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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2:25 2,257회 0건
노출미학1-3

다음날은 토요일이었다. 과 회식이 있었다. 횟집에서 1차를 하고 2차로 단란주점에 갔다. 3차로 호프집,4차로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을 걸치고 집으로 왔다. 애인도 없는 총각이 일찍 오면 뭐하냐 싶어서 4차까지 하고 집에오니 12시, 취기에 열기까지 올라와서 옷을 아무데나 벗어던지고 샤워를했다. 어제 수건을 걷지않아서 수건이 모두 베란다에 있었다. 커텐을 걷고 베란다문을 열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잠시 취기를 가져간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보지아파트에 불켜진 집이 많았다. 수건한장을 집어서 몸을 닦고 있는데 저만치서 자그만한 아가씨 한명이 걸어온다. 3-4, 5-6,7-8통로를 지나 9-10통로로 오고있다. 내방에 불이켜져있음을 깨달은 나는 커텐을 치려다가 바람이 주는 시원함을 놓치기싫어 불을껐다. 그리곤,베란다옆에 앉아 아가씨를 본다. 아가씨가 올라갈때마다, 층층마다계단에 불이켜진다.키는 작지만 빵빵한 가슴과 이쁜,조금은 야하게보이는 얼굴의 아가씨다. 309호로 들어간다. 이어서 희미한 불빛이보인다. 아마 미등을 켰는다보다. 보지아파트의 불빛이 하나둘꺼져갈때309호?퓟撚?꺼졌다.참고로 보지아파트의 베란다 문은 여닫이문이다. 수초나 지났을까? 309호에서 작은 불빛이 보였다. 냉장고 문이열리면서 나온불빛! "헉!" 불빛속에 드러나는 나체. 그녀는 아무것도 입지않았다. 냉장고 불빛은 유독 보지와 유방을 잘비추는 위치에 있었다. 물병을 꺼내 물을 마시고 냉장고를 닫고 그녀가 사라졌지만 까맣고 무성한 털, 물병을 입에대고 물을마실때 덜렁거리던 유방은 나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았다.아까 단란주점에서 아가씨가 테이블위에서 스트립쇼 할때 보았던 유방과 보지와 클로즈업 되면서 나의 자지는 서기 시작한다. 한참동안 309호를 쳐다보지만 소식이없다. 나는 드러누워 불꺼진 보지아파트를 보면서 딸딸이를 치기시작했다. 눈을감았다.309호 아가씨의 보지털이보인다. 두 다리가 벌어진다. 수풀이 헤쳐지면서 나타나는 자그마한 바위 ,바위는 점점 커지기시작한다. 바위는 다시 진주로 변한다. 밑을보자. 진주의 무게를 힘겨워하는 조개가 입을 벌리고 물을 내뿜고 있다. 그 진주를 따기위해 붉고 단단한 칼이 다가간다.진주를 따낸 자리의 상처를 치유해줄 하얀 액이 칼자루를 지나 칼날 곳곳에 맺혀갈때, 베란다 밖에서 소리가 들린다. "이제 그만가." "응! 알았어." 난 절정의 순간을 연기하고 베란다로 나갔다. 우리아파트는 베란다가 밖에있다. 평수가 작으니까 베란다를 밖으로 뺄수밖에 없었는가보다. 창문을 열고 나가면 한평남짓한 공간이있다.그기에 서서 아파트옆공터를 보니 남녀 한쌍이 이별을 나누고있다. 서로의 어깨에 머리를기대며 포옹을 한다. 다시 서로의 입을 합친다. 여자의 등을 감싸고 있던 남자의 두손이 여자의 엉덩이를 주무른다. 엉덩이의 양쪽을 두손으로 벌려감싸지고 자기쪽으로 힘껏당긴다. 여자의 입이 떨어지며 두손으로 남자의 가슴을밀친다. 아쉬워하는 남자의 발기된듯한 자지를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은 남자의가슴에 대고말한다. " 잘가." "잠깐만!" "왜?" "안돼?" "오늘 날이야. " "에이, 씨..." 이 놈을 어떻게 해! " "집에 가서 해결해!" " .... " " 네가 좀 해주면 안돼?.... " 한참을 말없이 바라보던 여자는 코끝을 찡거리고 웃어며 남자 앞으로 다가간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여자는 남자앞에무릎을 꿇고 앉아 능숙한 솜씨로 지퍼를 내리고 손을넣어 커질대로 커진 자지를 꺼집어낸다. 손으로 두어번 쓰다듬다 오른손으로 좆껍질을 기둥 끝까지 밀쳐잡고 왼손은 고환을 살살 주무른다. 혀를 세워 좆구멍을 간지럽히다 기둥을 ?는다. 갑자기 귀두를 덥썩 물고 빨기시작한다. 아래위 입술로 좆기둥을 문지른다. 여자의 머리와손이 부지런히 움직인다. 내손 역시 빠르게 움직인다. 얼굴을 찡그린 남자의 두손이 여자의 머리카락을 움켜진다. 절정의 순간이 다가오는가보다. 여자는 남자의 귀두를 머금은체 빠르게 손으로 용두질을 친다. 나 역시 여자의 입을 향해 사정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과 나의 거리는 직선으로 10미터가 안되는 거리였다. " 으~~억!" 남자는 절정을 맞고있었다. 여자의 손은 멈춤이 없다. 남자는 쾌락에 겨워 부르르 몸을 떤다. 좆을 문 여자의입가로 정액이 삐져나온다. 사정의 여운을 느끼며 숨을 고르던 남자는 정액이 가득찬 여자의 입속으로 반쯤 줄어든 좆을 넣었다 뺐다한다. 입속에 있던 정액을 다 삼킨 여자는 좆에 묻은 정액을 ?아먹으며 색기 가득한 눈으로 남자를 바라본다. 남자역시 다정한 눈빛으로 여자를 바라보다 두손으로 여자의 얼굴을 잡아 끌어올린다. 남자가 여자의 양볼과 입술에 뽀뽀를 하는동안 여자는 남자의 좆을 만지작거리다 바지속으로 넣고 지퍼를 올렸다. 다시 진한 포옹이 이어지고 " 이제 가." "그래. " "갈께. ...." 남자는 얼굴에 미소를 띄운체 사라져가고 여자는 우리아파트와 보지아파트 사이에 있는 작은 울타리를 넘어 가고 있다.경비 아저씨 때문에 늦은 시간에는 정문으로는 못들어가기때문이다. 사정의 순간을 놓친 나의좆은 좆구멍 입구까지 좆물이 차서 용두질을 할때마다 "떡!" "떡!" "딸!" "딸!" 하고 소리가 났다. 여자가 9-10통로로 들어설때, 나는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을 했다. 저 여자도 하고 싶지 않았을까? 지금 젖어있을까? 내 모습이 보일까? 보여줄까? 그남자가 애인 인것 같았는데 아까 보니까 좆이 별로 커지도 않던데 ( 내좆과 비교하자면 새끼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 정도?....) 큰 좆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러나 멍하니 서서 그 어떤 행동도 하지 못했던 나는 그녀가 410호 문을 열고 들어가자허탈하게 자리에 앉았다. 내가 베란다에 서 있었기에 그녀가 조금만 신경을 썼다면 달빛에 비친 나를 보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새벽2시가 되어간다. 취기는 사라지고 정욕에 휩싸인 육체는 열기를 더해간다. 410호에 불이 켜진다. 나는 방으로 가서 410호를 향해 누웠다. 혹시나 하는 기대에 부푼 내 좆은 다시 핏줄을 세우며 일어선다. 잠시후 끼익 하고 410호 베란다 문이 열리며 그녀가 나타났다. 반바지에 나시티로 바꿔입은 그녀는 손에 들고 나온 옷가지를 빤다. 화장실이 더워서 그런가보다. 노브라,노팬틴가보다. 옆에서 보이는 가슴께에 아무것도 안보이는게 분명히 노브라다. 팬티는 아까 좆 빨아줄때 젖어서 벗었을테니까. 그생각을 하니 또 좆구멍이 벌렁거린다. 쌀때가 다가오니까 휴지로 좆구멍을 막고 사정하고 싶지는 않고 아까 그놈처럼 밖에다 시원하게 하고 싶었다.일어서서 베란다로 나갔다. 그녀의 허연 허벅지와 보일듯 말듯하는 젖통에 또한번 " 헉!" 하고 숨이 막힌다. 나의 피스톤운동에 맞춰 빨래하는 그녀의 엉덩이가 방아를 찢는다. 사정이 다가온다. 그녀가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가 보지않으면 사정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든다. 그 생각이 끓어 오르는 용암의 분출을 막고있다. 불을 켜고싶다. 다 보여주고싶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서 무엇인가가 잡고있다. 자유롭고 싶은 나의마음을 억누르는 도덕이라는 이름의 올가미.그러나, 이순간 나는 나를 억압하는 모든 부자유로 부터 벗어나고싶다. 그것의 계기는 바로 불을 켜는것. 나는 방으로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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