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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30 2,206회 0건
복수(상편)
바람이 분다. 날씨가 쌀쌀하다. 겨울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가을의 모든 식물처럼 내 목숨을 끊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에서 펼쳐진다.
나는 주택가의 한적한 양옥집 안에서 경찰들에 포위되어 있다.
주인집 딸인 인질은 고이 내보냈다. 복수는 끝났다.
떠나야 할때가 언제인지를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이고 싶다.
이제부터 내손으로 이 질긴 이승에서의 끈을 놓기 전에 내 복수극의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분에게 이야기 할까 한다.

나는 내 외모로 밥을 빌어먹고 사는 인간이다.
세상에는 잘난 인간들이 넘쳐나게 많다.
그 잘난것의 조건이 외모건 아니면 집구석에서 물려받은 돈이건 그런건 중요하질 않다. 나는 삼류 모델 일을 하며 살아간다.
가끔은 누드 모델로도 일을 하곤 한다. 남자새끼가 쪽팔리게 무슨 누드 모델이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많다.
아주 가끔은 돈이 궁할땐 호스트빠 같은델 나가서 허파에 바람든 부자집 젊은 여편네들을 등쳐 먹기도 한다.
몇십억 몇천억씩 사기를 쳐 먹는 무슨 무슨 게이트의 좆 같은 개새끼들에 비하면 나는 내가 하는 행동은 새발의 피도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내가 뻔뻔한 철면피는 못되는 모양이다.
내 몸을 팔아서 그들의 가진 것 중에 일부를 나누어 쓰는 행동에 나도 조금은 양심의 가책을 받기도 했으니까.
나는 세상을 증오한다. 가진자에 대한 못가진 자의 막연한 증오심이라고 하지는 말라. 가진 것이 무슨 죄냐고 묻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당하게 일해서 돈을 모으고 열심히 살아서 돈을 모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
정직하게 살아가는 부자님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집구석에 동전푼이나 있는 분들 중에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정직하게 일하고 돈을 모았다고 고백할 분들이 과연 몇 분이나 되실까?
못 가진 자의 것을 빼앗아서 가진 자는 더욱 더 부자가 되는 것이 세상 돌아가는 꼬락서니가 아닌가?
그렇다고 해서 내가 뭐 거창하게 프롤레타리아니 브루조아니를 이야기할만한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런쪽에도 별 관심이 없다. 나는 이제는 내 곁에 없는 나의 예쁜 애인 희연이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할까 한다.
나의 예쁜 애인은 우리나라에서 이름이 있는 **그룹의 비서실에서 근무를 했었다. 어찌어찌하여 못배우고 무식한 나와 사귀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하기야 나도 좋은 옷을 입혀서 앉혀놓으면 어디가도 인물 빠진단 소릴 듣지는 않게 생겨먹었다.
나의 애인은 나의 학벌이나 내가 하는 일 등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나 하나만을 아는 여자였다. 희연이의 집안에서도 나를 별루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나와 사귀는 것을 말리면서 헤어지라고 말하곤 했다는데 그녀는 끝끝내 나만을 알고 살았었다.
나는 앞으로도 그런 여자를 평생 만나지 못할꺼란 생각이 든다.
순수하고 오직 나만을 알고 나만을 생각하며 살던 그녀는 어느날 다니던 회사의 옥상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
나는 그녀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몰랐다.
화장터에서 그녀를 태우면서 나는 한 없이 울었다.
화장터에 따라온 내 애인의 직장 동료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내 애인의 죽은 이유를 알았다.
그녀를 만나서 나는 내 애인이 왜 사랑하는 나를 홀로 남겨두고 저세상으로 갔는지를 알았을 때 나는 내 머리가 폭발하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내 애인 희연이가 다니던 회사의 이사란 놈이 내 애인을 강간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처음엔 마취제로 마취를 해서 강간을 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애인인 나에게 알린다고 위협을 하면서 수시로 강간을 하곤 했단다.
그녀가 죽기 몇 달 전부터 얼굴엔 항상 근심이 서려 있었고 나를 피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때부터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는걸 나는 그녀의 비서실 동료를 통해서 알았다.
희연이가 죽던날 점심 시간에 그 회사의 이사란 놈팽이가 희연이를 밖으로 불러냈단다. 희연이가 다 저녁때 회사에 들어와서 그 동료 여직원 앞에서 막 울면서 이제 나 어떻게 사느냐고 그러드란다.
그 여직원은 희연이를 달래면서 무슨일 있었느냐고 캐물었는데 희연이가 울면서 그 회사의 이사란 놈과 그의 친구 두놈에게 강간을 당했단 말을 했단다. 그놈들은 강간을 할 때 히로뽕까지 써서 그녀의 몸을 유린했다고 했다.
저녁 시간에 퇴근을 하려고 하다 보니까 희연이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앉아서 퇴근 할 생각을 안더란다.
그래서 어떻게 희연이를 달래보려고 그 여직원이 같이 술이나 마시고 풀어 버리자고 했더니 내 이름을 말하면서 이제 나를 어떻게 무슨 낮으로 보냐고 말하더란다. 그래서 어떻게 달래보려고 했더니 혼자 있고 싶으니까 먼저 퇴근 하란다. 그게 희연이의 마지막 모습 이었단다.
그녀의 직장 동료인 여자에게서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가슴속에서 커다란 불기둥이 일어나는걸 느꼈다.
같이 비서실에 근무하던 애인의 직장 동료인 그여자 또한 이사란 놈팽이와 그의 친구들에게 그렇게 당했다는 소릴 들었다.
내 가슴속에는 오직 복수에 대한 일념만이 불꽃으로 일어났다.
나는 희연이 가족의 양해를 구하고 그녀를 태운 후 남은 몇줌의 뼛가루에서 한움큼의 뼛가루를 얻었다.
그리고 그 뼛가루를 이홉들이 소주에 넣고 타서 마셔버렸다.
"희연아 내가 니 복수를 해줄게, 내 곁에 있으면서 지켜봐줘."
나는 독백으로 죽은 희연이와 복수를 약속했다.
처음엔 그들 세놈의 짐승들을 찾아가서 그 짐승들의 가슴에 칼자루를 쑤셔박을 생각을 했었다. 한편으론 그 짐승들을 경찰에 고발할까도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돈만 있으면 처녀 불알도 살수 있는 세상이고 돈으로 안되는 일이 없는 세상에서 그들은 그들의 가진 것을 이용하여 법의 심판도 벋어날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하고 나는 마음을 바꿔 먹기로 했다.
그들이 나에게서 소중한 것을 빼앗았으면 나도 그들의 소중한 것을 빼앗으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내가 그들을 심판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는 곽이사란 놈의 잘못으로 내 애인이 죽은걸 알고 있어서 희연이네 집에다 큰 액수의 수표를 준 모양이다.
물론 희연이네 가족이 입을 다무는 조건으로.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누구 하나 떠들질 않았고 간부급 사원들은 희연이가 죽은 일에 대해서 철저히 함구 하도록 명령을 받은 모양이다.
경찰에서는 결국 희연이가 자살을 한 것은 애인인 나와의 사이가 좋지 않아서 자살을 한 것으로 결론이 난 모양이다.
그것도 나중에 희연이의 비서실 동료를 한번 더 만나면서 들은 이야기 이다.
나는 복수의 준비 단계로 그들 세놈의 가족사항부터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 개만도 못한 이사란 새끼는 성이 곽씨이고 제 아버지가 사장으로 있는 그 회사의 이사자릴 꾀어차고 있으며 나이는 서른 한살이고 회사 여직원들을 자꾸 건들여서 회사에서도 평판이 좋지 않지만 제 아버지의 빽 때문에 여직원들을 건들이면서도 교도소엔 한번도 갔다오질 않았단다.
아버지라는 개새끼도 아들놈이 개망나니 짓을 하지만 외아들이고 제가 죽으면 제 회사를 물려받을 놈이니 어떻게 하지를 못하는 모양이었다.
곽이사란 놈은 결혼을 한지 얼마 되질 않았고 나머지 두놈도 소싯적부터 곽이사란 개망나니와 어울려 놀아났었는데 그 두놈의 개망나니도 그들의 아버지 덕분에 별 할일 없이 오렌지족으로 놀아나고 있단다.
그놈들의 가족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보니 한놈은 유학을 다녀온 결혼을 약속한 약혼자가 있단다.
또 한놈은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 놈팽이 새끼는 그 여자에게 홀딱 빠져서 그 여자를 위해서는 돈을 물쓰듯 쓰고 있단다.
나는 우선 이들 여자들을 강간할 생각을 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의 법칙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나는 소위 부자들이 모여사는 **동에 곽이사란 놈이 살고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래서 놈의 와이프를 납치 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어스름이 내리는 저녁 시간에 미려한 집들이 밀집한 부자동네를 찾아갔다.
그 동네의 골목을 지나다니는 차들은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서 고급 차종에 속하는 차 이거나 아니면 외제 고급차 또는 지붕이 없는 2인승 스포츠카가 대부분이다. 나는 그 부자 동네의 골목에서 곽이사 놈의 와이프를 기다렸다. 좁은 골목 어귀에서 서성이며 담배를 몇대 피웠다.
곽이사의 마누라인 계집이 나타나질 않아서 마음이 초조해 졌다.
대부분의 부자집 계집들은 기사가 딸린 차를 끌고 다닌다.
그런데 내가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곽이사란 놈의 와이프는 혼자서 차를 끌고 직접 운전을 하면서 다닌단다.
몇대의 고급 차를 보내고 좀 더 기다리니까 빨간 외제 스포츠카가 나타난다.
멀리서 번호판을 확인해보니 곽이사의 마누라가 확실하다.
내가 숨어있는 골목길을 막 지나칠 즈음에 나는 내가 계획한 그대로 후다닥 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물론 차가 빨리 달리지 않으니 나는 그리 크게 다치질 않았다. 그리고 복수에 눈이 먼 나는 내 자신이 다치고 죽어버리는 것도 감수할 만큼 미쳐 있었다.
나는 차의 앞 본넷 쪽을 손으로 짚으면서 최대한 멀리 나가 떨어지도록 내 몸을 길바닥 쪽에 내던졌다.
조금 후에 예쁜 스포츠카의 문이 열리면서 늘씬한 계집년이 놀란 눈으로 뛰어내린다. 나는 무척 많이 다친척 하면서 계속 길바닥에 누워 있었다.
여자가 내 앞에 쭈그려 앉더니 내 몸을 마구 흔들어댄다.
"아저씨 아저씨 괜찮으세요?"
그 순간에도 나는 여자의 늘씬한 다리를 감추고 있는 스커트 속으로 더 깊은 곳의 팬티를 봤다.
흥신소 직원이 찍어온 사진으로 확인한 얼굴인데 직접 실물을 보니 얼굴도 꽤 반반한 것이 내가 노리던 그 이사란 놈의 와이프가 틀림없다.
그러나 나는 여자의 늘씬한 몸매나 허연 허벅지, 반반한 얼굴을 보면서도 큰 흥분을 느끼지 못했다. 오직 복수에만 눈이 멀어 있었으니까.
내가 누워서 거짓으로 다리를 벌벌 떨며 있으니까 여자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내가 계획한 일들이 차질이 생긴다.
나는 연극 하던 짓을 그만두고 길바닥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여자가 병원에 가자고 말한다.
나는 못이기는척 하며 여자의 차 조수석에 탔다.
여자는 무척 놀랐는지 손을 부들부들 떨며 제대로 운전을 못한다.
우선은 그 부자 동네에서 벗어났다.
가까운 병원으로 가려고 하는지 여자가 급하게 차를 몰았다.
"**병원으로 갑시다"
나는 우선 차를 한적한 쪽으로 돌리기 위해서 시 변두리에 있는 병원을 말했다. 여자는 그 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단다.
나는 여자가 그 병원과는 엉뚱한 아주 한적한 쪽으로 차를 몰도록 시켰다.
그러면서 여자를 보니 정장에 스커트를 입었는데 몸매가 정말 끝내주게 잘 빠졌다. 그리고 얼굴도 바로 텔레비전에 출현해도 될 정도로 수려하다.
차가 한적한 변두리 쪽을 달릴 때 차를 한쪽 길 옆으로 세우게 하고 나는 내 가슴속에 품었던 비수를 꺼내 들었다.
여자는 내가 칼을 꺼내들어서 목젓에 칼날을 대자 무척이나 놀란다.
"아저씨 왜 이러세요?"
"이 **년 조용히 못해."
나는 우선 적절한 폭력을 행사했다.
주먹으로 복부 쪽을 몇방 쥐어박으니 여자는 놀라서 아무말도 하질 않는다.
나는 미리 준비했던 테이프로 여자의 손 발을 묶고 테이프로 주둥이까지 발라 버려서 차의 뒷 트렁크에 여자를 집어넣었다.
손과 발을 묶을 때 여자가 약간의 반항을 했지만 이 또한 적절한 폭력을 사용하여 제압해 버렸다.
나는 여자의 차를 직접 몰고 도시를 빠져 나왔다.
한동안을 달려서 인적이 없는 곳에서 차를 세웠다.
어떤 부자집 놈팽이가 제 조상들 납골당을 지으면서 돈을 쳐들여서 납골당 옆에 조립식으로 지어놓은 집이 있는 산골이었다.
언젠가 사진 촬영차 왔다가 이런 산골에도 이런 집이 있구나 하고 알던 곳인데 내가 복수를 꿈꾸면서 치밀한 계획을 세울 때 그 납골당 옆의 조립식 주택이 생각이 났다.
평소에도 잘 사용을 안하고 가끔 일꾼과 파출부 아줌마들을 들여서 청소만 한다는 그 집은 내가 복수를 위한 준비를 하기에는 안성 맞춤인 장소였다.
빨간 스포츠카가 도착하자 조용하던 산골에 개짓는 소리가 시끄러웠다.
물론 개는 내가 준비한 복수의 도구였다.
나는 개시장에 나가서 송아지처럼 커다란 잡종개를 두마리 샀다.
나는 차의 트렁크를 열고 늘씬하게 잘빠진 이사의 와이프를 차에서 끌어냈다. 손과 발은 그대로 두고 여자의 입을 막고 있는 테이프를 먼저 떼어냈다. 여자는 테이프가 입에서 뜯겨나가자 마구 지껄여 대기 시작한다.
"아저씨 돈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절 풀어주세요."
"아저씨 제발요."
나는 여자가 마구 떠들어대는게 싫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볼따구가 얼얼하도록 몇차례 뺨을 때렸다.
"이 **년이 돈이면 다인줄 알아."
"아저씨 저 유부녀예요, 돈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절 풀어주세요."
"니년 남편이 한 짓거리를 듣고 나서 그 다음에 이야기를 해라 이년아."
여자는 내가 자신을 그냥 납치한 납치범인줄 아는 모양이다.
보나마나 반반한 몸매와 낮짝으로 돈많은 이사라는 애새끼를 홀려서 결혼한 년이 분명했다.
"몇살이나 처먹었냐?"
"스물여덟요"
나는 여자의 몸을 칭칭 둘렀던 오지 테이프를 칼로 끊어서 풀었다.
그리고 조립식 건물로 여자를 끌고 들어갔다.
여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나는 여자를 우악스럽게 잡아끌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여자를 조립식 건물의 한쪽 구석에 처박듯이 내팽개치고 우선 등산용으로 쓰는 렌턴의 스위치를 올려서 집안을 밝혔다.
여자는 한쪽 구석에 몰쳐 앉아서 두려움에 떨고만 있다.
나는 여자를 구석에서 질질 끌어다가 거실의 한 가운데에 세웠다.
"야 니가 직접 옷 벗어라."
여자는 내 말에 주저하며 옷을 벗질 못한다.
나는 발로 냅다 여자의 복부를 걷어차 버렸다.
"이 **년이 왜 말을 안들어."
나에게 걷어 차여서 한쪽 구석에 널부러져 있던 여자가 몸을 꼼지락 거리면서 일어난다.
나는 여자에게 자신의 남편과 그의 친구들에 의해 강간당한 내 애인이 자살한 경위를 짤막하게 이야기해 줬다.
여자는 나의 이야기를 듣더니 얼굴을 가리고 흐느껴 운다.
나는 여자가 울거나 말거나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
"옷 벗어라, 좋은말 할 때"
여자는 그래도 옷을 벗지 못하고 흐느껴 울기만 한다.
내가 한 말에 여자는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나는 거실 한 구석에 설치해둔 소형 캠코더에 전원을 넣었다.
거실은 야간에 캠코더를 찍을 때 쓰는 라이트의 불빛으로 대낮처럼 환하다.
내가 복수하는 장면을 하나하나 촬영하여 나는 곽이사란 짐승에게 보낼 생각을 했다. 곽이사란 짐승놈은 제 마누라가 강간당하는 걸 보면서 미쳐버릴것이다. 그 생각을 하며 나는 여자의 옷을 우악스럽게 벗겨냈다.
여자가 약간의 반항을 했지만 나는 또다시 폭력을 행사하여 여자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했다.
여자의 옷가지를 거칠게 벗겨내자 여자의 뽀얀 속살이 들어난다.
여자는 수치심에 몸을 떨면서 제 몸을 마구 웅크리고 바닥에 주저앉는다. 나는 그러는 여자를 바닥에서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여자의 브레지어와 팬티를 벗겨냈다.
부자집 마나님 답게 여자는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유방을 하고 있었다.
캠코더는 내가 여자의 옷을 벗기는 장면부터 하나하나 기록되기 시작한다.
처음 하는 강간의 두려움 같은건 애당초 없었다.
나는 내 성기를 여자의 입에 가져다 댔다.
"빨아 이 *년아, 잘 못빨면 죽인다."
여자는 처음엔 내 성기를 빨지 못하더니 내가 마구 재촉을 하면서 목젖에 칼날을 가져다 대자 마지 못해서 입속에 내 성기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서툴게 내 성기를 빨아댄다.
여자가 빨아대는게 시원찮은걸 보니 아마도 곽이사란 놈은 제 와이프한테는 제 성기를 빨도록 시키진 않은 모양이다. 나쁜 새끼.
내가 애인의 직장 동료인 여자를 두번째 만나서 그 여자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곽이사란 새끼는 내 애인과 그 여자의 입이 얼얼해 지도록 자신들의 성기를 빨게 하고 심지어는 항문까지 빨게 했다는데 말이다. 성교가 끝나고 나면 마치 창녀에게 처럼 수표를 몇장 던져주고 휭하니 호텔을 나갔다는 곽이사란 놈.
죽은 애인의 직장 동료가 커피숍에서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던 장면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내 예쁘고 청순하던 애인이 곽이사란 놈의 성기를 물고 괴로워 하는 장면까지 떠올라서 나는 더욱 더 포악해 지고 있었다.
나는 이 자리에서 그 곽이사란 놈이 최대한 미쳐 버리도록 이 여자를 유린해주면 되는 것이다.
나는 내 성기를 그녀의 입에서 쑥 빼버리고 여자를 바닥에 눕혔다.
여자는 내가 혀를 유방에 대고 핥아대자 몸을 비틀더니 내 머리를 밀어냈지만 내가 주먹을 불끈 쥐고 머릿통을 한대 쥐어박자 행동이 잠잠해진다.
나는 여자의 젖꼭지를 이빨 자국이 나도록 세게 물어댔다.
여자는 아파하며 길게 비명을 지른다. 그럴수록 나는 여자의 젖꼭지와 유방에 내 이빨자국을 마구 남겼다.
여자는 나의 거친 공격에 몸을 피하면서 내 몸을 마구 밀어낸다.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 이 **아, 한번만 더 움직이면 아주 죽여서 파묻어 버린다."
나는 서서히 여자의 유방을 핥아대다가 여자의 목덜미 쪽으로 입술을 이동시켰다. 목덜미를 핥아대자 여자가 크게 한숨을 쉰다.
여자의 목덜미에도 나는 이빨자국을 마구 남겼다. 마치 야생의 짐승이 먹이가 된 짐승을 물어뜯듯이 나는 목덜미의 살이 늘어나도록 세게 물면서 여자의 목덜미에 내 흔적을 남겼다.
여자는 나의 거친 공격에 괴로워 했지만 나의 폭력이 두려운지 나의 거친 공격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비명을 질러댄다.
귓볼을 핥다가 마구 깨물기도 하고 그러면서 한쪽 손으론 여자의 유방을 밀가루 반죽을 하듯이 만져댔다.
마치 물이 들어있는 고무풍선을 터트리는 기분으로 나는 여자의 유방을 마구 주물러댔다. 나에게서 부드러운 애무 같은 행동을 기대 한다는건 어렵다. 나의 거친 행동에 여자는 마구 비명을 질러댄다.
더욱더 비명을 질러라 니 남편이 귀를 막아 버리고 싶도록 더 질러라, 나는 마음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며 여자의 몸을 더욱 거칠게 다루었다.
나는 유방과 목덜미쪽을 유린 하다가 위치를 바꾸어서 미끈한 여자의 아랫도리 쪽으로 내 입술을 이동시켰다.
허벅지를 혀로 핥아대자 여자가 소스라치게 놀란 반응을 보인다.
서서히 혀를 이동시켜 털이 무성한 여자의 비림 근처에 까지 입술을 진격시켰다. 여자의 성기 털을 손가락으로 잡아당겨서 마구 뽑았다.
여자는 아픔에 눈물까지 찔끔거렸지만 나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여자의 허벅지 살을 마구 물어서 이빨자국을 남기기도 하고 불룩한 둔덕을 혀로 마구 핥아대기도 했다.
양 손의 중지 손가락 두개를 이용하여 여자의 가랑이 사이 중심부를 넓게 벌리니까 여자가 숨을 "흡" 하고 들이쉰다.
나는 혀를 길게 빼면서 여자의 여린 속살을 혀로 핥았다.
여자의 겉에 살과 속살을 핥아댈 때 마다 여자의 거친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진다. 특히 살구의 씨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핥아댈땐 여자가 등짝을 휘면서 괴로워 한다.
나는 여자가 아주 미쳐 버리도록 여자의 성기의 부드러운 부분에 이빨을 들이대고 세게 깨물어댔다.
여자는 고문을 당하는 사람처럼 마구 비명을 질러댔다.
여자가 즐거워 하건 괴로워 하건 그런건 나에겐 관심이 없다.
나는 여자의 다리를 최대한 넓게 벌리고 여자의 속살 곳곳을 핥고 물어댔다.
다리를 구부려 들도록 하고 여자의 항문 부위도 마구 핥아댔다.
내가 변태라거나 해서가 아니다. 나는 여자의 몸을 최대한 유린하면서 곽이사란 놈에게 좀더 적나라하게 제 마누라와 나의 성교 장면을 감상하도록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으니까 말이다.
드디어 여자의 성기 깊은 곳에서 번질거리고 미끈덩 거리는 액체가 흘러나와서 캠코더 라이트의 불빛에 번들거린다.
여자는 나에게 마구 깨물리고 유린을 당해서 인지 몸이 축 늘어진다.
그렇다고 정신을 잃을 정도는 아니다.
나는 충분히 발기된 나의 성기를 잡고 여자의 국부에 내 성기의 끝을 댔다.
그러자 여자가 한기를 느끼는듯 몸을 부르르 떤다.
나는 서서히 여자의 성기속으로 내 긴 줄기를 삽입했다.
여자는 내 성기가 제 몸속에 파고들 때부터 자꾸 안된다는 소리를 했다.
나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 내 성기의 줄기까지 여자의 몸속에 담가버렸다.
물론 성교에서 오는 쾌감도 느꼈다.
그렇지만 나는 이 성교를 무슨 의식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내 애인에 대한 복수의식이라고 할까?
희연아 보고있니, 너를 강간했던 짐승의 마누라를 유린하는 이 모습을...
서서히 나는 미끈덩거리는 그녀의 질속을 내 성기로 헤엄치기 시작했다.
그녀의 유방은 내 가슴에 눌려서 마구 찌그러 졌고 그녀의 입술은 내 입술을 피하느라 도리질을 쳤다.
나는 내 성기가 그녀의 몸속에서 자유 자재로 헤엄치도록 방치하면서 그녀의 머리통을 두 손으로 잡고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이빨로 깨물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빨을 앙다물고 내가 깨물어대는 입술의 아픔에 이빨 사이로 신음을 토해낸다.
여자는 아픔을 참지 못하고 눈에서 눈물을 주르륵 흘렸는데 나는 그 눈물을 혀로 핥았다.
눈물을 흘리는 여자에게 조금의 동정심도 생기질 않았다.
가끔 사디스트 기질이 있는 놈들이 여자를 깨물거나 때리면서 쾌감을 느낀다는 소리를 들은 적은 있다. 그러나 나는 사디스트적 기질과는 거리가 멀다 내가 하는 행동은 곽이사 놈의 와이프인 이 여자를 철저히 유린하고 아프게 하면서 곽이사란 놈을 통곡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의 성기는 그녀의 질속에서 미꾸라지가 빠져나가듯 삽입되었다가 후퇴하기를 반복한다.
나는 한번씩 쑤셔 박을 때 마다 여자의 몸을 깨물었다.
여자는 내가 그녀의 몸을 침범해서 내는 신음인지 아니면 내가 마구 깨물어 대서 내는 신음인지 모를 소리를 내뱉는다.
내 몸에 붙은 미꾸라지는 그녀의 계속 속으로 미끈덩거리며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고 미꾸라지와 그녀의 계곡이 마찰되면서 나는 소리가 낭자하게 들린다. 물론 나와 여자가 성교하는 장면은 한 토막도 빠짐 없이 켐코더에 기록되고 있었다.
드디어 나는 절정의 순간이 왔다.
나의 성기 끝에 극도의 쾌감이 몰려들었다.
나는 커다랗게 소리를 지르면서 여자의 자궁속 깊숙히 내 정낭 주머니에 든 정액을 흩뿌렸다.
"이~~~ 개~새~끼~들"
물론 나의 외침은 곽이사란 놈과 그 두놈의 친구들을 향한 외침이었다.
여자에게서 떨어지면서 결합되어 있던 부위를 쑥 빼내니까 여자의 성기에서 내가 사정해 놓은 정액이 내 성기에 묻으면서 허옇게 딸려나온다.
여자는 나와의 한번의 성교로도 기진맥진한 모양이다.
나는 직접 캠코더를 들고 여자의 성기에서 조금씩 흘러나오는 내 정액을 아주 가까이서 찍었다.
나는 내 복수의 하일라이트 부분을 진행하기로 했다.
나는 나와 한번 교접을 하고 여자를 보내줄 생각은 애당초부터 없었다.
나는 늘어져 있는 여자를 일으켜 세웠다.
복수를 계획하면서 만들어놓은 틀 위에 여자가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로 엎드려 있도록 했다.
여자는 처음 당하는 강간의 충격 때문인지 얼이 빠져서 내가 시키는 대로 비실거리면서 틀 위에 상체를 깔고 있다.
나는 나무로 틀을 짜서 ㄱ자 모양으로 만들어 놨는데 여자가 틀의 부분을 양 손으로 껴안는 자세로 있도록 하고 상체를 묶을수 있는 끈을 틀에 부착했다. 그리고 하체는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빼고 서도록 해서 발목에도 끈을 묶을수 있도록 장치를 했다.
여자는 몸을 기역자로 구부리고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빼고 양다리는 발목 부분이 묶여서 넓게 벌어진 자세로 되었다.
그리고 밖에 묶여 있던 송아지처럼 커다란 개를 끌고 들어왔다.
물론 그 개들은 잡종이지만 센드 버나드의 피가 흘러서 인지 엄청나게 컸고 두마리 모두 숫놈이며 성기 또한 사람의 것 이상으로 컸다.
처음엔 내가 다시 틀에 묶어놓고 강간을 하려고 하는줄 알던 여자도 개를 끌고 들어오자 얼굴색이 굳어졌다.
나는 여자의 성기에 발정난 암컷 개의 성기에서 체취한 액체를 발랐다.
개들은 발정난 암컷의 냄새 때문인지 이상한 소리로 끼잉끼잉 거린다.
물론 개의 엄청나게 큰 성기는 팽창을 한다.
나는 한마리의 개를 여자의 성기에 들이대서 혀로 여자의 성기를 핥도록 시켰다.
개는 여자의 성기를 제 긴 혀를 이용해서 거침없이 핥아댄다.
여자는 개가 혀로 핥아대니까 마구 흥분을 한다.
여자가 성기를 움찔거리니까 남아있던 나의 정액이 흘러나온다.
개는 나의 정액까지 마구 핥아댄다.
나는 개의 앞다리를 번쩍 들어서 여자의 등짝위에 올려놨다.
그리고 여자의 성기 속으로 개의 물건이 쉽게 삽입 되도록 손을 이용하여 방향을 잡아줬다.
그 장면 또한 캠코더에 남김없이 찍히고 있었다.
여자가 자꾸 엉덩이를 움직이는 바람에 개의 성기는 여자의 계곡속으로 파고들질 못하고 자꾸 겨냥이 빗나갔다.
나는 다시 칼을 들고 여자의 목젖에 가져다 댔다.
"가만히 안있으면 목구멍에 바람구멍 내준다."
그러면서 목젓을 칼의 뾰족한 부분으로 살짝 찌르니까 여자가 엉덩이를 움직이지 않는다.
그 사이 개의 엄청나게 발기하여 팽창한 성기가 여자의 국부에 정통으로 파고 들어간다.
여자가 머리를 도리질 친다.
개의 숫컷성기는 암컷의 질속에 한번 삽입이 되면 귀두 부분이 엄청나게 팽창을 하고 그래서 암놈과 숫놈이 접을 붙으면 쉽게 떨어지질 않는다.
이 센드 버나드 잡종 개도 여자의 질속에서 제 귀두를 엄청나게 팽창시켰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여자의 엉덩이를 향해서 제 가랑이를 두들겨 댔다. 개가 엉덩이를 들썩이는 장면이 마치 북치는 듯한 느낌이고 여자의 성기와 개의 성기가 마찰하는 소리가 타악기소리 처럼 들렸다. 나는 여자와 개가 교접을 하고 있는 모습을 캠코더를 들고 바로 옆에서 적나라하게 찍었다.
곽이사라는 놈이 이 광경을 보면 미쳐 버리도록 말이다.
개는 금방 사정을 해버렸다.
나는 제 차례를 기다리며 어쩔쭐 모르는 다른 개를 끌어다가 개의 다리를 여자의 등짝 위에다 올려놨다.
두번째 개도 곧바로 여자의 계곡을 찾지 못하고 헤맨다.
물론 그때는 여자가 서있던 자세를 허물고 거의 주저 앉을듯한 자세를 취해서 개가 여자의 국부에 자신의 물건을 삽입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나의 도움에 의해서 두번째 개도 곧바로 제 물건을 여자의 국부에 삽입을 하고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여자는 몸에 커다란 침을 Ю볕資?개의 물건이 제 질속을 들락거릴 때 미친듯이 도리질을 치면서 절규를 한다.
나는 여자가 절규하는 모습도 캠코더를 이동시켜가면서 찍었다.
두번째 개도 곧바로 사정을 하고 여자의 몸에서 떨어져 나간다.
개가 사정해 놓은 정액이 여자의 몸속에서 흘러나와서 걸쭉한 액체로 바닥에 떨어진다.
여자는 개에게 까지 당한 것이다.
나의 잔인한 복수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곽이사 한놈에게만 복수를 했으니 말이다.
나는 여자를 방 한켠에 묶어 뒀다. 곽이사의 친구들 두놈의 복수를 위해서 여자는 아직 풀려나면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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