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세호협풍운록 17장입니다.
작가의 한마디: 오늘...처음으로 제가 쓴글을 대충 대충 훑어보다가... 수많은 빈틈에 비지땀을 흘리면서도..--+
가장 큰 실수라고 여겨지는 부분...바로 밑...14장의 부분입니다.
(혈마교주 진양청은 비록 젊었지만,)
제가 쓴걸 안읽어보구, 수정도 안하는 타입이라서...이런 엄청난 실수를...죄송...--;
당금의 혈마교주는 갈세옥입니다. 전대 혈마교주는 진풍양이 맞습니다. --;
제 17장 남자의 소망.
난파필승무적노인이 어느날인가 술을 먹고 들어와서는 호협아의 등때기를 걷어차며 하는 말이...
"인석아, 남자의 소망이 뭔지 아는고?"
"우씨...자는데, 건들고 그러시오. 잠도 없소? 술먹고 들어왔슴 조용히 잠이나 자든가....쿠엑!!"
호협아의 등때기를 다시한번 짓밟은 사부....
"꿀꺽꿀꺽...남자의 소망이란 말이지...흐흐흐, 미녀들 여러명을 한번에 끌어안고 만리장성을 쌓는 거지."
"한꺼번에 여러명을??"
"왜...이놈아, 이 사부의 말이 거짓말 같지?"
"그런일이 있기나 하겠소? 일부 일처제가 시행된지도 어언 100년이오. 아마 처첩을 거느렸다는
무림비록의 영웅들이나 그런 남자의 소망? 을 이뤘겠소만..."
"예끼!! 흐흐흐, 이 사부는 지금 막 하고 왔지롱~~~"
"무...뭐요!!!!"
호협아는 벌떡 일어나서 사부를 쏘아보았다. 이 못~~~생긴 사부가...미녀들과?
"자~~ 보아라, 나의 자랑스런 분신을~~~"
난파필승무적노인이 끄집어낸...번데기...--+
얼룩진 애액은 분명 뭔가 일을 저지르고 온것이 확실해 보였지만...
"그...그게 뭐요. 번데기에 물만 뭍혀오고서..."
"네놈은 아직 모를게다...이게 무슨 물일꼬..."
그러면서 호협아의 옆에 드러누워서는 코를 골면서 잠에 빠져들었다.
호협아도 알았다. 나이 13세...아침마다 새벽이면 텐트를 ?을듯이 솟아오르는 물건...--+
그리고, 슬쩍 만져보면 느껴지는 밤꽃향기의 그윽함~~~
그 다음날...술집에 술을 받으러 간 호협아는 진실을 알았다.
여주인...엉덩짝만 마치 수박덩이 두개를 갖다놓은 듯한 여주인이 여드름 만땅에
뾰족턱~~~--: 인 여종업원을 데리고 호협아를 불러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오호홋...협아아냐....네 사부님은 어쩜 그 나이에...그렇게 왕성한...호홋, 너 아직 총각이지?"
그러면서 호협아의 물건을 잡아쥐는데....으윽~~~~--;
호협아는 바로 뛰쳐나가 사부에게 달려갔다. 그리고...자랑스럽게....
"후하하하, 사부, 그런 돼지와 점박이라면 이 제자는 천당구경도 필요없소. 난 또 무슨 절세 미녀
랑 응~~응~~응이라도 했다고...푸하하하!!!"
난파필승무적노인은 부끄러움에 얼굴도 못들었었는데...
강호전역에는 혈마교의 분타라고 할 수 있는 사천당가의 "북경대희루 습격사건"을
대서특필한 "강호 천령지" (가장 많은 강호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신문사죠.)가
날개돋친듯이 팔려나가면서 일대풍파를 몰고오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백도무림정도회와 금성회가 조만간 힘을 합쳐 혈마교를 칠 것이다."
또 한쪽에서는
"사천당가에서 모두가 귀신이 되더라도 혈마교를 쳐부수러 갈 것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환풍살막도 슬슬 움직이고 있다. 어쩌면 환풍살막이 백도 무림정도회를 쓸어버릴지도 모른다."
이 기사는 환풍살막주 도묘묘의 지시로 실린 기사라는 풍문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무림에서 이름있는 단체로서 환풍살막만 요즘 거론되지 않는 다는 사실이 쪽팔렸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사천당가의 당연명을 위시한 사천십팔독객이 흡혈사 신마와 혈강신 천마를 쫓고 있다는
소식도 빅 뉴스에 속했다.
"신마와 천마가 사천의 마독제황에게 쫄아서 도망치고 있다."
혈마교에서는 이에 대해 일체의 인터뷰를 하지 않고, 성명발표도 미루고 있는 실정이었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라..."
호협아는 금성회로 돌아가는 길에...우연치 않게 불알친구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욕탕에서
물건 크기로 위압을 주면서 사귀게 된 백마소풍 강천을 만나게 되었다.
번데기 강천!! 쿠후후후...호협아는 묘하게 강천을 얕보는 기색이었다.
남근의 사이즈, 모양 모든 면에서 압도했으니...두 말할 필요가 없었다.
금성회로 가는 길목의 발달한 유흥가가 즐비한 곳이었는데...
세칭 북경화화촌이었다. 잘만 고르면 A급 미녀와 하룻밤 근사하게 즐길 수도 있지만,
자칫잘못했다가는 어디서 살다 왔는지도 모르는 저 먼 서역의 돼지처럼 뒤뤽ss하게
살찐...배살만 한 15kg이나 나감직한 뚱녀...그것도 면상은 아예 스머프(모르시는분 없으시죠?)의
호가타--+ 같은 추녀와 하룻동안 끔찍하게 지옥을 경험한다.
호가타를 배위에 올라타게하고 둔부를 율동하게 하면서 누워있는 사내가 얼굴에 보자기를
둘러싸고 하품하면서 정사한다고 생각해 보라~~~끔찍하다...
"어~~이 어이~~~ 이년아 빨랑 끝내, 나 갈테니까!!! 우웩...우웩..."
라고 화내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 천만한 곳이었다. --;
왜 이런곳에 강천이?? 게다가 오랜만에 만난 강천은 아예 나이어린 호협아를 아우취급하기
시작했다.
"협아우. 내가 이런곳에 있다는 것이 한심한가?"
"아니오. 허나, 면벽?수련에 들어갔다고 들었거늘..."
"후후후, 면벽? 백도무림정도회의 회주이신 당금무림의 절세무적 최강이신 백도무림정도회의 회주
절대무적검 강백의 손자 신분인 내가...그깟 철사자십삼객에게 당할 것 같나?"
"철사자십삼객??"
"후후후훗, 까짓것들...돈몇푼 쥐어주니까, 여기서 면벽하라고 데려다 주지 뭔가?"
그렇다. 백도무림정도회의 최강의 무예고수들이 운집했다는 철사자 십삼객...
그들은 공직의 신분을 이용해서 가끔 용돈?을 이런식으로 조달했던 것이다.
"얼마나 주었소?"
"왜, 궁금한가...후후, 뭐 한사람당 만냥씩 줬던가? 껌값이지..."
호협아는 눈을 휘둥그레 뜨고 백마소풍 강천이 잘생긴 얼굴이며 옷차림을 다시 면밀히 살펴보았다.
확실히...일반 부자들도 입기 힘든 서역의 진품 실크로 무장된 최고급 브랜드로 맞춰입은
비싼 옷이었다.
"흠흠, 그런데, 저 부녀들은 누군가?"
한눈에 봐도 눈에 띄는 미녀들...강천이 보기에는 이제 막 30대가 된 듯한 미부와 12세정도 되어
보이는 미소녀가 호협아의 뒤에 시립해 있는 것을 궁금하게 여긴 것이다.
"아, 그, 그것이..."
당령은 꼬옥 호협아의 뒤에 붙어서 있었고, 백영은 그런 당령의 뒤에서 백치인양 공허한 눈으로
어머니의 등만 쳐다보고 있었다.
"아저씨, 멋지게 생겼네~~~ 풀코스로 뛰어줄께, 나 잘빨아~~~ 으흥...."
"한번만 맛보면 다시 올거예요...이제 막 개시한 말미잘!! 한번만 놀고 가세요~~~"
"둘이 덤벼도 끄덕없어요...황홀하게 천당마차 태워줄께요~~~"
북경화화촌의 그것도 최하위의 창녀들이 숨가쁘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당령은 호객행위를 해대는 창녀들의 몸짓에 다시금 호협아의
등뒤로 다가서며 호협아의 바짓자락을 살짝 잡았다.
살짝 미간을 찌푸리는 당령의 불가항력적인 미모앞에 호협아는 무릎꿇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때문인가? 죄책감 때문인가...북경대희루의 정사를 벌이고 아직 한번도 운우의정을 나누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까지 오는 동안 수발을 들어온 당령의 노력은 정말 눈물이 날정도였다.
비록 이틀이었지만,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섭게 의복준비며 음식준비며, 씻을때도 꼭 옆에
달라붙어서 세세한 것까지 모두 신경써주었다. 더더욱 어려웠던 것은 소변을 볼때...
따라와서 일일이 잡아서 조준까지 해주었으니...--; 부끄러운 것이냐, 부러운 것이냐...
"나, 나으리...이런 곳은...제발 다른 곳으로..."
"응? 나으리? 협아우...그들은..."
"아, 정말 실례했소...이만 가는 것이 좋을 듯 싶소."
"아니네, 내 처소에서 하룻밤이라도 묶고 가지 않겠나?"
그러면서 슬쩍 당령과 백영의 몸매를 음탕하게 훑어보았다.
이 유흥가에서 환락의 면벽수련!!!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풀코스로 이것 저것...안해본 것이 없었다.
서역에서 들어왔다는 미녀들도 벌써 몇번이나 맛을 봤던 백마소풍 강천...백도의 신진 기재라는
그가...지금 호협아의 뒤에 선 두 미녀를 탐내고 있는 것이었다.
"흐흣, 저런 미녀들이라...꼬셔야지. 그러자면 협아우를 묶고 가게 말려야겠군."
"좋아좋아...만냥 줄테니 하루만 묶었다가게..."
"마, 만냥??"
호협아는 만냥이란 말에 침을 꿀꺽 삼켰다. 령령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서방님~~~ 돈은 많이 벌수록 좋아요. 일년에 1000냥이라니...그럼 우리도 몇년후면 독립해서
살수 있을 거라고요. 멋진 집에서 아들, 딸 데리고, 오손도손...꺄아아 알겠죠?"
"음, 그냥 하루 투숙하는데 만냥이라..."
호협아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뭔가 흑심이...그러고 보니 강천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았다.
"혹시...저 부녀를 탐내는 거요?"
"그, 그럴리가 있나....음음."
호협아가 강천의 귀전에 대고 속삭였다.
"미안하지만...내 여자들이요."
"으잉?? 령령은 어쩌고!!!"
대낮부터 호객행위를 해대는 이 환락가...
윗방 아랫방 옆방...사방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호협아는 얼굴이 금세 달아올랐다.
"쿵떡쿵떡~~~ 척척척척!!! 탁탁탁!!! 아항~~~오빠 넘 멋져~~~ 오라버니...더 세게~~~
학....너...너무 깊어~~~ 살려줘요~~~꺄아악~~~~ 이년아~~~~ 더 빨아봐~~~"
"씻어야 겠소."
어느새 호협아는 말을 다시 자신의 말투로 바꾸고 있었다.
반하대의 말을 북경대희루를 나선뒤 절대 쓰지 않았다.
"그냥 하대하세요...나으리"
당령이 고개를 조아리며 말했다.
당령이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천천히 몸을 수그려 무릎을 꿇었다. 백영은 어머니의
몸짓을 따라 자신도 꿇어앉았다.
"그 나으리란 말은 쓰지 마시오."
호협아는 물론 자신이 이 두 부녀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천 당가까지 데려다 줄 생각이었는데, 이 독서시라는 절세 미부는 그럴 수 없노라고
한사코 반대했다. 은혜를 잊을 수 없다는 말이었는데...
어찌 그럴 수가 있는가...마음속으로는 사천 당가로 가고 싶은 것이 분명했다.
"나으리...목욕 시중을 들어드릴까요?"
절세미부 당령은 고개를 수그린채 주인님의 명을 기다렸다.
그녀 자신이 원했던 일...그리고 말했던 일이었다. 딸과 그 지옥같은 곳을 벗어나게만
해준다면 주인으로 모시겠다고 했던 그 말...
이 반노환동의 고수인 혈룡마천황 염룡이란 노인은 정말 노인 같지 않은 정력을 지녔다.
아니, 지금껏 상대해본 어떤 남성보다도 강인하고 철저했으며, 멋있었다.
아마 무림의 꽃들만 꺽는다는 화화태세 무옥랑이라면 비견이 될 정도로...
이곳까지 오면서 이틀밤...
그 첫날밤은 이상하게도 아무런 일도 없이 지나갔고...
그 이튿날도 이 노인은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그러더니, 이곳 북경화화촌에 들렀다. 혹시...다시 되팔 생각이었던 걸까?
하긴, 혈마교의 고인이라면 얼마나 사악하고 악랄하겠는가?
"나으리...나으리...혹시 저희 모녀를 팔아버리실 작정이세요?"
당령은 살짝 울음섞인 음성을 말하면서 떨리는 손으로 호협아의 하의를 벗겨나갔다.
"그, 그럴리가 있겠소."
호협아는 절세미부의 아름다운 옥용이 금세 눈물짓는 것을 보며 당황했다.
하지만, 어느새 당령은 호협아의 하의를 완전히 벗긴채 고개 숙이고 있는 호협아의
거대한 대물을 하얀 옥수로 받쳐올렸다.
그러자, 어느새 다가왔는가 백영이 그 옆에 무릎꿇고 다가와 당령이 받쳐들은 호협아의
육봉을 곱고 작은 두 손으로 감싸잡고 살짝살짝 위아래로 움직였다.
미소녀의 부드러운 손길을 접한 호협아의 뜨거운 남근이 금세 파도치며 껄떡거리며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윽....煐?"
호협아는 눈을 질끈 감고는 멍한 눈으로 그의 하물을 바라보며 손을 움직이는 백영의
손을 떼어내고 목욕탕으로 발길을 돌렸다. 상의를 벗고 문으로 들어서는데, 문득
뒤를 돌아보자...
당령이 빠른 동작으로 의복을 벗기 시작했다. 호협아가 오면서 마련해준
기품있는 백색궁장이 힘없이 바닥을 나뒹굴고...백영은 고개를 갸웃하더니,
"엄마...벗어?"
하고 당령에게 천진난만한 5살 여아처럼 물어보았다.
당령이 눈물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어서...서둘러야 겠구나. 나으리께서 기다리신다."
"무, 무슨 짓이오!!"
호협아가 대뜸 소리를 질렀다.
벌거벗은채 엉금엉금 기어오는 30대 후반의 절세미부의 나신...유백색의 마약과도
같은 유혹...독서시라 불렸던 그 빼어난 아름다움...30대 후반이라곤 하나, 강천조차 착각했을 정도로
아직 30대 초반의 무르익은 풍만한 여체를 지닌 당령이었다. 엉금엉금 개처럼
기어오는 모습은 처량하면서도 너무나 요염하여 호협아의 물건이 비상벨을 울렸다.
삐용~~~삐용~~~삐용~~~~ --;
껄떡대는 호협아의 거대한 살덩이...호협아는 두 손으로 재빨리 물건을 가리고
고개를 돌렸다.
"엄마..."
이럴....젠장....백영조차 아직 피지도 않은 여체를 나신으로 뒤바꾸며 엉금엉금
당령의 둔부뒤를 쫓아 기어오고 있었다.
작가의 한마디: 오늘...처음으로 제가 쓴글을 대충 대충 훑어보다가... 수많은 빈틈에 비지땀을 흘리면서도..--+
가장 큰 실수라고 여겨지는 부분...바로 밑...14장의 부분입니다.
(혈마교주 진양청은 비록 젊었지만,)
제가 쓴걸 안읽어보구, 수정도 안하는 타입이라서...이런 엄청난 실수를...죄송...--;
당금의 혈마교주는 갈세옥입니다. 전대 혈마교주는 진풍양이 맞습니다. --;
제 17장 남자의 소망.
난파필승무적노인이 어느날인가 술을 먹고 들어와서는 호협아의 등때기를 걷어차며 하는 말이...
"인석아, 남자의 소망이 뭔지 아는고?"
"우씨...자는데, 건들고 그러시오. 잠도 없소? 술먹고 들어왔슴 조용히 잠이나 자든가....쿠엑!!"
호협아의 등때기를 다시한번 짓밟은 사부....
"꿀꺽꿀꺽...남자의 소망이란 말이지...흐흐흐, 미녀들 여러명을 한번에 끌어안고 만리장성을 쌓는 거지."
"한꺼번에 여러명을??"
"왜...이놈아, 이 사부의 말이 거짓말 같지?"
"그런일이 있기나 하겠소? 일부 일처제가 시행된지도 어언 100년이오. 아마 처첩을 거느렸다는
무림비록의 영웅들이나 그런 남자의 소망? 을 이뤘겠소만..."
"예끼!! 흐흐흐, 이 사부는 지금 막 하고 왔지롱~~~"
"무...뭐요!!!!"
호협아는 벌떡 일어나서 사부를 쏘아보았다. 이 못~~~생긴 사부가...미녀들과?
"자~~ 보아라, 나의 자랑스런 분신을~~~"
난파필승무적노인이 끄집어낸...번데기...--+
얼룩진 애액은 분명 뭔가 일을 저지르고 온것이 확실해 보였지만...
"그...그게 뭐요. 번데기에 물만 뭍혀오고서..."
"네놈은 아직 모를게다...이게 무슨 물일꼬..."
그러면서 호협아의 옆에 드러누워서는 코를 골면서 잠에 빠져들었다.
호협아도 알았다. 나이 13세...아침마다 새벽이면 텐트를 ?을듯이 솟아오르는 물건...--+
그리고, 슬쩍 만져보면 느껴지는 밤꽃향기의 그윽함~~~
그 다음날...술집에 술을 받으러 간 호협아는 진실을 알았다.
여주인...엉덩짝만 마치 수박덩이 두개를 갖다놓은 듯한 여주인이 여드름 만땅에
뾰족턱~~~--: 인 여종업원을 데리고 호협아를 불러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오호홋...협아아냐....네 사부님은 어쩜 그 나이에...그렇게 왕성한...호홋, 너 아직 총각이지?"
그러면서 호협아의 물건을 잡아쥐는데....으윽~~~~--;
호협아는 바로 뛰쳐나가 사부에게 달려갔다. 그리고...자랑스럽게....
"후하하하, 사부, 그런 돼지와 점박이라면 이 제자는 천당구경도 필요없소. 난 또 무슨 절세 미녀
랑 응~~응~~응이라도 했다고...푸하하하!!!"
난파필승무적노인은 부끄러움에 얼굴도 못들었었는데...
강호전역에는 혈마교의 분타라고 할 수 있는 사천당가의 "북경대희루 습격사건"을
대서특필한 "강호 천령지" (가장 많은 강호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신문사죠.)가
날개돋친듯이 팔려나가면서 일대풍파를 몰고오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백도무림정도회와 금성회가 조만간 힘을 합쳐 혈마교를 칠 것이다."
또 한쪽에서는
"사천당가에서 모두가 귀신이 되더라도 혈마교를 쳐부수러 갈 것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환풍살막도 슬슬 움직이고 있다. 어쩌면 환풍살막이 백도 무림정도회를 쓸어버릴지도 모른다."
이 기사는 환풍살막주 도묘묘의 지시로 실린 기사라는 풍문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무림에서 이름있는 단체로서 환풍살막만 요즘 거론되지 않는 다는 사실이 쪽팔렸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사천당가의 당연명을 위시한 사천십팔독객이 흡혈사 신마와 혈강신 천마를 쫓고 있다는
소식도 빅 뉴스에 속했다.
"신마와 천마가 사천의 마독제황에게 쫄아서 도망치고 있다."
혈마교에서는 이에 대해 일체의 인터뷰를 하지 않고, 성명발표도 미루고 있는 실정이었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라..."
호협아는 금성회로 돌아가는 길에...우연치 않게 불알친구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욕탕에서
물건 크기로 위압을 주면서 사귀게 된 백마소풍 강천을 만나게 되었다.
번데기 강천!! 쿠후후후...호협아는 묘하게 강천을 얕보는 기색이었다.
남근의 사이즈, 모양 모든 면에서 압도했으니...두 말할 필요가 없었다.
금성회로 가는 길목의 발달한 유흥가가 즐비한 곳이었는데...
세칭 북경화화촌이었다. 잘만 고르면 A급 미녀와 하룻밤 근사하게 즐길 수도 있지만,
자칫잘못했다가는 어디서 살다 왔는지도 모르는 저 먼 서역의 돼지처럼 뒤뤽ss하게
살찐...배살만 한 15kg이나 나감직한 뚱녀...그것도 면상은 아예 스머프(모르시는분 없으시죠?)의
호가타--+ 같은 추녀와 하룻동안 끔찍하게 지옥을 경험한다.
호가타를 배위에 올라타게하고 둔부를 율동하게 하면서 누워있는 사내가 얼굴에 보자기를
둘러싸고 하품하면서 정사한다고 생각해 보라~~~끔찍하다...
"어~~이 어이~~~ 이년아 빨랑 끝내, 나 갈테니까!!! 우웩...우웩..."
라고 화내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 천만한 곳이었다. --;
왜 이런곳에 강천이?? 게다가 오랜만에 만난 강천은 아예 나이어린 호협아를 아우취급하기
시작했다.
"협아우. 내가 이런곳에 있다는 것이 한심한가?"
"아니오. 허나, 면벽?수련에 들어갔다고 들었거늘..."
"후후후, 면벽? 백도무림정도회의 회주이신 당금무림의 절세무적 최강이신 백도무림정도회의 회주
절대무적검 강백의 손자 신분인 내가...그깟 철사자십삼객에게 당할 것 같나?"
"철사자십삼객??"
"후후후훗, 까짓것들...돈몇푼 쥐어주니까, 여기서 면벽하라고 데려다 주지 뭔가?"
그렇다. 백도무림정도회의 최강의 무예고수들이 운집했다는 철사자 십삼객...
그들은 공직의 신분을 이용해서 가끔 용돈?을 이런식으로 조달했던 것이다.
"얼마나 주었소?"
"왜, 궁금한가...후후, 뭐 한사람당 만냥씩 줬던가? 껌값이지..."
호협아는 눈을 휘둥그레 뜨고 백마소풍 강천이 잘생긴 얼굴이며 옷차림을 다시 면밀히 살펴보았다.
확실히...일반 부자들도 입기 힘든 서역의 진품 실크로 무장된 최고급 브랜드로 맞춰입은
비싼 옷이었다.
"흠흠, 그런데, 저 부녀들은 누군가?"
한눈에 봐도 눈에 띄는 미녀들...강천이 보기에는 이제 막 30대가 된 듯한 미부와 12세정도 되어
보이는 미소녀가 호협아의 뒤에 시립해 있는 것을 궁금하게 여긴 것이다.
"아, 그, 그것이..."
당령은 꼬옥 호협아의 뒤에 붙어서 있었고, 백영은 그런 당령의 뒤에서 백치인양 공허한 눈으로
어머니의 등만 쳐다보고 있었다.
"아저씨, 멋지게 생겼네~~~ 풀코스로 뛰어줄께, 나 잘빨아~~~ 으흥...."
"한번만 맛보면 다시 올거예요...이제 막 개시한 말미잘!! 한번만 놀고 가세요~~~"
"둘이 덤벼도 끄덕없어요...황홀하게 천당마차 태워줄께요~~~"
북경화화촌의 그것도 최하위의 창녀들이 숨가쁘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당령은 호객행위를 해대는 창녀들의 몸짓에 다시금 호협아의
등뒤로 다가서며 호협아의 바짓자락을 살짝 잡았다.
살짝 미간을 찌푸리는 당령의 불가항력적인 미모앞에 호협아는 무릎꿇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때문인가? 죄책감 때문인가...북경대희루의 정사를 벌이고 아직 한번도 운우의정을 나누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까지 오는 동안 수발을 들어온 당령의 노력은 정말 눈물이 날정도였다.
비록 이틀이었지만,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섭게 의복준비며 음식준비며, 씻을때도 꼭 옆에
달라붙어서 세세한 것까지 모두 신경써주었다. 더더욱 어려웠던 것은 소변을 볼때...
따라와서 일일이 잡아서 조준까지 해주었으니...--; 부끄러운 것이냐, 부러운 것이냐...
"나, 나으리...이런 곳은...제발 다른 곳으로..."
"응? 나으리? 협아우...그들은..."
"아, 정말 실례했소...이만 가는 것이 좋을 듯 싶소."
"아니네, 내 처소에서 하룻밤이라도 묶고 가지 않겠나?"
그러면서 슬쩍 당령과 백영의 몸매를 음탕하게 훑어보았다.
이 유흥가에서 환락의 면벽수련!!!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풀코스로 이것 저것...안해본 것이 없었다.
서역에서 들어왔다는 미녀들도 벌써 몇번이나 맛을 봤던 백마소풍 강천...백도의 신진 기재라는
그가...지금 호협아의 뒤에 선 두 미녀를 탐내고 있는 것이었다.
"흐흣, 저런 미녀들이라...꼬셔야지. 그러자면 협아우를 묶고 가게 말려야겠군."
"좋아좋아...만냥 줄테니 하루만 묶었다가게..."
"마, 만냥??"
호협아는 만냥이란 말에 침을 꿀꺽 삼켰다. 령령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서방님~~~ 돈은 많이 벌수록 좋아요. 일년에 1000냥이라니...그럼 우리도 몇년후면 독립해서
살수 있을 거라고요. 멋진 집에서 아들, 딸 데리고, 오손도손...꺄아아 알겠죠?"
"음, 그냥 하루 투숙하는데 만냥이라..."
호협아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뭔가 흑심이...그러고 보니 강천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았다.
"혹시...저 부녀를 탐내는 거요?"
"그, 그럴리가 있나....음음."
호협아가 강천의 귀전에 대고 속삭였다.
"미안하지만...내 여자들이요."
"으잉?? 령령은 어쩌고!!!"
대낮부터 호객행위를 해대는 이 환락가...
윗방 아랫방 옆방...사방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호협아는 얼굴이 금세 달아올랐다.
"쿵떡쿵떡~~~ 척척척척!!! 탁탁탁!!! 아항~~~오빠 넘 멋져~~~ 오라버니...더 세게~~~
학....너...너무 깊어~~~ 살려줘요~~~꺄아악~~~~ 이년아~~~~ 더 빨아봐~~~"
"씻어야 겠소."
어느새 호협아는 말을 다시 자신의 말투로 바꾸고 있었다.
반하대의 말을 북경대희루를 나선뒤 절대 쓰지 않았다.
"그냥 하대하세요...나으리"
당령이 고개를 조아리며 말했다.
당령이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천천히 몸을 수그려 무릎을 꿇었다. 백영은 어머니의
몸짓을 따라 자신도 꿇어앉았다.
"그 나으리란 말은 쓰지 마시오."
호협아는 물론 자신이 이 두 부녀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천 당가까지 데려다 줄 생각이었는데, 이 독서시라는 절세 미부는 그럴 수 없노라고
한사코 반대했다. 은혜를 잊을 수 없다는 말이었는데...
어찌 그럴 수가 있는가...마음속으로는 사천 당가로 가고 싶은 것이 분명했다.
"나으리...목욕 시중을 들어드릴까요?"
절세미부 당령은 고개를 수그린채 주인님의 명을 기다렸다.
그녀 자신이 원했던 일...그리고 말했던 일이었다. 딸과 그 지옥같은 곳을 벗어나게만
해준다면 주인으로 모시겠다고 했던 그 말...
이 반노환동의 고수인 혈룡마천황 염룡이란 노인은 정말 노인 같지 않은 정력을 지녔다.
아니, 지금껏 상대해본 어떤 남성보다도 강인하고 철저했으며, 멋있었다.
아마 무림의 꽃들만 꺽는다는 화화태세 무옥랑이라면 비견이 될 정도로...
이곳까지 오면서 이틀밤...
그 첫날밤은 이상하게도 아무런 일도 없이 지나갔고...
그 이튿날도 이 노인은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그러더니, 이곳 북경화화촌에 들렀다. 혹시...다시 되팔 생각이었던 걸까?
하긴, 혈마교의 고인이라면 얼마나 사악하고 악랄하겠는가?
"나으리...나으리...혹시 저희 모녀를 팔아버리실 작정이세요?"
당령은 살짝 울음섞인 음성을 말하면서 떨리는 손으로 호협아의 하의를 벗겨나갔다.
"그, 그럴리가 있겠소."
호협아는 절세미부의 아름다운 옥용이 금세 눈물짓는 것을 보며 당황했다.
하지만, 어느새 당령은 호협아의 하의를 완전히 벗긴채 고개 숙이고 있는 호협아의
거대한 대물을 하얀 옥수로 받쳐올렸다.
그러자, 어느새 다가왔는가 백영이 그 옆에 무릎꿇고 다가와 당령이 받쳐들은 호협아의
육봉을 곱고 작은 두 손으로 감싸잡고 살짝살짝 위아래로 움직였다.
미소녀의 부드러운 손길을 접한 호협아의 뜨거운 남근이 금세 파도치며 껄떡거리며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윽....煐?"
호협아는 눈을 질끈 감고는 멍한 눈으로 그의 하물을 바라보며 손을 움직이는 백영의
손을 떼어내고 목욕탕으로 발길을 돌렸다. 상의를 벗고 문으로 들어서는데, 문득
뒤를 돌아보자...
당령이 빠른 동작으로 의복을 벗기 시작했다. 호협아가 오면서 마련해준
기품있는 백색궁장이 힘없이 바닥을 나뒹굴고...백영은 고개를 갸웃하더니,
"엄마...벗어?"
하고 당령에게 천진난만한 5살 여아처럼 물어보았다.
당령이 눈물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어서...서둘러야 겠구나. 나으리께서 기다리신다."
"무, 무슨 짓이오!!"
호협아가 대뜸 소리를 질렀다.
벌거벗은채 엉금엉금 기어오는 30대 후반의 절세미부의 나신...유백색의 마약과도
같은 유혹...독서시라 불렸던 그 빼어난 아름다움...30대 후반이라곤 하나, 강천조차 착각했을 정도로
아직 30대 초반의 무르익은 풍만한 여체를 지닌 당령이었다. 엉금엉금 개처럼
기어오는 모습은 처량하면서도 너무나 요염하여 호협아의 물건이 비상벨을 울렸다.
삐용~~~삐용~~~삐용~~~~ --;
껄떡대는 호협아의 거대한 살덩이...호협아는 두 손으로 재빨리 물건을 가리고
고개를 돌렸다.
"엄마..."
이럴....젠장....백영조차 아직 피지도 않은 여체를 나신으로 뒤바꾸며 엉금엉금
당령의 둔부뒤를 쫓아 기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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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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