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에 대한 에피소드 1부
* 강간에 대한 에피소드1
※강간에 대한 보고서를 쓰던 필명 알바트로스 입니다.
강간에 대한 보고서를 70편까지 써놓고 나중에 읽어보니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 같고 재미도 없는 졸작인 거 같아서 얼마동안 글을 안 썼습니다.
그런 졸작을 70편까지 쓴 제 자신이 부끄럽더라고요.
이제 제목을 바꿔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써 보려고 합니다.
이야기의 주 테마는 강간입니다. 많은 호응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창작물이고 100% 픽션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 이야기를 본 따서 일을 꾸미는 분도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강간에 대한 에피소드를 시작하면서 -
술을 마셨으니 취가가 오르는 건 당연하다.
제법 술을 많이 마신 모양이다. 씨이발, 그런데 취기 속에서 배가 아플건 뭐람. IMF때 생겨난 술집, 가격이 저렴해서 호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이 모이는 술집. 그 술집의 화장실에서 설사를 하다가 나는 한동안 잊고 있었던 옛일 한가지를 떠올렸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그 화장실의 벽면에 쓰여진 낙서 때문이다.
그 유치하기 짝이 없는 낙서들 중엔 “니들이 보지 맛을 알아?”라던가 “씨발 역시 보지는 밑 보지가 최고지.”
그런 글귀에서부터 “나는 **의 보지를 따먹었다” 는 둥 하는 글귀
또는 “낙서하지마 씹새들아.”
“병신 새끼들 딸딸이 그만 치고 똥이나 싸라.”
그런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 두서 없는 난필들 속에서 제법 읽을 거리가 되는 글귀를 발견했다.
“우리집에 신혼부부가 세를 들었다.
신부는 정말 끝내주게 이뻤다.
신랑은 회사원이다. 일주일은 주간, 일주일은 야간 일을 한다.
신랑이 주간에 근무를 할 때다.
신부에게 접근을 했다. 집에 있는 식혜에 수면제를 잔뜩 탔다.
그리고 그걸 신부에게 가져다 주었다.
신부는 고마워 하면서 그 수면제가 들어있는 식혜를 다 마셔 버렸다.
그리고 얼마쯤 지나서 가보니 신부가 잠을 자고 있었다.
신부의 옷을 벗겼다. 몸매가 끝내줬다.
내 좆을 꺼내서 신부의 보지에 대고 푹 쑤셔 넣었다.
보지가 끝내주게 조이고 맛이 좋았다.
한번 싸고 또 했다. 오늘 저녁에도 수면제를 먹이고 신부를 또 따먹어야겠다. 오늘은 신랑이 야근을 한다.”
그 낙서에서 떠올린 나의 지난 일들.
벌써 십년이 더 되어가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를 여러분께 해드리고자 한다. 10년 전, 그 즈음에 나는 군대를 막 제대하고 복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우리집은 상황이 좋지 않았다.
아버지는 다니시던 회사에서 짤리셨다.
어렵게 부장까지 진급을 했는데 짤리고 나니 집안 형편이 어렵게 되었다.
궁여지책으로 택하신 게 집을 사는 거였다.
그 동안 모아두었던 돈과 퇴직금에 얼마간의 돈을 더 은행에서 융자를 내서 아버지께서 서울 변두리에 커다란 집을 한 채 구입하셨다.
많이 낡았고 그래도 그 집에 딸린 방은 스므 개가 넘었다.
반 지하까지 합쳐서 4층짜리 주택이었는데 그 맨 꼭대기 층의 반쯤은 우리집에서 사용을 했고 나머지는 월세를 줬다.
그 동안 전세를 살던 사람들은 다 내보내고 대대적으로 집수리를 하고 새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다시 깔고 월세를 줘 버렸던 것이다.
그렇게 하니 매달 350~400여 만원의 수입이 생겼다.
그렇게 하니 아버지께서 직장에서 뼈 빠지게 일해서 벌어오는 월급보다 조금 낳은 액수의 돈이 매달 들어왔다.
지금 생각해도 아버지께서 그때 하신 일은 참 잘하신 것 같다.
만약에 장사를 했더라면 아버지는 분명히 망하고 우리집 꼴은 말이 아니었을 것이다. 고지식하시기만 한 아버지는 세상 물정을 잘 몰랐으니까.
지금도 두 분은 그 집에서 살고 계신다.
그때 우리가 구입한 그 집에 세입자들이 없어서 고민할 일은 없었다.
그 집 근처에 커다란 공단이 있고 공단 근로자들은 서로 새집의 방을 얻으려고 난리를 쳤으니까 말이다.
우리가 막 집을 구입해서 세를 줄 그 시점에 그들 신혼부부가 우리집에 세를 들어왔다. 그런 변두리의 월세 집에 세를 들어오는 그 신혼부부는 양가모두가 가난했던 모양이다.
전세도 아닌 월세를 들어왔으니 말이다.
신랑은 몸피가 가늘고 내가 아침에 집 앞 마당에 묶어놓은 샌드백을 치려고 나가면 그 신랑은 이맛살을 잔뜩 구기면서 담배를 피우곤 했다.
그 골초 남자의 색시인 신부.
그 여자는 신랑에 비해서 엄청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마치 그들 부부를 볼라치면 미녀와 야수나 노틀담의 꼽추 같은 이야기들이 떠오르곤 한다.
신부는 키도 커서 왜소하고 볼품없는 신랑보다 조금 더 커 보였다.
지금도 어떻게 그렇게 꽁지 빠진 장 닭 같은 남자가 그런 멋진 여자를 아내로 맞이했는지 그 부분은 아리송하기만 하다.
그 새댁의 인물이 뛰어나고 몸매가 늘씬하지만 않았다면 그들 신혼부부는 다른 세입자들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별다른 흥미거리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신랑은 공단의 가방공장에서 미싱사로 일하는 사람이었다.
신부도 결혼 전에는 모 백화점의 점원으로 일을 했다고 했다.
그들이 우리 집에 세를 든 것은 늦은 봄이었다.
그 여름, 나는 신부의 알몸을 두 번이나 훔쳐봤다.
한번은 늦은 밤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에 반 지하 그들 신혼부부의 집에서 물소리를 들었다. 창문 틈으로 훔쳐본 그들 신혼부부의 집 안.
부엌의 협소한 공간에 늘씬한 신부가 몸을 씻고 있다.
셋방이니 변변한 욕실이 있을 턱이 있나.
화장실도 공동으로 사용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커다란 고무 다라에 물을 받아놓고 바가지로 물을 끼얹는 신부.
내 위치는 반 지하라 신부의 어깨 높이에 내 눈이 있었다.
그 좁고 먼지가 끼인 창틀 틈으로 본 신부의 알몸뚱이.
잘록한 허리, 매끈한 허벅지, 그리고 가슴, 신부의 유방은 생각보다 작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신부가 마른 체형이라 유방이 작았던 것 같다.
내 손아귀로 움켜 잡으면 다 들어올 것 같은 크기의 부풀음 이었다.
신랑과 막 섹스를 하고 나서 닦는지 아니면 섹스를 하기 위해서 닦는지 또는 너무 더워서 닦는지 그 이유는 모르겠다.
신부는 몸에 가득 비누칠을 하고 물을 끼얹더니 이번에는 쪼그려 앉아서 보지 부분을 까발린다. 그리고 그 까발린 보지에 비누칠을 하고 정성껏 닦아대기 시작한다. 이 부분에서 난 또 좆이 불끈 선다.
그 선명한 핑크 빛의 살갖이 좌우로 벌어지고 그 벌어진 공간의 작은 구멍.
신부는 누군가 자신의 알몸과 치부를 눈이 벌게져서 훔쳐보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열심히 보지를 닦았다.
그리고 몇 차례 더 물을 끼얹더니 곧바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머리를 동여매더니 방으로 들어간다.
신부가 닦은 그 시간은 채 10분도 되질 않는다. 아마도 먼저 닦고 있다가 그 중간에 내가 봤기 때문 일수도 있다.
그 때부터 그 여자를 한번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방에 들어와서 나는 도색 잡지를 펴놓고 세 번이나 딸딸이를 쳤다.
신부가 자신의 손가락으로 보지를 쫘~~악 벌리는 장면을 생각하며 거푸 좆이 불끈불끈 서 버렸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그 신부의 알몸을 훔쳐본 건 그 일주일쯤 후이다.
그 동안에 나는 또 여자가 목욕을 하지 않을까 하고 늦은 밤에 마당을 서성거리면서 물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그 여자는 다시 자신의 알몸을 보여줬다.
두 번째로 여자의 알몸을 훔쳐보고 나서는 여자를 강간할 계획을 세웠다.
예를 들어서 저녁 무렵에 여자가 신랑에게 저녁 식사를 해주기 위해서 집에서 조금 떨어진 시장에서 장을 봐온다.
그때 으슥한 골목길에 숨어 있다가 여자를 덮쳐서 따먹는 방법이나 근처의 한적한 공원으로 납치를 해서 따먹는 방법까지 생각을 해봤다.
그러다가 나는 정말 겁도 없이 여자를 집에서 그냥 덮치기로 한 것이다.
그때 신랑은 저녁에 공장에 출근을 해서 야간 근무를 하고 아침에서야 눈이 벌게져서 들어오곤 했었다.
밤 열 두시. 내 방에서 도색 잡지를 펴놓고 그 신부의 벌어지는 보지를 생각하면서 딸딸이를 치다가 집 마당으로 내려갔다.
한동안 마당 가를 돌아다니면서 고민을 했다.
그리고 그 신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신부를 따먹을 생각을 굳혔다.
신혼 집에 들어가는 방법은 아주 손쉬웠다. 우리집이 집 주인이고 그들 세입자들이 각자 자신의 집 키를 가지고 다닌다고 하지만 우리 집에도 똑 같은 키가 한 개씩 비치되어 있었으니까 말이다.
그건 만약을 대비해서다. 만약에 세입자가 키를 잃어버렸다거나 또는 다른 상황으로 집에 못 들어갈 일이 생긴다면 우리 집에 와서 키를 얻어가면 되었으니까 말이다.
몰래 거실 서랍 장에 넣어둔 그들 부부의 신혼 집의 키를 꺼냈다.
여자 혼자 자고 있는 집 현관 문을 열쇠로 따고 들어갔다.
그래도 예의라고 나는 방에 들어서기 전에 신발을 벗어서 신부의 신 옆에 벗어 든 신을 나란히 놓고 방에 들어갔다.
삐~이~걱 하고 들리던 방문 열림 소리가 왜 그렇게 떨리던지.
그 두근거림, 여자는 방의 한쪽에 이불을 펴고 잠이 들어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여자가 한여름인데도 제법 두툼한 이불을 덮고 잠을 자고 있었다. 이불을 들추니 여자는 반바지에 반팔 티 차림으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다가 조금 선뜻함을 느꼈는지 한쪽으로 모로 눕는다.
나는 정면 공격을 택했다. 그대로 신부의 몸에 내 몸을 포갰다.
그 바람에 신부가 잠에서 깨어나고 모르는 침입자에게 약간의 반항을 했다.
“어머, 누누누구?”
그 순간 나는 신부의 입을 막아 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조용히 해, 시끄럽게 굴면 죽여버릴 거야.”
신부의 입에서 손을 떼었다. 그렇지만 신부가 소릴 지르거나 조금이라도 시끄럽게 굴면 언제라도 다시 입술을 손으로 덮을 준비를 했다.
“사사살려주세요, 도도돈드릴게요.”
여자는 말을 심하게 더듬고 떨고 있었다.
“이 씨발년, 조용히 하래두.”
여자의 따귀를 세게 갈겼다. 여자는 그 어두운 속에서도 커다란 눈망울을 뒤룩뒤룩 굴리면서 두려움에 떨었다.
여자의 면으로 된 티를 벗겼다. 여자가 반항을 해서 다시 여자의 복부에 주먹을 날렸다. 여자는 자신의 면으로 된 티를 양 손으로 움켜잡아서 내가 벗기지 못하도록 했다. 나는 미리 준비한 칼을 꺼냈다.
“손 치워, 이게 뭔지 알지?”
여자의 겁먹은 눈, 계속 뒤룩뒤룩 굴려지고.
손이 움켜진 옷자락에서 살며시 풀려 나간다.
나는 여자의 웃옷을 찢어 버릴 듯이 벗겨 버렸다. 그리고 나타난 하얀 색 브라자. 그것도 확 나꿔 채서 벗겨 버렸다.
여자는 반바지를 벗기려고 내 손이 자신의 하체를 더듬자 한번 더 반항을 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여자의 목젖에 칼날을 들이 댔다.
그리고 정말 찌르려는 건 아니지만 찌를 듯한 자세로 칼의 손잡이에 약간 힘을 줬다. 그 찌름의 강도라면 볼펜으로 손등을 가볍게 누르는 정도였겠지만 겁먹은 여자는 더 이상 반항하지 못했다.
여자의 반바지와 팬티는 웃옷보다 더 쉽게 벗겨낼 수 있었다.
칼을 바지 뒷주머니에 접어 넣고 여자의 유방을 양 손으로 만졌다.
여자의 눈에 눈물이 션慧? 집 앞 가로등 불빛이 여자의 반 지하 방 안까지 스며들어서 어렴풋 하지만 여자의 얼굴이나 뽀얀 유방 뽀얀 몸뚱아리의 윤곽은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여자의 겁먹은 눈이나 그 눈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까지 볼 수 있었으니까. 여자는 내 애무에 몸을 더욱 굳혔다.
양 손으로 신부의 어깨를 찍어 누르고 젖꼭지를 입에 넣어서 눈깔사탕을 먹을 때 같이 입 안에서 젖꼭지를 살살 궁굴렸다.
젖꼭지를 빨리자 여자가 작게 신음소릴 토한다. 그 부드러운 가슴살.
그 생각을 하면 내 좆이 또 서 버린다. 마치 매끌매끌하고 따듯한 고무공을 만지는 그런 느낌, 입으로 느끼는 느낌도 똑같다.
한 손으로는 보지의 털을 쓰다듬었다.
어떤 모피코트가 여자의 보지 털처럼 부드러울까. 그 정점에는 까슬 거리는 보지가 있다. 손가락 끝으로 느끼는 감촉 또한 대단했다.
만약에 여자의 집에 침입하기 전에 내 방에서 한번 자위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 때 여자의 그 까슬까슬하고 부드러운 보지 털을 쓸어대다가 그대로 바지를 입은 채 사정을 했을지도 모른다.
여자는 내 키스만은 한사코 사양했다. 어쩔 수 없이 머리통을 여자의 가랑이 사이로 이동했다. 다리를 벌리려고 해도 여자가 다리에 힘을 주고 꽉 붙이고 있어서 제대로 다리를 벌릴 수가 없었다.
억지로 다리를 벌리다가 칼을 꺼냈다.
칼의 끝으로 허벅지를 살짝 찔러버리니까 다리의 힘을 풀어 버린다.
다리를 넓게 벌리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까발렸다.
그리고 입술을 여자의 보지에 댔다.
여자의 작은 탄성, 보지를 빨았다. 약간의 지린내가 났다.
그 날은 아마 여자가 씻지 않은 모양이다.
더럽다거나 빨기 싫다는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여자는 내가 자신의 대추씨 같은 보지 돌기 물을 빨아대자 흐느꼈다.
아마도 느끼기 시작했던 모양이다. 허리를 살살 꼬아대면서 흔들어댄다.
좀 더 빨아대자 여자의 보지 속에서 찝찌름 한 걸물이 흘러나온다.
여자의 신음 소리가 더욱 커지고, 나 또 폭발하기 일보직전 이었다.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바지를 까 내려서 무릎에 걸어놓고 좆을 꺼내서 그 터질 것 같은 좆을 걸물이 흘러나오는 보지 입구에 댔다. 그리고 여자의 눈을 봤다.
왜 그때 여자의 눈을 봤을까?, 여자에게 먹어도 되냐고 허락 맞지 않아도 될 그런 상황이었는데.
여자가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본다. 마치 어서 먹어달라는 눈빛 같기도 하고 제발 넣지 말라고 하는 거 같기도 하고.
나는 여자의 눈빛을 무시하면서 쑤셔 넣었다.
여자의 허리가 조금 들린다. 그 느낌, 여자는 신랑과 밤마다 섹스를 나누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처녀나 다름없었다.
무척 좁고 조였다. 마치 찰떡 같은 보지구멍.
좆을 제대로 꿰어넣고는 곧바로 여자의 몸에 내 몸을 포갰다.
여자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도리질을 친다. 나는 좆질을 시작했다.
한번씩 찔릴 때마다 여자는 헐떡거렸다.
여자를 가지고 오래 놀지는 못했다. 그 강간 상황이 나에게 너무 큰 쾌감을 안겨 줬던 모양이다. 나는 삽입하고 푸싱한지 채 오분을 채우지 못하고 사정을 해 버렸다. 내 좆 물이 여자의 자궁 속으로 쭉쭉 뿜어져 나갈 때 여자는 비참한 신음소릴 토했다.
바지 춤을 끌어 올리면서 여자를 보니 여자는 나를 외면한 채로 돌아누워서 울고 있다. 그 때의 그 비참한 심정.
바지 뒷주머니에 꽂힌 칼을 빼서 여자의 목젖을 찔러버리고 싶었다.
쾌감이 사라지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좆같았다.
걱정거리가 생겼다.
여자가 날 알아볼까?, 아니야 어두워서 누군지도 모를 거야.
날 알아본다면 어쩌지?, 내일 강간범으로 경찰서에 끌려가는 거 아니야?
씨팔, 몰라. 내 방에 돌아와서도 기분은 엿 같았다.
그날 뜬 눈으로 밤을 세우고 나서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간다면서 집을 나서는데 대문 앞에서 그 여자의 신랑을 만났다.
남자는 밤새워 일을 해서 초췌한 얼굴로 날 보면서 씨익 웃는다.
“학교 가?”
“예”
남자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나는 그 남자의 사람 좋은 웃음을 피하면서 서둘러 지나쳐 갔다.
여자가 날 경찰서에 고발하는 그런 일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가 자신을 강간한 강간범이 나인지 누구인지도 모를 거란 생각이 든다. 방 안이 그렇게 밝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그들 부부는 일주일 후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갔다.
그 여자가 자기 신랑한테 자신이 강간을 당했다고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싸구려 술집에서 친구 두 놈과 술을 퍼 마시다가 설사를 하고 그 술집 벽면에 아무렇게나 휘갈겨 쓴 낙서에서 나는 옛 일을 떠올렸다.
씨발, 설사하면서 좆이 설게 뭐람.
* 강간에 대한 에피소드1
※강간에 대한 보고서를 쓰던 필명 알바트로스 입니다.
강간에 대한 보고서를 70편까지 써놓고 나중에 읽어보니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 같고 재미도 없는 졸작인 거 같아서 얼마동안 글을 안 썼습니다.
그런 졸작을 70편까지 쓴 제 자신이 부끄럽더라고요.
이제 제목을 바꿔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써 보려고 합니다.
이야기의 주 테마는 강간입니다. 많은 호응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창작물이고 100% 픽션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 이야기를 본 따서 일을 꾸미는 분도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강간에 대한 에피소드를 시작하면서 -
술을 마셨으니 취가가 오르는 건 당연하다.
제법 술을 많이 마신 모양이다. 씨이발, 그런데 취기 속에서 배가 아플건 뭐람. IMF때 생겨난 술집, 가격이 저렴해서 호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이 모이는 술집. 그 술집의 화장실에서 설사를 하다가 나는 한동안 잊고 있었던 옛일 한가지를 떠올렸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그 화장실의 벽면에 쓰여진 낙서 때문이다.
그 유치하기 짝이 없는 낙서들 중엔 “니들이 보지 맛을 알아?”라던가 “씨발 역시 보지는 밑 보지가 최고지.”
그런 글귀에서부터 “나는 **의 보지를 따먹었다” 는 둥 하는 글귀
또는 “낙서하지마 씹새들아.”
“병신 새끼들 딸딸이 그만 치고 똥이나 싸라.”
그런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 두서 없는 난필들 속에서 제법 읽을 거리가 되는 글귀를 발견했다.
“우리집에 신혼부부가 세를 들었다.
신부는 정말 끝내주게 이뻤다.
신랑은 회사원이다. 일주일은 주간, 일주일은 야간 일을 한다.
신랑이 주간에 근무를 할 때다.
신부에게 접근을 했다. 집에 있는 식혜에 수면제를 잔뜩 탔다.
그리고 그걸 신부에게 가져다 주었다.
신부는 고마워 하면서 그 수면제가 들어있는 식혜를 다 마셔 버렸다.
그리고 얼마쯤 지나서 가보니 신부가 잠을 자고 있었다.
신부의 옷을 벗겼다. 몸매가 끝내줬다.
내 좆을 꺼내서 신부의 보지에 대고 푹 쑤셔 넣었다.
보지가 끝내주게 조이고 맛이 좋았다.
한번 싸고 또 했다. 오늘 저녁에도 수면제를 먹이고 신부를 또 따먹어야겠다. 오늘은 신랑이 야근을 한다.”
그 낙서에서 떠올린 나의 지난 일들.
벌써 십년이 더 되어가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를 여러분께 해드리고자 한다. 10년 전, 그 즈음에 나는 군대를 막 제대하고 복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우리집은 상황이 좋지 않았다.
아버지는 다니시던 회사에서 짤리셨다.
어렵게 부장까지 진급을 했는데 짤리고 나니 집안 형편이 어렵게 되었다.
궁여지책으로 택하신 게 집을 사는 거였다.
그 동안 모아두었던 돈과 퇴직금에 얼마간의 돈을 더 은행에서 융자를 내서 아버지께서 서울 변두리에 커다란 집을 한 채 구입하셨다.
많이 낡았고 그래도 그 집에 딸린 방은 스므 개가 넘었다.
반 지하까지 합쳐서 4층짜리 주택이었는데 그 맨 꼭대기 층의 반쯤은 우리집에서 사용을 했고 나머지는 월세를 줬다.
그 동안 전세를 살던 사람들은 다 내보내고 대대적으로 집수리를 하고 새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다시 깔고 월세를 줘 버렸던 것이다.
그렇게 하니 매달 350~400여 만원의 수입이 생겼다.
그렇게 하니 아버지께서 직장에서 뼈 빠지게 일해서 벌어오는 월급보다 조금 낳은 액수의 돈이 매달 들어왔다.
지금 생각해도 아버지께서 그때 하신 일은 참 잘하신 것 같다.
만약에 장사를 했더라면 아버지는 분명히 망하고 우리집 꼴은 말이 아니었을 것이다. 고지식하시기만 한 아버지는 세상 물정을 잘 몰랐으니까.
지금도 두 분은 그 집에서 살고 계신다.
그때 우리가 구입한 그 집에 세입자들이 없어서 고민할 일은 없었다.
그 집 근처에 커다란 공단이 있고 공단 근로자들은 서로 새집의 방을 얻으려고 난리를 쳤으니까 말이다.
우리가 막 집을 구입해서 세를 줄 그 시점에 그들 신혼부부가 우리집에 세를 들어왔다. 그런 변두리의 월세 집에 세를 들어오는 그 신혼부부는 양가모두가 가난했던 모양이다.
전세도 아닌 월세를 들어왔으니 말이다.
신랑은 몸피가 가늘고 내가 아침에 집 앞 마당에 묶어놓은 샌드백을 치려고 나가면 그 신랑은 이맛살을 잔뜩 구기면서 담배를 피우곤 했다.
그 골초 남자의 색시인 신부.
그 여자는 신랑에 비해서 엄청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마치 그들 부부를 볼라치면 미녀와 야수나 노틀담의 꼽추 같은 이야기들이 떠오르곤 한다.
신부는 키도 커서 왜소하고 볼품없는 신랑보다 조금 더 커 보였다.
지금도 어떻게 그렇게 꽁지 빠진 장 닭 같은 남자가 그런 멋진 여자를 아내로 맞이했는지 그 부분은 아리송하기만 하다.
그 새댁의 인물이 뛰어나고 몸매가 늘씬하지만 않았다면 그들 신혼부부는 다른 세입자들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별다른 흥미거리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신랑은 공단의 가방공장에서 미싱사로 일하는 사람이었다.
신부도 결혼 전에는 모 백화점의 점원으로 일을 했다고 했다.
그들이 우리 집에 세를 든 것은 늦은 봄이었다.
그 여름, 나는 신부의 알몸을 두 번이나 훔쳐봤다.
한번은 늦은 밤 도서관에서 돌아오는 길에 반 지하 그들 신혼부부의 집에서 물소리를 들었다. 창문 틈으로 훔쳐본 그들 신혼부부의 집 안.
부엌의 협소한 공간에 늘씬한 신부가 몸을 씻고 있다.
셋방이니 변변한 욕실이 있을 턱이 있나.
화장실도 공동으로 사용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커다란 고무 다라에 물을 받아놓고 바가지로 물을 끼얹는 신부.
내 위치는 반 지하라 신부의 어깨 높이에 내 눈이 있었다.
그 좁고 먼지가 끼인 창틀 틈으로 본 신부의 알몸뚱이.
잘록한 허리, 매끈한 허벅지, 그리고 가슴, 신부의 유방은 생각보다 작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신부가 마른 체형이라 유방이 작았던 것 같다.
내 손아귀로 움켜 잡으면 다 들어올 것 같은 크기의 부풀음 이었다.
신랑과 막 섹스를 하고 나서 닦는지 아니면 섹스를 하기 위해서 닦는지 또는 너무 더워서 닦는지 그 이유는 모르겠다.
신부는 몸에 가득 비누칠을 하고 물을 끼얹더니 이번에는 쪼그려 앉아서 보지 부분을 까발린다. 그리고 그 까발린 보지에 비누칠을 하고 정성껏 닦아대기 시작한다. 이 부분에서 난 또 좆이 불끈 선다.
그 선명한 핑크 빛의 살갖이 좌우로 벌어지고 그 벌어진 공간의 작은 구멍.
신부는 누군가 자신의 알몸과 치부를 눈이 벌게져서 훔쳐보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열심히 보지를 닦았다.
그리고 몇 차례 더 물을 끼얹더니 곧바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머리를 동여매더니 방으로 들어간다.
신부가 닦은 그 시간은 채 10분도 되질 않는다. 아마도 먼저 닦고 있다가 그 중간에 내가 봤기 때문 일수도 있다.
그 때부터 그 여자를 한번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방에 들어와서 나는 도색 잡지를 펴놓고 세 번이나 딸딸이를 쳤다.
신부가 자신의 손가락으로 보지를 쫘~~악 벌리는 장면을 생각하며 거푸 좆이 불끈불끈 서 버렸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그 신부의 알몸을 훔쳐본 건 그 일주일쯤 후이다.
그 동안에 나는 또 여자가 목욕을 하지 않을까 하고 늦은 밤에 마당을 서성거리면서 물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그 여자는 다시 자신의 알몸을 보여줬다.
두 번째로 여자의 알몸을 훔쳐보고 나서는 여자를 강간할 계획을 세웠다.
예를 들어서 저녁 무렵에 여자가 신랑에게 저녁 식사를 해주기 위해서 집에서 조금 떨어진 시장에서 장을 봐온다.
그때 으슥한 골목길에 숨어 있다가 여자를 덮쳐서 따먹는 방법이나 근처의 한적한 공원으로 납치를 해서 따먹는 방법까지 생각을 해봤다.
그러다가 나는 정말 겁도 없이 여자를 집에서 그냥 덮치기로 한 것이다.
그때 신랑은 저녁에 공장에 출근을 해서 야간 근무를 하고 아침에서야 눈이 벌게져서 들어오곤 했었다.
밤 열 두시. 내 방에서 도색 잡지를 펴놓고 그 신부의 벌어지는 보지를 생각하면서 딸딸이를 치다가 집 마당으로 내려갔다.
한동안 마당 가를 돌아다니면서 고민을 했다.
그리고 그 신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신부를 따먹을 생각을 굳혔다.
신혼 집에 들어가는 방법은 아주 손쉬웠다. 우리집이 집 주인이고 그들 세입자들이 각자 자신의 집 키를 가지고 다닌다고 하지만 우리 집에도 똑 같은 키가 한 개씩 비치되어 있었으니까 말이다.
그건 만약을 대비해서다. 만약에 세입자가 키를 잃어버렸다거나 또는 다른 상황으로 집에 못 들어갈 일이 생긴다면 우리 집에 와서 키를 얻어가면 되었으니까 말이다.
몰래 거실 서랍 장에 넣어둔 그들 부부의 신혼 집의 키를 꺼냈다.
여자 혼자 자고 있는 집 현관 문을 열쇠로 따고 들어갔다.
그래도 예의라고 나는 방에 들어서기 전에 신발을 벗어서 신부의 신 옆에 벗어 든 신을 나란히 놓고 방에 들어갔다.
삐~이~걱 하고 들리던 방문 열림 소리가 왜 그렇게 떨리던지.
그 두근거림, 여자는 방의 한쪽에 이불을 펴고 잠이 들어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여자가 한여름인데도 제법 두툼한 이불을 덮고 잠을 자고 있었다. 이불을 들추니 여자는 반바지에 반팔 티 차림으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다가 조금 선뜻함을 느꼈는지 한쪽으로 모로 눕는다.
나는 정면 공격을 택했다. 그대로 신부의 몸에 내 몸을 포갰다.
그 바람에 신부가 잠에서 깨어나고 모르는 침입자에게 약간의 반항을 했다.
“어머, 누누누구?”
그 순간 나는 신부의 입을 막아 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조용히 해, 시끄럽게 굴면 죽여버릴 거야.”
신부의 입에서 손을 떼었다. 그렇지만 신부가 소릴 지르거나 조금이라도 시끄럽게 굴면 언제라도 다시 입술을 손으로 덮을 준비를 했다.
“사사살려주세요, 도도돈드릴게요.”
여자는 말을 심하게 더듬고 떨고 있었다.
“이 씨발년, 조용히 하래두.”
여자의 따귀를 세게 갈겼다. 여자는 그 어두운 속에서도 커다란 눈망울을 뒤룩뒤룩 굴리면서 두려움에 떨었다.
여자의 면으로 된 티를 벗겼다. 여자가 반항을 해서 다시 여자의 복부에 주먹을 날렸다. 여자는 자신의 면으로 된 티를 양 손으로 움켜잡아서 내가 벗기지 못하도록 했다. 나는 미리 준비한 칼을 꺼냈다.
“손 치워, 이게 뭔지 알지?”
여자의 겁먹은 눈, 계속 뒤룩뒤룩 굴려지고.
손이 움켜진 옷자락에서 살며시 풀려 나간다.
나는 여자의 웃옷을 찢어 버릴 듯이 벗겨 버렸다. 그리고 나타난 하얀 색 브라자. 그것도 확 나꿔 채서 벗겨 버렸다.
여자는 반바지를 벗기려고 내 손이 자신의 하체를 더듬자 한번 더 반항을 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여자의 목젖에 칼날을 들이 댔다.
그리고 정말 찌르려는 건 아니지만 찌를 듯한 자세로 칼의 손잡이에 약간 힘을 줬다. 그 찌름의 강도라면 볼펜으로 손등을 가볍게 누르는 정도였겠지만 겁먹은 여자는 더 이상 반항하지 못했다.
여자의 반바지와 팬티는 웃옷보다 더 쉽게 벗겨낼 수 있었다.
칼을 바지 뒷주머니에 접어 넣고 여자의 유방을 양 손으로 만졌다.
여자의 눈에 눈물이 션慧? 집 앞 가로등 불빛이 여자의 반 지하 방 안까지 스며들어서 어렴풋 하지만 여자의 얼굴이나 뽀얀 유방 뽀얀 몸뚱아리의 윤곽은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여자의 겁먹은 눈이나 그 눈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까지 볼 수 있었으니까. 여자는 내 애무에 몸을 더욱 굳혔다.
양 손으로 신부의 어깨를 찍어 누르고 젖꼭지를 입에 넣어서 눈깔사탕을 먹을 때 같이 입 안에서 젖꼭지를 살살 궁굴렸다.
젖꼭지를 빨리자 여자가 작게 신음소릴 토한다. 그 부드러운 가슴살.
그 생각을 하면 내 좆이 또 서 버린다. 마치 매끌매끌하고 따듯한 고무공을 만지는 그런 느낌, 입으로 느끼는 느낌도 똑같다.
한 손으로는 보지의 털을 쓰다듬었다.
어떤 모피코트가 여자의 보지 털처럼 부드러울까. 그 정점에는 까슬 거리는 보지가 있다. 손가락 끝으로 느끼는 감촉 또한 대단했다.
만약에 여자의 집에 침입하기 전에 내 방에서 한번 자위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 때 여자의 그 까슬까슬하고 부드러운 보지 털을 쓸어대다가 그대로 바지를 입은 채 사정을 했을지도 모른다.
여자는 내 키스만은 한사코 사양했다. 어쩔 수 없이 머리통을 여자의 가랑이 사이로 이동했다. 다리를 벌리려고 해도 여자가 다리에 힘을 주고 꽉 붙이고 있어서 제대로 다리를 벌릴 수가 없었다.
억지로 다리를 벌리다가 칼을 꺼냈다.
칼의 끝으로 허벅지를 살짝 찔러버리니까 다리의 힘을 풀어 버린다.
다리를 넓게 벌리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까발렸다.
그리고 입술을 여자의 보지에 댔다.
여자의 작은 탄성, 보지를 빨았다. 약간의 지린내가 났다.
그 날은 아마 여자가 씻지 않은 모양이다.
더럽다거나 빨기 싫다는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여자는 내가 자신의 대추씨 같은 보지 돌기 물을 빨아대자 흐느꼈다.
아마도 느끼기 시작했던 모양이다. 허리를 살살 꼬아대면서 흔들어댄다.
좀 더 빨아대자 여자의 보지 속에서 찝찌름 한 걸물이 흘러나온다.
여자의 신음 소리가 더욱 커지고, 나 또 폭발하기 일보직전 이었다.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바지를 까 내려서 무릎에 걸어놓고 좆을 꺼내서 그 터질 것 같은 좆을 걸물이 흘러나오는 보지 입구에 댔다. 그리고 여자의 눈을 봤다.
왜 그때 여자의 눈을 봤을까?, 여자에게 먹어도 되냐고 허락 맞지 않아도 될 그런 상황이었는데.
여자가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본다. 마치 어서 먹어달라는 눈빛 같기도 하고 제발 넣지 말라고 하는 거 같기도 하고.
나는 여자의 눈빛을 무시하면서 쑤셔 넣었다.
여자의 허리가 조금 들린다. 그 느낌, 여자는 신랑과 밤마다 섹스를 나누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처녀나 다름없었다.
무척 좁고 조였다. 마치 찰떡 같은 보지구멍.
좆을 제대로 꿰어넣고는 곧바로 여자의 몸에 내 몸을 포갰다.
여자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도리질을 친다. 나는 좆질을 시작했다.
한번씩 찔릴 때마다 여자는 헐떡거렸다.
여자를 가지고 오래 놀지는 못했다. 그 강간 상황이 나에게 너무 큰 쾌감을 안겨 줬던 모양이다. 나는 삽입하고 푸싱한지 채 오분을 채우지 못하고 사정을 해 버렸다. 내 좆 물이 여자의 자궁 속으로 쭉쭉 뿜어져 나갈 때 여자는 비참한 신음소릴 토했다.
바지 춤을 끌어 올리면서 여자를 보니 여자는 나를 외면한 채로 돌아누워서 울고 있다. 그 때의 그 비참한 심정.
바지 뒷주머니에 꽂힌 칼을 빼서 여자의 목젖을 찔러버리고 싶었다.
쾌감이 사라지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좆같았다.
걱정거리가 생겼다.
여자가 날 알아볼까?, 아니야 어두워서 누군지도 모를 거야.
날 알아본다면 어쩌지?, 내일 강간범으로 경찰서에 끌려가는 거 아니야?
씨팔, 몰라. 내 방에 돌아와서도 기분은 엿 같았다.
그날 뜬 눈으로 밤을 세우고 나서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간다면서 집을 나서는데 대문 앞에서 그 여자의 신랑을 만났다.
남자는 밤새워 일을 해서 초췌한 얼굴로 날 보면서 씨익 웃는다.
“학교 가?”
“예”
남자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나는 그 남자의 사람 좋은 웃음을 피하면서 서둘러 지나쳐 갔다.
여자가 날 경찰서에 고발하는 그런 일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가 자신을 강간한 강간범이 나인지 누구인지도 모를 거란 생각이 든다. 방 안이 그렇게 밝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그들 부부는 일주일 후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갔다.
그 여자가 자기 신랑한테 자신이 강간을 당했다고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싸구려 술집에서 친구 두 놈과 술을 퍼 마시다가 설사를 하고 그 술집 벽면에 아무렇게나 휘갈겨 쓴 낙서에서 나는 옛 일을 떠올렸다.
씨발, 설사하면서 좆이 설게 뭐람.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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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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