 없는 사람보다는 칼을 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택하라는 것이었고 나
는 엄마를 믿었기 때문에 그녀의 말도 믿었다.
"너랑 얘기하는 것은 참 편하구나. 왜 이제야 우리의 만남이 이루어 진거
지. 좀 더 일찍 어려운 시험을 냈어야 했나보다. 하하하"
"그럼 앞으로는 계속 시험을 어렵게 내세요. 선생님 ^^"
"그래야겠다. 그런데 한 사람을 불러도 되겠니? 함께 놀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이건 얘기가 달랐다. 다른 사람이라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누군 데요?"
"마이크라는 학교후배인데 근처에 살아. 좋은 학생이니까 마음놓아도 돼"
걱정하는 내 얼굴을 바라보며 선생님이 말했다.
"고등학생인가요?"
나는 내 또래의 남학생은 별로였다. 대부분 너무 정신연령이 어렸기 때문
이었다.
"아니. 대학생이야."
대학생이라.. 그렇다면 좀 낫다.
"예. 좋아요 선생님"
선생님은 마이크에게 전화를 했다. 재미있는 일이 있으니 그냥 오라고 전
화에 대고 말했다. 전화가 끝나는 것을 보고 선생님에게 물었다.
"옷을 벗어야죠?"
"그래. 어디 그 옷속에 감춰진 것을 보자"
나는 일어나서 옷을 벗었다. 걸친 것이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금방 벌거
숭이가 되었다.
"기대했던 대로 귀여운 몸매구나. 섹시하기도 하고... 그리고.. 뭐랄까...
짓밟아 주고 싶기도 하고.."
"그래 주세요. 선생님. 저는 오늘 선생님거에요.^^"
"듣고 싶던 말이구나. 좋아. 저 테이블에 엎드려" 선생님이 거실 구석에
있는 테이블을 가리키며 말했다.
테이블로 걸어가 그 위에 몸을 숙였다. 머리와 가슴과 손을 그 위에 올렸
다. 다리를 조금 벌린 다음 허리를 낮추어 엉덩이가 쑥 내밀어지게 했다.
내 몸매에 어울리는 섹시한 자세중의 하나고 또 이 자세를 좋아한다. 엉
덩이와 그곳의 비밀스러운 구멍들이 뒤에 있는 상대방에게 활짝 내 보여
지는 기분은 창피하지만 그 때문에 흥분되기 때문이다. 시원한 공기가 보
지와 항문을 스치는 것 같았다.
움~.. 이렇게 무방비한 상태로 상대방의 행동을 기다리는 동안 온 몸을 휘
감는 느낌은 정말 짜릿하다. 아마 상대방이 나를 이 자세로 10분만 그냥
두더라도 나는 오르가즘에 도달할지도 모른다.
아직 그럴 기회는 없었지만.
"마이크가 올 때까지 먼저 네 앙증맞은 엉덩이를 워밍업을 하기로 하지"
에이스 선생님이 내 얼굴 앞에 조그만 가죽채찍을 흔들면서 말했다. 못
보던 모양이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그래주세요 선생님. 하지만 너무 아프게 하지는 말아 주실래요?"
"그럼. 단지 워밍업이야. 블루. 기대해도 좋아"
"그런데 제가 비명을 지르거나 엉엉 운다고 중간에 멈추시지는 않겠지
요?"
"그럴리는 없을거야. 하하하. 소리보다는 엉덩이의 색으로 판단할테니까.."
첫 번째 매질이 가볍게 엉덩이에 떨어졌다.
우움...
조그맣게 팍 튀는 듯한 아픔이 왔다. 그리고 간지러움이 뒤따라 왔다.
두 번째.. 세 번째.. 거듭될수록 매질의 강도가 세어졌다. 엉덩이의 아픔도
커졌다. 입에서 약한 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엉덩이의 아픔과 다리사이
의 간지러움과 가죽이 살을 때릴 때 나는 그 소리 때문에..
엉덩이를 뒤로 더 내밀었다. 마치 더 세게, 더 빨리 때려달라는 듯이.
이 사인을 놓칠 선생님은 아니었다. 채찍은 점점 빠르게 세게 내 엉덩이
에 떨어졌다. 내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도 따라서 빠르고 커졌다. 손을
다리 사이에 가져가고 싶었다. 따듯하고 촉촉하고 간지러운 그 부분을 만
지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선생님의 허락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저.. 선생님.."
에이스 선생님의 손이 멈추었다.
"저.. 거기를 손으로 만져도 될까요?"
"어디를?"
다 알면서... 또 시작이다. 내가 만났던 남자들 중에 예외는 없었다.
"다리 사이가.. 간지러워서.."
"다리사이라.. 너희들은 그렇게 말하니?"
"아뇨..."
"그럼 뭐라고 하지"
"보지.. 요.."
나는 남자들이 기다리는 말을 해 주는 것이 재미있고 기쁘다. 가능하면
매 순간 그렇게 해서 남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그 모습을
보면 나도 무척 즐겁기 때문이다.
"흠.. 학교에서 배운 단어는 아니구나. 그런데 지금은 참아 블루. 조금 있
으면 싫다고 할 때까지 네 보지에 관심을 보여줄 테니까"
말이 떨어지자마자 다시 채찍이 내 엉덩이에 떨어졌다. 흥흥거리는 소리
가 내 목구멍 속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충족되지 못한 감각들이 엉덩이의
아픔보다 더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나는 이런 느낌을 즐겼다. 폭발 할
때까지 조금씩 쌓여가는 이런 감각들이 나를 괴롭히는 느낌은 오르가즘
이상으로 내가 원하는 부분이다.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이런 면에서 나에
게는 아주 좋은 파트너였다.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조금이라도 보지에 쌓
이는 안타까움을 해소하려는 듯이 헛되게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엉덩이
전체에 골고루 가죽채찍이 키스를 했을 무렵 벨이 울렸다.
"마이크가 온 모양이군. 잠시만 그대로 있어. 블루"
지금의 내 모습을 그대로 마이크라는 사람에게 보여줄 모양이다. 색다른
흥분이 몰려왔다. 처음 보는 낯선 남자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눈을
감았다.
문이 열리고 서로 인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마이크라는 사람의 목소리는
그런 대로 좋았다. 젊음과 활달함이 느껴졌다. 잠시 후,,
"우우! 굉장한 그림이군요 에이스" 마이크의 놀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아무나 보기 힘든 명화지. 자넨 내 덕분에 행운을 잡은 거야" 선생님이
말했다.
"그런 것 같군요, 에이스. 그런데 이 귀여운 엉덩이를 가진 요정의 이름
이.."
"블루야. 인사해 블루. 이쪽은 마이크" 선생님이 말했다.
"안녕.. 하세요.. 마이크.." 자세를 움직이지 않고 말했다. 선생님은 내가 인
사하기 위해 일어 서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만나서 반가워. 블루." 마이크의 쾌활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벌써 시작한 모양이군요 에이스" 다시 마이크가 말했다.
"단지 워밍업이야. 대충 끝났고" 선생님이 말했다.
"아까운 장면을 놓쳤군요." 마이크가 아쉽다는 듯이 말했다.
"다시 리플레이 할 수도 있어 마이크 하하하." 선생님이 짓궂은 말투로 말
했다.
"그럴 필요까지야. 앞으로도 볼 것이 충분할 것 같은데요 뭘" 마이크가 말
했다.
"당연하지. 실망하지 않을 거야. 마이크" 선생님이 말했다.
점점 몸이 달아올랐다. 오늘 내내 두 남자의 장난감이 되어 희롱 당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 약간의 무서움과 많은 기대감으로 내 몸과 마음을 뜨겁
게 만들었다.
"이리로 와 블루." 선생님이 말했다.
일어서서 몸을 돌렸다. 마이크와 에이스 선생님이 나를 보고 있었다. 마이
크에게 눈이 갔다. 에이스 선생님만큼 세련된 맛은 없었지만 얼굴과 몸에
서 느껴지는 젊음이 또 다른 매력을 풍기는 남자였다. 나보다 서너살 많
은 것 같았다. 얼른 고개를 숙이고 그들 쪽으로 걸어갔다. 두 손으로 배
밑을 가렸다. 곧 보여지게 될 부분이지만 저절로 손이 그렇게 움직였다.
"우리도 몸을 풀어야지 마이크" 선생님이 말하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마이크도 따라서 옷을 벗었다. 그들로부터 약간 거리를 두고 멈춘 채 기
다렸다. 두 남자가 옷을 모두 다 벗었다. 흘낏 그들을 봤다. 마이크가 내
게 눈길을 주고 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싱긋 웃었다. 나는 고개를 얼른 숙
였다.
"소파 가운데에 무릎 꿇고 엎드려 블루" 선생님이 말했다.
유난하게 큰 소파 가운데로 올라가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두 남자가 각
각 내 앞과 뒤에 역시 무릎을 꿇고 자리를 잡았다. 에이스 선생님은 내
앞에 마이크는 내 뒤에... 양쪽에서 나를 갖고 놀 모양이다.
에이스 선생님이 그의 페니스를 내 입으로 가져왔다. 입을 벌리고 그의
페니스 끝을 물었다. 입술과 혀로 페니스의 끝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마이
크가 손가락으로 내 보지를 벌리는 것이 느껴졌다.
"벌써 축축해져 있는데요 에이스" 마이크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워밍업이 끝났으니까 당연하겠지" 선생님이 웃는 투로 말했다.
"음.. 보기만 해도 벌써 짜릿해지는데요... 깊숙이 채워 넣으면 굉장하겠어
요" 마이크가 말했다.
"나도 아직 맛보지 못했지만 그럴 거야" 선생님이 말했다.
창피했다. 내 몸을 두고 두 남자가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을 듣고 있으려니
까 얼굴이 빨개졌다.
마이크의 페니스가 내 보지입구에 느껴졌다. 서서히 그의 페니스가 속으
로 들어왔다. 선생님의 페니스도 내 입 속에서 커지기 시작했다. 양쪽에
동시에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선생님의 페니스에 정신을 모았다.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입과 혀로 선생님의 페니스를 애무했다. 입술로 조이고
혀로 페니스의 부드러운 부분을 애무했다. 감촉이 좋았다. 점점 페니가 굳
어지며 커졌다. 입안에 가득 찼다. 목구멍을 열고 페니스를 향해 몸을 앞
으로 밀었다. 선생님의 페니스가 내 목구멍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더
깊이 넣었다. 너무 크다.. 뒤쪽에서는 이미 마이크가 그의 페니스를 내 좁
은 보지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고 있었다. 앞과 뒤에서 두 개의 기둥이
나를 꽉 채웠다. 마이크가 페니스를 왕복운동 시키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페니스도 내 목구멍 속 깊은 곳까지 다 들어왔다. 더 이상 내가 움직일
필요가 없어졌다. 두 남자는 자기들의 페니스로 내 구멍들을 쑤셔대기 시
작했다. 가만히 있으면서 이 감촉을 즐기는 것이 지금의 내가 할 일이었
다. 보지의 근육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이고 풀고 하면서 마이크의 리듬
에 맞추어 엉덩이를 앞뒤로 조금씩 움직여 줬다.
"우웅.. 정말 대단하군요.. 꽉 조이면서도 부드럽고 뜨겁고 .. 와~~"
마이크가 감탄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그런 구멍이 두 개 더 있어. 마이크. 천천히 즐겨. 하하하하" 선생님이 크
게 웃으면서 말했다. 묘한 기분이었다. 창녀가 된 것 같은 부끄러운 기분
과 남자를 흥분시키는 내 몸에 대한 자랑스러움 같은 것들이 섞여서 내
머리 속을 휘저었다. 선생님과 마이크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나도 바빠졌
다. 입과 보지로 두 개의 페니스를 정성을 다해 맞이했다. 열락의 시간이
었다. 아무 생각 없이 내 몸을 꿰뚫는 두 개의 페니스가 주는 흥분에 몸
을 맡기면서 페니스로 막힌 입으로 신음을 했다. 두 남자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들의 움직임이 점점 난폭해져 갔다. 나도 그에
맞추어 몸을 앞뒤로 흔들어댔다. 한 참 동안 우리 셋은 이렇게 미친 듯이
몸을 움직였다.
아... 오르가즘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먼저 끝내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썼다. 다행이도 곧 선생님의 페니스가 경련을 하는
것이 느껴졌다. 마이크의 호흡도 절정이 가깝다는 것을 말하듯 거칠어졌
다. 거의 동시에 입과 보지에서 남자의 정액이 내 내부를 때리는 것이 느
껴졌다. 나도 억제하고 있던 감각을 풀었다. 우리는 동시에 소리를 지르면
서(나는 입이 페니스로 막혀 있어서 제대로 소리도 못 질렀지만) 오르가
즘에 도달했다. 남자들의 뜨거운 정액이 한참동안 내 입과 보지 속으로
쏟아졌다.
"휴... 내 몸에 있는 액체란 액체는 다 빠져나가 버리는군요 에이스"
마이크가 만족한 듯이 말했다.
"나도 그래. 블루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이럴 때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저도 너무 좋았어요. 고마워요, 선생님. 마이크.." 진심이었다.
"아직 인사는 일러 블루. 하하하" 선생님이 웃었다.
입과 보지 속에 있던 페니스들이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 두 남자는 페니
스를 내 구멍들 속에서 뺐다.
우리는 잠시 휴식을 가졌다. 선생님이 코크와 맥주 캔 두 개를 가져왔다.
목이 말라서 단숨에 마셔버렸다.
"한 잔 더 줄까 블루?" 내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 말했다.
"아니에요.. 이제 되었어요"
두 남자 사이에 고개를 숙인 채 손을 무릎 위에 놓고 앉아서 있는 것이
너무 이상한 느낌이었다. 차라리 빨리 뭔가 벌어졌으면 나을 것 같았다.
두 남자는 내 이런 희망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맥주를 단숨에 들이킨 선
생님이 마이크에게 물었다.
"블루의 엉덩이 어때?"
"아마 에이스와 같은 생각일걸요" 마이크가 말했다.
"그래. 블루의 엉덩이를 본 남자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할 꺼야. 블루의
아빠조차도." 선생님이 웃었다.
"그래요 에이스. 나보고 블루의 엉덩이를 보고만 있으라면 난 차리리 자
살 하렵니다. 하하하" 마이크가 큰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네가 자살하면 안되지. 블루야. 마이크 좀 살려 주려무나"
선생님이 나를 보며 짓궂게 놀렸다.
"네.. 선생님.."
두 남자의 말을 해석하는 것은 쉬웠다. 내 엉덩이를 보고 남자들이 느끼
는 충동은 단 하나.. 때려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선생님 말대로 아빠조차
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이다. 나도 엉덩이를 맞는 것을 즐겼다. 팍 터지는
듯한 아픔과 그 뒤에 따라오는 간지러운 여운 그리고 다음 가격을 기다리
면서 느끼는 그 초조함 같은 것이 나를 흥분시키는 것들이었다. 소파에서
일어서서 마이크 앞에 섰다. 어떤 자세를 취할까 잠시 생각하다가 진하게
나가기로 했다. 어차피 오늘은 갈데까지 가야되는 날이니까.
몸을 옆으로 돌렸다. 마이크가 내 옆모습에서 제일 강조되는 오뚝한 가슴
과 통통한 엉덩이와 쭉 빠진 다리를 감상 할 수 있도록 잠시 그대로 있다
가 허리를 굽혔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양 발목을 잡았다. 몸이
반으로 접어지고 다리와 엉덩이의 근육이 팽팽해졌다. 엄마 말에 의하면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의 자세중 하나라고 한다. 특히 여자의 엉덩
이를 때릴 때... 몸이 유연하지 못한 여자는 이 자세를 취하기 어렵지만
나에게는 누운 자세만큼이나 쉬운 자세다. 어릴 때부터 자주 이런 자세로
엄마한테 매를 맞은 나에게는..
"회초리를 줄까 아니면 가죽끈을 줄까 마이크" 선생님이 말했다.
"제 벨트를 사용하죠 에이스" 마이크가 말하며 벗어 놓은 옷 쪽으로 가서
자기 바지에서 벨트를 풀더니 나에게 다가왔다.
"마이크가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하면 그 숫자를 세어. 블루. 알고 있지?"
선생님이 말했다.
"네.. 선생님"
또 하나의 장난이다. 엉덩이를 몇대나 맞을지 미리 정하고 한 대 맞을때
마다 그 수를 세다가 비명을 지르거나 우느라고 숫자 세는 것을 잘못 세
거나 놓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마이크, 몇대면 자살할 마음이 없어지겠어?" 선생님이 마이크에게 장난스
럽게 물었다.
"세게 때리고 싶으니까 조금만 하죠.. 한 20대..정도면 적당하겠군요"
마이크가 말했다.
윽.. 20대라니.. 그것도 세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너무 적으면
일부러 라도 중간에 숫자를 틀리게 말해서 마이크와 선생님의 마음을 즐
겁게 해줄 생각이었기 때문에 문제는 아니었다.
"그럼 시작한다 블루" 마이크가 말했다.
"네.. 마이크.." 기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시작되었다. 이미 선생님에게서 받은 매질로 예민할 대로 예민해
져 있었고 아직도 아픔이 그 속에 남아있던 내 엉덩이가 이제 마이크의
가죽벨트에게 학대당하기 시작했다.
휙~ .. 찰싹..
"웃.. 하나" "둘.. 우움.." "으윽~.. 셋"...
가죽이 여학생의 부드럽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와 신음소리에
이은 숫자 세는 소리만이 거실 안을 울리고 두 남자의 거친 숨소리가 간
간히 끼어들었다. 가죽벨트로 맞을때마다 내 엉덩이가 움찔거렸다.
"마이크. 블루의 엉덩이가 더 세게 때려달라고 움찔대는 것 같은데 보
여?" 선생님이 옆에서 말했다.
"물론입니다, 저도 봤죠. 하하하." 마이크가 웃었다.
창피했다. 내 몸의 비밀스런 부분뿐만 아니라 마음속의 비밀스런 부분까
지도 들킨 것 같아서였다.
열까지 세었을 때 마이크의 벨트를 휘두르던 손길이 멈추었다. 보지 속으
로 그의 손가락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우와. 완전히 흥건해졌는데요. 그리고 손가락이 데일 정도로 뜨겁기도 하
고.." 마이크가 놀란 듯이 말했다.
"더 뜨겁게 만들어봐 마이크. 내 페니스가 블루의 보지를 빨리 찔러주지
못해 안달하고 있어"
"옛 서!" 마이크는 큰소리로 대답하더니 다시 가죽 벨트를 휘둘렀다.
휘이익~ 철썩!
"헉.. 열하나.." "읍.. 열.. 두울.."
내 신음소리가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엉덩이에 작렬하는 아픔이 머리 속
을 엉클기 시작했다 일부러 숫자를 틀리게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이
대로 가면 저절로 틀린 숫자가 내 입에서 나올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불
행하게도 나의 불길한 예감은 맞았다. 열 다섯까지 세었을 때 마이크가
갑자기 엄청난 힘으로 내 엉덩이를 벨트로 가격했다.
"하악!"
머리가 뒤로 젖혀지며 비명이 내 입에서 터져나왔다. 한계에 다다른 아픔
으로 경련하고 있던 내 엉덩이에 이 가격은 결정타가 되었다. 다리가 부
르르 떨렸다. 눈물이 절로 쏟아졌다. 갑작스러운 이런 몸의 반응으로 정신
을 차리지 못하다가 숫자를 말해야 된다는 생각이 머리에 떠오를 무렵 선
생님의 말소리가 들렸다.
"블루.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구나."
예상했던 각본이었지만 아찔했다. 이미 엉덩이로부터 전해지는 아픔이 나
의 수용치 한계에 다다른 이 상태에서 다시 20대를 맞아야 된다는 생각이
내 이성을 무너뜨렸다. 무너진 이성 사이로 내 본능이... 피학본능이 파렴
치하게 그 모습을 나타냈다.
"죄송해요 선생님. 잘못했어요... 저는 나쁜 학생이에요.. 벌을 받아야되
요... 심한 벌을 받아야되요...다시 때려 주세요.. 더 세게... 마이크.."
두서없는 말이 내 입에서 독백하듯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때부터 내 엉덩
이는 지옥을 경험했다. 다시 시작된 매질에서 나는 열을 채 못 채우고 다
시 비명을 지르며 숫자세기를 실수했고 세 번째로 다시 시작된 게임에서
는 아예 처음부터 비명만 질렀다. 다시 시작한다는 선생님의 말도 없어졌
다. 비명과 울음만으로 일관하는 나에게 마이크는 마음껏 벨트를 휘둘러
댔다. 어떻게 그런 아픔 속에서 내가 그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마 몸이 경직되어 움질일수 없었던 것인지도 몰랐다. 엉덩이
에서 퍼져나오는 아픔과 보지 속에서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전기충격 같은
감각에 의해 나는 열락의 꿈속으로 빠져들었다. 그것은 길고 감미롭고 온
몸이 찢어지는 꿈이었다.
의식이 돌아 왔을 때 나는 누워있었다. 두 남자의 얘기소리가 아련하게
귀에 들려왔다. 몸을 일으키며 그들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서 있던 두 남
자는 동시에 나를 바라보았다.
"이제 깨어났구나 블루. 괜찮아?" 선생님이 약간 걱정되는 얼굴로 말했다.
"네.. 괜찮아요 선생님..." 거짓말이었다. 얼른 엉덩이를 누워있던 소파에서
일으키는 것으로 내말이 거짓임을 증명했다. 엉덩이에 끈적한 무엇이 발
라져 있었다. 아마 우리학교에서 학생을 체벌한 뒤에 사용하는 상처 치료
약일 것이다.
"굉장했어 블루. 적지 않은 여학생을 다뤄봤지만 블루같은 여학생은 처음
이야. 물론 칭찬으로 하는 말이야." 선생님이 정색 비슷하게 말했다.
기분이 좋았다. 미안한 마음으로 하는 말이라도 상관없었다.
"네.. 고마워요 선생님. 그리고 마이크도요.. 저도 좋았어요.."
"나보다 더 즐기는 것 같더구나 블루. 내가 벌을 준건지 상을 준건지. 하
하하" 마이크가 말했다.
그 말을 듣자 상대방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내가 먼저 골로 가버렸다는 생
각이 머리를 스쳤다. 엄마가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던 것인데 실수한 것이
다. 역시 나는 아직 멀었다...
"죄송해요 마이크.. 제가 잘못했어요..."
"아니야 블루. 난 이런 굉장한 경험은 처음이야. 블루에게 감사하고 싶어."
마이크가 진심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더 미안해졌다. 그리고 그때
마이크와 한 번 더 만나 나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가지기로 마음먹었
다.
그날 선생님과 마이크는 나를 정말 알뜰하게 보살펴 주셨다. 그들의 페니
스로 내 입과 항문과 보지를 몇 번이나 사랑하고 괴롭혀 주셨고 페니스가
더 이상 제 역할을 못할 정도가 되자 딜도와 바이브레이터까지 사용해 가
며 나를 천국으로 보내주셨다. 너무도 행복하고 짜릿한 하루였다. 그리고
그 대가는 A로 올라간 수학성적과 만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아픈 내
불쌍한 엉덩이와.. 젖꼭지와.. 유방과.. 목구멍과.. 항문.. 그리고 아픈 정도
가 아니라 감각조차 없는 내 가엾은 촉촉한... 거기... 였다..
심장이 콩당거렸다. 숨이 가빠졌다. 그냥 되돌아 가 버릴까.. 발을 구르
며 머리를 굴렸지만 마음을 정할 수 없었다. 에이스 선생님이 살고 있는
아파트 문 앞에서 벌써 5분은 그렇게 안달을 했다. 애들이 말한 것이 사
실이라면 내가 이 에이스 선생님의 문을 노크를 하고 들어서기만 하면 나
의 수학점수는 B에서 A로 바뀔 것이다. 그 애들이 거짓말을 했다면.. 으
으으.. 그 결과는.. 생각도 하기 싫다. 핑크와 의논을 할 까도 생각했지만
그만 두었다. 그녀의 대답은 뻔했다. 그런 미친 짓 하지 말라고 할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나는 B학점의 수학점수를 받기 싫었다. 그리고... 무엇인
가 새로운 자극을 원했다.
벨을 눌렀다. 일을 저지른 것이다. 이제 앞으로 나가는 수밖에 없다. 마
음이 한결 편해졌다.
"누구십니까?" 에이스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 푸른장미에요.. 선생님"
"푸른장미? 어..그래. 기다려. 금방 나가지"
문이 열리고 선생님의 얼굴이 나타났다. 우리 학교에서 제일 멋진 선생님
중의 하나답게 잘 생기고 매력 있는 얼굴이다. 34살로 유부남이지만 어쩐
일인지 혼자 살고 있다. 들리는 말로는 부인은 멀리 다른 곳에서 산다고
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인사를 꾸벅 했다.
"어서와 푸른장미. 들어와. 웬일로 이런 누추한 곳을 방문해 주셨나 우리
예쁜 요정이."
"선생님이 보고싶어서죠 뭐. 히~~" 내숭을 부리거나 애원할 생각은 없었
다. 그냥 솔직하게 그리고 마음 내키는 대로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라는 것은 이미 터득하고 있었다.
"이제서야 내가 보고 싶어졌다니. 섭하구나." 선생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선생님이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너무 좋아 이제야 내 차례가 됐거든
요" 거울을 보고 수도 없이 연습했던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응? 그런 차례가 있어? 금시초문이구나."
선생님과 나는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뭐 마실래?" 선생님이 물었다.
"아니에요. 생각 없어요"
"그래. 이따 가라도 생각나면 말해."
"예, 선생님. 고마워요"
"그래. 무슨 일로 왔지? 날 보고 싶다는 것은 아마 두 번째 이유일 테고.."
싱긋이 나를 보고 웃으며 에이스 선생님이 말했다.
"제 수학점수 때문에 왔어요" 고개를 숙이며 담담한 듯이 말했다. 생각보
다 쉽게 말이 나왔다.
"무척 잘 치렀던데 이번 시험.. "
"B죠?"
"응. 반에서는 일등이고 전체에서도 세 번째인가 네 번째인가 그래. "
"A로 올려주세요"
"말을 시원스럽게 하는구나. 하하하." 선생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올려주세요 선생님~~" 몸을 도리질 치며 애교스런 말투로 말했다.
"그 정도면 아주 잘 한건데.. 꼭 A가 되야 되는 이유가 있는 모양이지?"
"A가 아니면 부모님한테 혼나거든요. 그리고 지금까지 모두 A였는데 B가
하나 들어있는 것은 저도 싫어요"
"하지만... "
"선생님. 솔직하게 말해도 되요?"
"그럼. 말해봐. 나도 그래주면 좋겠어"
"다른 애들이 그러는데 선생님 찾아가면 학점 올려 줄 때도 있었다고 그
랬거든요..." 말끝을 흐리면서 중얼거리듯 말했다.
"날 찾아오면 성적을 올려준다고 그래?" 에이스 선생님이 눈을 위로 치켜
올리며 말했다. 긍정인지 부정인지 알 수가 없었다. 이미 뽑은 칼을 그대
로 거둘 수는 없는 지경까지 왔다.
"다른 선생님도 다 그런데요"
"소문은 믿을 수가 없지. 그나저나 하나 물어보다. 부모님한테 혼나는 것
이 그렇게 무서워?"
"예. 선생님. 내 성적표에 B가 하나라도 들어있는 것을 부모님이 보시면
그 날은 내 제삿날이에요."
"음. 좀 자세히 말해볼래?" 선생님이 내게로 몸을 숙이며 말했다.
일이 잘 되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빠한테 엉덩이를 죽도록 얻어맞은 다음 아마 한달 이상 외출금지에다
가.. 가정교사를 하루종일 내곁에 붙여 놓을 거에요..."
"오! 그게 너한테는 훨씬 바람직한 것 같은데?" 선생님의 얼굴에 다시 미
소가 떠올랐다.
"선생님!" 소리를 지르며 앉은 채로 폴짝거렸다.
"하하. 알았어. 네가 솔직하게 말했으니 나도 그래야겠지.."
기대와 불안이 가득한 얼굴로 에이스 선생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는
내 얼굴을 잠시 쳐다보더니 말했다.
"네가 들은 소문은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틀렸어. 선생님들은 시험결과
를 바꿀 수는 있지만 거기에는 제한이 있어. 선생님들 사이의 꼭 지켜야
되는 비공식적 약속인데 한 시험당 한 학생에 한해서만 성적을 바꿀 수
있도록 되어있고 이것을 어기는 선생님은 이 학교에서... 너희들 말대로
왕따가 되어서 결국 나가게 되는 거지."
희망과 불안이 동시에 엄습했다.
"선생님.. 그 권리를.. 벌써 사용하셨나요?"
"아직은" 그가 빙그레 미소 지으며 말했다.
내 얼굴이 환하게 펴졌다. 그러나 그의 다음 말에 다시 울상이 됐다.
"그리고 난 아직 그 권리를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어"
으으으... 역시 세상 살기가 쉽지 않았다.
선생님을 간절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는 것이 느
껴졌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늘 처음으로 그 권리를 사용하려고 마음먹었어" 갑자기 정색을
하더니 말했다.
살았다! 너무 기뻐서 입이 절로 벌어졌다.
"선생님~~~ 너무 고마워요.." 정말 고마웠다.
"내가 왜 그 사용하지 않았던 권리를 사용하려고 하는 지는 알아?"
"예. 알아요. 내가 이 학교에서 제일 매력적인 학생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학생은 지금 선생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기꺼이 하려고 하기 때
문이 아닌가요?"
이제부터는 나의 발랄함과 황당할 정도의 솔직함 그리고 순간 순간 떠오
르는 재치 있는 생각에 모든 것을 맡기고 그대로 행동하면 될 것 같았다.
"나보다 더 내 생각을 잘 아는 것 같구나. 하하하."
"저는 우수한 학생이니까요, 선생님 ^^" 생긋 웃으며 말했다.
"정말 무엇이든지 할 생각이야? 겁나지 않아?"
"선생님을 믿어요. 사실 선생님을 믿지 않았다면 학점이 D가 되었어도 찾
아오지 않았을 거에요"
그것은 진심이었다. 엄마가 가장 강조한 교훈중의 하나는 꽃을 든 믿을
수 없는 사람보다는 칼을 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택하라는 것이었고 나
는 엄마를 믿었기 때문에 그녀의 말도 믿었다.
"너랑 얘기하는 것은 참 편하구나. 왜 이제야 우리의 만남이 이루어 진거
지. 좀 더 일찍 어려운 시험을 냈어야 했나보다. 하하하"
"그럼 앞으로는 계속 시험을 어렵게 내세요. 선생님 ^^"
"그래야겠다. 그런데 한 사람을 불러도 되겠니? 함께 놀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이건 얘기가 달랐다. 다른 사람이라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누군 데요?"
"마이크라는 학교후배인데 근처에 살아. 좋은 학생이니까 마음놓아도 돼"
걱정하는 내 얼굴을 바라보며 선생님이 말했다.
"고등학생인가요?"
나는 내 또래의 남학생은 별로였다. 대부분 너무 정신연령이 어렸기 때문
이었다.
"아니. 대학생이야."
대학생이라.. 그렇다면 좀 낫다.
"예. 좋아요 선생님"
선생님은 마이크에게 전화를 했다. 재미있는 일이 있으니 그냥 오라고 전
화에 대고 말했다. 전화가 끝나는 것을 보고 선생님에게 물었다.
"옷을 벗어야죠?"
"그래. 어디 그 옷속에 감춰진 것을 보자"
나는 일어나서 옷을 벗었다. 걸친 것이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금방 벌거
숭이가 되었다.
"기대했던 대로 귀여운 몸매구나. 섹시하기도 하고... 그리고.. 뭐랄까...
짓밟아 주고 싶기도 하고.."
"그래 주세요. 선생님. 저는 오늘 선생님거에요.^^"
"듣고 싶던 말이구나. 좋아. 저 테이블에 엎드려" 선생님이 거실 구석에
있는 테이블을 가리키며 말했다.
테이블로 걸어가 그 위에 몸을 숙였다. 머리와 가슴과 손을 그 위에 올렸
다. 다리를 조금 벌린 다음 허리를 낮추어 엉덩이가 쑥 내밀어지게 했다.
내 몸매에 어울리는 섹시한 자세중의 하나고 또 이 자세를 좋아한다. 엉
덩이와 그곳의 비밀스러운 구멍들이 뒤에 있는 상대방에게 활짝 내 보여
지는 기분은 창피하지만 그 때문에 흥분되기 때문이다. 시원한 공기가 보
지와 항문을 스치는 것 같았다.
움~.. 이렇게 무방비한 상태로 상대방의 행동을 기다리는 동안 온 몸을 휘
감는 느낌은 정말 짜릿하다. 아마 상대방이 나를 이 자세로 10분만 그냥
두더라도 나는 오르가즘에 도달할지도 모른다.
아직 그럴 기회는 없었지만.
"마이크가 올 때까지 먼저 네 앙증맞은 엉덩이를 워밍업을 하기로 하지"
에이스 선생님이 내 얼굴 앞에 조그만 가죽채찍을 흔들면서 말했다. 못
보던 모양이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그래주세요 선생님. 하지만 너무 아프게 하지는 말아 주실래요?"
"그럼. 단지 워밍업이야. 블루. 기대해도 좋아"
"그런데 제가 비명을 지르거나 엉엉 운다고 중간에 멈추시지는 않겠지
요?"
"그럴리는 없을거야. 하하하. 소리보다는 엉덩이의 색으로 판단할테니까.."
첫 번째 매질이 가볍게 엉덩이에 떨어졌다.
우움...
조그맣게 팍 튀는 듯한 아픔이 왔다. 그리고 간지러움이 뒤따라 왔다.
두 번째.. 세 번째.. 거듭될수록 매질의 강도가 세어졌다. 엉덩이의 아픔도
커졌다. 입에서 약한 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엉덩이의 아픔과 다리사이
의 간지러움과 가죽이 살을 때릴 때 나는 그 소리 때문에..
엉덩이를 뒤로 더 내밀었다. 마치 더 세게, 더 빨리 때려달라는 듯이.
이 사인을 놓칠 선생님은 아니었다. 채찍은 점점 빠르게 세게 내 엉덩이
에 떨어졌다. 내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도 따라서 빠르고 커졌다. 손을
다리 사이에 가져가고 싶었다. 따듯하고 촉촉하고 간지러운 그 부분을 만
지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선생님의 허락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저.. 선생님.."
에이스 선생님의 손이 멈추었다.
"저.. 거기를 손으로 만져도 될까요?"
"어디를?"
다 알면서... 또 시작이다. 내가 만났던 남자들 중에 예외는 없었다.
"다리 사이가.. 간지러워서.."
"다리사이라.. 너희들은 그렇게 말하니?"
"아뇨..."
"그럼 뭐라고 하지"
"보지.. 요.."
나는 남자들이 기다리는 말을 해 주는 것이 재미있고 기쁘다. 가능하면
매 순간 그렇게 해서 남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그 모습을
보면 나도 무척 즐겁기 때문이다.
"흠.. 학교에서 배운 단어는 아니구나. 그런데 지금은 참아 블루. 조금 있
으면 싫다고 할 때까지 네 보지에 관심을 보여줄 테니까"
말이 떨어지자마자 다시 채찍이 내 엉덩이에 떨어졌다. 흥흥거리는 소리
가 내 목구멍 속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충족되지 못한 감각들이 엉덩이의
아픔보다 더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나는 이런 느낌을 즐겼다. 폭발 할
때까지 조금씩 쌓여가는 이런 감각들이 나를 괴롭히는 느낌은 오르가즘
이상으로 내가 원하는 부분이다.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이런 면에서 나에
게는 아주 좋은 파트너였다.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조금이라도 보지에 쌓
이는 안타까움을 해소하려는 듯이 헛되게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엉덩이
전체에 골고루 가죽채찍이 키스를 했을 무렵 벨이 울렸다.
"마이크가 온 모양이군. 잠시만 그대로 있어. 블루"
지금의 내 모습을 그대로 마이크라는 사람에게 보여줄 모양이다. 색다른
흥분이 몰려왔다. 처음 보는 낯선 남자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눈을
감았다.
문이 열리고 서로 인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마이크라는 사람의 목소리는
그런 대로 좋았다. 젊음과 활달함이 느껴졌다. 잠시 후,,
"우우! 굉장한 그림이군요 에이스" 마이크의 놀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아무나 보기 힘든 명화지. 자넨 내 덕분에 행운을 잡은 거야" 선생님이
말했다.
"그런 것 같군요, 에이스. 그런데 이 귀여운 엉덩이를 가진 요정의 이름
이.."
"블루야. 인사해 블루. 이쪽은 마이크" 선생님이 말했다.
"안녕.. 하세요.. 마이크.." 자세를 움직이지 않고 말했다. 선생님은 내가 인
사하기 위해 일어 서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만나서 반가워. 블루." 마이크의 쾌활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벌써 시작한 모양이군요 에이스" 다시 마이크가 말했다.
"단지 워밍업이야. 대충 끝났고" 선생님이 말했다.
"아까운 장면을 놓쳤군요." 마이크가 아쉽다는 듯이 말했다.
"다시 리플레이 할 수도 있어 마이크 하하하." 선생님이 짓궂은 말투로 말
했다.
"그럴 필요까지야. 앞으로도 볼 것이 충분할 것 같은데요 뭘" 마이크가 말
했다.
"당연하지. 실망하지 않을 거야. 마이크" 선생님이 말했다.
점점 몸이 달아올랐다. 오늘 내내 두 남자의 장난감이 되어 희롱 당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 약간의 무서움과 많은 기대감으로 내 몸과 마음을 뜨겁
게 만들었다.
"이리로 와 블루." 선생님이 말했다.
일어서서 몸을 돌렸다. 마이크와 에이스 선생님이 나를 보고 있었다. 마이
크에게 눈이 갔다. 에이스 선생님만큼 세련된 맛은 없었지만 얼굴과 몸에
서 느껴지는 젊음이 또 다른 매력을 풍기는 남자였다. 나보다 서너살 많
은 것 같았다. 얼른 고개를 숙이고 그들 쪽으로 걸어갔다. 두 손으로 배
밑을 가렸다. 곧 보여지게 될 부분이지만 저절로 손이 그렇게 움직였다.
"우리도 몸을 풀어야지 마이크" 선생님이 말하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마이크도 따라서 옷을 벗었다. 그들로부터 약간 거리를 두고 멈춘 채 기
다렸다. 두 남자가 옷을 모두 다 벗었다. 흘낏 그들을 봤다. 마이크가 내
게 눈길을 주고 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싱긋 웃었다. 나는 고개를 얼른 숙
였다.
"소파 가운데에 무릎 꿇고 엎드려 블루" 선생님이 말했다.
유난하게 큰 소파 가운데로 올라가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두 남자가 각
각 내 앞과 뒤에 역시 무릎을 꿇고 자리를 잡았다. 에이스 선생님은 내
앞에 마이크는 내 뒤에... 양쪽에서 나를 갖고 놀 모양이다.
에이스 선생님이 그의 페니스를 내 입으로 가져왔다. 입을 벌리고 그의
페니스 끝을 물었다. 입술과 혀로 페니스의 끝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마이
크가 손가락으로 내 보지를 벌리는 것이 느껴졌다.
"벌써 축축해져 있는데요 에이스" 마이크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워밍업이 끝났으니까 당연하겠지" 선생님이 웃는 투로 말했다.
"음.. 보기만 해도 벌써 짜릿해지는데요... 깊숙이 채워 넣으면 굉장하겠어
요" 마이크가 말했다.
"나도 아직 맛보지 못했지만 그럴 거야" 선생님이 말했다.
창피했다. 내 몸을 두고 두 남자가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을 듣고 있으려니
까 얼굴이 빨개졌다.
마이크의 페니스가 내 보지입구에 느껴졌다. 서서히 그의 페니스가 속으
로 들어왔다. 선생님의 페니스도 내 입 속에서 커지기 시작했다. 양쪽에
동시에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선생님의 페니스에 정신을 모았다.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입과 혀로 선생님의 페니스를 애무했다. 입술로 조이고
혀로 페니스의 부드러운 부분을 애무했다. 감촉이 좋았다. 점점 페니가 굳
어지며 커졌다. 입안에 가득 찼다. 목구멍을 열고 페니스를 향해 몸을 앞
으로 밀었다. 선생님의 페니스가 내 목구멍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더
깊이 넣었다. 너무 크다.. 뒤쪽에서는 이미 마이크가 그의 페니스를 내 좁
은 보지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고 있었다. 앞과 뒤에서 두 개의 기둥이
나를 꽉 채웠다. 마이크가 페니스를 왕복운동 시키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페니스도 내 목구멍 속 깊은 곳까지 다 들어왔다. 더 이상 내가 움직일
필요가 없어졌다. 두 남자는 자기들의 페니스로 내 구멍들을 쑤셔대기 시
작했다. 가만히 있으면서 이 감촉을 즐기는 것이 지금의 내가 할 일이었
다. 보지의 근육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이고 풀고 하면서 마이크의 리듬
에 맞추어 엉덩이를 앞뒤로 조금씩 움직여 줬다.
"우웅.. 정말 대단하군요.. 꽉 조이면서도 부드럽고 뜨겁고 .. 와~~"
마이크가 감탄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그런 구멍이 두 개 더 있어. 마이크. 천천히 즐겨. 하하하하" 선생님이 크
게 웃으면서 말했다. 묘한 기분이었다. 창녀가 된 것 같은 부끄러운 기분
과 남자를 흥분시키는 내 몸에 대한 자랑스러움 같은 것들이 섞여서 내
머리 속을 휘저었다. 선생님과 마이크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나도 바빠졌
다. 입과 보지로 두 개의 페니스를 정성을 다해 맞이했다. 열락의 시간이
었다. 아무 생각 없이 내 몸을 꿰뚫는 두 개의 페니스가 주는 흥분에 몸
을 맡기면서 페니스로 막힌 입으로 신음을 했다. 두 남자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들의 움직임이 점점 난폭해져 갔다. 나도 그에
맞추어 몸을 앞뒤로 흔들어댔다. 한 참 동안 우리 셋은 이렇게 미친 듯이
몸을 움직였다.
아... 오르가즘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먼저 끝내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썼다. 다행이도 곧 선생님의 페니스가 경련을 하는
것이 느껴졌다. 마이크의 호흡도 절정이 가깝다는 것을 말하듯 거칠어졌
다. 거의 동시에 입과 보지에서 남자의 정액이 내 내부를 때리는 것이 느
껴졌다. 나도 억제하고 있던 감각을 풀었다. 우리는 동시에 소리를 지르면
서(나는 입이 페니스로 막혀 있어서 제대로 소리도 못 질렀지만) 오르가
즘에 도달했다. 남자들의 뜨거운 정액이 한참동안 내 입과 보지 속으로
쏟아졌다.
"휴... 내 몸에 있는 액체란 액체는 다 빠져나가 버리는군요 에이스"
마이크가 만족한 듯이 말했다.
"나도 그래. 블루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이럴 때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저도 너무 좋았어요. 고마워요, 선생님. 마이크.." 진심이었다.
"아직 인사는 일러 블루. 하하하" 선생님이 웃었다.
입과 보지 속에 있던 페니스들이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 두 남자는 페니
스를 내 구멍들 속에서 뺐다.
우리는 잠시 휴식을 가졌다. 선생님이 코크와 맥주 캔 두 개를 가져왔다.
목이 말라서 단숨에 마셔버렸다.
"한 잔 더 줄까 블루?" 내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 말했다.
"아니에요.. 이제 되었어요"
두 남자 사이에 고개를 숙인 채 손을 무릎 위에 놓고 앉아서 있는 것이
너무 이상한 느낌이었다. 차라리 빨리 뭔가 벌어졌으면 나을 것 같았다.
두 남자는 내 이런 희망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맥주를 단숨에 들이킨 선
생님이 마이크에게 물었다.
"블루의 엉덩이 어때?"
"아마 에이스와 같은 생각일걸요" 마이크가 말했다.
"그래. 블루의 엉덩이를 본 남자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할 꺼야. 블루의
아빠조차도." 선생님이 웃었다.
"그래요 에이스. 나보고 블루의 엉덩이를 보고만 있으라면 난 차리리 자
살 하렵니다. 하하하" 마이크가 큰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네가 자살하면 안되지. 블루야. 마이크 좀 살려 주려무나"
선생님이 나를 보며 짓궂게 놀렸다.
"네.. 선생님.."
두 남자의 말을 해석하는 것은 쉬웠다. 내 엉덩이를 보고 남자들이 느끼
는 충동은 단 하나.. 때려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선생님 말대로 아빠조차
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이다. 나도 엉덩이를 맞는 것을 즐겼다. 팍 터지는
듯한 아픔과 그 뒤에 따라오는 간지러운 여운 그리고 다음 가격을 기다리
면서 느끼는 그 초조함 같은 것이 나를 흥분시키는 것들이었다. 소파에서
일어서서 마이크 앞에 섰다. 어떤 자세를 취할까 잠시 생각하다가 진하게
나가기로 했다. 어차피 오늘은 갈데까지 가야되는 날이니까.
몸을 옆으로 돌렸다. 마이크가 내 옆모습에서 제일 강조되는 오뚝한 가슴
과 통통한 엉덩이와 쭉 빠진 다리를 감상 할 수 있도록 잠시 그대로 있다
가 허리를 굽혔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양 발목을 잡았다. 몸이
반으로 접어지고 다리와 엉덩이의 근육이 팽팽해졌다. 엄마 말에 의하면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의 자세중 하나라고 한다. 특히 여자의 엉덩
이를 때릴 때... 몸이 유연하지 못한 여자는 이 자세를 취하기 어렵지만
나에게는 누운 자세만큼이나 쉬운 자세다. 어릴 때부터 자주 이런 자세로
엄마한테 매를 맞은 나에게는..
"회초리를 줄까 아니면 가죽끈을 줄까 마이크" 선생님이 말했다.
"제 벨트를 사용하죠 에이스" 마이크가 말하며 벗어 놓은 옷 쪽으로 가서
자기 바지에서 벨트를 풀더니 나에게 다가왔다.
"마이크가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하면 그 숫자를 세어. 블루. 알고 있지?"
선생님이 말했다.
"네.. 선생님"
또 하나의 장난이다. 엉덩이를 몇대나 맞을지 미리 정하고 한 대 맞을때
마다 그 수를 세다가 비명을 지르거나 우느라고 숫자 세는 것을 잘못 세
거나 놓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마이크, 몇대면 자살할 마음이 없어지겠어?" 선생님이 마이크에게 장난스
럽게 물었다.
"세게 때리고 싶으니까 조금만 하죠.. 한 20대..정도면 적당하겠군요"
마이크가 말했다.
윽.. 20대라니.. 그것도 세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너무 적으면
일부러 라도 중간에 숫자를 틀리게 말해서 마이크와 선생님의 마음을 즐
겁게 해줄 생각이었기 때문에 문제는 아니었다.
"그럼 시작한다 블루" 마이크가 말했다.
"네.. 마이크.." 기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시작되었다. 이미 선생님에게서 받은 매질로 예민할 대로 예민해
져 있었고 아직도 아픔이 그 속에 남아있던 내 엉덩이가 이제 마이크의
가죽벨트에게 학대당하기 시작했다.
휙~ .. 찰싹..
"웃.. 하나" "둘.. 우움.." "으윽~.. 셋"...
가죽이 여학생의 부드럽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와 신음소리에
이은 숫자 세는 소리만이 거실 안을 울리고 두 남자의 거친 숨소리가 간
간히 끼어들었다. 가죽벨트로 맞을때마다 내 엉덩이가 움찔거렸다.
"마이크. 블루의 엉덩이가 더 세게 때려달라고 움찔대는 것 같은데 보
여?" 선생님이 옆에서 말했다.
"물론입니다, 저도 봤죠. 하하하." 마이크가 웃었다.
창피했다. 내 몸의 비밀스런 부분뿐만 아니라 마음속의 비밀스런 부분까
지도 들킨 것 같아서였다.
열까지 세었을 때 마이크의 벨트를 휘두르던 손길이 멈추었다. 보지 속으
로 그의 손가락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우와. 완전히 흥건해졌는데요. 그리고 손가락이 데일 정도로 뜨겁기도 하
고.." 마이크가 놀란 듯이 말했다.
"더 뜨겁게 만들어봐 마이크. 내 페니스가 블루의 보지를 빨리 찔러주지
못해 안달하고 있어"
"옛 서!" 마이크는 큰소리로 대답하더니 다시 가죽 벨트를 휘둘렀다.
휘이익~ 철썩!
"헉.. 열하나.." "읍.. 열.. 두울.."
내 신음소리가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엉덩이에 작렬하는 아픔이 머리 속
을 엉클기 시작했다 일부러 숫자를 틀리게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이
대로 가면 저절로 틀린 숫자가 내 입에서 나올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불
행하게도 나의 불길한 예감은 맞았다. 열 다섯까지 세었을 때 마이크가
갑자기 엄청난 힘으로 내 엉덩이를 벨트로 가격했다.
"하악!"
머리가 뒤로 젖혀지며 비명이 내 입에서 터져나왔다. 한계에 다다른 아픔
으로 경련하고 있던 내 엉덩이에 이 가격은 결정타가 되었다. 다리가 부
르르 떨렸다. 눈물이 절로 쏟아졌다. 갑작스러운 이런 몸의 반응으로 정신
을 차리지 못하다가 숫자를 말해야 된다는 생각이 머리에 떠오를 무렵 선
생님의 말소리가 들렸다.
"블루.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구나."
예상했던 각본이었지만 아찔했다. 이미 엉덩이로부터 전해지는 아픔이 나
의 수용치 한계에 다다른 이 상태에서 다시 20대를 맞아야 된다는 생각이
내 이성을 무너뜨렸다. 무너진 이성 사이로 내 본능이... 피학본능이 파렴
치하게 그 모습을 나타냈다.
"죄송해요 선생님. 잘못했어요... 저는 나쁜 학생이에요.. 벌을 받아야되
요... 심한 벌을 받아야되요...다시 때려 주세요.. 더 세게... 마이크.."
두서없는 말이 내 입에서 독백하듯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때부터 내 엉덩
이는 지옥을 경험했다. 다시 시작된 매질에서 나는 열을 채 못 채우고 다
시 비명을 지르며 숫자세기를 실수했고 세 번째로 다시 시작된 게임에서
는 아예 처음부터 비명만 질렀다. 다시 시작한다는 선생님의 말도 없어졌
다. 비명과 울음만으로 일관하는 나에게 마이크는 마음껏 벨트를 휘둘러
댔다. 어떻게 그런 아픔 속에서 내가 그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마 몸이 경직되어 움질일수 없었던 것인지도 몰랐다. 엉덩이
에서 퍼져나오는 아픔과 보지 속에서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전기충격 같은
감각에 의해 나는 열락의 꿈속으로 빠져들었다. 그것은 길고 감미롭고 온
몸이 찢어지는 꿈이었다.
의식이 돌아 왔을 때 나는 누워있었다. 두 남자의 얘기소리가 아련하게
귀에 들려왔다. 몸을 일으키며 그들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서 있던 두 남
자는 동시에 나를 바라보았다.
"이제 깨어났구나 블루. 괜찮아?" 선생님이 약간 걱정되는 얼굴로 말했다.
"네.. 괜찮아요 선생님..." 거짓말이었다. 얼른 엉덩이를 누워있던 소파에서
일으키는 것으로 내말이 거짓임을 증명했다. 엉덩이에 끈적한 무엇이 발
라져 있었다. 아마 우리학교에서 학생을 체벌한 뒤에 사용하는 상처 치료
약일 것이다.
"굉장했어 블루. 적지 않은 여학생을 다뤄봤지만 블루같은 여학생은 처음
이야. 물론 칭찬으로 하는 말이야." 선생님이 정색 비슷하게 말했다.
기분이 좋았다. 미안한 마음으로 하는 말이라도 상관없었다.
"네.. 고마워요 선생님. 그리고 마이크도요.. 저도 좋았어요.."
"나보다 더 즐기는 것 같더구나 블루. 내가 벌을 준건지 상을 준건지. 하
하하" 마이크가 말했다.
그 말을 듣자 상대방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내가 먼저 골로 가버렸다는 생
각이 머리를 스쳤다. 엄마가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던 것인데 실수한 것이
다. 역시 나는 아직 멀었다...
"죄송해요 마이크.. 제가 잘못했어요..."
"아니야 블루. 난 이런 굉장한 경험은 처음이야. 블루에게 감사하고 싶어."
마이크가 진심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더 미안해졌다. 그리고 그때
마이크와 한 번 더 만나 나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가지기로 마음먹었
다.
그날 선생님과 마이크는 나를 정말 알뜰하게 보살펴 주셨다. 그들의 페니
스로 내 입과 항문과 보지를 몇 번이나 사랑하고 괴롭혀 주셨고 페니스가
더 이상 제 역할을 못할 정도가 되자 딜도와 바이브레이터까지 사용해 가
며 나를 천국으로 보내주셨다. 너무도 행복하고 짜릿한 하루였다. 그리고
그 대가는 A로 올라간 수학성적과 만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아픈 내
불쌍한 엉덩이와.. 젖꼭지와.. 유방과.. 목구멍과.. 항문.. 그리고 아픈 정도
가 아니라 감각조차 없는 내 가엾은 촉촉한... 거기... 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